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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371 March 27th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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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INVESTMENT, 단순 매매가

아닌 ‘수익 구조 설계’

조나단 박이 강조하는 ‘하우스 인베스

트먼트(House Investment)’는 단순히

집을 사고파는 개념을 넘어선다. 주택

을 매입해 임대를 통해 매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동시에 장기적

인 시세 상승을 통해 자산 가치를 증

대시키는 구조다.

예를 들어, 40만 달러의 주택을 10만

달러 다운페이로 구입하고 30만 달러

모기지를 활용할 경우, 월 렌트 수입이

2,600달러, 모기지·세금·보험 등 총 지 출이 약 2,100달러라면 매달 일정 수

준의 현금 흐름이 유지된다. 동시에 해

당 지역의 부동산 가치 상승에 따른

자산 증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델라웨어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연 평균 약 2만 달러 내외의 안정적인

시세 상승을 보여왔으며, 이는 장기 투

자자들에게 꾸준한 자산 증가의 기반

이 되고 있다.

■

델라웨어가 주목받는 세 가지 이유

델라웨어 하우스 투자, 왜 지금인가?

DE HOUSE INVEST 조나단 박 브로커 어소시에이트 140채 렌트 운영 노하우 공개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흐름 속에서 보다

현 금 흐름과 장기적인 자산 상승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를 찾는 움 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델라웨어 부동산 투자’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 고있다.그러나여전히많은투자자들은“왜델라웨어인가?”,“과연안정적 인 투자처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델라웨어에서 21년간 활동해 온 DE HOUSE INVEST의 조 나단 박 브로커 어소시에이트는 단순한 매매 중개를 넘어, 실질적인 수익 구조를 설계하는 투자 전문 브로커로서 한인 사회 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 다. 그는 현재 140채 이상의 렌트 주택을 직접 관리·운영하며 축적한 경험 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세금 부담의 차이

델라웨어는 펜실베이니아와 비교했을

때 Property Tax 및 School Tax 부담

이 현저히 낮다.

실질적으로 약 40% 수준의 세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 수

익률에 직접적인 긍정적 영향을 미친

다. 장기적으로 보유할수록 이러한 세

금 구조의 차이는 더욱 크게 체감된다.

둘째, 상대적으로 간소한 규제 환경

펜실베이니아의 경우 각 타운십별로

다양한 허가 및 규제가 존재해 주택 수

리나 운영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추

가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델라

웨어는 비교적 절차가 간소해, 투자자

가 보다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이미 높은 집값으로 인해 렌트 수익만 으로 월 고정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구 조가 많다. 반면 델라웨어는 상대적으 로 낮은 매입 가격과 꾸준한 렌트 수요 를 바탕으로, 월 지출 대비 안정적인 수 익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또한 크레딧 점수 약 650 이상, 25% 다운 조건을 충족할 경우 소득 및 세 금 보고 부담 없이 대출이 가능한 프

로그램도 일부 존재해, 초기 자본이 크 지 않은 투자자들도 비교적 수월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실제 사례로 보는 투자 성과 실제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약 6년 전, 한인 투자자 A씨는 약 10만 달러의 자 본으로 싱글하우스를 매입했다. 2026 년 3월 현재 해당 주택의 가치는 약 33

만 달러로 상승했으며, 렌트 수익과 함

께 약 20만 달러 이상의 자산 증가 효

과를 기록했다.

A씨는 “단순한 매매가 아니라 지역 선

정부터 장기적인 투자 계획, 그리고 관

리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해 준 점이 가

장 큰 차이였다”고 전했다. 이는 단순

히 ‘좋은 매물’을 찾는 것을 넘어, 전체

투자 구조를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성

패를 좌우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경험이 만드는 차이, 140채 운영 노하우

델라웨어 부동산 시장에는 다양한 에

이전트들이 존재하지만, 실제로 140채

이상의 렌트 주택을 직접 운영하며 축

적된 경험은 분명한 차별점으로 작용 한다. 조나단 박은 투자에서 가장 중요

한 요소로 ▲안정적인 지역 선정 ▲현

실적인 렌트 수익 분석 ▲정확한 월 고

정비 계산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 설계 ▲체계적인 프로퍼티 매니지먼트

를 꼽는다. 일반적인 에이전트가 매매

단계까지만 관여하는 경우가 많은 반 면, 그는 구입 이후의 셋업, 렌트 운영, 관리, 재투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구조를 설계한다. 특히 초기 ‘셋업’ 단

계에서의 전략이 장기적인 수익을 좌

우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미 검증된 시장, 확장되는 투자 기회

델라웨어 투자 시장은 이미 수년 전부

터 검증된 흐름을 보여왔다. 현재 50명

이상의 투자자들이 140채 이상의 주택

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

축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이론이 아

닌 실제 사례로 입증되고 있다.

또한 델라웨어는 동부 중심에 위치해 필라델피아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

하다는 지리적 이점도 갖추고 있다. 이

는 직장인 및 가족 단위 임차 수요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

로 작용한다.

■지금이 기회인가

부동산 투자는 단기간의 수익을 노리

는 투기가 아니라, 장기적인 자산 설계

의 과정이다. 델라웨어는 세금, 가격, 규

제 측면에서 투자자에게 유리한 환경

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조건은 장기

적인 안정성과 직결된다.

조나단 박은 “투자는 결국 숫자와 관

리의 싸움”이라며 “무리한 투자가 아

닌, 현실적인 수익 구조와 체계적인 관

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작정 따

라 하는 투자가 아닌, 철저한 분석과

전략이 동반될 때 비로소 안정적인 자

산으로 이어진다. 델라웨어 부동산 시

장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

에 있다. 특히 DE HOUSE INVEST의

투자 전략은 단순한 매입과 매각을 넘

어, 철저히 메인테넌스(유지·관리)에 중 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 룬다. 조나단 박 브로커 어소시에이트

는 21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

재 140채 이상의 렌트 주택을 운영하 고 있으며, 그동안 고객들과 함께 직 접 매입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CELL: (302) 750-1166

OFFICE: (302) 442-4200

EMAIL: JPARKUSA@GMAIL.COM

5560 KIRKWOOD HIGHWAY, WILMINGTON, DE 19808

하모니오브코리아 세대를 잇고 문화를 연결한 감동의 7 Stage 문화 프로젝트

미주한국문화재단(KCCF, 회장 샤론 황·이사장 조수진)은 2026년 3월 21일 펜실베이니아 콘쇼호켄 안디옥 교회에 서 창립 15주년 기념행사 **“Harmony of Korea”**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전시회와 VIP 리셉션, 그리고 7개의 스 테이지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약 45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으며, 100

여 명의 공연자가 장장 3개월간 땀 흘려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전통과 현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

이번 행사는 실제 인물과 AI를 접목

한 7명의 내레이션을 중심으로 문화와

정체성, 세대를 잇는 독창적인 형식으

로 진행되었습니다. 더불어 약 6주간 50 여 명이 참여한 인터뷰 프로젝트 “What does culture mean to you?” 영상이 상

영되어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조명

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공연의 포문은 지역에서 유례없이 시

도된 가야금 8중주가 열었습니다. 어린

아이의 맑은 울림과 함께 ‘섬집아이’를

연주하며 한국 전통 악기 특유의 섬세

한 조화를 선보였습니다. 이어 전통무

용, 오케스트라, 합창, K-Pop, 어린이 카

매라타 합창단, 태권도 등 다양한 장르

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전통과 현대가

하나 되는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특히

새롭게 창단된 KCCF Concert Choir는

풍부한 하모니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말미에는 출연진과 관객이 다 함께

**‘고향의 봄’**을 제창하며 공연장 전체

를 하나로 묶는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

했습니다.

새로운 전시 문화의 시작과 차세대의 참여

재단 최초로 기획된 한국 문화유산 펜

화 전시에서는 초대 설립자 엄종열 화백

의 1980년대부터 2025년까지의 원본

작품 30점이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한인

사회 최초로 사일런트 옥션 형식으로 진

행되어 현장에서 10점이 판매되는 등,

지역 사회에 새로운 전시 문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차세대들의 참여도 뜻깊었습니 다. 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 주최 공모전 수상작인 이다인 학생의 은상작과 이재 시 학생의 협의회상 작품을 비롯해, 한 글날 기념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권창 준 학생과 금상을 받은 황해인 학생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큰 관 심을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비전 및 프로그램 모집 이번 “Harmony of Korea”를 통해 세 대와 지역 사회, 다양한 민족을 연결하 는 새로운 문화 모델을 제시한 미주한국 문화재단은 다가오는 가을 추석 문화 행 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 국 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교육하 는 확장된

모집 분야: 가야금 수강생, K-Pop 수강생, 시니어 아카데미 자서전 프로젝트 등 문의: 267-310-9207 (KCCF 미주한국문화재단)

■ 기존 소유주 vs 신규 바이어 격차 40년래 최대

미국 주택시장에서 기존 주택 소유주

와 신규 주택 구매자 간의 격차가 갈수

록 확대되며 ‘K자형 양극화’ 현상이 뚜

렷해지고 있다. 특히 주택시장 진입 비

용이 급등하면서 첫 주택 구매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터닷컴과 정책 연

구기관 이코노믹 이노베이션 그룹(EIG)

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택

시장은 두 갈래로 나뉘고 있다. 낮은 금

리로 주택을 구입한 기존 소유주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거비를 유지하

는 반면, 신규 구매자들은 높은 집값과

금리 부담 속에 시장 진입 자체가 어려

워지고 있다.

EIG 연구에 따르면 신규 구매자와 기

존 소유주 간 소득 대비 주거비 격차는

약 7%포인트로, 이는 지난 40년간 가장 큰 수준이다. 2007년 주택 버블 당시에 도 격차는 약 4%포인트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 부담 수준이 크게 악화 된 셈이다.

이 같은 구조적 격차는 젊은층의 주택

소유율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어번 인

스티튜트 분석에 따르면 35~44세 연령

대의 주택 소유율은 1980년 이후 10%

포인트 이상 하락했으며, 전미부동산중

개인협회(NAR)는 첫 주택 구매자의 중

위 연령이 40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격차 확대의 가장

큰 원인으로 ‘모기지 금리 차이’를 지목 한다. 팬데믹 기간 초저금리로 주택을

구입하거나 재융자를 마친 기존 소유주

들은 낮은 이자 부담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현재 시장에 진입하는 구매자들 은 6%대 금리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다. 실제로 전체 주택 모기지의 절반 이

상이 4% 이하 금리에 묶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기존 소유주들이 주택을 매도하고 이동하려는 유인이 줄 어들면서 시장 매물 공급이 제한되고, 결과적으로 신규 바이어의 부담은 더욱 커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높은 임대료 역시 신규 구매자 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임대 료 상승으로 인해 계약금 마련이 어려워 지면서 주택 구매 진입 자체가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잠금

펜실베이니아 운전자 노린 문자 피싱 주의보…

펜실베이니아주 교통부(PennDOT)

와 주 경찰이 최근 운전자들을 대상으

로 한 문자 피싱(스미싱) 사기가 급증하

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

다. 해당 사기 메시지는 마치 PennDOT

또는 턴파이크 기관에서 발송된 것처럼

위장해, 미납 벌금이나 통행료를 이유로 운전면허 또는 차량 등록 정지를 경고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주 당국에 따르면 이러한 문자 메시지 는 모두 허위이며, PennDOT은 고객에 게 문자 메시지로 연락을 취하지 않는 다. 공식적인 통보는 반드시 미국 우편

서비스를 통한 서면으로만 이루어진다.

