thentic and classic Thai-flavored dishes to the community.” (우리 식당의 영감
은 참된 정통성과 고전적인 태국의 풍미
를 지역사회에 그대로 전달하는 것에 있
습니다.)
이 공식 슬로건에는 Rice & Curry가 지
향하는 핵심 가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오너는 음식이란 단순히 맛을 즐기는 도
구를 넘어, 그 나라의 역사와 기후, 사람들
의 정서를 표현하는 가장 정직한 매개체
라고 믿고있다. 그렇기에 타협이나 편법은
허용되지 않는다. 미국인들의 입맛에 맞추
기 위해 정체성을 흐리는 대신, 태국 요리
가 가진 고유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어 독자들이 ‘진짜 좋은 식당을 발견했
다’는 희열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 그의 궁
극적인 목표이다.
■ "Authentic Thai"를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원칙
진정한 정통성은 단순히 레시피를 흉내 낸
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Rice & Curry는 아주 작은 양념 하나, 소스 한 방
울까지도 전통 방식을 고수한다. 많은 대
스나 시럽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이곳은
모든 베이스 소스와 커리 페이스트를 매장
에서 직접 장시간 끓여내고 배합한다. 태
국 요리의 핵심인 다섯 가지 맛—단맛, 신
맛, 짠맛, 매운맛, 그리고 쓴맛—이 입안에
서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유기적으로 어우
러지도록 만드는 비결이 바로 이 보이지 않
는 땀방울에 있다.
2. 5성급 호텔 출신 셰프단이 펼치는 미식
의 예술
■ 방콕과 푸켓의 특급 호텔 주방을 책임지던 베
테랑들의 전문성
Rice & Curry의 주방 문을 열면, 전 세
계 미식가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키
던 장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의 주방
을 책임지는 셰프들은 태국 현지의 유명
5성급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에서 수년간
경력을 쌓은 정통파 전문가들이다. 태국은
전 세계적으로 관광업이 가장 발달한 국
가 중 하나로, 방콕과 푸켓의 특급 호텔 주
방은 국제적인 수준의 엄격한 요리 기술
과 감각을 요구하는 치열한 전쟁터와 같다.
이러한 혹혹한 환경에서 트레이닝을 거친
셰프들은 식재료를 다루는 칼끝의 섬세함
부터 화력을 조절하는 타이밍까지 일반적
인 아시안 레스토랑의 조리사들과는 차원 이 다른 전문성을 보여준다. 이들은 미국 으로 이주한 후에도 현지 주방의 편리한 시스템에 안주하지 않고, 태국 황실 요리 부터 대중적인 클래식 요리까지 전통적인 조리 기법을 엄격하게 유지하고 있다.
* Rice & Curry의 주방을 차별화하는 3대 요소 - 5성급 호텔 출신의 엄격한 위생 및 품질 관리 표준 적용
Rice & Curry는 태국 요리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신선한 허브와
냉동이 아닌 생갈랑갈을 고집한다.
- 태국 바질(Thai Basil) : 일반 바질보다 향
이 강하고 매콤한 끝 맛을 지녀, 요리의 마
무리 단계에서 신선한 상태로 투입된다.
- 카피르 라임 잎(Kaffir Lime Leaves) & 고수 (Cilantro) : 요리의 전체적인 입체감을 더
해주는 허브류 역시 최상의 신선도를 유
지한다.
이러한 신선한 재료들은 고온의 웍(Wok) 안에서 불길과 만나며 순식간에 요리로
탄생한다. 재료의 수분을 가두고 식감은
아삭하게 살리면서, 은은한 불향(Smoky Flavor)을 입히는 고도의 기술 덕분에 Rice & Curry의 음식들은 첫 숟가락을
드는 순간부터 마지막 한 입을 비울 때까
지 입안 가득 살아있는 풍미를 선사한다.
3. 흔한 미국식 태국 요리와의 결별, 그리고
초보자를 위한 배려
■ 대량 생산형 프랜차이즈와 Rice & Curry의
결정적 차이
미국에서 흔히 접하는 태국 음식점들은
대부분 단맛을 내기 위해 콘시럽이나 과도 한 설탕을 사용하고, 땅콩소스로 모든 요
리의 맛을 획일화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음식을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거
나 쉽게 질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반면 Rice & Curry는 단맛을 낼 때도 태
국 전통 방식대로 야자나무 수액으로 만
든 포도당이 풍부한 팜 슈가(Palm Sugar)를 주로 사용한다. 팜 슈가는 자극적이
지 않고 은은하며 깊은 단맛을 내기 때문
에, 매운맛이나 신맛과 결합했을 때 요리
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또한, 인공 조미
료(MSG)의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자연
식재료와 피쉬 소스, 새우 페이스트 등 전
통 발효 조미료를 통해 자연스러운 감칠맛
을 끌어낸다. 이것이 바로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안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이
유이자, 여타 식당들과 궤를 달리하는 결
정적 차이점이다.
■ 태국 음식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를 포
용하는 맛의 스펙트럼
태국 음식을 처음 접하는 이들은 특유의
강한 향신료나 매운맛에 대한 두려움을 갖
기 마련이다. Rice & Curry는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음식을 주문할 때 고객의
취향에 맞춰 맵기의 강도(Spicy Level)를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향신
료의 입문 단계에 있는 초보자들을 위해
서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대중적인 맛
의 밸런스를 제안하고, 태국 현지의 매운
맛을 그리워하는 마니아들을 위해서는 진
짜 ‘프릭키누(태국 쥐똥고추)’를 사용한 화
끈하고 강렬한 정통의 매운맛을 선보인다.
누구나 부담 없이 문을 열고 들어와 자신
만의 인생 태국 요리를 발견할 수 있는 포
용력이 이 집의 큰 장점이다.
4. 한인들의 입맛을 저격한 맞춤형 포인트 한국인들은 예로부터 국물 요리의 깊은 맛,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양념, 그리 고 신선한 해산물과 고기가 어우러진 음식 을 사랑해 왔다. 태국 요리는 이러한 한국 인의 식성과 놀라울 정도로 닮은 점이 많 다. Rice & Curry는 한인 고객들이 어떤 포인트에서 감동을 느끼는지 정확히 이해
하고 있다. 기름진 미국식 중식이나 지나치
게 달고 짠 현지 음식에 지친 한인들에게,
이곳의 요리는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청량 감을 선사한다. 특히 밥을 주식으로 하는
문화적 공통점 덕분에, 정성스럽게 볶아낸
라이스 요리와 깊은 풍미의 커리 요리는
한인 고객들에게 고향의 집밥 못지않은 따
뜻한 위로와 만족감을 안겨준다. 깨끗하고
정갈하게 관리되는 매장 내부와 세련된 식
기,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 역시 품격 있는
식사를 지향하는 한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요인이다.
5. 스토리와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대표
메뉴 심층 분석
Rice & Curry의 메뉴판은 단순한 음식의
나열이 아닌, 하나의 거대한 미식 지도와
같습니다. 이곳을 방문했을 때 절대 놓쳐
서는 안 될 시그니처 메뉴 5가지를 고객 경
험 중심으로 세밀하게 분석해 드린다.
① Pineapple Fried Rice (파인애플 프라이
드 라이스)
- 미학적 비주얼과 맛 : 테이블 위에 놓이는
순간, 모든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메뉴
다. 잘 익은 황금빛 파인애플 속을 정성스
럽게 파내어 그 자체를 천연 그릇으로 활
용했다. 고슬고슬하게 볶아낸 밥 위에는 신 선한 새우, 부드러운 닭고기, 아삭한 채소
와 고소한 캐슈넛, 그리고 달콤한 건포도 가 아낌없이 올라가 있다.
으면, 태국식 프리미엄 커리 파우더의
은한 향이 먼저 코를 자극하고, 뒤이어 밥 알 사이사이 스며든 파인애플의 과즙이 팡 하고 터지며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 한다. 고소함과 달콤함, 짭조름함이 완벽 한 삼중주를 이룬다. - 추천 고객 :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은 태국 요리 초보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외식 고객, 그리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 멋진 미식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히 추천한다.
② Bangkok Lo Mein (방콕 로메인) - 미학적 비주얼과 맛 : 아시안 누들 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메뉴로, 싱싱한 청경채와 버섯, 각종 야채가 탄력 있는 에그 누들과 함께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져 나온다. 거 뭇거뭇하게 베어난 웍의 흔적은 음식을 먹 기 전부터 깊은 신뢰감을 줍니다. - 오감의 경험 : 면발을 크게 흡입하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강렬한 불향(웍헤이)이 일품입니다. 셰프의 고난도 화력 조절 기 술 덕분에 채소들은 수분을 잃지 않아 씹 을 때마다 아삭거리고, 특제 간장 베이스 소스의 깊은 감칠맛이 면발 속까지 쏙쏙 배어있어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 - 추천 고객 : 면 요리를 유독 좋아하는 면 마니아들, 직장인들의 든든하고 신속한 점 심 식사, 혹은 하루의 스트레스를 맛있는 불향으로 날려버리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 맞춤이다.
잎과 함께 자작하게 볶아내어 밥과 함께
제공된다. 부드러운 계란후라이를 얹어 슥
슥 비벼 먹는 매력이 있다.
- 오감의 경험 : 코끝을 스치는 알싸하고 상
쾌한 태국 바질 특유의 향이 입맛을 확 깨
운다. 고기에서 배어 나온 풍부한 육즙과
태국 고추의 깔끔하고 화끈한 매운맛이
조화를 이루어, 먹으면 먹을수록 숟가락
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한국의 제육볶음
이나 쌈밥을 연상시키는 친숙하면서도 이
국적인 매운맛이다.
- 추천 고객 : 화끈하고 매콤한 음식을 사랑
하는 한인 고객, 정통 태국 길거리 미식의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모험가들에게
최고의 선택이다.
④ Deep & Rich Curry (태국 정통 커리 시리즈) - 미학적 비주얼과 맛 : 그린(Green), 레드 (Red), 파네앙(Panang), 마사만(Massaman)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자랑하는 Rice & Curry의 커리는 예술 작품과 같 다. 천연 허브를 맷돌에 갈아 만든 페이스 트와 신선한 코코넛 밀크를 배합해 끓여
내어, 부드러우면서도 영롱한 빛깔을 띈다. - 오감의 경험 : 한 숟가락 떠먹으면 코코넛
밀크의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 같은 식감이
입안을 감싸 안고, 이어서 신선한 허브들
의 복합적인 향과 알싸한 매운맛이 뒤따
라오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자극적인 서
양식 카레나 인도식 커리와는 또 다른, 부
드러우면서도 입체적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 추천 고객 : 비 오는 날 따뜻하고 깊은 국
물 요리가 생각나는 분, 몸과 마음을 채
워줄 힐링 푸드를 찾는 분, 이국적인 풍미
의 진수를 맛보고 싶은 미식가들에게 추
천한다.
⑤ Premium Sushi Roll
(시그니처 스시 롤 메뉴)
- 미학적 비주얼과 맛 : 태국 음식 전문점에서
만나는 일식이라는 선입견을 보기 좋게 깨
부수는 최고의 반전 메뉴다. 특히 주방에
서 테이블로 서빙되는 시그니처 롤은 화려
함의 극치를 달린다. 마치 한 마리의 신비
로운 용이 접시 위를 역동적으로 지나가
는 듯한 정교하고 세련된 플레이팅은 감탄
을 자아낸다.
- 오감의 경험 : 입안에 넣는 순간, 차가운 생 선의 신선함과 따뜻하고 부드러운 초밥의
온도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바삭하게 튀
겨낸 튀김 옷의 식감, 부드러운 아보카도,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셰프 특
제 소스의 정교한 조화는 미각의 극치를
선물한다.
- 추천 고객 : 일식을 선호하는 동행인이 있
는 경우,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즐거움까
지 중요한 데이트 커플이나 비즈니스 접대
자리에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한다.
6. 앰블러(Ambler) 외식 상권의 새로운 패
러다임
■ 은은하게 드러나는 차별화: 단순한 일식 중심
식당과의 비교
Ambler 지역과 그 주변에는 신선한 스시
와 트렌디한 포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훌
륭한 일식 전문점들이 여럿 자리 잡고 있
으며, 이들 역시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레스토랑들은 가볍
고 캐주얼한 식사를 즐기기에 좋은 선택지
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최근 외식 트렌드는 다변화되고 있
다. 소비자들은 이제 한 가지 카테고리에
집중된 단조로운 메뉴판보다는, 한자리에
서 다양한 미식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원하고 있다. 가족 구성원만 하더
라도 할아버지, 아버지, 아이들의 입맛이
제각각 다르기 마련이다.
일반 일식 중심 레스토랑 : 스시, 사시미, 포
케 위주의 단일 카테고리 구성 / 일상적인
가벼운 한 끼 식사 지향
Rice & Curry : 정통 태국 요리 전반 + 하
이엔드 일식 및 스시 롤의 조화 / 5성급 호텔
수준의 깊이 있는 풍미와 합리적 가격으로
누리는 품격 있는 미식 여행
Rice & Curry는 바로 이 지점에서 독보적
인 차별성을 가진다. 태국 정통 요리의 깊
은 맛과 베테랑 일식 셰프의 손길이 닿은
프리미엄 스시를 한 테이블에서 동시에 즐
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한 ‘메뉴 가
짓수의 증가’가 아니다. 두 분야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고객에
게 ‘최상의 미식 선택권’을 부여하는 차별
화된 경험이다. 최근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높은 식재료 품질 대비 합리적이고 만족스
러운 가격대를 유지하여, 방문한 고객들로
부터 “이 가격에 이 정도 수준 높은 음식
을 만날 수 있어 고맙다”는 찬사를 받는 이
유가 여기에 있다.
