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Korean Phila Times Vol 1364 Feb 6th 2026

Page 1


김카이로프랙틱 내부 대기공간 <사진제공=김카이로프랙틱>

“몸이 스스로 회복하는 구조를 만듭니다”

카이로프랙틱·침·영양·교통사고 케어 통합 ‘퍼스널 케어 시스템’

통증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데서 멈추는 치료는 더 이상 충

분하지 않다. 김카이로프랙틱이 지난 31년 동안 지켜 온 원

칙은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바로 세우는 데 있다. 척추와 관절을 교정하는 카이로프랙틱, 기혈의 흐름 을 조절하는 침 치료, 교통사고 환자를 위한 체계적 케어까

지 한 공간에서 제공해 온 통합 진료는 지역사회에서 꾸준 한 신뢰를 얻어 왔다. 김카이로프랙틱은 2014년부터 한 단 계 더 발전된 시스템을 도입했다. 유전적 취약점과 장기 기 능, 영양 흡수 상태를 분석해 개인에게 필요한 기능을 보완

하는 맞춤형 메틸레이션·영양 프로그램이다. 김잔디, 김상

혁 원장 부부는 “통증이 없다고 건강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몸의 구조와 영양 상태, 정신적 균형이 함께 맞아

떨어질 때 비로소 건강이 유지된다는 진료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다. 교통사고 환자의 초기 진단과 변호사 소통 지원, 폐

경기 전후 감정 변화와 소화·면역 문제, 가족력으로 이어지

는 만성 질환 위험까지 폭넓게 살피는 진료 시스템 역시 이 들의 강점이다. 카이로프랙틱과 침은 물론, 푸드 서플리먼

트를 통해 몸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채워 자가 회복 능력을

키우는 김카이로프랙틱의 퍼스널 케어 시스템을 소개한다.

31년 임상경험으로 더욱 정교해진 맞춤진료 김카이로프랙틱은 개원 초기부터 ‘한 곳에

서 끝나는 통합 진료’라는 뚜렷한 방향성을

지켜 왔다. 2021년에는 첼튼햄, 블루벨, 체리 힐 세 지점을 한 곳으로 통합해 접근성을 높

였으며, 척추·관절을 다루는 카이로프랙틱과

기혈 순환을 바로잡는 침 치료를 중심으로

근골격계 통증 관리와 교통사고 환자의 초

기 진단, 이후 전문의 리퍼럴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통합 진료는 지난

31년간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해졌다.

김잔디, 김상혁 원장 부부는 환자가 겪는 통

증의 원인을 단순히 구조적 문제로만 보지

않는다. 일상 습관, 직업적 환경, 정서적 긴장, 영양 상태까지 함께 고려해 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지점을 먼저 찾아낸다. 이는 왜

특정 부위가 반복적으로 약해지는지를 규명

하고 회복 구조를 다시 세우는 방식의 치료

철학에서 비롯된다.

교통사고 환자의 경우에도 MRI, X-ray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즉시 전문의 에게연결하고, 검사 결과가

진행해 교통사고에서 흔히 간과되는 ‘ 수반 부상’까지 꼼꼼히 진단하는 점도 특징 이다. 이러한 원스톱 시스템은 사고 직후 혼 란스러운 환자들이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왔다.

다양한 언어권 환자들이 꾸준히 찾는 것도 김카이로프랙틱만의 강점이다. 동남아시아, 중남미, 러시아·우크라이나계 환자 등 다양 한 문화·언어 배경을 가진 지역 주민이 방문 하며, 오랜 기간 내원해 온 백인 환자층도 두 텁다. 이러한 다양한 환자군을 보며 쌓인 경 험은 치료의 섬세함을 높였고, 연령·성별·생 활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통증 패턴을 정확 히 파악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김상혁 원장은 구조 교정과 운동 재활을, 김 잔디 원장은 침 치료와 기능의학적 접근을 담당하며 치료 방향을 함께 설계한다. 두 원 장의 협진은 한 명의 의사가 보기 어려운 영

카이로프랙틱 내부와 진료실<출처=김카이로프랙틱 제공>

어야 비로소 건강이 제대로 유지된다

고 설명한다.

우선 몸의 구조는 자세와 근육의 균형

을 말한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나

반복되는 생활 동작 때문에 척추나 관

절에 무리가 쌓이면, 그 부위는 조금

좋아졌다가도 다시 아파지는 경우가

많다.

김상혁 원장이 교정과 재활을 강조하

는 이유도 바로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다. 하지만 구조만 고

친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 다. 많은 환자들이 “잘 먹는데도 기운 이 없다” “속이 자주 더부룩하다” “몸

31년 임상경험으로 더욱 정교해진 맞춤진료

몸의 구조, 영양, 정신 삼박자가 맞아야‘진짜 건강’ 가족력, 폐경기 우울증, 아토피 발병 전 조절해야 개인 체질별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

그 통증이 왜 생겼는지, 몸이 어디서 힘을 잃고 있는지를 찾아 환자에게 가 장 알맞은 치료 방향을 설계한다. 이 진료 철학은 이후 소개할 맞춤 영양 프로그램(메틸레이션)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몸의 약한 기능을 미리 찾아 도와줌으로써 통증을 새로 막고,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내 몸이 필요로 하는 기능만 보충하는 ‘맞 춤형 영양 프로그램’ 김카이로프랙틱이 2014년부터 ‘맞춤 형 영양 프로그램’은 각 환자의 몸이 어떤 기능을 필요로 하는지, 또 어떤 기능이 약해져 있는지를 정확하게 확 인한 뒤, 그 부분만 정밀하게 보완하는 기능의학적 프로그램이다. 먼저 진행되는 것은 신체 기능 평가 테 스트다. 김잔디 원장은 ‘영양 반응 테 스트’와 ‘근육 반응 검사’를 통해 장기 기능의 강약을 세밀하게 살핀다. 이 검 사는 피검사를 하지 않아도 각 장기가 보내는 신호를 통해 간, 신장, 위장, 면 역계, 호르몬계 등

카이로프랙틱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프로그램은 모

두 개별적으로 설계된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닥터 그레이드 푸

드 서플리먼트’다. 일반 매장에서 파는

영양제와 달리, 100퍼센트 유기농 원

료를 사용하며, 생산 과정이 의사에게

만 공개되는 고품질 보충제로 구성된

다. 특히 일부 제품은 이미 ‘프리 다이

제스트(Pre digested)’ 형태로 만들어

져 소화 능력이 약한 사람도 흡수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프로그램은 특정 영양분을 무작

정 많이 보충하는 방식이 아니라, 마 치 퍼즐 조각을 맞추듯 몸이 부족한

부분만 정교하게 채우는 방식으로 진 행된다. 이 과정에서 지나친 복용으로

간과 장기에 부담이 가는 일이 없도록 조절하며, 필요한 양과 종류 또한 정기

적인 체크업을 통해 계속 업데이트한

다. 처음에는 일주일 간격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2주, 한 달 단위로 간격 을 늘려가며 몸의 변화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임상에서는 여러 긍정적인 변화가 보 고되고 있다. 과거부터 불규칙한 소화

문제를 겪던 환자가 기능 회복 후 음식 흡수력이 좋아진 경우, 폐경기 전후 감

정 기복이 완화된 사례, 만성 피로에서

벗어난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심지어

오랫동안 임신이 어려웠던 환자가 프

로그램을 병행한 후 몸의 균형이 회복

되면서 자연 임신에 성공한 경우도 있

었다. 김잔디 원장은 “우리가 병을 낫

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이 스스로 회

복할 힘을 되찾을 수 있게 길을 열어주

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환경 독소, 스트

레스, 항생제 노출 등으로 인해 몸의

기능이 예전보다 쉽게 무너지는 현대

인의 생활 환경에 맞춰 고안된 치료다.

바쁜 생활 속에서 겉으로는 멀쩡해 보

이지만 속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가족

력으로 인해 특정 장기가 쉽게 약해지

는 사람, 면역계가 예민한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된다.

김카이로프랙틱의 진료는 환자의 몸

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통증이 어디에

서 비롯됐는지, 어떤 기능이 먼저 무너

졌는지를 세밀하게 살피는 방식은 31

년 동안 일관되게 이어져 온 원칙이다.

이러한 진료 과정에 맞춤형 영양 프로

그램이 더해지면서, 환자들은 통증 관

리뿐 아니라 몸의 기초 기능을 다시 세

우는 보다 근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맞춤형 푸드 서플리먼트 프로그램은

초기 테스트를 통해 개인에게 필요한

기능을 확인한 뒤, 원내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평소 영양 흡수 문제,

만성 피로, 폐경기 증상, 가족력으로

인한 기능 저하가 걱정되는 환자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필요 시 치료 과정 과 함께 병행해 진행된다.

김잔디, 김상혁 원장 부부는 “치료는

병을 없애는 과정이 아니라, 몸이 제 힘을 회복하도록 돕는 과정”이라고 말 한다. 앞으로도 김카이로프랙틱은 환 자가 자신의 몸 상태를 이해하고 건강 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 인 도움을 주는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 다. 관련 문의는 (215) 782-1235로 가 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원장 부부 약력

김상혁 박사(D.C., M.S.)는

1996년부터 펜실베이니아 지역 사회를 섬겨온 카이로 프랙틱 전문의이자 클리닉 디 렉터로, 현재 30년째 임상 진료를 이어오고 있습니 다. Kim Chiropractic & Rehab Center의 설립자 로서 카이로프랙틱 치료, 재활 치료, 그리고 기능성 영양을 통합하여 신경근육계, 구조적 문제, 전신적 인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김

박사는 Life University에서 카이로프랙틱 박사 학 위와 스포츠 건강 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Nutrition Response Testing 자격을 보유하고 있 습니다. 이는 영양 결핍, 장기 스트레스, 생리적 불균 형을 평가하는 비침습적 기능 평가 방법입니다. 또 한, 편타성 손상(Whiplash Injury) 진단과 메틸레이 션 영양 분석 및 치료에 대한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개인 상해 환자 관리, 자세 교정, 재활 치료, 기능성 영양 평가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김 잔디(Jhan D. Kim) 카이로프 랙틱 의학박사(D.C.)는 1996년 부터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Kim Chiropractic & Rehab Center의 총괄 매니저이자 진료 카이로프랙터로 환자 들을 치료해 온 풍부한 임상 경험을 지닌 전문가입 니다.

Life University 카이로프랙틱 대학을 졸업하였으 며, 2016년 침술 과정을 수료한 이후 카이로프랙틱 치료와 침술 치료를 의도적으로 병행하여 상호 보완 적인 시너지 효과를 통해 환자의 회복과 치료 결과 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진단 및 치료 장비를 갖춘 종합 클리닉을 운영하며,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

■ 주소 : 921 W CHELTENHAM AVE, MELROSE PARK, PA 19027

■ 운영시간 : 월, 수 10AM-1PM, 2-8:30PM ㅣ 화, 목 1-6PM ㅣ 금

디즈니 브로드웨이 명작 ‘미녀와 야수’, 필라델피아 상륙

시대를 초월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디

즈니의 미녀와 야수가 필라델피아를 찾

는다. 이번 북미 투어 공연은 2월 11일

부터 22일까지 Academy of Music에서

열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

려한 무대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 을 만날 예정이다.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

작으로, 199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25년 넘게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역사상 장기 공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토니 어워즈 베스트

의상 디자인 부문에 9차례 노미네이션

되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아 왔다.

이번 투어 프로덕션은 관객들이 익

히 알고 사랑해 온 낭만과 웅장함을 바

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연출

과 눈부신 의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우리의 게스트가 되어주세요(Be Our Guest)”,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등 클래식 넘버들은 디즈니 특

유의 마술 같은 연출과 어우러져 극장

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라이온 킹’, ‘알

라딘’을 제작한 프로듀서가 선보이는 작

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랑과 용기,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

를 전하는 디즈니의 대표작 ‘미녀와 야

수’는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으로 필라델

피아 한인 사회에 특별한 문화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간필라, 2월 17일 공연 티켓 증정 이벤트 한편 **주간필라(Juganphila)**는 이번 공연과 파트너십을 맺고 독자들을 위한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명의 당첨자에게 각 2매씩, 총 2쌍의 티켓이 제공되며, 당첨자들은 2월 17일(화) 오후 7시 30분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독자는 아래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 시 성명, 이메일,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 카카오톡: 주간필라 카카오톡 채널 팔로우 후 메시지 전송

• 문자 메시지: 215-663-2400

• 이메일: koreanews10@gmail.com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은퇴 준비의 든든한 파트너, 솔로몬 보험”

■ 미국 시니어 보험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뉴욕 — 빠르게 변화하는 미국 시니어 보험 시장에서 **SilverCare US (솔로

몬 실버케어)**가 전문성과 신뢰를 바

탕으로 Medicare 서비스의 새로운 기

준을 세우고 있다. SilverCare US는

Medicare 보험 상담 및 맞춤형 플랜 안

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으로,

고객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춘 최적의 보험 선택을 돕는다.