PennDOT 운전자 및 차량 서비스 부 국장 카라 템플턴(Kara Templeton)은

“PennDOT을 사칭하며 면허 정지 등을

언급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절대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기 수법은 점점 더 정교해지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범들은 PennDOT 또는 펜실베이니아 턴파이

크 기관을 사칭해 긴급한 법적 조치나

면허 정지를 언급하며 수신자의 불안감

을 자극한 뒤, 특정 링크 접속을 유도한

다. 그러나 해당 링크는 개인정보나 금융

정보를 탈취하기 위한 악성 사이트로 연

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 역시 주민들

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 경

찰청 부청장 직무대행 조지 L. 비븐스 (George L. Bivens)는 “최근 범죄자들

은 점점 더 교묘한 방식으로 주민들을

속이고 있다”며 “특히 PennDOT을 사

칭한 문자 메시지는 긴박감을 조성해 개

인 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전형적인 사기

수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메

시지는 모두 사기이며, 주민들은 반드시

의심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2024년 이후 전국적으로 E-ZPass 및 Toll By Plate 이용자를 겨 냥한 유사 사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펜실베이니아 턴파이크 측 또한 고객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지 않 으며, 문자에 포함된 링크 역시 공식 기 관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계정 확인이 필요할 경우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나 공 식 앱을

제6회 스카이태권도 챔피언십, 700여 명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3월 21일 토요일, 제6회 스카이태

권도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개최되며 지

역 사회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

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선수단

과 스태프, 관중을 포함해 약 700여 명

이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행사로, 태권

도의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한 뜻깊은 자

리였다. 이번 챔피언십은 격파, 품새, 스

피드 격파, 페어 품새 등 다양한 종목으 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

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했다. 각 종목마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고, 선수

들에게는 값진 경험과 자신감을 심어주

는 무대가 되었다. 특히 대회의 시작을

알린 오프닝 세레모니에서는 각 스카이

태권도 도장의 대표 시범단들이 참여해

역동적이고 수준 높은 시범 공연을 선보

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절도 있는 동작과 화려한 기술이 어우

러진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

기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

스카이태권도 지점 및 연락처

도록 몽고메리 커뮤니티 칼리지 메인 체 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넓고 쾌적한 공 간 덕분에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불편 함 없이 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 체계적 인 운영과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스카이태권도 관계자는 “해마다 성장 하는 참가 규모와 뜨거운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매년 챔피언십을 개최하여 태 권도의 가치와 정신을 널리

(노스 웨일즈) 1200 Welsh Rd Suite K, North Wales, PA 19454 / 267-222-8807

(드레셔) 1650 Limekiln Pike A-8A, Dresher, PA 19025 / 267-460-8314

(워링턴) 640D Easton Rd, Warrington, PA 18976 / 215-918-1100

(웨인) 530 W Lancaster Ave 2nd Floor, Wayne, PA 19087 / 484-367-7127

메인라인

교외 4곳, 미 ‘최고 거주지’ TOP 12 대거 진입

■ 아드모어·데번·펜윈·체스터브룩…필라 교외 주거 경쟁력 재확인

필라델피아 서부 교외를 대표하는 메

인라인(Main Line) 지역이 미국 내 최고

주거지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최

근 발표된 2026년 ‘미국 최고의 거주지 (Best Places to Live)’ 순위에서 필라

델피아 인근 교외 지역 4곳이 전국 상위

12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주거환경 평가 기관 니치(Niche)에 따 르면, 아드모어(Ardmore)가 전국 7위, 데번(Devon) 8위, 펜 윈(Penn Wynne)

9위를 각각 기록했으며, 체스터브룩 (Chesterbrook)은 12위에 올랐다. 특히

체스터브룩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1위를 기록했던 지역으로, 여전히 높은 주거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올해 순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데번의 급상승이다. 지난해 185위에 머

물렀던 데번은 무려 177계단 상승하며

단숨에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아드모

어와 펜 윈 역시 전년도보다 각각 순위

가 상승하며 메인라인 지역 전반의 강세

를 입증했다.

니치의 이번 평가는 미 인구조사국과

노동통계국 등 공공 데이터와 함께 수백

만 건의 주민 리뷰를 종합해 산출됐다.

평가 기준에는 교육 수준, 고용 환경, 주

거 비용, 생활 편의성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대도시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보

행이 가능한 소규모 커뮤니티가 높은 점

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드모어, 데번, 펜 윈 등은 우수한 공

립학교와 함께 다양한 상업시설과 레스

토랑, 카페 등이 밀집해 있어 생활 편의

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가

족 단위 거주 환경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데번은 ‘미국에서 자녀 키우

기 좋은 지역’ 2위에 올랐고, 체스터브룩

과 펜 윈 역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

다. 다만 이들 지역은 필라델피아 교외에

서도 비교적 높은 주택 가격대를 형성하 고 있다. 질로우(Zillow)에 따르면, 상위 4개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모두 50만 달러를 웃돈다.

아드모어는 약 51만 달러 수준으로 상 대적으로 접근성이 있는 편이며, 데번 은 평균 주택 가격이 100만 달러에 근 접하는 고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 번 순위에서는 메인라인 외 지역도 다 수 포함됐다. 스와스모어(Swarthmore) 는 지난해보다 12계단 상승한 전 국 28위를 기록했고, 파올리(Paoli) 는 50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콘쇼호 켄(Conshohocken), 로즈밸리(Rose Valley), 버윈(Berwyn) 등이 상위 200 위권에 포함되며 필라델피아 교외 전반 의 주거 경쟁력을 보여줬다. 한편, 전문가들은 “원격근무 확산과

한화 필리 조선소, 최대 1만 명 채용 청사진

■ CBS ‘60 Minutes’서 공개…미국 조선업 재건 핵심 거점 부상

필라델피아 남부 네이비야드에 위치한 한화 필리 조선소가 최대 1만 명 규모의

인력 확충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

데, 해당 비전이 최근 CBS 시사 프로그

램 ‘60 Minutes’를 통해 공개되며 지역 사회와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계획은 한화 필리 조선소 데이비 드 김(David Kim) CEO가 방송 인터뷰

에서 직접 밝힌 내용으로, 향후 5년 내 약 7,000명에서 최대 1만 명까지 인력 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약

2,000명 수준인 인력 규모를 고려할 때,

이번 계획은 필라델피아 지역 고용 시장 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 된다.

한화는 2024년 약 1억 달러에 필리 조

선소를 인수한 이후, 총 50억 달러 규모

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설비 현대화와 생산 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특히 향후 2년 내 로보틱스

와 자동화 기술을 적극 도입해 생산성

을 획기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연간 1~1.5척 수

준에 머물고 있는 선박 생산량을 최대

20척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

는 미국 내 조선 산업 전반에서도 매우

공격적인 확장 계획으로 평가된다.

필라델피아 조선소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약 4만 명의 인력을 고용하며 50척

이상의 군함을 건조했던 역사적 산업

거점이다. 그러나 이후 산업 쇠퇴와 함

께 1996년 해군 기지가 폐쇄되며 오랜

기간 침체를 겪어왔다.

1997년 민관 협력으로 재출범한 이후

에도 상업용 선박 중심의 제한적인 운영

이 이어졌으나, 이번 한화의 투자와 대규

모 채용 계획은 지역 조선업이 다시 경

제의 핵심 축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전환

점으로 평가된다. 또한 한화는 액화천연

가스(LNG) 운반선 건조 역량 확보에도

나서며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 진입을 본 격화하고 있다. 이는 필라델피아 조선소

의 산업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필라델피아 시 역시 조선·해양·방산 산 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한화 필리 조선소를 주 요 고용 창출 거점으로 강조하고 있다. 대규모 채용이 현실화될 경우 협력업체 및 관련 산업까지 포함한 연쇄적인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조선소는 현재 39개월 과정의 견 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술

대한항공·아시아나

유류할증료 최대 100달러 인상

■ 국제유가 급등 여파…여행 수요 감소·여행업계 수익성 악화 우려

이란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

면서 항공권 가격의 ‘숨은 비용’으로 불

리는 유류할증료가 큰 폭으로 인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 수요 위축과 여행

업계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2일부터 미주-인천 왕복 기준 유류할

증료를 약 100달러(편도 50달러) 인상 했으며, 아시아나항공 역시 오는 4월 1 일부터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할 예정이

다. 유류할증료는 항공권 가격 외 별도

로 부과되는 비용으로,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매월 조정된다.

아시아나항공 LA지점 어영환 지점장

은 “유류할증료는 항공사 전체 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핵심 요소”라며 “유

가 상승분을 항공사가 전적으로 부담하 기에는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유가 상황에 따라

추가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항공사들은 유류비 상승뿐 아니라 환

율 부담까지 겹치면서 한국행 수요 감소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

계 관계자는 “유류할증료가 크게 오르

면 항공권 총액이 상승해 소비자 부담

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에 따라 기

본 운임 인하나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수요 감소를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나

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항공사들은 유류할증료 인상분

을 전부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기보다는

일부를 자체적으로 흡수하거나 운임 조

정을 통해 체감 인상폭을 줄이려는 전

략을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여행업계의 부담은 이미 현실화 되고 있다. 여행사 수수료는 기본 운임

기준으로 책정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유

류할증료 비중이 높아질수록 전체 매출

대비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되는 구조다. 현장에서는 여행 수요 감소도 뚜렷하 게 나타나고 있다. 새한여행사 에스터 지 대표는 “최근 유럽 노선을 중심으로 예약 취소가 증가하고 있으며 항공권 구매를 미루는 고객도 늘고 있다”며 “대 한항공 유류할증료가 510달러에서 610 달러로 오르면서 한국 방문 수요에도 영 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삼호관광 신영임 부사장은 “유류할증 료

우미노시즈쿠후코이단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

인 신장과 간은 초기에는 이상이 생겨

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증상이 나타난 뒤에야 건강 관리의 중요

성을 깨닫는 경우가 많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관계자는 “신

장과 간 건강을 걱정하는 상담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 두 장기는 문제

가 생기면 회복이 어려워 평소 관리하

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

로 배출하고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조절 한다.

간은 독소를 해독하고 영양소를 저장 하며 다양한 대사 작용을 담당한다.

두 장기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간이 해독을 담당하면 신장이 배출을 맡는 파트너 구조이다.

전문가들은 신장과 간 건강을 위협하 는 요인으로 과도한 염분 섭취, 당뇨와

고혈압, 잦은 음주, 스트레스, 가공식품

중심의 식습관 등을 꼽는다. 또한 검증

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을 무분별하게

섭취하면 간과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

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장 이상은 소변 거품이 지속되는 단

백뇨, 손발 부종, 심한 피로감 등으로 나

타날 수 있으며, 간은 황달, 오른쪽 윗배 통증, 소화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이미 기능

이 많이 저하된 이후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 싱겁게 먹는 식 습관,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중요 하다. 특히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 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건강 관리 차원에서 갈조류에서 추출된 자연 성분인 후코이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 유지를 위해 후코이단을 찾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트럼프 2기 합법 이민도 전반적으로 급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 여

파로 미국 내 합법 이민 규모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학생과 취업 비자, 가족

초청 이민 등 주요 합법 이민 경로 전반에서 위축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국무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발급된 이민 및 비이민 비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

다 약 25만 건 감소해 1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

다. 이번 감소는 영주권뿐 아니라 유학생, 취업자,

가족 초청 등 대부분의 합법 이민 카테고리에서

나타났으며, 관광 비자 역시 감소세를 보였다.

유학생 비자의 경우 30% 이상 급감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로 분석됐고, 의료 레지던트 프

로그램과 연계된 교환 방문 비자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감소의 주

요 원인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를 지목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9개국 대상 광범위한 입국 제한 소

셜미디어 검사 등 강화된 비자 심사, 유학생 비자

인터뷰 중단, 국무부 인력 감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일부 가족 초청 비자

는 27% 이상 줄어든 반면, 직계 가족 중심의 일

부 영주권은 소폭 증가하는 등 이민 구조 자체가

재편되는 양상도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을 두고 평가는 엇갈린다. 비판론

자들은 합법 이민 감소가 미국 경제와 혁신 경쟁

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이민 감소로 노동력 부족과 성장 둔

트럼프 2기, 불체 이민자들 ‘자진 추방’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내 불

법체류자 가운데 7만명 이상이 자진 출국을 선택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경 단속과 함께 ‘자진 추

방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이민 정책이 본격화되

면서 그 효과와 부작용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이 수치는 연방 국토

안보부(DHS) 내부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된 것으

로, 상당수는 이민세관단속국(ICE)에 구금된 이

후 자진 출국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부 는 ‘프로젝트 홈커밍’을 통한 연방 공식 수치 외에 도 비공식적으로 출국한 인원이 더 많다고 주장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CBP 홈’ 앱을 통해 신

청할 경우 최대 2,600달러의 지원금과 무료 항공

편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DHS는 강제 추방

1건당 1만8,000달러 이상이 드는 반면, 자진 출

국은 약 5,100달러 수준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첨단 산업과 의

료 분야에서 외국 인재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유학생과 전문직 비자 감소는 장기적으로 미국 경쟁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트 럼프 지지 측에서는 이러한 정책이 미국 노동자 를 보호하고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필요하 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일부 연구기관은 현재 추세가 지속될 경

우 미국이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순이민(유입보 다 유출)이 감소하는 상황을 맞을 가능성도 제기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민 감소는 단순한 인구 문제를 넘어 노동시장, 세수, 경제 성장 전반에 영 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정책 방향에 대한 장기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5 회계연도 기준 3만5,000건 이상의 이민 재판이 ‘자진 출국’으로 종결된 것으로 나타 나, 자진 추방이 주요 정책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일부 이민자들은 지원금 지급 지연이나 혜택 미이행을 호소했고, 자격이 없음에 도 출국을 권유받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진희

샬롯 제일 장로교회 권사

청명한 날씨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몇일 전 수요일 아기를 낳으러 병원에

간 며느리는 그래도 오래 걸리지 않고

그 날 밤 늦은시간에 산모도 아기도 건

강하게 태어낳다고 연락이왔다.

큰아들의 셋째가 최고의 만남으로 우

리 곁에 와준 것이다.

일 주일간 산모도 아기도 그리고 손녀,

손자도 봐줄겸 토요일에 남편과 길을 나

섰다. 바리 바리 짐을 챙겨서...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작은 이삿짐이

되었다. 하여튼 극성이다.

