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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374 Apr 17th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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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 Min Kang

Managing Director - Alex Lee

Marketing director- Andrew Jung

Editor in Chief - Young Min

Art Director - Jane Nam

여

신문 issuu.com/koreanphilatimes www.juganphila.com news@juganphila.com koreanews10@gmail.com

문의전화 : (215)663-2400

장소: North Penn High School (1340 Valley Forge Rd, Lansdale, PA 19446)

체 행사시간: 4월 18일 ( 토) 10AM ~ 5 PM 한복 체험: 1시 ~ 4시 (카페테리아 부근 강의실 A33) - 많은 참여 바랍니다.

<HGI 아카데미> 수업 기간: 5월 4일 - 7월 31일

*북클럽: 월요일 10:00-11:00*

-도서 「Saving your future」준비

-신청: 267-934-8336(Eunice Choi)

*프랑스 자수: 월요일 1:00-2:30*

-수업료: $30/1회(재료비 별도)

-신청: 302-650-5598(Eunice Oh)

*잠언으로 영어공부: 수요일 9:00-10:00* -영어공부+성경읽기+마음공부=일석삼조

*Canva(캔바) 편집: 목요일 9:00-10:00* -컴퓨터 기본 사용 가능 / 개인 노트북 준비 *루미큐브: 금요일 9:00-10:00*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두뇌 게임 -신청: 267-475-6782(Sally Kim) 595 Skippack Pike Ste 400 Blue Bell, PA 19422

< HGI 교육 세미나 > -재산 상속 설계(Will & Trust)첫째 월요일 오전 10:30 문의: 267-242-8896 -메디케어(Medicare)둘째 토요일 오전 10:00 문의: 267-475-6782

595 Skippack Pike, Suite 400 Blue Bell, PA 1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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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0일 ~ 6월 2일 (13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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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및 등록: (215) 224-9528

행됩니다 일시: 4월 18일(토) 장소: North Penn High School 놀스펜 고등학교 (1340 S. Valley Forge Rd, Lansdale, PA 19446) [웰니스 걷기 안내] 장소: 보조 체육관 (Auxiliary Gym) 시작 시간: 오후 12시 30분 소요 시간: 약 15분 페스티벌도 즐기시고 건강 체크도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소:606 E Main St. Lansdale, PA 19446 (YMCA 내 Spark center) 문의: Grace (215)362-7432, ext. 212)

[ 이혼가정 회복모

작년 여름 ‘

실속 있는 프리미엄’

으로 주목 받았던 버

기스 기아 가 2026년 형 핵심 라

인업과 함께 다시 한 번 독자들 앞에 섰다. 펜실베이니아 콜마(Colmar)에

위치한 버기스 기아는 EV9, EV6, 스

포티지, 카니발, 텔루라이드 등 주력 차

종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선택지를 넓히며, 디자인·테크놀로지·

실용성을 동시에 중시하는 2026년 소

비 흐름에 맞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연식 변경이 아니

라, 한인 고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

는 전환점이 뚜렷하다. 유창희(Chang

You) 딜러가 꼽은 핵심 키워드는 ‘하이

브리드 확대’, ‘무선 인포테인먼트 편의

성’, ‘첫 전기차 진입장벽 완화’, 그리고 ‘ 더 넓어진 선택지’다.

14년 경력, “가족처럼 설명해주는 딜러”

Chang You

유창희 딜러(사진 왼쪽)는 1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러 브랜드의 신차·중고차,

세단부터 픽업·SUV까지 크고 작은 차

량을 두루 판매해 온 베테랑 세일즈 컨

설턴트다. 다양한 브랜드와 차급을 넘

나들며 쌓은 경험 덕분에, 지역에서 가

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파트너’로

입소문이 났다. 한 번 인연을 맺은 고

객이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차량까지

꾸준히 찾아올 뿐 아니라 자녀·부모·친

척 차량까지 함께 맡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요즘처럼 차량 기술이 빠르게 고도화

된 시대에는 단순한 상품 지식만으로

는 부족하다. 유 딜러는 “차량을 판매

하는 사람”이 아니라 “차를 처음 접하

는 가족에게 설명해주는 사람”의 마음

으로 고객을 대한다. EV9 같은 전기차

를 처음 접하는 고객에게는 충전 방식

과 주행 특성, 공용 충전소·슈퍼차저

사용법까지, 터치스크린과 각종 드라

이브 모드, 주행 보조 기능 하나하나

를 차분하게 설명한다. 어떤 고객은 “

어머니께 설명하듯 알려준다”며, 차량

을 바꿀 때마다 오직 유 딜러를 통해서

만 구매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영업 현장에서는 같은 질문

을 반복해서 받으면 피곤해지기 쉽지

만, 유창희 딜러는 “설명을 다시 해달

라는 건 그만큼 나를 믿고 있다는 뜻” 이라며, 시간을 들여 이해될 때까지 설 명하는 일을 오히려 자신의 역할이자 영광이라고 말한다. 이 ‘사람 중심’ 서 비스가 버기스 기아의 상품 경쟁력을 실제 체감 가능한 만족도로 연결해 주 고 있다.

2026년형 라인업의 전환점 2026년형 기아 라인업에서 가장 큰 변화로 꼽히는 모델은 2026 Kia Sportage & Hybrid, 2026 Kia Carnival Hybrid, 그리고 2027 Kia Telluride & Hybrid다. 기존에도 강세였 던 SUV와 패밀리카 중심 라인업에

따지는 고객층의 관심이 빠르게 커지

고 있다.

유창희 딜러에 따르면 2026년형으로

오면서 주력 모델들의 변화는 더욱 현

실적이고 소비자 친화적인 방향에 집

중됐다. 그중에서도 카니발 하이브리

드의 등장은 가족 단위 고객과 비즈니

스 용도로 차량을 찾는 소비자 모두에

게 가장 상징적인 변화로 받아들여지

고 있다. 넓은 실내 공간과 미니밴 특유

의 활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하

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연료 효율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인 고객들이 가장 빨리 체감하는 업 그레이드는 테크놀로지와 편의성이다.

Wireless Apple CarPlay와 Android

Auto 지원은 이제 차량 선택에서 중요

한 기준이 됐고, 직관적인 인포테인먼

트 구성과 주행 보조 기능, 실내 공간 활용성은 시승 단계에서 바로 만족도

를 좌우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과거

에는 가격과 브랜드 중심으로 비교하

던 고객들이 이제는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까지 함께 따지는 흐름으로 바뀌

고 있다.

지금 가장 추천하고 싶은 모델

유창희 딜러가 지금 시점에서 특히 추

천하는 차종은 2026 Kia Sportage

Hybrid와 2027 Kia Telluride & Hybrid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가격,

연비, 디자인, 실용성의 균형이 뛰어나

일상용 차량으로 경쟁력이 높고, 텔루

라이드는 가족용 SUV를 찾는 고객들

에게 여전히 가장 강한 존재감을 보여

준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출퇴근과 장거

리 운행을 모두 고려하는 고객에게 설

득력이 크다. 반면 텔루라이드는 넉넉

한 공간과 존재감 있는 디자인, 안정적

인 주행감으로 가족 중심 고객층의 선

호가 꾸준하다. 하이브리드 선택지가

더해질 경우 유지비와 연비까지 함께

고려할 수 있어, 2026년형 시장에서는

더욱 강력한 카드가 될 수 있다.

EV 전략, 더 쉬워진 전기차

2026년형을 기점으로 기아의 전기차

전략은 ‘프리미엄 EV 확장’에서 ‘진입

장벽을 낮춘 EV 대중화’로 한 단계 진

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EV9이 브

랜드의 기술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이끌었다면, EV3와 EV4는 가격 부담

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형 EV로서 더

넓은 고객층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맡

게 된다. 유창희 딜러는 현재 첫 전기

차로 가장 많이 선택되는 모델은 EV9

이지만, EV3와 EV4가 본격적으로 출

시되면 흐름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고 본다. 특히 주차가 쉽고 도심 주행

에 잘 맞는 소형 EV를 찾는 고객, 그리

고 첫 EV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

에게 EV3·EV4는 훨씬 현실적인 대안

이 될 수 있다.

2026년형 EV 모델은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충전 접근성 측면에서도 꾸준한

진화를 보여준다. 주행거리는 점점 늘

어나고 충전 속도도 빨라지는 흐름이

며, 여기에 테슬라 NACS 충전 포트 적

용이 더해지면서 기존 테슬라 오너나

슈퍼차저 사용 환경에 익숙한 고객들

의 심리적 장벽도 크게 낮아지고 있다.

유 딜러는 이 변화가 실제 상담 과정에

서 “전기차 충전이 불편하지 않겠느냐”

는 질문을 줄여주고 있다고 설명한다.

인벤토리 940대, 중고차부터 타이어 도매

까지 ‘올인원’ 시스템

버기스 기아는 단순한 기아 딜러십을

넘어, 모든 브랜드를 아우르는 ‘올인원

자동차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

재 보유한 중고차 인벤토리는 약 940

여 대로, 기아뿐 아니라 도요타, 혼다, 닛산은 물론, 포드, 쉐보레, GMC, 캐 딜락, 뷰익, 크라이슬러, 지프, 램, 마즈

다, 폭스바겐 등 다양한 브랜드를 폭넓 게 다룬다.

교회용 패신저 밴이나 비즈니스용 픽 업트럭까지 취급할 만큼 그 범위도 넓 다. 이는 버기(Bergey’s) 그룹 전체가 각 브랜드별 딜러십을 보유하고 있어 가능한 시스템이다. 고객이 특정 브랜 드의 차량을 원할 경우, 차량 재고 확 인부터 색상 선택, 매칭 제안, 차량 이 동 및 서류 절차까지 전 과정은 유창 희 딜러가 원스톱으로 도와준다. 실제 로는 해당 차량이 1시간 반 거리의 타 매장에 있더라도, 고객이 직접 방문하 지 않아도 되도록 차량을 현재 위치로 이동시켜 구매를 돕는다. 유 딜러는 “버기 그룹에 속해 있기 때 문에, 고객이 원하는 브랜드 차량이 어 디에 있든 직접 확인하고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한국 고객분들 중에서도 포 드, 쉐비, 램, 지프 등 다양한 미국 브랜 드 차량을 구매한 사례가 많습니다”라 고 설명한다.

이처럼 고객 한 명, 한 명의 구매 이력 과 선호 모델을 꼼꼼히 기억하고 맞춤 제안을 하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를 비 교해도 한 사람에게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점이 큰 강점이다. 또한 버기스 기아는 자체 타이어 도매 프로그램도

2027 Kia Telluride
2027 Kia Telluride HEV SXP
2026 Carnival Hybrid

운영 중이다. 고객들은 차량을 구입한

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받을 수 있으며, 타이어를

포함한 애프터서비스까지 한 번에 해

결할 수 있는 진정한 ‘원스톱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브랜드 선택부터 차량

구매, 유지 관리까지 모두 지원하는 통

합 시스템은 바쁜 현대인의 시간과 발

품을 아껴주며, 기아 딜러를 넘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자동차 파트너’로서 버

기스 기아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

들고 있다.

2026년형 구매 혜택과 타이밍

2026년형 모델을 기준으로 현재 고객

들이 가장 주목하는 조건은 낮은 이자

율 프로그램과 큰 규모의 리베이트다.

유창희 딜러는 상황에 따라 EV 및 하

이브리드 모델에서 1만 달러에 가까운

리베이트가 적용되는 경우도 있어, 구

매 타이밍과 프로그램 선택이 매우 중

요하다고 설명한다.

금리 환경이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상

황에서 고객들은 월 납입금과 전체 구

매 비용을 함께 따지는 경향이 강해졌

다. 그래서 단순히 MSRP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저금리 파이낸스와 리베이트

중 어떤 조건이 본인에게 더 유리한지

비교하는 상담이 중요해졌다. 지금 시

점에서 2026년형을 선택하는 장점은,

최신 사양과 업그레이드를 누리면서도

프로모션 혜택이 살아 있는 구간을 활

용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중고차 · 트레이드인 전략

2026년 기준 자동차 구매에서 트레이 드인은 여전히 중요한 변수다. 버기스

그룹은 900대가 넘는 중고차 인벤토

리와 다양한 브랜드 재고를 운영해 왔

고, 이 시스템은 고객이 기아만이 아니

라 여러 브랜드를 함께 비교하며 자신

에게 맞는

조건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이런 구조는 신차 구매 고객에게도 강

점이 된다. 현재 타고 있는 차량의 트레

이드인 가치와 새 차량의 실질 구매 조

건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고, 필요하

면 타 브랜드 차량까지 폭넓게 매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창희 딜러는 다양 한 브랜드 선택지를 한 그룹 안에서 연 결할 수 있다는 점이 버기스만의 차별 화된 장점이라고 말한다.

2026년 한인 고객의 기준과 ‘진짜 가성비’

이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

어, 삶의 동선을 함께하고 감정을 담아

내는 동반자가 되었다. 감각적인 디자

인, 직관적인 기술, 오래 탈수록 남는

가치. 이제 ‘가성비’는 단순한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품질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었다.