7. 모든 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완벽한 공간 설계
Rice & Curry는 단순히 음식을 파는 공
간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목적을
가진 고객들이 모여 저마다의 소중한 추억
을 쌓아가는 문화적 공간이다.
- 태국 요리를 처음 접하는 비기너(Beginner) : 친절한 직원들의 세심한 메뉴 설명과 맞춤 형 맵기 조절 서비스를 통해 두려움 없이 기분 좋은 첫 미식의 발걸음을 뗄 수 있다.
- 새로운 외식 장소를 찾는 가족 단위 고객 :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하고 고소한 파인 애플 볶음밥부터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 뜨끈한 커리와 감칠맛 나는 볶음면까 지 구비되어 있어, 온 가정이 만족하는 행 복한 식사 시간을 보장한다. - 로맨틱한 감성의 데이트 커플 : 은은하고
뜻한 조명, 깔끔하고 정갈한 인테리어, 그 리고 눈이 즐거운 요리들은 두 사람의 대 화를 한층 더 풍성하고 로맨틱하게 만들 어 준다.
- 성공적인 비즈니스 미팅 : 지나치게 소란스 럽지 않고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아늑한 좌석 배치와 격식 있는 서비스는 중요한 비즈니스 대화나 바이어 접대 자리로도 손 색이 없다.
- 생일파티 및 단체 모임 : 특별한 날을 축하하 기 위해 모인 단체 고객들을 위해 넉넉한 공간과 코스 형태의 조화로운 메뉴 구성을 제안하여, 모임의 품격을 높여준다.
- 스페셜 케이터링 및 파티 트레이(Party Tray) : 가정이나 오피스에서 소규모 파티, 기업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면 Rice & Curry의 프리미엄 케이터링 서비스가 정답입니다. 매장에서 먹던 맛과 비주얼을 고스란히 담아낸 파티 트레이는 행사를 더욱 빛내 줄 것이다.
Rice & Curry
영주권자도 안심 못 한다
■ 연방대법원, 입국 심사 권한 확대… 해외여행 후 재입국 심사 강화 가능성
미국 연방대법원이 영주권자의 재입국
심사에 대해 국경 당국의 재량권을 대
폭 인정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한인 사회
를 비롯한 이민자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방대법원은 지난 23일 6대 3 판결을 통해 해외 체류 후 미국으로 돌아오는
영주권자를 국경 당국이 ‘입국 신청자 (Applicant for Admission)’로 판단해 보다 엄격한 입국 심사를 진행할 수 있
다는 정부의 권한을 인정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영주권자라도 일정
한 사유가 있을 경우 일반 입국자와 비
슷한 수준의 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경
우에 따라 재입국이 지연되거나 입국 자
격 자체가 문제가 될 가능성도 커졌다.
형사 사건 연루 시 심사 강화 판결의 핵심은 국경 당국이 영주권자
의 형사 사건 연루 사실 등을 근거로 입
국 자격을 문제 삼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영주권자가 단기간 해외여행
을 마치고 귀국하는 경우 특별한 사유
가 없는 한 미국 입국이 보장되는 것으
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번 판결 이후에
는 범죄 혐의나 특정 사유가 있는 경우
입국 심사관의 재량이 크게 확대될 것
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건은 중국계 영
주권자인 목 최 라우(Mook Choi Lau)
의 소송에서 비롯됐다. 그는 영주권 취
득 후 위조상품 판매 혐의로 기소됐으 며 해외 체류 후 미국으로 입국하는 과
정에서 이민당국의 심사를 받았다. 이후
유죄를 인정하면서 추방 절차 대상이
됐고, 연방대법원은 하급심 판결을 뒤집 고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모든 영주권자가 대상은 아니다”
이민법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이 모든
영주권자의 입국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
라고 설명한다.
대부분의 영주권자는 기존과 마찬가지
로 해외여행 후 문제없이 입국할 수 있
다. 다만 형사 사건, 장기간 해외 체류, 영주권 포기 의심, 허위 진술, 이민법 위
반 등 기존에도 문제가 될 수 있었던 사
안에 대해 국경 당국이 보다 적극적으
로 심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강화됐
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특히 영주권자가 해외여행 중 형사 사
건이나 이민법 관련 문제가 발생한 경우
에는 출국 전 반드시 이민 전문 변호사
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 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이민정책 강화 속 주목 이번 판결은 트럼프 행정부가 합법 이 민 심사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가운데 나와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연방정부는 시민권 취소 소송 확 대, 임시보호신분(TPS) 축소,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자에 대한 신원조회와 소셜 미디어 심사 강화 등 합법 이민 절차 전 반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연방대법원에는
미국
35세 미만 성인 2,520만 명 부모와 함께 산다
■ 직장이 있어도 독립 못해… 치솟는 집값·렌트비가 가장 큰 원인
미국에서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35세
미만 성인의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대부분
이 직장을 가지고 있음에도 높은 주거
비 부담으로 독립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돼 주택난이 젊은 세대의 삶을 크
게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Realtor.com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현재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35세 미만 성인
은 약 2,52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해당 연령층의 약 3명 중 1명에 해당하
는 규모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눈에 띄는 점은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들의 대부분이 실업자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
모와 동거하는 25~34세 성인의 약 70%
가 직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25~29세는 71%, 30~34세는 68%
가 취업 상태였다.
Realtor.com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한
나 존스(Hannah Jones)는 “부모와 함
께 사는 청년이 늘어나는 이유는 일자
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소득보다 주거비
상승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이라며
“직장이 있어도 독립이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 분석했다.
집값은 6년 만에 34% 급등
전문가들은 주택 구입비와 임대료 상
승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다.
미국의 중간 주택가격은 2025년 약 43 만 달러로 2019년보다 34.4% 상승했으
며, 같은 기간 중간 월세도 17.9% 오른
1,673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에 전국적으
로 약 400만 채의 주택이 부족한 상황
까지 겹치면서 첫 주택을 구입하거나 독
립하려는 젊은 층의 부담은 더욱 커지
고 있다. 또한 학자금 대출과 자동차 할
부금, 신용카드 부채 역시 독립을 어렵
게 만드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전문가들
은 임금 상승률이 집값과 생활비 상승
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청년들도 부모 집에 머무는 기간이
부동산 전문가 짐 체임벌린(Jim Chamberlain)은 “부모 집에 산다고 해 서 무임승차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 히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생활비를 부 담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있다고 분석했다.
부모와 생활비 함께 부담
부모와 함께 살면 돈을 쉽게 모을 수
있다는 인식도 실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여론조사기관 Pew Research Center 조사에 따르면 부모와 함께 사
는 청년의 72%가 생활비를 분담하고 있
으며, 65%는 식비와 공과금을 부담하 고, 46%는 집세나 모기지 비용 일부를 부모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3회 왕복 운행으로 한국·유럽 등 국제선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사회를 대표하
는 여행사이자 공항 셔틀 전문업체인
**필라하나관광(Philahana Travel & Tours)**이 오는 7월 6일부터 뉴왁공항
(EWR) 정기 셔틀 노선을 개설하고 본격
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노선 개설은 필라델피아 지역 한
인들과 여행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국제
선 항공편 선택권을 제공하고, 뉴욕 및
뉴저지 지역 공항 이용에 따른 이동 부
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뉴왁
공항은 한국행 직항을 비롯해 유럽, 아
시아, 중남미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연결
하는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고 있
어, 필라델피아 지역 여행객들에게 새로
운 항공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
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필라하나관광이 새롭게 선보이는 뉴왁
공항 셔틀은 필라델피아 차이나타운과
포트워싱턴을 경유해 뉴왁공항(EWR)
을 연결하는 정기 노선으로, 아침·점심·
저녁 하루 3회 왕복 운행된다.
공항행 셔틀은 차이나타운과 포트워싱
턴에서 출발해 뉴왁공항으로 이동하며,
귀환편은 뉴왁공항에서 출발해 포트워
싱턴과 차이나타운으로 돌아오는 방식
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필라델피아
도심은 물론 몽고메리카운티 지역 이용
객들도 보다 편리하게 뉴왁공항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저녁 시간대 운행편은 최근 이용
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에어프레미
아(Air Premia)의 한국행 항공편 스케
줄에 맞춰 편성돼 한국 방문객들의 편
의를 크게 높였다. 그동안 뉴왁공항 이
용 시 자가 운전이나 비싼 차량 서비스
를 이용해야 했던 고객들에게 보다 경제
적이고 편리한 교통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필라하나관광 관계자는 “필라델피아
지역 고객들이 더 가까운 공항에서 더
많은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뉴왁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며 “한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등 다양한 국제선 이용객
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오갈 수 있
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필라하나관광은 미 연방교통부(US
DOT) 승인 업체로 35년 이상의 공항 셔틀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 형 벤츠 차량과 전문 교육을 받은 베스 트 드라이버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서
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셔틀 이용 요금은 1인 편도 60달러이 며, 예약은 www.ozshuttle.com에서 가 능하다. 노선 개설을 기념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6월 16일부터 7 월 15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이 프로모 션 코드 ‘BOGO50’을 입력하면 동반 탑 승객 1명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혜택은 7월 6일부터 9 월 30일까지의 탑승 일정에 적용된다. 아침(Morning) 운행편은 2026년 9월 4일부터 뉴왁공항에서 새롭게 취항하 는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의 한국 직항편 운항 일정에 맞춰 운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필라하나관광 (215-935-2500)으로 하면 되며, 셔틀 운행 시간표와 탑승 장소 등 서비스 관 련 최신 업데이트 내용은 필라하나관광 홈페이지(https://philahana.com공지사 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퇴 후 편안한 생활 위해 평균 146만 달러 필요
■ 절반 이상 “노후 준비 부족”… X세대 은퇴 불안 가중
미국인들이 은퇴 후 안정적이고 편안
한 생활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은퇴자금이 평균 146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은퇴자금
보유액은 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 로 조사돼 노후 준비에 대한 우려가 커
지고 있다.
금융서비스 기업 노스웨스턴 뮤추얼 (Northwestern Mutual)이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올해(2026년) 은퇴를 위한 ‘매직 넘버 (Magic Number)’는 평균 146만 달러로 집계됐다.
‘매직 넘버’는 은퇴 후 경제적 걱정 없 이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 규모를
의미한다. 이는 2022년 조사 당시의 125만 달러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전
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인플레
이션과 의료비, 요양시설 비용 상승이
은퇴자금 필요액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
고 분석했다.
반면 실제 은퇴세대가 보유한 은퇴자
금은 이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소비
자금융조사에 따르면, 65세에서 74세
사이 미국인의 평균 은퇴자산은 약 20
만 달러 수준에 불과했다.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존 로버츠 전무
는 “은퇴 후 필요한 자금과 실제 보유 자
산 간의 격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많은 미국인들이 노후 재정에 대해 불
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자신이 은퇴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약
절반은 사망하기 전에 은퇴자금을 모두
소진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 다음으로
은퇴 시기가 가까운 X세대(46~61세)의 상황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은퇴설계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67세 은퇴를 목표로 할 경우 연봉의 10배에 해당하는 자산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 한다. 평균적으로 약 80만 달러 수준이 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연봉의 10배 이상을 저축했다고 답한 X세대는 전체 의 13%에 불과했다. 반면 26%는 은퇴 를 위한 저축을 전혀 하지 못했다고 응 답했다. 또한 X세대 응답자 5명 중 1명 은 재정적 이유로 은퇴를 연기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절반은 은퇴 연령 이 후에도
쇠고기 가격 또 오르나?
■ 공급 부족에 무역 불확실성까지… 몽고메리카운티 수더튼 JBS 공장 폐쇄도 영향 우려
미국 내 쇠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
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 감소와
북미 무역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향후 가
격이 더욱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
고 있다.
농업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내 소 사육
두수가 70여 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
소한 데다 멕시코산 송아지 수입이 급감
하면서 쇠고기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테네시대학교 농업경제학자들
은 지속된 가뭄과 사육 비용 증가로 인
해 미국의 소 사육 규모가 1950년대 이
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감소했다고 밝
혔다. 여기에 멕시코에서 확산된 ‘뉴월
드 스크루웜(New World Screwworm)’
기생충 문제로 인해 미국 정부가 일부
가축 수입을 제한하면서 공급 부족 현
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
노동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다진 쇠고
기(ground beef) 가격은 지난해 초 대
비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올여름과 가을에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
고 있다. 또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USMCA)을 둘러싼 무역 불확실성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다. 미국은
멕시코에서 어린 소를, 캐나다에서는 도
축 직전의 소를 수입해 공급 부족을 보
완하고 있는데, 향후 협정 개정이나 무
역 마찰이 발생할 경우 공급망에 추가
부담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
고 있다. 특히 최근 필라델피아 북서쪽
몽고메리카운티 수더튼(Souderton)에
위치한 JBS 쇠고기 가공공장의 폐쇄 발
표는 지역 축산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
을 모으고 있다.