오자마자 며느리 준다고 미역국 끊이 고 좋아하는 생선 한마리 구워 밥을 차

려주니 감사하다며 잘 먹어주었다. 내가

이 맛에 밥해주러 왔지...

주일아침, 아들이 다니는 미국교회에

서 예배를 드렸다.

목사님의 설교가 시작되고 휴대폰에서

동시 대화 통역을 누르니 불편함 없이

설교를 들을 수 있었다. 변화한 세상이

최고의 만남

주는 편안함을느끼며 주신 말씀이 지금

아들네에 꼭 필요한 말씀이라 더 마음

에 와 닿은 것같다.

하나님의 예비하심이란 참 대단하다.

손녀. 손자도 좋아하는 곳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같아 감사하다.

11시 예배를가기전에 남편이 끓여주는

우동을 먹고 다녀왔기에 점심은 간단히

토스트에 계란후라이를해서 먹고나니

남편은 집에 가겠다고 길을나선다.

와이프를 두고 가려니 발이 안떨어진

다나 뭐라나....

가는 도중에 전화를해서는 혼자가는

길이 많이 외롭다고 또 한마디해 나에

게 웃음을준다.

아무리 아들네라고는 하지만, 일주일 을 같이 지낸다는게 힘들거라며 마음수

양한다 생각하고 잘 지내라고한다. 고마

운 남편이다.

저녁, 아이들과 복작대며 시간을 보내 다보니 어느새 손녀 샤워시키고 잠 잘시 간이되었다. 훌쩍 커버린 손녀... 너무 예 쁘다. 온 다고 생각할 때는 뭐 하지 했는 데, 순서대로 할일이 자연 스럽게 생긴 다. 두 아이들 프리스쿨에 데려다주고 온 아들, 아침일찍 며느리 병원첵크가

있어가고 나는 오면 먹일 아침준비에 분 주하다. 미역국만 먹일순 없다 생각하여 황 태를 참기름에 달달 볶으고 나박썰 기한 무를 넣고 다시 볶다가 물을붓는 다. 마늘을 갈아서 넣고, 팔팔 끊이다 계 란을 풀어넣고 소금간을해서 파 총총... 맛있는 제주 무... 채썰어 무볶음을 해 주니 며느리 맛있어요 한다. 아시는 권사님이 아기난 ㅡ산모에겐 마 른 약쑥을 끊여 손과 발을 담그게하면 젖도 잘나오고 붓기도 잘빠진다고 해주 셔서 오기 전에 아마존에서 구이하여 가져와 저녁마다 펄펄

한인 자영업 시설 업종 분석 -6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력•기획(www.willbusinessbroker.com)

<시설 투자> 업종과 서비스 업종의

대표 <Nail> 업종 분석으로 2026년

도 한인 자영업 업종 분석을 마감하

려 한다. <시설 투자> 대표적 업종은 <Laundromat>, <Car Wash>, <Gas Station>, <Building 신축 임대> 사업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흔히들 <돈들의

전쟁>이다. <서비스의 차별화>가 사람

의 노력과 기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장

치, 시설의 <첨단화와 편리성>으로 판가

름 되기 때문이다. 노후화된, 열악한 시

설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 모든 <시

설 투자> 사업에는 장비 감가상각 비용 이 발생한다.

<Laundromat>사업의 특징: -1. Laundromat는 잘 되는 곳만 잘 된다.

즉 특정지역만 잘 된다. 중산층 밀집지

역, 독신 가구, 회사원, 근로자 밀집지역, 저가 아파트 밀집지역 등에 모여있다.

-2. Laundromat 사업은 노후화 된 장비

의 가게가 첨단 시설을 갖춘 신규 업체

를 이길 수 없다. -3. 초기 장비 및 시설

투자비용만 최소 8십만불에서 1백2십

만불을 상회한다. 자체 주차장, 편의 시

설(인터넷 시설, 놀이방, 간이 음식 시설)

등을 갖춘 곳도 있다. 즉 돈이 있어야 살 아남는다. -4. 건물을 매입하여 신규 시

설할 경우, <위치 선정>을 잘못하여 매 상이 주 1만불 이상이 되지 않으면 파산

의 지름길이다. <기회 요소>-1. 주인이

거의 일하지 않으므로 1개 사업체가 성

공하면 여러 개 확장할 수 있다. -2. 동

업 투자도 가능하다. -3. <Drop store>

를 함께 운영할 수 있다. -4. 인건비가

극히 낮다. 주인이 일하지 않고 24시간

운영 시, 종업원 4-5명, 인건비 월 8천~1

만불이면 족하다.

<위협 요소> - 1. 투자대비 월 순수익

이 낮다. 주매상 1만불, 렌트비 월1만불

(4,000 Sf) 가정 시 월 순수익은 1만5

천불(융자 없음) 예상한다. 그런데 1백만

불에 매입한다? Breakfast는 주6일, 주

1만불 매상, 월순수익 $15,000은 3십만

불인데? -2. 사업성 분석에서 한달 Net income에 장비 감가상각 비용이 빠져

있다. 모든 장비에는 한계 수명이 있으

며, 소비자는 유행에 민감하다. Laundry 기계 내구 수명을 20년이라 하더라도

10년이면 무상 보수 보증기간도 끝난다.

소비자는 이왕이면 시설이 좋은 곳을

찾는다. 즉 신규 장비를 설치했다 할지라

도 10년이 지나면 점차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그런데 20년 이상 된 노후 된 시설

을 SBA 융자를 얻어 저렴(?)하게 매입한

다? 함정이다. 돈이 없으면 하지 마라.

<Car Wash> 사업 특징: 대부분의 특

장점은 위에 기술한 <Laundromat> 사

업과 유사하다. 즉 - 돈 많은 자가 이긴

다. – 시설이 좋은 곳이 이긴다. – 자기 건물을 갖고 있는 자가 이긴다. – 위치가

중요하다. <위협 요소>: -1. 1년 365일

영업할 수가 없다. 특히 우리 지역은 비

오는 날 전 후, 눈 오는 날 전후를 빼면

200~250여일에 한정된다. 특히 과학

의 발달로 일주일 일기예보는 정확하다.

-2. 종업원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이민법

강화, 불법 체류자 고용 불가 등. -3. 권

리금 투자대비 수익성을 타업종과 비교 하면 낮은 편이다. -4. 대형 자본의 첨단

시설 <자동 세차> 업종이 공동 투자 혹

은 가맹점 형식으로 점차 늘어난다. -5.

전기차의 증가로 엔진오일 교체 등 부가

사업에 한계가 늘어난다. -6. 기술 차별

화 사업이 아니라 노동 집약 사업이다.

<Gas Station> 특징: -1. <Gas 사업 >과 <Convenience>사업을 병행한다. -2. 소가족 중심의 세계 10위권 한국

인에게는 부적합한 사업임. -3. 야간 시 간대 종업원이 결근하면 주인이 일해야 함. 권총강도, 생명 위협 감수해야 함, -4. WaWa 등 대형 Franchiser를 이길 수 없음. -5. 투자 수익률이 낮아 사업 만족도가 낮음.

<Building 신축 임대>사업 특징: -1. 지 역 한국인 사회에는 <대형 자본 공동투 자> 성공사례가 없음. -2. 개인이 투자하 기에는 한계가 있음. -3. 신뢰성 높은 투

자자 모집 컨설팅 회사가 필요함. 부자

한국인들이 우리 지역에 이민 오지 않

음. -4. 사무실 임대보다 원룸 아파트 임

대 사업이 대세임. -5. 우리지역 한인들

은 임대 신축 건물 성공사례가 거의 없 음. <Nail & Spa>: 한국 여성 혹은 동남

아 여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서비스업 의 대표격이다. 네일 가게를 파시는 목적 은 크게 두가지다. -1. Seller 여자분의 몸이 크게 약해져서 아프거나, -2. 종업 원 관리에 속을 썩는 경우다. <장점>: -1. 본인이 고급 기술자이면 위 기 대처 능력이 가능함. -2. 동업으로 가 게도 여러 개 할 수가 있음. -3. 가게를 새로 꾸미는 초기 비용도 타 업종에 비 해 저렴함. -4. 백인 부자 동네에서 안전 하게 할 수 있음. -5. 상품 매입비용이 거의 없고 오로지 노동에 대한 대가이 므로 투자 대비 수익이 높음. -6. 한국 여성의 섬세함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업 종 임. <단점>: -1. 네일 전문 자격증을 취득 해야 함. -2. 불법체류 단속으로 종업원 구하기도 어렵고, 관리도 어려움. -3. 또 인종 차별로 텃세도 심함. 한국, 월남, 중 국, 스페인 등 좀처럼 섞이지가 않음. -4. 숙련된 종업원은 가게를 그만 두더라도 자기 손님을 데리고 주변의 다른 가게로 옮김. 종업원이 상전 임, -5. 육체로 하 는 업종은 모두 힘들기는 매 한가지임. 특수 약품을 사용하므로 네일 종사자 들 중에 아픈 사람이 많음. -6. 종업원 간에 가게 루머가 너무 많아 가게 매매 에 어려움- 보안유지 필수. 무슨 업종의 자영업을 하시든, 가장 중 요한 요소는 사업주체인 당신입니다. 10 주간에 걸쳐 설명 드린 <업종별 사업 분 석 기법>을 참조하시어 철저한 분석과 대책 수립으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언 제라도 윌리컨설팅이 무료로 도와 드리 겠습니다.

같이 움직일까, 나에게 집중할까? - 그룹 수업과 개인 수업의 차이

쏠 필라테스: 한소라 원장

운동을 시작하려 오시는 분들에게 자

주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있다.

“그룹 수업이 좋을까요, 개인 레슨이 좋을까요?”

비슷해 보이지만, 이 두 가지는 생각보 다 다른 경험을 만든다.

필라테스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

이 움직였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정확하

게’ 움직였는가이다.

그룹 수업은 함께 움직이는 힘이 있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흐름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움직이다 보면 혼자서는

만들기 어려운 리듬과 에너지가 생긴다.

조금 더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운동을

‘루틴’ 으로 만들기에도 좋다.

무엇보다 함께 움직인다는 것 자체가

운동을 지속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

나보다 조금 더 움직임이나 힘이 좋은

사람들을 보며, 좋은 자극을 얻기도 하

고, 조금 더 활기찬 분위기에서 운동 할

수 있다. 반면, 개인 수업은 오롯이 나에

게 집중하는 시간이다.

내 몸의 정렬, 내 움직임의 습관, 그리

고 내가 자주 놓치는 부분까지 하나하

나 세밀하게 바라보며 더 깊이 있는 움

직임을 만들어간다.

같은 동작이라도 왜 어렵게 느껴지는

지, 어디에서 힘이 빠지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게 되는 순간, 몸은 훨씬 빠르게

변화하기 시작한다.

한마디로 조금 더 나 자신에게 집중하

며 강사와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결국 그룹 수업과 개인 레슨은 어느 하

나가 더 좋다기보다 다른 방향의 경험이

다.

솔클래식필라테스 에서는, 개인수업을

통해 동작들이 익숙해지고, 몸이 단련

되어진 회원분들에게는 개인수업과 그

룹수업 병행 하시는것을 추천 드리고 있

으며, 실제로 각 수업의 장점을 함께 얻

을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만족해 하신

다. 같이 움직이든, 나에게 집중하든 모

든 선택은 결국 나의 몸에 더 나은 움직

임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올 봄, 솔클래식필라테서 에서 건강한

마음과 몸을 만들어보시길!

**David C. Smith Jr.** 는 1997년부터 활동해 온 Certified PGA Member이자 필라 델피아 출신의 베

테랑 골프 인스트럭터다. Methodist University에서 골프 매니지먼트를 전 공했으며, 20년 이상의 지도 경험으

로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폭넓게 지도 해 왔다. 현재 Lower State Road Golf Range에서 레슨을 진행하며, 쉽고 재

미있으며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골 프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좋은 코치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면, 그보 다 먼저 선행되어야 할 질문이 있다. 나는 어떤 골퍼인가. 다시 말해, 나는 어떤 방식 으로 가장 잘 배우는 사람인가.

많은 골퍼들이 스윙 교정에만 집중하지만, 실제로 학습의 속도를 좌우하는 요소는 ‘자 기 이해’다. 같은 설명을 듣고도 어떤 사람 은 즉시 몸으로 재현하고, 어떤 사람은 여러

번 반복해도 쉽게 체득하지 못한다. 이것은

재능의 차이라기보다 학습 방식의 차이에 가깝다. 일반적으로 학습은 세 가지 경로를

통해 이루어진다. 언어적 학습, 시각적 학

습, 그리고 신체 감각 학습이다. 언어적 학

습자는 설명과 논리를 통해 이해하는 유형 이다. 스윙 플레인, 클럽 패스, 어택 앵글 같

나는 어떤 골퍼인가

은 기술적 용어를 통해 구조를 파악하면 안

정감을 느낀다. 반면 시각적 학습자는 말보

다 이미지에 반응한다.

