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미국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해’ 올 겨울은 유난히 길고 눈도 많이 내렸다. 그러나 계절이 바뀌듯 시장도 변화한다. 2020년 팬데믹 이후 과열과 급랭을 반복 해 온 미국 부동산 시장은 2026년에 들어서며 점차 균형을 되찾고 있다. 이제 시장의 화두는 ‘급등’도 ‘붕괴’도 아닌 ‘정상화’ 다. 최근 HomeServices of America가 발표한 2026년 전국 주택시장 전망에 따르면2026년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 는 세 가지다. 안정화, 선택 범위 확대, 그리고 재정적으로 건전한 주택 소유자. 극단적 변동성을 벗어나 구조적 균형으로 이 동하는 해라는 의미다.
이제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에서 김일환 부동산 팀의 이름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김일환 부동산 팀은 몽고메리, 벅스, 체스터, 델라웨어 카운티와 필라델피아를 아우르며 주거용·신축·고급 주택·투자 부동산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특히 블루벨을 포함 한 몽고메리 카운티 교외 지역의 고급 주택과 타운홈 시장은 팀의 핵심 전문 분야로 꼽힌다. 지역별 가격 흐름과 공급 상황 을 세밀하게 분석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김일환 부동산 팀의 강점이다.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여해 온 활동과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온 팀으로, 2026년 ‘내 집 마련의 꿈’이나 ‘부동산 투 자’를 계획하고 있는 주간필라 독자들을 위해, 그간 축적해 온 시장 분석과 그 만의 전략적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전략이 성패를 가르는 시대, 김일환 부동산 팀이 제시하는 방향
▲금리와 재고, 그리고 지역 격차
지난 4년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극적
인 변화를 겪었다. 팬데믹 시기 3~4%
대의 초저금리는 역사적 예외에 가까
웠으며, 이후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긴
축 정책 속에서 금리는 7%를 넘나들
었다. 하지만
초저금리의 시대는 사실
상 종료되었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
리는 6%대에서 새로운 기준선을 형성
하고 있으며, 이는 역사적 평균 범주에
속한다. 시장의 질문은 더 이상 “3%대
로 돌아갈 수 있는가”가 아니라 “이 환
경에서 어떤 전략을 세울 것인가”다.
Realtor.com은 기존 주택 재고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6년 초에는 2020년 초 수준
에 근접할 가능성이 있으나, 장기 평균에
는 여전히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건설 역시 중요한 변수입니다.
U.S. Census Bureau와 U.S. 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 자료에 따르면, 건설업체들은
수년간의 공급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완공 물량을 늘리고 있다. 특히 남부
지역은 신규 건설이 시장 균형 회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은 지역적이다”라는 말
은 여전히 유효하다.
서부와 산악 지역은 팬데믹 당시 과열
의 후유증으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
으며, 남부는 강한 인구 유입과 활발한
건설로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
고, 북동부는 만성적인 공급 부족으로
가격 압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서부
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장으로 첫 주
택 구매자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결국 2026년은 전국 평균보다 ‘지역별 데이터’의 중요성이
율 역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
하고 있다. 대출 심사 기준 또한 2008
년 금융위기 이전보다 훨씬 강화된 상 태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의 핵심 변수를 ‘
시스템 리스크’가 아닌 ‘구매력 제약’으
로 진단한다. 과거처럼 취약한 금융 구
조 위에 형성된 거품이 아니라, 재정적
으로 안정된 주택 소유자들이 시장을
지탱하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
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노후 주택 증가…리모델링·에너지 효율 투자 확대
미국 자가 주택의 평균 연령은 약 40년 에 달한다. Harvard Joint Center for
Housing Studies에 따르면 2020년 이
후 지어진 주택은 전체의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주택 비중이 높아지면서 리모델
링과 에너지 효율 개선의 중요성도 커
지고 있다. HVAC 교체, 주방·욕실 리
모델링, 고효율 창호 교체 등은 비교적
높은 투자 대비 수익률(ROI)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따뜻한 뉴트럴 컬
러와 자연 소재, 질감 대비를 강조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히트펌프, 인덕션 레인지, Low-E 창호
등 에너지 효율 설비에 대한 수요도 증
가하는 추세구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의 확산 역시 주
거 공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다용도
공간, 홈 오피스, 스마트 HVAC, AI 기
반 보안 시스템 등 기능적 요소가 부
각되면서 주택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는 평가다.
▲ 2026년 시장 전망…“극단 아닌 정상화 의 시간”
“2026년은 구매자에게 다소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
다.” 다만 가격 경쟁력이 높은 매물에
는 여전히 경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철저한 지역 분석과 유연한 협상 전략
이 요구된다.
판매자는 지난 수년간 축적된 자산 가
치를 기반으로 시장 상황에 부합하는 현실적인 가격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과도한 기대나 지나친 비관 모두 경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주택 소유자 역시 효율 개선과 현대화 투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자산 가치 유지뿐 아니라 향후 매각 시 경쟁 력 확보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2026년을 급등이나 급락 이 아닌 ‘정상화의 시기’로 규정한다. 금 리는 역사적 평균 수준에 근접하고 있 으며, 재고는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흐 름이다. 동시에 주택 소유자의 재무 건 전성은 비교적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 고 있다. 결국 시장을 움직이는 동력은 거시적 헤드라인이 아니라
Jay Peterman
Haiyue Lyu Becca Kim
Grace Lee
Anna Cho Julie Lav
변화, 지역 경제 여건, 생활 방식의 진
화라는 보다 근본적인 요인이라는 분
석이다. 긴 조정을 지나 균형을 찾아가
는 과정 속에서, 안정화와 선택 범위 확
대, 그리고 재정적으로 탄탄한 주택 소
유자라는 세 가지 축이 2026년 미국
부동산 시장을 관통할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 Q&A로 보는 김일환 부동산 팀의 전략 Q. 거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저희 팀이 핵심적으로 생각하는 가치 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정직성으로, 모든 조언과 행동은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습 니다. 둘째는 투명성으로, 시장 상황, 일정, 선택지 등을 명확하게 설명하여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려 합니다. 셋째 는 장기적인 관계를 중요하게 여겨, 단 기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신뢰를 구축 하려고 노력합니다.
부동산 거래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
으며, 인생의 여러 단계에서 거주 환경
의 변화, 투자 확장, 세대 교체 등으로
다시 찾게 됩니다. 저희는 그러한 여정 에서 함께하는 신뢰받는 동반자가 되
고자 합니다.
Q. 김일환 부동산 팀의 2026년 목표와 비
전은 무엇인가요?
제가 처음 이 일을 시작할당시 저희 어
머님께서 부동산에이전시는 옛말로 ‘
복덕방’이다 하시며, 단순히 집을 사고
파는것이 아닌 ‘복’과 ‘덕’을 나누는 공
간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때의 어
머님 말씀을 매일 생각하며 지금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김일환부동산 팀은 한인고객들을
은 물론, 학군 · 커뮤니티 환경 · 자녀
교육·미래 매각 가능성 등 한국 고객의
세대 간
니다. 그래서 부동산 전문가는 ‘중개인’ 이 아니라 ‘전략가이자 동반자’여야 한 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특별히 올해는 “Vision 2030"을 바탕으로 부동산 에이전트로 성장하 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장기적으로 리 드 관리, 마케팅, 협상 전략, 그리고 전 문성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균형의 시대, 필요한 것은 전략
2026년 시장은 급등도 급락도 아닌 ‘ 정상화의 시간’이다. 금리는 역사적 평 균 수준으로 돌아왔고, 재고는 점진적 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주택 소유자의 재무 건전성은 견고하다.
이제 시장은 감정이 아니라 데이터, 기 대가 아니라 전략으로 움직인다. 변동성의 계절을 지나 균형을 향해 나 아가는 지금, 김일환 부동산 팀은
■ 주소 : 721 SKIPPACK PIKE, SUITE 100 BLUE BELL, PA 19422
■ 문의 : 215-542-2200 (OFFICE) 215-680-1015 (CELL)
Breakfast of Champions at Philadelphia County Club, Gladwyne
제32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에 정태숙 후보 당선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주향)는 지난 2월 24일, 제32
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 선거에서 정
태숙 후보가 단독 입후보로 당선되었음
을 공식 발표했다.
이주향 선거관리위원장은 대남부뉴저
지한인회 선거관리 운영세칙에 따라 현
제31대 임기 종료 45일 전 회장 선거 공
고가 지역 한인사회에 공지되었으며, 등
록서류 교부 마감일인 2월 20일까지 현
한인회 부회장인 정태숙 후보가 단독으 로 등록서류를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2월 24일 등록서류 일체와
공탁금 6,000달러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으며, 선관위원들의 서류 심사가 진행됐다.
선거관리위원회 회칙에 따르면 단독
입후보의 경우 서류 심사 결과 결격 사
유가 없으면 이사회 인준 절차 없이 당
선증을 교부하고 당선을 공고하도록 되
어 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제출 서류
와 공탁금을 최종 확인한 뒤 정태숙 후
보의 당선을 동포사회에 공식 발표했다.
정태숙 제32대 회장 당선인은 현재 대
남부뉴저지한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
고 있으며, 제22기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자문위원, 체리힐 타운십 예술위원회 위
원, 체리힐 감리교회 성가대장등으로 지
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헌신적인 봉사를
이어왔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
한 정 당선인은 이민 후에도 활발한 예
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펜실베이니
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와튼스쿨과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연
례 이벤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서
미술품 감정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본인
의 작품이 템플대학교 폭스 비즈니스 스
쿨과 필라델피아 파크타운 플레이스 등
에 소장되어 있는 등 주류 사회에서도
전문 예술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부동산 및 건설업 분야에서도
전문 경력을 쌓아온 정 당선인은 필라
델피아 매거진과 필라델피아 인콰이어
로부터 복합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인정
받은 역동적인 여성 리더로 평가받고 있 다.
정태숙 당선인은 평소 대남부뉴저지한 인회와 체리힐 감리교회 그리고 민주평 통 필라델피아협의회 등에서 책임감 있 고 성실한 자세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제32대 회장 당선으로 남부뉴저지 및 인근 한인 동포사회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 당선인의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1. 동포사회 권익 신장을 위한 리소스 프로 그램 강화
2. 차세대를 위한 역사·교육·문화 행사 개 발
3. 한미동맹 및 역사 관련 동포사회 관심 제고 프로젝트 추진 제32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
원회 위원장 이주향 위원: 유캐라 함채환 김정 숙 김헌수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성황
107년 전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이 울
려 퍼졌던 그날의 정신이 남부뉴저지에
서 다시 한번 뜨겁게 울려 퍼졌습니다.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이봉행)는
지난 2월 28일 남부뉴저지장로교회에 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 동
포와 내외 귀빈, 차세대 청소년 등 100
여 명이 참석해 세대를 뛰어넘어 독립정
신을 되새겼습니다. 국민의례와 순국선
열에 대한 묵념으로 엄숙하게 시작된 이
번 행사는 다채로운 연설과 공연으로
이어졌습니다.
주요 연설 및 축사
환영사: 이봉행 회장은 “3·1운동은 우
리 민족이 하나 되어 자주독립의 의지
를 세계에 외친 역사적 사건”이라며, 그
위대한 정신을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
하는 것이 기성세대의 책임임을 강조했 습니다.
기념사 및 축사: 성티나 이사장이 대독
한 주뉴욕총영사(이상호 대리)의 기념
사에서는 3·1운동을 “자유와 평화, 국민
주권의 가치를 세계에 선포한 자랑스러
운 역사”로 칭하며, 이국땅에서도 민족
의 정체성을 지켜온 동포들에게 깊은 감
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김경택 필라델피
아 한인회장은 “우리는 미국에 살고 있
지만 한국인이라는 뿌리를 잊어서는 안
된다”며 3·1절 행사를 이어가는 것이 곧
정체성을 지키는 일이라고 밝혀 큰 공감
을 얻었습니다.
기조연설: 미주 한인사회의 역사적 조명
박상익 몽고메리 노인회장은 기조연설
을 통해 3·1운동의 세계사적 의미를 깊
이 있게 조명했습니다. 박 회장은 1919
년 4월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1차 한
인연합회의(First Korean Congress)’
와 독립기념관까지 이어진 행진을 언급
하며, **“이곳 필라델피아와 남부뉴저지
는 미주 독립운동의 살아있는 역사 현
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역사를 바로 기억하고 자유와 민
주주의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덧붙인 뒤, 참석
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만세! 미주 한
인동포 만세! 남부뉴저지 한인동포 만
세!”**를 힘차게 외치며 행사장의 분위
기를 한껏 달궜습니다.
