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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2025(토)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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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발행인 : 이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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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일 (토) SAT.

한인사회, 이민 단속에 불안감…대책 강구해야 불법 신분 숨기고 사는 이민자들 당장 추방될까 전전긍긍 어릴 때 부모 따라와 체류 허가 받은 DACA 청년들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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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 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에 미국 내 한인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많은 한인 서류미비자들은 "20년 넘게 미국에서 교통법규 잘 지키면 서 조심해서 살려고 노력했다. 그런 데 요즘은 너무 불안해서 잠도 잘 못 자겠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 때 시행된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DACA) 제도로 합 법적인 신분을 얻은 많은 한인청년 들도 불안에 떨고 있다. DACA는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미국에 왔다가 합법 체류 신분을 취 득하지 못한 이들이 추방을 면하고 취업을 할 수 있게 한 제도로, 2012년 부터 시작됐고 이후 2년마다 자격을 갱신하게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1기 행정부 때 이 제도를 없애려고 했으 며, 현재 공화당이 정부를 장악한 주 들이 소송을 제기해 존폐의 갈림길 에 있는 상황이다. 미 이민국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 DACA 신분 체류자는 약 57만 9천 명이고, 이 가운데 출생지가 한국인 사람은 5,320명이다. 한인·아시아계 이민자를 지원하 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NAKASEC) 관계자는 "위험에 처

했을 때 도움을 주는 핫라인(전화) 을 운영 중인데, 최근 문의 전화가 정 말 많아졌다"며 "신분을 증명하려면 어떤 서류를 들고 다녀야 하는지, 혹 시 검문받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같은 것들을 많이 물어본다" 고 전했다. 또 "서류 미비자를 고용한 한인 업 주들도 불안감 때문에 어떻게 대응 하면 좋을지 문의하는 전화가 여러 건 있었다"고 덧붙였다. NAKASEC은 웹사이트와 인스 타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권리 알 기'(Know Your Rights) 캠페인을 벌 이고 있다. 불법 이민자 체포·단속 을 벌이고 있는 미 이민세관단속국 (ICE)이 집에 찾아오더라도 집 안에 서는 절대 문을 열지 말고 영장이 있 는지, 판사가 서명했는지 등을 먼저

확인하라고 안내한다. 이민관련 단체들은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뒤로 시민권 취득에 관한 문 의가 굉장히 많다"며 "요즘에는 미국 에서 50년 넘게 거주한 분들도 갑자 기 시민권을 따고 싶다고 얘기한다" 고 전했다. 영주권은 계속 갱신해야 하고, 그 사이에 본의 아니게 범법자가 되면 추방당할 수 있으니까 시민권 취득 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고 있는 것이 다. 여러 봉사기관 관계자들은 “이제 한인사회는 미국내 12만명에서 15만 명에 달하는 한인서류미비자들을 돕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강 구하고, 또 힘을 합해야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245 4St #1E Passaic NJ 0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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