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애 순대를 비롯해 갈비와 파전, 떡볶이, 꼬치구이, 만두 등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 은 인기 한식 메뉴들을 내놓는다.
먹거리 장터의 하이라이트인 500명분 초대
형 비빔밥 행사가 퍼레이드 직후 열려 선착 순 무료 시식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리버티 코카콜라가 음료수를 무료 제 공한다.
즐길거리, 체험거리도 풍성하다. 뉴욕한인 회의 한국전통놀이 및 전통문화 체험 부스
에서는 활쏘기와 제기차기, 공기놀이, 투호, 팽이 돌리기, 굴렁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갓, 부채 등 전통공예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한복입기 체험, 붓글씨로 이름쓰
기, 달고나 만들기와 뽑기 체험도 장터에서
진행된다.
또한 동해·독도 홍보관이 설치돼 우리 땅
독도에 대한 홍보물이 배포되며 대형 독도 사진을 배경으로 한 포토 존이 마련된다.
한편 농심, aT센터, 한국관광공사 뉴욕지 사 등도 부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굿즈
뉴욕한인회는 약 두달 전 조직위원 회(사진)를 발족한 후 앞으로 남은 2 주동안 한인회 관계자 전원과 자원 봉사자들을 <2025 퍼레이드&페스티 발> 준비 조직으로 풀 가동시키고 있 다. 이명석 회장은 “올해 코리안 퍼레 이드&페스티발은 예년보다 한국적,
(Goods)를 무료 제공한다. 부스 문의: 212-255-6969
전통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쪽으 로 준비하고 있다”며, “애니메이션 영 화 <K팝 디몬 헌터스>가 전세계를 휩 쓸며, 한국과 한국음식, 한국문화를 전파했듯이, 꽃차 장식에 신경쓰고, K푸드와 한국 공예품 판매 부스를 늘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원 회측은 또 이번 퍼레이드&페스티발 에 가급적 많은 한인들이 전통한복 이나 개량한복을 입고 행사장에 참 여하고, 집에 소장하고 있는 전통 공 예품들의 전시 및
조니 김, 우주정거장서
미 항공우주국(NASA)의 국제우주정거장 (ISS) 화물 배송 임무를 맡은 무인 우주선이 엔
진 문제로 하루 지연을 겪은 뒤 ISS에 안착했다.
이 우주선을 장비로 포획해 ISS에 설치하는 임
무를 NASA의 한인 우주비행사 조니 김(41)이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조니 김은 지난 4월 러시아 우주비행사들과 함
께 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ISS에 도착해 6개월째 우주에 머물며 각종 과학 실험과 시설 운영 등 임
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ISS에 승선하고 몇 주 뒤 자신의 소셜미디
어(SNS)에 우주정거장 내에서 고추장이 뿌려진 햄버거와 '태양초 고추장' 제품을 손에 들고 있는 사진 등을 올려 '한국인 입맛'을 인증했다. LA의 한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 운 환경을 딛고 해군특전단(네이비실) 출신 장교 를 거쳐 하버드대 의대를 졸업한 전문의(군의관) 경력에 더해 NASA 소속 우주인 타이틀까지 거 머쥐면서 '인간 승리'의 귀감으로 세계적인 관심 을 끈 바 있다. 그는 오는 12월 초순까지 ISS에 머물 예정이다.