차세대 발표 및 문화 공연: 이어지는 역
사와 희망
차세대 연설: 임시아(Ally Yim) 학생은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을 읽고 느낀
깊은 감동을 공유했습니다. “김구 선생
의 삶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는 임 학생은, 그 관심이 전통무용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통무용 을 배우는 것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나의 뿌리를 찾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차세대가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야 한다 는 당당한 발표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축하 공연: 기조연설 후 이어진 색소폰 연주가 깊은 울림을 주었고, 남부뉴저지 어린이합창단은 맑은 목소리와 정성 어 린 율동으로 ‘무궁화 꽃’
관객들은 젊은 세대의 에너지와 자신감에 뜨거운 환호 로 화답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세대가 함께 역사와 정체성을 나누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습니다. 107년 전의 함성은 이제 남 부뉴저지 차세대의 가슴 속에서 또 다 른 뜻깊은 울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한인노인회,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성황리 개최
*필라델피아 한인노인회(회장 김한나)
는 2026년 3월 1(일) 오후 4시, 펜아시
안 에버그린 센터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펜실베니아한인회 최
태석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인 동포들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순국선 열의 숭고한희생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로
시작되었으며, 국기에 대한경례와 애국
가, 미국 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 념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
어 필라교협의회 권단열 목사의 개회기
도가 있었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김한나 회장, 원철
이사장, 배유은 , 정대규학생이 맡아 3·1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축사와 경축사 순서에서는 주뉴욕총
영사관 필라출장소 이재용 소장을 비롯
해, 대필라델피아한인회 김경택 회장, 민
주평통 필라협의회이봉행 회장, 통일교
육원 필라협의회 송영건 회장이 차례로
축사를전하며 한인사회의 단합과 미래
세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념공연으로는 어린이 카메라타 합창
단(지휘 이진윤)이 “대한이 살았다”를
합창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재미한국학
교동중부협의회 인턴 박태연 학생의 시
낭송이 이어졌다.
참석자 전원이 함께 삼일절 노래를 제
창하며 행사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
다. 또한 삼일절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만세삼창이 힘차게 울려 퍼지며선열들
의 독립정신을 기렸다.
만세삼창은 필라한인노인회 박희중 고
문이 선창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미한 국학교동중부협의회 조수진 회장이 ‘미
주한인의 날’ 기념 그림 및 비디오 공모
전 특별 시상식을 진행해 차세대들의 역
사 의식과 참여를 격려했다.
행사는 기념촬영과 광고 안내, 폐회사
로 마무리되었으며, 세계한인기독교총
연합회 상임회장 전영헌 목사의 만찬 기
도로 모든 순서를마쳤다.
김한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 의 정신은 세대를 넘어 이어져야 할 우 리의 소중한 유산”이라며 “필라델피아 한인사회가 하나되어 차세대와 함께 희 망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번 행사는 한인 1세대 어르신들과 차세 대가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자리로, 독립 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인사회의 연 대와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 었다.
미-이란 무력충돌 여파…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중동 전쟁 확산 우려에 달러 급등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무력충돌이 본격화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고,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500원을 돌 파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있는 일로, 2009년 3월 이후 17년 만에 1,500원선을 넘어선 것이다.
4일(한국시간)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 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대비
19.6원 급등한 1,485.7원에 거래를 마쳤
다. 앞서 환율은 뉴욕증시 개장 직후 급
등세를 보이며 한국시간 0시 5분경 달러
당 1,500원을 넘어섰고, 장중 한때 1,506
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이후 일부 차익 매
물과 당국 경계 심리로 1,500원 아래로
반락했지만, 1,490원대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66.1원으
로, 하루 만에 26.4원이 급등한 상태였다.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이후 처음
이다. 당시 환율은 1,600원선에 육박한
바 있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도 1,480
원대까지 오르며 1,500원선을 위협했지
만,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과 정책 대응으
로 저지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
이 다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사태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할 조짐
을 보이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즉각 반
응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강
화되며 달러화가 가파르게 강세를 보였 고,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야간 시장
에서 환율이 단시간에 급등했다는 분석
이다.
전쟁 리스크가 부른 달러 강세
중동 정세 불안은 국제 유가 상승 압력
과 함께 글로벌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
를 키우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
쇄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는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을 자극해 달러화로 자금
이 몰리는 현상을 낳았다. 신흥국 통화
전반이 약세를 보였으며, 그중에서도 원
화는 외국인 자금 유출 압력과 맞물려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인 사회 영향은
환율 급등은 한국 경제 전반에 부담으
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수입 물가 상
승과 기업 원가 부담 확대는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내 한인 가정에도 영향이 예상된
다. 한국으로 송금하거나 유학생 학비를
지원하는 경우 환율 상승으로 부담이 커
질 수 있다. 반면 달러 소득을 한국에 보
내는 일부 교민에게는 환율 상승이 유리
하게 작용할 수 있다.
향후 전망 시장 전문가들은 중동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환율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가 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국제 유가
107주년, 차세대와
■ 1세부터 3세까지 함께한 삼일절… 공모전 시상으로 의미 더해
지난 3월 1일,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재미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회장 조수진)
은 뜻깊은 기념식과 함께 ‘미주 한인의 날 기념 그림·비디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 다. 이번 행사는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삼 일절 기념식으로, 차세대 학생들과 지역
한인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했
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토요일 ‘차세대 포
럼’을 열고 두 분의 강사를 초청해 유익한
강의를 진행했다. 포럼에 참가한 학생들
은 네 팀으로 나뉘어 일주일 동안 ‘자랑스
러운 미주 한인 인물과 역사’를 주제로 프
로젝트를 수행하며 그림과 비디오 작품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미주 한인 사회에 영
향력을 끼친 인물과 역사적 발자취를 탐
구하며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
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동중부협의회 창립 25주년
을 기념해 ‘미주 한인의 날 기념 그림·비디
오 공모전’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그 시상
식을 삼일절 기념식과 연계해 개최했다.
이는 1세, 2세, 3세가 함께하는 삼일절의
의미를 살리고, 차세대 학생들이 독립선언
서 낭독과 시 낭송 등 기념식 순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역사적 공감과 계
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시상
식은 동중부협의회 이진윤 부회장의 사회
로 진행되었으며,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함
께 무대에 올라 축하와 격려를 나누는 시
간을 가졌다. 여러 한인 단체장들이 직접
시상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응
원을 전했다. 협의회상은 이경애 10대 회
장이 수여했으며, 동상은 김경택 회장과
송영건 회장이, 은상은 이봉행 회장과 김
한나 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금상은 김성
중 회장과 최태석 회장이 수여했으며, 대
상은 이재용 소장이 시상해 그 의미를 더
했다. 특별히 필라한인노인회 김한나 회
장의 배려로 삼일절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함께 진행할 수 있었으며, 공모전 초기 기
획에 협력한 제31대 필라델피아 한인회 회
장을 역임하고 현재 펜실베니아 한인회 연
합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김성중 회장
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 포럼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 한 이재용 소장, 김경택 회장, 김한나 회장
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울러 이번
공모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를 보
내주신 여러 한인 단체장들께도 깊은 감
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
모전 시상을 넘어,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
를 차세대와 함께 나누고 계승하는 교육
의 장이 되었으며, 지역 한인사회의 연대
와 화합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
간이 되었다. 이번 공모전의 공정하고 전
문적인 심사를 위해 각 분야별 심사위원
이 참여했다. 그림 부문 심사는 엄종열 화
백(미주한국문화재단 초대 원장)이 맡아
작품의 예술성과 주제 표현력을 중심으
로 심사했다. 비디오 부문은 조 준 대표
(Life Point Media / Light & Salt Media Ministry)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획력
과 메시지 전달력,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문가들의 세심한 심사를 통 해 선정된 이번 수상작들은 학생들의 창
의성과 역사 인식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
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포 함한 비디오 및 그림 작품들은 3월 21일
미주한국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하모니 오 브 코리아’ 축제에서 별도의 전시회를 통 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 의 창의적인 작품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
누는 또 하나의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 : 이수안 작품명 “The History of Korean Americans”
금상: 이재이
금상: TEAM D 강서연, 정대규,이수안,장테 라,이재이
은상 : 전윤아
은상: 이다인
동상: TEAM A 배유은, 라베라은비,안클레
어, 설예찬, 김지훈
동상: TEAM C 최지윤, 김사랑, 이정현, 윤
노아
협의회상 : 이재시, TEAM B 박태연 그림 부분 심사위원: 엄종열 화백 (미주한 국문화재단 초대 원장)
비디오 부분 심사위원: 조 준 대표 (라이 프 포인트 Life Point Media /Light & Salt Media Ministry)
“11~17세 남학생 3명 중 1명 도박 경험”
■ 유튜브·SNS 알고리즘 노출…전문가 “다음 정신건강 위기” 경고
필라델피아 — 미국에서 11~17세 남자
청소년의 3분의 1 이상이 지난 1년간 도
박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연구 결과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온
라인 도박과 확률형 게임이 청소년 정신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
하고 있다. 비영리 단체 ‘커먼센스 미디어
(Common Sense Media)’가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11~17세 청소년의
60%가 유튜브와 각종 SNS를 통해 도박
관련 광고를 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러한 광고와 콘텐츠는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 피드에 직접 노출되는 구조로,
청소년들이 의도치 않게 도박 콘텐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투표권도 없는 나이에 온라인 도박”
커먼센스 미디어 설립자인 짐 스타이어
는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며, 모든 부모에게 경종을 울리는 내용”이라
며 “남자아이 3명 중 1명이 투표권을 갖
기도 전에 온라인 도박을 경험하고 있다
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법적 도박 허용 연령은 18세지
만, 청소년들은 부모 명의 계정 사용, 허
위 정보 입력, 해외 플랫폼 접속 등 다양
한 방식으로 연령 제한을 우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지노 블랙잭과 다를 바 없다”
임상 심리학자이자 12세 아들을 둔 어
머니인 미셸 정 씨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도박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을 접하고 있
다고 밝혔다. 그는 도박을 “남자 청소년들
에게 다가올 다음 정신건강 위기의 물결”
이라고 표현했다. 특히 게임 내 ‘전리품 상
자(loot box)’와 같은 확률형 아이템 구매
시스템이 문제로 지적된다. 스타이어는
“겉보기에는 단순한 게임 요소처럼 보이
지만, 실제로는 카지노에서 블랙잭에 돈
을 거는 것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고 설명했다. 소액 결제 구조가 반복적 행
동을 유도하며 도박 중독과 유사한 심리
패턴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스포츠 베팅 합법화 이후 급증
2018년 연방대법원 판결로 각 주가 스
포츠 베팅을 합법화할 수 있게 되면서 온
라인 도박 시장은 빠르게 확대됐다. 이후
모바일 앱과 스포츠 베팅 광고가 일상화
되며 청소년 노출 빈도도 크게 증가했다.
직접 도박을 하지 않는 청소년들조차 유
명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들의 온라인 도
박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실시간 도박 장면을 콘
텐츠로 제작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 “무관용 정책” 주장
주요 도박 플랫폼들은 연령 확인을 위
해 첨단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미성년
자 도박에 대해 무관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광고
노출 자체를 줄이지 않는 이상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스타이어는 “모든 SNS 플랫폼에서 의무
적인 연령 확인 절차가 강화되어야 하며,
도박 광고에 대한 명확한 규제가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족들이 스포츠
중계를 시청하는 동안 도박 앱 광고에 무 차별적으로 노출되는 현 상황을 개선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모의 역할 중요 연구에 따르면 친구가 도박을 하는 남학 생의 84%가 본인도 도박을 한다고 답해 또래 영향력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부모가 자녀와 도박의 위험 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 언한다. 또한 크레딧카드 사용 내역을 정 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게임 앱 내 결제는 카드 명세서에 그대로 기록 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전 문가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업계의 책임과 함께
“취약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익을 올리 는 구조에
엘름우드 파크 동물원, 2월 28일 재개장…봄 시즌 본격 운영 돌입
■ 겨울 휴장 마치고 지역 대표 가족 나들이 명소 다시 활기
노리스타운, PA — 몽고메리 카운티의
대표 가족 나들이 명소인 엘름우드 파
크 동물원(Elmwood Park Zoo)이 지난
2월 28일(토) 겨울 휴장을 마치고 2026
년 시즌 운영을 공식 재개했다.
동물원은 겨울철 동안 진행된 시설 보
수와 전시 구역 개선 작업을 마무리한
뒤 방문객들을 다시 맞이하고 있다. 개
장 첫 주말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봄 시즌의 시작을 알렸 다.
시설 업그레이드 후 정상 운영
동물원 측은 겨울 동안 관람 동선 개선
과 일부 전시 환경 정비를 진행했으며,
방문객 안전과 동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
부 추가 개선 작업은 봄철 동안 단계적
으로 이어질 예정이지만, 주요 전시 구
역은 모두 정상 운영 중이다.
엘름우드 파크 동물원은 매년 봄철을 기점으로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하는
지역 명소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 과 학교 단체 방문이 활발해지면서 야
외 체험 학습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 다.
봄맞이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행사
재개장과 함께 3월과 4월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즌 이벤트가 진행되
고 있다.
동물 사육사와의 만남, 어린이 체험 활
동, 회원 전용 행사 등 가족 참여형 프로
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
한 특별 행사도 계획돼 있다.
동물원 측은 “겨울 휴장 기간 동안 기
다려준 지역 주민과 회원들에게 감사하
다”며 “올해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향상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
했다.
1924년 개원한 엘름우드 파크 동물원
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상징적 명소로, 다양한 북미 및 이국적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교
중심의 동물원이다.