코치가 직접 시범을 보이거나 영상으로 비

교해 줄 때 빠르게 이해한다. 신체 감각 학

습자는 움직임을 직접 경험하며 배운다. 드

릴을 통해 몸의 감각을 바꾸어야 비로소 이

해가 시작된다.

문제는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모른 채 남의

방식을 따라 하려 할 때 발생한다. 분석형

골퍼가 감각 위주의 설명만 듣는다면 답답

- 학습 스타일을 이해하라

함을 느끼고, 감각형 골퍼가 지나치게 기술

적인 설명을 듣는다면 몸이 굳어 버릴 수 있

다. 그래서 코치와의 소통이 중요하다. 나는

이런 설명이 편하다, 이런 방식이 이해되기

쉽다, 솔직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또 하나

중요한 요소는 성향이다. 어떤 사람은 지시

형 지도에 잘 반응하고, 어떤 사람은 제안형

접근을 선호한다.

과거에는 코치가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방식

이 일반적이었지만, 오늘날의 학습 환경은

더 유연하다. “이렇게 하라”보다 “이렇게 해

보면 어떻겠는가”라는 접근이 더 효과적일

때가 많다. 특히 성인 학습자에게는 존중과

선택의 여지가 중요하다.

시각 자료 역시 양면성을 가진다. 현대 골프

는 기술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고속 카메

라, 3D 분석, 도플러 레이더는 스윙을 세밀

하게 분석해 준다. 그러나 과도한 영상 분석

은 오히려 스윙을 정지된 자세의 집합으로

오해하게 만들 수 있다. 골프 스윙은 동적인 움직임이다. 완벽한 정지 자세를 만들겠다

는 집착은 리듬과 타이밍을 무너뜨릴 수 있

다.

신체 감각 학습, 즉 키네스테틱 학습은 골프

에서 특히 중요하다. 골프는 이론이 아니라 움직임의 스포츠다. 올바른 움직임을 반복 하여 몸에 각인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 러나 여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신체 조건 과 유연성, 근력은 개인마다 다르다. 무리한 드릴은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코치는 학생 의 신체 능력을 고려해 적절한 강도를 설정 해야 한다. 결국 자기 이해는 학습의 출발점이다. 나는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가, 보고 이해하는가, 움직이며 이해하는가. 나는 도전적 목표에 동기 부여를 받는가, 아니면 안정적 단계 성 취에 만족하는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알 고 있을 때, 레슨은 훨씬 효율적이 된다. 골프는 타인의 스윙을 모방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나의 신체 조건, 나의 리듬, 나의 감 각에 맞는 움직임을 찾는 과정이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타인의 기준에 끌려다니 게 된다. 그러나 자신을 이해하면 선택이 분 명해진다. 다음 칼럼에서는 골프에서 시간 과 자원의 관리, 즉 예산과 연습 시간 배분 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골프는 기술뿐 아니라 현실적인 계획이 함께할 때 지속 가 능한 스포츠가 된다.

AI 의존에 따른 ‘인지 저하’ 방지: 테티AI의 ‘루시드’ 도입 상세 요약

1. AI 의존성 심화와

‘인지 부채(Cognitive Debt)’ 문제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생산성은 향상

되었지만, 추론과 의사결정까지 AI에 전

적으로 위임하면서 인간의 사고 과정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

니다. MIT 미디어랩 연구에 따르면, AI

에 인지 작업을 지속적으로 맡길 경우

사용자의 비판적 사고 능력이 떨어지는

‘인지 부채’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특

히 전두엽 피질이 아직 발달 중인 25세 미만 사용자일수록 AI 의존에 따른 사 고력 저하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 니다.

2. 테티AI, 인지 보호를 위한 시스템 ‘루시드(Lucid)’ 공개

테티AI는 30편 이상의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오픈소스 인지 보호 시스템인 **’루시드’**를 개발하고, 이를 자사 무 료 AI 비서인 **’테티’**에 통합했습니다.

루시드의 핵심 목표는 사용자와 AI의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인지 의존 문제 를 완화하는 것입니다. 즉, AI가 단순히

정답만 내놓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사 고 능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어됩니다.

3. 실시간 대화 분석 및

맞춤형 인지 보호 알고리즘

루시드는 6가지 인지 요소(자율적 추

론, 개념 이해, 참여도, 메타인지 인식, 검증 행동, 동기 부여)를 실시간으로 평

가하여 AI의 응답을 조정합니다.

작동 예시: 사용자가 AI에 과도하게 의

존하면 즉시 답을 주지 않고 스스로 생

각할 시간을 유도합니다. 반대로 사용자

의 이해도가 높으면 더 높은 난도의 문

제를 제시하고, 인지 피로가 감지되면 휴식을 제안합니다. 문서 정리나 번역

같은 **’건전한 위임’**은 원활하게 처리 하지만, 추론이나 결정 등 ‘문제 있는 위 임’ 상황에서는 시스템이 개입하여 사용 자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냅니다.

4. 뇌 발달을 고려한 연령 기반

정책과 과학적 프레임워크

25세 미만 사용자에게는 뇌 발달 특성

을 고려해 더 엄격한 규칙이 적용됩니 다. 일반적인 사용보다 세션 시간(30분) 과 메시지 수(20개)를 제한하고, 스스로 생성한 정보가 더 기억에 잘 남는다는 학습 과학 원리에 따라 즉각적 답변보 다는 학습 중심의 상호작용을 우선합니 다. 또한 신경과학 및 교육심리학을 기반 으로 한 4단계 모델을 적용해, 사용자의 문제 해결 역량이 향상될수록 AI의 지 원 개입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구조 를 취하고 있습니다.

5. 완전한 오픈소스 공개와 새로운 AI 패러다임 테티AI는 루시드를 깃허브(GitHub)에 완전 무료로 공개해 누구나 기업의 AI 서비스에

AI 시대, 세대별 준비 전략이 다르다 (9)

■ 시니어를 위한 AI (3) 일상의 모든 순간이 쉬워진다

AI는 시니어의 일상 곳곳에서 실질적인 도 움을 준다. 복잡한 온라인 쇼핑부터 손자

손녀와의 소통, 청구서 관리까지, AI와 함 께라면 모든 게 간단해진다.

온라인 쇼핑, 이제 겁내지 않는다

“Amazon에서 물건 사고 싶은데 영어

로 된 설명을 못 읽어서 포기했어요.”

69세 최모씨는 이제 AI와 함께 온라인

쇼핑을 즐긴다. “상품 설명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 AI가 한글로 번역해줘

요. ‘이게 우리 집 전자레인지에 맞는 그

릇인지’ 물어보면 크기까지 계산해서 알

려주고요.” 배송 추적 이메일이 와도 당

황하지 않는다. “AI한테 ‘이 메일 무슨

뜻이야?’라고 하면 ‘택배가 내일 오후 3 시에 도착합니다’라고 간단하게 알려줘

요.” 반품이나 교환도 AI가 도와준다.

“AI한테 ‘이거 사이즈가 안 맞아서 반품 하고 싶다고 영어로 써줘’라고 하면 이메

일 작성해줘요. 복사해서 보내기만 하면 끝이에요.”

손자손녀와 더 가까워진다

“손자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영어로

문자 보내는데 못 알아듣겠더라고요.”

71세 박모씨는 AI 번역으로 손자와 소

통한다. “문자가 오면 AI한테 보여주고

‘이거 한글로 번역해줘’라고 해요. 그럼

바로 알아들을 수 있어요.”

답장도 쉽다. “한국말로 ‘할머니가 응

원한다’고 말하면 AI가 영어로 번역해줘

요. 손자가 ‘할머니 영어 잘하시네요’라

고 할 때 뿌듯해요.”

영상통화 중에도 AI를 쓸 수 있다. “손

녀가 학교 프로젝트 설명하는데 무슨

말인지 모를 때, AI 통역 켜두면 실시간

으로 한글로 보여줘요.”

청구서와 서류 관리

“집에 쌓인 청구서들이 다 영어라 어느

게 뭔지 몰라 스트레스였어요.” 66세 김

모씨는 AI로 서류를 정리한다. “청구서

를 사진 찍어서 AI한테 ‘이게 뭐야?’라고

물어보면 ‘전기요금 고지서입니다. 이번

달 금액은 120달러입니다’라고 알려줘 요.” 납부 기한도 AI가 챙겨준다.

“AI한테 ‘이 청구서 언제까지 내야 해?’

라고 하면 날짜를 알려주고, ‘알림 설정

해줘’라고 하면 마감일 전에 알려줘요.”

요리와 정원 가꾸기

“미국에선 한국 식재료 이름이 달라서

뭘 사야 할지 몰랐어요.” AI는 요리의

든든한 도우미다.

“AI한테 ‘된장찌개 레시피 알려줘. 미국

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라고 하면 대

체 재료까지 추천해줘요.

Whole Foods에서 뭘 사야 하는지도

알려주고요.”

정원 가꾸기도 마찬가지다. “식물 잎을

사진 찍어서 ‘이 식물 이름이 뭐야? 어떻

게 키워야 해?’라고 물으면 이름부터 물 주기, 햇빛 필요량까지 다 알려줘요.”

건강 정보 이해하기 “의사가 준 처방전 설명서가 영어로 빽 빽하게 써있는데 못 읽겠더라고요.” AI 는 의료 정보도 쉽게 풀어준다. “약 설명 서를 사진 찍어서 ‘이거 쉽게 설명해줘’ 라고 하면 ‘하루 두 번, 아침 저녁으로 식후 30분에 드세요’처럼 간단하게 알려 줘요.” 영양 정보도 물어볼 수 있다. “이 음식이 당뇨에 안 좋은지 궁금할 때 AI 한테 물어보면 설명해줘요. 물론 중요한 건 의사 선생님께 여쭤봐야 하지만요.” 하루하루가 편안해진다 AI는 시니어의 하루를 편안하게 만든 다. 쇼핑, 가족과의 소통, 서류 관리, 요 리, 정원 가꾸기까지, AI와 함께라면 미 국 생활의 불편함이 사라진다. 나이가 들어도 당당하고 독립적으로 사는 것, AI가 그 길을 열어준다. Blue Bell Envirobotics Lab, LLC 김명우 소장 (267) 742-0135

기억은엄마가주는선물 입니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없어도

노력은 쌓이고 있다

경험도 쌓이고 있다

좋은 결과만 좋고

빠른 성공이 좋고

바라는 대로 다 이루어지는 게

좋은 것 같지만

인생을 길게 보면

실패도 해롭지 않고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게

때로는 다행일 때도 있다

인생의 좋은 시간이

바라는 시간에

바라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자

노력도 즐겁게 하고

경험도 즐겁게 하다 보면

좋은 결과와 이어지지 않아도

이미 좋은 인생이다

토닥토닥, 마음휴식

Sally Kim 작가

4 월 18 일 토요일 오후 2 시

595 Skippack Pike Ste 400, Blue Bell, PA 19422

기억을 품은 저택, 뉴저지에서 1,000만

Straus)의 아들 허버트 N. 스트라우스

정태숙 : 정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1920년대 메이시스(Macy’s) 가문의 후

손이 건립한 뉴저지의 한 대형 저택이 약

1,000만 달러에 시장에 나왔다. 맨해튼에 서 남쪽으로 약 40마일 떨어진 미들타운 (Middletown)에 위치한 이 부동산은 약

20에이커 규모로, 총 약 2만1,600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생활 공간을 갖춘 대형 에

스테이트다. 이 저택은 메이시스 백화점 공

동 소유주였던 이시도어 스트라우스(Isidor

(Herbert N. Straus)가 건립한 것으로 알려

져 있다.

‘타워 힐 팜(Tower Hill Farm)’이라는 이

름으로 불리는 이 부지는 1949년 난방 및

석유 사업으로 큰 성

공을 거둔 제임스

맥코넬(James McConnell)이 매

입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그의 후

손들이 소유해 왔

다. 부지에는 총 9개의 건물이 자리하고 있

으며, 시계탑(clock tower)을 포함해 수영

장과 테니스 코트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

어 있다. 넓은 대지와 함께 역사적 배경을

지닌 이 에스테이트는 뉴저지에서도 손꼽 히는 상징적 주거 자산 으로 평가된다.

스트라우스 가문

은 미국 역사에서

도 잘 알려진 인

물들과 연결된다.