은퇴를 준비하는 시니어들에게 있어

Medicare는 가장 중요한 재정·건강 플

랜 중 하나다. 그러나 복잡하고 다양한

플랜 옵션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부담

으로 다가온다. SilverCare US는 이러

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맞춤형 상담,

다국어 지원 서비스 (영어, 스페인어, 중

국어, 한국어 등), 그리고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SilverCare US는 단순한 보험 중개

를 넘어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각종 Medicare Advantage, Medicare Supplement,

Part D 처방약 플랜 등 다양한 옵션을

비교 분석하여, 가장 합리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랜을 추천한다. SilverCare US의 전문 상담팀은 고객의 질문에 친

절히 답변하며, 보험 선택 과정 전반을 함께 한다.

SilverCare US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

히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은퇴 생활을 안정적으로 설계하

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많은 시니어 고객들이

SilverCare US와의 상담 후 만족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재추천율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니어 보험 시장의 복잡성을 줄이

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SilverCare US는 이제 수많은 시니어들

에게 ‘믿고 찾는 보험 파트너’로 자리매

김하고 있다.

“SilverCare US, 전문 보험 에이전트

모집 — 함께 성장할 인재를 찾습니다!”

열정 있는 보험 전문가라면 지금 도전하세 요!

SilverCare US가 Medicare 시장 확 장과 서비스 강화에 발맞춰 보험 에이전

트 신규 채용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SilverCare US는 시니어 건강 보험 상

담 및 플랜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문 기관으로, 고객 중심의 맞춤 서비스

로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SilverCare US는 이번 채용을 통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보험 에이전트”

를 찾고 있다. 지원자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실전 지원 시스템이 제공

되며, 전문 상담 능력과 영업 역량을 강

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도 준비

되어 있다.

채용 분야는 Medicare 전문 에이전 트 로, 주 업무는 다음과 같다:

√ Medicare Advantage, Supplement, Part D 플랜 상담

√ 고객 맞춤형 보험 플랜 설계 및 비교

안내

√ 신규 고객 발굴 및 기존 고객 케어

SilverCare US는

다:

◦ 체계적인

◦ 경쟁력 있는 수수료

대전환의 시대,

"인공지능(AI)은 인류 역사상 가장 파괴적

인 힘이 될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한 이

경고는 과장이 아니다. ChatGPT, Claude, Gemini, Copilot 등 생성형 AI 도구들이 일

상화되면서 이제 AI 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

닌 필수가 됐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변화를 '산업혁명' 이상 으로 평가한다.

인간과 대등한 지능을 가진 AGI(인공일반

지능)가 빠르면 내년 안에,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ASI(인공초지능)가 5년 이내에

도래할 것이라 경고한다. 이는 인간의 역할

이 직접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에서, AI와

로봇을 지휘하는 '지휘자'로 거듭나야 함을

의미한다.

OpenAI의 샘 알트만 CEO는 "향후 5년 내 일자리(직무)를 잃을까 두렵다"라는 질문

에 "일자리가 다 사라지진 않겠지만 대부

분의 직업에서 사람들이 AI 도구를 사용해

더 빠르고 더 잘 일하게 될 것", "일자리의 형태(shape)가 바뀔 것"이라고 답했다. 문

제는 이 급격한 변화에 우리가 얼마나 준

비되어 있느냐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세

대 간 디지털 격차가 AI 시대에 더욱 심화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세대별로 다른 AI 활용 니즈

60세 이상 시니어 세대에게 AI는 복잡

한 디지털 세상을 쉽게 만드는 도구다. 여 행 계획을 세우고, 건강 정보를 관리하고,

스마트폰 기능을 이해하는 데 AI가 친절 한 안내자 역할을 한다. 한 72세 수강생은

"ChatGPT로 손자 생일 선물을 고르고, 해

외여행 일정까지 짰다"며 "이제 디지털 소

외감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중장년 비기술직 종사자들(40-60대)은

또 다른 고민이 있다.

퇴직 이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거나 현재

삶의 질을 높이고 싶지만 복잡한 기술은

부담스럽다. 이들에게는 개발 없이 AI를 활

용해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방법, 예를 들

어 개인 유튜브 블로그 운영이나 AI를 활용

한 여행·건강 관리 등이 더 실용적이다. 반

면 직장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싶은 중

장년 기술직 종사자들에게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AI를 엑셀이나 문서 작업에 연동 하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며, 유튜브 숏

폼·롱폼을 제작하거나 AI로 웹·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실전 기술이 절실하다. 한 대기업

과장은 "AI로 보고서 작성 시간을 절반으

로 줄였다"고 전했다.

청소년·대학생, 학위보다 실력의 시대

일론 머스크는 "대학은 기본적으로 재미를

위한 것이고 숙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증

명하기 위한 것이지, 배움을 위한 것이 아 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회사 Tesla 와 SpaceX에서 채용할 때 학위를 요구하

지 않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했는지조차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가 중요하

게 여기는 것은 "뛰어난 능력(exceptional ability)"이다. 하지만 머스크의 말이 교육

을 무시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AI 시대에는 학위보다 실제 능력이 중요해졌다는 뜻이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

는 청소년들에게 AI 활용 능력은 이제 포트 폴리오의 핵심이다.

AI와 연동된 STEM 리서치, 사물인터넷 (IoT) 프로젝트 등에서 AI를 활용한 연구

경험이 남들과 차별화되는 진짜 경쟁력이 된다.

대학생들은 더 직접적이다. 취업 시장에서

"AI 프로젝트 경험"은 이제 우대 조건이 아 니라 기본 스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공

지식과 함께 AI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채용의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교육 방식이 필

요하다.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센서와 작 동기를 다루며 AI의 기초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는 인지적 접근이 효과적이다.

체계적이고 맞춤형 접근의 필요성 전문가들은 AI 교육이 각 세대의 특성과 목 표에 맞춰 설계되어야 효과적이라고 강조 한다.

시니어에게 복잡한 코딩을 가르치거나, 대 학생에게 지나치게 기초적인 내용만 다루 는 것은 시간과 자원의 낭비다. 각 연령대 의 인지 수준, 학습 속도, 그리고 실제 활용 목적을 고려한 커리큘럼이 필요하다. AI 시대의 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니다. 하 지만 모두에게 같은 방식이 통하지는 않는 다.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AI 와 함께하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다. 본 지는 앞으로 3개월간 이 연재를 통해 7세 부터 70세까지, 각 세대가 AI 시대를 준비 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다음 호에서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Blue Bell Envirobotics Lab, LLC 김명우 소장 (267) 742-0135

**David C. Smith Jr.** 는 1997년부터 활동해 온 Certified PGA Member이자 필라 델피아 출신의 베

테랑 골프 인스트럭터다. Methodist University에서 골프 매니지먼트를 전 공했으며, 20년 이상의 지도 경험으 로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폭넓게 지도 해 왔다. 현재 Lower State Road Golf Range에서 레슨을 진행하며, 쉽고 재 미있으며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골 프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에 소개하는 드릴은 올바른 그립, 스

탠스, 자세, 정렬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

을 주는 연습법이다. 먼저 두 발을 모은 상

태에서 골프공을 발 중앙, 그리고 턱 바로

아래에 위치시킨다. 이 드릴의 핵심은 두

발을 모은 채로, 클럽을 허리 높이에서 허

리 높이까지 스윙하며 반드시 지면 위의

공을 정확히 타격하는 것이다.

스윙 시에는 손, 팔, 어깨, 그리고 엉덩이

가 동시에 움직이며 허리 높이에서 허리

높이까지 하나의 동작으로 이어져야 한

다.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임팩트 순간 손

과 클럽의 그립 부분이 공보다 앞서 위치

하게 되며, 이는 다운블로 임팩트를 만들

어 디봇(divot)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

다. 이 드릴을 반복 연습할수록 골프 스윙

이 시계추처럼 대칭적이고 일정한 리듬을

가진 동작임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된다.

허리 높이에서 클럽은 목표 라인과 평행

을 이루어야 하며, 손은 발과 공 사이에

위치하고 팔은 최대한 몸에서 멀리 뻗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자세는 백

스윙과 다운스윙 양쪽 모두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며, 이 드릴은 시계에 비유할 수 있

다. 허리 높이는 9시와 3시 방향에 해당하

고, 임팩트는 6시 방향에 해당한다. 마지

막으로, 이 연습에서는 스피드나 비거리

에 집중하기보다 정확한 자세와 안정적인

임팩트에 더 큰 비중을 두는 것이 중요하

다.

다음으로 소개하는 연습법은 왼팔, 오른

팔, 그리고 클럽이 동시에 하나로 움직이

는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는 동작으 로, 필자는 이를 **‘트라이앵글(삼각형) 연

습’**이라 부른다. 어드레스를 취한 뒤, 골

프 클럽을 배꼽 부근에 가로로 위치시키

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한 채 팔을 곧게 뻗 는다. 이후 몸통의 회전을 이용해 클럽을

뒤쪽 엉덩이 방향으로 이동시키며, 이때

그립은 복부 근처에 두고 팔은 계속 뻗은

상태를 유지한다.

다지는 골프 드릴 연습법

이 자세는 앞서 소개한 두 발을 모으고 공을 타격할 때의 스탠스와 유사해야 한

다. 연습 중에는 클럽을 9시 방향에서 6시

방향, 다시 3시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동시

키되, 발은 지면에 고정한 채 안정적인 스

탠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이 두 가지 드릴을 꾸준히

병행해 연습한다면 볼 컨택과 타구의 질 에 분명한 향상이 나타날 것이다. 이 연습 법들은 기본적이면서도 골프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 故 이해찬 수석부의장 추모식 거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

의회는 지난 1월 31일(토), 고(故) 이해

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별세를 애도

하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

는 지역 내 주요 내외 귀빈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민주주

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평생

을 헌신해 온 고인의 삶과 뜻을 기렸다.

특히 김경택 필라델피아한인회장, 김대

중재단 김양일 회장, 통일교육원 필라델

피아협의회 송영건 회장,몽코노인회 박

상익 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들과 민 주평통 필라델피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추모사에서 이봉행 민주평통 필

라델피아협의회 회장은 “고인은 민주평 통 수석부의장으로 재임하며 국내외 자

문위원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통합의 리

더십을 실천한 분”이라며, “원칙과 신념

에 기반한 책임 있는 지도력으로 민주평

통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고 평가했

다. 특히 고인은 해외 자문위원들의 역

할과 중요성을 각별히 중시하며, 재외동

포 사회와 조국을 잇는 가교로서 민주

평통의 사명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통

찰과 리더십은 오늘날 민주평통이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토대

가 되었으며, 소중한 유산으로 남아 있

다는 평가다.

이 회장은 이어 “고인의 뜻과 정신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살아

숨 쉴 것”이라며, “필라델피아협의회는

고인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평화통일 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흔들림 없이 수 행하고, 재외동포 사회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충실히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 다. 이날 행사는 묵념과 헌화, 추모 영상 상영, 합창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되 었으며, 참석자들은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는 앞으로 도 고인의 정신을 계승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 다.

제31대 대남부 뉴저지 한인회(회장 이

봉행)는 지난 2월 3일 제3차 임시 이사 회를 개최하고 한인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나미연 총무이사의 사

회로 진행됐으며, 성 티나 이사장은 인

사말을 통해 한인회 운영에 있어 투명성

과 공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임원 및

이사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사회에서는 전 회의록 낭독 및 승인

에 이어 주요 안건들이 상정됐다. 첫 번

째 안건으로 김영두 감사가 회계감사 결

과를 보고하며 한인회 재정 운영 현황

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

회 구성 안건이 논의됐으며, 이주향 전임

회장이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사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진행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

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선거 관리위원으로는 김헌수 유캐라 김정숙

함채환 전임회장이 선임됐다. 또한 기타

안건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

어졌으며, 한인회 측은 “이번 임시 이사

회는 조직 운영의 기틀을 다시 한 번 점

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도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

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두 전

임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한인회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책임감을 밝히며, 대남부

뉴저지 한인회가 앞으로 감당해야 할 역

할과 과제들을 조목조목 짚었다. 그는

동포사회의 화합, 차세대 참여 확대, 투

명한 운영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한

인회가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중심 조직으로 자리매 김해야 한다는 분명한 비전을 제시해 참

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봉행 회장은 “오늘 이사회는 제 임기

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공식 이사회로

개인적으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그

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이사님들께 진심

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분의 헌신과 협조 덕분에 한인회가 안정 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남부 뉴저지 한인회가 동포사회의

합과 발전을 이끄는 중심 조직으로 계 속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사회는 공지사항 전달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한인회 측은 다 가오는 3·1절 기념행사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 주길 바 란다고 당부했다.

바쁜 한인 직장인과 학생을 위한 주말 명상 프로그램, 관음사에서 마음의 쉼을

미국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한인 직장

인과 학생들을 위해, 관음사가 특별한

주말 명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심

속 평화로운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

로그램은 단순한 명상 체험을 넘어, 마

음의 안정과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

소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 공한다. 현대인의 삶은 끊임없이 분주하

다. 직장에서는 업무와 마감에 쫓기고, 학생들은 학업과 과제, 취업 준비 등으

로 지친 나날을 보내기 쉽다. 이런 환경

속에서 잠깐이라도 마음을 가다듬고 휴

식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관

음사 주지 선문 스님은 “빠르게 돌아가

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

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삶의 시작”이라며, “이번 주말 명상 프

로그램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신의 속도에 맞춰 마음을 편

안하게 쉴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 다.