엘름우드 파크 동물원 방문 안내
•주소: 1661 Harding Blvd., Norristown, PA 19401
•전화: (610) 277-3825
•현재 운영시간(3월 기준): 수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휴무: 월요일·화요일 (시즌에 따라 변동 가능)
•주차: 무료 주차 가능
•멤버십: 연간 회원권 운영 중
봄철 야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재개 장한 엘름우드 파크 동물원은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타워멘슨,
프레디 힐 부지에 207유닛 주택 개발 계획 재추진
■ 교통·환경 영향 놓고 주민 의견 엇갈려
몽고메리 카운티 토와멘친 타운십에서
프레디 힐(Freddy Hill) 옛 농장 부지에
총 207유닛 규모의 주택 개발 계획이 새
롭게 제시되면서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
중되고 있다. 해당 부지는 과거 가족 단
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던 농장·레크리에
이션 시설이었으나 운영이 중단된 이후
개발 방안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져 왔
다. 이번 제안은 기존 141유닛 개발안과
지난해 논의됐던 300유닛 이상 계획을
조정한 수정안이다. 개발업체는 단독주
택과 타운하우스, 소형 단독주택을 혼 합한 총 207유닛 건설안을 제출했으며, 내부 도로망 재구성 및 교차로 개선 방 안도 포함했다. 또한 약 60에이커 이상
의 오픈 스페이스를 유지해 자연환경을
보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택 공급 필요” vs. “생활환경 악화 우
려”
최근 열린 타운십 감독위원회 회의에 서는 교통량 증가와 인프라 부담, 지역
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일부 주민들은 이미 혼잡한
주요 도로에 추가 교통량이 더해질 경우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야생동물 서식지 보존과 배수
문제 등 환경적 영향도 중요한 쟁점으로
떠올랐다.
반면 일부 주민과 관계자들은 몽고메
리 카운티 전반의 주택 공급 부족 문제
를 언급하며, 새로운 주택 개발이 장기
적으로 지역 경제와 주거 수요 충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다양
한 유형의 주택을 포함한 혼합 개발이 지역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
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주택 가격 전망과 현실성 논란 개발안에 따르면 소형 유닛은 약 60만
~70만 달러대, 단독주택은 80만 달러에 서 100만 달러 이상까지 형성될 가능성 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 부 주민들은 “고가 주택 위주의 개발이 지역 주택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실질 적인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 다. 현재 141유닛 기존 계획안도 여전히 유효한 상태로 남아 있으며, 감독위원회 는 향후 회의에서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
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부터 영주
권자 등 비시민권자를 대출 대상에서 배제하는 정
책을 예정대로 시행키로 하면서 적잖은 파장이 예 상된다.
한인 금융권과 한인 업체들은 SBA의 막판 규정
연기 또는 개정을 기대했었으나 26일 한인 은행들
에 따르면 이 규정은 당초 발표대로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본보 2월 4일 보도)
새 규정의 공식 시행은 3월 1일부터지만 한인은
행 등 금융권은 이미 지난주부터 비시민권자의
SBA 대출 신청을 처리하지 않고 있다. 은행이 자 체 서류 심사를 마치고 SBA의 대출번호를 받기에
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기 때문이다.
SBA가 지난 2일 발표한 정책 지침(Policy
Notice)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7(a)와 504 대출
프로그램 신청 기업의 직·간접 지분 100%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 국적자여야 한다고 규정했다.
그동안 허용됐던 영주권자 허용과 최대 5% 외국
인 지분 예외 규정도 모두 폐지됐다.
이번 지침은 일단 2027년 3월 1일까지 1년간 시
행되며 그 이후에는 연장 또는 변경, 폐지가 새로
결정되게 된다.
SBA의 새로운 개정 정책 지침에 따르면 SBA
대출을 신청하는 기업은 소유주(business ownership) 전원이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 국적
자여야 한다. 이들 소유주의 주 거주지도 미국 본
토 또는 영토 내로 제한된다.
SBA의 이번 결정으로 영주권자 등 합법적 체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민자 출신 업주들이
정부 보증 대출에서 배제되면서 주요 자금줄이 막 히게 됐다. 특히 자본력이 약한 많은 이민 1세 한
인 업주들의 타격이 우려된다. 특히 7(a) 대출은
최대 500만달러까지 비즈니스 구매, 운영자금, 부 채 상환, 장비 구매 등에 활용할 수 있는 SBA의 핵심 대출 프로그램으로, 낮은 계약금과 장기 상 환 조건 덕에 한인을 비롯한 이민자 소상공인들
이 사업 인수나 건물 매입 시 핵심 자금 조달 수단 으로 활용해왔다. SBA 대출 자격이 막힌 이민자
소상공인 중 일부는 사채 또는 은행 일반 대출, 제
3금융권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이지만 SBA 대출에 비해 자격조건, 금리, 상환기간 등에
서 훨씬 더 불리한 조건을 감수해야 한다. SBA 대 출은 연방정부가 대출금의 75%까지 보증을 하기
때문에 부실 위험이 낮아 은행 등 금융권에서도 대출에 적극적이었다. 이번 조치로 인해 SBA 대출 비중이 높은 한인은행들도 매출 타격이 예상된다. 한인은행들은 미 전국 금융기관 중 SBA 대출 실 적이 전국 상위권에 속해 있다. 실제 미 전국 15개 한인 금융기관들은 2025회계연도에 7(a) 프로그 램에서만 18억3,750만달러 규모의 대출을 제공 했다. 뱅크오브호프 SBA 부서 관계자는 “한인은 행에서 SBA를 신청하는 한인 비시민권자 비율이 20~30%에 달하는 만큼 새 규정으로 인해 은행 과 신청자 모두 부정적 재정 영향과 타격이 불가피 하다”며 “SBA가 새 규정이 미치는 피해를 감안해 규정을 조기 폐지하거나 개선해 주기만을 기대하 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민자 창업 기업이 미 전체 기업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특히 지역 상권 유지와 경 제 회복의 핵심 축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실제 이번 조치에 대해 민주당을 중심으로 연방 의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의 원들은 이번 조치를 세금을 내고 합법적으로
하는 이민자를 제도적으로 배제하는 급격한 정책 전환으로 규정하면서 이민자 비즈니스가
역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 다.
박진희
샬롯 제일 장로교회 권사
장진희는 3월 시작과 썸머타임 도래를
언급하며 새로움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 습니다. 교회에서 예배 회복과 본질을
세우기 위한 30일 캠페인이 시작됨을 알렸습니다. 이 캠페인은 섬김과 엎드림
을 주제로 5주간 매주 예배 후 순원들과
교제하며 뜨거운 예배를 논의할 예정입 니다.
장진희는 셋째 손주의 출산 예정일과
겹치는 일정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환
하고 헌신하기로 다짐했습니다.
해는 길어진 듯 하지만, 여전히 빨리 찾
아오는 저녁은 조급함을 가져온다.
3월이 시작되고 새싹이, 나무의 꽃들
이 하나씩 피워내기위해 조급해함을 느
낀다. 이번 주가 지나면, 흔히 말하는 썸
머타임이 시작된다. 그러면 밝은 대낮에
퇴근하는 환경이 시작될 것이다.
기다려온 시간 만큼이나 반가움이 더 하다. 아직 추위도 남아있을 것이고, 꽃
샘추위도 있다. 하지만, 3월은 분명 새로
뜨거운
예배, 하나님의 임재
움이 시작되는 그래서 더 기대되는 것이
사실이다. 거리의 가로수들은 꽃을 피워
내기 위해 몽울몽울 열심히도 일하고있
다. 매일 같은 생활 패턴의 우리들에게 3
월은 분명 다른 날들이 시작될 것을 기
대한다. 교회에서는 30일 캠페인 " 예배
회복과 예배의 본질을 함께 세워가는
30일이 시작된다.
누구의 잘잘못이 아닌 팬데믹이라는
세상유래 처음 격은 우리들은 불편함에 서 편안함을 찾게 되었음을 알고있다.
그래서 여행지에서도 교회를 찾았던
우리들은 인터넷예배라는 것을드린다.
그러다보니 교회오는 것이 낯설고, 때 론 편안함때문에 교회를 가지 않는다.
어느덧 6년이다. 이제는 그 편안함에서
게으름에서 나와야 한다고 호소하고있
다. 예배의 본질은 섬김과 엎드림 이라
는 주제로 5주에 걸쳐 매주 예배후 교회
에서 순원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주어
진 교제로 어떻게 하면 예배가 뜨겁게
살아날지를 이야기 나눌 것이다.
하나님을 어떻게 섬길 것인지 고민하 며, 정성을 다해 드리는 헌신과 희생 마 음을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 겸손히 엎드리는 자세, 일상의 삶이 예 배가 되는,,, 정말, 이런 시간을 통해 이 렇게만 변화된다면 더 바랄께 있을까 싶 다. 오리엔테이션을 하며 이 시간을 위 해 더 간절히 기도해야할 것을 다짐해본 다. 돌아오는 길에 운전하는 남편에게, " 자기야 우리 스케줄을 바꿔야 하지않을 까 순원들과 매 주 만나서 순 예배를
한인
자영업 Food 업종 분석 -3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력•기획(www.willbusinessbroker.com)
2주동안 <Breakfast>, <Beer/ Deli>
에 이어, <Seafood 튀김 가게>, <전문 Deli & Convenience>와 <Restaurant business>를 계속 이어가 보자. <Food Business>에서 <Breakfast>
와 <Convenience & Deli>를 제외하고
는 대부분이 저녁(밤)(10, or 11 AM to 10, or 11;00PM) 장사다.
3. <Seafood & 튀김 업종>: 날생선 (Raw Fish)을 대량으로 하는 한인 Seafood 전문점은 점점 사라지고, 대부
분 <튀김 장사>가 주류를 이룬다. 닭, 생
선, 새우 등등, 요즘은 앱 배달이 증가 추
세이므로 매상이 높은 곳도 많음.
-<장점>; -1. 투자 대비 수익률이 Breakfast 보다 높음. 즉 상품 매입 비
중이 매출 대비 30% 내외로 낮음. -2.
대부분이 To-Go, App Delivery 이
므로 매상 대비 종업원 인건비가 타
Food Business 업종에 비해 작음. -3. 악성 재고가 없음. -4. 다른 Food Business에 비해 조리 방법이 간단함.
초보 운영 가능함. – 동일 매상 대비
Asking Price(통상 20배)가 타 Food Business(통상 30배)에 비해 낮음.
투자대비 고수익 업종임.
-<단점>: -1. 흑인 동네 흑인 대상 비
즈니스가 대부분임. -2. 야간 저녁 장사 (Open Hour: 10시 AM~10시PM)가 주
세임. -3. 시설이 낙후된 가게는 리모델
링을 요함. –4. 저녁이 있는 삶을 선호하
는 젊은 한국인이 별로 선호하지 않아
서, Buyer가 한정되어 있음.
4. <전문 Deli & Convenience>: 이민
1세에게 익숙한 <Grocery> 가게는 눈
높이가 높은 선진(?) 한국인이게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아 승산이 없음. 특히
온갖 잡동사니 물건을 갖다 놓는 형태
의 흑인 지역 Grocery 가게는 가족 수
가 많고, 작게 벌어도 행복지수가 높은
아랍계, 아시안 계, Spanish 계가 훨씬
유리함. 한국인은 특화되고 Wawa 수준
의 대형화된 <Deli 전문점>을 추구해야
함.
-<장점>: 1. 하루 2교대로 가게를 풀
가동 할 수 있음. -2. 품목 전산화로 인
기 품목 집중화를 할 수 있음. -3. <Deli 특화>로 WaWa 보다 경쟁력을 높일 수
외식 문화가 자제됨. -3. 대형 동업 자본 의 중국인들이 대형 레스토랑 사업을 석권하고 있음. -4. 소자본 소가족 한국 인이 할 수 있는 레스토랑 사업은 한정 되어 있음. -5. 단기간 시대적 특수 인기 업종 가맹점 사업은 극히 주의가 요망 됨. 즉 주류 인종들이 장기간 애호하는 주류 업종 사업을 해야 함. 사업의 안정 성, 사업 매각 용이성, 사업 확장성은 < 특수 업종>이 아니라 <보편 업종>임. - <기회 요소>: -1. 경기불황으로 좋은 조건의 가게를 매입할 수 있음. 정확한 사업성 분석이 필요함. 매상보다는 월 순수익이 중요함.
무슨 <Food Business>를 하던지 간 에, 몇 주전에 말씀 드렸던 <3C 분석>과 <4P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첫째, 내가 할 수 있는가? 전문지식, 경험 등 등. – 둘째, 내 가족의 Man Power가 어 떠한가? – 셋째, 매입하려는 업체의 사업 성 분석은 어떠한가? 월별 1년치 매상, 상품 매입비, 렌트비, 렌트 조건, 종업원 인건비, 종업원 구성 분포도, 고용 용이 도, 각종 지출 내역, 월별 순 이익금, 근 무시간, 종업원 이직률. 주변 동종 업종 비교 분석, 타 업종과 대비, 투자 대비 매상 대비 수익률 비교도 등을 계산하 라. – 넷째, 가게를 언제라도 다시 되팔기 는 쉬운가? 그리고 스스로에게 질문해 라. <왜> 나는 이 비즈니스를 <꼭> 해야 만 하는가? 내가 특별한 사람이라 자만하지마라, 특별한 업종? 특별한 지역? 특별한 사업 방식? 소자본에 비어있는 가게? High Risk, Low Return!!