지털 기능과 외관 만족도가 구매 결정 에 큰 영향을 준다. 2026년 현재 한인 고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 매 기준은 가격, 개스 연비, 그리고 테 크놀로지다. 여기에 미국 자동차 구매

환경이 계속 바뀌는 만큼, 파이낸스 조

건과 리베이트 적용 여부, 충전 인프라

EV9에서 EV3·EV4까지 전기차 기아의 승부수

모든 브랜드를 한곳에서 비교하는 ‘원스톱 플랫폼’

1만 달러 리베이트의 기회? 2026년형 구매 타이밍

디자인은 감각적인가, 기술은 직관적인

가, 시간이 지나도 가치는 유지되는가,

그리고 그 차는 결국 내 일상에 무엇

을 남기는가. 똑똑해진 소비자들 역시

이제 가격표보다 더 많은 것을 묻는다.

유창희 딜러가 현장에서 체감하는 가

장 큰 변화 역시, 한인 고객들이 과거

보다 디자인과 테크놀로지를 훨씬 더

중요하게 본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가

격이나 브랜드 이미지가 우선이었다면,

지금은 차량 안에서 직접 경험하는 디

호환성, 트레이드인 평가를 사전에 꼼

꼼히 확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가족용이나 비즈니스용으로는 카니발

과 텔루라이드가 여전히 가장 많이 추

천되는 모델로 꼽힌다.

견고한 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 프리

미엄급 안전 사양은 물론, 감가상각을

최소화하는 전략까지. 여기에 더해, 불

안정한 관세 환경 속에서도 가격 부담

을 낮추기 위한 유연한 시장 대응, 전 기차 시대를 겨냥한 탄탄한 EV 라인

업, 그리고 버기스 기아가 취급하는 다 양한 브랜드로 가능한 원스톱 쇼핑까 지. 유창희 딜러는 “기아가 말하는 ‘진 짜 가성비’란

경력 딜러가 전하는 한마디 14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유창희 딜러 는 2026년형 차량 구매를 고민하는 독 자들에게 “이제는 단순히 싸게 사는 것보다, 내 생활에 가장 잘 맞는 차를 고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차량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연비, 기 술, 유지비, 공간 활용, 그리고 앞으로 의 라이프스타일까지 함께 봐야 후회 없는 선택이 된다는 이야기다. 그는 상담 전 미리 준비하면 좋은 정보 로 현재 타는 차량 정보, 예상 월 예산, 선호 차종, 운행 거리, 그리고 EV·하이 브리드에 대한 관심 여부를 꼽는다. 이 런 정보가 정리돼 있으면 상담이 훨씬 빠르고 정확해지고, 고객에게 맞는 프 로그램과 차량 추천도 구체적으로 가 능해진다. 당신의 일상에 가장 잘 어울 리는 ‘프리미엄 실속차’를 만나고 싶다 면, 유창희 딜러 직통번호 (267) 3128071로 문의할 수 있다. <주간필라

미셸 박 스틸 전 하원의원, 주한 미국대사 지명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년 넘게 공

석이던 주한 미국대사에 한국계인 미셸

박 스틸(Michelle Steel·한국명 박은주)

전 연방하원의원을 공식 지명했다.

백악관은 13일 스틸 전 의원을 ‘주 한 미국 특명전권대사(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to the Republic of Korea)’로 지명하고, 연방 상원에 인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명은 장기간 이어진 주한 미국대

사 공백을 해소하고 한미 간 최고위급

외교 채널을 복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

로 기대된다.

그동안 워싱턴과의 직접 소통 창구가

부재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한국이 미국

외교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특히 대사 공백이

장기화되며 한미 동맹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외교가에서는 이번 지명이 시의적절하

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외교 소식통은

“한미 동맹 현대화와 핵추진 잠수함 협

치적 무게감과 워싱턴 네트워크를 갖춘

인사가 대사로 부임할 경우 양국 간 소

통이 한층 원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스틸 전 의원이 공식 부임하기 위

해서는 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와

상원 본회의 인준 표결을 거쳐야 한다. 통상 수개월이 소요되지만, 전직 연방하

인맥을 갖춘 점을 고려할 때 비교적 순조로운 인준이 이뤄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스틸 전 의원이 인준을 통과할 경우 성 김 전 대사에 이어 두 번째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가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SNS를 통해 스 틸 전 의원을 “강력한 리더”라고 평가한 바 있다.

스틸 전 의원은 공화당 내 대표적인 지 한파 정치인으로, 미국 정계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계 여성 정치인 중 한 명으 로 꼽힌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일 본을 거쳐 1975년 미국으로 이주했으 며, 1992년 LA 폭동 당시 한인 사회의 어려움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위원과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장을 거 쳐 2020년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됐으며, 제48·45지구를 대표했다. 2024년 11월 3선에 도전했으나 민주당 데릭 트란 후 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재직 시절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지지와 북한 인권 문제 등에 적 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한미 동맹 강 화에 기여해 왔다. 페퍼다인대에서 학사, USC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영어, 한 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하다. 한편 이번 지명을 계기로 한미 외교 관 계가 한층 안정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정부가 오는 2026년부터 군 징병 등

록(Selective Service System, SSS) 절차 를 전면 자동화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미 연방 의회를 통과한 ‘2026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의 핵심 내용 중 하나로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대상자들이 개별적으로 자진 신고하던 방

식에서 벗어나, 연방 정부 및 각 주정부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행정 데이터(운전면허 국, 국세청 자료 등)를 연동해 18세에서 25 세 사이의 남성을 징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록하는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등록 누락으로 인한 청년층의 불이익 방지

현재까지 해당 연령대의 남성들은 법

적으로 18세 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직접 온라인 웹사이트나 우체국을 통해

징병 등록을 마쳐야만 했다. 만약 단순

한 실수나 정보 부족으로 등록을 누락

할 경우, 연방정부 학자금 대출(FAFSA)

지원 자격이 박탈되거나 연방 공무원 취

업이 제한되는 등 엄격한 페널티가 존재

했다. 특히 이민자의 경우 시민권 취득

과정에서 심각한 차질을 빚기도 했다.

정부는 자동화 제도가 시행되면 이러한

억울한 불이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막대한 행정 비용을 줄여 효율성을 크

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징병제(Draft) 부활 우려 일축

다만 연방정부와 미 군 당국은 이번 조

치가 일각에서 우려하는 ‘징병제의 부

활’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거

듭 강조했다. 미국은 1973년 베트남전쟁

을 끝으로 징병제를 폐지하고, 현재까지

50년 넘게 100% 모병제(자원입대)를 굳

건히 유지하고 있다. 징병 등록 제도는

어디까지나 국가 비상사태나 대규모 전

시 상황을 대비해 예비 인력의 명단을

확보해 두는 최소한의 준비 절차에 불

과하다. 만약 실제로 징병을 시행하려면

의회의 상·하원 표결을 통한 별도의 특

별법 승인과 대통령의 서명이 필수적이

므로, 현실화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적용 대상 및 향후 쟁점: 이민자와 여성

이번 자동 등록의 대상은 18세에서 25 세 사이의 모든 남성으로, 미국 시민권

자뿐만 아니라 영주권자, 난민, 심지어

서류미비자(미등록 체류자) 등 비시민

권자도 미국 내에 거주한다면 예외 없 이 포함된다. 반면 여성은 현재 병역법상

등록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그러나 2015년 미군 내 모든 전투 병과가 여성 에게 개방된 이후, “남성에게만 징병 등 록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다”는 법적·정치적 공방이 이어져 왔 다. 이에 따라 향후 연방 대법원 판결이 나 의회의 법 개정 여부에 따라 여성도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25주년 이벤트, 에센셜 뉴트리션

미주 한인들의 건강 파수꾼으로 자리

매김한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이 창사

2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

은 ‘빅 사은 이벤트’를 개최한다.

4월1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특

히 봄철 환절기 기력 저하와 간 건강 관

리에 관심이 높은 한인들을 위해, 전문

의가 개발에 참여한 영양 보조 식품 ‘에

센셜 뉴트리션(Essential Nutrition)’ 증

정 및 할인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수술 후 회복 중이거

나 체력이 저하된 경우, 일반인보다 단

백질과 미네랄 보충이 더 필요할 수 있

으나 식사만으로 충분한 섭취가 어려울

수 있다.

에센셜 뉴트리션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개발된 영양 보조 식품으로,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 등을 균형 있게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에센셜 뉴트리션의 핵심은 세계적인 청

과 기업 Dole사와의 계약을 통해 공급

받은 ‘녹색 바나나 효소(Bana-Fine)’로,

체내 영양 활용과 균형 유지 과정을 지

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필수 아미노산(BCAA)과 셀레

늄, 아연, 칼슘, 비타민(A, B, D, E) 등이

균형 있게 배합되어 있어 기초 영양 보

충과 신체 균형 유지를 지원한다. 특히

나이가 들며 약해질 수 있는 근육과 뼈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

계되었다.

후코이단제품은 면역 균형 유지를 지원

하는 역할이라면, 에센셜 뉴트리션은 기

초 체력과 영양 보충을 지원하는 보완적 인 역할을 한다. 두 제품을 함께 섭취할 경우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다.

입소문을 통해 행사 기간마다 조기 품

절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에센 셜 뉴트리션으로 활력을 되찾은 분들이

많다며, 25년간 우미노 시즈쿠를 믿고

성원해 주신 한인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정성껏 준비했다고 관계자 는 전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단 품 구매가 가능하며, 건강 상담과 무료 샘플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문 의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우미노 시즈쿠 한국어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1-866-566-9191

▶홈페이지: www.kfucoidan.com

소녀상 모욕’ 美 유튜버 징역 6개월…반복적 소란·딥페이크 혐의까지

한국에서 각종 기행과 부적절한 콘텐

츠로 논란을 일으켜 온 미국인 유튜버

가 결국 실형을 선고받으며 국제적인 관

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4월 14일 미국인

유튜버 램지 칼리드 이스마엘(활동명

조니 소말리)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 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한국 체류 기간 동

안 공공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같은

유형의 문제 행동을 반복해 온 점을 유

죄 판단의 근거로 들었다. 법원에 따르

면 그는 편의점, 대중교통, 놀이시설 등

여러 장소에서 고의적으로 소란을 일으

킨 뒤 이를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하며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부적절한 행동

을 하고 이를 영상으로 게시한 사건은

한국 사회에 큰 공분을 불러일으킨 핵

심 사안으로 꼽힌다.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역사적 상징물과 피해

자 기억에 대한 무례로 받아들여지며

여론의 비판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이 밖에도 피고인에게는 허위·조작 영

상물 유포, 이른바 딥페이크 관련 혐의

까지 함께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

찰은 이러한 행위가 단순한 장난이 아니

라 조회수와 수익을 노린 반복적이고 의

도적인 행동이라며 징역 3년을 구형했

다. 그러나 법원은 여러 정황을 종합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

인의 행위는 다수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

고 사회적 파장을 초래했다”고 지적하 며, 공공장소에서의 질서와 타인에 대한 존중이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라고 강

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소란 행위를 넘어, 해외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제작자의 책 임 문제를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해외 시청자를 상대로 영향력을 행사하 는 인플루언서일수록, 현지 문화와 법질 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더욱 중요하다 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피고인은 사건 초기부터 출국 금 지 조치를 받았으며, 재판 과정에서도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선고와 동시 에 구속됐다. 법원은 외국인이라 하더라 도 한국 내에서 법과 질서를 위반할 경 우 예외 없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결국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음 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2026 “제11회 동화구연대회 & 제22회 나의 꿈 말하기대회, 제3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재외동포청과 주필라델피아출장소가 후원하고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

회(회장 조수진)가 주최한 제11회 동화

구연대회(주제: 내가 바로 동화 속의 주 인공), 제22회 나의 꿈 말하기대회(주제: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 제3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주제: 내겐 특별한

한국과 한국어 또는 자유주제)가 지난

4월 11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 30 분까지 브니엘장로교회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진윤 부회장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

되었으며, 조수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 해 한인 2세들이 아름다운 한국어로 꿈

을 꾸고 이를 함께 나누며, 특히 외국인

들과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

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가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학생들을

정성껏 지도해 준 교사들과 학부모들에

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이봉행 회

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

과 서세현 목사(요크 요양원 한국 디렉

터)를 소개하고 심사 기준을 안내했다.

먼저 진행된 동화구연대회와 이어진

나의 꿈 말하기대회는 미국에서 태어난

저학년 초등학생들이 한국어로 동화를

구연하는 모습으로 감동과 격려의 분위

기 속에 시작되었다. 이어 중·고등학생

들이 참여한 나의 꿈 말하기대회에서는

동포 청소년들이 한국어로 한국의 감성

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풍성한 표현

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

었다. 또한 동중부지역협의회가 세 번째 로 주최한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에 서는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국어에 대한 애정과 유창한 실력을 선보이며 참석자 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발표를 마친 후에는 향후 행사 안내가 이어졌으며, 5월에 예정된 동요부르기대 회 및 청소년 음악축제, 5월 30일 평통 통일 골든벨, 8월 여름문화캠프, 교사연 수회 등이 소개되었다.