관음사는 여러가지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한인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정서적

안정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참가자들은 명상을 통

해 일상의 긴장을 풀고, 더 나아가 가족

과 직장, 학업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건

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관음사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인 사

회와 함께하며, 지역사회 친밀감과 문화

적 유대감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

어왔다. 이번 명상 프로그램 역시 단순

히 개인의 힐링에 그치지 않고, 한인 사

회 구성원 모두가 마음의 쉼을 공유하

며 서로의 삶에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 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음사 주지 선문 스님은 “바쁜 일상생 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쉬게 하 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며, “오는 2~3 월 프로그램에 참여해 각자의 속도로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밝 혔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말 1시간 투자만 으로 마음의 쉼과 활력을 얻고 싶은 한 인 직장인과 학생, 가족 단위 주민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체험해보 기를

2월

필라델피아에서 한국 전통예술과 현대 음악이 어우

러진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설날 시즌을 맞아 한국 퓨전국악을 대표하는 두 팀, **박인선과 장군님들** 과 **상자루**가 오는 2월 8일(일) 오후 6시, **World Cafe Live**에서 합동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무대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 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하는 자리로, 필라델피아 한인 사회는 물론 현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탈춤과 록이 만나는 혁신적 무대

박인선과 장군님들은 국가무형유산 제34호 강령탈

춤 이수자 박인선을 중심으로 결성된 팀이다. 탈춤의

리듬과 전통 굿소리, 여기에 현대 록 밴드 사운드를 결

합해 강렬하면서도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여 왔다. 역동

적인 탈춤 동작과 샤머니즘적 창법, 묵직한 록 사운드

는 관객에게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체험형 무대’로 평

가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음

악 축제 무대를 통해 미국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으

며, 현지 음악 관계자들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

다. 해외 음악 매체와 관계자들 역시 “첫 곡부터 관객

을 사로잡는 강렬한 에너지”라며 무대 완성도를 높이 평가한 바 있다.

‘힙한 국악’의 선두주자 상자루 상자루는 전통 국악기의 에너지를 집시 스윙, 펑크, 록, 즉흥 연주와 결합한 국악 트리오다. ‘전통이라는 상 자 안에 새로운 창작이라는 자루를 담는다’는 의미의 팀명처럼, 이들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 으로 주목받아왔다.

전주국제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우승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는 베스트 음악 공연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 무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언론은 상자루의 음악을 전통 악기의 강렬한 울림과 현대 밴드 사운드가 결합된 독특한 스 타일로 소개하며 호평했다.

설날 시즌을 맞은 특별한 한국 공연 이번 필라델피아 공연은 설날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 무대로, 탈춤과 국악, 록과 펑크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 지는 흔치 않은 기회다. 두 팀은 각자의 개성 넘치는 무 대는 물론, 합동 무대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이 오늘날 어떻게

공연 안내

• 공연명: K-Folk Rock: 박인선과 장군님들 & 상자루

• 일시: 2026년 2월 8일(일) 오후 6시

• 장소: World Cafe Live (3025 Walnut St, Philadelphia)

• 문의: 215-201-4409

Hmart 2026 설 봉투 무료 증정 이벤트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

트가 병오년 설을 맞이하여 2026년 2월

4일부터 H 마트 스마트카드 회원을 대상

으로 ‘2026 설 봉투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전통 명절

인 설의 의미를 기념하고, 그동안 H 마트

를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매장에서 $30 이

상 구매한 스마트 카드 회원에게 선착순

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 기 종료될 수 있다. 스마트 카드 미가입

고객은 매장 내 고객 서비스 데스크에서

가입 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H 마트 마케팅팀은 “설 봉투는 새해의

복과 행운을 나누는 아시아 문화의 대 표적인 상징”이라며, “2026년을 맞아 정 성스럽게 디자인한 설 봉투를 통해 고객 여러분의 새해가 더욱 풍요롭고 뜻깊어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H 마트는 설 명절을 맞아 떡국 재 료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 설 음식, 신선 한 농산물, 프리미엄 선물 세트 등 폭넓 은 명절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한자 리에서 설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 다.

행사에

소셜미디어 채 널(Facebook, Instagram, KakaoTalk, LINE, WeCha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레빗타운점: 1138 Bristol Oxford Valley Rd, Levittown, PA 19057 / 215-949-1003

■ 엘킨스팍점: 7320 Old York Rd, Suite #110, Elkins Park, PA 19027 / 215-782-1801

■ 필라델피아점: 6201 N Front St, #124, Philadelphia, PA 19120 / 267-338-1700

본 사항에 관한 문의는 H 마트 고객 서비스 센터 (TEL. 877-427-7386)로 하면 된다.

국무부 ‘75개국 이민비자 중단 정책’ 피소

“국민 복지혜택 빼앗아” 주장에

시민단체들 “이민법 훼손 심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21일부터

이란과 소말리아 등 75개국 국민에 대한 미

국 이민 비자 발급을 중단하자, 시민단체들

이 이를 “무효화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시민단체 모임은 2일 이민비자 발급 제한 조

치를 중단해달라며 국무부를 상대로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원고 측은 국무부의 비자 발급 중단 조치

가 “수십 년간 확립돼 온 이민법 체계를 완전

히 뒤집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앞서 국무부

는 “미국 국민의 복지 혜택을 용납할 수 없는

수준으로 받아 가는 이민자들이 속한 75개

국에 대해 이민 비자 발급 절차를 중단한다”

고 지난달 14일 밝혔다.

이들 국가의 이민자들이 기본 생계와 복지

서비스를 연방 정부의 보조금에 의존하면서

미국 국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

단 아래 이민 비자 발급 중단을 결정한 것이

다. NYT에 따르면 대상 국가의 85% 이상이

비 유럽 국가이며 비 백인 인구 비중이 큰 나

라들이다.

원고 측은 해당 이민자들이 미국인들의 복

지 혜택을 빼앗는다는 국무부 설명에 대해

“근거가 없고 명백히 사실이 아닌 주장”이라 고 반박했다. 이들은 대부분의 이민 비자 신

청자들이 수년간 현금성 복지 혜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번 소송은 전국이민법센터와 5개 법률 단 체가 제기한 것으로, 이들은 이민 비자 발급

중단으로 가족과 헤어지는 등의 피해를 본 미국 시민들을 대리하고 있다. 전국이민법센 터의 조애나 쿠에바스 잉그램 선임 변호사는

이번 조치가 현행 이민법이 허용하는 합법 이민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는 1920년대에 시행됐다가 폐지된 이민 인종 할당제와 유사 하다고 비판했다.

“이민국 요원들에 절대로 문열어 주지 말라”

이민자보호 한인커뮤니티 네트워크, 이민단속 대응 세미나

이민자보호 한인커뮤니티 네트워크 주최 세미나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단속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민자보호 한인커뮤니티 네트워크(이하 이한넷)가 지난 달 31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한인 비즈니스와 한인들을 위 한 이민단속 대응 세미나'를 열고 최근 강화된 연방이민세 관단속국(ICE)의 이민단속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했 다. 이날 세미나 발제자로 나선 박동규 변호사는 최근 이민 정책의 전반적인 흐름과 단속 강화의 배경을 설명하며, 긴 급대응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현재 이민정책은 백인우월주의적성향을 가 진 백악관 부실장 스티브 배넌이 주도하고 있으며 그 핵심 은 이민자 대량추방과 이민심사 강화다”며 "이러한 상황 속 에서는 단속 구조에 대한 이해,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인식과 커뮤니티 및 지역 정치인과의 연결망 구축이 무엇보 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영수 변호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단속이 발생했을 때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설명 했다. 최 변호사는 모든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권리로 ‘묵비 권’과 ‘변호사 선임권’을 강조하며, 현재 이민국 요원들이 제 시하는 영장의 99%는 이민국 자체 발급 영장이므로 이 경 우는 절대로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당부했다.

박진희

샬롯 제일 장로교회 권사

빠른 조치를 위해 답변을 촉구하고 있

었으며, 책 회수를 할 경우 드는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새벽 2시쯤 그 글을 읽고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어떻게 어떻게 다음날, 아침예배

를 드리고 기도하는 중에 본문 말씀을

통해 "잠잠하라"는 메세지를 받았다. 그

러나,,, 목사님께서는 교회에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 하였다.

그래, 내가 미안하다고 전화를 해서 교

회가 조용해 진다면 해야지,,,

모두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긴 통화를 해 "내가 세상물정을 몰라서 그랬으니

용서하세요,

책판매를 중지하고 더 이상의 인쇄도

하지않을 것입니다"

이 통화를 하는 내내 나는 벌거벗겨지

는 느낌을 받았다.

왜 그랬을까?

아무튼 일일이 전화를 하여 사과를 한

덕분에 교회에는 문제가 안 일어났지만,

세상물정모르는 나!!! (2)

내 마음은 무너져 내렸다. 책을 판매해

서 돈을 벌 생각은 없었지만 허무한 생

각이 나를 짖눌렀다.

얼마나 기대하며 조바심을 내며 낸 책

인데 이렇게 세상에서 없어지다니 너무

속상한 마음이었다.

하지만 그날, 아침 출근하기 전 나는

또 한 전화통화로 인해 깨어지고 마음

의 위로를 해주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되

었다.

전화를 주신분은 교회2대 목사님 ㅡ사

모님으로 은퇴를 하시고 우리집 주변에

사시며 나는 그 분들을 위해 일 주일에

한 번 출근 길에 들러 아침에 한 음식

을 배달하여 작은 사랑을 나누는 사이 였다.

그렇다고 자주 만나거나 전화통화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었다.

그날 전화 내용은 나의 안부를 물으시

며 목사님과 오늘 아침에 나눈 QT 내용

을 나누고 싶어서 하셨다고 하신다. 요즘 요한복음을 묵상하고 계시며 오 늘 아침에 읽은 말씀은 십자가에 못박 힌 예수님에대한 이야기였는데 사모님 께서 하시는 말씀은 요한복음 19장23 절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 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이 말이즉은 벌거벗겨 져서 아무거도 안 입은 상태 였다는 것이다. 수 많은 관중들이 에수님의 십자가의 형벌을 보기위해

전화기 로 듣는 사모님 말씀에 나는 꺼이꺼이 소리를 내며 울었다. 예수님은 나를위 해 그런 수모와 고통 격으셨는데, 내 실 수로 교인들에게 사과 전화한 것이 무슨 큰 대수라고 마음이 무너져,,, 사모님은 연신 무슨일이냐고, 왜 우냐 고 물으셨지만, 나는 대답할 수없었다. 그저, 사모님 감사해요, 사모님의 목소 리를 통해 제가 예수님께 위로를 받아 서요, 너무 감사합니다. 나는 오늘도 나와 함께 동행하시며 함 께 하시는 예수님을 만났다.

3C 분석과 자사 분석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력•기획(www.willbusinessbroker.com)

지난주 <3C 분석과 4P 분석>에서 마

지막 부분인 - 셋째, <자사 분석, Own Company Analysis>이다. 맘엔팝 비

즈니스 분석에서는 <Buyer 분석>인 셈 이다.

사업할 주체 즉 Buyer 주인 부부의 분

석이 먼저다. 혼자 할 것인지, 부부가 할

것인지, 도와줄 가족은 있는지, 해당 업

종의 경험은 얼마나 있는지, 대안은 있

는지, 초기 자금 계획과 Cash Flow는

어떻게 되는지, Credit 점수는 몇 점인

지, 은행 융자는 받을 수 있는지, Buyer

세금 보고와 Seller 세금 보고는 어떠한

지, Lease는 받을 조건이 되는지, Down payment 자금과 출처는 어떻게 되는

지.. 조사 점검해야 할 사항이 한 두가지

가 아니다.

전쟁으로 비유하자면 아군 실태(상황)

파악이다.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백전백

패할 군사력으로 목숨을 건 전쟁에 뛰

어드는 어리석은 장수가 있겠는가? 그

런데 무턱대고 가게를 보여달라고 하면

나는 보여 주지 않는다. 먼저 나에게 가

게를 맡긴 셀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

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보다 나의 컨설

팅 자문을 받고 가게를 산 Buyer들은

모두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이기 때문이

다. 비즈니스 매입은 친구 따라 강남 가

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Buyer의 <약점>

과 <위협 요소>에 대한 해결방안이 수

립되지 않으면 실패하기 십상이다. 비즈

니스 컨설턴트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

고 고민해야 한다. 그런 다음 <자사 분

석>은 종업원 관리다. 물가가 상승하니

인건비도 덩달아 상승하였다. 이민 정책

이 바뀌지 않는 한, 올해는 작년 보다 더

사람 구하기가 힘들것이다. 한인 자영업

의 종업원은 대부분이 유색인종들이다.

그 중에서도 일 잘하는 대부분이 중남

미 Spanish 계 아니면 동남 아시안들이

다. 그들 중에 시민권자 영주권자가 몇%

나 될까? 그러니 이들이 모두 숨어버렸

다. 그렇다고 그 잘난, 가난한 백인들이

한인 자영업 가게에 와서 최저 시급으로

일하겠는가? 미국의 제조업이 붕괴된 원

인이 무엇인가? 값싼 양질의 노동력이

보장되지 않으면 답이 없는 미국이다. 세

계 제조업 원가 경쟁력에서 이길 수 없

다. 하물며 한인 자영업 가게에서 백인

노동자가 일한다?