**David C. Smith Jr.** 는 1997년부터 활동해 온 Certified PGA Member이자 필라 델피아 출신의 베
테랑 골프 인스트럭터다. Methodist University에서 골프 매니지먼트를 전 공했으며, 20년 이상의 지도 경험으 로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폭넓게 지도 해 왔다. 현재 Lower State Road Golf Range에서 레슨을 진행하며, 쉽고 재 미있으며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골 프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칼럼에서 우리는 골프 실력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코어
는 최종 결과이지만, 진짜 성장은 그 과정 속
작은 기준들을 통해 확인된다는 점을 강조했
다. 그렇다면 이제 자연스럽게 다음 질문으
로 넘어가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향해 나아
가고 있는가. 다시 말해, 당신의 골프에는 분
명한 목표가 있는가. 나는 오랜 시간 동안 수
많은 골퍼들을 지도해 왔지만, 가장 흔하게 마
주하는 문제는 기술 부족이 아니라 목표의 부 재다. 많은 골퍼들이 “잘 치고 싶다”, “스코어
를 줄이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을 이야기한
다. 그러나 이것은 목표가 아니다. 이것은 희
망에 가깝다. 희망은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 다. 방향이 없으면 계획도 세울 수 없고, 계획
목표가
없으면 향상도 없다 - 골퍼의 ‘Goal Ladder’를
이 없으면 반복은 단지 소모가 된다. 나는 이
를 ‘Goal Ladder’, 즉 목표 사다리라고 부른다.
사다리는 한 번에 꼭대기로 오르는 구조가 아
니다. 한 칸씩 밟으며 올라가는 구조다. 골프
도 마찬가지다. 갑자기 싱글 핸디캐퍼가 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3피트 퍼트 성공률을
높이고, 100야드 이내 샷을 안정시키고, 드라
이버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과정을 차근차근
쌓아간다면 어느 순간 스코어는 자연스럽게
내려가 있다.
좋은 목표는 다섯 가지 요소를 포함해야 한
다. 첫째, 개인적으로 중요해야 한다. 다른 사
람이 원해서가 아니라, 내가 진심으로 이루고
싶은 것이어야 한다. 둘째, 구체적이어야 한
다. “퍼트를 잘하고 싶다”가 아니라 “3피트 퍼
트 성공률을 80퍼센트까지 올리겠다”와 같
이 명확해야 한다. 셋째, 측정 가능해야 한다.
숫자로 확인할 수 없는 목표는 평가할 수 없
다. 넷째, 기한이 있어야 한다. 3개월 안에, 이
번 시즌 안에라는 시간 설정이 필요하다. 다
섯째, 현실적이어야 한다. 도전적이되 도달 가
능해야 한다. 초보 골퍼의 목표 사다리는 비
교적 단순하다. 안정적인 그립과 셋업을 만들
고, 공을 일정하게 띄울 수 있으며, 짧은 퍼트
를 두려워하지 않는 단계까지 도달하는 것이
우선이다. 중급자는 핸디캡을 낮추기 위해 스
코어를 구성하는 세부 요소에 집중해야 한다.
예를 들어 페어웨이 적중률을 10퍼센트 높이
거나, 파 온 확률을 향상시키는 것과 같은 목
표가 될 수 있다. 상급자는 보다 정교한 기술
과 경기 운영 능력, 즉 코스 매니지먼트와 심
리적 안정성까지 포함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
한 점은 목표를 혼자 세우지 말라는 것이다.
코치와 함께 설정하는 목표는 훨씬 현실적이
고 구체적이다. 학생은 자신의 열망을 이야기
하고, 코치는 현재 수준과 가능성을 고려해
구조화한다. 이것이 진정한 협력이다. 목표 설
정은 단순한 종이 위의 글자가 아니라, 학습의
설계도다. 목표가 없는 연습은 방향 없는 항
해와 같다. 열심히 노를 저어도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면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나
는 과거에 무작정 공만 치던 시절을 떠올린다.
연습량은 많았지만 구체적인 단계 목표는 없
었다. 그 결과는 정체였다. 반면, 명확한 목표
를 세우고 한 단계씩 점검하며 나아갈 때 학
습 곡선은 눈에 보이게 움직였다. 또 하나 간
과해서는 안 될 점은 목표의 수정이다. 목표는
고정된 것이 아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조정
이 필요하다. 너무 쉽게 달성된다면 도전성이 부족한 것이고, 전혀 접근조차 되지 않는다면 비현실적일 수 있다. 학습은 살아 있는 과정이 므로 목표 또한 유연해야 한다. 목표 사다리 는 자신감을 만든다. 작은 성공이 쌓일 때 우 리는 스스로를 신뢰하게 된다. 3피트 퍼트를 두 번 중 한 번 성공하던 골퍼가 세 번 중 두 번 성공하게 되는 순간, 그는 단순히 기술이 향상된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확신을 얻 게 된다. 그 확신이 다음 단계를 가능하게 만 든다. 결국
방향을 잃는다. 그 러나 분명한 목표가
의미 를 갖는다. 공 하나를 치는 순간조차 사다리 의 한 칸을 밟는 행위가 된다. 다음 칼럼에서 는 효율적인 연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루 고자 한다. 많은 골퍼들이 시간을 투자하지만, 그 시간이 반드시 성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양이 아닌 질, 무작정 반복이 아닌 구조화된 반복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해 보겠다. 골프에 는 비밀이 없지만, 분명한 계획은 있다. 그리 고 그 계획은 목표 위에 세워질 때 비로소 힘 을 발휘한다.
2초 미만 음성 응답 AI 가상 상담원, 인간-AI 통합
■
레벨 AI, 인간·AI 상담원 동일 품질 지표 기반 통합 운영 모델 제시
고ROI·저위험 업무 자동 식별·워크플로 재학습 구조로 브랜드 규정 준수와 확장성 동시 확보
고객센터 내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
으나, 여전히 인간과 AI 상담 조직이 분
리 운영되어 대화 이력 및 평가 기준이
나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CX(고객 경험) 책임자가 전체 고객 여정
을 일관되게 관리하기 어려웠습니다. 이
에 고객 경험 AI 기업 **레벨 AI(Level AI)**는 자사 플랫폼 기반으로 AI 가상 상담원(VA)과 인간 상담원을 통합 운영 하는 모델을 새롭게 발표했습니다.
분절형 가상 상담원에서 '통합 지능 루 프'로의 전환
고립된 기존 자동화 방식과 달리, 인간
과 AI 상담원이 동일한 데이터와 품질
기준으로 작동합니다. 고객 상호작용 데
이터를 바탕으로 자동화 영역을 식별하
며, 실시간으로 학습을 공유하는 '연속
지능 루프'를 통해 모든 대화를 단일 기 준으로 통합 분석·평가하여 브랜드 일관 성을 유지합니다.
데이터 기반 자동화 탐색 및 음성 AI 고
도화의 5가지 핵심 기능
자동화 영역 탐색: 고객 데이터 100%를
스캔해 수익성·안정성 기준의 고ROI·저
위험 업무를 식별, 단계적 자동화를 지
원합니다.
통합 음성 AI 스택: 2초 미만의 응
답 지연 시간과 고객의 끼어들기
(Interruption Handling)를 자연스럽게
처리해 실제 사람과 유사한 대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인간-AI 통합 학습: 상위 성과 인간 상담
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된 워크플로
를 AI에 적용하며, 동일한 벤치마크로
인간과 AI를 함께 평가하고 재학습합니 다.
적응형 워크플로 스튜디오: 복잡한 업무 에는 '에이전틱 추론'을, 구조화된 프로 세스에는 '결정론적 제어'를 결합해 유연 성과 규정 준수의 균형을 맞춥니다.
구현 속도 및 운영 효율: 수주 내 프로덕 션 전환이 가능하며, 기존 대비 구현 기 간과 유지 비용을 10배 단축 및 절감하 면서도 강력한 통제력을 유지합니다.
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평 가됩니다.
AI 시대, 세대별 준비 전략이 다르다 (5)
대학생을 위한 AI - 바이브 코딩과 1인 창업 시대
"대학은 기본적으로 재미를 위한 것이
고 숙제를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
한 것이지, 배움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일
론 머스크의 이 말은 도발적이지만 핵심
을 찌른다.
Tesla와 SpaceX는 채용 시 학위를 요
구하지 않는다. 그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
은 "뛰어난 능력(exceptional ability)"이
다. AI 시대, 대학생에게 필요한 건 학점
이 아니라 실제 만들 수 있는 능력이다.
알고리듬 암기는 이제 그만
"자료구조, 알고리듬 시험공부에 밤새
웠는데 정작 앱 하나 못 만들더라고요."
컴퓨터공학과 3학년 김모씨(23)의 고
백이다. 하지만 AI를 만난 후 달라졌다.
"ChatGPT한테 '인스타그램 같은 SNS
앱 만들어줘'라고 했더니 전체 코드를
다 짜주더라고요. 제가 할 일은 '여기에
좋아요 기능 추가해줘', '프로필 사진 동
그랗게 바꿔줘' 같은 수정 요청뿐이었
어요." 이것이 바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다. 복잡한 문법과 알고리듬
을 외우는 대신, 만들고 싶은 것을 말로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만들어준다. 중요 한 건 "무엇을 만들 것인가"라는 아이디
어와 전공 지식이다.
전공 지식 + AI = 최강 조합
경영학과 4학년 이모씨(24)는 AI로 주
식 포트폴리오 분석 앱을 만들었다. "코
딩은 한 줄도 못하지만 금융 이론은 잘
알아요. AI한테 '샤프 비율 계산하는 앱
만들어줘'라고 하면 코드를 만들어주는
데, 금융 개념만 제대로 알면 어떻게 수
정해야 할지 알 수 있어요."
생물학과 박모씨(22)는 "단백질 구조
분석 프로그램을 AI로 만들었어요. 생
물학 지식은 제가 갖고 있고, 코딩은 AI
가 해주니까 1주일 만에 완성했어요. 이
걸로 학회 발표도 했고요."
취업보다 창업
"졸업하면 대기업 취업해야지"라는 생
각은 이제 옛말이다.
AI 덕분에 혼자서도 앱을 만들고 사업
을 시작할 수 있다.
디자인학과 최모씨(23)는 AI 기반 로고
생성 서비스로 월 300만 원을 번다. "사
람들이 업종만 말하면 AI가 로고를 여
러 개 만들어주는 웹사이트예요. 웹사
이트 제작도, 결제 시스템도 다 AI가 도
와줬어요. 개발자 한 명 고용 안 하고 혼
자 운영해요." 심리학과 정모씨(25)는
"AI 상담 챗봇 앱을 만들어서 수익화했
어요. 심리학 이론은 제가 설계하고, 대 화 시스템은 AI가 만들어줬어요. 월 구
독자 200명 정도인데 용돈벌이로 충분
해요."
AI 프로젝트가 기본 스펙
"요즘 대기업 면접 가면 'AI 프로젝트
경험 있어요?'라는 질문이 기본이에요."
취업 준비생 강모씨(24)의 말이다. 학점
4.0보다 "AI로 이런 앱을 만들어봤습니
다"가 더 강력하다.
"인턴십 면접에서 제가 만든 배달 앱
시연했더니 바로 합격했어요. 실제로 작
동하는 앱이 있으니까 말로만 하는 것보 다 백배 설득력 있더라고요."
3개월이면 충분하다 "AI 코딩 배우는 데 얼마나 걸려요?"라 는 질문에 전문가들은 "3개월이면 충분 하다"고 답한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 어를 배울 필요 없이, AI 도구 사용법과 효과적으로 요청하는 법만 익히면 된다. Cursor, Replit, Bolt.new 같은 AI 코 딩 도구는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Claude한테 '회원가입 기능 있는 웹사이트 만들어줘'라고 하면 몇 분 만에 완성돼요. 수정도 말로 하면 되고요."
미래는 만드는 자의 것 대학 4년의 가치는 학위가 아니라 "무 엇을 만들 수 있느냐"로 증명된다. 전공 지식을 깊이 파고들고, AI 도구 사용법 을 익히고, 실제 작동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라. 그것이 취업이든 창업이든,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다. "코딩을 배우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 제는 만드는 시대입니다." AI와 함께라 면 누구나 메이커가 될 수 있다. Blue Bell Envirobotics Lab, LLC 김명우 소장 (267) 742-0135
기억은 엄마가주는선물 입니다
행복은 그림자 같아서
마음에 구름 가득하면 보이지 않고
마음이 화창한 날이면 잘 보인다
후원: Venmo@SallyKim71 / PayPal@SallyKim71 메디
대부분의 가입자는 이 표준 보험료를 납부하며,
연간 공제액(Deductible)은 $283입니다.
보험료는 소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년 전 세
금보고 기준 소득이 개인 $109,000, 부부 합산
$218,000을 초과하면 IRMAA(소득연동 추가 보험료)
가 적용되어 기본 보험료보다 더 많이 납부하게 됩니
다 소득이 높을수록 추가 금액도 단계적으로 증가하
며, 최대 월 $689.90까지 납부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대부분은 월 $202.90을 내지만, 고소득자는
추가 보험료가 더해집니다. 따라서 자신의 소득 구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와 질투는
마음의 구름이다
행복을 가려서 행복이 보이지 않는다
친절과 감사는
마음의 햇살이다
작은 행복도 잘 보인다
행복은
없는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있는 것을 잘 보는 것이다
정태숙 : 정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상속, 이제는 캘리포니아
1. 캘리포니아 주택 시장의 현주소
캘리포니아에서 주택 소유는 젊은 세
대에게 점점 도달하기 어려운 목표가 되
고 있습니다. 지난해 캘리포니아 단독
주택 중위 거래가격은 90만 달러에 육
박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
다. 그 결과,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 이
루어진 전체 부동산 소유권 이전의 약
18%(약 6만 채)가 상속을 통해 이루어 졌습니다. 이는 1995년 이후 최고치이
며, 전국 평균(8.8%)의 두 배에 달하는
기형적인 수치입니다.