세계 최대 육류 가공업체인 JBS는 지
난 6월 수더튼 공장을 오는 8월 중 폐쇄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약
1,7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하
루 약 2,000마리의 소를 처리할 수 있
는 규모로, 필라델피아 지역 최대 육류
가공시설 중 하나로 꼽힌다. 회사 측은
생산량을 다른 지역 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동북
부 지역 쇠고기 공급망에 일정 부분 영
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장 폐쇄가 단독으
로 쇠고기 가격을 크게 끌어올리지는
않겠지만, 이미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서 추가적인 가공 능력 감소는 시장 불
안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한다. JBS를 비롯한 대형 육류 가공업체들은 현재
높은 원가와 부족한 가축 공급으로 인 해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한편 미국 농무부(USDA) 자료 에 따르면 멕시코산 송아지 수입량은 지 난해보다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 될 경우 식료품점과 식당에서 판매되는 쇠고기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미국 시민권 신청 수수료 75% 인상 추진
■ 시민권 신청비 $760→$1,330… 이민자 부담 크게 늘어날 전망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
면서 한인 사회를 비롯한 이민자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연방관보(Federal Register)에 공
개된 규정안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 신
청서(N-400) 접수 수수료는 현재 760
달러에서 1,330달러로 인상될 예정이 다. 이는 570달러가 증가하는 것으로 약 75%의 인상폭에 해당한다. 또한 시민권
신청이 거부된 후 행정심판을 요청하는
수수료도 현재 830달러에서 1,475달러 로 오를 예정으로, 인상률은 약 78%에 달한다. 이번 규정안은 일정 기간의 공 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최종 확정
될 경우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안보부는 현재 수수료만으로는 시
민권 심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원
조회, 보안 심사, 사기 방지 조사 등 강화
된 검증 절차에 따른 비용 증가를 주요
이유로 들었다.
미국 이민국(USCIS)은 일반 연방 예산
이 아닌 신청 수수료를 통해 운영되는
기관으로, 시민권과 영주권 심사 비용
대부분을 신청자들이 부담하는 구조다.
이번 규정안에는 수수료 면제 제도 축 소도 포함됐다.
현재 일부 저소득층 신청자들에게 제
공되는 수수료 면제 혜택이 대부분 폐
지될 예정이며, 현역 군인과 재향군인에 대해서만 예외가 유지된다.
이민 전문 변호사들은 이번 조치가 시 민권 취득을 희망하는 영주권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시민권을 신청 하는 경우 수천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 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려면 일반 적으로 최소 5년 이상 영주권을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지문 채취와 범죄경력
필라델피아 교외 주택시장, 전국 10대 과열 시장 선정
■ 몽고메리·벅스·체스터 카운티 주택 44%가 호가 이상 거래
필라델피아 교외 주택시장이 올 봄 전국에 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 중 하나로 평
가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레드핀(Redfin) 에 따르면 몽고메리(Montgomery), 벅스 (Bucks), 체스터(Chester) 카운티를 포함
한 필라델피아 교외 지역은 전국에서 7번
째로 경쟁이 치열한 주택시장으로 조사됐
다. 올해 5월 이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의
43.6%가 최초 매물 가격(Asking Price)보
다 높은 가격에 판매됐으며, 이는 전국 평
균 25.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뉴욕 교
외와 캘리포니아 베이 에어리어 일부 도시
를 제외하면 전국 최고 수준이다. 레드핀은
필라델피아 교외를 올 봄 대표적인 ‘셀러
스 마켓(Seller’s Market)’이자 최근 4년 사
이 가장 활발한 봄 주택시장 중 하나로 평
가했다. 특히 메인라인(Main Line), 뉴호프 (New Hope), 도일스타운(Doylestown), 체스터카운티 고급 주택 밀집 지역은 매물
부족으로 높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집값 상승세는 둔화됐지만 여전히 최고
수준
몽고메리·벅스·체스터 카운티의 5월 중
간 주택 판매가격(Median Sale Price)
은 51만7,405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6% 상승했다.
상승폭은 최근 몇 년 중 가장 낮은 수
준이지만, 중간 판매가격은 지난해 6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 53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전문가들은 “집값 상승
속도는 둔화됐지만 공급 부족이 계속되
는 만큼 가격이 쉽게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매물 증가… 시장 균형 회복 기대
5월 신규 매물은 전년 대비 6.1% 증가 한 2,155건, 전체 매물은 12.6% 늘어 난 5,753건을 기록했다. 계약이 체결된 주택(Pending Sales)도 11.3% 증가한
1,991건으로 거래 활동도 활발하다. 전
문가들은 극심했던 매물 부족이 완화되 며 구매자들의 선택 폭이 조금씩 넓어
필라델피아 시내도 강세 필라델피아시와 델라웨어카운티 시장 역시 강세를 이어갔다. 이 지역에서는 5 월 거래 주택의 29.1%가 호가 이상으로 판매됐으며, 중간 주택 판매가격은 31만 4,032달러로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한인 밀집 지역도 매물 부족 블루벨(Blue Bell), 노스웨일즈(North Wales), 몽고메리빌(Montgomeryville), 랜스데일(Lansdale), 앰블러(Ambler), 체리힐(Cherry Hill) 인근 한인 밀집 지 역도 매물 부족으로 구매 경쟁이 이어지 고 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금 리가 여전히
■ 3천만 달러 투자해 지분 88% 확보 나서… 여성축구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부상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이자 스포츠 투
자자인 Michele Kang이 프랑스 명문
축구구단 올림피크 리옹(Olympique Lyonnais)의 모회사 경영권 인수에 나
서며 세계 축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강 회장은 6월
23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Ligue 1)
의 전통 강호 올림피크 리옹의 모회사
인 Eagle Football Group(EFG)의 지분
88%를 약 3천만 달러에 인수하는 공개
매수 제안을 발표했다. 또한 7,100만 유
로(약 8,100만 달러)의 추가 자금을 투
입해 그룹의 부채 구조조정을 지원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EFG는 약 6억1,600만 유로의 부
채를 안고 있으며, 지난해 재정 문제로
인해 리그 2 강등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다만 프랑스 축구 재정감독기구(DNCG)
의 항소 심사에서 강등 결정이 뒤집히며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서울 출신에서 글로벌 스포츠 거물로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난 강 회장
은 미국으로 유학한 후 University of Chicago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Yale School of Management에서 석사 학위
를 취득했다. 이후 IT 및 헬스케어 기술
기업인 Cognosante를 창업해 큰 성공
을 거두며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최근 몇 년간은 여성 스포츠에 대한 대
규모 투자로 더욱 유명해졌다.
강 회장은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의 Washington Spirit 구단주이며, 프
랑스의 OL Lyonnes와 영국의 London
City Lionesses도 소유하고 있다. 2024 년에는 여성축구 클럽들을 통합 운영하 기 위해 글로벌 스포츠 그룹 Kynisca를 설립했다.
여성축구 발전 위해 수천만 달러 투자 강 회장은 여성 스포츠 발전을 위한 기
부와 투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24년에는 미국축구협회(US Soccer) 에 3천만 달러를 기부해 미국 여자축구 역사상 여성에 의한 최대 규모의 후원 을 기록했다. 또한 여성 스포츠 의학 연 구를 위해 5천만 달러를 기부하고 미국 여자 럭비 국가대표팀에도 400만 달러 를 지원하는 등 여성 스포츠 발전에 적 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리옹의 새 시대 열까 강 회장은 이미 지난해부터 올림피
■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 수백건 추가로 추진
이민 단속 확대 일환
“합법이민 겨냥” 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
소(denaturalization)’ 절차의 대폭 확대를 강행하면서 한인을 비롯한 합법
이민자 사회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불법체류자 단속을 넘어 영주권자와
귀화 시민권자까지 겨냥한 강경 이민정책이 갈수록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
려가 나오고 있다. CNN에 따르면 연방 법무부(DOJ)는 오는 10월까지 최소
250건의 시민권 취소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두 달도 채 되지 않
은 기간 동안 이미 29건의 소송이 제기됐으며, 추가 사건도 대거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과거 어느 행정부보다 크게 빠른 속도다. 시라큐스대
산하 이민자료분석기관(TRAC)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6월12일까지 접
수된 시민권 취소 소송은 모두 166건으로, 연평균 10건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단 몇 달 만에 수십 건을 제기하며 기록적인 수준의
단속을 예고하고 있다.
시민권 취소는 연방 법원 판결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연방 정부는 귀화 과정
에서 허위 진술을 했거나 시민권 취득 자격이 없었음이 드러날 경우 시민권
박탈을 추진할 수 있다. 대상은 미국에서 태어난 출생 시민권자가 아니라 귀
화 시민권자에 한정된다. 법무부는 이번 조치가 시민권 제도의 신뢰성을 지
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법무부 고위 관계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시민권의 가치를 보호하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시민권 혜택을 누리는
것을 막기 위한 합법적 수단”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진행 중인 사건들은
시민권 신청 과정에서 범죄 경력을 숨겼거나 신분 사기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 사례들이 포함돼 있다. 일부는 미성년자 성범죄, 테러단체 지지, 전쟁범 죄 연루 의혹 등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민 옹호 단체와 법조계 일각에서는 행정부가 적용 범위를 지나치게 확대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전쟁범죄자나 테러 관련 인물들이 대상이었지만 최근에는 서 류 작성 과정의 오류나 경미한 허위 기재까지 문제 삼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 온다. 특히 법무부가 시민권 취소 업무 확대를 위해 민사사기 수사 담당 검사 들까지 차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민정책이 사실상 행정부 최우선 과제가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연방 검찰청들 역시 사건을 배당받아 전국적 으로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향후 수백 건의 추가 제기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 진리가 확고히 있다는 신념을 먼저 정하고, 그것을 계속 증명해 나가려는 태도이다. 인간의 맹목적인 믿음의 근거 에 자리잡고 있는 독선의 관념인 <교조 주의> 체제는 추종자들 간에 매우 강한 사회적 결속력을 이끌어낸다. 그들은 중 요한 사실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장착 하고 광신주의를 공유하지 않는 사람들 에게는 강한 적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한국의 극우들과 극우 교회들과 윤어게 인 세력들을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자유주의의 실천적 신조는 나 도 살고 너도 살게 하는 것이고, 공공질 서가 허용하는 내에서 관용과 자유를 누리는 것이며, 정치 제도에서 중용을 지키고 광신을 피하는 것이다. 자유주의 는 개인의 자유와 자율성을
권 존중,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근간이 되는 사상이다. 러셀의 자유주의는 독 단에 빠지지 않고, 끊임없이 의심하며, 관용을 통해 타인과 공존하려는 지적이 고 윤리적 자세를 말한다. 러셀의 <생각을 잃어버린 사회>는 현 대사회의 맹목적인 믿음, 교조주의, 권 위주의를 비판하고, 비판적 사고와 관용 의 중요성을 강조한 철학 에세이다. 진 실이 불편하더라도 외면하지 않고 이성 적이고 경험적인 태도로 세상을 바라볼 것을 촉구한다. 종교, 이념, 정치 등 어떤 분야든 절대적 권위를 맹신하는 것을 경계하며, 자유로운 의심과 질문을 통해 건강한 논리와 민주주의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 모두 생각 좀 하 고 살자!!
**David C. Smith Jr.**는 1997년부터 활동해 온 Certified PGA Member이자
필라델피아 출신의 베테랑 골프 인스트
럭터다. Methodist University에서 골
프 매니지먼트를 전공했으며, 20년 이
상의 지도 경험으로 초보자부터 상급자
까지 폭넓게 지도해 왔다. 현재 Lower State Road Golf Range에서
레슨을 진행하며, 쉽고 재미
있으며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골프 지도를 제 공하고 있다.
지난 칼럼에서 우리는 골프 실력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코
어는 최종 결과이지만, 진짜 성장은 그 과정
속 작은 기준들을 통해 확인된다는 점을 강
조했다. 그렇다면 이제 자연스럽게 다음 질
문으로 넘어가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다시 말해, 당신의 골프에
는 분명한 목표가 있는가. 나는 오랜 시간 동
안 수많은 골퍼들을 지도해 왔지만, 가장 흔
하게 마주하는 문제는 기술 부족이 아니라
목표의 부재다. 많은 골퍼들이 “잘 치고 싶
다”, “스코어를 줄이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
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것은 목표가 아니
다. 이것은 희망에 가깝다. 희망은 방향을 제
시하지 못한다. 방향이 없으면 계획도 세울
수 없고, 계획이 없으면 반복은 단지 소모가
목표가
없으면 향상도 없다 -
된다. 나는 이를 ‘Goal Ladder’, 즉 목표 사다
리라고 부른다. 사다리는 한 번에 꼭대기로
오르는 구조가 아니다. 한 칸씩 밟으며 올라
가는 구조다. 골프도 마찬가지다. 갑자기 싱
글 핸디캐퍼가 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3피트 퍼트 성공률을 높이고, 100야드 이내
샷을 안정시키고, 드라이버 정확도를 향상
시키는 과정을 차근차근 쌓아간다면 어느
순간 스코어는 자연스럽게 내려가 있다.