종업원과 좋은 유대관계를 맺어온 사

업체가 경쟁력이 훨씬 높다. 노동력 구하

기가 힘들고 인건비가 비쌀수록 부부가

함께, 도와줄 가족이 있으면 더 좋다. 그

러니 이왕이면 부부가 금실이 좋으면 더

좋다. 서로 힘든 노동이니 서로를 위하

고 의지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게 말

처럼 쉽나? 하루 24시간, 365일 부부가

붙어지내니 서로에게 상처 주기 쉽다. 또 한 맘엔팝 비즈니스는 주인 부부의 숙

련도못지 않게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주인 중 한명이 아프면 경쟁에서

힘들다. 간혹 주인 가족력이 풍부해 많

은 식구가 붙어 매상이 높은 가게는 즉

Seller의 강점은 Buyer에게 위협 요소

(Treats Point)가 됨도 감안해야 한다.

우리 지역에서 매상이 Top10 안에 들

어가는 가게들을 보면 주인 부부들이, 특히 주인 여자분의 사업 수완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나는 우리 지역의 한

인 맘엔팝 가게들 History를 대부분 가

지고 있다. 즉 주인이 몇 번씩 바뀌어

도 그 가게 기록들은 남아 있는 것이다.

대부분이 <3C분석>의 외적 영향, 즉

Market Trend와 내적 인적 구성으로

매상 변화를 겪는다. 외적 트랜드는 내

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들이 대부분

이다. 하지만 내적 인적 구성은 나의 몫

이다. 전투력이다. <뿌린대로 거둔다>.

자영업을 새로이 시작하거나, 업종을

변경하길 원하시거나,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먼저 <업종 선정>을 해야 한다.

무엇을 할 것인가? 주변 사람들이 권하

거나, 남들이 돈을 많이 벌어 성공했다

는 업종을 무턱대고 선택하는 것은 위험 한 일이다.

지난 주 <환경분석> 칼럼에서 <3C 분

석>이나 <4P 분석>기법을 알려 드렸듯

이, 모든 업종과 매물에는 장단점과 기 회요소와 위협요소가 항상 상존한다는 것이다. 완벽한 배우자가 없듯이, 업종 선택의 기준은 남이 아닌, 내 자신 이어 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업종, 내가 잘 할 수 있 는 업종, 내가 성공할 수 있는 업종, 내 환경에 맞는 업종, 그리고 미래의 시장 과 Niche Market을 예측하여 <3년 단 위>로 사고 팔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해 야 한다. 당연히 내가 모든걸 알 수도 없 고 경험도 없고, Back Data도 없으니 Business Consulting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아이러니 한 것은 이러한 고도의 컨설팅 비용이 무료라는 것이다. 지금도 실소를 금치 못하는 사건이 있 다. 나는 20년 가까운 세월을 한국 대기 업에서 미국과 일본 컨설팅 회사들과 사 업 컨설팅 일을 직, 간접적으로 해왔다. 한번 컨설팅 회사와 함께 일을 하면 컨 설팅 비용을

없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다. 그 다음부터는 지금까지 무료로 컨설팅 한 다. ᄒᄒ 우리 지역 한인 자영업 업종은 크게 4 가지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명심해 야 할 점은 가게를 살 때에는 가게를 팔 때를 생각해야 한다. 가게를 사는 것은 전적인 나의 의지이지만, 가게를 팔 때에 는 가게를 팔기 쉬운 가게, 즉 Buyer가 선호하는 업종의 가게, 특히 한인들이 선호하는 가게를 사야 한다. 어쩌면 이 문장에 모든 것이 함유되어 있다 할 수 있다.

기억은엄마가주는선물 입니다

생각나라고 해 주는 말이다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인생은

지금 따라서 살라는 게 아니다

나중에 나중에

엄마 나이가 되면

사는 게 공허하고 외로울 때

그때 생각나라고 보여주는 모습이다

아이들이

어느 말을 기억할지

어느 순간을 기억할지

어느 모습을 기억할지 몰라서

말도 살피며 고치며 하고

삶의 자세도 살피며 고치며 간다

“뜨거운

겨울”을 보낸 필라델피아 럭셔리

주택 시장

정태숙 : 정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전국에서 8위, 초고가 주택은 평균보다 2

주 빨리 팔린다

2025년 11월, 일반적으로 주택 거래가 둔

화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

고급 주택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 부상했다. Realtor.com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지역의

상위 10%에 해당하는 고급 주택들은 전

국 평균보다 2주 빠르게 거래되었으며, 이

로써 필라델피아는 피닉스에 이어 8위, 시

애틀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팔리는 럭셔리 주택 시장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Realtor.com은 2025년 11월 기준 필라델

피아에서 고급 주택으로 분류되기 위한 기

준가를 약 89만 9천 달러로 제시했다. 이

가격대를 초과하는 매물들은 시장에 나와

서부터 계약 완료까지 평균 64일이 소요되

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빠른 속

도이자 전국 고급 주택 평균인 78일보다

14일 짧은 수치다. 한편, 가장 빠르게 거래

가 이뤄지는 지역은 캘리포니아 산호세(56 일), 리버사이드(57일), 워싱턴 D.C.(58일),

시카고(58일), 아이다호 보이시(60일) 순

이었다. 필라델피아의 고급 주택 시장은 전

통적으로 높은 구매력을 보유한 지역들—

특히 메인라인(Main Line)과 벅스카운티

(Bucks County)의 뉴호프(New Hope) 일

대—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다. 이들 지역

에서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거래가 계절을

불문하고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겨울철에

도 수요가 꾸준히 유지된다.

Bright MLS가 발표한 별도의 보고서에 따

르면, 2025년 3분기 필라델피아 고급 주

택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지역은 메인라

인의 웨인(Wayne)이었다. 해당 지역은 3

분기 동안 필라델피아 지역 내 95퍼센타

일 이상의 고급 주택(약 106만 달러 이상)

매매가 총 47건에 달했으며, 이는 웨인 전

체 거래의 54%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

중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울트라 럭셔리’

로 분류되는 상위 1%의 주택 매매도 다

수 발생했다는 점이다. Bright MLS에 따

르면, 웨인에서는 상위 1% 주택 매매가 14 건 이뤄졌으며, 브린모어(Bryn Mawr), 벌 윈(Berwyn), 뉴타운(Newtown), 뉴호프 (New Hope) 등 다른 인기 지역들도 각각

10건의 울트라 럭셔리 거래를 기록했다. 이 로써 펜실베이니아의 고급 주택 밀집 지역 들은 미드애틀랜틱(Mid-Atlantic) 전역에 서도 가장 활발한 시장 중 하나로 부상했 다. 이러한 고급 주택 시장의 열기는 단순 히 매물 수나 거래 속도에 그치지 않는다. Bright MLS의 데이터에 따르면, 필라델피 아 광역권 내 상위 시장에서 이루어진 거 래 중 약 38%가 ‘올 캐시(all-cash)’로 진행 되었고, 41%는 리스팅 가격보다 높은 가격 에 거래되었다. 이는 구매자들이 고급 자산 에 대한 확신과 여유 자금을 바탕으로, 주 택을 투자자산이자 실거주지로서 가치 있 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필라델피아 고급 주택 시장은 단순히 높 은 가격대의 거래가 활발한 것을

능성이 크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트렌 드를 넘어, 필라델피아가 고급 주거와 자산 가 중심의 신흥 거점 도시로 재부상하고 있 음을 시사한다. 정태숙(정태숙 부동산, IU Design Construction) / 출처 PBJ

벨소프트, 컨테이너 보안 설문조사 결과 공개...개발자 23% 사고 경험·복구 공백 수주~수개월 확인

인적 오류·범용 이미지·느린 업데이트가 컨테이너 보안의 구조적 취약점으로 확인

생성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확산으로 컨테이너는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

다. 마이크로서비스와 CI/CD 파이프라 인, 쿠버네티스 기반 운영이 일반화되면

서 컨테이너 보안은 단일 기술 문제가

아니라 개발, 배포,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과제로 전환되고 있다. 그

러나 도구와 자동화가 고도화됐음에도

실제 현장에서는 보안 사고와 취약점 노

출이 반복되고 있으며, 개발자 중심의

보안 관행이 기대만큼 효과를 내지 못하

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OpenJDK 공급업체인 벨소프

트(BellSoft, CEO 알렉스 벨로크릴로

프)는 이러한 문제를 정량적으로 분석하

기 위해 컨테이너 보안 설문조사를 실시

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0월 개최된 데복스(Devoxx)

2025 행사에서 427명의 개발자와 기술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컨테이

너 이미지 선택 방식, 보안 관행, 사고 경

험, 운영상의 한계를 중심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컨테이너 보안 사고 증가와 복 구 공 백의

구조적 문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23%가 컨테이너 관련 보안 사고를 직접

경험했다고 답했다. 사고 자체보다 더 심

각한 문제로 지목된 부분은 사고 발생

이후 복구까지의 공백 기간이다. 다수의

조직에서 이 공백은 수주에서 수개월에

이르며, 해당 기간 동안 기업은 이미 인

지한 취약점을 안은 채 서비스를 운영하

는 상황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복구 지연은 단순한 기술적 문

제라기보다 조직적·운영적 한계에서 비

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컨테이너 환경은

애플리케이션 인스턴스 수가 많고 배포

주기가 짧아, 하나의 취약점이 수천 개

인스턴스에 동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지 업데이트

와 영향 분석, 배포 재개 과정이 자동화

되지 않거나 표준화되지 않은 경우 대응

속도는 현저히 저하되는 것으로 조사됐

다. 조사 결과는 컨테이너 생태계가 기

술적으로는 성숙 단계에 진입했지만, 보

안 운영 모델은 여전히 취약점 대응 중

심의 사후적 접근에 머물러 있음을 보

여준다. 이는 탐지 능력의 문제가 아니

라, 탐지 이후 조치가 조직 전체로 확산

되지 못하는 구조적 병목으로 해석된다.

인적 오류와 범용 이미지가 만드는 공 격

표면 확대

컨테이너 보안 오류의 가장 큰 원인으

로는 인적 오류가 지목됐다. 응답자의

62%는 설정 실수, 이미지 구성 오류, 불 필요한 도구 포함 등 사람이 개입하는

단계에서 보안 문제가 발생한다고 답했

다. 이는 자동화 환경에서도 기본 이미

지 선택과 구성 결정이 여전히 개발자

개인의 판단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개발자들이 기본 컨테이너 이미지에 포함시키는 필수 도구로는 셸이 54%, 패 키지 관리자가 39%로 조사됐다. 특히 패키지 관리자는 직접적인 공격 대상이 될 뿐 아니라, 런타임 중 불필요한 구성 요소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어 공격 표 면을 확장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 다. 이러한 도구가 프로덕션 환경에 그대 로 남아 있을 경우, 실제 애플리케이션 과 무관한 취약점이 보안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응답자의 55% 는 Ubuntu, Debian, Red Hat 계열과 같 은 범용 Linux 배포판을 기반 이미지로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이미지는 수백 개의 패키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지 않는 라이 브러리와

타면자건(唾面自乾)-

침을 닦지 않는 사람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사람은 모욕을 당하면 본능적으로 반 응한다. 변명하거나, 맞받아치거나, 억울 함을 풀기 위해 더 큰 소리를 낸다. 그래 서 “참는다”는 말은 흔히 약함이나 패배 로 오해된다. 그러나 고사성어 ‘타면자건 (唾面自乾)’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인내를 말한다. 침을 얼굴에 뱉어도 닦지 않고, 스스로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는 이 말

은, 감정의 즉각적인 반사작용을 거부하

는 사람의 태도를 가리킨다. 이 고사의

주인공은 중국 당나라 관리 누사덕(婁

師德)이다. 누사덕은 마음이 넓기로 소

문난 사람이었다. 그는 성품이 따뜻하고

너그러워 아무리 화나는 일이 생겨도 흔들림이 없었다.

한 번은 그의 동생이 높은 관직에 임용

되자 따로 불러 물었다. “우리 형제가 함

께 출세하고 황제의 총애를 받으면 남의

시샘이 클 터인데 너는 어찌 처신할 셈

이냐?” 동생은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

더라도 화내지

않고 조용히 닦겠습니다.”라고 대답했

다. 형이 나지막이 타일렀다. “내가 염려

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침(唾) 같은

것은 굳이 닦지 않아도 그냥 두면 자연

히 마를 것이야. 화가 나서 침을 뱉었는

데 그자리에서 닦으면 상대는 더 크게

화를 낼 것이니, 닦지 말고 그대로 두라.”

고 당부했다. 그는 정치적 음해와 모욕

을 수없이 당했지만, 맞서 싸우지 않았

다. 주변에서 왜 그렇게까지 참느냐고 묻

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맞서면 그 사람

의 분노만 더 자극한다.

얼굴에 뱉은 침은 그냥 두면 저절로 마

른다.” 누사덕의 침묵은 비겁함이 아니

라 계산된 절제였고, 감정이 아니라 시

간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지혜였다. 이

고사는 고대 중국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는다. 20세기 역사 속에서도 타면자

건을 몸으로 산 사람이 있다. 남아프리

카공화국의 대통령 넬슨 만델라다. 그는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다 27년을 감옥에 서 보냈다. 모욕과 차별, 인간 이하의 취

급을 받았지만, 석방된 뒤 그는 복수를

선택하지 않았다. 오히려 화해를 택했다.