2. 주택 매도를 막는 강력한 세제 혜택
캘리포니아에서 유독 상속 비중이 높
은 이유는 기존 소유주가 생전에 집을
팔지 않도록 유도하는 두 가지 특수한 세금 구조 때문입니다.
프로포지션 13 (Proposition 13): 1978
년 제정된 이 법은 재산세 인상률을 연
2%로 제한하고, 과세 기준을 가장 최근
의 매입 가격에 연동합니다. 수십 년 전
집을 산 고령층은 과거 기준의 낮은 세
금을 내는 반면, 신규 매수자는 현재 시
세에 맞춰 많게는 10배에 가까운 재산
세를 부담해야 합니다.
자본이득세 부담과 상속의 이점: 현행
연방 세법의 주택 매도 차익 면세 한도
(개인 25만 달러, 부부 50만 달러)는 수
백만 달러로 뛴 캘리포니아 집값을 감
안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사망
후 상속하면 과세 기준이 상속 시점의
시가로 재조정되어 막대한 세금 부담을
피할 수 있습니다.
3. 주택 시장의 왜곡과 '부정적 피드백
루프'
이러한 세제 혜택은 주택 소유주들이
끝까지 집을 보유하게 만듭니다.
캘리포니아의 평균 주택 보유 기간은
17년으로 전국 평균(12년)을 훌쩍 넘습
니다. 팔로알토의 부동산 중개사는 이를
매물이 부족해 가격이 오르고, 가격이
오를수록 소유주가 매도를 꺼리는 **'부
정적 피드백 루프'**라고 설명합니다. 고
령층이 집을 팔도록 자본이득세 면제 한 도를 높이자는 주장도 있지만, 이미 평 균 60만 달러 이상의 주택 순자산(에쿼 티)을 가진 이들은 대출이나 임대로 생 활비를 충당할 수 있어 굳이 집을 팔 유 인이 없습니다.
4. 청년들에게 상속이 갖는 의미 76세의 앤티크 딜러 셰릴 노리스는 캘 리포니아에 주택 두 채를 넉넉히 보유 하고 있지만, 경제 활동을 하는 30대 자 녀들은 자력으로 집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20만 달러에 달하는 집값을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살다 보면 한 번도 만나 본 적 없는 누
군가의 이야기가 조용히 마음속으로 들
어와 오래 머무는 때가 있다. 영국 여성
블로그 작가로 잘 알려진 샬럿 키틀리
(Charlotte Kitley)의 삶과 죽음의 이야
기가 그중 하나다. 그녀는 한창 삶이 무
르익어 가던 서른네 살에 4기 대장암 진
단을 받았고, 암은 간과 폐로 전이되었
다.
사랑하는 남편과 세 살짜리 아들, 다섯
살짜리 딸이 있었다. 어떻게든 살아보
고 싶어서 종양 제거 수술 두 차례, 방사
선 치료 스물다섯 번, 항암 치료 서른아
홉 번을 이를 악물고 견뎌냈다. 그러나
발병 2년 후, 그녀는 세상을 떠났다. 죽
기 전 그녀는 마지막 글을 남겼다. “살고
싶은 날이 이렇게도 많은데 제게는 허락
되지 않네요. 아이들 자라는 모습도 보
오늘, 바로 지금.
고 싶고, 남편과 함께 늙어보고 싶었어
요. 할 수 있다는 치료는 다 받아봤습니
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게 아니라는 것
을 깨달았습니다.
장례식을 미리 준비해 두고 나니, 매일
아침 아이들을 안아주고 뽀뽀해 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새삼 깨
달았어요. 남편은 무심코 커피 잔 두 개
를 꺼냈다가 한 잔만 타도 된다는 사실
을 깨닫고 슬퍼하는 날이 오겠지요. 이
제 누가 딸아이 머리를 땋아 줄까요. 아
들이 놀던 레고 조각이 어디에 있는지
나는 아는데, 이제 누가 찾아줄까요....”
그녀는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22
개월을 더 살았다. 그 ‘보너스 같은 시간’
덕분에 딸의 초등학교 입학 첫날을 함
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었노라고 고백했
다. “30대 중반이 아니라 30대 후반까
지 살다 가니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중
년의 복부 비만도 한 번쯤 겪어보고 싶
었고 한 번 늙어보고 싶었다고도 솔직
하게 고백했다. 그녀가 남긴 마지막 글은
이러했다. “그래도 저는 지금까지 살아
온 것이 참 행복했습니다. 여러분, 부디
삶을 즐기면서 사랑하면서 감사하면서
살아가세요. 삶의 끝자락에서 바라보니
세상이 너무도 아름다워요. 사람들이
너무도 사랑스러워요. 안녕. 샬롯 키틀
리.” 그녀가 세상에 남긴 것은 절망이 아
니라 삶의 본질을 비추는 고요한 고백이
었다. 원망도, 분노도 없었다. 대신 삶의
끝자락에서만 얻을 수 있는 투명한 시선
이 담겨 있었다. 그녀의 마지막 부탁은
단순하지만 깊었다. 사랑하면서, 감사하
면서, 즐기면서 살아가라는 것이다. 특별 한 날을 기다리며 사랑을 미루지 말라
는 것.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행복해질 것이라 기대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 행 복을 누리며 살라는 것이다. 우리는 내 일을 준비하며 살아가지만, 실제로 우리 가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은 언제나 오늘 뿐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 의 날이로다.” (고후 6:2). 사랑도, 용서 도, 감사도 모두 ‘지금’이 아니면 놓쳐 버 리기 쉽다. 해가 지기 전에 분을 풀라고 하신 말씀처럼(엡 4:26). 미루지 말아야 할 일들이 있다. 사랑을 나중으로 미루 면 안 된다. 즐거움도 감사도 그렇다. “항 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 에 감사하라.”(살전 5:16-18). 삶의 본질 은 거창한 미래에 있지 않다. 오늘을 어 떻게 사느냐에 달려 있다. 인생은 먼 훗 날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순간 속에서 완성되어 간다. 지금 사랑하라. 지금 감사하라. 지금 웃어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바로 지금이다. “이 는 여호와께서 정하신 날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시편 118:24). 오늘, 바로 지금, 이 시간 이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최고의 선 물이다.
하상묵 HANCO Real Estate
작년 한 해 동안 미 전국의 집값은 1.8% 올랐다. 4/4분기(10월-12월) 중에
는 0.8%, 12월 한 달 간에는 0.1% 올랐 다. 이처럼 상승률 자체는 높지 않았으 나, 2012년도 이래 매분기 예외없이 집
값이 올랐던 추세는 작년에도 계속 이
어졌다. 연방정부 주택금융청이 지난 주
발표한 주택가격지수에 의하면 그렇다.
오늘은 그 내용을 본다.
먼저 주요 골자를 보면,
- 2012년도 1분기부터 지난 해 4분기
까지 무려 56분기째 미국의 집값은 단
한차례도 오름세를 멈춘 적이 없다.
- 작년 1년 동안 집값은 워싱턴 DC를
포함한 51개 주 중 41개 주에서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5개 주는 노스다코타 6.4%, 델라웨어 6.3%, 일리노이 6.1%, 위스콘신 5.7%, 미시간 5.5%였다. 9개
주에서 집값이 내렸는 바, 가장 많이 내
린 곳은 워싱턴 DC와 플로리다로 하락
률이 둘 다 같은 2.7%였다.
- 작년 1년 동안 전국 100대 대도시 권역(metropolitan areas) 중 66 곳에
서 집값이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곳
은 펜실베이니아와 뉴저지에 걸쳐 있
는 알렌타운(Allentown) – 베들레헴 (Bethlehem) – 이스턴(Easton)으로
8.9%가 올랐고, 가장 큰 하락세를 보 인 곳은 플로리다의 케이프코럴(Cape
2025년도 미국의 집값 변동 추이
Coral) – 포트마이어스(Fort Myers)로
9.1%가 내렸다.
- 전국을 9개 구역으로 나눈 인구조
사구역(Census Divisions) 중에서는 작
년 1년간 6곳에서 집값이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동북중부(East North Central) 구역으로 5.0%가 올랐다. 반
면 3곳에서는 집값이 내렸고,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산악(Mountain) 구역(하락률
0.2%)이었다.
작년의 연간 집값 상승률 1.8%는 과거
10년 간의 기록으로는 가장 낮은 것이
다. 이는 상승률이 10%를 넘었던 2021
년(17.4%)이나 2020년(11.1%)은 물론
비교적 낮았던 2024년(4.6%)이나 2015
년(5.5%)과도 대비된다.
이제 우리 지역에 집중해서 보자.
인구조사구역 차원에서는 펜실베이니
아주가 속해 있는 중부대서양구역(Mid
Atlantic Division: 뉴욕, 뉴저지, 펜실베
이니아 3개 주로 구성)의 작년 한 해 집
값 상승률 4.2%를 기록하였다. 이는 9
개 구역 중 동북중부 구역(5.0%)에 이
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주 차원에서, 필라델피아 지역은 펜실
베이니아, 뉴저지, 델라웨어의 3개 주에
걸쳐 있는 바, 이들 주의 작년 1년간 집
값 상승률은 펜실베이니아가 4.0%(DC
를 포함한 51개 주 중 14번째로 높음),
뉴저지가 5.1%(51개 주 중 7번째), 델라
웨어가 6.3%(51개 주 중 2번째)였다. 전
국 평균(1.8%)에 비해 크게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대도시 권역 차원에서, 필
라델피아(Philadelphia Metropolitan Area)는 작년 1년 간 집값 상승률이
1.94%로 전국 평균을 살짝 웃도는 정도
였다. 집값 상승률이 이처럼 인구조사 구역이나, 주 차원에서 보는 우리 지역 에 비해 낮은 이유는 시장 규모는 가장 큰데 비교적 약세장으로 인식되는 필라 델피아 시가 여기에 포함되어 있기 때 문이라 하겠다. 우리 지역의 또 다른 대
도시 권역들인 캠든(Camden, NJ)은 작 년 1년간 집값이 4.15% 상승; 윌밍턴 (Wilmington, DE-MD-NJ)은 5.01% 상승하였다. 위의 집값 자료는 연방 주 택금융청(Federal Housing Finance Agency)이 1991년 1월 1일의 집값을 100으로 놓고 이후 월별, 분기별, 연도 별 변동 상황을 주택 구입 융자 자료 등 에 근거하여 도시별, 주별, 인구조사구 역별로 조사한 주택 가격 지수(House Price Index: HPI)에 따른 것이다. 가 장 광범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집값 자 료 중 하나라 하겠다. 이상의 자료에 근 거해 볼 때, 이제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 은 과열 상태에서 벗어난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집값 상승률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지역은 시내와 주변 카운티들간에 온도차가 있지만, 여전히 활발한 주택 시장 상황에 놓여 있다. 다만, 이제 오를대로 오른 집값 앞 에 평균적인 시민들의 주택 구입 능력 (affordability) 문제가 크게 부각되는 상 황인만치 그 활발함이 언제까지 유지될 지는 의문이다. 주택 융자 이자율이 어 떻게 변할 것인지도 향후 주택 시장의 향배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하상묵(610-348-9339)
그때그때
오요셉 담임목사 필라양의문교회
최근 감사하게도 기독일보의 김대원 국
장님으로부터 2026년을 바라보며 이민 교회와 한국교회의 미래, 그리고 소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목회자로서, 그리고 한 교회를 섬기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 연락은 감사이면서
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질문처럼 다가왔 습니다.
‘과연 지금 이 현실 속에서 나는 무슨
소망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솔직히 고
백하자면 그 질문 앞에서 제 마음은 그
리 밝지 않았습니다.
소망을 말해야 할 자리였지만, 제 마음
의 풍경은 소망보다는 걱정과 염려, 그리
고 막막함에 더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고 있는 현실은 너무나도 구체
적이고, 너무나도 냉정했습니다.
들려오는 이야기들, 각종 통계와 보고
서들이 말하는 미주 한인교회의 현재는
쉽게 희망이라는 단어를 붙이기 어려
운 모습이었습니다.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의 급격한 소멸,
교회 수 감소율 40% 돌파, 교회 평균
연령 70대, 신학교 학생 수의 급감, 한국
에서 유입되는 새로운 이민자의 사실상
중단, 출산율 감소로 인한 다음 세대의
실종, 목회자들 생계의 불투명으로 인한
투잡, 쓰리잡 사역, 교육부서의 붕괴와
사역자 수급의 불가능, 그리고 교회 안
에서 점점 흐려져 가는 ‘우리는 누구인
가’라는 정체성의 문제까지. ‘2024년 미
주 한인교회 실태와 미래’ 보고서는 이
시대를 ‘각자도생’이라는 단어로 정의했
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라기보다, 각 교
회가 각자의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시
대가 이미 도래했다는 진단이었습니다.
이것은 책 속의 이야기나 통계 그래프
안에만 머무는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제 주변의 현실이 그러했습니다.
선배 목사님들과의 대화 속에서, 오랜
시간 함께 사역해 온 동역자들과의 통화
속에서, 그리고 또래 목회자 친구들과의 깊은 밤 대화 속에서 공통적으로 흘러
나오는 말은 “이제는 정말 모르겠다”는
고백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어디로 가
야 할지 모르겠고, 무엇을 붙들어야 할
지도 잘 모르겠다는 말들. 그래서 그 인
터뷰 자리에서 저는 준비된 ‘희망의 메
시지’보다 있는 그대로의 제 마음을 꺼 내놓았습니다.