20대 한국인,
3,500마일
학대학원 재학·사진)가 미 서부에서 뉴욕까지
가는 미국 대륙 자전거 횡단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씨는 지난 6월 시애틀을 출발해
67일 만에 뉴욕에 도착, 총 3,528마일을 완주했
다. 이번 도전은 단순한 체력 시험을 넘어 신앙 적 체험과 순례의 여정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 을 받았다고 한국 언론들이 전했다. 강씨가 자전거 횡단을 결심한 이유는 남달랐 다. 그는 “믿음의 선배들이 위기 속에서 하나님 을 깊이 경험했다는 간증을 듣고 저 또한 그런 실존적 위기를 겪고 싶었다”며 “안락한 일상을 떠나 광야 같은 길 위에서 하나님과 진정한 동 행을 경험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미 한국 국 토종주, 일본 종단을 마친 그에게 미국 대륙은
는 설교였다. 하루 6~7시간씩 이어지는 단조로 운 길 위에서 그는 이어폰으로 말씀을 들으며 페달을 밟았다. “편안한 자리에서 듣는 설교와 달리, 광야 한가운데서 듣는 설교는 삶 속 깊이 파고드는 울림이 있었다”는 그의 고백은 이번 여정의 의미를 잘 보여준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한 기도와 후원은 큰 힘이 됐다. 그는 페이스 북으로 1,600여 명의 목회자, 장로, 성도들과 연 결됐고, 시카고·디트로이트·뉴욕 등지에서는 교회와 성도들의 환대와 도움을 받았다. 시카 고에서는 호텔 숙소가, 뉴욕에서는 게스트룸과 식사가 제공되는 등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그는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 보여주신 사랑이 가장 큰 기적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음갑선 상임부회장, 김경화 수석부회장, 이명석 회장, 문조 대표, 수잔 문 이사, 홍민정 이사, 김인준 부장
"
미주최대 여행사로 잘 알려진 푸른투어(
대표 문 조)사가 뉴욕한인회가 전개하고 있
는 <회비 납부 캠페인>에 동참한다며, “뉴
저지 본사 및 플러싱 지사 직원 30여명의
회비와 후원금을 포함, 총 2천달러를 전달 했다.
문 조 대표는 뉴저지 릿지필드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뉴욕한인
회가 회관문제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 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인사회를 위해 열정
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뉴욕한인회의 회 비납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길 원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뉴욕한인회는 현재 2027년 4월말까지 39 대 뉴욕한인회 기간동안 <한인회비 20달러 납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푸른투어는 한국과 미주에 9개 지사를 둔 한인 최대 여행사로서, 정규직원만 130여명 에 달한다.
뉴욕한국문화원은 대한민국 광복 80주
년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백남준 특별전 '백남준: 더 커뮤니케이터'
를 연다고 밝혔다.
백남준아트센터,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함께 여는 이번 특별전은 한국 현대미술
이 세계 미술계 속에서 이룩한 성과와 위
상을 되짚으면서 그 여정의 중심에 선 세계
적 예술가 백남준(1932∼2006)을 집중 조
명하는 자리이다.
1층 인트로 공간에서는 백남준의 대표
작 '칭기즈 칸의 복권'(1993)과 함께 현대
차 정몽구 재단 '2025 온소(ONSO) 아티
스트 공모전' 대상작인 김아름 작가의 '미
래로 가는 자동차'(2025)도 함께 전시된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마가(MAGA) 세력
이 추모하는 찰리 커크의 죽음에 기뻐하는
외국인들을 추방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
고 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은 우리 동료 시민의
죽음을 축하하는 외국인들을 맞이하지 않
을 것"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비자 취소가 진행되고 있
다. 당신이 비자를 받아 여기에 와서 정치적
인물의 공개 암살에 환호하고 있다면 추방
될 준비를 해라. 당신은 이 나라에서 환영
받지 못한다"라고 경고했다.
루비오 장관은 "비자는 당신이 미국을 방
문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우리는 부정적
이고 파괴적인 행동에 개입하게 될 사람들
을 우리나라로 초청할 생각이 없다"고 말
했다.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들과 마가 지지자
들은 우파 진영에서 영향력이 큰 청년 활동
가 커크가 지난 10일 살해되자 이를 "좌파
극단주의 세력"의 소행으로 규정하고 있으
며, 커크의 죽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
들을 맹비난하며 보복을 시사해왔다.
반면 진보 진영에서는 커크가 생전 백인
우월적인 주장을 하고, 상대 진영에 대한
혐오를 조장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트럼
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이 커크의 암살 사건을 이용해 분열에 불을 붙이려 한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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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능과 관세 여파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테 크 업종과 소매업종에서 각 8만명 이상 일자리
를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젊은 층의 취업난이 심해지고 한달 일자리 창 출은 평균 3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올들어 7월말까지 7개월동안 미국 에서는 80만 6400명의 해고가 발표됐다
지난해에 비해 무려 75%나 급증한 것이다
미국의 강력한 해고 태풍은 AI 인공지능 시대 로의 전환, 관세부과에 따른 가격인상과 소비
위축의 여파가 겹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들어 7개월 동안 연방 공무원들은 29만 2000명이나 해고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230만명의 연방공무원들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방침이어서 앞으로도 공무
배우 오현경, 군살 없는 비결은 '이 운동' ?