이어진 식사 시간 후에는 2025년 나의 꿈 말하기대회 대상 수상자인 이예지 학 생의 “스타일로 전하는 한국의 아름다 움” 영상이 상영되었다.

심사평에서 심사위원들은 미국에서 태 어난 학생들과 외국인

준 뛰어난 표현력과 발음, 태도와

등 다양한 발표력에 깊은 감동을 표했 으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사 와 학부모들의 노력이 컸음을 높이 평가 했다. 끝으로 시상식과 단체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모든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4월 12일 필라벧엘장로교회 제42주년

기념 임직예배가 많은 지역 성도와 내외

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필라벧엘장로교회는 42년 전, 전 담임

목사인 안재도 목사와 여러 믿음의 성도

들이 기도와 눈물로 세운 전통 보수 합

동측 교회이다. 현재 담임인 이바울 목

사는 2년 전 부임한 제2대 목사로서 “필

라를 치유하고 한인을 품는 교회”, “하

나님의 말씀을 현실에 심어가는 교회”

라는 목회 철학을 바탕으로 목회 사역

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임직식은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 가든노회 주

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세민 장로, 이용 기 장로, 김영관 안수집사의 임직이 있 었다. 1부 임직감사예배는 김지희 목사 (뉴저지 성광교회)의 기도, 김기환 목사 (뉴저지 나무십자가교회)의 성경봉독, 필라벧엘장로교회 할렐루야 성가대(지 휘: 하태규)의 찬양, 그리고 가든노회 노 회장인 이준성 목사(뉴욕 양무리장로 교회)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사도행전 20장 28~32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교 회를 세우는 장로”라는 제목의 설교에

필라벧엘장로교회 42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

서 이준성 목사는 “장로는 교회를 세우

는 기둥이 되어야 하며, 그 기둥은 썩지

않고 곧고 정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향목과 같이 향기롭고 깊은 뿌

리를 내리는 장로, 기도와 사랑이 충만

한 장로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2부

임직식은 이바울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

행되었으며, 임직자 서약과 안수위원들

의 안수기도로 거행되었다. 축사에는 정승환 목사(필라영생장로교 회)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부총회장 최해근 목사(몽고메리장로교회)가 참여

했으며, 권면은 허상회 목사(뉴저지 성 도교회)와 조성훈 목사(뉴욕제일교회) 가 맡았다. 이어 오세민 장로와 이용기 장로의 답사와 하태규 성가사(필라벧엘

장로교회)의 축가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원호 목사(뉴저지 중부장로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하나님의 은혜 가 운데 마쳤다.

임직식 후에는 임직자들을 위한 꽃다 발 증정식과 기념촬영이 이어졌으며, 교 회 여전도회가 정성껏 준비한 축하 만찬 이 친교실에서 진행되었다.

HOA 비용 부담 증가…주택시장 새 변수로 부상

최근 미국 주택 시장에서 주택소유자

협회(HOA) 비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주택 구매자와 기존 주택 소유자 모두에

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

들은 HOA 비용이 앞으로 주택 시장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온라인 금융 플랫폼 LendingTre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약

1,750만 명의 미국 주택 소유자, 즉 약 3

명 중 1명이 HOA 또는 콘도 관리비를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약 260만 명은 월 500달러 이상을 부담

하고 있으며, 연간으로는 6,000달러가

넘는 금액을 추가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

로 집계됐다. 특히 HOA 비용 상승 속도

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

한 주택 소유자 중 82%가 최근 3년 사

이 관리비가 인상됐다고 답했으며, 이

중 44%는 인상 폭이 “상당했다”고 응답

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비용 증가가 가

계 재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 지적한다.

LendingTree의 소비자 금융 분석가

매트 슐츠는 “월 500달러 이상의 추가

비용은 많은 가정에 큰 부담이 된다”며 “비상자금 마련, 부채 상환, 은퇴 준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이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HOA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택 소유자들은

여전히 그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조

사 결과 70%는 제공되는 서비스와 편

의시설을 고려할 때 비용이 정당하다고

답했으며, 86%는 규정이 비교적 합리적

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동시에 62%는

규정으로 인해 주택 사용에 제약을 느

낀다고 답했고, 46%는 벌금이나 경고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OA가 적용되는 주택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Realtor.com 자료에

따르면, HOA가 적용되는 매물 비율은

2019년 34.3%에서 2025년 43.6%까

지 상승했다. 특히 신규 주택의 경우 약

67% 이상이 HOA 규정을 적용받는 것

으로 나타나, 앞으로 HOA 영향력은 더

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HOA 비용 부담은 실제 주택 구매 결

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HOA가 없

는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 중 73%는 향

후 주택 구매 시 HOA가 있는 주택을 선

택하지 않겠다고 답해,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일부 조사에서는 HOA 비용으로

인해 생활 수준을 조정하는 사례도 증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설문

에서는 절반 이상이 HOA 비용을 감당

하기 위해 다른 지출을 줄였다고 답했으 며, 약 37%는 HOA가 있는 주택을 구매 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HOA가 공동시설 관리와 부동산 가치 유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측면도 있지만, 비용 증가가 지속 될 경우 장기적으로는

대규모 이민단속 재개⋯직장까지 덮친다

연방 이민당국이 한동안 주춤했던 대규모 이민

단속을 다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장, 농장, 물류센터 등 각종 사업장을 대

상으로 한 직장 급습 단속이 대폭 강화될 전망되

면서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CSM)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의 범죄 전력

이 있는 불법체류자 중심의 단속에서 벗어나, 체

류 신분이 불안정한 이민자 전반으로 단속 대상

을 확대하는 이른바 ‘2단계 대규모 추방 정책’을

본격 추진하려는 신호로 해석된다.

백악관 국경 담당 책임자인 톰 호먼은 최근 인터

뷰에서 “앞으로 직장 단속이 이전보다 훨씬 더 자

주 이뤄질 것”이라며, 사업장 중심 단속 강화 방침

을 공식화했다.

이민 정책 강경파들은 대규모 추방 목표를 달성

하기 위해 기존보다 훨씬 넓은 범위의 단속이 필

요하다고 주장하며, 특히 체류 기간을 초과한 비

자 체류자나 추방 명령을 받은 이민자를 주요 대

상으로 삼고 있다.

정책 자문그룹인 ‘대량 추방연합’은 최근 보고서

를 통해 연간 최소 100만 명 추방을 목표로 제시 했다.

이들은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사람은 모

두 추방 대상이 돼야 한다”며 단속 확대를 강하게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강경 단속 방침은 정치권

내에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리지만, 백악관은 “이 민 단속 정책의 기본 방향에는 변화가 없다”며 강

경 기조 유지를 재확인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직장 급습 단속 확대가 현

실화될 경우, 한인을 포함한 다양한 이민자 커뮤 니티에 직접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당, 건설, 물류, 제조업 등 이민자 노동 비 중이 높은 업종에서 단속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 아,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 신분 문제 및 고용 관련 법규 준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더 나아가, 이번 조치가 실제 현장에 적용될 경 우, 일부 사업장은 직원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내 부 문서 · 기록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민자 커뮤니티에서는 단속 정보 공 유와

전망이다.

미국 내 공항 이용 탑승객 정보가 이민 당국으

로 넘어가 단속에 활용되면서 수백명의 이민자들

이 국내 항공 여행 도중 체포된 것으로 드러났다

고 로이터통신이 7일 보도했다.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확보한 항공 여행객 정

보를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제공했고, 이를 토대

로 80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가 검토한 ICE 내부 자료에서 TSA는 3만

1,000건이 넘는 여행객 기록을 제공했으며, 이 정

보는 항공 보안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TSA는 항공사로부터 받

은 승객 이름, 생년월일 등 정보를 정부 데이터베

이스와 대조해 이 과정에서 이민 당국이 관심을

해당 단속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 후 강화된 이민 정책 기조 속에서 이뤄졌으며, 2026년 2월까지의 사례가 포함됐다.

갖는 대상이 식별될 경우 관련 정보를 공유한 것 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자녀와 함께 여행 중이 던 이민자 부모가 체포된 경우, 영주권 신청 절차 가 진행 중이던 이민자가 공항에서 구금된 사례 등이 실제로 있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공항이라는 공간에 서 이민 단속이 이뤄질 경우 여행객들에게 혼란과 공포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진희

샬롯 제일 장로교회 권사

4월의 중순은 꽃의 아름다움과 꽃가루

에 극성으로 하루해가 지고있다.

나의 하루를 뒤돌아보면, 참 하찮은 날

들을 사는 것은 아닌지 하는 후회가 물 밀듯이 밀려온다.

가족들 밥챙기고, 부엌깨끗하게 정리

하여 내 뒤통수가 뜨겁지 않게 하는 것

이 오늘도 잘했어,,, 스스로 칭찬하는 날 들이 잘 사는 것인지, 잘 모르겠고, 정말 잘 모르겠다.

정해놓은 시간에 일어나, 예배드리고, 건강 생각한다며 운동하고, 해야하는 일이니, 도시락 챙기고,,, 이런 짜인 시간표, 언제까지 해야할까?

만약 죽음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면 나 는 그 날까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할 까? 죽음을 앞둔 사람은 오히려 담담히 일상적인 하루 하루를 보내고 싶어하진 않을까? 생각해본다.

오늘이 내게 주어진 마지막 날이라면, 내가 해 논 꽃꽂이를 보고 “오늘 꽃꽂이

나, 참 한심하고 초라합니다.

너무 멋져요” 권사님!!! 하고 누군가 말

해주면 너무 좋을 것같은 마음은 갖지 않을텐데,,, 칭찬에 목말라하진 않을 것 같은데 말이다.

나는 오늘도 한심하고 초라하다.

다들, 어제가 오늘처럼, 오늘이 내일 처

럼 무덤덤하게 살아가고 있음을,다른 말

로 말한다면, 일상의 반복의 평온함이

라고 말할수도있겠다. 동시에, 반복속에

서 일상의 지루함을과 감정의 무뎌짐을

느낄수도 있을 것이다. 매일 비숫하다

는 것은 큰위기나 스트레스없이, 안정적

인 일상이 지속됨을 의미할수있겠고 덤 덤하게 하루를 보내는 것은 감정소모를

줄이고 평온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생 각할 수도있을 것같다.

사람들은 각기 자기의 기준에 맞추어 살기 때문에 어떤것이 나쁘다할 수없다. 하지만, 이런 나의 생각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계실 하나님에게 죄송하고 죄송하다.

봄꽃들의 전쟁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력•기획(www.willbusinessbroker.com)

세상 천지가 봄꽃들의 전쟁으로 난리

도 아니다. 봄꽃들의 전쟁은 봄의 향연이

며 축제다. 세상 어느 곳에서 피어나더라

도 주변의 꽃들에게 피해를 주기는커녕

조화를 이루어 자신에게 주어진 한 세상

을 <함께> 살아간다. 보편적 가치다. 산

이며, 들이며, 나의 조그만 정원에도, 길

가에도, 온천지에 많고도 많은 꽃들이 피

어난다. 얼마나 기나긴 겨울이었던가? 누

구의 돌봄 없이 누구의 기도도 없이 자기

자리에서 언 땅을 뚫고 생긴 그대로의 자

신의 모습을 예쁘게 드러낸다.

누구 하나 보아주는 사람 없어도 자신

의 자리에서 봄꽃은 피어난다. 자존(自 尊)이다. 자애(自愛)다. 자립(自立)이다. 자

족(自足)이다. 신과의 약속이다. 신의 축

복이다. 신의 보살핌이다. 신과의 약속이

다. 어찌 이쁘지 않는 봄꽃이 있을까? 어

느 나라 어느 지역 어느 산이나 들을 가

도 봄꽃들은 이쁘다. 47년(결혼 44년+

연애 3년)을 아내와 함께 살면서 둘이

배낭 메고 참 많은 곳을 싸(?)돌아 다녔

다. 지난 주말에도 아내의 손을 잡고 교

회 분들 과 벚꽃 놀이를 구경하고, 저녁

을 아내가 좋아하는 레스토랑에서 함께

외식하는 호사도 누렸다. 내가 살아가는, 나만의 작은 행복이다.

한국 봄꽃들의 꽃말들을 찾아본다. 가 장 먼저 피는 -매화(2월말~3월 중순)은

고결함. 기품, 인내, -노란 산수유(3월 초

~3월말)는 영원, 순정, 기다림, -개나리(3 월~4월)는 희망, 기대, 깊은 정, -진달래 (3월~4월)는 사랑의 기쁨, 절개, - 목련(3 월~4월)은 고귀함, 기품, 숭고한 사랑,벚꽃(3월말~4월)은 아름다운 정신, 삶의 덧없음, -유채꽃(3월~5월)은 쾌활, 명랑 –수선 화(3월~4월)는 고결, 자존심, 신비, -제비 꽃(3월~4월)은 겸손, 나를 생각해 주세

요, -복수꽃(2월~3월)은 영원한 행복, 슬

픈 추억등등이다. 꽃말은 누군가의 바램

이고 희망 이었을 것이다.