교회의 미래가 불안하다는 이야기, 지
금의 구조 속에서는 뚜렷한 돌파구가 보
이지 않는다는 이야기, 어쩌면 소망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목회자로서의 솔직 한 고백이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뷰 중 제가 오히려 국장님
께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국장님께서 보시기에는 앞으로 교회
의 미래가 어떠하다고 보십니까?”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분석이나 전망
이 아니라 짧지만 본질적인 신앙 고백이
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때그때 새롭게 일하시
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의 교회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또 다른 공동체
들을 새롭게 만들어 가실 것이라 기대 합니다.”
그 순간, 인터뷰의 역할이 바뀐 것 같 았습니다. 목회자가 질문하고, 기자가 믿 음으로 답하는 자리. 그리고 그 대답은 제 마음 깊은 곳을 정직하게 비추는 거 울과 같았습니다.
나는 교회의 통계를 분석하고 있었지 만, 정작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었는가. 나는 시대를 읽고 있었지만, 시대를 주 관하시는 하나님을 마음에서 놓치고 있 지는 않았는가.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하나님은 언제나 새 길을 만드시는 분 이다.”
이 너무도 기본적인 고백이 제 마음에 서는 희미해져 있었음을 그날에서야 깨 달았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후, 제 마음에는 깊은 부 끄러움이 찾아왔습니다.
현실을 직시하는 것과 현실에 매몰되 는 것은 다르다는 사실을 저는 잠시 잊 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내일에 대한 염려와 걱정
시애틀에 보내는 편지 (심연)
꼬마의 신바람에 기가 죽고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세월
한 겨울 칼바람을 앞서간다
흰 눈 덮인 산 봉우리에
반짝이는 빛보다 빠르구나
계절이
풍 류를 즐기며 뛰노는 사이로
젊음은 기약없이 가네
옛 이야기
이끼앉은 낡은 담벼락에
낙서처럼 그리운 이름을 쓴다
낚시를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던 친구는
목회자가 되어 시애틀에서
평생을 사람살리는
뜻 깊은 선한 일을 하고
빈터에 홀로 서 있는
고뇌하는 시인
흔들리는 그네를 바라보며
석양빛에 그을리고 있다
사라져가는 한 줄 기억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어둠속에 몸을 숨기지만
달빛이 너무 밝구나
사람들은 행복을 외치지만
세월은 빛처럼 빠르다는 걸
인생은
살아 보고야 아는가 보다
인터넷 시대에 살아간지가 벌써 오래
되었다. 처음 시작은 1969년에 미국 국
방부에서 처음 군사목적으로 개발되었
으나 1980년대부터 일반인들이 사용하
기 시작했다. 지금은 거의 모든 일들이
인터넷을 사용한다. 인터넷이 없는 세상
을 상상하기 힘들다. 이제는 심지어 학
교 공부가 필요없다고 까지 할정도가 되
었다. 인터넷으로는 모든 일에대하여 학
습하고 답을 얻는데에 만족한다. 더 깊
은 내용에 대하여 학습하기보다는 단순
하고 빠른 결론과 답변을 요구하는 것
을 볼 수있다.
실제로는 어떤 일에 대하여 결론이나
답도 중요하지만 근본이 되는 본질의 문
제에 접근해야 한다. 본질을 무시하거나
건너뛰게되면 정답을 안다해도 본질의
문제에 접근하지 않으면 안된다. 본질은
그만큼 중요한 기초이자 방향과 목표를
지시하게 된다.
사람의 인성의 문제는 인터넷학습을
통하여 해결되거나 형성될 수 없다. 인
성은 지식으로 배우는 것보다 부딪치며
혹독한 갈등속에 몸으로 깨달아야 하
는 것들이다. 한 가족이 할아버지 할머
니와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형제들이 여
럿 있다고 한다면 빙 둘러앉은 밥상에
맛있는 조기 세마리가 올라왔다. 그러
면 누가 먼저 젖가락을 댈것이며 어느
부위를 떼어 갈 것인가하는 계산을 먼
저 하게 된다. 버릇이 없거나 자기만 생
각하는 사람은 자기 좋아하는 대로 가
져가겠지만 눈치밥을 먹어본 사람은 아
는 것처럼 분쟁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
는 가족끼리도 대충 눈치를 살핀다.
시의 본질은 일상의 정서보다는 격앙
된 정서의 표현을 언어나 문자로 표현하
는 것이다. 특히 일곱가지 정서로 나누
고 있는데 희, 노, 애, 락, 애-사랑, 오-나
쁜것, 욕 이다. 이것을 시인의 마음에서
다스려진 감정으로 표현되어 나오는 것
이다.
시는 특히 감정의 표현이 잘 드러나야 한다. 중복된 단어를 쓰지 않으며 일기 를 쓰는 듯한 표현을 조심해야 한다. 단 어 하나에 또는 한 문장에서 깊은 고뇌 와 성찰이 필요하다.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다른 사람이 이미 한 말이거나 문 장과 의미에 대한 것을 따오거나 그대로 자기생각처럼 써서는 안된다. 말 그대로 순수한 창작이 되어야 한다. 창작음악이나 창작 글에 대하여 인터 넷이나 AI의 힘을 빌려서 대필한 것을 자기의 창작품이라며 내 놓는 것을 보는 데 아무리 대세라고 하지만 이는 순수 창작으로 볼 수 없다. 가장 힘든 일이 있 다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많은
■ 고사리...공복 혈당, 콜레스테롤 감소에 기여
고사리는 나물로 무쳐도 좋고, 찌개에 넣어 도 좋다. 육개장에 고사리가 빠질 수가 없
다.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
식품이다. 혈당 급상승(스파이크 현상)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관 건강에 도 도움이 된다. 피부 미용, 뼈 건강에도 기
여한다. 오는 정월 대보름(3월 3일)에 고사
리 나물을 먹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고사리 먹었더니...공복 혈당, 콜레스테
롤 감소에 기여
고사리를 먹으면 공복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학술지 한국식품과학회지).
고사리를 먹인 동물 실험 결과 혈액 속
의 총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이
줄어드는 등 지방 대사 수준이 개선되
었다. 공간인지 능력, 단기 학습 능력, 장
기 기억 능력도 의미 있게 좋아졌다. 이
는 몸의 산화(손상)를 줄이는 플라보노
이드, 폴리페놀 화합물이 포함된 고사리
의 아세트산에틸 성분 때문이다. 식이섬
유도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피부-점막 보호, 빈혈 예방에도 기여...고
사리의 다양한 영양소는?
고사리는 열량이 100g에 19kcal 에 불
과한 저열량 식품이다. 몸속에서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식
이섬유가 풍부하다. 장 건강, 변비 완화
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말린 고사리에
는 칼륨, 인, 마그네슘, 철분 등이 많아서
혈압 조절, 피부와 점막 보호에 기여한
다. 머리를 맑게 하고, 치아와 뼈를 튼튼
하게 하는 데 영향을 준다. 빈혈 예방, 신
진대사 원활, 몸속 노폐물 배출, 면역력
증진, 동맥경화 등 혈관병 예방에도 도
움이 된다.
생고사리에 유해성분 일부 포함...충분히
삶고 물에 불려야
고사리를 생으로 먹는 사람은 거의 없
을 것이다. 생고사리에는 프타퀄로사이
드 같은 유해성분도 있어 끓는 물에 10
분 이상 충분히 삶은 후 12시간 이상 물
에 불려야 한다. 이 과정에서 독소는 대
부분 제거 된다. 고사리를 생으로 먹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고사리는 생것
이나 말린 것이나 삶은 후에 물에 불려 야 쓴맛이 빠진다. 생고사리를 삶을 때 는 소금을 약간 넣는 것이 좋다. 말린 고 사리는 1시간 정도 물에 불린 뒤 끓는 물에 넣고 삶은 뒤 줄기를 만졌을 때 어 느 정도 통통해지면 불을 끈다. 이 후 물 을
달걀, 고기 먹고 계단 올랐더니…혈당 천천히
■ 식사 때 채소→단백질(달걀, 생선, 고기)→탄수화물(밥, 면, 빵) 순서대로 먹는 게 좋아
단백질은 혈당, 체중 관리에 큰 영향을 미 치는 영양소이다. 근육 유지-강화에 필수
인 단백질을 적정량 먹어야 혈당을 낮추고 건강하게 체중을 줄일 수 있다. 달걀, 생선, 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이 몸에 흡수가 잘
되고 효율이 높다. 여기에 콩류, 두부 등 식
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균형을 맞출 수 있
다. 단백질과 혈당, 체중 관리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몸에 근육 많으면...당뇨병에 걸릴 위험
낮아지는 이유?
우리 몸의 근육은 40대부터 매년 약
1%씩 자연 감소한다. 노년이 되면 감소 속도가 더 빨라진다. 나이 들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근육 감소와도 관
련이 있다.
탄수화물(밥, 면, 빵, 감자 등)이 소화 흡수되면 당(포도당)으로 분해된다. 이 당이 근육으로 많이 가면 혈액 속의 당 (혈당)이 낮아진다. 그런데 근육이 부실
하면 포도당이 갈 자리가 없다. 혈당이
치솟아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몸에 근육이 많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
이 낮아진다.
단백질 한 끼에 많이 먹지 않고...매 끼
나눠서 먹어야
다이어트를 하면 근육도 줄 수 있다. 식
사량(탄수화물)을 줄이면 몸의 단백질
까지 꺼내 쓰기 때문이다. 살을 빼더라
도 근육을 지키기 위해 고단백질 섭취
와 신체활동(운동)이 중요하다. 특히 근
력 운동을 꼭 해야 한다. 하루에 체중
1 kg당 1.0~1.2 g의 단백질을 섭취하
되 한 끼에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매
끼 나눠서 먹어야 효율이 높다. 매 끼 단
백질을 적덩량(25~30g) 섭취하는 것이 근육 단백질 합성에 효과적이다(대한비 만학회 자료).
달걀, 생선, 고기, 두부, 콩...근력 운동은?
아침에 달걀 2개, 점심-저녁에 생선, 고 기, 두부, 콩 등을 먹으면 굳이 단백질 보
충제까지 먹을 필요가 없다. 달걀을 3개
먹을 경우 1개는 노른자를 제외하고 흰
자만 먹으면 콜레스테롤 걱정을 덜 수 있다. 여기에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육이 잘 붙는다. 몸에서 가장 큰 근육 인 허벅지 등 하체를 단련하는 스쿼트, 계단 오르기 등이 좋다. 종아리 근육 강 화는 발뒤꿈치 들기 운동이 효과적이다. 집에서 수시로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 다.
혈당 천천히 올리고 체중 줄이는 식사는? 혈당,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은 식사 때 채소→단백질(달걀, 생선, 고기)→탄 수화물(밥, 면, 빵) 순서대로 먹으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실제로 큰 효
소화도 늦춘다. 혈당이 천천히 오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쏠 필라테스: 한소라 원장
“내
굳어 있던 움직임을 다시 흐르게 하다 –쏠필라테스
나이가 들수록, 혹은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생활할수록 몸은 점점 굳어간 다. 예전에는 자연스럽던 동작이 어느 순간 불편해지고, 팔을 들거나 몸을 비 트는 간단한 움직임에도 제한을 느끼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체력 저하나 노화의 문제로만 받아들이지만, 실제로 는 가동범위가 잠들어 있기 때문인 경
우가 많다.
쏠필라테스는 이러한 몸의 변화에 주 목하며, 필라테스와 함께 **자이로토닉 (Gyrotonic)**을 통해 움직임의 새로운 해답을 제시한다. 자이로토닉은 원형과
나선형 움직임을 기반으로, 관절 하나하
나를 부드럽게 연결하며 몸 전체의 흐름
을 깨우는 운동이다. 직선적인 반복 운 동과 달리, 자연스러운 곡선을 그리며
움직이기 때문에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
서도 깊은 움직임을 이끌어낸다.
자이로토닉의 가장 큰 특징은 관절의
몸의 가동범위를 깨우는시간, 자이로토닉”
가동범위를 확장하는 동시에 안정성을
함께 키운다는 점이다. 척추를 중심으
로 몸을 늘리고, 회전하고, 다시 연결하
는 동작 속에서 굳어 있던 근육은 풀리
고, 사용되지 않던 공간이 서서히 살아
난다. 이 과정은 단순히 몸을 많이 움직
이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움
직이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다.
쏠필라테스의 자이로토닉 수업은 호흡
과 움직임의 연결을 매우 중요하게 다룬 다. 들숨과 날숨에 맞춰 척추가 물결처
럼 움직이고, 관절은 자연스럽게 제자리
를 찾는다. 이 리듬 있는 움직임은 몸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운동 후에는 몸이
한층 가벼워진 느낌을 선사한다. 회원들 이 “운동을 했는데 오히려 몸이 편안하
다”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자이로토닉은 중년층은 물론, 운 동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에게도 부담 이 적다. 강한 힘이나 속도를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몸의 깊은 곳까지 움직임 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쏠필라테스는 개 인의 컨디션과 가동범위를 고려해 수업 을 진행하며, 각자의 몸 상태에 맞춘 섬 세한 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운동 환경을 제공한다. 필라테스가 몸의 중심과 정렬을 다지 는 운동이라면, 자이로토닉은 그 위에 자유로운 움직임을 더해주는 시간이다. 쏠필라테스는 이 두 가지 운동의 조화 를 통해,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몸을 만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움직임이 제한된 몸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연 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몸. 그것이 진정 한 건강이다. 굳어 있던
“사망 직후, 유가족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랑하는 가족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누구
나 머릿속이 하얘지고 당황하게 됩니다. 하
지만 그 짧은 순간의 판단이 고인의 마지막
여정을 더 편안하고 존엄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김기호•박성남 예의원이 그동안
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망 직후 유가족이 꼭
알아두면 좋은 실질적인 팁을 소개합니다.
