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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포함해 3년간 55만명 뉴욕 떠났다 치솟는 물가와 렌트비 등 주거비용 급증으로 도시탈출 보석 확대로 인한 범죄 증가, 불법 이민자 급증도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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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욕시를 떠난 인구가 약 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센서스국의 최근 인구 추정치에 따르면 뉴욕시 인구는 2023년 7 만8.000명이 줄어 826만명이 됐 다. 지난 2022년 뉴욕시를 떠난 인구 12만6,000명보다는 줄었지 만 도시 탈출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는 뜻이다. 통계다. 센서스국 자료에 따르면 코로 나19 팬데믹 기간 3년동안에 뉴 욕시를 떠난 인구는 총 55만명에 달했는데 이는 전체인구의 6% 에 달했다. 퀸즈는 보로 전체인 구의 1%에 해당하는 2만6,000명 이상이 타주로 떠났고, 브루클린 은 보로 전체인구의 1%에 해당 하는 2만8,000명 이상이, 브롱스
는 전체인구의 1.9%에 해당하는 2만5,000명 이상이 각각 줄었다. 지난해 뉴욕시 인구 감소는 뉴 욕주 인구 감소(10만2,000명)의 3/4에 달했다. 낫소카운티와 서 폭카운티의 인구 역시 8,000명 이상 감소했다. 한편 맨하탄 인구는 3,000명이 늘어났지만 2020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9만7,000명 감소한 수치 다. 뉴욕시는 “센서국의 이번 인구 추정치에는 지난해부터 유입된 난민인구가 간과된 것 같다”고 밝혔다. 시 도시계획부의 대변인 은 “2022년 봄부터 18만명의 난 민이 뉴욕시에 도착했고 이 가 운데 6만4,600명이 여전히 시정 부 보호 속에 망명신청을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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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다”며 “센서스국과 협력, 추 정치 재조정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치솟는 물가와 주거비용은 중 저소득층 시민들의 도시 탈출을 견인하고 있는 주요 원인이다. 비 영리정책그룹인 재정정책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뉴 욕시를 가장 빨리 떠난 가족의 소득은 3만2,000달러~6만5,000 달러로 흑인과 히스패닉이 불균 형적으로 많았다. 또한 현 민주당 지도부의 진보 적 정책으로 마리화나 및 카지노 허용 확대, 보석 확대로 인한 범 죄 증가, 불법 이민자 급증 등으 로 주민들의 삶의 질의 저하 등 이 뉴욕 탈출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24년 3월 16일 (토) S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