과거를 덮지는 않았지만, 보복하지도 않

았다. 그는 훗날 이렇게 말했다. “분노와

증오는 감옥보다 더 강한 족쇄다.” 그는

침을 닦아내지 않음으로써, 자신뿐 아니

라 나라 전체를 자유롭게 했다. 그리고

이 길의 가장 깊은 자리에 한 인물이 있

다. 예수님이시다. 그분은 모욕을 당했 고, 침 뱉음을 당했으며, 조롱과 폭력을

겪었다. 그러나 맞서 싸우지 않았다. 십

자가 위에서조차 “아버지여, 저들을 사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셨다. 이것

은 체념이 아니라, 악의 방식으로는 세

상을 바꾸지 않겠다는 선언이었다. 타면

자건은 여기서 윤리의 문제가 아니라 존

재의 방식이 된다.

타면자건은 모든 상황에서 참으라는

교훈이 아니다. 불의에 침묵하라는 말도 아니다. 다만 묻는다. 지금 내가 닦아내 려는 이 침이, 과연 나를 더 자유롭게 하 는가? 혹은 나를 같은 수준으로 끌어 내 리는가? 침을 닦는 사람은 순간 시원할 수 있다. 그러나 침이 마르기를 기다린 사람은 결국 다른 높이에 선다. 역사 속 에서 진짜 강했던 사람들은, 대개 그 얼 굴에 묻은 침보다 자기

품격을

소중히 여겼다. 타면자건은

이 아니다. 끝까지 자신을 잃지 않는 사 람들의 아주 조용한 승리다. 험난한 세 상을 살아가자면 누구나 가슴에 칼날 하나쯤은 있게 마련이다. 그것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삶이 결판난다. 성경은 말씀 한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 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 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베드로전서 3장 9절)

하상묵 HANCO Real Estate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사철 따뜻한 곳

에서 누리는 여유로운 삶을 꿈꾼다. 요

즘처럼 사방이 눈에 덮이고 영하의 날씨

가 계속되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런

곳의 대표로 플로리다를 꼽을 수 있다

그런데, 근래에 보면, 플로리다로 이주

해 살다가 예전에 살던 곳으로 다시 돌

아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왜 그럴까? 막

상 거기 가서 살아보니 기대와 크게 다

른, 그래서 떠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무

언가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게 과연

무엇인지 플로리다로 가서 살다가 다시

돌아온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바탕으

로 알아본다. 오늘과 다음 주 2회에 걸

쳐 보게 될 이 이야기는 인터넷 매체인

MSN.com에 실린 Kelly Grant의 글, “I moved to Florida to retire – and left after 18 months. Here’s the honest truth”를 번역한 것임을 미리 밝혀둔

다. 수십 년을 열심히 일하면서, 나는 은

퇴 후 사철 따뜻한 햇볕이 있는 곳, 소득

세가 없는 주(state), 해변에서의 삶, 그

런 것들을 꿈꿨다. 그 꿈을 따라 62세에

은퇴하고 플로리다로 이사갔다. 그런데, 꿈과 현실은 달랐다. 결국 18개월만에

그곳 생활을 접고 북부(north)로 돌아 왔다. 왜냐고?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현실 1. 모든 걸 바꾼 보험 쇼크: 플로 리다로 갈 때, 나는 생활비에 많은 주의

더 이상 은퇴자의 천국이 아닌 Florida (I)

를 기울였다. 그러나 그 때 내가 예상치

못했던 것이 있었으니, 플로리다의 주택

보험료가 이나라에서 가장 높다는 사

실이다. 플로리다의 연간 주택 보험료는

평균 $14,140로 전국 평균($3,259)의 4

배를 넘는다. 다음 해에는 9%(액수로는

$1,300)가 오른 $15,460로 추계되고 있

었다. 우리 집의 경우, 처음 이사갔을 때

에는 내가 감당할 만한 수준이었는데,

1년 만에 $8,000 정도로 뛰었다. 이런

보험료는 나의 제한된 고정 수입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었다.

현실 2. 감당키 어려운 주거비: 플로리

다의 매력 중 하나는 집값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는 더 이상

현실이 아니다. 2018년 3월 $250,000

이던 단독 주택의 중간값 기준 평균

가격(median price)이 2024년 7월

$409,700로 대략 60%나 올랐다.

타주에서 재택 근무를 해도 되는 사

람들과 돈많은 이주민들이 몰려들면

서 집값과 렌트를 밀어올린 탓이다.

지은지 오래된 우리 집은 홈스테드

(homestead: 재산세 감면) 혜택에도 불

구하고 계속 치솟는 재산세와 유지관리 비로 인해 가계에 큰 압박 요인이 되었 다.

현실 3. 꿈꾸던 것과 다른 날씨: 플로리

다가 더운 건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집밖

으로 한발자국만 나와도 젖은 담요 속

에 들어간 듯 숨막히는 습기에 대해서

는 미처 몰랐다. 여름은 참기 힘들다. 나

자신 6월부터 9월까지는 에어컨을 세

게 틀고, 치솟는 전기요금 고지서를 바

라보면서 실내에 갇혀 지냈다. 놀랍게도

2023년에는 기후 관련 이유로 플로리다

를 떠난 전출 인구(약 43,000명)가 전입

인구(약 3,700명)의 10배도 넘었는 바, 갈수록 올라가는 기온과 함께 태풍이

더욱 강력해지고 파괴적으로 변해간 탓

이다. 태풍 시즌이 되면 사람들은 대피

걱정과 재산 파괴 우려에 항상 짓눌리

곤 하였다.

현실 4.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의 고

립감: 플로리다로 이사간다는 것은 가

족, 오랜 친구들, 손주들을 뒤에 남겨둔 다는 것을 뜻한다. 영상통화로는 대체 되지 않는 그런것이다. 그렇다고 가족이 우리 곁으로 이사해올 수도 없는 노릇 이니, 결국 노인들이 그리운 가족 곁으 로 다시 돌아오는 수밖에 없게 된다. 나 는 내 자녀, 손주들의 생일, 학교 공연, 그들과의 일요일 저녁식사 등 내 생활을 풍요롭게 했던 그 소소한 일상들이 그리 웠다. 물론 가족과 지인들이 플로리다로 놀러 오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도 한두 번이지, 곧 멈춰지고, 고독감이 엄습해 왔다. 딸이 수술을 받고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 있다는 사 실 자체가 감당이 안되었다. 현실 5. 접근성이 부족한 의료서비스: 여러 연구 결과가 보여주듯이 플로리다 의 의료 시스템은 기대에 못미친다.

는 내게 많은 염려와 실망을 안긴 요소 중 하나다. 괜찮은 주치의를 찾아내는 데 수개월이 걸렸다. 전문의와 약속을 잡는 건 더 많은 시간을 요했다. 인기있는 은퇴자 주거 단지는 넘쳐나는 신규 입주자들로 인해 의료 시스템에 과 부하가 걸리면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렵고, 응급실도 넘쳐났다. 나 이가 들면서 의료 서비스를 더 많이 필 요로 하는 은퇴자들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다. 특히, 응급실이 넘쳐나 는 상황 앞에서 나는 “만약 심각한 의료 위기에 직면하게 될 때는 어쩌지?” 하는 염려를 지울 수가 없었다. 하상묵(610-348-9339)

냄새

오요셉 담임목사 필라양의문교회

저희 부모님께서는 강원도 태백에서

40년 넘게 목회를 해오셨습니다. 사역의 시작은 태백 버스터미널 뒤편에 자리한 작은 교회였습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 속 태백은, 터미널과

기차역이 유난히 가까운 동네였습니다.

80~90년대, 지금보다 훨씬 어려웠던 시 절이었습니다. 조심스럽지만, 그 시절 동

네에서 소위 ‘거지 아저씨’라 불리던 분

들이 하루에도 두 번씩 교회를 찾곤 하

셨습니다. 어린 저에게까지 다가와 돈을

달라고 하시던 장면이 지금도 생생합니 다.

감사하게도, 당시 한 지역 교회 사모님

께서 이 사역을 위해 교회 뒤편에 작은

집 한 채를 헌물해 주셨습니다. 그곳은

‘천혜원’이라는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

을 돌보는 구제 사역의 공간이 되었습니

다. 어린 시절의 저에게는 그곳이 교회

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때 제 기억에 강하게 남아 있는 것은, 그분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천 원을 쥐여

드리면 “무슨 교회가 돈을 이것밖에 안

주냐”며 화를 내시던 분이 계셨는가 하

면, “이것도 어디냐”며 고개를 숙여 감

사해하시던 분도 계셨습니다. 같은 천

원이었지만, 반응은 전혀 달랐습니다.

하지만 그 기억 속에는 솔직히 말해 참

난감했던 장면도 있습니다. 바로 ‘냄새’

였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특유의 냄새가

있었습니다. 교회 봉고차에 그분들이

한 번 타셨다 내리면, 이 세상 어떤 방향

제로도 해결되지 않는 냄새가 차 안에

가득 남아 있곤 했습니다.

어느 날, 그 장면을 보시며 어머니께서

아버지께 하셨던 말씀이 아직도 기억납 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하고 병든 자

들을 위해 사역하신 거지, 냄새나는 사

람들을 놓고 사역하신 건 아니잖아요.

우리도 좀 품위 있는 사역을 합시다.”

지금 돌아보면 그 말 속에는 피곤함도

있었고, 현실적인 한계도 있었고, 인간

적인 솔직함도 담겨 있었습니다. 그만큼

냄새는 외면하기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분명히 말하자면, 외적인 냄새는 중요 합니다. 잘 씻는 것, 자신을 돌보는 것은

기본적인 삶의 태도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저는 더 본질적 인 또 다른 냄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 었습니다. 바로 ‘사람 냄새’ 입니다.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도리를 지키는 태도, 타인의 고통에 반응할 줄 아는 마 음, 약자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시선, 말 과 행동에 묻어나는 따뜻함, 책임을 회 피하지 않는 자세, 자기를 과시하지 않 는 겸손함.. 이 모든 것이 모여 나는 냄 새, 그것이 사람 냄새입니다. 반대로,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 사람 주변에 서 있을 때 설명하기 어려운 불 쾌감이 남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경험 합니다. 겉은 말끔하고 말은 그럴듯한 데, 어딘가 차갑고 메마른 느낌.. 그것

바람소리

(심연)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아직 추위는 지칠줄 모르고

깊은 샘은 봄을 재촉하는

시간의 속살을 굽고 있다

애처로이 매달린 나뭇잎 사이로

근육질 어깨를 흔들고 가는 바람

마른 가지와 바위같은 등컬

바닥에 누워버린 바삭한 풀잎까지

툭툭치며 망아지처럼 잠을 깨운다

겨울 쪽빛은

흰 눈 덮인 산야에 흩어져 내리고

흙을 적시는 물소리 들려오는데

떠난 님 그리워 망부석이 된 나무

발이 시리다며 운다

허리까지 쌓인

눈 더미 밀치고 나온 꽃

두셋이 피었을 때보다

더 당당히 서 있는 모습이 좋아

추울까 곁을 녹여주는 마른풀잎

소모는 아이를 기다리는

댕기머리 버드나무

설레이는 마음 풀어 헤치고

멀리 서 있는 아지랭이

목을 빼고 싸리문을 삐꺽열고

엄마는 시간의 속살을 굽는다

몸이 아파서 오는 통증중에 머리아픈

것과 치아가 아픈 것이 가장 힘들다고

한다.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면 인생의

어려운 순간이나 복잡하고 풀기 힘든 일

앞에서 골치아프다 했다. 머리골자와 치

아를 나타내는 말이다. 유난히 춥고 눈

이 많은 겨울같다. 사람들이 모이면 추

위와 눈 이야기를 먼저 한다. 사람의 얼

굴을 보면 지금 상황이 어떤지를 대략은

알 수 있다. 어둡든지 근심이 있어보인

다거나 밝고 환한모습에서 그를 읽을 수

있다. 얼굴은 마음을 읽어내는 거울이라

했다. 얼굴중에서 특히 눈을 보면 더 깊

은 것을 알 수 있다. 작은 눈동자에 불과

하지만 그 눈속에 담고 있는 것은 수 많

은 삶의 이야기를 담고 일기장처럼 기록

되어진다. 눈은 마음깊은 내면세계와 연 결되어 있다. 눈을 보면 삶과 지금 하려

고 하는 행동이 보인다. 그래서 겨루기

운동선수들은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면

절대로 눈을 떼지 않는다. 사나운 개나

맹수들과의 기싸움에서도 눈을 서로 바

라본다. 눈에는 심리적 상태와 겨루어서

이길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져서 꼬리

를 내릴 것인지가 나타난다.