한국의 산들은 언제 어디를 가도 엄마

의 품과 같다. 요즘은 지자체에서 산들을

하도 개발을 많이 해서 험준한 산이라

는 단어는 실종되었다. 그리고 곳곳에 벚

꽃나무가 너무 많았다. 언제나 조국의 산

하는 아름다웠다. 문재인 씨가 대통령 이

었을 때는 남북 동포들 왕래가 가까운

시일내 가능할 수도 있을 거라 기대도 했

다. 그렇게 된다면, 아내와 배낭 메고 제

주도 한라산에서 시작해서 지리산, 동해

남부선 바닷가, 소백산, 설악산을 거쳐 해금강, 금강산, 어머니 고향 흥남 마전

리, 아버지 고향 함흥을 거쳐 개마고원, 백두산까지 완주해 보는 것이 살아생전 꿈이었다. 이제는 허망한 꿈이 되었지만..

일년 열두 달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봄, 여름, 가을 계절이 나의 작은 정원과 함께 시작된다. 아내는 텃밭에 나가있는

시간을 좋아한다. 아내와 함께 꽃을 심

고, 씨 뿌리고, 텃밭 가꾸고, 잔디 깎고, 등물 치고, 아내와 함께 야외 식탁에 앉

아 때늦은 아침 먹고, 좋아하는 흘러간

음악 듣고, 책 보고, 강아지와 놀고, 방학

이 되면 두명의 손녀들과 테니스 치고,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밤하늘 별 보

며, 바비큐 고기 구어 먹고, 가족들과 이

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때로는 가까운

해변가 해수욕장 찾아가서 일광욕 즐기

고, 가끔은 맛있는 Seafood 레스토랑 찾

아가 포식하고.. 나의 일은 노트북 한대

와 핸드폰만 있으면 어디서나 일을 할 수

있다. 허락하신다면 나는 이렇게 살다가

딱 한달만 아프고 죽고 싶다고 소원한다.

그럴수만 있다면.. 나의 소원은 지구촌에

함께 사는 서민들이, 민중들이 함께 행

복하게 잘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재명 대통령의 화제가 되는 “내가 아프

면 타인도 그만큼 아프다” <보편적 인권

>을 주장한다. 너무나 당연한 국제적 약

속을 미국의 트럼프와 이스라엘의 네타

냐후 눈치를 보느라 국제 규범과 정의를

이야기 하지 못한다.

전쟁을 일으킨 가해자는 더 이상 용서

되어서는 안되며, 세계가 연합이 되어 막

아야 한다. 교황 레오 14세가 말씀하시

길 “우리는 지배할 때 스스로 강하다고

여기고, 동등한 존재를 파괴할 때 승리했

다고 생각하며, 두려움의 대상이 될 때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전쟁은 즉시 멈추 어야 한다”. <자국 이익 우선>은 약소국

을 침략하고 강탈하고 식민화 시키는 것

을 의미하지 않는다. 미국의 트럼프 정권 과 이스라엘 네타냐후 정권이 이에 해당 한다. 미국은 전세계 모범적인 민주 국가 이었고, 선망의 대상인 꿈의 국가 이었으 며,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밝은 미래 국가 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미국은?? 지금도 세상 곳곳에는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일방적으로 죽이고 죽는 전쟁이 계 속 일어나고 있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 백성들이 전쟁터에 나가기를 원하며, 그 전쟁터에서 죽기를 원하겠는가? 세계사 어느 전쟁에서 정당성과 정의와 공정이 있었는가? 소수 가진 자의 더 가지고 싶 은 욕망으로 못 가진 다수의 민중들을 선동하고 세뇌시켜 전장의 앞줄에 세워 총알받이로 죽였다. 지금도 수많은 민중 들이 첨단 무기들의 공격으로 죄없이 죽 어가고 있다.

2023년 10월부터 2026년 4월 현재 까지 -1. 가자 지구(팔레스타인): 사망 자 8만명 이상, 부상자 172,000명 이 상, -2. 레바논: 사망자 2천명 이상, 부상 자 6,400명 이상, 피난민 레바논 인구의 20%인 120만명 이상, -3. 이란: 이제 시 작이다.

<천주교 정의 평화 연대>에서 올라온 글을 인용한다. “홀로코스트의 기억은 ‘다시는 어떤 인간도 그렇게 죽어서는 안 된다.’ 이다. 어떠한 전쟁도 이제 멈추어 야 한다. 민간인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 다. 기억은 특권이 아니라 책임이다. 그 책임은 언제나 현재의 행동으로 증명된 다. 우리는 선택적 인권을 거부한다. 우 리는 위계화 된 고통을 거부한다. 우리는 전쟁을 거부한다.”

**David C. Smith Jr.**는 1997년부터 활동해 온 Certified PGA Member이자 필라델피아 출신의 베테랑 골프 인스트 럭터다. Methodist University에서 골 프 매니지먼트를 전공했으며, 20년 이

상의 지도 경험으로 초보자부터 상급자

까지 폭넓게 지도해 왔다. 현재 Lower State Road Golf Range에서

레슨을 진행하며, 쉽고 재미

있으며 실전에 바로 적

용 가능한 골프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골프는 기술의 스포츠이면서 동시에 정신

의 스포츠다. 스윙 이론을 이해하고, 장비를

갖추고, 연습을 꾸준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골퍼들이 어느 순간 좌절을 경험한다.

“왜 이렇게 실력이 늘지 않을까?”라는 질문

은 거의 모든 골퍼가 한 번쯤 던져 본 질문

일 것이다.

문제는 대개 실력 그 자체보다 ‘기대와 현

실의 간극’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노력에 비

례한 결과를 기대한다. 그러나 골프의 학습

곡선은 직선이 아니다. 계단식이며, 때로는

후퇴처럼 보이는 구간도 존재한다. 이 지점 을 이해하지 못하면 좌절은 쉽게 찾아온다.

나는 많은 학생들이 발전 직전에 포기하는

모습을 보았다. 학습 곡선의 특성상, 새로운

움직임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는 일시적인

멘탈과 지속성 - 포기하지 않는

혼란이 발생한다. 기존의 익숙한 스윙 패턴

을 바꾸는 동안 타구의 일관성이 무너질 수

있다. 이 시기를 통과하지 못하면 변화는 완

성되지 않는다. 이때 필요한 것이 ‘신뢰’다.

코치에 대한 신뢰, 그리고 과정에 대한 신뢰

다. 요즘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유튜브

영상 하나만 검색해도 수십 개의 스윙 팁이

나온다. 그러나 그 순간순간의 조언은 당신

의 전체 학습 구조와 맞지 않을 수 있다. 일 관성 없는 정보는 오히려 발전을 늦춘다.

골프에서의 멘탈은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

각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멘탈은 ‘지속

하는 힘’이다. 오늘의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계획된 연습을 수행하는 능력이다.

좌절 속에서도 루틴을 지키는 태도다. 또한 골프는 실패를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스포츠다. 매 라운드마다 완벽한 샷만 나올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실수 이후의 반응이 다. 감정적으로 무너지면 다음 샷까지 영향 을 받는다. 반대로 실수를 하나의 정보로 받 아들이면 학습의 일부가 된다. 자신에게 묻자. 나는 실패를 어떻게 해석하 는가. 나의 실수는 나의 한계인가, 아니면 나의 교재인가. 이 질문에 대한 태도가 골프 실력을 결정한다.

지속성은 규율에서 나온다. 규율은 반복을 가능하게 한다. 반복은 습관을 만든다. 그리 고 습관은 결과를 만든다. 골프에서의 습관 은 스윙 동작뿐 아니라 연습 태도, 코스 매 니지먼트, 감정 조절까지 포함한다. 나는 늘 학생들에게 말한다. 골프는 당신을

제로데이 AI 공격 현실화... 기업 보안, 암호 전환 및 AI

최근 앤트로픽의 내부 문서 노출로 제

로데이 취약점을 자율적으로 찾아 악

용할 수 있는 AI 모델 ‘클로드 미소스 (Claude Mythos)’의 존재가 알려지며,

AI가 방어를 넘어 실제 공격 역량까지

갖췄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에 앤트

로픽은 방어 연합에 미소스 접근 권한

을 부여해 선제적 패치를 돕는 ‘프로젝

트 글래스윙’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포레스터(Forrester) 등 주요 기

관에서 2030년 Q-Day(양자컴퓨팅에 의한 기존 암호화 붕괴) 현실화 가능성 을 제기하면서, 기업 보안의 초점은 단

순 탐지를 넘어 포스트 양자 암호 전환 과 AI 기반 방어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 습니다.

암호 현대화: 즉각적인 보안 운영 과제로

부상

QSE (퀀텀 시큐어 인크립션): 엔터프

라이즈 포스트 양자 암호 전환 플랫폼

‘QPA v2’를 출시했습니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암호 구성 요소를 스캔해 위험도를 식별하고, 예산 및 일정 수립

을 돕는 플래닝 위저드와 대시보드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복잡한 수작업

암호 현황 점검을 데이터 기반 워크플로

우로 전환하여 마이그레이션 병목 현상

을 해소합니다.

주요 기업별 대응: AI 운영 보안과 노출

관리 확장

포티넷(Fortinet): 클라우드형

FortiSOC 통합과 포티AI의 에이전틱 워

크플로우 확대를 발표했습니다.

분산된 운영 도구를 단일 에이전트와 데

이터 모델로 묶어, AI 기반 위협을 효율

적으로 다루는 ‘운영 일체형 구조’를 강 조했습니다.

데이터독(Datadog): 클라우드 SIEM

내장형 AI 에이전트 ‘비츠 AI 시큐리티 애널리스트’를 전면 출시하여, 수 시간

이 걸리던 위협 조사를 최소 30초로 단 축하고 평균 해결 시간을 90% 이상 줄 였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HCL테크와 협력해 AI 기반 CTEM(지 속적 위협 노출 관리) 서비스를 확대했 습니다. 단순 취약점 수집을 넘어, 실제 악용 가능성과 공격 경로를 반영해 취약 점을 우선 식별하고 공격 표면을 축소합 니다.

바로니스(Varonis): 조직 내 AI 시스템 전반의 가시성과 통제를 제공하는 AI 보 안 플랫폼 ‘아틀라스(Atlas)’를 출시했습 니다. 발견부터 런타임 보호, 컴플라이 언스까지 AI 보안 수명주기 전체를 포괄 합니다.

결론 및 전망 현재 기업 보안 시장은 ▲양자내성 암 호 전환 준비 ▲SOC의 AI 자동화 ▲AI 애플리케이션 및 에이전트 실행 통제라 는 세 갈래로 동시에 움직이고 있습니 다. 양자 위협의 시계가 빨라지고 AI 공격 이 기계 속도로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암호 현대화와 AI 런타임 통제는 더 이 상 장기 연구 과제가 아닌 **’현재형 필 수 보안 운영 과제’**가 되었습니다.

기억은 엄마가주는선물 입니다

열 살의 생각과 마음 크기로

열 살을 사는 무게와

마흔의 생각과 마음 크기로

마흔을 사는 무게가 닮았다

열 살의 생각과 마음 크기로

스물을 사는 것이 힘들고

마흔의 생각과 마음 크기로

쉰을 사는 것이 벅차다

나이만큼

마음이 자라지 않으면

나이만큼

이기심이 줄지 않으면

속상한 것도 많고 화나는 것도 많다

나이만큼 인생이 해석되지 않아서 그렇다

마음이 자라지 않으면 화가 남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이 자라면 화가 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후원: Venmo@SallyKim71 / PayPal@SallyKim71

AI 시대의 역설: 데이터센터 붐과 그늘 사이에서 흔들리는 도시들

정태숙 : 정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미국 메인주가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부작용을 둘러싼 전

국적 논의의 중심에 서고 있다. 법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메인주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첫 번째 주가 될

전망이다. 이번 법안은 2027년 11월까지 일

정 규모 이상의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을 금

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산업이

환경과 전력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시

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적용 대상은 최

소 20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프

로젝트로, 이는 약 1만5천 가구 이상이 사용

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해당 법안은 지난달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

한 메인주 하원을 통과했으며, 일부 공화당

의원들도 찬성표를 던졌다. 상원 역시 민주

당이 다수인 만큼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

로 보인다. 주정부 역시 일정 조건 하에서 이

같은 규제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높은 전기요금

과 전력 수급에 대한 우려가 있다. 메인주는

미국 내에서도 주거용 전기요금이 높은 지

역 중 하나로,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가 전력

가격을 추가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 정

책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실

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AI 인프라 확장으로

인해 소비자 전기요금이 상승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반면, 지방정부는 세수 확대와 투

자 유치를 기대하는 상반된 흐름도 공존한

다. 이러한 논의는 메인주에 국한되지 않는

다. 뉴욕, 사우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등

여러 주에서도 데이터센터 건설을 제한하거

나 일시 중단하는 법안이 발의되었으며, 일 부 지방정부는 이미 자체적인 유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덴버와 디트로이트 같은 주

요 도시들 역시 유사한 규제를 검토 중이다.