이시도어 스트라

우스와 그의 아내 아이다 스트라우스(Ida Straus)는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로 함께 생 을 마감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두 아들 인 퍼시(Percy)와 허버트 스트라우스는 각 각 미들타운에 약 100에이커 규모의 토지 를 매입해 인접한 전원 저택을 조성했다. 허버트와 그의 아내 테레즈 스트라우스 (Therese Straus)는 맨해튼 어퍼이스트사 이드에도 타운하우스를 소유하고 있었으 며, 이 건물은 훗날 금융가이자 범죄자로 알 려진 제프리 엡스타인(Jeffrey Epstein)이 매입한 바 있다. 다음주에 계속

기술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우리는 지금 “기술을 사용하는 시대”

를 넘어, “기술 안의 시대”를 살고 있

다. 스마트폰과 인공지능은 단순한 도구

가 아니라 우리의 사고방식과 삶의 방

향을 결정하는 환경이 되었다. 특히 일

론 머스크가 경고하듯 인간의 모든 지

적 능력을 추월하는 GAI(범용 인공지

능,General Artificial Intelligence)의

등장은 우리에게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

다. 기계가 인간보다 더 똑똑하게 판단

하고 예측하는 시대가 온다면, 인간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성경은 기술 자체를 악으로 보지 않는

다. 노아의 방주, 성막의 정교한 설계, 로

마의 도로망을 따라 전파된 복음까지—

기술은 언제나 하나님의 역사 속에 있

었다. 문제는 기술이 섬김의 도구가 아니

라 주인의 자리에 앉을 때 발생한다. 도

구였던 것이 어느 순간 우리를 지배하

고, 우리의 가치와 욕망을 재편성하게

된다면 문제가 된다. 현대 기술은 더 빠

를수록 좋고, 더 많이 알수록 현명하며,

더 많이 관리할수록 안전하다고 말한

다. 그러나 신앙은 전혀 다른 길을 가리

킨다.

성경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

의 근본”(잠언 9:10)이라고 말한다. 정보

는 지식을 줄 수 있지만, 경외함 없는 지

식은 지혜가 아니다. 기술은 단순히 우

리가 조종하는 중립적 도구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의 시선과 욕망을 조

용히 길들이는 강력한 환경이다. 그러

므로 신앙인은 기술의 편리함에 매몰되

어 숭배하지도, 막연한 두려움으로 거

부하지도 말아야 한다. 기술이 우리 삶

의 주인이 되지않도록, 깨어 있는 분별력

으로 그 흐름을 거스르며 절제하는 지

혜가 필요하다. “ 예수님의 삶은 기술 문

명과 정반대의 방향을 보여 준다. 예수

님은 급히 가지 않으셨고, 한 사람을 위

해 멈추셨으며, 결과보다 관계를 중요시

하셨다. 십자가는 속도와 성공, 힘의 논

리를 거부하는 하나님의 방식이다. 기술

이 우리를 계속 앞만 보며 달리게 할 때,

신앙은 우리를 멈추게 하여 하나님과 이

웃을 바라보게 한다. 기술의 발전은 도

덕적 책임을 요구한다. 기술은 힘을 증

폭시키며, 힘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성경은 인간이 생산성이나 지능 때문에

귀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

로 창조되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존

재이기 때문에 존귀하다고 선언한다. 신

앙인은 기술을 무조건 거부하거나 숭배

해서는 안 된다. 대신 절제하며 분별하

여 사용해야 한다. 이 기술이 나를 하나

님께 더 가까이 이끄는가? 아니면 멀어 지게 하는가? 이 도구가 사랑을 깊게 하

는가, 아니면 관계를 얕게 하는가를 분 별할 수 있어야 한다. 기술은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 러나 언제나 종의 자리에 있어야 한다. 우리의 구원은 시스템이나 기계에서 오 지 않는다. 구원은 한 인격에게서 온다. 그리고 주님은 오늘도, 디지털 시대 한 가운데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무든 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좋을 것이니 라”(마 16:24). 주님의 이 음성을 듣고 주 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기 술의 시대에도 흔들림 없이 살아갈 지혜 를 얻게 될 것이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권면한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 받는

라.(에베소서 5:1) 창조주 하나님을 본 받 으며 그 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 는 사람은 세상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파워를 갖게 되어 있다.

하상묵 HANCO Real Estate

골프장 안 또는 옆에 위치한 집에 사

는 것, 꽤 목가적이라 생각될 수 있다. 그

러나 그게 페어웨이(fairways)니 버디 (birdies)니 하는 골프장의 좋은 것만 의

미하지는 않는다. 깔끔하게 다듬어진 골

프장의 넓은 잔디밭을 가까이에서 내

집 정원처럼 바라보는 재미는 분명 각별

하다. 그러나 문제점도 적지 않다. 오늘

은 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이야기는

Housely라는 잡지에 나온 글을 옮긴 것

임을 미리 밝혀둔다.

골프 공 폭격: 오후 한 때 뒷마당 의자에

앉아 음료수 한 잔을 앞에 두고 여유로

운 시간을 갖고 있다고 상상해보자. 그

런데 그 옆으로 골프 공 하나가 날라와

탁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그 정도면 다

행인데, 공이 곧장 집으로 날라와 지붕

이나 벽을 찌그러뜨리거나 유리창을 깼

다. 골프장 가까이에 살면 언제든 이런

소형 미사일 폭격을 각오해야 한다.

소란한 이른 아침: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골프장 옆에 산다

는 건 일종의 실수다. 골프장은 새벽부

터 분주하다. 쉴새없이 움직이는 잔디

깎는 트랙터, 각종 작업용 차량, 블로어 (blower) 등의 시끄러운 기기들, 그리고 이른 아침 티타임을 잡은 골퍼들의 카트

가 새벽잠을 깨울 것이다. 주말이면 더 심하다. 주말의 늦잠은 안녕이다.

골프장

인근의 집, 좋지만은 않은 이유

잔디 관리의 압박: 골프장의 잔디는 아

주 잘 가꿔져 있다. 프라이빗 골프장의

경우 더욱 그렇다. 그에 비하면 우리 집

잔디는 볼품이 없다. 골프장의 기준에

맞춰 잔디 관리를 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에 시달리기 십상이다.

유해 화학 물질: 골프장의 그 멋진 페어

웨이가 공짜로 얻어지는 건 아니다. 다

양한 화학 물질을 엄청나게 사용한 결

과물이다. 이 유해 물질들이 귀하의 정

원과 지하수에 스며들어 있을 수 있다.

귀하의 마당에 채마밭이라도 있다면, 거

기서 생산된 야채, 과일은 안전성을 장

담할 수 없다.

소음: 골프채가 “딱”하고 공을 때리는

소리, 잘 맞은 공을 보며 동반자들이 외

치는 “굿 샷”, “나이스 샷” 소리, 처음 몇

분간은 들어줄 만하다. 그러나 그런 소

리가 하루 종일 들린다면 얘기가 다르

다. 골퍼들이 발생시키는 그런 소리, 잔

디 깎는 트랙터 소리, 코스 관리 인부들

이 내는 각종 기계 소음을 유리창 너머

로 하루 종일 매일 같이 듣는다 상상해

보라.

프라이버시 침해: 골퍼들이 귀하의 마당

을 침입할 수 있다. 골프치는 사람들이

빗맞은 공을 찾겠다고 펜스가 없는 귀하

의 뒷마당, 옆마당에 수시로 나타날 수

도 있는 것이다.

야외 활동의 제약: 아무 때나 내가 원하

면 내 집 뒷마당에서 축구나 바비큐 파

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골프장

에 따라서는, 특히 유명 골프장의 경우,

중요한 토너먼트가 있다든지 하는 특정

한 날에는 이웃들의 야외활동을 제한할

수도 있다.

높은 집값: 골프장 인근의 집들은 흔히

프리미엄이 붙어 비싸다. 중개인들은 그

러한 위치를 매력 포인트로 내세운다. 경

관이 훌륭한 건 맞다. 그러나 그 경관을

위해 사람들이 골프채를 휘둘러 공을

때리는 그런 곳의 집에 그만한 프리미엄

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가?

HOA의 지나친 간섭: 골프장 내 주택단지는 많은 경우 엄격한

HOA(Homeowners Association) 규정

을 갖고 있다. 그 규정은 집의 페인트 색 깔부터 마당에 심을 수 있는 나무, 화초 의 종류까지 다양하게 때로는 지나치게 규제한다. 그런 것 하나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걸 용인하겠는가? 계절에 따른 좋 지 않은 냄새: 봄과 여름이면 골프장에 서는 잔디를 새로 깎은 냄새만 풍겨오지 않는다. 비료, 농약, 연못에 친 모기약 등 에서 나는 참기 어려운 다양한 냄새가 스멀스멀 집안까지 스며들 수 있다. 모기 피해: 골프장에는 모기 서식에 더 없이 좋은 연못이나

귀하의 집 뒷마당으로 뛰어들고, 꽃과 야채를 먹어치우고, 잔디밭을 파헤 쳐놓을 것이다. 거위부터 라쿤, 오리, 사 슴에 이르기까지 먹을거리를 찾는 동물 과 귀하의 대지를 공유해야 할 것이다. 교통 문제: 골프 토너먼트와 행사는 참가 자들에게는 흥분과 즐거움을 선사하겠 지만, 인근 주민들에게는 고통을 준다. 평소 조용하던 동네가 교통 혼잡과 주 차 공간 부족으로 몸살을 앓게 된다. 전 국 규모의 대회라도 열리게 되면 그 몸 살은 여러 날 극에 달하게 된다. 하상묵(610-348-9339)

'복권'

오요셉 담임목사 필라양의문교회

⦁ 벼랑 끝에서 움켜쥔 2불짜리 희망, 그

리고 솔직한 기도

먹고사는 일이 턱없이 버겁게 느껴지

던 어느 날, 목사님은 마트에서 무심코

지나치던 복권 기계 앞에 멈춰 섭니다.

반짝이는 ‘Powerball’의 불빛은 마치 지

친 삶에 던져진 작은 동아줄 같았습니

다.

누군가는 "목사가 요행을 바란다", "믿

음이 부족하다"며 정죄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삶이 벼랑 끝처럼 느껴질 때, 사

람은 아주 작은 가능성 하나에도 마음

을 기대게 되는 법입니다. 버튼을 누르며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거창하지 않았습

니다. 당첨되면 십일조를 철저히 하고,

눈치 볼 일이 많아 고단한 담임목회 대

신 조용히 사역하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아이들을 여유 있게 키우고 싶다는 것.

그것은 탐욕이라기보다 삶에 지친 한 인

간이 토해낸 솔직하고도 짠한 독백이었 습니다.

⦁ 당첨되지 않아도 찾아온 뜻밖의 치유

와 일상의 생기

흥미롭게도 복권은 당첨 여부와 상관

없이 그 자체로 작은 기적을 일으킵니

다. 복권을 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입

에 달고 살던 불평과 원망이 거짓말처

럼 사라진 것입니다. 마음속으로는 이미

최신 애플 컴퓨터를 사고, 집을 마련하

고, 차 할부금을 완납하며, 가족과 여행

을 떠나는 '언젠가'의 꿈들을 이룹니다.

상상만 해도 실실 웃음이 나고 아내와

의 다툼 속에서도 여유가 생깁니다. "참

꿈도 야무지네"라는 아내의 현실적인 핀

잔에도, "하나님이 살아계시니 내 인생

에 한 번은 무조건 맞는다"며 유쾌한 논

리로 맞받아치는 당당함이 웃음을 자아

냅니다.

⦁ 2억 9천만 분의 1의 확률과 구원이라

는 압도적 기적

파워볼의 1등 당첨 확률은 약 2억 9천

만 분의 1. 벼락을 맞거나 비행기 사고를

당할 확률보다도 낮아, 평생 매주 두 번

씩 100년을 사들여도 불가능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이 말도 안 되는 확률에 열 광하던 목사님은 문득 깊은 성찰에 빠

집니다. "나는 왜 이 확률에는 열광하

면서, 정작 더 큰 기적에는 무뎌져 있을 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수많은 사람과 수

많은 삶의 방향 속에서 하필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길' 위에 서 있다는 사

실이야말로 인간의 의지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이었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

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8)

내가 믿음을 선택한 줄 알았지만 사실

은 믿음이 나를 찾아온 것이고, 내가 하

나님을 붙잡은 줄 알았지만 이미 하나님

이 나를 붙잡고 계셨다는 깨달음. 이는

복권 당첨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훨

씬 낮은 확률의 기적 속에 이미 자신이

살고 있음을 인정하는 벅찬 고백입니다.

⦁ 80억 분의 1, 곁에 있는 '안 맞는 복권'

들의 소중함

우리가 자꾸 눈에 보이는 기적과 대박

을 좇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지금의 현

실이 너무 무겁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

선을 조금만 돌려보면 우리의 일상은 기

적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 약 80억 명. 그 80억 분의

1의 확률을 뚫고 아내를 만나 가정을 이 룬 것 역시 복권 1등보다 훨씬 어려운 기 적입니다. 부부싸움을 할 때면 흔히 **" 우리 부부는 복권이야. 지독하게 안 맞 아"**라고 농담을 던지지만, 80억 분의 1의 확률로 만난 타인이니 안 맞는 것이 어쩌면 당연합니다. 그 희귀하고 기적적 인 확률로 맺어진 아내, 자녀, 그리고 내 곁의 사람들은 1등 당첨금보다 더 값진 존재들입니다.