수년 전 필자는 미서부 캘리포니아에 서 밤중에 외진곳에 혼자 있었던 때가

있다. 그 때 만나지 말아야 한다고 걱정

했던 동물을 마주 대한 적이있었다. 거

리는 대략 150피트는 좀 넘게 떨어져 있

었던것 같다. 서너마리쯤 되는 코요테무

리가 필자가 걷고 있는 길을 가로질러

건너고 있었다. 마주보는 순간 등을 돌

리지 않고 가던 길 그대로 뒷걸음질을

치면서 눈은 코요테무리를 응시하면서

뒤로 조금씩 물러나며 등골이 오싹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눈을 통해 세상을 보지만 반대로 내면

의 비밀을 노출하는 창이기도 하다. 아

름다운 눈빛이 있다. 그 눈빛은 모양이

아니라 눈속에서 비춰주는 빛이다. 두려

움에 떨고 있는 것과 무엇인가 긴장하고

경계심을 보여주는 눈빛이 있다. 그리고

사나워보이는 눈빛도 있다. 어떤 눈빛이

가장 아름다울까 수 많은 눈빛중에 엄

마가 아기를 바라보는 사랑스런 눈빛이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 싶다. 매번 그런

눈빛을 가지기는 쉽지 않다. 살아가면서 호감이 가는 아름다운 눈빛은 선한눈빛 이다. 이런 눈빛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 이 좋다. 사람의 눈빛은 하루아침에 형 성되지 않는다. 긴시간 얼마나 아름답고 선하게 삶을 살아왔는가에 따라서 눈빛 은 인생과 함께 간다. 시문학은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 고 있는가? 이에 따라서 시의 방향이 결 정된다. 직설적인 시를 쓸 것인가? 아니 면 비유적인 시를 쓸 것인가 하는 문제 이다. 어떤 방향이든지 시에는 이미지가 있다. 사물을 바라보든지 아니면 상상적 세계를 그리든지 모두 이미지화해서 시 를 풀어야 한다. 이미지(image)는 심상 이라는 말이 있다. 어떤 사물이 마음에 투영되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또 하 나는 과거에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풀어 가는 이미지가 있다.

아침 공복에 밥, 빵보다 달걀, 생선 많이 먹었더니…혈당,

■ 혈당 자주 치솟으면 몸에 지방 많이 쌓여...혈당 잡아야 체중 관리 유리

아침 식사로 밥보다 빵을 먹는 사람들

이 늘고 있다. 둘 다 식후 혈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탄수화물이다. 공복

감에 무심코 많이 먹다 보면 식후 혈당

을 크게 올릴 수 있다. 특히 잡곡밥, 통밀

빵이 아니라면 혈당 스파이크(급상승)

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루를 여는 아침

엔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혈당 관리와

식사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식후 혈당에 가장 큰 영향 주는 당질...얼마

나 먹을까?

대한당뇨병학회에 자료에 따르면 당질 (탄수화물)은 식후 혈당에 가장 큰 영 향을 주는 영양소이므로, 총 열량의

40~50%로 제한한다. 혈당 조절에 좋

은 식이섬유가 크게 부족한 탄수화물을 당질이라 부른다. 주로 흰쌀밥, 흰밀가 루로 만든 음식이다. 아침에 밥, 빵을 먹 다 보면 탄수화물 위주로 과식할 수 있

다. 체중까지 불어날 수 있다. 혈당-체중 관리를 하는 경우 아침 당질은 30~45

g 이하로 먹는 것이 좋다. 밥 한 공기가

60~70 g이니 반 공기 이하로 줄이는 것

이다. 대신에 단백질 음식을 제대로 먹

는 게 좋다.

아침에 먹는 단백질 왜 중요한가....하루 혈

당, 체중 조절의 출발점

단백질은 혈당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

서 금세 배 부른 느낌을 준다. 탄수화물

의 과식을 막아 혈당, 체중 관리를 돕는

다. 점식 과식도 억제할 수 있다. 아침에

먹는 단백질은 달걀, 견과류, 생선, 고기

등이다. 달걀 1개에는 단백질이 6g 가량

들어 있다. 2개 먹으면 12g이다. 여기에

견과류, 생선, 고기를 골라서 먹으면 아

침에만 30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은 체중 1kg

당 1~1.2g 이다. 물론 개인 차이가 있다.

아침 공복에 운동부터 했더니...근육 줄어

들 수도

아침 공복 운동은 장점, 단점이 다 있다.

하지만 중년들은 조심할 점이 더 많다.

근육 손실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공복

상태라면 힘을 내는 데 필요한 탄수화

물이 몸에 부족하다. 우리 몸은 어쩔 수

없이 근육 속의 단백질까지 꺼내 쓴다.

중년이면 근육의 자연 감소가 빨라지

는 나이인데 엎친 데 덮친 격이다. 탄수 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등으로 구성 된 아침 식사를 제대로 하고 몸을 움직 이는 게 좋다. 그러지 않을 경우 당뇨 전 단계나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 발생 위험 이 높아진다. 혈당 자주 치솟으면 몸에 지방 많이 쌓 여...혈당 잡아야 체중 관리 유리 적절한 열량 섭취와 규칙적인

생선, 고기)→탄수화물(밥, 면, 빵) 순서대로 먹으면 혈당이

상승,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혈당 이 자주 치솟으면 몸에 지방이 많이 쌓 일 수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해선 혈당 관 리가 필수이다.

“치아 미백? 얼굴에 바르면

바나나는 먹기가 간편해 사람들이 선

호하는 과일이다. 트립토판과 비타민 B6

와 같은 영양분도 풍부하다. 에너지도

빨리 채워져 아침 공복에 식사 대용으

로 먹는 사람들도 많다. 이렇게 장점 많

은 바나나는 속설도 다양하다. 바나나

와 관련한 속설, 어떤 것이 진실인지 살 펴본다.

껍질을 얼굴에 문지르면 보톡스 효과가 있 다?

한동안 소셜미디어에서는 ‘바나나 껍

질이 잔주름이 사라지는 보톡스 효과가

있다’는 속설이 퍼졌다. 하지만 이는 거 짓이다.

바나나 껍질 안쪽에는 수분과 소량의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에 문지르

면 일시적으로 촉촉해진다.

이 과정에서 건조로 도드라져 보이던

잔주름이 완화된 것처럼 보일 수는 있 다. 하지만 이는 보습에 따른 일시적인 효과다. 특히 눈가나 입가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에 문지르면 오히려 주름이 심

해지고 노화가 빨라진다. 특히 껍질에는

세균이나 농약 성분이 있을 수 있어 피

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치아 미백효과가 있어 문지르면 이가 하얗

게 된다?

과장된 주장이다. 바나나 껍질을 치아

에 문지르면 커피나 차로 생긴 아주 가

벼운 표면 착색이 조금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치아색 자체가 밝아진 것은 아

니다. 바나나 껍질에는 과산화수소 계열

등의 미백 성분이 없다.

무엇보다 바나나 껍질로 문지르면 치아

에 당분과 섬유질이 남아 충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 반복적인 마찰은 법랑

질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바나나 1개면 일일 마그네슘 필요량 채워 진다?

바나나 1개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은 약 30~35mg이다. 이는 성인의 일일 마

그네슘 권장 섭취량 여성 280~320mg, 남성 350~400mg에 한참 못 미치는 수

준이다. 바나나가 마그네슘이 많은 과일

인 것은 맞다. 하지만 하루 필요량을 채

워주는 식품은 아니다.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맞는 얘기다. 바나나에 들어 있는 비타

민 B6와 칼륨은 생리 중 부종과 불편감 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생리 전후 로는 몸이 붓기 쉽다. 부기의 원인은 나 트륨인데,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서 몸이 묵직한 느낌을 줄여준다. 마그네슘과 칼륨은 몸의 긴장도 줄여 준다. 비타민 B6는 생리통 유발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균형에 관여해 복부 팽 만감을 줄여준다. 다만 바나나가 진통제 를 대체할 수는 없다. 생리통이 심하다 면 진통제를 복용해야 한다. 변비 해소에 탁월하다? 일부 맞는 얘기다. 잘 익은

나나는 ‘익은 정도’에 따라 변비 해소 효 과가 다르다는 점을 유념하자.

러닝 붐 시대 “러너를 위한 필라테스, 왜 필요할까?”

쏠 필라테스: 한소라 원장

전문가들 “필라테스 병행이 부상 예방 과 기록 향상의 열쇠”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

다. 각종 마라톤 대회는 접수 시작과 동

시에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러

닝 크루와 러닝 앱의 확산으로 달리기

는 더 이상 일부 마니아층의 운동이 아

닌 일상적인 생활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러닝 인구 증가와 함께 무

릎 통증, 햄스트링 뻣뻣함, 허리 불편함

등을 호소하는 러너들도 눈에 띄게 늘

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원

인으로 반복적인 러닝 동작으로 인한 신

체 불균형을 지목하고 있다.

“러닝만으로는 부족… 필라테스 병행

필요”

운동 전문가들은 러닝과 함께 필라테

스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러닝은 같은 동

작을 한 방향으로 수천 번 반복하는 운

동으로, 특정 근육에 부담이 집중되기

쉽다. 반면 코어 근육이나 둔근, 고관절

안정근은 충분히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필라테스는 신체의 정렬을 바로잡고

좌우·전후 근육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

점을 둔 운동으로, 러닝으로 인해 무너

진 신체 밸런스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특히 평소 사용 빈도

가 낮은 작은 안정근까지 활성화해 부

상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상 줄이고 러닝 효율 높여

러너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부상은 단

순한 과사용보다는 잘못된 자세와 약한

코어 근력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필

라테스를 병행할 경우 무릎과 발목에

집중되던 충격이 분산되고, 골반과 코어

가 안정되면서 보폭과 착지 패턴이 보다

자연스럽게 개선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부상 위험은 낮아지고, 러닝

효율은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

어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러너들 사

이에서도 필라테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 고 있다.

러너 맞춤형 필라테스 프로그램 주목 전문가들은 러너를 위한 필라테스는

단순한 스트레칭과는 다르다고 강조한 다. 러닝 동작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고 관절 가동성, 햄스트링과 종아리의 탄성, 코어 안정화, 호흡 패턴 개선 등이 핵심 요소로 꼽힌다. 특히 기구를 활용한 필 라테스는 러닝 시 사용되는 근육을 보 다 정교하게 활성화할 수 있고, 개인의 체형과 러닝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트레 이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 다.

“잘 달리려면, 먼저 몸의 정렬부터” 전문가들은 러닝은 단순히 많이 달리 는 것이 아니라 ‘잘’ 달리는 것이 중요하 다고 조언한다. 신체 정렬과 움직임의 질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러닝은 결국 통증으로

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필라테스는 러닝을 대체하는 운동이 아니라 러닝을 보완하고 완성하는 운동 으로 평가된다. 러닝을 즐기고 있다면, 이제는 기록보다 먼저 몸의 균형과 정렬 을 점검할 시점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인의 마지막 길, 우리가 함께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고국으로 모시는 마지막 길, 김기호•박성남 예의원이 함께합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 가족처럼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지난겨울, 필라델피아 시내에서 90세를 일

기로 세상을 떠나신 A씨. 생전에 친지나 동년

배 친구 없이 홀로 지내셨던 고인은, 결국 딸

한 분만을 남기고 떠나셨습니다. 슬픔 속에서

도 따님은 아버지를 고국으로 모시고 가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화장 후 유골을

한국으로 운구하는 절차는 복잡하고 까다로

웠습니다. 이에 김기호•박성남 예의원이 함 께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소재 장례식장에서

정성껏 화장 예식을 진행한 후, 유골을 한국

으로 모시기 위한 모든 서류 절차를 도와드렸 습니다. 보통은 유가족이 직접 전문 번역사와 공증 기관을 찾아야 하지만, 한국에서 먼 길

을 오신 따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저희

가 가족처럼 세심하게 챙겼습니다.

해외에서 한 국으로 유골 운 구, 어떻게 해

야 할까요?

해외에서 유골을 한국으로 운구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

서 화장 후 유골을 한국으로 모시는 과정은

서류 준비, 운송 절차, 공증 및 번역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한국

으로 유골을 안전하게 운구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해외에서 한국으로 유골을 운구하려면?

유골을 한국으로 운구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몇가지 필수 서류가 필요합니다.

• 사망 확인서(Death Certificate) – 고인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문서

• 화장 증명서(Cremation Certificate) – 화

장이 완료되었음을 증명하는 문서

• 여권(Passport) –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여권

특히, 고인의 여권상 영문 철자가 모든 서류

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국가별로 요구 서류가 다를 수 있고, 한국

에서는 한국어로 번역된 사망신고서를 필요

로 합니다. 출국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 유골 운구, 얼마나 걸릴까요?

(소요 기간 및 절차) 유골 운구는 보통 2~3일 정도 소요됩니다.

1) 필수 서류가 모두 준비되면, 빠른 출국을 위해 항공편을 예약합니다.

2) 예약 소요 시간은 보통 12일이며, 모든 절 차를 완료하면 **23일 내 한국 도착**이 가 능합니다.

3 유골이 한국에 도착하면 화물 터미널로 이 동하며, 유가족이 직접 인수하거나 장의차량

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운송할 수 있습니다.

4) 직접 가신다면 신고후 같이 동승할 수 있 습니다. 서류 오류로 인해 일정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

이 안전합니다.

3. 유골함,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을까요?

유골을 담는 용기는 목재 및 자기류 두 가지 로 나뉩니다.

• 목재 유골함 – 상대적으로 충격에 강해 파

손 위험이 적음

• 자기류 유골함 – 세라믹 재질로 제작되며,

추가 포장이 필수

저희 김기호•박성남 예의원에서는 유골함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내외부 이중 포장을 철저히 진행합니다.