AI 경쟁이 경제와 에너지, 환경 전반에 미치

는 영향은 점점 더 중요한 정책 이슈로 부상 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한편으로는 시대

의 방향에 역행하는 움직임처럼 보일 수도

있다. AI는 이미 산업 전반을 재편하고 있으

며, 데이터센터는 그 기반이 되는 핵심 인프

라다. 그러나 동시에 현실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 또한 간과하기 어렵다.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에는 교육, 식

량, 주거, 사회 시스템 등 막대한 비용과 인

영향을

더

순한 개발 찬반을 넘어, AI 시대를 어떻게 받 아들이고 설계할 것인지에 대한 집단적

프라가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경제 활동이 확산되고, 다양한 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 진다. 반면 AI는 이러한 인간의 기능을 점점 더 적은 인력과 자원으로 대체해 나가고 있 다. 생산성과 효율성은 높아지지만, 그 이면 에는 전력 소비 증가, 환경 부담, 그리고 일 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 다. 특히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소비 하는 구조로, 전기요금 상승과 지역 전력망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민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글 정태숙)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위대한 인물들 중에는 불행한 결혼을

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소크라테스, 요

한 웨슬리, 레프 톨스토이 같은 이름들

곁에는 언제나 “악처”라는 이름으로 불

려 온 아내들이 따라붙는다. 그런데 그

아내들은 가해자가 아니라 희생자였다

고 보는 것이 더 진실에 가깝다.

소크라테스의 아내 잔티페는 오랫동안

“악처의 대명사”로 불려 왔다. 그러나 현

대 역사학자들은 다르게 평가한다. 소크

라테스는 집안 생계에는 거의 무관심했

고, 늘 제자들과 토론하느라 돈을 벌지

도 않았다. 가난한 살림과 생활의 모든

책임은 온전히 잔티페의 몫이었다. 그녀

는 잔소리꾼이 아니라, 현실을 견뎌 낸

아내였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 후대의

남성 중심 기록자들이 그녀에게 악처라

는 이미지를 덧씌운 것이다. 요한 웨슬리

위대한 인물과 악처, 그 사이의 비밀

의 결혼은 더 비극적이다. 그의 아내 메

리 바지엘 웨슬리는 전 남편과 사별한

중년의 과부였고, 이미 여러 자녀를 둔

어머니였다. 그녀는 생존과 안정을 위해

재혼을 선택했다. 그러나 웨슬리는 원래

결혼을 원하지 않았던 사람이다. 그는

독신을 소명으로 여겼고, 결혼은 사역에

방해가 된다고 믿었던 사람이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47세라는 늦은 나이에 결

혼한 이유는 사랑보다는 필요 때문이었

다. 병약해진 몸, 생활을 돌봐 줄 동반자

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나 결혼 이후

에도 웨슬리는 1년에 300일 이상을 순

회 설교로 집을 비웠다. 저들 사이에는

평생 자녀가 없었다.

자녀를 가질 마음도 틈도 없었다. 그의

인생에서 “하나님 나라의 일”은 항상 1

순위였고, 가정은 늘 뒤로 밀렸다. 생활

비 마저 넉넉히 주지 않았다. 홀로 남겨

진 메리는 외로움, 의심, 분노, 피해의식, 그리고 심각한 정신적 불안 속에서 무

너져 갔다. 오늘날로 보면 우울증, 트라

우마, 불안장애에 가까운 상태였다. 웨

슬리는 위대한 설교자였지만, 가정에서

는 좋은 남편이 아니었다. 메리는 악처라

기보다 사랑받지 못한 아내가 상처 속에

서 무너져 간 비극의 인물이었다. 레프

톨스토이의 아내 소피아 역시 흔히 오해

를 받는다. 그녀는 본래 매우 착하고 헌

신적이며 유능한 아내였다.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를 수차

례 필사하며 남편의 작품 활동을 전적

으로 뒷받침했고, 13명의 자녀를 낳아

그중 살아남은 여덟을 키우며 농장 운영

과 재정 관리까지 도맡았다. 그러나 말

년에 갈등이 깊어졌다. 톨스토이가 재

산 포기, 금욕주의, 가족과의 거리 두기

를 주장했기 때문이다. 생계를 책임져

야 했던 소피아에게 그것은 이상(理想)

이 아니라 재앙이었다. 그녀는 일기에 이

렇게 남겼다. “그는 성자가 되려 하지만, 나는 아이들을 거지로 만들고 싶지 않

다.” “내가 이기적인가? 아니다. 그가 가 족을 버리는 것이다.”. 위의 세 인물의 공 통점은 분명하다. 모두 가정보다 자신의 사명과 일을 앞세운 사람들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질서는 분 명하다.

첫째는 하나님을 경외함이고, 둘째는 가정이며, 셋째가 직업과 사명이다. 하나 님의 일이 가정을 짓밟아서는 안 된다. 교회와 사역을 위해 가족을 희생시키는 것은 결코 지혜가 아니다. 하나님 앞에 서 진정으로 위대한 인물은 업적만 위 대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받고 동시에 아내와 자녀에게도 인정받는 사 람이다. 가정에서 상처를 남기고 하나님 앞에서만 성공한 인생은, 아무리 이름이 높아도 완전한 위대함이라 부르기 어렵 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사람이 자 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 나님의 교회를 돌아 보리요.”(디모데전 서 3:5)

난생 처음 집을 사는 이들을 위한 주택 구입 준비 및 과정 안내 (II)

하상묵 HANCO Real Estate

난생 처음 미국에서 집을 산다는 것,

상당한 용기와 구입 과정에 대한 이해,

그리고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지난 주

부터 무엇을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

보고 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순서로 생

애 첫 주택 구입자가 주택 구입 융자를

받기 위해 필요한 소득 요건에 대해 이

야기한다. 대다수 사람들에게 집이라는

것은 생애 가장 큰 구입 품목이다. 그 구

입 대금을 한번에 다 낼 만큼 돈을 갖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으므로 대개 융자

를 얻어 산다. 따라서 내가 원하는 혹은

필요로 하는만큼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것, 그것이 주택 구입 준

비의 첫걸음이다. 자격은 다음 세 가지

차원에서 필요하다. 첫째, 소득, 둘째, 크

레딧, 셋째, 내 돈이다.

먼저 소득 요건을 보자. 은행은 융자를

줬을 때 이를 되갚을 능력이 있는 사람

에게만 융자를 준다. 그 능력의 가늠자

는 본인의 공식적인 소득이다. 공식적인

소득이란 세금 보고서에 나온 소득을 말한다. 소득이 아주 많은 사람이 보증

을 서는 것(co-sign), 그런 건 통하지 않

는다. 은행은 만약의 - 매달 내야 할 상

환금을 내지 않을 때-차압 절차를 거쳐 융자금을 회수해야 하는데, 거기에는 많

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그럴 여

지가 있는 융자는 아예 주지 않으려 한

다. 극단적인 예로, 현금-종이 돈-을 잔

뜩 쌓아놓고 있지만 공식 소득은 없는

어떤 사람이 시가 100만 불짜리 집을

담보로 제공할테니 10만 불만 융자해

달라고 해도 은행은 이를 거절할 것이

다. 10만불을 융자해 줬는데, 이를 안 갚

으면, 그 집을 차압하고 경매에 부쳐 융

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데, 그에 필요한

지루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감안하면, 거

절이 답인 것이다.

소득은 어느 정도라야 하는가? 다음과

같이 역산해보면 된다. 은행은 내 가계

소득의 50% 정도를 빚을 갚는데 써도

좋다는 전제 하에 융자 가능 액수를 산

정한다. 세금보고서 상 나의 혹은 우리

가정의 월 소득이 7천 달러라 치자. 그러

면 그 반인 $3,500 이하를 빚을 갚는 데

쓰면 건전 가계라고 본다. 매달 이 돈을

내면 갚을 수 있는 만큼의 융자를 준다.

그런데, 각 개인, 가정을 보면, 이미 이

런 저런 빚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고, 집

을 사면 또 융자금에 앞서 내야 할 돈들

이 있으므로 이를 모두 계산에 넣는다.

학자금 융자를 갚고 있다면 그 액수를,

자동차 융자가 있다면 매달 내는 상환

금을, 각종 크레딧 카드 사용 잔금이 있

으면 한 달 평균 내는 상환금을 모두 위

의 $3,500에서 먼저 제한다. 이 비용들

의 합계가 월 $1,000이라면 융자 상환

에 쓸 수 있다고 보는 돈이 $3,500에서

$2,500으로 줄어든다. 그런데, 집을 소

유하면, 재산세(property taxes)와 주

택 보험료(homeowners insurance),

Homeowners Association(HOA)이

있는 주택의 경우 HOA fee, 콘도의 경

우 콘도 fee를 내야 하는 데, 이런 비용

들은 융자금에 우선하여 내야 하는 것

들이기 때문에 위의 $2,500에서 이것

들의 월액을 먼저 제한다. 1년치 재산

세가 $6,000(월 $500), 주택 보험료가

$1,440(월 $120), HOA fee가 월 $350 이라면 이들 합계는 월 $970이고, 이를 $2,500에서 제하면 $1,530이 남는다. 주택 융자 상한 액수는 이 돈을 내면 갚 을 수 있는 만큼이다. 만약, 위에서 예를 든 자동차 융자금, 학자금 융자, 크레딧 카드 빚이 없다면 매달 $2,530을 내면 갚을 수 있는 만큼의 융자를 준다. 융자 이자율이 얼마일 때 융자금 $1,000 당 얼마를 내야 하는지 계산 해보면 은행이 위의 사람에게 줄 수 있 는 융자 총액이 나온다. 인터넷에서 armortization schedule을 찾아보면 다 나오지만, 여기서 간단히 계산하자 면, 융자금 $1,000당 매달 내야하는 원 리금 동시 상환액은 이자율 6.00%일 때 월 $6.00, 이자율 6.25%면 월 $6.16, 이 자율 6.50%면 월 $6.33이다. 요즘의 이 자율이 6.25%라 가정하면, 월 $1,530 만 내면 되는 융자금 액수는 $1,530÷ $6.16x1,000 해서 $248,376가 된다. 월 $2,530을 내면 되는 융자금 액수는 $410,714이다. 여기서 한 가지 전제는 집값의 20% 이상을 내 돈으로 낼(down payment:다운페이)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다. 다운페이가 20% 미만이면, 원 칙상 융자 보험료를 내야 하므로 그만큼 융자 가능 액수가 줄어든다. 이렇 듯 내 소득과 지출 상황으로 융자 가 얼마나 가능한지 따져보는 것이 주택 구입 준비의 첫걸음이다. 하상묵(610-348-9339)

초라함의 가면

오요셉 담임목사 필라양의문교회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문득 스스로가

참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무엇 하나 내세울 것이 없는 것 같은

순간, 누군가와 비교할수록 더 작아지

는 마음, 그리고 이유 없이 고개가 숙여

지는 날들이 있습니다.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남들에게 떳떳

하게 내놓을 만한 성취도 없고, 누가 보

아도 인정할 만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

지도 않을 때 우리는 마음 깊은 곳에서

이렇게 속삭이게 됩니다.

“나는 참 초라한 사람이다.”

이 감정은 단순한 겸손이 아닙니다.

자기 인식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참 이상합니다.

초라함을 느끼면서도 그 초라함을 그

대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대신 ‘가면’을 씁니다. 어떤 사람은 더 강해 보이려는 가면을 씁니다. 어떤 사람은 괜찮은 척

하는 가면을 씁니다. 또 어떤 사람은 오 히려 스스로를 더 낮추며 “나는 원래 이

런 사람이야”라는 체념의 가면을 씁니

다. 하지만 그 모든 가면 뒤에는 공통된

한 가지가 있습니다. 진짜 나를 숨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상태를

아주 정확하게 진단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

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로마서

3:23) 이 말씀은 우리 모두가 ‘부족한 존

재’임을 분명히 말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초라함은 어쩌면 틀린

감정이 아니라 하나의 ‘영적 신호’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초라함을 어떻게 해 석하느냐입니다. 우리는 그 감정을 ‘나

는 가치 없는 사람이다’로 받아들이지

만, 성경은 ‘너는 하나님 없이 완전할 수

없는 존재다’라고 말합니다.

