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10-19-2024(토)벼룩시장

Page 1

NY 발행인 : 이명석

33-70 Prince St. #601, Flushing, NY 11354

Tel. 718-359-0700

Email. findallny@gmail.com

"교도소 출소후 백만장자됐다면 믿을까요?" 미국서 돈 쓸어모으는 <이 직업>은 냉난방 수리기사직

뉴욕보청기(독일보청기) 유나이티드 보험우대 718.300.2777(귀.COM)

38-19 유니온,202호, 후러싱산수갑산식당옆

미국에서 냉난방공조(HVAC) 수 리 기사들이 새로운 ‘백만장자’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사모펀드들이 수익성 높은 HVAC 업체들을 대 거 인수하고 나서면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사모펀 드들이 인수한 HVAC 업체 수는 800개를 넘어섰다. 이는 소규모 및 비공개 거래를 제외한 수치로, 실 제 인수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 로 추정된다. 현재 업계에서는 모든 투자자들 이 HVAC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레드우드서비스는 지난 4 년간 기업 규모가 100만~2000만달 러 규모의 HVAC 기업 35개를 인 수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서 일하는 애런 라이스(43)는 2022 년 사모펀드에 회사를 매각했다. 그는 과거 필로폰 판매 혐의로 5 년 동안 감옥에서 복역한 후 2012 년 동료와 함께 하수도 검사 및 수 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공동 설립해 키웠다. 직원 18명, 매출 약 300만 달러 수준의 회사가 될 무렵 인수 제의 가 들어왔다. 매각 계획이 없었지 만 지역의 다른 업체인 라이트웨이 에 합병돼 지분을 보유하고 회사 경영에 대한 발언권을 가질 수 있 다는 조건이 마음에 들어 매각을 결정했다.

HVAC 기업 라이트웨이 소속 직원들이 작업하는 모습. 사진: 라이트웨이

직원이 냉방 장비를 설치하는 모습. 사진: 라이트웨이

라이스는 여전히 라이트웨이의 하수도 부서 관리자로 계속 일하 고 있다. 7년 후인 50세에 은퇴하는 게 그의 목표다. 라이스는 “회사를 매각함으로써 더 큰 마음의 평화 를 얻었다”고 말했다. 라이트웨이의 경우 레드우드가

인수한 뒤 자본 확충을 통해 서비 스 트럭과 직원 수를 늘리고 신입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결과 연 매출이 3000만 달러에서 7000만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투자자들은 HVAC 사업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즉, 기업가의 꿈을 가진 사람이라 면 변기 막힘, 보일러 수리, 에어컨 설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이 직업을 다시 살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2006년 플로리다주에서 HVAC 기업을 설립해 100명 규모의 회사 로 키운 다나 스피어스(51)는 최근 사모펀드에 매각을 결정한 뒤 1년 간의 휴가를 계획 중이다. 그는 “드 디어 우리가 인정받는 것 같다”며 “이 업계는 근성만 있다면 아메리 칸드림을 이룰 수 있는 사업 중 하 나”라고 했다.

2024년 10월 19일 (토) SAT.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10-19-2024(토)벼룩시장 by Korean American Times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