에서 단체 에어로빅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 됐다. 오현경은 공원에서 단체 에어로빅을 하는 시민들 무리에 섞여 1시간 동안 에어
로빅 수업을 즐겼다.
데뷔 후 한결같이 건강하고 늘씬한 모습으
여한다는 에어로빅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에어로빅은 유산소와 무산소를 동시에 즐
길 수 있는 운동이다. 전신 근육을 골고루
쓰고 음악이 더해져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는 장점이 있다. 열량 소모도 크다. 에어로
빅은 1시간에 400~600kcal 정도 소모돼 다
이어트 효과가 좋다. 근육도 강화된다. 에
어로빅 동작은 팔과 다리, 복부, 엉덩이 근
육을 반복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근육이 강화된다. 특히 골반과 허벅지·종아리와 같은 하체 근력 강화에 좋다. 가볍게 뛰거나
제자리에서 걷는 등의 동작은 골밀도 유지
와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심혈관 과 정신 건강에도 탁월하다. 전신 운동인 에
어로빅을 하면 심폐 지구력이 향상되고, 혈 액순환이 원활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음악에 맞춰 즐겁게 움직이는 과정에서 스 트레스와 우울감도 해소된다. 60세 이상 성
인이 규칙적으로 에어로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자 우울증과 불안과 같은 건강 지 표가 개선됐다.
충분한 준비 운동 필수 처음부터 강도 높은 에어로빅을 시작하면 무릎과 발목, 허리에 부상이 올 수 있다. 평 소 운동을 즐겨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강도 가 낮은 에어로빅부터 시작해야 한다. 운동 전에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스텝으로 몸을 풀면 부상을 줄일 수 있다. 관절 충격을 예방하려면 에어로빅화나 러 닝화를 신어야 한다. 에어로빅은 주로 딱딱 한 바닥에서 하기 때문이다. 처음 에어로빅 을 하는 사람이라면 20분 정도로 시작해 점 점 시간을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
"세균 마시는 꼴"… 커피, 입 댔다면, 24시간 안에
커피에 변질이 생길 수 있는 가장 큰 요
건은 입을 대는 것이다. 침 속에 있던 세
균이 커피로 옮겨가면 변질 가능성이 커지
고, 그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이다.
입을 댄 커피는 아무리 천천히 마셔도 24
시간 안에 다 마시는 게 좋다. 하루가 지났
다면 버린다.
여름철에는 세균 활동이 활발해져 오염
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이땐 세균 한
마리가 100만 마리까지 늘어나는 데 4~5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입을 안대고 뚜껑도 열어 놓지 않았다면 상온에서 5일 정도 둬도 된다. 만약 냉장
보관했다면 최소 1주일 동안 신선도를 유 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간이 지나면 세
균이 증식하기 시작한다. 빨대를 사용하더
라도 위생 문제가 발생한다. 한편, 아이스 아메리카노 속 얼음을 씹어
마셔야
먹는 습관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오염 된 얼음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식중 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는 얼음 속에서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다. 식 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얼음 속 노로바 이러스는 3일 후에도 99% 생존했으며, 17 일이 지나도 약 45%가 살아남았다. 얼음 이 녹는 과정에서 증식하면 식중독 위험 도 커진다.
적으로 불리해지는 추세다. 김준기 서울대 기획부총장은 “미국 대학들이 학위를 마 친 뒤 현지에 남는 비율이 높은 인도나 중 국 학생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 명했다.
여기에 특히 인문사회계열을 중심으로 미
국 대학 등에서 취업 시장이 위축되고 현 지 물가가 오르면서 생활비 부담이 커진 점 도 유학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국내 대학들은 대학원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연세대는 최근 대학원생 장학금을 확대하 고 내년 1학기부터 미국 대학 학부 유학생 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편입 제도를 도입하 기로 했다.