이 둘은 전혀 다른 결론입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바라보는 기준과 하

나님이 우리를 바라보는 기준은 다릅니

다. 우리는 소유, 성취, 비교로 자신을 평

가하지만, 하나님은 관계와 은혜로 우리

를 바라보십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

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시느니라” (사

무엘상 16:7) 우리가 아무리 초라해 보

여도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그리고 그 중심을 여전히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종종 더 나은 모습이 되어야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잘하려 하고, 더 감추려 하

고, 더 꾸미려 합니다. 하지만 복음은 정

반대의 이야기를 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 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태복음 11:28) 이 말씀은 ‘잘난 사람’이 아니라 ‘지친 사람’을 부르시는 말씀입 니다. 가면을 쓴 사람이 아니라 있는 그 대로의 사람을 부르시는 초청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초라함은 끝이 아닙니 다. 오히려 은혜가 시작되는 자리입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 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고린 도후서 12:9) 하나님은 우리의 강함이 아니라 약함을 통해 일하십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을 때, 바 로 그때 하나님의 은혜가 가장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초라함을 느낀다는 것은 부 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존 재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입니다. 문제는 그 초라함을 가면으로

가장 멋진 날의 데이트 (심연)

벚꽃보다 더 가득히 피어나며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아름다운 봄날이다

함께 걷고 싶지않니

사월의 꽃이 가득하네

너의

따 뜻하고 부드러운 손을 잡고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꽃바람이 흐르는 길을 걷고 싶다

꽃을 닮은 너의 향기가

가슴을 타고 흐르는 멋진 길위에

뚜벅뚜벅 걷는 모습이 아름답다

참 수고했어

사랑해

너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오면

삶의 짐을 내려놓는 마음이

꽃잎처럼 가벼워지고 있어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집

마음이 따뜻하고

인생의 꽃이

웃음가득 번지는 날이 올거야

가장 멋진 날

사월의 꽃바람은

멈추지 않으리라

소통은 삶의 꽃이다. 여러가지의 소통

이 있으나 그 중에도 마음과 마음을 나

눌 수 있는 통로는 언어이다. 말의 힘은

아주 오래전부터 얼마나 강하며 중요한

지 입증되고 있다. 그럼에도 언어의 훈련

이나 고치려는 노력은 크게 보이지 않고

있다. 말 한 마디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

고 살리기도 한다. 요즘에는 언어 훈련

하는 곳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서 본인이

원하기만하면 언제든지 훈련하고 교육

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중요하다고 하

면서도 실제로 훈련을 받거나 고치려는

노력은 많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다.

언어법에는 몇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

다. 1.청중을 앞에 놓고 하는 연설이나

강연이 있다. 2.가족이나 친구간의 대화

가 있으며, 3.회의중에 나누는 대화가 있

다. 4.다중의 대화가 있고, 5.일대일의 대

화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중에서 한 두가지를 특정짓기 보다

는 좋은 대화법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

다. 간단하게 짧게짧게 나누어서 필자의

주관대로 나열해 보려한다.

좋은 대화법

1)대화는 자신의 생각과 마음의 소통

이다. 2)간결하고 명확해야 한다. 3)유식 한척하는 태도를 취하면 상대방은 마음 을 닫는다. 4)일정한 주제가 있으면 더

좋다. 5)밝고 다정다감한 어투로 대화에

임해야 한다. 6)눈을 마주보며 해야 한

다. 7)전달력이 정확해야 한다. 8)가슴

에 남는 따뜻한 느낌의 대화가 되어야

한다. 9)대화에는 끊어짐과 연결이 있다.

즉 끊어질 듯 하면서도 그래서 그러나

식으로 반복적 연결의 대화는 진부하고

전달력이 약해진다. 짤막 하고 간결한

문장의 형태가 좋다. 10)시간조절을 해

야 한다. 바쁜사람을 잡고 지속되는 대

화는 부담으로 다가온다. 11)차분하고

안정감있는 대화를 이끌어야 한다. 12)

혹시 설득이 필요하다면 먼저 이해를 시

켜야 한다. 13)가르치려하는 대화를 삼 가해야 한다. 14)말하고 있는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 들어야 한다. 15)고개

를 끄덕이며 공감의 표현이 필요하다. 16)인정해주며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 어야 한다. 17)권위적이거나 억압적이지 않아야 한다. 18)같은 말을 자주 반복하 거나 말 끝을 흐리지 않아야 한다. 19)지 나치게 어려운 말을 피해야 한다. 20)듣 기와 말하기의 순서를 지켜야 한다. 21) 대화의 끝맺음을 “고맙다. 감사해요. 유 익했어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 음이 기대가 되네요.”라며 기대하는 마 음과 상대방을 칭찬하면서 마무리하는 끝맺음이 좋다. 모든 대화는 존중과 인 격적인 대화로 이어져야 한다. 그래야 자 신의 사람을 얻게 되고 곁에 사람이 붙 어있게 된다. 대화를 잘 하므로 삶의 질 이 올라가게 된다. 기쁨이

식사량도 줄였는데 왜?...뱃살이 자꾸 늘어나는 뜻밖의

■ 스트레스 쌓이거나, 잠 충분히 못자도 지방 쌓이게 해

뱃살, 즉 복부 지방은 건강을 위협하는 내

장 지방과 피하 지방으로 나뉜다. 특히 장

기 사이, 배 안쪽에 쌓이는 내장 지방은 당

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의 주원인으로 꼽

힌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이 아니더라도 복

부에 지방이 과다하면 역시 건강에 좋지 않

다. 건강한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빼기도 유난히 힘이 드

는데, 배 쪽에만 지방이 유독 쌓이는 이유

는 무엇일까.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인한 인

슐린 폭발, 노화로 인한 기초 대사량 저하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밖에 뱃살을 붙게

만드는 의외의 원인을 미국 건강·의료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NotThat)’ 등의 자료

를 토대로 알아봤다.

스트레스=뱃살은 스트레스와 매우 밀접

하게 관련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임상적

으로 관련이 있는 우울 증상이 복부 비 만, 특히 내장 지방 증가를 야기하는 독

립적인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또한 우울증이 있으면 당뇨병이나 심혈

관 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를 설명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면 부족=뱃살과 수면의 관계는 흥미

롭다. 잠을 잘 못 자면 내장 지방이 더

잘 쌓이고, 살을 빼면 수면의 질이 개선

되어 뱃살 빼기가 더 쉬워진다. 미국 질

병통제예방센터는 성인의 경우 하룻밤

최소 7시간 수면을 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니 건강을 위해 수면을 최우

선으로 하라.

나쁜 식습관=식습관이 좋지 않으면 단

연 뱃살이 금방 늘어난다. 신선한 과일 과 채소는 전반적인 건강에도, 뱃살을

빼는 데에도 좋다. 한 연구에 의하면 블

루베리가 복부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 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안토시아닌 등 건

강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흡연=흡연 또한 뱃살을 찌게 하는 원인 이 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흡연은 인 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복부 지방 축 적과 관련이 있다. 결과적으로, 흡연은 대사증후군과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키 며 이러한 요인들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운동 중단=운동으로 뱃살을 뺄 수도 있 지만, 뺀 살을 장기적으로

Restore Life Massage, Inc. Tel. 215-395-5022

오십견으로 고통받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이 통증, 과연 나아질 수 있을까?” 팔

을 들어 올리는 것조차 힘들고, 밤마다

쑤시는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치는 날들

이 반복되다 보면 일상 자체가 무너지

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단순한 근육통

이 아니라,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깊

은 불편함. 바로 그것이 오십견의 본질입 니다.

오십견은 의학적으로는 ‘유착성 관절

낭염’이라 불리며,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조직이 굳어지면서 움직임

이 제한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40~60대에서 많이 발생하지

만, 최근에는 장시간 컴퓨터 사

용, 스마트폰 과다 사용 등으로

인해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문제는 시간이 지

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이

라는 오해입니다. 물론 일부는

오십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을까

회복되기도 하지만, 적절한 관리 없이

방치할 경우 통증이 만성화되고 관절

의 움직임이 영구적으로 제한될 수 있습

니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

로 ‘마사지’입니다. 단순히 근육을 풀어

주는 수준을 넘어, 굳어진 조직의 긴장

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회복

을 돕는 핵심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특

히 전문적인 마사지 관리는 오십견의 진

행을 늦추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일상

생활로의 복귀를 빠르게 만들어주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많은 분들이 “아픈데

마사지 받아도 괜찮을까?”라는 걱정을

합니다. 하지만 올바른 방식으로 진행되

는 마사지는 오히려 통증을 줄이고 회

복을 촉진합니다. 중요한 것은 강도 가 아니라 ‘정확성’입니다. 무리하

게 압을 주는 것이 아니라, 어깨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점진적으로 관

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가

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어깨 뒤쪽의 극하근 과 견갑골 주변 근육이 긴

장되어 있을 경우, 이를 부드럽게 풀어

주면 어깨의 움직임이 훨씬 자연스러워 집니다. 또한 목과 등 상부의 긴장을 함 께 완화해주면, 어깨에 집중되었던 부담

이 분산되면서 통증이 눈에 띄게 줄어

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런 변화는

단 한 번의 관리로도 느껴질 수 있지만, 꾸준한 관리가 더해질 때 그 효과는 더

욱 확실해집니다. 특히 오십견 환자에게

마사지가 중요한 이유는 ‘움직임 회복’

에 있습니다. 단순히 통증만 줄이는 것

이 아니라, 다시 팔을 들 수 있고, 뒤로

돌릴 수 있고, 일상적인 동작이 가능해

지는 것. 이것이 진짜 회복입니다. 마사

지 관리는 바로 그 회복의 과정을 부드

럽고 안전하게 이끌어주는 역할을 합니

다. 또한 마사지 과정에서 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입니다. 어디가 특히 굳어 있는지, 어느

움직임에서 제한이 심한지, 통증의 원인

이 어디서 시작되는지를 세밀하게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단순한 자 가 스트레칭이나 운동만으로는 알기 어 려운 부분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시작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통증이 심해진 뒤에야 관리를 시작하지 만, 오십견은 초기에 관리할수록 회복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작은 불편함이라 도 느껴진다면, 그것은 몸이 보내는 신 호입니다. 그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적절 히 대응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 음입니다. 마사지는 단순한 사치나 휴식 이 아닙니다. 특히 오십견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는 ‘치료의 연장선’이자 ‘회복의 시작점’입니다. 반복되는 통증에 지쳐 있 다면, 더 이상 참지 마시고 몸을 돌보는 선택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부드럽게 풀 리는 근육, 조금씩 넓어지는 움직임, 그 리고

더 늦기 전에, 내 몸을 위한 시간 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작은 변화 가 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십견, 참을수록 길어집니다. 하지만 관리하면, 분명히 달라집니다.

한국으로 유해 보내기

■ 마지막 선택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적인 과정

미국에서 오랜 세월을 살아도, 마지막

은 한국에서 보내고 싶다는 마음을 가

진 분들이 많습니다. “고향에 묻히고 싶

다”는 생각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삶

전체와 연결된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유해를 한국으로 보내

는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사망 후 가장 먼저 진행되는 것은 방부

처리입니다. 이는 국제 항공 운송을 위

한 필수 절차입니다. 이후 시신은 밀봉

된 특수 관에 안치됩니다. 그 다음 단계

는 서류 준비입니다. 사망진단서, 방부

처리 증명서, 관 봉인 증명서 등 다양한

문서가 필요하며, 한국 영사관의 확인

절차도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은 시간

이 걸립니다. 보통 최소 일주일 이상이

소요되며, 상황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

습니다. 비용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전체

비용은 수천 달러에서 만 달러 이상까

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 비용, 항공 운송료, 행정 처리 비용이 모두 포 함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에는 화장 후 유골을 한국으로 보내는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절차가 간단하고 비용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국에서의 장지 준비 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가

족 간의 의견입니다. 고인의 의사가 명확

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 있는 가족과 한

국에 있는 가족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

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결국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

전에 충분히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어디

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싶은지, 어떤 방

식의 장례를 원하는지에 대해 미리 나 누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마지막 길은 누구에게나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길은 준비된 만큼 더 차분하 고 의미 있게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김기호•박성남 예의원 (215)548-8000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삶이 힘들고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어

느 순간 내가 쌓아놓은 모든 것들이 삽

시간에 무너지는 때가 있다는 것이다.

같은 목회자로서 근래에 안타까운 일들

이 전개되었다. 그 목사님은 우리가 신

학대학에 다닐 당시부터 신선한 멘토였

다. 독설가라는 별명처럼 그의 메시지는

단호했고, 젊은 신학생들에게 신선한 충

격을 주는 사이다 설교자였다. 섬기는

교회는 성도의 수가 날로 늘어나고 건강

하게 성장한 교회로 평판이 좋았다.

하지만 은퇴 이후에 이해하기 힘든 행

보를 거듭하며 모두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에서 목회하는 목사님은

방송 스타였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에

가끔은 깜짝 놀래키는 강한 표현이 오히

려 자극을 주는 명 설교가이다. 하지만

얼마 전 부교역자, 그것도 여성 교역자에

게 듣기 힘든 욕설을 퍼부은 것이 드러

나며, 졸지에 27년 목회를 거두고 조기

은퇴를 단행해야만 하였다.

인생이 뒤집어질 때

살다 보면 인생이 뒤집어 질 때가 있다.

2000년 3월 세상이 뒤집어졌다. 듣도

보도 못한 코로나가 창궐하며 엄청난

충격과 위기가 지구촌을 덮어버렸다. 전

인류가 전염병 공포에 떨어야 했다. 세상

은 캄캄해졌다.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지루한 시간이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었

다.

그런데 그런 순간을 지나며 사람들은

저절로 겸손해 졌다. 인생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인식했다. 일상 출

근보다 재택 근무가 일반화되었다. 손을

씻는 일부터 청결이 생활화되었다. 관계

를 이어감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

닫게 되었다. 살다보면 뒤집히는 충격이

삶을 흔들때가 있다.