좋은 목표는 다섯 가지 요소를 포함해야
한다. 첫째, 개인적으로 중요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원해서가 아니라, 내가 진심으로 이
루고 싶은 것이어야 한다. 둘째, 구체적이어
야 한다. “퍼트를 잘하고 싶다”가 아니라 “3
피트 퍼트 성공률을 80퍼센트까지 올리겠
다”와 같이 명확해야 한다. 셋째, 측정 가능
해야 한다. 숫자로 확인할 수 없는 목표는 평
가할 수 없다. 넷째, 기한이 있어야 한다. 3개
월 안에, 이번 시즌 안에라는 시간 설정이 필
요하다. 다섯째, 현실적이어야 한다. 도전적
이되 도달 가능해야 한다. 초보 골퍼의 목표
사다리는 비교적 단순하다. 안정적인 그립
과 셋업을 만들고, 공을 일정하게 띄울 수 있
으며, 짧은 퍼트를 두려워하지 않는 단계까
지 도달하는 것이 우선이다. 중급자는 핸디
캡을 낮추기 위해 스코어를 구성하는 세부
요소에 집중해야 한다. 예를 들어 페어웨이
적중률을 10퍼센트 높이거나, 파 온 확률을
향상시키는 것과 같은 목표가 될 수 있다. 상
급자는 보다 정교한 기술과 경기 운영 능력, 즉 코스 매니지먼트와 심리적 안정성까지
포함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목표를
혼자 세우지 말라는 것이다. 코치와 함께 설
정하는 목표는 훨씬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다.
학생은 자신의 열망을 이야기하고, 코치는
현재 수준과 가능성을 고려해 구조화한다.
이것이 진정한 협력이다. 목표 설정은 단순
한 종이 위의 글자가 아니라, 학습의 설계도
다. 목표가 없는 연습은 방향 없는 항해와 같
다. 열심히 노를 저어도 어디로 가는지 모른
다면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나는 과
거에 무작정 공만 치던 시절을 떠올린다. 연
습량은 많았지만 구체적인 단계 목표는 없
었다. 그 결과는 정체였다. 반면, 명확한 목표
를 세우고 한 단계씩 점검하며 나아갈 때 학
습 곡선은 눈에 보이게 움직였다. 또 하나 간
과해서는 안 될 점은 목표의 수정이다. 목표
는 고정된 것이 아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조정이 필요하다. 너무 쉽게 달성된다면 도 전성이 부족한 것이고, 전혀 접근조차 되지 않는다면 비현실적일 수 있다. 학습은 살아 있는 과정이므로 목표 또한 유연해야 한다. 목표 사다리는 자신감을 만든다. 작은 성공 이 쌓일 때 우리는 스스로를 신뢰하게 된다. 3피트 퍼트를 두 번 중 한 번 성공하던 골퍼 가 세 번 중 두 번 성공하게 되는 순간, 그는 단순히 기술이 향상된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된다.
향을 잃는다. 그러나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 모든 연습은 의미를 갖는다. 공 하나를 치는 순간조차 사다리의 한 칸을 밟는 행위가 된 다. 다음 칼럼에서는 효율적인 연습이란 무 엇인가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많은 골퍼들 이 시간을 투자하지만, 그 시간이 반드시 성 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양이 아닌 질, 무작 정 반복이 아닌 구조화된 반복이 왜 중요한 지 이야기해 보겠다. 골프에는 비밀이 없지 만, 분명한 계획은 있다. 그리고 그 계획은 목 표 위에 세워질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한다.
■
우드웨이 어슈어런스, 멀티 에이전트 AI 플랫폼 에비데이터 3.0 공개
비식별화·익명화·합성 데이터 평가부터 검증 보고서 생성까지 자동화
AI 데이터 활용이 확대되면서 개인정
보 보호와 데이터 공유를 동시에 충족
하는 자동 검증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멀티 에이전트 AI가 데이터셋의 개
인정보 위험을 평가하고 비식별화·익명
화·합성 데이터 검증을 자동 수행한다.
AI 학습, 분석, 제품 개발, 데이터 공유
에 필요한 데이터 준비와 재식별 위험
검증이 AI 데이터 거버넌스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과 기관은 AI 모델 학습과 분석, 연
구개발, 데이터 공유를 위해 대규모 데
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 규제와 데이터 유출 위험으로 인
해 실제 데이터 활용에는 제약이 따른
다. 데이터를 비식별화하거나 익명화하
더라도 재식별 가능성을 검증하고 객관
적인 증빙 자료를 확보해야 하는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데이터 보유 조직과 개인정
보 보호 전문가가 여러 단계를 거쳐 데
이터를 검토하고 변환해야 했다. 데이터
평가와 위험 분석, 변환 적용, 검증, 보고
서 작성이 분리돼 수행되면서 시간과 비
용 부담이 발생했다. AI 활용이 확대되
면서 데이터 활용성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자동화
기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기술 기
업 우드웨이 어슈어런스(Woodway Assurance, CEO 칼레드 엘 에맘)가
멀티 에이전트 AI 플랫폼 에비데이터
3.0(EviData 3.0)을 공개했다.
데이터 평가부터 변환·재평가까지 하 나
의 워크플로로 처리
에비데이터 3.0은 조직이 보유한 데이
터를 AI, 분석, 제품 개발, 데이터 공유
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준비 상태
를 평가하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검
증하는 플랫폼이다.
플랫폼 핵심 구성 요소인 에비에이전
트(EviAgent)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셋을 분석하고 개인정보 보
호 위험을 평가한다. 사용자는 자연어
기반 질의를 통해 데이터 상태를 확인하
고 데이터 활용 목적에 적합한 보호 수
준을 검토할 수 있다.
플랫폼은 비식별화 데이터와 익명화 데
이터,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를 평
가한다. 데이터셋의 재식별 위험을 측정
하고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적절한 개인정보
보호 변환 방안을 제안하고 적용한다.
에비데이터 3.0은 데이터 평가와 변환
작업을 분리하지 않는다. 평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개인정보 보호 변환을 동
일한 워크플로 안에서 수행한다. 변환이
완료되면 재평가를 진행해 개인정보 보 호 수준을 다시 검증한다.
국제 표준 기반 독립 검증 보 고서 자 동
생성
에비데이터 3.0은 프런티어 AI 모델을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 평가 과정을 자 동화한다. 데이터 활용 목적과 위험 수
준을 분석하고 필요한 검증 절차를 수 행한다. 플랫폼은 국제 가이드라인과 표 준에 기반한 독립 평가 보고서를 생성 한다. 보고서에는 데이터 보호 수준과 위험 평가 결과, 적용된 변환 방식, 검증 결과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조직은 데이터셋이 개인정 보 보호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공유나 AI 프로젝트 수 행 과정에서 요구되는 검증 자료와 감사 대응 문서를 확보할 수 있다. 우드웨이 어슈어런스는 데이터 보호 전문가가 수행하던 반복적인 평가와 검 증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데이터 활용 속도를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 검증 과정 을 단순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칼레드 엘 에맘(Khaled El Emam) 우 드웨이 어슈어런스 CEO는 “조직은
에 충족해야 한다.”며 “에비데이터 3.0 은 데이터 평가와 개인정보 보호 변환, 검증을 하나의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 록 한다.”고 밝혔다.
기억은 엄마가주는선물 입니다
한글을 알아도
책 읽는 게 힘든 사람이 있다
시간이 많아도
운동이 어려운 사람도 있다
그럴 수 있다
중요한 것을 알아도 지키기 어렵다
열심히 하고 싶어도
마음만큼 하는 게 어렵다
더 잘하고 싶어도
마음만큼 사는 게 어렵다
부족해 보여도
저마다 애쓰며 산다
속상한 마음도 알아주고
수고하는 마음도 알아주자
후원: Venmo@SallyKim71 / PayPal@SallyKim71
캘빈
클라인의
옛 저택, 1억6,500만 달러에 시장 등장 (1)
정태숙 : 정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정태숙 부동산 / IU Designe construction
한때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캘빈 클라
인(Calvin Klein)이 소유했던 뉴욕 햄프턴 (Hamptons)의 역사적인 해변 저택이 1억
6,500만 달러에 시장에 나왔다. 만약 이
가격에 거래된다면, 10년 넘게 깨지지 않
았던 햄프턴 최고가 주택 거래 기록을 새
롭게 쓰게 된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부동
산은 이스트 햄프턴(East Hampton)의 웨
스트 엔드 로드(West End Road)에 위치
한 약 8.22에이커 규모의 대저택으로, 현
재 햄프턴 지역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시
장에 나온 주거용 부동산이다. 캘빈 클라
인은 이 저택을 2021년 약 8,500만 달러
에 매각했으며, 현재 소유주는 델라웨어
에 등록된 ‘트라움하우스(Traumhaus) 1’과
‘트라움하우스 2’라는 법인을 통해 부동산
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된다. 참고로 독일어 로 ‘트라움하우스(Traumhaus)’는 ‘꿈의 집 (Dream Home)’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저택의 역사는 19세기 말로 거슬러 올
라간다. 1890년대 완공된 이 주택은 뉴 욕의 저명한 변호사였던 헨리 A. 제임스
(Henry A. James)와 당시 사교계 명사였
던 그의 아내 로라 브레부트 세지윅 제임스
(Laura Brevoort Sedgwick James)를 위
해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1935
년에는 현재는 사라진 세계적인 항공사 팬
암(Pan American World Airways)의 창
업자 후안 트리페(Juan Trippe)가 이 저택
을 매입했다. 그는 종종 수상비행기를 이용
해 이 별장으로 이동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트리페 가문이 소유하다가 1980년대
캘빈 클라인에게 매각되었다.
이 부동산의 가장 큰 매력은 대서양과 조
지카 연못(Georgica Pond)을 동시에 접하
고 있는 희소성 높은 입지다. 부동산 중개
업체 컴퍼스(Compass)의 에드 페트리(Ed Petrie)는 이를 두고 “두 개의 워터프런트
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
고 설명했다.
본채는 약 9,000스퀘어피트 규모로 7개의
침실을 갖추고 있으며, 전통적인 햄프턴 스
타일을 대표하는 갬브렐(Gambrel) 지붕이 특징이다. 또한 돔형 천장을 갖춘 타워 공
간에는 침실과 패밀리룸, 그리고 간단한 음
료를 준비할 수 있는 웻바(wet bar)가 마련
되어 있다. 현재 소유주는 대대적인 리노베 이션을 진행했지만, 넓은 소나무 원목 마루
와 같은 역사적 요소들은 그대로 보존했다. (출처:WSJ) 다음주에 계속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한 때 로마 최고 지성의 상징이자 당
대 최고의 웅변가였던 마르쿠스 키케로 (BC 106-BC 43)는 시골 출신이었다. 로
마의 귀족들은 그를 시골뜨기라고 얕보
며 무시했다. 그러나 그는 가문의 후광
도, 군사적 업적도 없이 오직 신이 내린
웅변술 하나로 로마 귀족들의 철옹성을
깨부수고 기원전 63년 집정관의 자리에
올랐다. 바로 그 해 국가 전복을 꾀하던
카틸리나의 음모를 유피테르 신전에서
의 사자후 같은 연설로 무력화하고 ‘조
국의 아버지-국부’(國父)라는 영예를 얻
었을 때까지만 해도 그의 영광은 영원
할 것 같았다. 하지만 그가 뿜어낸 천재
적인 독설과 능력을 과시하려는 지독한
허영심은 부메랑이 되어 그의 목을 겨누
기 시작했다.
정식 재판 없이 카틸리나의 동조자들
을 처형했던 절차적 결함은 정적 클로디
우스에게 빌미를 주어 비참한 망명길에
오르게 만들었고, 그가 그토록 자랑스
러워하던 팔라티누스 언덕의 대저택은
잿더미로 변했다. 그 저택은 키케로에게
단순한 집이 아니었다. 키케로가 로마
심장부에 깃발을 꽂았다는 성취의 상징
이자, 빚을 져가면서까지 가문과 지위를
과시하려 했던 지독한 허영심의 결정체
였다. 가장 잔혹한 파국은 그의 가정에
서 찾아왔다. 기원전 46년, 60을 바라보
던 키케로는 30년을 함께 살며 자식을
낳고 가문을 지켜온 아내 테렌티아와
가차 없는 이혼을 감행했다. 겉보기에는
성격 차이처럼 보였으나 그 내면에는 돈
과 생존을 둘러싼 냉혹하고 추악한 심리
전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혼 후 전처에게 돌려줄 지참금 때문
에 파산 위기에 몰린 키케로는 최악의
무리수를 던진다. 자신의 피후견인이자
수양 딸 뻘인 10대의 부유한 귀족 소녀
푸블릴리아와 전격적인 재혼을 감행한
것이다. 로마 정계는 “돈에 눈이 멀어 어
린 소녀를 탐한다.”며 침을 뱉었고, 그의
명예는 바닥으로 추락했다. 더욱이 새
아내는 그의 재산과 명성에만 집착할 뿐
노정객의 품격을 채워주지 못했다. 후회
와 고통 속에서 버티던 기원전 45년 2
월, 그의 영혼을 산산조각 낸 진짜 재앙
이 닥쳤다. 그가 자기 목숨보다 사랑했
고 그의 지성을 완벽하게 이해했던 유일
한 동반자, 딸 툴리아가 산후조리 부작
용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이다.
자식이라곤 학업에는 취미도 없이 방탕
하게 속만 썩이던 아들뿐이었기에, 영혼
의 안식처였던 딸의 죽음은 예순둘의
노정객이 버텨내던 마지막 정신적 버팀
목을 완전히 부러뜨려 버렸다. 새 아내
푸블릴리아는 툴리아의 죽음을 은근히
고소해하기까지 했고, 깊은 우울증에
빠진 키케로는 결국 재혼 몇달 만에 다
시 이혼 도장을 찍으며 철저한 고립 속
으로 가라앉았다.