주소 35-82 161St. Flushing, NY
원장: 테레사 박(Theresa Park)
손흥민, 메시와MLS 몸값 베스트11
LAFC 구단이 소개한 LA 한인타운 내 손흥민의 벽화로 뒤덮인 건물. 사진=LAFC
손흥민(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MLS) 몸값 차트를 장악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
트는 MLS 선수들의 업데이트 된 몸값 순
위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3위에 올랐다.
그러나 현 시장가치 327억원으로, 1~2위
에 자리한 로드리고 데 파울(인터 마이애
미)과 리키 푸츠(LA갤럭시)와 같다. 사실
상 손흥민이 MLS 몸값 으뜸인 셈이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가 손흥민 바로 뒤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의 몸값은 (294억원으로 평가된다.
손흥민은 메시와 함께 MLS 시장가치로
꾸린 베스트11에도 포함됐다.
지난 5월 손흥민의 시장가치가 2000만 유
로까지 떨어졌으나 이번에는 유지했다. 여
전히 세계적으로 봐도 몸값이 높은 편이 다.
한국에서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 강인(파리 생제르맹) 다음으로 높다.
전 세계 1992년생 축구선수 중에서는 2 위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만이 손흥민 보다 높다.
지난달 LAFC에 입단하며 MLS 생활을 시작한 손흥민은 미국 전역의 높은 관심 을 받고 있다. 입단 직후부터 LA가 들썩 였고, LA한인사회에서는 손흥민 신드롬 열풍이 불고 있다.
2017 년 현데 벨로스타 ( Velo Ster) 스페셜 오디오 풀옵션 새타이어 빨간색. 거의 새것 $5,900
179,000 마일 빨간색 3,900 ☎ 201-707- 8582
회계·재정
ACCOUNTING·FINANCE 신석호 공인 회계사
Shin & Associates, CPAs ‘사업자와 납세자의 동반자가 되어 드립니다.’
서울의 한 지하 작은 공간, 겨우 2평 남짓
한 곳에 재봉틀 1대를 놓고 꿈을 키우던 28
살 청년이 있었다. 당시 그는 목 디스크로
인해 늘 목베개를 들고 다녀야 했다. 그런
자신의 불편함에서 영감을 얻어 그는 ‘목
베개를 후드에 결합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었다. 이재호 커버
늘 그렇듯 아이디어가 상품이 되는 과정
은 쉽지 않다. 후드와 목베개를 결합하려
면 옷감과 같이 부드러운 느낌은 그대로
나면서 공기가 새지 않는 원단이 필요했다.
전환점은 경기 양주의 한 공장에서 마련됐
다. 거듭 찾아온 청년이 안쓰러웠는지 쌀
포대 코팅 일을 하던 그 곳 대표가 폴리염
화비닐(PVC) 소재 등으로는 구현하지 못
하던 부드러운 질감을, 폴리우레탄(PU)을
정교하게 코팅하는 방식으로 구현해 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동물털을 대체하는
공기 충전 기술(에어테크)이 적용된 에어 스마트 원단이다. 이 대표는 “공인시험기
관 시험결과 프리미엄 구스다운 충전재 대
비 90% 이상의 보온성을 입증했다”고 했 다.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열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외부 충격으로부터 몸을 보호 하겠다던 비전이 조금씩 실현되고 있는 셈 이다.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이고 국내 유명 의류 브랜드들도 커버써먼의 에어 스 마트 원단을 활용한다.
전선 없는 발열 원단 기술은 기존 발열 의 류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꿨다. 얇은 구 리 필름을 원단 내부에 완벽히 융착시켜 기존에는 없던, 빨래가 가능한 발열 원단 을 개발한 것이다. 전도성 단추를 통해 옷 감 속으로 배터리의 전류가 공급된다. 이 대표는 “공기도 못 빠져나가게 하는 코팅 기술이 있으니 습기와 물기가 통과할 수 없 어 빨래가 가능하다”고 했다.
발열 원단은 4∼5초 만에 열이 오르고, 겨 울철엔 캐주얼 의류, 신발, 장갑, 목도리 등 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군용 의류에도 적 용할 계획이다. 커버써먼은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트렉스타와 협업해 발열 원단을 활 용한 히팅부츠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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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중남미-유럽서 승차거부-야유 시달려…캐나다
최근 몇 달 사이 일부 미국인 여행객들
이 여행지에서 자신의 국적을 캐나다라
고 소개하거나 가방에 캐나다 국기를 달
고 다니는 사례가 늘었다.