그러나 세상에는 뒤집혀야만 보이는 세

계도 있다. 원하지 않는 뒤집힘을 통해

서 새로운 세계를 보고, 새로운 깨달음

을 발견하게 된다. 원치 않는 질병, 가정

붕괴, 경제 파탄으로 뒤집어진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교회가 난파되어 성도들

이 이리저리 흩어진다. 이런 뒤집힘은 괴

로운 일이지만,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

다면 유익이 되기도 한다. 바다가 항상

청정을 유지할 수 있음은 태풍이 저 깊

은 심연을 뒤집어 놓기 때문이다.

말기 암 선고를 받은 분의 고백이다.

“암 판정을 받고 병원문을 나서는데 세

상이 달라 보였어요. 해맑은 햇살, 여기

저기 피어있는 각종 꽃들이 그렇게 아름

다울 수가 없었어요.” 유복한 가정에서

고이 자란 청년이 군 입대를 한 뒤 말했

다. “세상이 이렇게 달리 보일 줄 몰랐어

요” 다행히 암 환자는 건강을 회복했고,

청년은 당당히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

여 성숙한 사회인으로 살고 있다.

돼지는 죽을 때까지 하늘을 볼 수 없다

고 한다.

목뼈가 아래쪽으로 굽어있어서 아무

리 고개를 들어도 수평 이상은 올릴 수

가 없다. 따라서 평생 땅바닥만 보며 먹

고 살도록 만들어 진 존재이다. 그런데

이런 돼지에게 하늘이 보일 때가 있다.

넘어져서 발라당 뒤집어졌을 때이다. 뒤

집힌 돼지는 하늘을 발견한다. 신세계가

열린 것이다. 돼지에게는 뒤집히는 경험

이 새 지평을 여는 축복의 순간이기도

하다.

대나무가 똑바로 자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중간의 ‘마디’ 때문이다. 줄기 중간중간 마디들이 끊어주기 때문에 강 하고 곧게 위로 뻗어가며 자랄 수 있다. 마디는 왜 생기는가? 성장을 멈추고 기 다리면서 힘을 모은다. 이때 생기는 것 이 마디이다. 이 마디의 힘이 더 강하고 하늘로 곧게 솟구치게 하는 대나무를 만든다. 앞으로 전진만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 다. 멈춤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마디의 힘이 생긴다. 마디는 가치 없 는 것이 아니라 더 강하게 하는 농축된 힘이다. 멈춤으로 인해서 괴로워하는 사 람은 자신의 삶을 재해석할

식물들은 밤에 자란다. 삶의

통해서

김건엽 CPA TEL. 215-917-0964

오늘은 공식적인 세금 보고 마감일 후, 이미

많은 분이 2025년 귀속분 세금 보고를 마치

셨을 것입니다.

보고서를 제출하고 나면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겠지만, 전문가의 시선으로 볼 때 진정한

‘심리적 마감’은 보고 후 1~3년 뒤에 찾아올지

모를 IRS의 연락까지 고려했을 때 완성됩니

다. 이번 연재 칼럼 제3편에서는 최근 IRS가

공언한 ‘고소득자 집중 타겟’ 정책과 현금 비

즈니스 운영자분들이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할

감사 선정 메커니즘을 파헤쳐 봅니다.

최근 IRS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확보한 막대한 예산을 바탕으로, 연 소득 40

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와 자산가들에 대한

감사 비율을 과거보다 몇 배 이상 높이겠다

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제 ‘운 좋게 피해 가

겠지’라는 생각은 위험한 도박이 되었습니다.

IRS의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은 우리가 생

각하는 것보다 훨씬 정교합니다.

1. DIF (Discriminant Inventory Function) 점수: 통계의 함정

IRS는 우리가 제출한 세금 보고서를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점수’를 매깁니다. 이것이

바로 DIF 점수입니다. IRS는 수십 년간 축적

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종별, 지역별, 소득

수준별 평균적인 수익률과 비용 비율을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필라델피아 인근에서 식

당을 운영하는데 해당 업종의 평균 식재료비

비율이 30%라면, 본인만 60%의 비용을 신

고할 경우 DIF 점수가 급격히 상승합니다. 시

스템은 이를 “비정상적인 보고”로 판단하고

감사관의 책상 위로 보고서를 보냅니다. 즉,

내 장부가 맞느냐 틀리느냐를 따지기 전, 이미

통계적 데이터에서 벗어나는 순간 IRS의 레이

더에 포착되는 것입니다.

2. 현금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 (Lifestyle)’ 감사

식당, 세탁소, 네일 살롱 등 현금 수입 비중이 높은 업종은 전통적으로 IRS가 가장 선호(?)

하는 감사 대상입니다.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단순히 장부를 뒤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른바 ‘간접 조사법(Indirect Method)’을 통 해 납세자의 생활 수준을 분석합니다. 신고된

연 소득은 3만 달러인데, 매달 지출되는 모기

지 페이먼트와 자동차 할부금, 자녀 교육비가

그 수치를 훨씬 상회한다면 IRS는 질문을 던 집니다. “신고되지 않은 현금 소득이 어디 있

습니까?” 2025년 귀속분 보고에서도 현금 매

출을 누락하려는 유혹이 있었겠지만, IRS는

은행 입금 내역(Bank Deposit Analysis)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나 공개된 자산 정보를 통

해서도 여러분의 실제 수익을 추론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3. ‘라운드 넘버 (Round Numbers)’의

위험성: 숫자의 정직함

세무 감사 현장에서 감사관들이 가장 먼저 의

심을 품는 부분은 바로 ‘딱 떨어지는 숫자’들

입니다. 비용 항목에 광고비 5,000달러, 사

무용품비 1,500달러, 소모품비 2,000달러라

고 적혀 있다면, 이는 “나는 영수증을 합산하

지 않고 대충 추정해서 적었습니다”라고 자인

하는 것과 같습니다.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발

생하는 실제 비용은 4,982.35달러처럼 1센 트 단위까지 지저분하게(?) 나오는 것이 정상

입니다. 영수증에 기반하지 않은 라운드 넘버

기입은 IRS로 하여금 전체 장부의 신뢰성을

의심하게 만들며, 결국 모든 항목에 대해 영

수증 원본을 대조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전수

조사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결론: 투명함이 가장 강력한 절세 전략 입니다 2025년 귀속분 세금 보고가 이미 끝났더라 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보고 내 용 중 수정이 필요하거나, 앞서 언급한 위 험 요소들이 내 보고서에 포함되어 있다면 지금이라도 전문가와 상의하여 수정 보고 (Amended Return)를 검토하거나 대응 논리 를 마련해야 합니다. IRS의 감시망은 갈수록 촘촘해지고 있지만, 원칙을 지키는 정교한 세 무 전략이 있다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고소득자로서의 자부심을 지키면서도 세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길, John G. Kim (CPA, EA, MSA)이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Blue Bell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케이스를 다 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비즈니스가 IRS의 표적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세무 조사는 닥쳐서 막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하여 예방하는 것입니 다. 여러분의 든든한 세무 파트너로서 언제나 문은 열려 있습니다.

김건엽 공인회계사, Unified Consulting & Tax, www.koamcpallc.com T: 484-222-0243

주지 선문(Ven. Sun Moon)

대한불교 조계종 필라 관음사

우리는 끊임없이 생각하며 살아간다. 좋고 싫

음을 나누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며, 모든 일을

‘나’를 중심으로 해석한다. 그렇게 쌓인 생각은

점점 단단한 ‘나’를 만들고, 그만큼 쉽게 흔들리

는 마음도 함께 만들어낸다. 가치관과 신념은 삶

의 나침반이 되어 주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굳어지고, 그 틀과 어긋나는 순간 우리는 예상보

다 더 크게 흔들린다. 견고한 틀이 무너질 때의

당혹과 괴로움은 그만큼 깊다.

불교에서 말하는 ‘무념(無念)’은 생각이 없는

상태가 아니다. 생각이 일어나되 그것에 붙잡히

지 않는 상태, 다시 말해 어떤 생각이든 흘러오

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머물지 않게 하는 마음

이다. 스즈키 다이세츠가『Zen and Japanese

Culture』에서 말했듯, 선의 핵심은 생각을 없애

는 것이 아니라 생각에 머물지 않는 데 있다. 생

각은 자연스럽게 일어나지만, 그것을 붙잡는 순

간 우리는 그 안에 갇히게 된다.

이와 함께 불교는 ‘무상(無常)’을 말한다. 모든

것은 변한다. 감정도, 관계도, 지금 이 순간의 마

음조차도 끊임없이 흐른다. 그런데 우리는 이 흐

름 위에 이름을 붙이고 그것을 고정시키려 한다.

그때부터 마음은 무거워진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상하는 순간을

떠올려보자. 그 말보다 먼저 올라오는 것은 “왜

나를 그렇게 대하지?”라는 생각이다. 이 생각이

‘나’를 만들고, 그 ‘나’가 상처를 붙잡는다.

알랭 드 보통은 『The Consolations of Philosophy』에서 우리가 느끼는 고통은 사건 자

체보다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더 크게 좌

우된다고 말한다. 같은 말도 어떤 날에는 스쳐

지나가지만, 어떤 날에는 오래 남는다. 그 차이는

사건이 아니라, 그것을 붙잡고 있는 마음에 있

다. 결국 우리는 세상 때문에 아픈 것이 아니라, 세상을 ‘나의 이야기’로 만드는 순간 아파진다. 하지만 무념의 자리에서는 다르다. 생각이 올라

와도 그것을 붙잡지 않는 순간, ‘나’는 더 이상 단

단해지지 않는다. 그러면 상처도 머물 자리를 잃 는다. 여기서 우리는 문득 한 문장을 떠올릴 수 있다. “Let it be.” Let It Be 이 짧은 구절은 어쩌 면 무념과 무상을 가장 담백하게 표현한 말인지 도 모른다. 억지로 바꾸려 하지 않고, 붙잡으려 하지도 않으며, 그저 흐르는 대로 두는 것.

그 순간 마음은 오히려 가장 고요해진다.

이 노래는 1970년 발표된 The Beatles의 대표 곡으로,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통 찰을 전해왔다. 그 단순한 가사 속에, 내려놓음 의 지혜가 깊이 담겨 있다.

무상은 그것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준다. 지금의 감정도, 이 생각도, ‘나’라는 감각조차도 잠시 머

물다 사라지는 흐름일 뿐이다. 붙잡지 않으면 아 무것도 오래 머물지 않는다.

그래서 무념과 무상은 하나로 이어진다. 생각 에 머물지 않을 때 우리는 모든 것이 흐르고 있 음을 보고, 그 흐름을 받아들이는 순간 ‘나’와

‘너’를 나누던 경계도 자연스럽게 옅어진다. 그때 관계는 달라진다. 대립 대신 여유가, 판단 대신 이해가 자리 잡는다. 흔들리던 마음은 더 이상 쉽게 요동치지 않는다. 결국 우리가 내려놓

아야 할 것은 ‘생각’이 아니라, 생각을 붙잡고 있 는 ‘나‘인것이다. 생각은 흘러가고, 감정은 지나가 고, 모든 것은 변한다. 그 흐름을 붙잡지 않는 순 간, 마음은 비로소 가벼워진다. 그리고 그 자리 에는 흔들리지 않기에 더욱 깊은, 고요한 평화가 머문다. 흘려보낼 줄 아는 마음 위에, 평화는 저 절로 머문다.

수행자 Sun Moon 두손 모으며 연락처: (215)-924-4488 kwanumsa93@gmail.com http://www.kwanumsa.org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미국에서는 매년 4월을 ‘재정에 관심을

두는 달’로 정해 기본적인 금융 지식을

알리는 데 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우리

한인 부모들은 아이들 교육에 모든 정

성을 기울이면서도, 정작 평생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돈의 원리’ 즉 재정 교육에

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최근 미국 교육 현장에서는 아주 흥미

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2026년 현

재, 미국 내 39개 주가 고등학교 졸업

필수 과목으로 경제학 대신 ‘실용 재정

(Personal Finance)’을 선택하고 있다.

복잡한 경제 이론보다 당장 사회에 나가

맞닥뜨릴 학자금 융자, 신용카드 이자, 은퇴 투자 같은 실질적인 교육이 삶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

다. 많은 사람이 대박 날 종목이나 기가

막힌 투자 시점을 찾으려 애쓴다. 하지

만 재정 교육의 기본은 ‘꾸준한 저축’이

다. 100달러를 가진 사람이 100달러를

더 저축하면 그것만으로 수익률 100%

다. 부를 쌓는 비결은 화려한 투자 기술

내 아이는 150억 자산가

이 아니라, 얼마를 벌든 그중 일부를 꾸

준히 떼어놓는 습관에서 시작된다.

투자를 할 때는 발생하는 모든 경비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안타깝게도 많은

투자자가 자신이 내는 수수료가 얼마인

지 정확히 모른다. 금융회사는 자선사업

가가 아니다.

경비가 높은 상품일수록 투자자의 실

질 수익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사

실을 명심해야 한다.