기원전 43년 12월, 정적 안토니우스가
보낸 암살자들이 도망치는 키케로는 추
격해 왔다. 키케로의 노예들이 주인을 지키기 위해 칼을 뽑고 목숨을 걸고 싸
우려 하자, 키케로는 노예들에게 싸우지 말라고 명령한 뒤, 가마 밖으로 자신의 머리를 내밀었다. 그리고 암살자 헤레니 우스를 똑바로 응시하며 말했다. “자네 가 하는 일(목을 베는 일)이 정당한 일 은 아니지만, 죽이려면 제대로 베게나.” 암살자는 가차 없이 그의 목을 베었고, 그가 안토니우스를 비판하는 연설문을 쓰고 사자후를 토했던 ‘두 손’까지 함께 잘라냈다. 대중의 열광적인 환호성도, 그 가
한 시대를 호령했던 천재적인
가의 말로는 성경의 경구를
다.”(벧전 1:24-25). 영원한 것은 오직 하 나님의 말씀뿐이다.
시대의흐름
박진희
샬롯 제일 장로교회 권사
출근 길이 복잡했던 길은 아니었지만,
특히 오늘 거리는 텅 빈 듯한 한산함을
느낍니다. 지난 주, 아이들의 졸업식, 그
리고 시작된 긴 여름방학!!!
관심 같고 신경 써야 할 학교생활이 끝
난 지가 오래 이어서 피부로는 와 닿지
않지만 어떤 가정은 아이들을 위해 누
군가 일할 시간을 조절해야 하는 상황
이 될 것이고 어떤 가정들은 방학하기
손 꼽아 기다렸다가 어디론 가 떠나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아이들이 방학하는 게 걱정이
었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아이들만 두고 일을 갈 수 없으니 말이
죠, 이런 고민을 저 만한 것이 안이라서
힘들지 않았었던 시간이었지요.
그때 함께 엄마 직장에 갔었던 일이 그 아이들에게는 추억으로 회자될 때도 있 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이 얼
마나 명언인지,,, 저희 집은 오늘부터 몇 주간은 우리 둘
만 있게 되었습니다.
예비군인 인 둘째아들은 어제부터 2주
간 훈련이 있어서 본부대에 들어갔고 막
내는 캐나다여행을 한 달이나? 한다며
오늘 아침에 길을 떠났습니다.
뭐 이젠 이런 일들이 익숙하다 못해 당
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는데 집이
빈 듯한 이 느낌은 여전히 싫습니다. 두
아들이 집에 있다고 해서 많은 시간을
같이 하는 것은 없습니다. 단지, 한 지붕
아래 있다는 안도의 마음이겠지요.
우리 둘이 가게가 팔리고 선교지로 떠
나고 나면 집에 남아있을 우리 아이들
도 이 허전함을 느낄까요?
고독해 보아야 그 고독함을 알 수 있다
고 한 말이 실감이 납니다. 특히, 아이들
이 너무 많은 우리 교회는 시끌벅적 했
던 어제와는 다른 조용하고 한적한 교
회의 분위기를 만날것입니다. 엊그제, 여름 성경학교가 성황리에 끝 이 났으니, 주일학교도 텅빌 것같습니다. 아이들에 방학에 맞추어, 고국방문도 많이 가고 , 또 단기선교도 곧 출발예정 이고 여행도 많이들 떠난다고 하니 얼마 나 조용하고 한산할 지 남아있는 사람 들이 느껴야 할 몫인 것 같습니다. 확실 히 예전하고는 많이 다른 한 시대의 흐
부모 세대는 이런 세상을 알 수도 없었고 그때의 것이 전부인 것으로 알고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런 휘황찬란한 세상이 있을
다음세대, 상 상이나 가능할까요? AI가 지배하는세상, 로버트가 사람보 다
들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세상 2026년,,, 이런 세상인데 육신의
하상묵 HANCO Real Estate
필자의 주소지 도로에는 30여 채의 단
독 주택이 있는 데 한 집 건너 하나씩 노
년층이 살고 있다. 우리 오른 쪽 집에는,
여성 노인이 비만으로 취업이 곤란한 듯
한 장년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이 아들
과 마주칠 일은 일주일에 두어 번, 장 보
고 와서 물건을 들여놓을 때나 쓰레기
통을 내놓고 들여놓을 때이다. 왼쪽 집
에는 은퇴한 부부와 홀몸임에 분명한
아들이 함께 살고 있다. 이 아들은 재택
근무를 하는지 온종일 집에서 나오는
법이 없다. 다만 끼니 때 차를 몰고 나갔
다가 금세 먹을 것이 든 봉지를 들고 집
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아
마도 그가 부모 집에 들어와 살기로 했
을 때, “빈 방이 있으니 들어와 사는 것
까지는 괜찮은데, 우리가 네 밥까지 챙
겨줄 수는 없다. 끼니는 네가 알아서 해
라” 라고 한 게 아닌가 싶다. 이렇게 노년
층은 대개 자기 집이 있는데, 그들의 자
식들은 장성했어도 흔히 자기 집 없이
사는 게 오늘날 미국의 현실이다. 그런
노년층이 지난 10여년간 이런 저런 이
유로 집을 잘 내놓지 않은 탓에 매물 부
족 현상이 심화되어 왔다. 그러나 오래
지 않아 상황이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세월을 이길 장사가 없으니 베이비붐 세
대의 연로한 주택 소유주들은 건강상
이유로 다른 주거 시설로 옮겨가거나 이
주택
공급 실버 쓰나미 시대의 도래
세상을 하직하게 되고, 그들이 살던 집
은 시장에 나올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
면 장기간 미국 주택 시장을 짓눌러왔
던 매물 부족 현상이 상당히 완화될 것
으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지난 십 수년간 미국의 주택 시장에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존재해 왔다. 그 결과는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다. 현 정부가 들어서기 직전까지
인구 증가, 특히 이민자 수의 증가로 수
요는 계속 늘어왔다. 수요가 공급을 초
과하면서 주택 가격은 급등을 계속해왔
다. 거기에 땅값은 물론 건축 자재비와
인건비 등 건축 비용의 상승, 갈수록 까
다롭고 힘들어지는 건축 허가 등으로
신축 주택의 공급 증가는 미미하였고,
그 결과 부족한 매물을 앞에 둔 바이어
간의 극심한 경쟁, 그로 인한 추가 가격
상승의 악순환이 여러 해 동안 지속되
어 왔다. 감당하기 어려운 가격 때문에
수요가 크게 위축되어 있음에도, 공급 이 그 위축된 수요조차 충족시키지 못 한 것이 그간의 현실이었다.
공급 부족에 큰 역할을 한 것 중에
aging in place(은퇴 후에도 그간 살던
집에 그냥 눌러 살기)가 있다. 그 이유는
익히 알려졌듯이, 첫째, 100세 시대를
맞아 웬만큼 나이가 많지 않으면 아직
신체적으로 멀쩡하여 내 손으로 내 집
을 가꾸며 살 수 있다. 둘째, 잔디 깎기, 눈 치우기 등의 힘쓰는 일은 큰 돈 안 들
여도 이를 전문적으로 대행해주는 업체
에 맡길 수 있다. 셋째, 현재 내 집이 안 고 있는 주택 융자 이자율이 2% 대에서
4% 초반대로 더할 나위 없이 낮은 데,
이 집을 팔고 작은 집으로 옮길 경우 얻 게 될 새 융자의 이자율은 그 2배가량
되어 타산이 맞지 않는다. 그러니 작은 집으로 갈아탈(downsizing) 엄두가 안 난다. 그런데, 그렇게 내 집에 눌러 사 는 데도 한계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언젠가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 날이 온다. 어느 날 불귀의 객이 될 수도 있다. 그러면 그 집은 본인에 의해 서든 상속자에 의해서든 시장에 나오 게 된다. 그렇게 나오는 집이 오래지 않 아 크게 늘어나게 될 거라는 얘기다. 이 를 사람들이 silver tsunami라 부르고 있다. 조만간 Silver tsunami가 닥칠 것 은 분명해 보인다. 문제는 그랬을 때, 미 국의 주택 공급 경색이 얼마나 해소될 것이냐에
그 러나, 그런 집들이 수요가 그리 크지 않 은 지역에 많이 나온다면, 별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예컨대, 요즘 인기가 크 게 떨어진 플로리다 같은 곳에서 silver tsunami가 대거 일어난다면, 주택 시장 의 공급 경색 해소에 별 도움이 안 될 것 이다. 반면, 우리 지역이라도 학군이 좋 은 곳을 중심으로 silver tsunami가 밀 려든다면 수급 불균형 현상의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상묵(610-348-9339)
오요셉 담임목사 필라양의문교회
간혹 화단에 꽃을 심을 때가 있습니다.
정성껏 꽃을 고르고,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찾아 심고, 물을 주며 기다립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떤 꽃은 잘 자라
지 않습니다. 잎이 시들고, 줄기가 약해
지고, 꽃이 피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꽃이 문제인가 생각합니다.
이 꽃이 약한가. 이 꽃이 병들었나.
이 꽃이 원래 잘 자라지 않는 종류인 가. 그런데 조금 떨어진 다른 화단에 심
은 같은 꽃은 너무나 잘 자라고 있습니
다. 색도 선명하고, 줄기도 튼튼하고, 꽃
도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그때 알게 됩 니다. 문제는 꽃이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흙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같은 땅
처럼 보였지만, 한쪽 흙은 딱딱했고, 한
쪽 흙은 메말랐고, 한쪽 흙은 뿌리를 내
리기에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꽃은 피고 싶었지만, 그 꽃을 품고 있는
흙이 꽃을 살리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꽃을 더 다그치는
흙이 좋아야 꽃이 잘 자란다
것이 아닙니다. “왜 너는 꽃을 피우지 못
하니?”라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안 되는 땅에 계속 방치하는 것도
지혜가 아닙니다. 때로는 꽃을 옮겨 심
어야 합니다. 흙이 부드러운 곳으로, 뿌
리가 숨 쉴 수 있는 곳으로, 햇볕과 물
과 영양분이 균형 있게 공급되는 곳으
로 옮겨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죽어가
던 꽃도 다시 살아납니다. 시들었던 잎
이 펴지고, 약해졌던 줄기가 다시 힘을
얻고, 마침내 자기 색깔의 꽃을 피우게
됩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를 원하며 살아갑니다. 자신의 삶이 의
미 있게 피어나기를 원합니다.
가정 안에서, 일터 안에서, 교회 안에 서, 관계 안에서 자신만의 향기와 색을
드러내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때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꽃이 피지 않
을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살아도 마음
이 메마르고, 최선을 다해도 자존감이
무너지고, 애를 써도 관계가 자라지 않
고, 기도해도 삶이 피어나지 않는 것처
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
는 너무 쉽게 사람을 탓합니다. “네가 약해서 그래.” “네가 게을러서 그래.” “네가 믿음이 부족해서 그래.”
“네가 더 노력해야 해.” 물론 사람에게
도 책임이 있습니다. 꽃도 생명력이 있어
야 하고, 뿌리도 내려야 하며, 자라기 위 한 힘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를
꽃에게만 돌릴 수는 없습니다. 어떤 사
람은 나쁜 흙 속에 오래 있었습니다.
비난이 많은 가정에서 자랐고, 인정받
지 못하는 환경 속에서 버텼고,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살아왔습
니다. 어떤 사람은 늘 비교당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늘 무시당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한
채 살아왔습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는
꽃이 피기 어렵습니다. 꽃이 약해서가
아니라, 흙이 너무 딱딱했기 때문입니
다. 사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
을 둘러싼 환경이 생명을 품어 주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인문학은 오래전부터 인간을 단순히
개인으로만 보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존재입니
다. 사람은 혼자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자 신을 둘러싼 세계 속에서 자랍니다. 철학자들은 인간을 환경과 분리해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사람의 생각, 감정, 언어, 태도는 그 가 살아온 토양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 다. 좋은 말이 오가는 곳에서는 마음이 부드러워집니다. 존중받는 곳에서는 사 람이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법을 배웁 니다. 기다려 주는 곳에서는 사람의 내 면이 자랍니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곳에서는 용기가 생깁니다. 반대로 비난이 많은 곳에서는 마음이 닫힙니다. 조롱이 많은 곳에서는 사람 이 위축됩니다. 끊임없는 비교 속에서는 자기 색깔을 잃어버립니다. 두려움이 가 득한 곳에서는 생명이 자라지 못합니다. 그래서 흙이 중요합니다. 가정도 흙입니 다. 부모의 말도 흙입니다. 부부의 관계도 흙입니다. 교회 공동체도 흙입니다. 친구와 동료의 분위기도 흙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좋은 흙이 될 수도 있고, 나쁜 흙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의 송영 (심연)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삶의 낮은 자리 이름없는 꽃
고난과 역경을 감사로 예배하는
향기로운 영생의 하모니
아낌없는 사랑의 사람들
아침 햇살처럼 맑고
정오의 빛처럼 강렬하며
저녁 노을이 깃든
평화로운 바람에 어깨를 기댄다
별들의 축제에 샬롬의 춤을 추며
섬김으로 헌신하는 아름다운 손길
호산나 호산나
인생의 노래 작은 삶을 고백한다
해같이 빛나는 그 이름
주님의 마음에 합한자요
그의 생각에 마음을 포개고
광 야를 걷는 자들이여
걸음 걸음마다 찬송이 있음은
감사드리는 인생의 송영이니
믿음의 고백을 눈물로 쏟아내며
내 뼈를 묻고 피를 묻어서라도
나 이곳에 주님과 함께 살리라
길은 곧게 열려있다. 가고자 하면 언제
든지 갈 수 있다. 가다보면 올곧은 길보
다 돌고돌아서 가는 길이 대부분이다. 인
생이 세상을 산다는 것은 항상 올곧은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바로 알
게 된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
쉽다싶으면 어려운 일도 있다. 어느것 하
나 쉽게 볼 것이 없어보인다. 때로는 내편
이 되어주는 것이 전혀 없다는 느낌이 있
을 때 좌절하거나 낙심하여 주저 앉고 싶
어진다. 그래도 아침이 되고 밤이 되어도
가던 길을 멈추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인내
의 시험장같은 생각이 든다. 사람이 감정
을 가지고 살아간다. 좋은 감정이면 다행
이지만 어려운 감정이면 정말 견디기 힘
들다. 마음을 다스리고 감정을 억제해야
만 하는 것이 오늘날의 삶이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여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
우가 많다. 감정을 다스리고 이기는 것은
참고 견디며 기다려야 한다.