1. 당황하지 말고, “공식적인 사망
확인”을 먼저
병원이나 호스피스에서 돌아가신 경우엔 의
료진이 사망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줍니다.
하지만 자택이나 병원이 아닌 곳에서 돌아
가셨다면 911에 먼저 연락하여 경찰이나 응
급요원이 사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공
식적인 사망 확인 없이는 장례 절차를 시작
할 수 없습니다.
2. 시신은 아무 장례식장으로 가면 안 됩니다
이동된 뒤에는 변경이 어렵습니다.
유가족이 원하지 않는 장례식장으로 시신이 옮겨졌다면, 다시 옮기는 데 어려움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사망 직후에 **“어느 장례식장으로
옮길지”**를 먼저 결정하고 운구를 요청해
야 합니다.
특히 한국 분들은 한국 장의사가 있는 곳으
로 운구되기를 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고인을 위한 예의를 갖춘 운구
김기호•박성남 예의원은 24시간 대기 중인
운구 팀이 있어 병원, 요양원, 자택 어디든
즉시 출동이 가능합니다.
시신 운구는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고인을
모시는 첫 예식입니다. 고인을 위한 예의와
존엄을 지키는 운구는 장례의 시작입니다.
4. 미리 ㅈㅈ장례식장을 정해두는
것
이 최선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가족들이 장례식장을
급하게 정하다 보면, 고인의 뜻과 맞지 않거
나 언어적·문화적 장벽이 있는 곳을 선택하
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한인 장례식장을 정해두거나, 생전에
상담을 받아두면 당황하지 않고 준비된 장
례를 치를 수 있습니다.
5. 의외로 중요한 “첫 통화”
장례식장에 처음 연락할 때, 어떤 장례를 원 하는지, 종교 여부, 화장 또는 매장 등 간단 한 정보만 있어도 초동 준비가 훨씬 수월해 집니다.
김기호•박성남 예의원은 첫 통화부터 유가 족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며 조심스럽고 신속하게 안내해드립니다.
마무리:
돌아가신 직후는 유가족에게 가장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둘러보면 다 건강해 보인다. 장애인들
은 거동이 불편하여 눈에 띄지 않을 뿐.
저 뒤편에서 장애를 안고 허덕이며 살고
있다. 처음 밀알선교단 단장으로 부임하
였을때만 해도 전신마비 장애인이 네 분
이나 있었다. 말 그대로 몸을 전혀 움직
이지 못하던 양판수, 황승수 집사님, 서
돌근 형제, 정용 형제. 야속하게도 하나
둘 천국으로 떠나가셨다. 심방을 가면
무척이나 반가워하던 그분들의 해맑은
미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한국 밀알선교단을 창단한 이재서 박
사는 시각장애인이다. 그는 태어날 때
건강한 몸이었다. 멀쩡하던 눈이 1965
년 겨울부터 점점 침침해 지더니 결국
15세에 시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만다.
이재서 소년은 절망의 깊은 계곡을 헤매 야만 하였다. 활발하게 동네를 뛰어다니
던
소년은 그날부터 방에 갇히는 신세
가 되었다.
의사로부터 “현대 의학으로는 불가능
밀알 장애인 사랑, 39년!
하다”는 판정을 받는 순간, 그 슬픈 현
실 속에서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죽음
을 결심했지만 분노 때문에 그는 자살
을 시도하다가 포기 해 버렸다. 감나무
에 끈을 묶고 목을 매달려고 몇 차례 시
도하다가 “이대로 죽는 것이 너무 억울
하다”는 생각이 들어 죽을 수조차 없었
다. 실명을 하고 겪은 그의 정신적, 육신
적 아픔은 이 짧은 지면에 기록할 수 없
을 정도로 길고 지루한 과정이었다.
이재서 학생이 진취적인 삶을 살기 시
작한 것은 1973년 5월, 여의도 광장에
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전도 집
회에 참석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
한 후 부터였다. 복음의 능력은 중도 실
명한 이재서에게 꿈을 꾸게 했다. 그 당
시에 소감을 그는 이렇게 회고한다. “새
로운 나라로 와보니 모든 것의 답이 거
기에 있었다.”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를 경험하며 새로운 세계로의 노정
을 시작한다.
1979년 10월 16일, 총신대학교 재학중
이던 이재서 전도사는 그토록 꿈꾸어
왔던 장애인 선교단을 창단하기에 이른
다. 이름하여 “밀알선교단”. 성경 요한복
음 12:24을 근거로 그는 한 알의 밀알을
이 땅에 심은 것이다. 창립 예배에 참석 한 숫자는 겨우 20여명. 그 자그마한 모
임이 오늘 세계를 덮어 갈 줄은 누가 상
상이나 했겠는가?
밀알선교단이 장애인 선교 단체로 인
정을 받으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던
1984년, 이재서는 갑자기 미국 유학길
에 오른다. 미국에 아는 사람은 전혀 없
었다. 그러나 세계 장애인 선교의 거대 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유 학에 도전한다. 그가 유학의 닻을 내린
곳이 필라델피아이다. 필라델피아 성서 대학교(P.B.U)를 거쳐 템플대 대학원 석 사(사회복지 행정). 럿거스대 대학원에 서 사회복지 정책으로 박사 학위를 받는 다.
필라델피아에서 공부하는 중에 그는 미국 땅에 최초로 밀알선교단을 창립하 게 된다.
1987년 2월 5일, 그와 장애인 선교에 마인드를 같이하는 몇몇분들과 선교단 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초기 필라 밀알
선교단은 초라하기 그지없었다. 당시 책 임을 맡아 고군분투한 분이 손갑원 총 무(기쁨의 교회 장로. 보험사 운영)이다. 가끔 자리를 같이하면 그 당시 고생하 던 일들을 피력한다. 그 후 단장을 맡은 분이 황성기 목사님 이다.(현, 아리조나 인디언 선교사) 단장 사역을 감당하는 중에 사모님이 암 투병 을 하는 비운을 겪는다. 암에 걸려 고통 스러워하면서도 함께 차를 타고 다니며 장애우들을 심방하고 사랑하던 황 목사 님 부부의 일화는 지금도 전설처럼 남 아있다. 특유의 친화력과 긍정적인 사고 는 밀알선교단의 사역을 한 단계 끌어올 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2003년 7월 10일. 나와 가족이 3대 단 장으로 부임하며 필라에 닻을 내렸다. 그리고 어느새 23년. 한 연약한 시각장 애인이 심은 밀알 하나! 강물처럼 39년 의 세월이 흘러 지금 이곳에서 장애인들 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새싹이 트고 서서히 대지가 깨어나듯 2026년 에도 장애인들에게 새 소망을 심으며 밀 알 40년을 향해 달려 나갈 것이다.
은퇴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비즈니스 엑시트 전략 ①
많은 사장님이 절세를 위해 비용을 최대한
김건엽 CPA
TEL. 215-917-0964
투명한 회계 시스템, 비즈니스 가치의
‘첫인상’을 결정한다
평생을 일궈온 내 비즈니스를 매매하려고
계획하는 순간, 사장님들이 가장 먼저 마주
하는 현실은 "내 가게가 과연 얼마인가?"라
는 질문입니다. 많은 오너가 매일의 매출과
손님 응대에는 베테랑이지만, 막상 매각을
앞두고 '성적표'를 내놓아야 할 때는 당혹감 을 감추지 못합니다. 비즈니스 매매 시장에
서 그 성적표는 바로 최근 3~5년 치의 재
무제표입니다.
매수자는 '과거'가 아닌 '미래의 확실성' 을 산다
비즈니스를 사려는 사람은 단순히 현재의
인테리어나 단골손님을 사는 것이 아닙니 다. 그들이 사는 것은 '이 비즈니스를 운영
했을 때 내 손에 쥐어질 미래의 현금 흐름' 입니다. 이때 매수자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 는 유일한 근거가 바로 과거의 회계 기록입 니다.
늘리거나, 편의상 개인 용도의 지출(가족
식사비, 개인 차량 유지비, 자녀 교육비 등)
을 법인 비용과 섞어 처리하곤 합니다. 하지
만 매각 시점이 오면 이 '섞인 장부'는 부메
랑이 되어 돌아옵니다. 장부가 불투명하면
매수자는 그 비즈니스의 실제 수익성을 의
심하게 되고,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 비용
을 계산해 권리금(Premium)을 깎으려 들
기 때문입니다.
사례로 보는 명암: 세탁소와 식당의 결정
적 차이
실제 사례를 통해 투명한 회계의 힘을 살펴
보겠습니다.
CASE 1: 매출은 높지만 증빙이 없는 A
세탁소
필라델피아 인근에서 20년 넘게 운영된 A
세탁소는 지역 내에서 평판도 좋고 현금 흐
름도 훌륭했습니다. 사장님은 은퇴를 위해
매각을 추진했지만, 장부가 문제였습니다.
개인적인 생활비가 법인 계좌에서 수시로
빠져나갔고, 현금 매출에 대한 기록이 불
분명했습니다. 매수 희망자는 "실제 수익을
믿을 수 없다"며 감정가의 70% 수준만 제
시했습니다. 결국 사장님은 제값을 받지 못 한 채 씁쓸하게 은퇴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CASE 2: 시스템으로 20% 프리미엄을
얻은 B 레스토랑
반면, 벤살렘의 B 레스토랑 사장님은 달랐 습니다. 오픈 초기부터 회계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개인 지출과 법인 지출을 엄격히 분
리했습니다. 모든 지출은 디지털 영수증으
로 보관했고, 매달 CPA와 상담하며 장부를
정교하게 다듬었습니다. 매각 시 매수자는
깔끔한 5년 치 재무제표를 보고 비즈니스
의 안정성을 확신했습니다. 그 결과, B 레스
토랑은 주변 시세보다 20%나 높은 권리금
을 받고 성공적인 엑시트에 성공했습니다.
매수자는 "장부가 투명하니 인수한 뒤에도
운영 리스크가 없을 것 같아 기꺼이 더 높
은 가격을 지불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골든 타임' 관리
비즈니스 매각은 결심한 날 이루어지는 것
이 아닙니다. 최소 3년 전부터는 '보여줄 수
있는 장부'를 만들어야 합니다.
1.계좌의 철저한 분리: 비즈니스 전용 계 좌에서는 오직 비즈니스와 관련된 지출만 일어나야 합니다.
2.디지털 아카이빙: 종이 영수증은 시간이 지나면 휘발됩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회계 시스템을 활용해 모든 증빙을 디지털화하 십시오.
3.전문가와의 정기적 리뷰: 1년에 한 번 세 금 보고 때만 CPA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분기별로 장부를 점검하며 기업 가치를 관 리해야 합니다.
투명한 회계 시스템은 단순히 '세금을 잘 내 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이 평생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시장에서 정당 하게 인정받게
추천 맛집: 지역 명물인 소노라 스타일 핫도그 ('루이즈 핫도그' 등), '더 리틀 원' (정
통 멕시코 음식), '카페 포카 코사' (신선한 일일 메뉴)
툼스톤 (Tombstone): 생생한 서부 개척 시대 체험
즐길 거리: O.K. 목장의 결투 재현 관람, 버드 케이지 극장, 굿
추천 맛집: '빅 노우즈 케이트 살룬' (독 홀리데이 등 실존 총잡이들이 다니던 원조
살룬에서 즐기는 버거와 칵테일)
비즈비 (Bisbee): 1,000개의 계단과 광산 마을
즐길 거리: 협곡에 자리한 마을의 계단 오르기, 카퍼 퀸 탄광 투어
추천 맛집: '비즈비 브렉퍼스트 클럽' (블루베리 팬케이크 및 수제 파이), '더 룸 포 바' (애리조나주에서 가장 작은 바) 사막의 식사와 드라이브:
“이민,
인연 그리고 인과”
주지 선문(Ven. Sun Moon)
대한불교 조계종 필라 관음사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라는 말을 자
주 한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옷깃만 스치기도 쉽
지 않다. 세상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그 많은 사람 중에 하필 지금, 여기서 마
주 앉아 있다는 것. 그게 인연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인연은 거창하지 않다.
모든 일은 혼자서 되지 않는다는 뜻이
다. 씨앗 하나 들고 “왜 꽃이 안 피지?”
하고 서 있으면 안 된다. 물도 줘야 하
고, 햇빛도 필요하고, 기다림도 필요하
다. 사람 사이도 같다. 마음 하나로는
부족하다. 배려라는 물, 이해라는 햇빛, 시간이 함께해야 관계라는 꽃이 핀다.
같은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지구 반대편 이 넓은 미국 땅에 서 이웃으로 산다는 건 더 놀라운 일이 다. 우연이라기엔 좀 수상하다. 분명 전 생에 김치 한 번쯤은 같이 담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연만 말하면 절반짜리 이야기다. 인과가 빠지면 안 된다.
콩을 심었는데 수박을 기대하면 곤란하 다. 팥을 심어 놓고 왜 달지 않냐고 화
내면 더 곤란하다. 심은 대로 난다. 이것 이 인과다. 오늘 툭 던진 말 한마디가 몇
년 뒤 관계의 모양이 되어 돌아온다. 작 은 친절 하나가 큰 다리가 되기도 한다.