⦁ 신앙의 본질: 내일의 대박이 아닌 '오 늘의 양식'을 알아보는 눈 인생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왜 없는 기 적을 찾느라 이미 받은 기적을 잃어버리 며 사는가?" 그것은 우리가 '더 나은 내 일'이 와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는 착각 속에 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 고"(마태복음 6:11)라고 기도하길

내 삶의 주인공 (심연)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봄이 깨어나고

하 늘을 보고 있는데

바람을 맞으며 쓰러질듯

안개가 도는 길을 걷는다

봄이 노래하는 날

누군가 동행하고

기지개 켜는 동산을

셀 수 없이 가고 가는 길목

얼마나 그 얼마나 아픈지

가슴을 움켜쥐는 그림자

둑을 쌓으면 무너지고

또 쌓으면 무너지는데

모래성을 쌓은 것인지

아 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자 갈로 쌓고 있는 것인지 모를 일이

눈만뜨면 밀물처럼 밀려온다

한 겨울

매서운 칼바람 앞에 선 것처럼

피하거나 도망갈 곳이 없다

맨 몸은 피투성이가 되어도

쓰러질 수 없다

희망이여

내 삶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태산이 무너져도

담담하고 강해져야 한다

그래야 살 수 있다

흔들리지 않는 힘

살아가는 이유다

정이 많은 사람은 바로 표가난다. 말투

에서 행동에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이 많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반대의

사람도 있는데 정 없는 사람이 있다. 그

런 사람을 만나보면 매우 차갑다는 느낌

이 강하게 다가온다. 사람을 대하는 태

도에서 냉정한 것을 느낀다. 그리고 매

우 이기적이며 자기 중심적이다.

인간은 노력하는 존재이다.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쓰레기통에

던지는 것과 같다. 노력의 기본은 선한

상식선에 놓여 있을 때 노력의 가치는

배가 된다. 노력의 흔적은 곳곳에서 드

러난다.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자신이 알

고 곁에 있는 사람이 안다. 목표가 정해

지고 그 곳에 도달하기 까지는 수 많은

노력으로 가능하다. 노력없이 얻어지는

것은 소중함을 덜 느끼게 된다.

학교다닐때 교수님들이 책을 추천하면

서 하시는 말씀은 “책은 반드시 자기 돈

으로 사라”고 했다.

자신의 돈이 들어가야 책을 읽는다는

아이러니이다. 어쩌면 지금도 같은 마음

이 아닐까 생각된다. 책은 공짜로 받으

면 안된다. 거저 받더라도 반드시 책값

을 지불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조금이

라도 읽는다. 여러 나라사람들을 대상으

로 조사한 것을 보면 한국 사람이 유독

독서를 많이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알

려진 현실이다. 독서는 한 달에 한 권이

아니라 1년에 한 권이라도 읽겠다는 다

짐이 중요하다.

목표가 있는 사람과 목표가 없는 사람

의 아침은 분명히 다르다. 하루를 맞이 하는 태도부터 다르다. 목적이 있는 사

람의 아침은 준비부터 다르다. 아침을 깨우는 사람들은 바쁜 일상을 맞이하

며 손님을 어떻게 맞을 것인가? 어떤 말 을 할 것인가를 생각한다. 어떤 사람이 오랜만에 멀리 여행을 떠나고 여행지에 서 늦잠을 자며 게으름을 피우다 돌아 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물론 휴식을 위한 목적을 가진 여행이라면 이해가 된 다. 하지만 여행의 참 맛을 느끼기 위해 서 아침잠을 설치고 먹는 것도 제때 맞 추지 못하면서 여행의 목적을 이루기 위 하여 최선을 다 한다. 적은

포화 지방과 불포화 지방의 차이...어떤 식품에 많을까?

■ 등 푸른 생선, 식물성 기름 등에 많은 불포화 지방은 심혈관, 뇌 건강에 좋아

지방은 나쁘다는 인식과 달리 잘만 이

용하면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1g당 열

량이 9칼로리인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살이 찌지만, 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 한 3대 영양소다. 지방은 지용성 비타민

의 흡수와 각 세포의 기능을 돕고 몸 속

장기를 보호한다.

지방은 화학적 구조에 따라 포화 지방

산과 불포화 지방산으로 나뉜다. 지방을 구성하는 탄소가 단일 결합으로 이어지

면 포화 지방, 이중 결합이면 불포화 지

방이다.

포화 지방은 녹는점이 높아 실내 온도

에서 대부분 고체다. 소고기, 돼지고기, 버터, 케이크, 아이스크림, 햄버거, 라면

등에 많다.

반면 불포화 지방은 녹는점이 낮아 실

온에서 액체 형태이며, 올리브유, 카놀 라유, 들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과 등 푸른 생선, 멸치, 김 등에 풍부하다. 단, 코코넛유, 팜유, 마가린 등은 식물성 기

름이지만 포화 지방이 많다.

일명 나쁜 지방으로 알려진 포화 지방

은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위험성

을 높인다. 연구에 따르면 참가자 100만

명, 사망자 20만 명을 분석한 결과 포화

지방이 심장병과 암 등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메타 분석 연

구 결과 포화 지방을 많이 먹으면 인지

장애 위험성도 유의적으로 높아지는 것

으로 나타났다.

좋은 지방이라 불리는 불포화 지방은

포화 지방과 달리 심혈관 질환과 두뇌

건강에 이롭다. 혈관을 청소하는 역할을

해 각종 염증이 생기는 걸 막는다.

연구에 의하면 똑같은 양의 지방을 먹

더라도 포화 지방 대신 불포화 지방을

섭취했을 때 혈중 중성 지방과 나쁜 콜

레스테롤 수준을 낮춘다. 포화 지방은 건강한 사람이 먹었을 때 큰 문제가 없 지만 이미 중성 지방과 나쁜 콜레스테 롤(LDL)이 쌓인 이들은 조심해야 한다. 한 연구에서는 포화 지방을 많이 먹은 과체중인 사람들은 비 알코올성 지방간 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 났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포화 지방은 성인 기준 전체 에너지의 7% 미만으로 먹어야 한다. 하루에 2000칼로리 에너지가 필요한 사람일 경우 포화 지방은 140칼로리 이 내로 섭취해야 하는 셈이다. 지방의 적 정 비율은 총 에너지의 15~30%다. 포 화 지방은 줄이고 불포화 지방으로 이 를 보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 (Healthline)’ 등에

들기름, 참기름, 콩기름, 옥수수 기름, 카놀라유 △견과류 및 씨앗류: 호 두, 아몬드, 잣, 해바라기씨 △생선류: 고 등어, 꽁치, 삼치, 참치, 멸치 등 등 푸른 생선 △과일: 아보카도 등이 있다.

■

밥만 덜 먹어서 혈당, 체중 관리했더니…가장 나쁜 결과는?

체중, 혈당 관리 위해 음식 조절 외에 근력 운동도 해야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이 식사량만 줄

여서 살을 뺄 수 있을까? 밥, 면, 빵 등

탄수화물 섭취를 크게 줄이는 방식이

다. 처음에는 살이 빠지지만 지속 여부

가 더 중요하다. 이렇게 식단을 조절하

면 근육이 줄어들게 된다. 근육이 감소

하면 기본 소모 칼로리도 줄고, 요요현

상을 불러와 다시 살이 찔 수 있다. 굶는

방식으로 살을 뺀 뒤 급격히 체중이 다

시 늘고, 일부는 원래 체중보다 더 증가 할 수 있다.

살 뺀다고 탄수화물 크게 줄였더니...

탄수화물은 몸의 에너지원이다. 탄수

화물 섭취량을 크게 줄이면 우리 몸은

근육 속의 단백질까지 꺼내서 에너지원

으로 사용한다. 당연히 근육이 감소한

다. 어지럼증 등 후유증도 생긴다. 따라 서 60% 넘게 먹던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좋지만 최소 30~40%는 먹어야 한

다. 쌀밥이나 흰 밀가루 음식 대신에 잡 곡밥, 통밀빵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근

력 운동도 해야 한다. 근육 유지-강화에

좋고 대사 속도를 높여 혈당 관리, 온 몸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당뇨 전 단계 판정 후 식습관은?

혈당에 신경 쓰면 탄수화물부터 줄이

는 경우가 많다. 혈당 상승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이다.

대한당뇨병학회도 혈당 조절을 위해 탄

수화물(설탕 포함)과 지방의 과다

섭취를 피하라고 조언한다. 결

국 과식을 피하면서 적정

량의 탄수화물은 먹어야

한다. 역시 잡곡, 통밀 형 태의 음식으로

탄수화물을 섭

취하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을 천천히 올리

면서 에너지를 보강할 수 있

다. 혈당이 안정돼야 체중 관리에도 도

움이 된다.

식사 후 신체 활동이 더 좋은 사람은?

운동을 하면 몸에 쌓인 지방을 분해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이미 당뇨병, 전

단계 판정을 받은 경우 식후 운동이 더

좋다. 식사 때 먹은 탄수화물이 포도당

으로 분해될 때 몸을 움직이면 각 세포

로 잘 배분 될 수 있다. 과식에 운동까지

안 하면 당(포도당)이 혈액 속으로 많이

들어가 고혈당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 당이 잦으면 몸에 지방이 쌓여서 살이 찔 수 있다. 혈당이 오르는 식후 30분 ~1시간 사이 걷기, 계단 오르기 등 신체 활동을 하는 게 좋다.

체중, 혈당 관리 위한 운동은? 대한비만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체중 감량을 위해서 유산소운동(걷기, 자전 거 타기, 수영 등)은 최소 일주일에 150 분 이상, 주 3~5회를

장례보험, 꼭 필요할까?

■ 자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마음, 그러나 꼭 따져봐야 할 선택

미국에서 생활하는 한인 시니어분들

과 상담을 하다 보면,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이들한테 부담 주기 싫어서 장례보 험 하나 들어야 할 것 같아요.”

이 한 문장에는 부모로서의 책임감과

미안함, 그리고 마지막까지 스스로 정리

하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하

지만 현실적으로 장례보험은 단순한 ‘마

음의 준비’만으로 결정하기에는 생각보

다 복잡한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례보험, 또는 흔히 말하는 Final Expense Insurance는 사망 후 장례 비

용을 충당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지급 하는 보험입니다. 일반 생명보험보다 보

장 금액은 적지만, 대신 가입 절차가 간

단하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도 가입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접근성이 높

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분들이 “나도 하나

들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주변에서 가입했다는 이야

기를 듣거나, 보험 에이전트의 설명을 들

으면 더 쉽게 마음이 움직이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걸음만 더 들어가 보

면, 반드시 따져봐야 할 부분들이 있습

니다.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총

납입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매달 100

달러를 납부하는 보험에 가입했다고 가

정해보겠습니다. 이 보험을 10년 동안

유지하면 총 12,000달러를 내게 됩니

다. 15년이면 18,000달러가 됩니다. 그

런데 실제 장례 비용이 8,000달러에서

12,000달러 수준이라면, 결과적으로 보

험을 통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상황

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경우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상보다 비용이 더

들어갈 수도 있고,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즉시 자금이 필요할 때 보험금이 도움

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보험

이니까 안전하다”는 생각만으로 선택하

기에는 재정적으로 비효율이 발생할 가

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대기 기간’입니

다. 많은 장례보험 상품에는 가입 후 1

년 또는 2년의 대기 기간이 존재합니다.

이 기간 내에 사망할 경우, 보험금 전액

이 지급되지 않고 납부한 보험료에 일부

이자를 더해 돌려주는 방식이 일반적입

니다. 문제는 이 사실을 정확히 이해하

지 못한 상태에서 가입하는 경우가 많

다는 점입니다. 특히 영어로 된 계약서

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서명

하는 경우, 나중에 가족들이 보험금 지

급 과정에서 예상과 다른 결과를 마주

하게 되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보면, 일부 과장된 설명도 문 제입니다. “이 보험 하나면 장례 걱정 끝

난다”거나 “지금 가입하지 않으면 늦는

다”는 식의 설명은 현실을 단순화한 표

현입니다. 실제로 장례 비용은 선택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한 가지 보험으로

모든 상황을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장례보험은 언제 도움이 될까

요?

첫째, 별도의 저축이 거의 없는 경우입 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가족이 큰

금액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둘째, 자녀에게 경제적 부 담을 남기고 싶지 않은 경우입니다. 셋 째, 건강 문제로 일반 생명보험 가입이 어려운 경우입니다. 반대로 이미 어느 정도의 재정적 준비 가 되어 있다면, 굳이 보험이 아니어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계 좌를 만들어 장례 비용을 따로 적립해 두는 방식도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 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이 보험이 좋 은가 나쁜가”가 아니라, “나에게 맞는 선택인가”입니다. 장례보험은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 한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까지 스스로 준비하고 싶다는 마음은 매우

☎ 24시간 상담 및 운구 요청: 김기호•박성남 예의원 215-548-8000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사람이 된다. 처

음 필라델피아에 왔을 때 외로울까 봐

걱정이 앞섰다. L.A로 이민을 와서 경험

한 감정은 홀가분이었다. 숨가쁘게 목회

에 매진하다 불현듯 찾아온 휴식의 시

간은 꿀맛 같았다. 언제나 한가위 같은

캘리포니아 날씨는 고국에 대한 향수를

날려줄 만큼 황홀했다. 한편 낯선 이국

땅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살아내야 한다

는 가장의 무게도 간간이 나를 눌러왔

다. 밀알 사역을 시작하자마자 본부에서

필라델피아 밀알 단장 발령을 냈다. LA 에 정이 들려고 하는 순간 또다시 동부 라니? 그해 5월 필라델피아를 처음 방문

했다. 모처럼 마주한 울창한 숲과 꽃이

어우러진 필라의 봄에 금방 매료되었다.