다민족이 세상을 함께 살아갈 때 만족
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며 살아
야 한다. 오늘의 삶을 또는 오늘 되어진
일에 대하여 만족하거나 행복하다는 생
각을 가질 수 있다.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사람은 만족하며 살기보다는 감사하면
서 살아야 한다. 작은 것이나 그 어떤 것
이라도 그 앞에서 감사하는 마음은 사
람이 사람을 대하는 존중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세상에서 물질을 얻는 것은 수고한 만
큼 얻게 된다. 그러나 사람을 얻는 일에
는 그리 녹록지 않다. 인생의 성공과 실
패를 말한다면 억지같은 논리가 있다. 그
러나 꼭 성공에 대하여 말하고 싶다면
이것을 보면 된다. 그의 곁에 얼마나 좋
은 사람들이 머물러 있느냐 하는 것을
살피는 것이다. 좋은 사람곁에는 좋은 사
람들이 모인다. 인생의 성공은 물질이 아
니라 사람을 얼마나 얻었느냐 하는 문제
이다.
사람에게는 기본적인 양심이 있다. 어
떤 교육을 받고 어떤 사고에 잡혀있느냐
에 따라서 그 양심의 길은 달라진다. 하
여 어릴적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부정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은 언제
나 부정적인 사고와 직관을 가진다. 만일
사람의 생각이 밝고 긍정적 이라면 좋은 길은 아니어도 나쁜쪽으로 가지는 않는 다. 그러나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에 쌓이 면 의도치 않아도 후회할 수 있는 길로 가는 경우가 많다. 최상의 좋은 방법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는 다시 주워담 을 수 없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 다. 때로
것이 좋다. 더 좋 은 방법은 이마저도 하지 않는 것이 최 상이다. 왜냐하면 사람의 일은 어찌 되어 질지 앞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면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 다보면 모든 것이 감사한 것뿐이다. 돌아 보면 지금의 모든 순간들이 감사하지 않 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람의 욕 심은 끝이 없다. 한개를 가지면 한개 더 갖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이다. 열개를 가 졌다해도 열개를 더 갖고 싶어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는
공복에 비빔밥 빨리 먹었더니…몸에 좋은 음식인데, 혈당 폭발?
■ 고추장 많이 먹는 경우...당분 함량 확인해야
각종 채소와 들기름, 달걀 프라이 등 다
양한 식재료가 어우러진 비빔밥은 건강
식으로 꼽힌다. 하지만 뜻밖에 혈당 스
파이크(급상승-급하락)를 겪었다는 사
람이 있다. 당뇨 전 단계 판정을 받아 혈
당 관리에 신경 쓰는 사림이다. 채소(식
이섬유)와 달걀 프라이(단백질)는 혈당
을 천천히 올리는 데 기여한다. 그런데
왜 비빔밥을 먹은 후 혈당이 치솟았을 까?
고추장 듬뿍 넣었더니...설탕 먹는 효과?
비빔밥은 혈당 관리에 좋은 식재료가
많다. 하지만 고추장, 흰쌀밥, 빨리 먹는
습관 등이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고추
장을 좋아하는 사람은 너무 많이 넣는
경향이 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
르면 고추장 100 g에는 당류가 15 g, 포
도당 9 g, 과당은 3 g 정도 들어 있다. 탄
수화물도 35 g이나 된다. 고추장을 많이
넣으면 설탕 등 단순당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 혈당 관리에 가장 나쁘다. 고추
장 구입 시 저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빨리 먹는 습관, 혈당 관리에 나빠...천천
히 먹어야
비빔밥은 빨리 먹기 쉽다. 밥과 나물,
고추장을 한꺼번에 비볐기 때문에 한 숟
가락을 금세 먹을 수 있다. 당분과 탄수
화물이 빨리 흡수되어 혈당 급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 당뇨 환자에게 죽이나
과일주스가 좋지 않은 것은 씹지 않으
니 소화-흡수가 빠르기 때문이다. 혈당
관리에는 급하게 먹는 습관도 좋지 않
다. 최소 20분 정도는 식사 시간을 가지
는 게 좋다. 하지만 외식하는 자리에서
는 천천히 먹는 것이 쉽지 않아 고민이 다.
비빔밥인데 채소 적고, 쌀밥 많은 경우
비빔밥은 다양한 채소-나물이 핵심인
데, 밥만 많은 경우가 있다. 채소-나물
은 너무 적은 양이다. 이 경우 고추장에
밥을 비벼 먹는 것이나 다름 없다. 당연 히 혈당이 치솟는다. 채소와 나물은 식 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작용을 한다. 밥도 보리밥 등 잡곡이 섞 인 경우 혈당 스파이크를 어느 정도 억 제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비빔밥의 건 강 효과는 다양한 채소와 나물에서
우리 몸의 혈액과 림프액은 영양분을 공급
하고 노폐물을 수거하는 ‘체내 물류 시스
템’과도 같습니다. 이 흐름이 정체되면 세
포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
해 만성 피로, 부종, 수족냉증, 그리고 면역
력 저하 등 다양한 건강 적신호가 켜지게 됩니다. 원활한 순환계는 건강의 핵심 기 초입니다. 마사지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독
소를 효과적으로 비워내는 구체적인 방법
을 안내해 드립니다.
순환계 마사지의 핵심 원리와 방법
마사지는 물리적인 자극을 통해 정체
된 체액의 이동을 돕고, 굳어있는 근육
을 이완시켜 순환 통로를 넓혀줍니다. 목
적에 따라 접근 방식을 달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액 순환 개선: 말초에서 심장으로 (구
심성 마사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
진 손과 발은 혈류가 정체되기 가장 쉬
운 곳입니다.
방법: 손끝과 발끝에서 시작하여 팔과
순환계 개선: 체내 독소 및 부종 제거
다리를 타고 심장 방향으로 쓸어올리듯
마사지합니다.
효과: 중력을 거슬러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는 ‘정맥 회귀’를 돕습니다. 이는
정맥 내 압력을 낮춰 하지정맥류나 말
초 부종을 예방하고, 하체에 쏠린 혈액
을 전신으로 순환시켜 피로를 빠르게 해
소합니다.
림프 순환 개선: 3대 림프절 공략
림프계는 우리 몸의 하수구 역할을 하
며 독소와 젖산을 배출합니다. 림프관은
피부 바로 아래에 얕게 분포하므로 강하 게 누르지 않고 피부를 부드럽게 쓸어내
리듯 마사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귀밑 및 목 (경부 림프절): 턱관절 아래
부터 쇄골 방향으로 가볍게 쓸어내립니
다. 얼굴 부종 완화와 안색 개선에 탁월 합니다.
겨드랑이 (액와 림프절): 팔을 올리고
겨드랑이 안쪽을 가볍게 쥐었다 펴거나
둥글게 문질러줍니다. 상체와 팔의 부종, 독소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사타구니 (서혜부 림프절): 골반과 허벅
지가 이어지는 접힌 부위를 가볍게 두드
리거나 지그시 눌러줍니다. 하체 비만과
하체 부종 예방의 핵심 스위치입니다.
순환 개선이 전신 건강에 미치는 효과
단순히 붓기를 빼는 것을 넘어, 순환계
개선은 우리 몸 전반의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립니다.
노년층의 생명력 강화: 나이가 들면 혈 관의 탄력이 떨어지고 혈액을 펌프질하 는 근육량도 감소하여 림프 순환이 급격 히 약해집니다. 정기적인 마사지는 노년 층의 저하된 순환 기능을 보조하여 심 혈관계 질환 예방과 활력 증진에 필수적 입니다. 피부 건강 및 안티에이징: 맑은 혈액이 피부 세포 구석구석에 산소와
공급하고, 노폐물을 신속히 제거하여 칙칙한 안색을 맑게
안정: 부드러
장례식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좋은 장의사는 어떤 사람인가요?”
생각해 보면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어떤 분은 장례 비용이 합리적이면 좋
은 장의사라고 말할 수도 있고, 어떤 분
은 절차를 정확하게 진행하면 좋은 장
의사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두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가족들의 마지막 이별을
함께하며 느끼는 것은, 좋은 장의사는
단순히 장례를 잘 진행하는 사람 이상
의 의미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세상을 떠난 순간, 유
가족들은 평생 경험해 보지 못한 시간
을 마주하게 됩니다.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누구에
게 연락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정신은
멍한데 결정해야 할 일은 계속 생깁니
다. 그때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단
순히 장례 절차를 설명하는 사람이 아
닙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가 함께 하겠습니다.”
좋은 장의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라고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장례는 누구에게나 처음이지만, 장의사
는 수많은 가족들의 눈물과 이야기를 함
께 걸어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좋은 장
의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
다. 장례 지식을 많이 안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화려한 시설을 갖췄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좋은 장의사는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에
서 만들어집니다.
유가족이 묻지 못한 질문까지 먼저 살피
고, 불안해하는 마음을 알아채고, 가족
들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
와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좋은 장의사
라고 생각합니다.
장례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한 분들을 보
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장례를 자신의 일처럼 생각한다는 것입
니다. 정해진 업무만 처리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혹시 빠진 것은 없는지 다
시 확인하고,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부
분은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봅니다.
왜냐하면 유가족에게는 단 한 번뿐인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험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경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
다. 아무리 오랜 세월을 일했더라도 진심 이 없다면 가족들은 금세 알게 됩니다.
반대로 경험과 진심이 함께할 때 가족
들은 안심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장례는 사람의 일입니다.
정해진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정리하고 가족들의 슬
픔을 함께 나누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좋은 장의사는 단순히 오래 일
한 사람도 아니고, 단순히 젊고 열정적
인 사람도 아닙니다.
오랜 경험의 지혜와 젊은 세대의 책임감
이 함께할 때 가장 좋은 장례가 만들어 집니다. 누군가는 수십 년 동안 현장에 서 쌓아온 경험으로 길을 안내하고, 누
군가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가족 한
분 한 분을 세심하게 살핍니다. 그렇게
서로의 장점을 더하며 가족들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을 드리는 것입니다.
장례를 마친 후 유가족들이 가장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마치 가족이 도와주는 것 같았습니
다.” 사실 장례 전문가에게는 그보다 더 큰 칭찬이 없습니다.
장례는 서비스가 아니라 신뢰이기 때문 입니다.
유가족이 슬픔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 록 곁에서 함께 걸어주고, 모르는 것은 이해할 때까지 설명해 드리고, 장례가 끝난 후에도 필요하면 다시 연락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좋은 장의사라 고 생각합니다. 장례는 결국 사람의 일 입니다. 그리고 좋은 장의사는 사람을 향한 진심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김기호•박성남 예의원은 오랜 경험을 가진 장례 전문가의 지혜와 새로운 세대 의 열정을 함께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성남 예의원 Tel : (215)548-8000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사람은 마음을 가진 존재이다.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
은 달라진다. ‘세상 만사 마음먹기에 달
렸다’는 말도 그래서 나왔다. 나는 내가
장애인인 줄 모르고 자랐다. 가정 환경
이 큰 도움이 되었고, 내 스스로의 자존 감 때문이었다. ‘뭐가 어때서?’ 이를 악물
면 겁날 것이 없었다. 일단 운동은 안 해
본 것이 없다. 축구를 하면 나는 골키퍼
를 자원했다. 농구를 하면 멀리서 슛을
쏘았다. 탁구는 수준급이었다. 턱거리는
누구의 추종도 불허했다. 무엇이든 적극
적으로 하는 것이 내 삶이 되었다.
운전을 하다가 가끔 노숙자들과 마주
친다. 도와달라는 커다란 쪽지를 들고 모
퉁이에 서서 구걸하는 모습을 보면 부야
가 치민다. 멀쩡한 사지를 가지고 그런
구차한 삶을 사는 모습이 이해가 안 가
기 때문이다. 물론 기가 막힌 사연이 다
있으리라! 하지만 평생 장애를 안고 사
는 내 눈에는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올
때문에라구요?
