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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024(토)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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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발행인 : 이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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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7일 (토) SAT.

30세에 첫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한 한국계 페굴라 부모는 세계 403번째 부자…엄마는 한국 입양아 출신…한국계 2세 선수 뉴욕 U.S.오픈 테니스대회 이변…준결승서 세계 1위에 승리…우승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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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선수로 잘 알려진 제시 카 페굴라(6위·미국)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 했다. 페굴라는 6일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카롤리나 무호바(52 위·체코)를 2-1(1-6 6-4 6-2)로 꺾었다.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4 강 고지를 밟은 페굴라는 여세를 몰아 결승까지 진출했다. 페굴라는 한국 시간으로 8일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 스)와 결승전을 치른다. 1994년 2월생 페굴라는 30세에 처음 메이저 대회 단식 4강과 결 승에 진출하며 '대기만성'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됐다. 30세 193일인 그는 이번 결승 진 출로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진출이 허용된 1968년 이후 가 장 많은 나이에 메이저 대회 여 자 단식 결승에 처음 진출한 미 국 선수가 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코 코 고프(3위·미국)는 페굴라보 다 10살 어린 2004년생이고, 결 승 상대 사발렌카는 1998년생인 데 이번이 벌써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이다. 페굴라가 처음 메이저 대회에

뉴욕/뉴저지에서 발행하는 주간 기독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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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한 것은 2011년 US오픈 예 선으로 13년 전이다. 본선을 기 준으로 해도 9년 전인 2015년 US오픈이 데뷔전이었다. 10년 이상 꾸준히 메이저 대회 문을 두드린 끝에 드디어 결승 진출의 꿈을 이룬 셈이다. 그런데 페굴라는 또 세계적인 '금수저'라는 점에서 이런 '대기 만성' 수식어와는 왠지 잘 안 어 울릴 것 같은 선수이기도 하다. 페굴라의 아버지 테리와 어머 니 킴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 스 추산 순자산이 70억 달러(약 9조 3천억원)에 이르며, 포브스 의 전 세계 부자 순위 403위에 올

라 있다. 미국에서 천연가스, 부동산, 엔 터테인먼트 사업을 하고 있으며 미국프로풋볼(NFL)과 북미아 이스하키리그(NHL) 버펄로 팀 구단주다. 2014년에는 NFL 버펄로 빌스 구단 인수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경쟁에서 이겼 을 정도다. 어머니 킴은 서울에서 태어나 1974년 미국으로 입양됐으며 페 굴라는 2019년 여자프로테니스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 전해 자신을 '하프 코리안'이라 고 소개했다. [A4면에 기사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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