4. 한국 도착 후, 유골은 어떻게 인계받나요? 유골은 항공기 도착 후 화물 터미널에서 지 정 항공사 창고로 이동됩니다. 유가족께서는 다음 두 가지 방법으로 유골을 인수할 수 있 습니다.

1) 직접 인천 화물터미널에서 인계받기 2) 장의차량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까지 운송 요청하기 각 국가별 운송 절차와 규정이 다를 수 있으 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진행하면 더욱 원활하게 절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김기호 • 박성남 예의원] 해외 유골 운구, 이렇게 도와드립니다 해외에서 한국으로 유골을 운구하는 과정은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장애인은 서럽다. 인생 출발 자체가 어

설프기 때문이다. 마음껏 걷지도, 듣지

도, 언어소통도 안되는 상황에서 누구나

에게 당연한 듯 주어지는 행복의 끄나

풀을 붙잡는 것은 보통 힘든일이 아니

다. 어느 회사에서 직장 장애인 인식 교

육을 했다. 두 분이 강사로 나섰는데 한

분은 청각장애인이었다. 유창하게 강의

를 했기에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다.

중간에 “퀴즈를 내겠다”고 말한 후 음

성이 아닌 손짓으로 답변을 달라고 했

다. 그제서야 그가 청각장애인임을 알아

차릴 수 있었다.

청중들은 강사와 눈을 마주 보며 손가

락으로 답했고, 정답을 맞춘 사람에게

손짓으로 알려주었다. 비록 청각 장애를

가진 그였지만 자신의 음성을 들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밀도 있는, 그야말로

‘꽉 찬’ 강의를 펼친 그의 목소리에 청중

들은 깊은 인상을 받았다.

“장애는 일부에게만 영원히 속하는 고

장애를 대하는 친절함과 다채로움

정된 딱지가 아니다. 누구나 그 자리에

설 수 있다. 단기적 부상과 장기적 질병, 스스로에 대한 인식과 이동 능력의 변

화, 감정적 구성에 일어나는 만성적 오

작동 같은 것들이 당장 내 삶에서는 현

실이 아닐지라도, 언젠가 내 몸에서 또

는 나와 친밀하게 삶을 공유하는 사람

의 몸에서 어떤 형태로든 일어날 수 있

다.”

사라 헨드렌(Sara Hendren)은 그의

저서 <다른 몸들을 위한 디자인(원제 :

What Can a Body Do?: How We Meet the Built World)>에서 위와 같이 말한

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후

천적 장애의 비율은 약 80%에 달한다

고 한다. 실로 장애는 ‘고정된 딱지’가 아

니다. 조사 기관마다, 측정 기준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기도 하지만 이 비율

이 더 높아지는 경우도 더러 있다. ‘누구

나 그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인데, 장애

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는 박약하기 그

지 없다.

사라 헨드렌은 일찍이 2016년에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끼어든 경사로(Slope : Intercept)>를 선보인 디자이너이다. 경

사로가 장애 보조 장치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나 스케이트 보더에게는 역동

적인 놀이기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

여주었다. 경사로가 꼭 시혜적인 장치만

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경사로에서 세계적인 안무가인 엘

리스 셰퍼드(Alice Sheppard)의 공연

이 펼쳐졌다. 그는 휠체어를 타면서 경사

로를 자유롭게 누빈다. 그는 말한다. “휠

체어는 이동 수단도 아니고 저를 보완해

주는 도구나 테크놀로지의 결과물도 아

니에요. 그저 제 몸의 한 부분이죠. 그리

고 아름답지요.”

2023년 배우 박은빈이 <이상한 변호

사 우영우>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에서 대상에 영예를 안았다. 감명 깊게 본 드라마였기에 기뻤다. 드라마에

서 그의 연기는 정말 손색이 없었다. 우

영우 그 자체였다. 역할 소화에 대한 부

담이 컸을 텐데, “제 삶은 이상하고 별

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라는

우영우의 목소리를 모두에게 진실하고

그러면서도 묵직하게 전달했다. 이 배우는 연기만 잘하는 게 아니다. 정말 속이 정말 단단한 배우 같다는 느 낌을 받는다.

“세상이 달라지는 데 한몫을 하겠다 는 거창한 꿈은 없었지만 작품을 하면 서 적어도 이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또한 전보다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다름 이 아닌 다채로움으로 인식하길 바라면 서 연기했습니다.”는 수상 소감은 장애 인 사역자의 가슴에 와 닿았다. 고마움 이 밀려왔다.

박은빈은 핵심을 찔렀다. ‘거창’하지 않 아도 좋다.

장애인에 대하여 이전보다 친절한 마 음을 가지고, 다름을 다채로움으로 인 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름은 결코 틀 림이 아니기 때문이다. 박은빈은 여기 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다름보다는 ‘다 채로움’에 방점을 찍는다. 우리도 여기서 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 다채로움에 공감하는, 좀 더 친절한 사회. 우영우의 발걸음도 그쪽으로 향할 터이다.

자녀 교육부터 자동차 할부까지 생활 밀착형 절세 전략

귀속분부터는 $2,200로 인상되었습니다.

김건엽 CPA

TEL. 215-917-0964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가계 경제를 함

께 고민하는 세무 파트너입니다. 2025년

부터 시행된 'One Big Beautiful Act (OBBBA)'는 단순히 큰 기업이나 자산가

들만을 위한 법안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

녀를 키우고, 매일 차를 몰고 출퇴근하는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생활비 부담을 실질

적으로 덜어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 다.

오늘은 부모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자녀

세액 공제 상향과, 역사상 유례없는 자동

차 대출 이자 공제를 중심으로 2025년

귀속분 절세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1. 아이 키우는 집의 든든한 버팀목, "자

녀 세액 공제(CTC) 확대"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만만

치 않은 요즘, OBBBA는 자녀 세액 공제

를 파격적으로 강화했습니다.

•공제 금액의 도약: 기존 자녀 1인당

$2,000 수준이었던 세액 공제가 2025년

•환급 가능액(Refundable) 증가: 세

액 공제는 내가 낼 세금을 깎아주는 것입

니다. 만약 내야 할 세금이 공제액보다 적

더라도, 최대 $1,700까지는 현금으로 돌

려받을 수 있어 저소득 가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소득 제한: 부부 합산 조정 총소득

(MAGI) $400,000 이하 가구라면 전액 혜

택을 받을 수 있어, 대부분의 중산층 가구

가 수혜 대상에 포함됩니다.

•태아 공제 신설: 이번 OBBBA의 독특

한 점은 태아(Unborn Child)에 대해서도

공제를 허용한다는 것입니다. 임신 사실이

확인된 시점부터 자녀로 간주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출산 전부터 지원합니다.

2. 출퇴근길이 가벼워지는 "자동차 대출

이자 소득 공제"

그동안 자동차 할부 이자는 비즈니스 용도

가 아닌 이상 공제받을 수 없는 '생돈' 나

가는 항목이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부터

는 가계 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

차 할부 이자도 세금 혜택을 받습니다.

•혜택 내용: 개인용으로 사용하는 차량

의 대출 이자에 대해 연간 최대 $10,000

까지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 차량: 승용차, SUV, 픽업트럭 등

대부분의 가정용 차량이 포함됩니다. (단, 고가의 슈퍼카나 럭셔리 차량은 한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절세 효과: 이 혜택 역시 'Above-theline Deduction'으로 분류되어, 항목별 공제를 하지 않는 납세자도 1040 양식 첫 페이지에서 바로 소득을 차감할 수 있습니 다.

•적용 팁: 할부 금융사로부터 연말에 발

송되는 'Form 1098-Auto(가칭)' 또는 이

자 납입 증명서를 반드시 챙겨두어야 합니 다.

3. 생활 밀착형 절세를 위한 세무 전문

가의 '원포인트 레슨'

OBBBA가 제공하는 선물은 많지만, 아는 만큼 챙길 수 있습니다. 2025년 세금 보고 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체크리스트 입니다.

2. 자동차 할부 계약서 재점검: 본인 명의 의 대출인지, 이자율과 연간 예상 이자액 이 얼마인지 미리 파악해 두세요. 3. 학자금 대출과의 연계: 기존 학자금 대출 이자 공제($2,500 한도)와 자동차 이 자 공제는 중복 적용이 가능하므로, 사회 초년생 부모라면 두 가지 모두 놓치지 마 세요.

결론: 가계부의 숫자가 달라지는 마법 2025년 세법 개정안은 '생활비 경감'에 진 심입니다. 자녀 한 명당 $2,200의 세액 공 제와 자동차 이자 공제만 잘 활용해도, 4 인 가족 기준 예년보다 수천 달러 이상의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세 금을 줄이는 것을 넘어, 우리 가족의 교육 과 이동의 자유를 국가가 지원한다는 의미 이기도 합니다. 복잡해 보이는 세법이지만, 생활 속 작은 기록부터 시작한다면 누구나 혜택의 주인 공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의 상황 에서 자녀 공제와 자동차 이자 공제를 합치면 총 얼마를 환급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신가요?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1. 자녀의 SSN 확인: 새로 태어난 아이 나 태아 공제를 신청할 경우, 관련 서류와 사회보장번호(SSN) 발급 신청을 서두르셔 야 합니다.

현재 라구나 비치의 예술계가 가장 유

명하고 100개 이상의 갤러리와 스튜디

오가 늘어서 있습니다. 태평양 해안 고

비치는 주간과 별이 빛나는 밤 풍경

샌디에이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는 모두 여름의 캘리포니아 프라이드 축제로 정평이 난

핫플레이스입니다. 각 축제가 여름 내내 서로 다른 시기에 열리므로 모든 축제를 한 번에 다 즐길

수는 없지만, 서부 연안에서 조금 더 머물면서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로 더 잘 알려진 태평양 연

다양한 목적지를 몇 곳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샌디에이고에서 출발

타고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만 주변의 대표적인 도시인 샌프란시스코 를 방문해도 좋지만 역순으로 여행하거나 중간 지역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라구나 비치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라구나 비치의

오렌지 카운티해변 마을을 방문해 보세 요. 1920년대에 영화 산업에 종사했던 로스앤젤레스의 성소수자들이 휴식과

일광욕을 즐기기 위해 이곳으로 몰려들

면서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볼듯한 휴가

장면이 연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가 입소문을 타고 커지면서 지하

많은 해변 바에서 안전한 만남의 장 소를 제공했습니다. 1946에 문을 연 더

시호스 바는 초기에 비밀스럽게 운영되

었던 바 중 가장 유명했습니다. 지금은

더 시호스 스픽이지라는 이름으로 모든

사람을 손님으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속도로를 따라 몇 곳을 둘러보거나 빌

리지 갤러리를 방문하여 토마스 킨케이

드, 파비앙 페레즈, 마이클 고다드, 파비

오 나폴레오니 등과 같은 예술가의 작

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현대

미술을 감상하려면 조안 아트만 갤러리 또는 라구나 현대미술관을

공원축제를

유명 팝 스타들이 10만 명 이상의 군중 속에서

파티오에서 모히토를 마시면서 춤을 추

고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한 레이디가가와 같은 유명인사가 깜짝

출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더 애비

는 로스앤젤레스를 지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랙퀸의 필수 방문 코스인 미키

즈(Micky’s)를 비롯한 수십 개의 게이

바가 줄지어 있는 산타모니카 대로에 위

치해 있습니다. 떠나기 전에 L.A.에서 독

창적인 태국 요리의 명소인 나이트 앤

마켓에 방문해 음식을 맛보세요. 빅서

차를 타고 태평양 해안 고속도로를 따

라 북쪽으로 이동하면 주변에서 가장

아름다운 빅서의 중부 해안 명소를 따

샌프란시스코 가장자리를 따라 북쪽

으로 며칠 동안 일주하면서 북부 캘리

포니아의 와인 컨트리에서 퀴어 축제에

라 매력적인 전망이 즐비합니다. 줄리아

파이퍼 번스 주립공원의 절벽 산책로

를 따라 거닐면서 휴식을 취하거나 소

풍 도시락을 싸서 파이퍼 비치의 야생

을 거닐어 보세요. 예스러운 분위기와

문화에 관심이 많다면 해안을 따라 올

라가다가 매력적인 집단 거주지인 카멜

바이더시에 들러 마을의 상점과 갤러리

를 방문해 보세요. 자연 애호가들은 전

망이 아름다운 몬트레이 카운티의 17마

일 드라이브길을 따라 감탄이 절로나는

태평양 해안의 전망을 감상하고 물개와

수달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크루즈 여

행을 선호합니다.

들러보세요.

겐빌에는 예약 가능한 친밀하고 대중 적인 많은 오두막집과 텐트를 칠 수 있

는 많은 부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 느 쪽이든 우뚝솟은 나무가 즐비한 러 시안 리버를 따라 카약을 타거나, 현지 와이너리(400개 이상 있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오후는 비워두시기

즐겨보세요. .

샌프란시스코

동성애자의 권리를 밝혀주는 유산으

로 인해 미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도시

중 하나로 유명한 골든 게이트 시티에

서 여정을 마무리하세요. 카스트로 지

역 곳곳의 주요 명소에 들러 역사를 배

워볼 수도 있습니다. GLBT 역사 사회

박물관에서는 100년의 현지 역사를 연

대기로 보여줍니다. 또한 1922년에 건축

된 카스트로 극장이 근처에 있습니다.