라온다. 일단 당당한 삶을 살려면 탓에
서 벗어나야 한다. ‘~~ 때문에’를 달고
사는 사람이 있다. 이래서 어떻고, 그래
서 이렇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무 쓸모
없는 일이다. 내 삶에 어려움이 생긴 것
은 내 문제이다. 장애가 내 가슴을 파고
들었다. 대학 진학에 실패하고 다른 친
구들처럼 나도 취업을 희망했다. 하지만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문턱을 넘어서기
힘들었다. 하지만 다 받아들였다. ‘내가
사장이라도 건강한 일군을 뽑겠지’ 어릴
때 성장 한 교회에서 전도사 임명을 받
아 사역하다보니 한계를 느꼈다. 함께 신
앙생활을 하던 친구들, 선, 후배들. 게다
가 항상 나를 어리게만 보는 장로, 권사
님들.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사역지를
찾았다. 면담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다. 하
지만 어느 교회에서도 나를 청빙해 주는
교회는 없었다. 하지만 더 좋은 길이 열
리리라는 믿음으로 기다렸다. 오늘도 누
군가에게 상처를 받고 처절한 시간을 지
낸 분의 하소연을 들어야 했다. 얼굴이
벌개져서 나도 아는 그 분에 대한 분을
토해냈다. 아무 소리도 안 했다. 그냥 듣
고만 있었다. 가끔 추임새는 넣었다. 상
심이 크면 남의 탓을 하며 자신의 삶을
변호한다. 아니 변명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이 남의
탓을 하며 사는 사람이다. 내 마음이 메
마르면 시선이 남을 향한다. 마음이 불
안해도, 외로울 때도, 불평과 불만이 올
라 올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나를 보아야
한다. 사람들은 바쁘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시간이 없다. 아니 아
무 생각없이 루틴을 따라 산다. 내가 어
린 시절에는 전기가 없었다. 교통수단도
없었다. 따라서 삶의 속도가 느릿느릿했
다. 저녁은 항상 일렀다. 어른들은 일을
하기에 피곤해서 일찍 잠을 청하지만 어
린 우리들은 에너지가 충만했다. 캄캄한
밤에 동네 아이들을 모아 놀이를 즐겼
다. 덕분에 하늘에 총총히 빛나는 은하
수를 보며 자랐다. 귀뚜라미 소리, 앵앵
대는 모기, 개짖는 소리, 처마 밑으로 흐
르는 빗소리, 바람 소리, 바람에 떨리는
문풍지 소리는 거대한 오케스트라였다.
모든 자연이 우리들의 장난감이었다. 만
지고, 따고, 먹고, 뒹굴고, 떠들고 그렇게
우리는 부자가 되어갔다. 장례가 나면 구 경거리가 풍성했다. 줄지어 찾아오는 조 문객들. 가족, 친척들, 아낙네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음식을 준비하다가 마당에 들어서며 울부짖는 자녀들의 모습을 보 며 눈시울을 붉히다가 함께 눈물을 훔쳤 다. 그래서 나는 정(情)이 귀한 것을 알 았다. 실속도 중하고, 체면도 귀하겠지만 사람들간에 오가는 정이 가장 소중한 것 임을 깨달았다. 나는 말투가 부드럽지 못하다. 일단 목 소리가 크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오 해를 줄 수 있는 타입이다. 하지만 내 주 위에는 소중한 분들이 너무도 많다. 서 로 정이 통하기 때문이다. 현대인의 감기 라는 우울증은 어디서부터 올까? ‘때문 에’가 원인이다. “힘들다”는 말을 달고 산 다. 탓하는 순간부터 내 행복은 풍선처 럼 날아간다. 나의 정의로 세상을 단죄 할 때 ‘악마의 축제’가 시작되는 것이다. 다 받아들이자. 어떠한 아픔도 사랑의 눈으로 해석하며, 필요하기에 주어진 과 정임을 받아들이자. 그러면 새로운 행복 이 저만치서 밀려올 것이다.
Food Cost · 재료비 · 매입비율 점검하기
김건엽 CPA
TEL.484-222-0243
식당이나 리테일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오너
가 매출 다음으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숫자
가 있습니다. 바로 Food Cost, 재료비, 상품 매입비율입니다. 매출이 늘고 손님이 많아지 면 사업이 좋아지고 있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그러나 매입비율이 함께 올라가면 실제 이익
은 오히려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 번
째 비즈니스 건강 진단의 핵심 질문은 이것입 니다.
“우리 사업은 적정한 원가로 팔고 있는가?”
식당의 경우 Food Cost는 음식 매출을 만들
기 위해 들어간 식재료비를 의미합니다. 간
단히 말해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한 식재료비
를 음식 매출로 나눈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한 달 음식 매출이 $60,000이고 식재료비
가 $21,000이라면 Food Cost는 35%입니
다. 이 비율이 업종, 메뉴, 가격대에 비해 적정
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매출 $60,000
이라도 Food Cost가 30%이면 Gross Profit
이 더 높고, 40%이면 남는 돈이 훨씬 줄어듭 니다. 리테일 비즈니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상
품을 $10에 사서 $15에 팔면 겉으로는 $5가
남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카드 수수료, 할인, 폐기, 반품, 도난, 배송비, 인건비, 렌트
비까지 고려하면 실제 이익은 훨씬 작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마켓, 뷰티서플라이, 의류, 편의점처럼 재고를 많이 보유하는 업종은 매
입비율과 재고 회전율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많은 오너들이 “매입이 늘었다”는 사실을 단
순히 장사가 잘되는 신호로 생각합니다. 물론
매출 증가에 따라 매입이 늘어나는 것은 자
연스러운 일입니다. 문제는 매입 증가 속도가
매출 증가 속도보다 빠를 때입니다. 예를 들
어 매출은 10% 늘었는데 매입비는 20% 늘
었다면 사업의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을 가
능성이 큽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격 인상 지
연, 과다 구매, 재고 손실, 폐기 증가, Vendor
가격 상승, 직원 관리 문제 등을 점검해야 합
니다. 식당에서 Food Cost가 높아지는 이유
는 여러 가지입니다. 식재료 가격이 올랐는
데 메뉴 가격을 조정하지 않은 경우, Portion control이 되지 않는 경우, 주방에서 폐기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 무료 제공이나 직원 식
사가 과도한 경우, 배달앱 할인이나 쿠폰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작은
차이처럼 보여도 한 달, 1년으로 계산하면 큰
금액이 됩니다. 예를 들어 월 매출 $80,000
인 식당에서 Food Cost가 33%에서 38%로 올라갔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5% 차이는
월 $4,000입니다. 1년이면 $48,000입니다.
오너 입장에서는 열심히 일했는데 돈이 남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런 숫자 속에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매출을 더 올리는 것도 중요하
지만, 먼저 새어 나가는 원가를 막는 것이 더
빠른 개선책일 수 있습니다. 리테일 비즈니스
에서는 할인과 도난, 오래된 재고가 큰 영향
을 줍니다. 상품을 많이 사두면 장부상으로
는 자산처럼 보이지만, 팔리지 않으면 현금이
묶입니다. 시즌이 지난 상품, 유통기한이 가
까운 상품, 손상된 상품은 결국 할인 판매나
폐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입을
결정할 때는 “싸게 많이 샀다”가 아니라 “얼
마나 빨리 정상 가격으로 팔 수 있는가”를 기
준으로 보아야 합니다. Vendor 관리도 중요 합니다. 같은 상품이나 재료라도 공급업체에
따라 가격, 배송비, 결제 조건, 품질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주요 품목의 가격을 비교하고, 갑작스러운 가격 인상이 있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Invoice를 검토하여
주문한 수량과 실제 받은 수량이 맞는지, 중 복 청구나 잘못된 단가가 없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오너가 매월 확인해야 할 질문은 간단합니 다. 매출 대비 매입비율은 몇 퍼센트인가? 지 난달보다 원가율이 올라갔는가? 주요 재료나 상품의 가격이 올랐는가? 폐기, 도난, 할인, 반품은 얼마나 발생했는가? 가격 조정이 필 요한 메뉴나 상품은 없는가? Vendor별 가격 비교를 최근에 해보았는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사업의 수익성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매입비율이 높아지면 매출이 늘 어도 이익은 줄어듭니다. 사업 건강 진단에서 원가 관리는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닙니다. 오너가 실제로 얼마를 남기는지를 결정하는 핵심 관리입니다. 건강한 사업은 많이 파는 사업이 아니라, 적정한 원가와 가격으로 제 대로 남기는 사업입니다. Unified Consulting & Tax는 식당, 리테 일, 서비스업 비즈니스를 위한 세무, 회계, QuickBooks, Payroll, 원가 분석 및 비즈니 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출은 늘었 는데 이익이 줄어들거나, Food Cost와 매입 비율을 정확히 점검하고 싶으시다면 비즈니 스 건강 진단 상담을 통해 현재 사업의 수익 구조와 개선 방향을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 랍니다.
김건엽 공인회계사, Unified Consulting & Tax, w ww.koamcpallc.com Tel : 484-222-0243
주지 선문(Ven. Sun Moon)
대한불교 조계종 필라 관음사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말을 자주 했다. 어려운 일이 생
겼을 때 가장 먼저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
람이 바로 이웃이기 때문이다. 가족이 멀리 떨어
져 살아도 이웃은 늘 우리 곁에 있다.
현대 사회는 점점 개인화되고 있다. 높은 담장
과 닫힌 문 뒤에서 살아가며 옆집에 누가 사는
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
는 세상에서 관계를 완전히 끊고 살아갈 수는
없다.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배려하며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더욱 따뜻해진다.
물론 가까운 이웃이라고 해서 언제나 좋은 일
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생
각의 차이로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때로는 마음
에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으로 인해 힘든 시간
을 보내기도 한다. 가족끼리도 다투는데 하물며
이웃 간에는 더 그럴 수 있다. 얼마 전 역시 평소
가깝게 인사를 나누며 지내던 이웃으로부터 매
우 난처한 일을 겪고 있는 분의 이야기를 들었
다. 늘 밝은 미소로 아침 인사를 나누고 크고 작
은 일들을 기꺼이 돕고 하던 사람이 어느 날 먹
구름 가득한 얼굴로 대하는 모습을 보며 적지
않은 당혹감을 느꼈고 마음에 상처가 되더라는
것이다. 그 순간 문득 부처님의 가르침이 떠오르 며, 상대의 표정과 행동에 마음을 빼앗기기보다
지금 이 자리에서 자신에게 어떤 마음을 내야 하는지를 돌아보라는 가르침을 되새기게 되었다
고 한다.
부처님께서는《법구경》에서 “원한은 원한으로
풀리지 않고 오직 자비로써 풀린다”고 말씀하셨
다. 상대의 거친 말에 똑같은 거친 말로 대응하
면 갈등은 더욱 깊어진다. 물론 부당한 일을 무
조건 참으라는 뜻은 아니다. 지켜야 할 것은 지 키되, 미움과 분노에 스스로를 내어주지 말라는
의미일 것이다.
우리는 종종 이웃의 작은 친절에 큰 위로를 받
는다. 눈 오는 날 함께 길을 치워 주는 손길, 무거
운 짐을 들어주는 마음, 따뜻한 인사 한마디가
하루를 밝게 만든다. 반대로 작은 배려의 부족 이 큰 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결국 좋은 이 웃 관계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작 은 존중과 배려에서 시작된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고 가르치셨다. 나의 행복이 이웃의 행복과 무관 하지 않으며, 이웃의 평안 또한 나의 평안과 이어 져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 워야 한다. 오늘 아침 마주치는 이웃에게 따뜻한 미소 한 번 건네 보는 것은 어떨까. 세상을 바꾸 는 거창한 일이 아니더라도, 한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작은 인연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작은 인연이 모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조금 더 밝고 따뜻한 곳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옛말 처럼, 좋은 이웃은 우리 삶의 소중한 복덕(福德) 이다. 우리 모두 서로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어 보자.
수행자 Sun Moon 두손 모으며 연락처: (215)-924-4488 kwanumsa93@gmail.com http://www.kwanumsa.org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주식시장이 역사상 최고점을 경신할
때마다 많은 투자자는 깊은 고민에 빠
진다. “지금 사면 꼭대기에서 물리는 것
아닐까?”
“조금만 기다렸다가 시장이 떨어지면 그때 사야지.” 이런 생각은 매우 자연스
럽다. 누구나 더 싸게 사고 싶어 한다. 문
제는 시장이 언제, 얼마나 떨어질지를
아무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데 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의
모든 최고점이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오
히려 가장 싸게 살 수 있었던 시점 중 하
나였다는 점이다. 최고점 앞에서 망설이
는 투자자들에게 시장의 역사는 세 가
지 중요한 교훈을 준다.
첫째, ‘조정 장세’를 기다리며 현금을 들
고 있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비싼 선택
이다. 많은 사람은 시장이 10~15% 하
락하기를 기다리며 현금을 보유한다. 겉
으로는 신중하고 영리해 보이지만 실제
로는 막대한 기회비용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S&P 500이 5,000에서
주식시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7,400까지 상승하는 동안, 많은 투자자
는 “너무 많이 올랐다”라며 시장 밖에
머물렀다. 그러나 기다리는 동안 시장은
계속 상승했고, 결국 상승장에서 얻을
수 있었던 수익을 놓쳤다.
둘째, 주식시장은 한 걸음 후퇴하고 두
걸음 전진하는 특성을 가진다.
시장은 언제든 예상치 못한 사건으
로 흔들릴 수 있다. 실제로 2002년부
터 2021년까지 20년 중 절반인 10년에
서 장중 10% 이상의 하락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20년 중 17년은 결국 플러스
수익률로 마감했다. 2003년, 2020년,
2023년 모두 장중 큰 폭의 하락을 겪었
지만 결국 연말에는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 숫자들이 보여주는 것은 명확하다.