뉴욕 출신인 첼시 메츠거(33)는 도미니
카공화국에서 약혼자와 휴가를 보내던
중 여러 차례 곤욕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 바에서 미국 대 캐나다의 아이 스하키 경기를 보다가 “미국은 이기적이
고 전 세계를 망친다”고 외친 캐나다인
부부와 마찰을 빚었다고 한다.
택시를 잡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한 택
시 기사는 메츠거가 미국인이라는 사실
을 알곤 승차를 거부했다고 한다. 이후
메츠거는 몇 주간 캐나다인인 척하며 여
행했다.
CNN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하
에 미국인들이 해외에서 반미 정서를 피
하기 위해 수십 년 전 행해진 ‘캐나다인 위장 관행’을 되살렸다”고 분석했다.
이를 지켜보는 캐나다인의 시각은 곱 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캐나
다를 51번째 주로 합병하겠다고 언급하 거나 관세 전쟁을 이어오는 등 캐나다 내 미국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 오는 10월 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
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
나기로 하면서 이번 APEC 정상회의에 세계
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안보와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
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정상이 APEC이 열리
는 경주에서 미중 관계를 안정화할 타협안을
찾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을 만나 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영 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중간) 합의에 매우 가깝다"고 말했으며, 중국 신화통 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의 통화를 "실용적·긍정적·건설적"이라고 평 가했다. 다만 지금까지 양국이 틱톡 관련 합의 를 발표했을 뿐, 관세와 수출통제 등 핵심 쟁 점에서는 간극이 여전히 크다는 지적도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초 집권 2
기 첫 중국 방문을 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힌 만큼 이번 APEC 계기 미중정상회담은 내년 중국에서 열릴 회담으로 가는 '징검다리' 성격 내지 분위기 조성 성격의 회담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가 비중 있게 다 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여부도 관심을 모으지만 현 정세상 성사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탈북 여성 3명이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좌담
회에 참석해 북한 내 여성들의 인권 현실을 생
생히 증언했다.
지난 2008년 북한에서 탈출한 김성희 씨는 "
북한에서 출신성분을 나눌 때 최하위가 전쟁
포로, 그다음이 남조선 출신 사람들"이라며 " 태어날 때부터 차별받으며 살아야 했다"고 말
했다. 그는 "오빠가 공부를 잘하는 수재였는데 정작 대입 시험에서 1등을 했는데도 출신성분
때문에 김일성종합대학 대신 농민이 되는 농
업대학을 추천받았다"며 "온 집안이 밤새 울
었다"고 당시 느꼈던 절망감을 전했다.
김씨는 탈북 후 현재 한국에서 모친에게서 배
운 북한식 술을 빚는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
출신 성분이 좋은 집안에서 자랐다는 평양
출신 나민희씨는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절
참혹했던 기억을 공유했다.
나씨는 "교사였던 어머니와 공무원인 아버지
모두 국가 배급에 의존해야 했는데, 대기근으 로 모든 공급이 중단됐다"며 "저와 오빠를 굶
기지 않으려고 어머니가 굶으셨던 적이 많은 데 그게 가장 힘든 기억이었다"고 당시 상황 을 말했다.
김씨는 사고로 인한 남편과의 사별이 탈북 결
심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나씨는 지중해 섬나라 몰타에서 외화벌이 노 동자로 일하던 중 탈북을 결심했다.
“美서
“9월 4일 오후에 재판을 하고 있었는데 모 니터에 ‘해고 통보’라는 제목의 이메일 알 람이 뜨더군요. 올 것이 왔구나 했습니다.”
동아일보가 트럼프 2기 행정부로부터 돌
연 해고 통보를 받아 미국 법조계의 개탄과
지역 사회의 안타까움을 낳고 있는 데이비 드 김(한국명 김광수) 전 뉴욕 연방이민법
원 판사를 단독 인터뷰했다.
