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A
메트로 밴 대중교통 운행 중단 위기 경고 트랜스링크 "자금난 지속 시 대중교통 대폭 감축" 트랜스링크가 2025 년 이후 안정적인 자 금 조달에 실패할 경 우 메트로 밴쿠버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대적인 감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랜스링크는 시스템 운영 에 필요한 연간 약 6억 달러의 자금 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트랜스 링크 시장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버 스 운행을 절반으로 축소하고 스카이 트레인과 시버스 운행을 최대 3분의 1 까지 줄이며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 스 철도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는 등의 대규모 감축안이 검토되고 있다. 케빈 퀸 트랜스링크 최고경영자 (CEO)는 "모든 정부 부처가 함께 해 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 랜스링크는 운영 자금 부족의 원인으 로 전기차 전환에 따른 연료세 수입 감소, 물가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는 요 금 인상, 인건비와 연료비, 유지보수 비 등의 비용 증가를 꼽았다. 보고서 에 따르면 145개의 버스 노선과 모든
심야버스 서비스가 폐지되고 장애인 교통 서비스가 35% 축소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최대 50만 명이 도보 거리 내 대중교통 정류장을 이용할 수 없 게 되고 도로 혼잡이 20%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된다. 랭리와 화이트록, 사우스 델타, 포 트 코퀴틀람, 메이플 리지, 피트 메도 우스, 노스 쇼어 대부분 지역은 "거의 모든 대중교통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 에 처했다. 퀸 CEO는 "의료진들의 출 퇴근과 학생들의 등하교가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트랜 스링크는 지난 6월 9천만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하 지만 이는 향후 10년간 210억 달러 규 모의 '모두를 위한 접근성' 비전 실현 을 위한 자본 조달과는 별개의 문제 다. 연방정부는 2026년부터 매년 30억 달러 규모의 영구 대중교통 기금을 조 성할 계획이지만, 트랜스링크의 당면 한 재정 위기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 인 상황이다.
앨버타 주수상 "산불로 재스퍼 절반 가량 소실" 앨버타주 재스퍼 국립공원을 덮친 대 형 산불로 마을의 30~50%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 주수상은 25 일 재스퍼 마을의 주택과 상가 등 건 물 절반 가량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스 미스 주수상은 "현재로서는 어떤 건물 이 피해를 입었고 어떤 건물이 완전히 파괴됐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재 건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스퍼에 대한 추억을 언 급하며 주민들이 느낄 상실감과 두려 움, 고립감에 대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번 산불은 24일 마을에 도달 했으며 현재도 진화되지 않은 상태다. 마이크 엘리스 장관에 따르면 전날 밤 강한 돌풍으로 인해 불길이 순식간에 5km를 이동했고 화염의 높이가 100m 에 달했다고 했다. >>A11면에 계속
제5425호
노스로드 비즈니스협회(BIA) 주최 간담회
한인타운 찾은 에비 BC주수상 한인사회와 상생 발전방안 모색
왼쪽부터 BIA 박경준 전무, 앤 캉 지방 자치부 장관, 에비 수상, 최병하 노스로드 BIA 회장, 제니퍼 화이트사이드 정신건강 중독부 장관.[사진=BC주정부] >>관계기사 화보 A15면
"한인타운에 한국 정체성 상징 기념물 제작 방안 찾을 터" 스카이트레인 노선 따라 다양한 규모 주택 공급 예고 데이비드 에비 BC주 수상이 24일 버나비 한인타운에서 열린 노스로 드 비즈니스협회(BIA) 주최 간담회 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에비 수상은 중소기 업 지원, 주택 및 부동산 문제, 한인 타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질 의응답 시간에 에비 수상은 현재 건 설 중인 스카이트레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규모의 주택을 건설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대 관련 불 편사항에 대해서는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가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 는 절차를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인타운에 한국의 정체성을 상 징할 수 있는 기념물을 주 차원에 서 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에비 수상은 다른 나라의 긍정적인 사례들을 언급하며 효과적인 방안
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날 행사에는 앤 캉 장관, 제니퍼 화 이트사이드 장관 그리고 버나비 사 우스-메트로타운 선거구에서 BC 신 민당(NDP) 소속으로 출마하는 최 병하(폴 최) 노스로드 BIA 회장이 동행했다. 또한 세계한인무역협회(옥 타) 황선양 대외협력부회장, 원소현 민주평통 부회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