다시 돌아간 LA에서 우리 가족은 회의 를 거듭했다. 7월 필라델피아를 비행기

로 갈 것인지? 아니면 대륙 횡단을 할 것

인지? 아이들이 너무 어렸다. 다 여성이 다. 영어도 서툴다. 결국 평범한 방법으

관계의 온도, 친구

로 늦은 밤 필라 공항에 도착했다. 처음

들러 먹던 한촌 설렁탕과 깍두기 맛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 후회는 안 하지만

그때 과감하게 대륙 횡단을 했다면 우

리 가족에게 더할 나위 없는 추억이 되

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은 조금 있다.

필라에서 첫 밀알 사역을 시작하며 놀

란 것은 여기저기 아는 사람이 숨어있었

다는 것이다. 먼저는 신학 동창들이 네

명이나 있었다. 그것도 밀알선교단이 사

용하는 교회 담임 목사가 친구였다. 3년

동안 신대원에서 동문수학하고 같은 노

회에서 목사 안수를 함께 받은 바로 그

친구가 있어 얼마나 힘이 되어주었는지

모른다.

인생의 노정에서 가장 정감을 주는 단

어는 친구이다. 친구가 있는 사람은 외

롭지 않다. 생각나면 “지금 뭐 해? 오늘

점심 함께 할래?” 건넬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대는 보화를 가진 사람이다.

이민 생활이 참 척박하다. 하는 일도 없

는 듯 한데 왜 그리 바쁜지? 정신없이

한 주간이 지나가고 새해라고 했는데 어

느새 3월 막바지이다. 만남은 두가지인

듯 싶다. 에너지를 받는 관계인가? 만나

면 지치는 사람인가?

친구 역시 그렇다. 정말 친해서 친구가

된 사이가 있다. 반면 어쩌다 보니 방향

이 맞아 친구처럼 된 사람도 있다. 같은

동네, 같은 학교, 같은 반을 거치며 자연

스럽게 가까워진 관계이다. 특별한 계기

없이 이어져 온 시간 속에서 우리는 그

들을 친구라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솔

직히 말해 마음 깊은 곳에서 진정한 친

구라고 하기에는 잠시 망설이게 되는 순

간도 있다. 그런 관계는 묘하다. 만나면

대화가 맴돌고 어딘가 공허하다. 깊이 닿

지 못한 채 표면을 떠도는 이야기들. 그

런데 또 만나지 않으면 이상하게 허전하

다. 익숙함이 만들어낸 빈자리 때문이

다. 진짜 친구는 다르다. 함께 있을 때 편

안하고 즐거움이 있다. 대화를 나눈 뒤

에는 작게라도 깨달음이 남는다. 말 한

마디, 눈빛 하나가 마음을 살리는 관계 가 진짜 친구이다.

친구 사이에도 존경이 있어야 한다. 그

사람의 삶을 바라보며 배우고 싶은 마

음이 일어나야 한다. 진짜 친구는 많을

필요가 없다. 아니 많을 수가 없다. 몇 번 의 계절을 함께 지나며 서로의 기쁨과 아픔을 나누고, 때로는 말없이 곁을 지 켜주는 사람. 기도 속에 자연스럽게 떠 오르는 이름 하나. 그 한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충분히 풍요로운 삶을 살 고 있는 것이다. 돌아보면, 내가 걸어온 길의 중요한 순간마다 친구가 있었다. 그 들은 내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지는 않 았지만 내가 무너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었다. 고교시절, 무거운 내 책가방을 들어주던 친구. 나를 전혀 부담스러워하 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스스럼없이 다 가와 준 친구. 미국 이민을 적극적으로 권하며 이끌어준 친구. 그 사실만으로도 그들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이 되었다. 벗을 한자로 지기(知己)라고 한다. “나 를 알아주는 사람”이란 뜻이다. 내가 생 각하는 내 안의 사람이다. 채근담은 말 한다. 交友須帶三分俠氣. 벗을 사귈 때 에는 반드시 3할의 의협심을 가져야 하 며 반드시 한 점의 순수한 본연의 마음 을 지녀야 한다.

김건엽 CPA

TEL. 215-917-0964

계약서 도장 찍기 전 마지막 체크: ‘보이지 않

는 자산’이 값을 결정한다

비즈니스 매매라는 긴 마라톤의 결승선이 눈

앞에 보일 때, 많은 오너가 안도하며 방심하

곤 합니다. 투명한 장부도 만들었고, 매뉴얼

도 갖췄으며, 세금 전략까지 세웠으니 이제

도장만 찍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

제 현장에서는 마지막 1%의 디테일 때문에

다 된 밥에 재가 뿌려지는 경우가 허다합니

다. 바로 ‘건물주(Landlord)’와 ‘핵심 직원’이

라는 변수 때문입니다.

비즈니스의 뿌리, ‘리스(Lease)’는 단단한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비즈니스에서 리

스 계약은 비즈니스의 생명줄과 같습니다. 아

무리 매출이 높고 시스템이 좋아도, 비즈니스

를 운영할 ‘공간’에 대한 권리가 보장되지 않

으면 그 가치는 ‘0’이 될 수 있습니다.

매수자는 인수한 뒤 최소 5년, 길게는 10년

이상의 안정적인 운영을 원합니다. 그런데 남

은 리스 기간이 짧거나, 건물주가 리스 승계 (Assignment)에 비협조적이라면 딜은 성사

될 수 없습니다. 일부 건물주는 매매 소식을

듣고 리스 조건을 까다롭게 변경하거나 터무

니없는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따

라서 매각을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리스 계약

서를 꺼내 ‘옵션(Option to Renew)’ 권리와

‘승계 조항’을 전문가와 검토해야 합니다.

직원은 리스크인가, 자산인가?

비즈니스를 사는 사람은 사장님의 기술이 아

니라, 그 기술을 구현해낼 ‘조직’을 사는 것입

니다. 특히 숙련된 직원이 핵심인 비즈니스에

서 매각 소문이 돌아 직원들이 동요하거나 대

거 퇴사한다면, 매수자는 인수를 포기하거나

가격을 대폭 깎으려 할 것입니다. 매수자에

게 “주방장과 매니저가 매각 후에도 최소 1년

은 남아서 도와줄 것”이라는 확신을 줄 수 있

다면, 그것은 강력한 프리미엄(Goodwill) 요

인이 됩니다. 핵심 인재에 대한 고용 승계 계

획과 그들에게 줄 ‘잔류 보너스(Retention Bonus)’까지 고려하는 치밀함이 필요합니다.

사례로 보는 명암: 무산된 계약과 보너스 가 치

펜실베니아 지역의 실제 사례들은 이 디테일

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줍니다.

CASE 1: 건물주의 변심으로 무산된 A 레스

토랑

필라델피아 인근에서 성황리에 운영되던 A 레스토랑은 매수자와 가격 합의까지 마친 상 태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건물주

가 리스 승계 조건으로 “6개월 치 월세 선납 과 임대료 20%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매수

자는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결국 계약

을 파기했습니다. 사장님은 몇 달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CASE 2: ‘팀워크’를 팔아 프리미엄을 받은 B

서비스 업체

반면, 벤살렘의 한 서비스 전문 업체 사장님

은 매각 준비 단계부터 핵심 직원 3명과 깊은

신뢰를 쌓았습니다. 매각 시 본인이 받을 매

각 대금의 일부를 직원들에게 격려금으로 지

급하기로 약속했고, 이들의 고용 유지를 계약

조건에 명시했습니다. 매수자는 숙련된 팀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고,

자산 가치 외에 별도의 ‘인적 자본 프리미엄’

을 얹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체크리스트

비즈니스 엑시트는 단순한 매매가 아니라 ‘권

리와 책임의 이전’입니다. 마지막까지 다음 세 가지를 점검하십시오.

1. 에스토펠 증서(Estoppel Certificate): 건 물주로부터 리스 계약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 받는 서류를 미리 준비하십시오.

2. 직원과의 소통 타이밍: 매각 소식을 너무 일찍 알리면 불안감을 주고, 너무 늦게 알리 면 배신감을 줍니다. 신뢰할 수 있는 핵심 인 력과는 적절한 시점에 진솔하게 대화하고 보 상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3. 우발 채무 확인: 미지급된 임금, 진행 중인 소송, 혹은 장비 리스 잔금 등 매수자에게 전 가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를 깔끔하게 정리 하십시오. 지난 4주간 우리는 ‘팔 수 있는 비 즈니스’를 만드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투명한 장부로 신뢰를 주고, 시스템으로 안정 성을 증명하며, 세무 전략으로 실속을 챙기 고, 리스와 인력 관리로 완벽한 마무리를 하 는 것. 이 일련의 과정은 단순히 은퇴를 준비 하는 과정이 아니라, 여러분이

주지 선문(Ven. Sun Moon)

대한불교 조계종 필라 관음사

봄기운이 다가온다. 아직 바람은 차갑지만, 햇

살에는 분명 따스하고 포근한 기운이 스며 있

다. 겨우내 굳어 있던 땅은 조금씩 풀리고, 나뭇

가지 끝에는 보이지 않는 움직임이 시작된다. 겉

으로는 여전히 고요해 보이지만, 그 안에서는 이

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여느 해처럼 올해도 이

달 말날, 갑오일을 맞아 장을 담갔다. 메주를 씻

어 항아리에 담고, 소금물과 함께 시간을 맡긴

다. 당장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지

만, 그 안에서는 서서히 깊은 변화가 진행된다.

콩은 메주가 되고, 메주는 간장이 되며, 된장이 된다. 처음의 모습은 사라지고, 전혀 다른 맛과 향으로 다시 태어난다. 숙성되어지는 이 과정을

서두르지 않는다. 햇빛과 바람, 그리고 시간에 맡

긴 채 기다린다. 그 기다림 속에서 비로소 깊은

맛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상 속 우리의 마음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다.

우리는 사람을 볼 때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으로

쉽게 판단한다. 말투 하나, 표정 하나로 그 사람

을 단정짓고, 그 판단을 좀처럼 거두지 않는다.

마치 처음 본 콩이나 메주의 모습만 보고, 그 이

모양을 넘어, 익어가는 시간

후의 변화를 상상하지 못하는 것과도 같다. 그래 서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범소유상 개시허

망(凡所有相 皆是虛妄)” - 형상이 있는 모든 것

은 허망하다. 지금 내가 보고 있는 모습은 그 사

람의 전부가 아니다. 그저 그 한 순간 드러난 모

습일 뿐이다. 콩이 메주가 되고, 다시 장이 되기

까지 시간이 필요하듯, 사람 또한 각자의 시간

속에서 변화하고 있다. 이어 이렇게 말씀하신다.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若見諸相非相 卽見如 來)” - 모든 형상이 형상이 아님을 보면, 곧 본질 을 보게 된다.

겉으로 드러난 모습에 머무르지 않고, 그 이면

의 가능성과 변화를 바라보는 눈! 그것이 우리가 길러야 할 마음이다.

또 하나 우리가 놓치기 쉬운 것은, 내 마음이 어 디에 머물고 있는가이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마음에 걸려 하루 종일 떠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미 지나간 일임에도, 우리는 그 감정 속에 머 물며 스스로를 붙잡아 둔다. 마치 아직 덜 익은 장을 자꾸 열어보며 조급해하는 것과 같다. 그러 나 간장과 된장이 익는 데 시간이 필요하듯, 마 음 또한 흘러갈 시간을 주어야 한다. 붙잡지 않 으면 마음은 자연스레 풀리고, 머물지 않으면 감 정은 스스로 지나간다. 봄은 변화를 알리는 계절 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모든 것은 조금 씩 달라지고 있다. 콩이 메주가 되고 장이 되듯, 우리의 마음과 관계 또한 조용히 익어가고 있다. 그러니 서두르지 말고, 겉모습에 머물지 말며, 지 나간 감정에 오래 머물지 말자. 모양은 변하고, 마음은 흐른다. 그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살아 갈 때, 우리의 삶 또한 깊은 맛을 지닌 장처럼 조 용히 익어갈 것이다.