시장은 단기적으로 크게 흔들리지만, 장
기적으로는 꾸준히 우상향해 왔다.
1945년 이후 약세장을 보면 시장이 저
점을 찾는 데 평균 1년, 이전 고점을 회
복하는 데 평균 약 2년이 걸렸다. 물론
깊은 침체는 더 오래 걸리기도 했지만
결국 시장은 회복했다.
셋째, 투자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감
정을 제거하는 시스템이다.
주식시장이 오르면 비싸 보여서 못 사
고, 떨어지면 무서워서 못 사는 투자자
가 많다. 이들은 흔히 “시장이 안정되면
투자하겠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곰곰
이 생각해 보면 이상하다. 백화점 세일
이 시작되면 사람들은 좋아한다. 그런데
주식이 할인되면 오히려 두려워한다.
이 모순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적립식 투자(DCA)다.
매달 일정 금액을 S&P 500 ETF에 자
동 투자하면 시장이 오를 때는 적게 사 고, 하락할 때는 더 많이 사게 된다. 결
국 변동성을 위험이 아니라 좋은 자산 을 싸게 살 기회로 바꾸는 것이다. 월가의 전문 펀드매니저들조차 장기적 으로 S&P 500을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정보 부족이 아니라 인간 의 감정이다. 사람은 압박 속에서 감정적 인 판단을 내리기 쉽다. 그래서 최고의 투자 시스템은 역설적으로 가장 단순하 다. 인간이 자주 개입할 수 없도록 설계 된 시스템이다. 결국 시장은 완벽하게 준 비된 사람보다 오래 머무는 사람에게 더 큰 보상을 준다. 시장은 당신이 마음의 준비를 마칠 때까지 기다려주지
◇ 일-스웨덴전 시선 집중 승점이 3점으로 동률이 되면 골득실과 다득점을 따지는 피 말리는 싸움이 펼 쳐진다. 이 과정에서 다른 조의 경기 결 과 하나하나에 한국의 희비가 엇갈린다. 특히 F조에서는 ‘숙적’ 일본의 대승을 응원해야 하는 얄궂은 상황도 벌어졌다. 26일 일본이 스웨덴(현재 승점 3·골득 실 0)을 2골 차 이상으로 크게 이겨 준 다면, 3위 스웨덴의 골득실이 한국(-1) 보다 떨어져 한국이 유리한 고지를 점한 다.
나머지 조의 상황은 꽤 어렵다. D조의 호주-파라과이(26일), J조의 오스트리 아-알제리(28일) 경기는 반드시 승패가 갈려야 한다.
무승부가 나오면 양 팀 모두 승점 4가 돼 한국을 추월하게 된다. 27일 I조에서 는 3위 세네갈(현재 승점 3·골득실 -3) 이 이라크에 대승을 거두지 않아야 하 며, 28일 L조에서는 가나가 크로아티아 (현재 승점 3·골득실 -1)를 잡아 크로아 티아의 골득실을 깎아내려 주기를 기대 해야 한다.
스티븐 안(필명 디딤돌) 시인
푸르던 날의 기억
세월의 시곗바늘
어디쯤 가고 있는지 잊은 채
달력 한장 넘기니 어느덧 청정한 유월
초록으로 물든 들판에 서면
갯가에서 날아온 찔레꽃 향기에
청보리 고개 숙여 계절을 알린다
푸르던 날의 기억들이 햇살에 바래어
잊힌 계절의 그리움이 서걱이며 깨어난다
검정 책가방 내팽개치고 모닥불 피워
청보리 이삭 불 그슬려 나눠 먹던
보리 그스름의 쫄깃한 맛에
까매진 입술로 웃던 소년들 어디 갔을까
채우기보다 비워내는 법을 배우는 계절
이삭 무겁게 채운 보리들이 황금빛 인사를 건넬 때
기다림의 계절은 어떤 빛깔로 채색될지...... 거친 비바람 견디며 다가온 유월
푸르른 들판 위로 내 남은 날들도 저 바람처럼
자유롭게 흘러갈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쏠 필라테스: 한소라 원장
Tel: 917-200-7142
운동선수에게 중요한 것은 단순
히 강한 몸이 아니다. 자신의 몸을 효
율적으로 사용하고, 부상 없이 최고
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러 한 이유로 최근 많은 운동선수들이
GYROTONIC®을 훈련 프로그램의 일
부로 선택하고 있다. 대부분의 운동은 근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하지
만 실제 스포츠에서는 몸 전체가 얼마
나 유기적으로 움직이는지가 더욱 중요 하다.
GYROTONIC®은 원형과 나선형 움직 임을 통해 척추와 관절의 자연스러운 움
직임을 회복시킨다. 몸 전체의 연결성을
높여 보다 효율적이고 부드러운 움직임
을 만들어낸다. 즉, 단순히 강한 몸이 아
니라 잘 움직이는 몸을 만드는 운동이다 그래서 부상예방에 효과적이다.운동선
수는 반복적인 훈련과 경기로 인해 특
정 관절과 근육에 과도한 부담을 받는
다. 러너는 무릎과 고관절, 골퍼는 허리
와 어깨, 테니스 선수는 팔과 척추에 지
속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다.
GYROTONIC®은 몸의 좌우 균형을
회복시키고 부족한 움직임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특정 부위에 집중되는 부담
을 줄이고 부상 위험을 낮춘다. 실제로
많은 선수들이 재활 프로그램과 컨디셔
닝 프로그램의 일부로 GYROTONIC®
을 활용한다.
코어와 척추 기능을 강화한다
모든 움직임의 중심은 코어와 척추이 다.
GYROTONIC®은 단순히 복부 근육
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척추의 움직임
과 코어의 협응 능력을 향상시킨다.
척추가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움직일
왜 운동선수들이 GYROTONIC®을 선택하는가
때 힘 전달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경기력 향상으로이어진다.
회복 능력을 향상시킨다
훌륭한 경기력은 훈련뿐 아니라 회복
에서 만들어진다.
GYROTONIC®은 호흡과 움직임을 결 합하여 몸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
을 촉진한다. 강도 높은 훈련 후에도 부
담 없이 실시할 수 있어 회복 운동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운동선수들은 이 를 통해 몸의 피로를 줄이고 다음 훈련 을 위한 컨디션을 유지한다.
운동선수만을 위한 운동이 아니다 GYROTONIC®은 운동선수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효과적인 운동이다.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 허리 와 목의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 나이가 들면서 움직임이 줄어든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몸의 기능을 회복하고 보 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것 이 GYROTONIC®의 핵심 가치이다. Sol Classic Pilates는 Classical Pilates와 GYROTONIC®을 통해 회원 개개인의 목표와 신체 상태에 맞는맞춤 형 지도를 제공한다.
운동선수의 경기력 향상부터 일상생활 의 움직임 개선까지, 보다 건강하고 효 율적인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 이다. 우리 스튜디오에는 장시간 공부 와 컴퓨터 사용 등으로 자세가 불균형 한 학생들부터, 70대 이상 분들까지 다 양한 연령대 분들이 자이로토닉 운동의 효과를 체감하고 계신다. 강한 몸보다 중요한 것은 잘 움직이 는 몸이다. 이것이 많은 운동선수들이 GYROTONIC®을 선택하는 이유이다.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마지막 회)
1907년 경북 대구에서 처음 국채보상
엄종렬
미주한국문화재단 고문
이준 열사는 이에 “부녀들이 적극 참여 하니 이제 우리나라는 국채도 갚고 남
녀평등도 획득할수 있게 되었다” 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30여개에 가까운 국채
보상 부녀단체들이 남성의 계도를 전혀
받지 않고 부녀들 스스로의 의지로 조
직 활동을 하면서 국권수호와 같은 절
실한 민족적 과제 해결에 부녀들이 주권
의식을 가지고 참여하며 현대적 남녀동 권 의식을 성장시켜 나갔다. 이러한 의
식은 이후 3.1운동 물산장려운동에서의
여성계층 활약의 뿌리가 되었다.
운동이 일어난후 이 운동은 점차 한반
도를 넘어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하였
다. 당시 세계열강에 경제적으로 예속되
어 착취당하면서 무기력해져 있던 수많
은 식민지 지역의 인사들이 한국의 국
채보상운동에 크게 감명을 받고 움직이
기 시작한것 이다.
청나라는 청일전쟁 패배이후 시모노세
키 조약을 체결 일본군에 2억량의 백은
과 웨이차이웨이 일본군 주재비용 150
냥을 부담해야 했고 신축조약으로 열강
에 백은 4.5억량을 배상해야 했다. 또한
삼대서양 차관이라하여 러프차관 4억
프랑, 영독차관 1600 파운드, 영독 재차
관 2000파운드의 차관을 진 상태 이었
다.
헤이그 평화회의 에서한국의 국채보상
운동이 화제가된 동시에 청나라 재정에
대하여 열강들이 밀의하였다는 소식이
들리자 청나라 국민들에게 큰 영향을
일으켰고 1909년 11월 천진상회의 총리
왕죽림 (1939년 피살됨)이 중국최초로
국채상환을 제창하였다. 1910년 3월 25
일 대공보의 ‘강독반대 국채상환’ 게재
이후 실패하였고 이후 중화민국 초기 황
흥이란 사람이 다시 한번 국채보상운동
을 제창하기도 하였다.
베트남은 한국국채보상운동에 영향을
받아 ‘황금주 운동’을 알으켰다. 한국을
본받아 프랑스 제국의 식민통치로 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위하여 단 1주일 만에 전국의 베트남인들이 금, 은, 보석, 쌀 기타 재산들을 모두 모아 2천만동 (현제가치로 2조동)과 370 kg의 금을 내 놓은 사건으로 베트남 역사에 항금주로 기록되어 있다. 그 외에도 맥시코등 여러 나라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국채보상운 동에 큰감명을 받아 다양한 나랏빚갚기 구국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최초로 전개된 한국의 국채보상운동보다 오래 지속되고 광범위한 참여를 이끌어낸 운 동은 없었다는점에서 대한민국의 국채 보상운동에 세계사적 중요성과 특이성 이 있다. <끝>
6/26/2026-7/2/2026
한껏 가득 찬 한 주를 보낼 준비되셨나요? 어려운 고비가 찾아오더라도
소중한 사람들이 당신을 도와줄 거예요. 지금껏 쌓아온 우정에 감사함
을 느끼게 되는 시간이 될 거예요. 이번 주는 생각지 못한 일에 휘말릴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지치고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거예요. 마음을 다잡아야 해요.
조금만 더 오르면 정상에 설 기회가 찾아오는데 지금 포기하면 안 돼요.
중요한 시기이니 조금 더 힘내세요. 이번 주는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떠
난다면 그곳에서 좋은 일이 생겨나는 흥미진진한 한 주가 되겠네요.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여행을 떠나기 딱 좋아요. 출장을 가게 된
다면 운이 좋아 일을 잘 해결하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어요. 활
발하게 일주일을 보내보세요.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이 많지 않으니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되겠네요.
최고의 일주일을 보낼 준비됐나요? 무엇을 하든 일이 술술 풀리고 주위
에 당신을 돕고자 하는 사람이 머물러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다른
때보다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보세요. 아주 좋은 만남이 당신을 기다리 고 있어요.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운이에요.
이건 사랑의 불장난이에요. 지금 당신 옆에 있는 사람이 전부가 아니라
는 것을 기억하세요. 많은 유혹이 당신을 힘들게 하고 있어요.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도움을 받으세요. 생각보다 나가는 돈이 커지니
어딘가 쫓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한 주를 시작하게 되니 힘이 넘치겠군요.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을 거예요.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가져보세요. 하고 있
는 일이 더 잘 풀릴 거예요. 쓸데없는 곳에 돈이 나갈까 걱정이 되네요.
이를 미리 대비해야 하니 돈 관리에 신경 써야 해요.
누군가와 다툼이 생긴다면 큰 문제가 될 거예요. 그러니 다른 사람과 목
소리가 커질 일이 생기지 않도록 피하세요.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지혜
롭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세요. 동창이나 선배와의 만남을 주선해보세
요! 좋은 인연이 생겨날 거예요.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다면 결정은 뒤로 미루세요. 당장 결정해야 할 문
제라면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 보세요. 의견을 나누다 보면 더 좋
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거예요. 몸과 마음이 편안하니 어떤 일이든
집중할 수 있는 한 주가 되겠네요.
혹시 주변 사람이 중요한 일이나 소송 등에 관련되어 있나요? 절대 그
일에 휘말리지 말아야 해요. 한발 물러나 지켜보는 것이 손해를 보지 않 는 방법이에요. 신중하게 행동하세요.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있네요. 지
난날의 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몹시 피곤해지겠네요.
중요한 일이 계획되어 있다면 지금까지 고민했던 대로 진행하세요. 행운
이 곁에 머물고 있으니 어떤 일을 진행하건 당신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
다줄 거예요.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세요. 몸과 마음이 몹시 고단하니 집
중력이 떨어지고 사소한 일에 화가 날 수 있어요.
피로가 누적되어 몸과 마음이 불편하니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중요한 업무나 결정할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세요.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혹시 약속된 만남이 있으면 꼭 지키세 요. 대인운이 아주 좋으니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만나야 해요.
이번 주는 몸 상태가 정말 좋아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니 늘 메모 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섣부를 판단은 뒤로 미뤄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섣부른 판단이 큰 화를 불러올 수 있으니 어떤 일이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