1983년 고1을 마치고 미국으로 이민한 김
전 판사는 인정받는 이민법 전문 변호사로 서 2022년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연 방이민법원 판사로 임명된 인물이다.
그런 그가 최근 ‘세 줄짜리 이메일 한 통’
으로 해고된 사실이 미국 언론을 통해 알
려지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
과 사법부 장악이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 다. 김 판사의 망명 신청 인용(허가)률이 높
았던 게 해고 사유가 됐을 거라는 것이다. 2024년까지 누적 데이터에 따르면 김씨
의 망명 허용률이 뉴욕시 이민 사건 담당 판사 중 가장 높았다. 김 전 판사는 “추방 재판은 한 개인이 아 닌 가족의 인생을 결정하는 재판이기에 신 중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있었던 조지아주 구금 사태는 언뜻 봐도
분명히 문제”라며 “이민법 전문가로서 한 국의 법적 대응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돕겠다”고 말했다.
보스톤, 시카고, 뉴욕 등 미 전역에서 해 고되거나 퇴직 처리된 이민 판사의 수는 이 미 100명을 넘었다.
판사를 이메일 한통으로 자르는 일은 전 례가 없는 일이다.
트럼프 1기 때도 이민 법원에 대한 탄압이 있었다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미국 이민 역사상 사상 초유의 일들이 벌 어지고 있다. 해고된 판사들은 대부분 행정 부에 대한 소송을 접수했고 나도 이번 주 에 소송을 접수했다.
발행인 : 이명석 T. 718-359-0700 Email. findallny@gmail.com 뉴저지 지국장 : 박정태 201-937-3289
미주 한인 출신 가수 유승준(48)
씨의 한국 입국을 둘러싼 법적 공
방이 또 다시 항소심으로 이어졌
다. 서울행정법원이 최근 유씨의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
는 판결을 내리자 LA 총영사가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것
이다.
그러나 3번째 관련 재판에서 지
고도 또 다시 항소한 총영사관의
처사가 이제는 ‘감정싸움’처럼 비
쳐진다며 “총영사관이 지나치다”
“동포의 권익을 무시하는 것 아니
냐”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지난
달 28일 유씨가 낸 사증 발급 거
부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
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대한민
국의 안전보장이나 질서유지 등
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총영사관
의 주장에 대해 “사유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이번 판
결에도 불복하고 항소를 결정했
다. 이는 유씨가 지난 2015년 첫
비자 신청 이후 제기한 세 번째 소
송에서 반복된 패턴이다.
앞서 두 차례 소송에서도 대법
원까지 간 끝에 유씨가 승소했지
만, 이번에 3번째 소송의 1심에서
도 유씨가 승소했고, 총영사관은
매번 새로운 사유를 내세워 비자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한국 내에서는 여전히 “군 복무
형평성 차원에서 입국을 허용해
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강하다.
반면 미주 한인사회는 다른 시각
을 보이고 있다.
“비자 문제를 감정적으로 다루
지 말고 재외동포 권익 보장의 관
점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 한인 2세 이모씨는 “이번 항
소는 한국 내 여론을 고려한 ‘역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가정주부 오모씨는 “유씨가 도
덕적 비판을 받을 수는 있어도
동일한 상황의 특권층 자제들에
게는 관대한 것이 문제”라며 “비
자 발급 거부는 형평성과 인권보
호 차원에서도 의문이 크다”고 말
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항소심에서 총
영사관이 패소하더라도, 비자 발
급과 입국 허용은 별개의 문제다.
유씨는 병무청 요청에 따라 현재
법무부의 입국 금지 조치를 받고
있다.
출입국관리법 11조는 국익이나 사회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을 경 우 법무부 장관이 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따라서 비자
가 발급되더라도 법무부가 입국 금지를 해제하지 않으면 한국에 들어올 수 없다.
이번 항소심은 단순히 한 개인의 입국 문제를 넘어 재외동포 권익, 법치주의 존중, 병역 의무 형평성
이라는 민감한 사회적 가치를 동
시에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
로 보인다.
한편 1990년대 말 가요계를 휩
쓴 톱스타였던 유승준씨는 군 입
대를 약속했지만, 2002년 돌연 미 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의무 를 회피했다. 여론은 급속도로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