수행자 Sun Moon 두손 모으며 연락처: (215)-924-4488 kwanumsa93@gmail.com http://www.kwanumsa.org

■

“손흥민 골 침묵? 걱정 안 해”… 홍명보호

28일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

홍명보 “손, 윙포워드 역할 할 수도” 김태현·조유민·김민재 스리백 점검 “이강인, 생각보다 큰 부상은 아냐”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코트디부

아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25일(한국시 간) 영국 런던 근교 밀턴킨스에서 진행

한 대표팀 훈련에서 밝은 표정으로 동료

들과 소통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28 일 코트디부아르, 4월 1일 오스트리아

와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밀턴킨스 연

합뉴스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코트디부

아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25일(한국시 간) 영국 런던 근교 밀턴킨스에서 진행

한 대표팀 훈련에서 밝은 표정으로 동료

들과 소통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28 일 코트디부아르, 4월 1일 오스트리아

와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밀턴킨스 연

합뉴스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은 손흥민이

다.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지만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변함없는 신뢰를 보

냈다. 대표팀은 오는 28일(한국시간) 오

후 11시 영국 런던 근교 밀턴킨스 스타

디움MK에서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

르와 평가전을 갖는다.

홍 감독은 25일 밀턴킨스에서 처음 진

행한 대표팀 공식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손흥민이 최근 소속 리

그에서 8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친 것과

관련, “그동안 해

온 시간과 역할

이 있기에 걱정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

다. 그는 “대표팀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는 (손

흥민이) 충분히 다 알고 있

다. 본인의 장점이 나올

타이밍을 우리가 적절하

게 판단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

독. 연합뉴스

홍 감독이 주목하는 건

손흥민을 활용한 ‘플랜B’

였다. 홍 감독은 “손흥민

은 대표팀에서 스트라이커나 왼쪽 윙포

워드를 봤는데, 지금은 오현규(베식타 시)나 조규성(미트윌란)이 좋기 때문에 윙포워드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 다. 이어 “다만, 감기 기 운이 조금 있는데 그 부분이 조금 변수가

될 것 같다”고 덧붙

였다. 경기 당일 손흥

민의 컨디션에 맞춰 선 발 출전 여부나 교체 투입 시점 등을 판단 하겠다는 계획이다.

홍 감독은 이날 훈

련에서 손흥민 대 신 최근 물오른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는 오현규를 원톱으로 내 세우고 김태 현(가시마 앤 틀러스)-조유 민(샤르자)-김민재(바이 에른 뮌헨)가 중앙 수비

라인을 구축하는 ‘스리백’ 전술을 집중 적으로 점검했다. 왼쪽 윙백에는 엄지성 (스완지시티), 오른쪽 윙백에는 설영우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배치했다.

대표팀 소집 직전 소속팀 경기에서 다 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부상 정도가 가벼운 것으로 전해졌다. 홍 감독은 “옌 스는 (발에) 통증이 많고 부어있는 상 태지만, 인대 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2~3일 정도 회복하고 (코트디부아르와 의) 1차전이 안 되면 (오스트리아와의) 2차전에는 나갈 수 있게 준비해 보겠다” 고 말했다. 이강인에 대해서는 “생각보 다 큰 부상은 아니다. 무리시킬 필요는 없지만, 내일까지 회복시켜서 언제 출전 할 수 있을지 보겠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와

장미리 시인

가브리엘 의 오보

눈꽃이 흐드러지게 피던 날

하이얀 계절이 오고 있었다

사슴이 되어 버린 그녀의 시안은

순전한 눈으로 방황하고

어두움과 더러움을 모두 덮으버린 설원은

찬란한 수정 나라를 열고

그녀의 마음을 취해 갔다

사랑하는 주님!

그분의 마음은 온통 피멍으로 짓이겨 있었다

포수들의 총성과 맹수들의 울음소리

밖으로 흘려 보내지 못한 눈물이

가슴 가득 고여 올랐다 “ 가브리엘의 오보 ” 음악은 하늘로서 흐르고 극심한 가슴앓이에 사슴은 눈밭 위에 누워

버리고 은가루 들은 서로를 부딪히며 춤을 추 고 멈출것 같지 않은 눈보라의 행렬이

덮고

누워버린 자들을 조소하는 것일까

날카로와진 플룻의 리듬 속에서 맹수들이 일

어나고 그토록 애타게 사랑하는 사람들 선교사 들을 이리저리 끌고 다닌다

옷을 벗기고 매질하며 불태우고 먹기까지 깊은 고뇌와 아픔이 난도질 당한

가슴을 움켜지고 숨이 잦아든다

세상이 정지돼 버리고 호흡이

버리기 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 저들의 고통을 묵과 하시는 주님!

지켜보아야만 하는 깊고 깊은 고뇌가 피흘림 피흘림으로 그리스도의 심장에서 그녀의 심장으로 흘러

내린다 핏빛 사랑화가 만발한 시온의 숲속에 서 사슴은 그리도 아름다운 시리고 아픈 관을 쓰고 여전히 성령의 계절을 방황하고 있다

어디선가 매 한마리 힘차게 창공을 날며 그녀를 향해 시인의 노래를 부른다

스티븐 안(필명 디딤돌) 시인

할머니와 연탄불

동트기 전 매서운 새벽 한기가

창호문 틈을 기웃거릴 때면

잠결에 들리던 달그락, 연탄 집게 소리

어린 손주 깰까봐 숨 죽이며

불구멍 조심스레 맞추시던

할머니의 굽은 등 위로

어스레한 새벽빛이 내려 앉았습니다

검은가루 묻은 손 닦지도 않으시고

하얗게 재가 된 연탄불 남은 온기에

언손을 말없이 덥히시던 할머니

타버린 연탄재는 할머니 세월을 닮고

남은 온기는 손주 향한 기도로 남아

새벽녘 아궁이는 조금씩 따뜻해 졌습니다

밤새 제 몸 다 태워 방 덥히고

하얗게 세어버린 헌 연탄은

마지막 숨결마저 내놓아

작은 감자를 노릇하게 익혀내고 호호 불며 껍질 까 주시던 손길 속에 그 시절 골목길의 아침은 할머니 품속처럼 따뜻했습니다

이제는 가스불에 밀려 사리진 그 모습 하지만 눈 감으면 지금도 내 가슴속엔 매캐한 연기 속의 할머니 사랑이

새벽 안개처럼 몽글 몽글 피어납니다

엄종렬

미주한국문화재단 고문

수년전 이곳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절찬리에 개최된 “조선왕조 툭별전”개관

기념으로 한국의 불교계 인간문화재 일

행이 특별초청되어 미술관본관홀에서

간이 공연된바 있는 <영산재>는 대한민

국의 불교의식으로 사람이 죽은지 49 일이 되는날 영혼을 극락으로 천도하는 천도재의 한형태로서 2009년 9월 30일 아랍 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 차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보호 정

부간 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대 표목록에 등재된 대한민국의 중요문화

유산 이다.

1973년 11월 5일 대한민국 중요무형문

화재 제50호로 지정된 <영산재>는 해마

다 어김없이 시연되는 행사이며 보통 매 년 6월의 첫째주에 연간 정기공연이 시 작된다. 이 의식을 진행하는동안 범패, 화청등을 연주하며 바라춤, 나비춤, 법

고춤을 연이어 춘다. 이러한 요소들은 우리전통 민속음악과 민속무용의 형성

에 큰 영향을 끼쳤다. <영산재>는 주로 태고종에서 전해 내려오며

매년 서울 봉원사에서 <영산재>를 거 행한다. 또한 <영산재>는 불교의 영혼천

도의 의례중 가장 대표적인 재로서 일명 ‘영산작법’이라고도 부른다. <영산재>는 석가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던 영산회상 을 상징화한 의식절차다. 영산회상을 열

불교 최대의 재례의식 <영산재>

어 영혼을 발심시키고 그에 귀의하게 함

으로서 극락왕생하게 한다는 의미를 갖

는다. <영산재>는 국가의 안녕과 군인들

의 무운장구, 또는 큰 조직체나 죽은자

를 위해서도 행해진다. 범패승들은 처음

상주권공을 배우고 각배를 배운다음에

마지막으로 이 <영산재>를 배우게 된다

고 한다. 옛부터 ‘일일권공 삼일영산’이 라 하여 <영산재>는 3일이나 걸리는 대

규모의 재인만큼 그 곡목수도 상당히

많다.

<영산재>의 절차도 그 선행의례로서

시연, 대령, 관욕, 신중작법 까지는 상주 권 공등과 같은 절차를 거친다. 그다음

절차인 상단권공 부터 많은 차이점을

보이기 시작한다. <영산재>의 전체구성

절차를 보면 시연, 대령, 관욕, 신중작법, 괘불이운, 상당권공첫째, 상당권공 둘째, 식당작법, 상용영반으로 진행된다. 이와 같은 절차에서 <영산재>의 특징을 규정

지어 주는것은 괘불이운부터 상단권공 둘째까지라 할수 있다. 이 부분의 의례 를 일러 ‘영산작법’이라 한다. 그리고 이 어 식당작법과 상용영반은 이같은 영산 작법으로서의 상단권공의 성격에 따른 영혼발사 의례라 할수 있다. 진행과정은 먼저 선행의례로서 시연, 대령, 관욕, 식 중작법을 행하고 본격적인 영산작법의 례를 다음과 같은 절차로 행한다. <다음호에 계속>

3/27/2026-4/2/2026

건강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너무 과한 업무나 술자리는 피하세요. 넘치

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생활을 해야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어요. 마

음을 추스르며 한 주를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명예가 높아지고 금전 운까지 좋아져 경사가 났네요!

이번 주는 금전운이 좋아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횡재

운까지 겹쳐 있으니 돈으로 인해 웃을 일이 많은 한 주가 되겠네요. 들어

온 돈은 계획적으로 사용하세요. 인연의 꽃이 피어나고 있으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없다면 뜻밖의 인연을 만나게 될 거예요.

이번 주는 말을 아끼고 다른 사람을 상대할 때 자신의 의견을 조금만 양

보한다면 훗날 좋은 결과로 나타날 수 있어요. 곧 다가올 미래를 위해

대인 관계에 좀 더 신경 쓰도록 하세요. 삶이란 참 덧없음을 느끼는 한

주게 되겠군요. 세상을 넓고 깊게 보도록 노력해주세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운이 좋지 않네요. 상대방만 믿고 섣불리 투

자를 하거나 일을 계획하면 안 돼요.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하게

결정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너무나도 바쁜 한 주를 보내게 되겠

군요. 주말에는 외출을 하거나 여행을 떠나기에 아주 좋아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일이 말 한마디로 인해 길거리에서 싸움이 일어

나고 망신을 당할까 걱정이네요. 이번 주는 말썽이 일어날 수 있으니 자

신을 낮추고 절제하는 한 주를 보내세요. 그동안 성실하게 일을 진행해

왔던 당신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올 거예요.

일이 힘들고 어렵게 진행되고 있어 쉽게 지칠 수 있어요. 그러나 평소에

친했던 상대로부터 현실적인 문제를 조언 받아 마음이 든든해지겠네요.

당신의 곁에 귀인이 따르는 운이에요. 무언가를 얻으려는 마음으로 사람

을 만난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거예요.

사랑이 더욱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생기는 한 주가 되겠네요. 솔로라면

외출을 하거나 여행을 떠나보세요. 뜻밖의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거 예요. 당신의 마음을 마음껏 표현하세요. 기다렸던 일의 결과가 좋지 않 으니 쓰디쓴 술잔을 기울이게 되겠군요.

봄기운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듯 어려운 고비는 지나갔어요. 이제 즐겁 고 행복한 일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하세요. 금전적인 고민이

있었다면 잘 해결될 것이니 걱정 마세요. 급하게 서두를 필요 있을까요?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당신을 도와주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세요.

이별을 딛고 새로운 상대를 만나기 아주 좋은 시기에요. 만약 마음에 두

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당신은 푹 빠져있어요. 마음을 표현해야 이루

어질 수 있으니 솔직하게 표현하세요. 당신이 원했던 만큼 일이 진행되

지 않으나 바쁜 일주일을 보내게 될 거예요.

생각한 대로 일을 진행한다면 사고파는 일에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이번 주는 누가 뭐래도 내가 주인공이에요. 자신감을 가지고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도록 하세요! 몸이 피곤해 피로만 쌓여 쉽게 일이 풀리지 않 겠네요. 말을 할 때 조심해야 구설수를 막을 수 있어요.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없으니 일찍 포기하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세요. 너

무 욕심을 낸다면 기운만 빠지고 더욱 쉽게 일을 포기하게 되는 계기가

될 거예요. 여유를 가지세요. 사고파는 것에 아주 좋은 운이 들어섰으니

계획된 일이 있다면 흔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보세요.

운이 점점 좋아져 생각한 대로 일이 술술 풀리겠네요. 여행운이 아주 좋

으므로 멋진 추억거리를 만들어보세요. 혹시 멀러 나가기 힘들다면 가

까운 교외로 드라이브 가는 것도 좋아요. 문제가 생겨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는 곤란한 상황이 찾아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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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371 March 27th 2026 by Korean Phila Times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