역사적 랜드마크인 화려하게 장식된 이

극장에는 서사적인 아르데코 상들리에

가 있으며 영화, 음악회, 특별 공연이 정 기적으로 열립니다.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모건 하우절(Morgan Housel)은 '돈의

심리학'의 책 저자이다. 부와 탐욕, 행복

에 대한 시대를 초월한 교훈을 다루고

있으며 투자의 기술적인 분석보다 사람

들의 심리와 행동이 돈을 다루는 데 얼

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간결하고 짧

은 문장마다 투자자가 차근히 생각해

볼 ‘투자에 작은 원칙들’이 무엇인지 함

께 공유한다. 많은 베팅이 실패하는 이

유는 잘못된 선택 때문이 아니라, 애초

에 자신이 베팅을 하고 있다는 사실조

차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감정은 어떤 수준의 지능도 쉽게 압도

할 수 있다. 과거의 폭락은 언제나 기회

처럼 보이고, 미래의 폭락은 언제나 위

험처럼 보인다. 내 경험은 세상 전체에서

보면 0.00000001%에 불과하다. 하지

만 세상이 어떻게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방식과 결정은 바로 그 개인적 경험에 서 비롯된다. 미래 예측(특히 주식시장)

에는 최소한, 역사에는 최대한의 시간을 할당해야 한다. 기대가 소득보다 더 빨

주식 투자에 작은 원칙

리 커진다면, 아무리 돈을 많이 모아도

만족할 수 없다. 부를 쌓는 유일한 방법

은 자아와 소득 사이에 간격을 두는 것

이다. 투자 논쟁의 상당수는 결국 서로

다른 시간의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각

자의 입장에서 떠드는 것에 불과하다.

“내가 이 일을 잘한다”는 생각을 “다른

사람들은 못한다”로 착각하기 쉽다. 이

착각은 자신의 능력을 실제보다 과대평

가하게 만든다. 시장은 합리적이지만, 투

자자들은 각자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그래서 서로의 게임은 종종 비합리적으 로 보인다. 위험에는 두 단계가 있다. 첫

째, 실제로 그것이 닥칠(투자실패) 때. 둘

째, 그 상처가 이후의 결정(투자포기)에

영향을 미칠 때다. 우리는 종종 지난 10

년, 20년간 혁신이 없었다고 말한다. 하

지만 혁신은 대개 그만큼의 시간이 지

나야 ‘성공’으로 인정받는다. 장기 투자

해야 이유이다.

누구나 알 수 없는 미래에 베팅한다. 다

만, 남의 베팅에 동의하지 않을 때만 그

것을 ‘투기’라고 부른다.

정보에는 두 종류가 있다. 시간이 지나

도 여전히 중요한 것, 그리고 점점 의미 가 줄어드는 것. 새로운 정보를 접할 때

이 둘을 구분할 줄 아는 건 매우 중요하 다. 위험 관리란 단순히 대응 방법을 고 민하는 게 아니라, 무엇이 얼마나 잘못 될 수 있는지를 미리 인식(노후대책)하 는 것이다. 대부분의 재정적 실수는 필 요한 시간보다 빨리 결과를 내려고 서두 를 때 발생한다. 복리는 ‘치트(Cheating) 코드’를 싫어한다. 존 D. 록펠러의 재산 은 오늘날 가치로 약 4천억 달러에 달했 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페니실린, 자외 선 차단제, 진통제를 단 한 번도 써본 적 이 없다. 성인의 대부분은 전기조명, 에 어컨, 선글라스 없이 살았다. 부란 결국 기대라는 맥락 속에서만 존재하는 상황 일 뿐이다. 영구적인 피해(노후준비)를 주는 위험에는 집착해야 하지만, 일시적 인 상처(주가하락)를

장미리 시인

시인의 노래 9

이른 아침 신께서

은총을 내리시었다

잡초로 무성한 들판에

빛나는 수정궁을 지어 주셨다

하이얀 아침 햇살로 목욕을 하며

덕지 덕지 누더기를 벗어 던진다

맨발로 얼음꽃이 만발한

들판을 춤추며 가는데

마음은 이토록 훈훈 하기만 할까

나뭇가지 들은 은발을 휘날리며

높으신 이의 성호를 찬양 드리고

천사들은 은가루를 뿌리며

시인의 노래를 불러 주었다

스티븐 안(필명 디딤돌)

시인

석별

좋았던 기억만 간직할까 합니다

마음을 다독여 주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가슴속을 잔잔히 적시는 오후

이별이라는 말은 잠시 아끼렵니다

관계는 내것이 아니라

그저 스쳐가는 세월 이었기에

아프지만 아파하지 않겠습니다

인생에 무슨 정답 같은게 있겠습니까

서로 연이 닿아 함께 길을 가다

인연이 다하면 놓아주고

멈추어야 할 때 멈추어야 겠지요

마지막이라는 말도 잠시 보류 하겠습니다

훗날 낯선 거리를 지나다

좁은 골목길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옅은 눈인사 정도는 나눠야 할 테니까요

어느 한가하고 쓸쓸한 오후 차창 밖 흘러가는

세계 석학들이 감탄하는 인류최고의 문자

<훈민정음> (2)

엄종렬

미주한국문화재단 고문

한글은 반포 당시부터 지배계급으로

부터 배척당하고 무시 당했다. 또한 한

반도를 지배한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한

국문화 말살정책으로 우리민족이 우리

말, 우리글 까지도 박탈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으나 1908년 국어연구학회라

는 이름으로 시작된 한글학회 애국한글

학자들의 끊임없는 한글발전 연구가 계

속되었고 해방을 맞아 우리말 우리글

로 되찾게된 한글은 이제 세계에서 가

장 훌륭하고 진보된 문자로 인정받게 되

었다. 한글이 공식적인 나라 글자로 되

기까지 무려 451년이라는 세월이 걸렸

던 것이다. 국제연합 교육 과학 문화기구

(UNESCO)조사 자료에 의하면 2000년

현재 세계에서 사용되는 언어수는 6천

912종류에 달하는데 이중 문자가 없는

소수민족수가 무려 6천 6백여개에 이른

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발

전된 문자를 가지고 있다는것 우리민족

으로서는 얼마나 자랑스럽고 다행한일

인가?

지금까지 한국어와 한글에 관한 세계

저명한 언어학자들의 연구발표와 세계

중요기관들의 공식적인 반응을 간추려

보며 한국어와 한글이 얼마나 우수한

가치를 지닌것인지 가늠해 보고져 한다.

기술한바와 같이 1997년 UNESCO는

훈민정음을 세계인이 공유할수있는 가

치있는 ㅂㅎ물로 인정하

고 세계기록유산으

로 지정하였으

며 2007년 스

위스 제네바에서

갸최된 제43차

유엔산하 세계지

식재산권기구 (WIPO)

에서는 한국어를 국제특

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의 국제공개어로 채택하였다.

1989년 UNESCO는 국제적으로 문

명퇴치에 공을세운 갸인이나 단체에 시

상하는 상으로 '세종대왕 문해상'을 제

정하였으며 문자없는 소수민족 6천 6

백개의 언어를 보존하기 위하여 Babel

Project 라는것을 추진하였는데 그첫째

추천된 문자로 한글을 그들에게 가르칠

것을 제안하였다. 1996년 10월 프랑스

언어학자 학술대회가 열렸는데 '한국어

를 세계의 공용어로 하자'라는 의제를

정하고 열띤 토의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언어 연구학의 촤

고권위를 자랑하 는 영국의 OXFORD 대학에서 지구상 모든문자 를 합리성, 과학성, 독창성등을 기준으로 비교평가를 했는데 이중

에서 한글이 모든학자들이 뽑은 최고 의 문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2009년 서

울대 이호영 교수는 문자없는 인도네시

아의 찌아찌아 부족에게 한글로 현지어

를 표기할수 있는 교과서를 편찬 보급 하였다. 이교수는 런던대학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은 권위있는 언어학자 이

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언어학자 제어

드 다이어먼드 교수는 과학잡지 '디스카 버리'에 기고한 글에서 '한글이 세계에 서 가장 우수한 문자이기 때문에 남북 한이 세계에서 가장 문맹자가 적다'라고

격찬 하였다. 독일 함부르크대학의 한국 학박사 삿세교수는 '서양이 20세기 들어 서야 비로서 완성한 음운학 이론을 한 국의 세종은 5세기나 앞서서 체계화 하 였다. 전통철학과 과학이론이 결합된 세 계최고의 문자가 한글이다. 한글의 창제 원리와 그 조직성과 과학성, 철학성에 대 해 최고의 찬사를 보낸다'라고 하였다. 미국 하바드대학의 라이샤워 교수는 '한 글은 오늘날 ㅈㅎㄴ재하고 있는 문자중 가장 과학적인 체계를 가진 문자이다'라 고 역설 하였다. 네델란드 라이센대학 언어학겨수인 포 스박사는 "세종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 한 알파벳을 발명 하였다"고 했고 영국 의 언어학자 샘슨교수는 "한글은 인류 의 가장 위대한 지적성취"라고 했다. 일본의 여택대 총장인 우메다 히로유 키 박사는 한글의 우수성을 실증을 들 어 자세히 설명하였다. 미국 시카고 대학 의 언어학과 메콜리 교수는 1066년 언 어학회지 '랭귀지'에서 "한글은 혀, 성대, 등 목소리를 내는데 관여하는 발음기관 을 정밀히 분석해 만들어진 알파벳으 로 소리의 음성적 특징을 시각화 하는 데 뛰어나다"고 설명 하였다.또 그는 "한 국인이 1440년대에 이룩한 업적으로는 참으로 놀라운 사건"이라며 20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대학에서 학생들과 한글날 기념식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 다. <다음호에 계속>

2/6/2026-2/12/2026

약속된 모임이 있다면 좋은 일이 생겨날 거예요. 자신감이 생기고 활력

있는 한 주를 보내게 될 것이니 스케줄 관리에 신경 쓰세요. 인기가 있어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게 될 거예요.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한 주를 시작

하게 되니 힘이 넘치겠군요.

이번 주는 여유를 가지고 잠시 뒤를 돌아보는 한 주를 보내세요. 마음 한

편에 자리한 조급함을 버리도록 하세요. 길고 긴 인생은 아름답고 즐거

운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런, 섣부른 결정에 후회하며 애를 태울

까 걱정이 되네요.

진행하는 일마다 인정을 받고 행운이 곁에 머무는 한 주가 되겠네요. 하

지만 무언가를 신중하게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이기도 해요. 다른 사람

에게 기대지 말고 본인을 믿고 결정하세요. 작은 실수가 문제가 되고 집

중력이 떨어지는 한 주가 되겠네요.

돈 나갈 일이 많은 한 주가 되겠으나 어차피 나가야 할 돈이므로 조바심

을 버리세요. 돈을 모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식

사라도 대접해 소소한 정을 쌓는 거예요. 이번 주는 당신이 노력한 만큼

대가가 따르지 않으니 속상하겠군요.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작은 말다툼이 일어날

수 있으니 대화를 할 때 좀 더 신중하세요. 복잡한 마음을 편안하게 정

리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세요. 서로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

음속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좋겠네요.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세요. 짜증을 내기

보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화한다면 앞으로 더 좋

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요. 짜증과 권태기가 밀려오니 서로에게 상처

를 남길 수 있어요. 대화를 나눌 때 조심하세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한 주가 되겠네요. 짜증으로 인해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이번 주는

무리하지 말고 휴식을 취하세요. 생각했던 것보다 작은 돈이 들어오게 될 거예요. 마음이 복잡해 판단을 내리기 쉽지 않겠네요.

정신적으로 굉장한 피곤함과 허탈함을 느낄 수 있는 한 주에요. 혼자 시

간을 보내기 보다 좋았던 때를 함께 떠올릴 수 있는 친구와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우정을 확인하세요.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될 거 예요. 그 사람과 일을 진행하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어요.

어머나~ 남쪽에서 손님이 찾아오니 기쁜 일이 생기고 따스한 봄기운이

맴도는 일주일을 보낼 수 있겠네요. 좋은 일이 계속되니 진행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끝까지 밀어붙이세요! 당신의 인연이 주변에 머물고 있어 요. 그동안 오해가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잘 풀어보세요.

이번 주는 물건을 사고파는 운이 좋지 않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요.

거래할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고 그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

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주 건강한 한 주를 보내게 되겠군요!

몸이 편안하니 즐거운 일이 많이 생겨날 거예요.

이번 주는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한 주를 보내야 해요.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어떤 일이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이기적인 행동은 큰 화를

불러올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사업이나 경영에 있어 인정을 받게 되니

뿌듯한 한 주가 되겠네요.

귀인의 도움으로 인해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잘 풀리게 될 거예요.

순조롭게 한 주를 보내게 되니 인간관계에 신경 쓰세요. 여러모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겠네요. 튀지 않고 평범하게! 이번 주를 보내는 방 법이에요. 나보다는 상대를 먼저 생각해주세요.

문의) 오세진 장로 (215)542-0288

Jinho.choi@yspc.org/www.yspc.org 706 Witmer rd Horsham, PA 19044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