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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1일 (토) SAT.
부부가 힘 합치면 불가능은 없다…<가부키> 성공신화 데이빗 리-조앤 리 부부…문턱 낮춘 일식 레스토랑으로 승부 직원 1천여명, 연매출 1억불 넘어…한국에 라면 체인 진출
일식 레스토랑 ‘가부키’는 30여년 전 캘리포니아 패사디나에 처음 오 픈한 이후, 5년만에 9개 점포로, 그 리고 지금은 15개 대형 체인레스토 랑으로 성장한 성공기업이다. 성공 이 드문 요식업계에서 분명히 성공 신화다. 현재 캘리포니아주와 애리 조나주, 네바다주에서 총 15개 매 장에서는 1,100명의 직원들이 일하 면서 연매출 1억 달러를 올리기 때 문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주간지 뉴스 위크는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레스 토랑’ 중 스시 부문에서 가부키를 선정했다. 음식의 맛, 청결 상태, 위 생 수준과 코로나 대처 능력, 투명 성, 매장 위치, 환경, 접근성, 서비스
품질, 종업원 대우 등 9개 부문을 3 만8,500명의 고객과 직원들을 상대 로 조사한 결과다. 32년 동안 남편 데이빗 이 회장(사 진), 그리고 아내 조앤 리 사장은 “서 로가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잘 따라 주었다. 그동안 거의 다툰 적이 없 다”고 말한다. 카부키는 1991년 패사디나에 첫 오 픈했을 당시, 평범한 일식당에 불과 했다. 당시 미국사회에서는 스시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일어나고 있었 지만 일식당은 매우 값비싼 곳으로 인식돼 있기도 했다. 한마디로 대중 적이지 못했다. 가부키를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 아 LA 폭동이 일어났다. 가뜩이나
비싼 식당이라는 이미지에 흉흉해 진 사회 분위기까지 겹쳐 고전할 수 밖에 없었다. 이때 부부는 폐업 직전까지 몰렸 다. 1991년 조앤 이 대표는 당시 패 사디나에서 가부키를 첫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은 데이빗 이 회장을 만 나 결혼했다. 조앤 이 대표는 “사실 처음 식당을 열었을 때 제대로 음식 만드는 법도 몰랐다”며 “적자 운영 으로 6개월을 보낸 후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다가 마음을 다시 먹고, 스시 가 왜 비싸야할까부터 점검했다. 그 리고 맛 좋고 건강에 좋은 일식을 보 다 많은 사람이 즐기려면 누구나 부 담없이 찾을 수 있는 [5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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