1903년, 사탕수수 농장으로 향했던 한 인 이민자들을 떠올려 본다. 가진 것도,
아는 말도 많지 않았지만 버텼다. 그 성 실함이 씨앗이 되어 지금의 한인 사회가 자랐다. 이것도 인과다. 누군가의 땀이 오늘 우리의 그늘이 되었다.
타향에서는 더 또렷해진다.
힘들 때 김치통 하나 건네는 마음, 잘되 면 내 일처럼 기뻐하는 마음. 종교가 달 라도 괜찮다. 생각이 달라도 괜찮다. 서 로에게 조금만 더 친절하면 된다.
친절은 공짜지만, 열매는 아주 비싸게 돌아온다.
이민은 떠남이 아니다.
인연이 자리를 바꾼 것이다.
끊어진 것이 아니라 이어진 것이다. 달라진 것은 장소이지, 마음이 아니다. 웃음을 심을지, 불평을 심을지. 내일은 지금 여기서 결정된다.
인연은 감사로 받고 인과는 책임으로 안 는다. 그래서 오늘도 말 한마디를 고르 고 마음 하나를 가만히 다듬는다. 심은 대로 자란다는 단순한 이치. 그것을 아는 사람은 남을 탓하기보다 먼저 자기 마음부터 살핀다. 그렇게 오늘도 조용히 내일을 심는다.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한국 주식시장이 설 연휴로 사흘간 휴 장했다. 지난해 세계 주요 시장 가운데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했던 한국 증시는
올해 들어서도 40%나 추가 상승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투자자들 사이
에서도 한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 증시는
미주 한인 투자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
까. 현재 한국 증시의 방향은 상당 부분
미국의 AI(인공지능) 붐에 달려 있다. 한
국 시장은 전자제품 수출 기업이 주도하
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AI 데이터센터, PC, 스마트폰에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
체 기업이 있다. 전 세계적인 메모리 칩
공급 부족으로 가격과 이익이 크게 상
승한 상황이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두 기업은 MSCI 한국 지수에
서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한다.
삼성전자는 매출의 약 3분의 1이 메모
리 사업에서 발생하며, SK하이닉스는
사업 구조상 메모리 반도체 의존도가
투자에 확실한 원칙
더욱 높다. 이 구조는 최근 한국 증시에
강한 상승 동력이 되었지만, 동시에 위
험 요인이기도 하다. 메모리 반도체 산
업은 호황과 불황의 주기가 매우 뚜렷한
산업이다. 그래서 기업들도 공급 부족
상황에서도 설비 확장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AI 산업에 막대한 자금
이 유입되며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결국 이는 미국 기술주
중심 시장에 크게 베팅하는 것과 본질
적으로 유사하다. 우리는 한국인으로서
한국 기업에 친숙함과 애정을 느낀다.
그러나 자산 관리는 감정이 아니라 숫자
로 판단해야 한다. 2025년 기준 전 세계
시가총액 비중을 보면 다음과 같다.
미국 시장: 전 세계의 60% 이상, 한국
시장: 약 2% 미만이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
은 2%도 되지 않는다. 그런데 개인 자산
의 20~30% 이상을 한 국가에 투자한
다면 이는 합리적인 분산투자라고 보기
어렵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나 애플 같
은 기업 한 곳의 시가총액이 한국 전체
증시 규모와 맞먹는 수준이다. 글로벌
시장의 구조 자체가 이미 크게 달라져 있다.
2016년부터 2026년 초까지 배당 재투 자를 포함한 총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차이는 더욱 분명하다.
•S&P 500: 총수익률 약 275~285%, 연평균 약 15%대
•KOSPI: 총수익률 약 105~115%, 연평균 약 7~8%대 연평균 7~8%의 차이는 복리 로 계산하면 시간이 갈수록 엄청난 격차를 만든다. 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우리에게 는 ‘달러 자산’이라는 강점이 있다.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단순한 주가 상 승을 넘어, 세계 기축통화로 자산을 보
유하는 의미도 있다. 이는 은퇴 준비에 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한인사회에서 “한국 기업을 밀어줘야 한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그 마음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투자는 감정이 아니라 데이터와 확률의 문제다. 글로벌 하게 분산투자해 자산을 늘리면 소비 여력이 커지고, 그 소비가 다시 한국 기 업의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만들어 진다. 개인의 건전한 투자가 결국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분산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 이다. 한 국가에 집중하지 말고, 한
에 몰리지 말고, 한 종목에 올인하지 말 아야 한다. 글로벌 시장에 폭넓게 자산 을 배분할 때 변동성을 줄이고 장기적인 성공 확률을
분산투자야말로 모든 투자자가
할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원칙이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www.BFkorean.com
장미리 시인
I,M,F 의 한파
부러진 산맥처럼 동강난 조국
끝없는 당파싸움
서로찌르고 피를 흘리며
사치와 향략의 춤을 출때마다
우리의 심약한 애국심은
갈갈이 찢겨
유난히도 눈물과 한숨이 많은
이방의 광야에서 억세풀로 자란다
뉴욕, 뉴저지
양키들의 젖줄기
허드슨 강자락이 요염을 떠는
New Port 새 항구도시에서
나는 한 송이 무궁화 꽃
오늘도 강바람을 맞으며
꿈에라도 그리운
남해 바다를 향해 외치고 싶다
남몰래 눈시울을 적시며
가슴 터지도록 외치고 싶다
사랑하는 강산아
그리운 조국아
우리 함께 시인의 노래를 부르자
I,M,F 한파를 발로 딛고 일어나
부흥의 새 물결 파도치는
푸르른 부활의 새 노래를 부르자 수려한 강산 한반도야
공해에 찌든 옷을 벗고 일어나
봄음의 빛이 되게 피리를 불어라 피리를 불어라
스티븐 안(필명 디딤돌) 시인
가만히 눈 감으면
가만히 눈 감으면
어릴적 고향 언덕이 보인다
또래 친구들과
추위에 언손 비벼가며
연 날리던 풍경이 그려진다
겨울 언덕 저편으로
바람길 따라
꼬리 연 실에 묶어
하늘 멀리 날려 보내며
친구들과 웃고 울던 순간들
연이 날아 오르면
내 마음도 덩달아 날아 오르고
허공 한바퀴 맴돌아
파란 하늘에
점 하나 찍어 놓고
긴 꼬리 파르르 떨며
더 높이 날아 오르면
얼레 무명실 타고
손끝에 흐르던 팽팽한 설렘
연줄이 엉키면
서로 자리 바꾸어 바로 잡고
씩 웃어주던 개구쟁이들......
이제 쓸쓸히 돌아보면
연줄에 걸린 웃음소리만
메아리처럼 아련하고
서쪽 하늘 저편으로
소리없이 멀어지는
그리움 하나
눈 감으면
함께 연 날리던
친구들 목소리 귀에 선하다
풍어를 기원하는 <제주칠머리당 영등굿> (마지막 회)
엄종렬
미주한국문화재단 고문
이 수많은 영등굿중에서도 이 건입동
칠머리당에서 펼쳐지는 굿이 바로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된
<제칠머리당 영등굿> 이고 이 영등굿이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것이다.
굿날이 되면 건립동 주민뿐 아니라 제주
시내의 어부와 해녀들도 참가한다. 그리
고 각 가정에서 제사에 쓰일 음식을 차
려서 당으로 가져온다. 매인심방이 징과
북, 설쇠등의 악기장단에 맞추어 노래와
춤으로 굿을 진행한다. 굿의 순서는 모
든 신을 불러 굿에 참가한 집안의 행운
을 비는 초감제, 본향당신인 도원수감찰
지방관과 요왕해신부인을 불러 마을의
평안을 비는 '본향듦', 용왕신과 영등신
이 오시는 길을 닦아 맞이하고 어부와
해녀의 안전을 비는 '요왕맞이', 마을 전
체의 액을 막는 '도액막음', 해녀가 바다
에서 잡은것들의 씨를 다시 바다에 뿌
리는 '씨드림', 영등신을 배에 태워 본국
으로 보내는 '영감놀이', 처음 불러들인
모든신들을 돌려 보내는 '도진'으로 끝
이 난다. <제주칠머리당 영등굿>은 바람
의 여신인 '영등신'에 대한 제주도 특유
의 해녀신앙과 민속신앙이 담겨져 있는 굿이며 우리나라 유일의 해녀의 굿이라 는 점에서 그 특이성과 학술적 가치가
더하다 하겠다. 칠머리당의 주신으로 모 시는 고원수감찰지방관과 용왕해신부인
은 부부신으로서 남편인 도뤈수는 마을
전체의 토지, 주민의 행사, 호적등 생활
전반을 차지해 수호하고 부인인 요왕해
신은 어부와 해녀의 생업, 그리고 외국
에 나간 주민들을 수호해 준다고
믿고 있다. 제주도 전역에서 크고 작게
진행되는 영등굿의 영등신이란 어부나
해녀의 해상안전과 생업의 풍요를 주는
신으로 받들고 있다. 따라서 온갖 본향
당신에 대한굿은 일부 곂들이는 것일뿐
실은 영등굿을 하고 있는셈이다. 이렇게
본향당신을 중시하지 않고 영등신을 중
시하고 영등굿을 하게된 이유는 건립동
의 어촌적 성격에 기인하며 어촌이었음
으로 본향당굿이 그들의 해상생활과 생
업의 풍요를 주는 영등신에 대한 영등굿
으로 치루어 지게 되었다. 이 마을이 오
늘날 항구도시로 변모하게 되었지만 어
업의 중심지로서의 성격이 변하지 않았
음으로 영등굿이 전승되어 시행되고 있
는것이다.
결국 <칠머리당굿>은 제주 어촌의 부
락제인 영등굿이라 하겠다. 앞서 언급한 데로 <칠머리당굿>은 해마다 두번 시행 하는데 영등환영제와 영등송별제로 치 러지는데 두굿중 성대한것은 송별제쪽 으로 환영제 때에는 큰배를 부리는 집 안이나 성의있는 신앙인만이 모이기 때 문에 굿은 간소화하여 대게 오전중이면 끝이 나지만 송별제 때에는 어업에 관 계하는 사람은 물론이요 모든 해녀들과 그외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하루종 일 큰 굿판을 벌린다고 한다. <끝>
3/6/2026-3/12/2026
친구의 도움이 어려운 고비를 가까스로 넘길 수 있겠네요. 큰. 계약이 이
루어지거나 고민했던 문제가 해결되니 걱정이 없을 거예요. 그만큼 바쁜
일주일을 보내게 되겠군요. 여행을 떠나보세요! 여행지에서 좋은 일이
생겨나 흥미진진한 한 주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와우~ 여행을 떠나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어요! 여행운이 따르는 한
주가 되겠네요. 당신이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니 사업적으로 출장을
떠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출장과 관련되어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좋은 운이 머물고 있어 맡은 일이 잘 해결될 거예요.
세상에 홀로 떨어져 있는 듯이 매우 외롭고 쓸쓸한 한 주가 될 수 있어 요. 이번 주는 혼자 시간을 보내지 말고 외출이나 나들이를 계획해보세 요. 만남을 자주 가져야 해요. 혹시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생기나요? 지 금 바람을 피우면 정말 큰일 날 수 있으니 자제하세요.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마음만 앞서서 여러 가지 일들을 그르칠 수 있 으니 주의하세요. 이번 주는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세요. 서점에 들러 책 한 권 사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해요. 절대 감정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돼 요. 사소한 일로 싸움이 아닌 전쟁이 날까 무섭네요.
참는 자에게 복이 오나니, 이번 주만큼은 당신의 너그러운 마음씨와 인
내를 보여줘야 해요. 참아야 할 일들이 종종 일어나니 복잡한 마음을 다
스리고 쉽게 화를 내지 않도록 하세요.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한 주를
시작하게 되니 힘이 넘치겠군요.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을 거예요.
이번 주에는 외출하기 보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겠네요. 집을
떠나면 도난, 구설수 등에 오르고 크고 작은 일들에 휘말릴 수 있어요.
약속이 있다면 취소하고 집에서 쉬세요. 이번 주는 여유를 가지고 잠시
뒤를 돌아보는 한 주를 보내세요.
작은 실수가 문제가 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한 주가 되겠네요. 일상의
무료함이 당신을 다른 생각에 빠지게 하네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고
있는 일의 결과가 좋을 거예요. 서류를 통해 해결해야 할 일이나 법과 관
련된 일이 있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돈 나갈 일이 많은 한 주가 되겠으나 어차피 나가야 할 돈이므로 조바심
을 버리세요. 돈을 모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식
사라도 대접해 소소한 정을 쌓는 거예요. 이번 주는 당신이 노력한 만큼
대가가 따르지 않으니 속상하겠군요. 걱정하지 마세요.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작은 말다툼이 일어날
수 있으니 대화를 할 때 좀 더 신중하세요. 복잡한 마음을 편안하게 정
리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세요. 서로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
음속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좋겠네요.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세요. 짜증을 내기
보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화한다면 앞으로 더 좋
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요. 짜증과 권태기가 밀려오니 서로에게 상처
를 남길 수 있어요. 대화를 나눌 때 조심하세요.
거래하기 좋은 운이 아니니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네요. 현실적인
계산을 버리고 조력자를 찾아 나서 보세요. 항상 모든 일일 혼자 해결하 지 않아도 되니 부담을 버리세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한 주가 되겠네 요. 짜증으로 인해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