2026년 기준 개인연금(IRA) 투자 한도

는 연간 7,500달러(50세 미만)이다. 만

약 이 금액을 매년 꾸준히 투자하여 연

평균 10.0%의 수익률을 낸다고 가정해

보자. 30년 후 이 계좌는 복리의 마법을

통해 무려 ‘약 136만 달러($1,357,000)’

라는 거금으로 불어난다. 재정 교육의

핵심은 ‘얼마나 빨리 시작하느냐’에 있

다. 미국이나 특히 한국의 교육제도는

여전히 ‘국영수’ 점수를 올리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는다. 하지만 일류대를 졸업

하고 대기업에 취직해도, 정작 본인의 월

급을 어떻게 관리하고 불려 나갈지 모

르는 ‘금융 문맹’이 수두룩하다. 미분 적

분은 잘 풀어도 복리의 마법을 활용할

줄 모르고, 영어 단어는 수만개를 외워

도 신용카드 리볼빙의 무서운 이자율은

계산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 교육의 안

타까운 현실이다.

한국의 실제 사교육 참여 학생 기준, 매

달 평균 100만 원(약 $750)을 과외비로

지출한다고 가정해 보자. 교육열이 높은

지역은 자녀 한 명당 200만 원을 훌쩍

넘기기도 하지만, 평균적인 100만 원만

따져봐도 결과는 놀랍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 동안 이 돈을 인덱

스 펀드(연평균 10% 수익률)에 복리로

투자했다면 아이가 대학에 갈 때 ‘약 2

억 7,000만 원($200,000)’이 모인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다음이다. 대학 입

학 후 추가 투자 없이 이 돈을 아이가

60세가 될 때까지 42년 동안 그대로 두

기만 해도, 복리의 마법은 이 자산을 ‘약

150억 원($11 Million 이상)’이라는 거금

으로 불려 놓는다. 만약 교육열이 높아

매달 200만 원을 쏟아부었다면, 그 가

치는 300억 원에 달한다. 국영수 문제 하나 더 맞히기 위해 지출

한 비용이, 사실은 자녀의 완벽한 은퇴 자산과 수백억 원의 자산가로 살 기회 를 빼앗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주택 융자금을 빨리 갚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그 돈을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 지 판단하는 힘은 결국 재정 상식에서 나온다. 모든 투자는 위험을 동반하며, 누군가 ‘원금과 수익을 100% 보장’한다 고 말한다면 그것은 숨겨진 비용이 엄청 나거나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하루하루 생활이 아무리 바빠도 기본 적인 재정 상식은 반드시 익혀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자녀에게 가르쳐야 한다.

관리하고 투자하는지 가르치 는 것이 아이의 미래를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www.BFkorean.com

장미리 시인

광야에서

어느날 뜻없이 들여다본 거울

낮선 중년여인이 바람결에 서 있다

유배지와 같은 이방의 바람이

할퀴고 간 세월

이십 년의 인고가 눈밑의 그림자로 지다

어떻게 살아 왔을까 호렙산 그리고 광야

미친 바람 속에 휘말려 산

이백 년 같은 세월의 고뇌

낮설고 물설은 타향은

기어이 물값을 받아내고

뉴져지 들판으로 그녀를 밀쳐냈다

끝이 보이잖는 들판 언저리

비가 내린다 하염없이

바람은 지치지도 않는 것일까

그녀도 꿋꿋이 서서 젖은 몸으로 바람을 막고 섰다

그녀의 시선 끝에

미래의 밝은 빛으로 살아 오르는 네 아이들 아이들의 빛나는 눈동자가 서려 있다

광야에서 만난 하나님을 노래하는

어머니 눈이 빛나는 아이들의 어머니

스티븐 안(필명 디딤돌) 시인

여우별

먹구름 사이로

살짝 눈 맞추고는

수줍어 얼른 숨어버리는 별

잠깐 머물다 가는

짧고 애틋한 만남이기에

가슴에 전해오는 깊은 사랑

곁을 내주길래

마음 듬뿍 주었더니

이내 구름 속으로 숨어버려

그리움만 반짝이게 하네

다가가려 하면 숨고

잊으려 하면

다시 반짝이는 너

찰나라서 더욱 소중한 인연

헤어짐이 길지라도

나를 잊지 말라고 남겨둔

하늘의 짧은 편지일까

인연이 아닌줄은 알지만

찰나의 온기 잊지 못해

슬며시 헤아려 보는 너의 안부

오늘 밤 나의 꿈 속에도

따뜻한 여우별 하나

꼭, 다녀 가기를.....

쏠 필라테스: 한소라 원장

Tel: 917-200-7142

자이로토닉®과 함께하는 시니어의 건강한 변화

나이가 들수록 많은 분들이 “몸이 점

점 굳어가는 느낌이에요”, “움직이기가

점점 부담스러워요”라고 이야기한다. 하

지만 이 변화는 단순히 나이 때문이라

기보다, 움직임의 방식과 질이 점점 줄어

들기 때문이다.

자이로토닉®은 단순한 스트레칭이나

근력운동이 아닌,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

주고 몸 전체를 연결하는 움직임을 통해

시니어에게 꼭 필요한 요소를 자연스럽

게 회복시켜준다. 특히 관절의 유연성,균

형감각, 그리고 호흡과 순환을 함께 개

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자이로토닉®의 가장 큰 특징은 원형

과 나선형 움직임이다. 이 부드럽고 연속

적인 흐름은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

서도 굳어 있는 몸을 자연스럽게 열어주 고 풀어준다. 그래서 운동 후에는 몸이 더 부드러워지고, 움직임이 편안해지며,

전반적으로 “몸이 가벼워졌다”는 느낌

을 경험하게 된다. 꾸준히 실천할 경우,

허리와 어깨의 뻣뻣함이 완화되고, 굽

은 자세가 개선되며, 균형감각이 향상되

어 낙상 예방에도 도움을준다.. 또한 호 흡이 깊어지면서 전신 컨디션이 좋아지

고, 일상생활 속 움직임 자체가 더욱 자

연스럽고 안정적으로 변화한다. 중요한

것은 운동의 강도가 아니라 움직임의 방

식이다. 자이로토닉®은 무리한 힘을 요

구하기보다, 몸이 본래 가지고 있는 자연

스러운 흐름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

추기 때문에 운동이 부담스러운 분들이

나 몸이 뻣뻣한 분들, 또는 통증으로 조

심스러운 분들도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

다. 건강은 단번에 바뀌지 않지만, 작은

움직임의 변화는 몸 전체의 변화를 만

들어낸다. 지금 시작하는 움직임이 앞으

로의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다. 솔클래식

필라테스 에서는 특히 시니어 분들께 필

라테스운동과, 자이로토닉 운동을 병행

하는것을 제안하고 있으며, 두 운동의

시너지를 크게 체감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있다. 더 건강한 마음과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공간, 솔클래식필라테스에

서 경험해 보시길.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

엄종렬

미주한국문화재단 고문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17 - 19세기 일

본 ‘에도’막부의 요청으로 파견된 조선 외겨사절단 (총12회)의 여정, 외교문서, 문화교류기록 이다. 임진왜란후 한일 평화 구축과 교류의 상징으로 2017년

UNESCO는 이기록물이 인류가 영구보 존 해야할 가치를 인정 세계기록유산으 로 등재하였다. 유네스코 한굿의원회와 한일 양국에 분산된 외교문서와 일기등 총 111건 (333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총12회 파견된

조선의 외교사절단으로 임진왜란후 국

교정상화와 평화구축을 목적으로 하였

다. 17 - 19세기 한일간의 평화적 공존

과 문화적 교류를 보여주는 독창적인 기

록물로 한국의 부산문화재단과 일본의

NPO법인 조선통신사연지연락협의회가

공동으로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를 추진하여 성공을 이루었다. 기록물의

주요내용은 조일 국교수립과 관련된 외

교문서이며 한양에서 현도쿄까지의 먼

여정을 기록한 일기 및 도첩이다. 시문, 글씨, 그림등 통신사 일행과 일본 지식

인들간의 교류흔적이 포함되어 있다. 주

요역사적 특징으로 임진왜란이라는 갈

등이후 장기간의 평화적 관계를 유지한

사례이다. 단순히 정치적 목적을 넘어

선진문물과 사상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

였다. 한국과 일본 양국이 함께 보관하

고 있는 공유자산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깊다 하겠다.

주요기록물 목록에 있는 ‘해사록’은

1607년 정사 여우길 일행의 여정을 기

록한 일기이다. 또한 ‘해행총재’는 통신

사 관련 자료를 집대성한 기록이다. ‘동

사록’은 1711년 제8차 통신사 일행의 여

정과 외교활동을 담은 기록이다. 조선

통신사는 조선의 왕이 일본의 요청으로

1428년 부터 1811년까지 일본의 실질적

인 최고통치자인 막부의 쇼군에게 파견 된 외교사절을 일컫는다.

조선전기에는 조선에서 일본으로 ‘조선 통신사’가 일본에서 조선으로 ‘일본국왕 사’가 파견되었다. 비록 왜구에 대한 통 제와 대장경의 증정으로 대표되는 불안 정한 외교관계이긴 했지만 양국은 사절 단의 상호파견을 통해 선린우호관계를 유지할수 있었다. 그런데 1592년 일본 의 조선침략(임진왜란)은 사절단이 서 로 오가며 양국우호를 상징하던 ‘평화의 길’을 신의를 저버린 ‘침략의길’로 단숨 에 바꾸어 버렸다.

<다음호에 계속>

4/17/2026-4/23/2026

이번 주에 연인과 약속된 데이트가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세요. 지금은

서로 지쳐있어 만나면 다툼이 일어날 수 있어요.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

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보세요. 건강 상태가 좋지 않네요. 몸 상태가

안 좋으니 짜증이 늘어나겠군요.

하고 싶은 일이 있더라도 일을 너무 많이 벌이지 마세요. 하는 일 모두

결과가 좋을 수는 없어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죠? 혹시 시작

한 일이 있다면 꼼꼼하게 마무리하세요. 이번 주는 몸 상태가 정말 좋아 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니 늘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계속 신경 쓰이는 일만 생기네요. 사고파는 일이 있다면 아직은 때가 아

니에요. 너무 급하게 일을 처리하게 된다면 손해가 따를 수 있으니 여유

로운 마음을 가지고 일을 진행하세요. 어머~ 금전운도 좋고 어떤 일이든

술술 잘 풀리니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요?

이번 주는 다른 사람으로 인해 자잘한 피해를 볼 수 있으니 될 수 있는

한 지출을 피하고 섣불리 약속이나 계약을 하지 마세요. 약속이 있다면

취소하고 일찍 집으로 들어가 쉬세요.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는 운이 찾

아왔어요. 만남이나 여행 등 모든 일에 좋은 운이 머물고 있어요.

넘어지거나 어딘가에 부딪혀 가벼운 상처를 얻을 수 있어요. 한 주 동안

일찍 집에 들어가 독서를 한다던지 음악, 영화 감상을 즐겨보세요. 밖에

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좋을 거예요. 직장에서 좋은 소식이 도착하겠 군요. 열심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기분 좋은 일이 찾아올 거예요.

좋은 일이 한껏 가득 찬 일주일을 보내게 되겠군요. 어려운 고비가 있더

라도 주위의 친구가 도와줄 거예요. 한 주 동안 대인관계에 있어 감사함

을 듬뿍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스트레스가 조금씩 쌓일 수 있으니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야 해요.

순서대로 일을 처리해야 잘 해결되겠군요.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면 급

하게 마음먹지 말고 실수 없이 처리해야 해요. 계획한 일은 무리 없이 해

결될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애정운이

정말 안 좋네요. 연인과 싸움은 절대적으로 피하세요.

와우~ 여행을 떠나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어요! 여행운이 따르는 한

주가 되겠네요. 당신이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니 사업적으로 출장을

떠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출장과 관련되어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좋은 운이 머물고 있어 맡은 일이 잘 해결될 거예요.

손해 볼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이야길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세 요. 직장 동료들이나 친한 친구들과 작은 마찰로 인해 관계가 나빠질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세요! 세상에 홀로 떨어져 있는 듯이 매우 외롭고

쓸쓸한 한 주가 될 수 있어요.

몸과 마음이 가벼워 즐거운 만남이 예상되네요. 좋은 소식이 들려오니

주위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게 되겠군요. 미리 약속된 만남이 있

다면 미루지 않도록 스케줄을 관리하세요. 절대 감정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돼요. 사소한 일로 싸움이 아닌 전쟁이 날까 무섭네요.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한 주를 시작하게 되니 힘이 넘치겠군요.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을 거예요.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가져보세요. 하고 있

는 일이 더 잘 풀릴 거예요. 섣부른 결정이나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큰일

을 피할 수 있어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니 기분 좋은 일이 늘어나겠군요. 계획했던

일이 있다면 가족의 도움으로 이루게 되니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될 거 예요. 가족과 시간을 보내보세요. 이번 주는 여유를 가지고 잠시 뒤를 돌

아보는 한 주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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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374 Apr 17th 2026 by Korean Phila Times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