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5년 1월 7일 화요일 A 현장의 진실을 중앙에 두다 2025년 1월 7일 화요일
제5513호
오락가락 공수처, 윤 수사 더 꼬였다 경찰 반발에 철회 수사 혼선 자초
트뤼도 총리 전격앞 사퇴 트럼프 취임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8일 오전 자유 북 미사일 도발 당 새 대표 선출 후 자유당 대표직과 총리직 사퇴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지 극초음속 가능성 난달 16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전 부
공수처, 체포영장 만료에 재청구
총리 겸권력 재무장관의 전격 사퇴 이후 한·미 공백기 동시 겨냥한 듯3
경찰 “경호처 또 막으면 체포 검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6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 국 가수사본부(국수본)에 통째로 일임하 려다가 7시간 만에 없던 일로 물러섰다. 그간 공조수사본부 체제로 협력하던 경 찰에 ‘지휘’ 공문을 보내 거부감을 산 데다 윤 대통령 측도 “법에 없는 수사 일 부 하청”이라고 반발하면서다. 공수처는 지난달 18일 검경에 윤 대 통령 사건을 강제 이첩받은 뒤 사전 준 비 없이 체포영장을 받고선 나흘 만인 지난 3일 1차 집행에 나섰다가 실패하는 등 20일간 어떤 진전은커녕 수사 혼선만 거듭했다. 영장 만료일인 이날 재집행 대신 경찰 일임 카드를 꺼낸 데 대해선 “무능은 물론 무책임하다”는 여야 정치 권과 법조계의 비판을 받았다. 공수처와 국수본에 따르면 공수처 는 전날 오후 9시쯤 ‘체포영장 및 수색 영장 집행 지휘’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 냈다. ‘국수본의 집행 전문성을 고려해 (체포영장) 집행을 위임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절차를 도모하기로 했다’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윤 대통령 체포는 경찰에 일임하고 신병 확보 이 후의 대면조사만 공수처가 맡겠다는 뜻이었다. 공문을 밤 늦은 시각에 보낸 탓에 국 수본은 6일 오전 7시에야 접수했다고 한 다. 2020년 형사소송법 개정(검경 수사 권 조정)으로 검사의 경찰 수사지휘권 이 폐지되면서 사라졌던 용어(‘지휘’)를 쓴 것부터 경찰의 반발을 샀다. 정진우·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 3면 공수처로 계속, 관계기사 4, 5면
관저로 간 여당 의원 44명 국민의힘 의원 44명이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반대하는 입 장을 밝히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체포영장 재집행에 대비해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해 오전 7시부터 7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다. 김경록 기자
건강·에너지 AI‘인류 해결사’로 나섰다 건강식을 돕는 전기 숟가락, 코 골이를 멈추는 베개, 호흡기 질환을 예 측하는 청진기, 전기를 만들어내는 태 양광 모자….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 술(IT) 전시회 ‘CES 2025’는 인공지능 (AI)이 건강, 식량, 에너지, 기후변화 등 인류의 난제를 푸는 데 기여할 ‘솔루션 AI’의 향연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웰니스(건강한 삶)에 대한 수요 가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가 CES의 핵심 전장으로 떠올랐다. 이번 에 CES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 (CTA)가 발표한 292개 혁신상 중 가장 많은 수상작을 배출한 부문도 디지털
세계 최대 IT 전시회‘CES 2025’ 오늘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개막
헬스(43개)였다. AI가 진단과 치료, 예 방 등에 역할하며 건강한 생활을 위한 솔루션을 먼저 제안하는 식으로 헬스 케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제품이 대거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아모레퍼시픽과 협업한 거울 형태(미러디스플레이)의 AI 피부 분석 솔루션을 선보인다. 자동 차 부품 업체인 독일 보쉬는 아기 돌봄 AI 비서가 탑재된 AI 유아 침대를 내놨 다. 브라이언 코미스키 CTA 시니어 디 렉터는 “헬스케어는 인간 삶의 일부가 됐다”며 “기술 발달로 장수의 의미는 ‘불멸’보다는 ‘더 건강하게 잘사는 것’으 로 바뀔 것”이라고 했다.
피부도 AI에 맡기세요 ‘삼성 퍼스트 룩
라스베이거스=황수연 기자
2025’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이
ppangshu@joongang.co.kr
협업한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 [뉴스1]
>> 8면 CES로 계속
주 만의 결단이다. 북한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낮 동해 트뤼도 총리는 이날 총리6일 관저 리도 상으로 극초음속 미사일로 추정되는 코티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리 탄 사 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도널드 트럼 이먼 총독에게 3월 24일까지 의회 정 프 미국 신행정부 밝혔다. 출범(1월자유당은 20일)을 앞 회를 요청했다고 이 두고 기간 존재감을 새로운 당과시하는 대표를 동시에 선출할 한국의 예정이 탄핵 국면을리드 노려연구소가 대북 대비실시한 태세를12월 떠 다. 앙거스 보려는 시도로결과는 풀이된다. 말 여론조사 자유당의 심각한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 위기를 여실히 보여줬다. 날자유당 낮 12시경 평양 일대에서 지지율은 16%까지동해상으 하락한 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미사일 반면 보수당은 45%의 지지율을 기록 은 1100여㎞ 비행한 뒤 동해상에 했다. 응답자의 46%가 트뤼도 탄착했 총리의 다고 미사일은 함경북도 즉각합참이 사퇴를밝혔다. 요구했고, 38%는 2월 조 앞바다의 무인도 알섬 방향으로 기 총선을 희망했다. 자유당은비행했 전국 다고 한다. 의원단 특별회의를 앞두고 있었다. 하 군 당국은 초기지역 평가에서 이를트뤼도 중거 지만 거의 모든 의원단이 리탄도미사일(IRBM·사거리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3000~5500 정치적 입 ㎞)급으로 추정했다. 다만 사거리가 통 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상트뤼도 IRBM보다 짧은연말 배경에 대해선 총리는 연휴 동안북한 거 이 추진체의 취를 고민한연료를 끝에 의도적으로 이날 결단을조절해 내렸 사거리를 줄였을 가능성에 뒀다. 다. 자유당 의원들은 이날무게를 오후 당헌( 고체 연료의원단 엔진의관련 안전성 검증논의하는 목적으 黨憲)과 사항을 로 보인다는 평가다. 화상회의에 초대됐다. 한 의원은 새로 북한이 쏜 절차를 게 극초음속 미사일 운이날 당 대표 선거 논의하는 자 이 맞다면 지난해 4월 “새로 개발한 극 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자유당 초음속 활공비행전투부(탄두)를 장착 은 소수여당 상태다. 한야당 새형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3당이 언제든고체 불신임안을 통과 이라고 주장한 ‘화성포-16나형’ 계열일 시켜 조기 총선을 촉발할 수 있는 상 기자 수 있다. 2025년이근평·이유정·박현주 황이다. 10월로 예정된 총선까 uuu@joongang.co.kr 지 새로운 당 대표가 총리직을 수행하 >> 2면 도발로 계속 게 되지만, 정국 불안정은 더욱 심화 될 전망이다. 이날 트뤼도 총리의 기자회견은 프 부친살해 혐의 김신혜씨 리랜드 전 옥살이 부총리 끝 사퇴 이후 3주 만 24년 재심 무죄 에 처음으로 >> 14면 언론과 만나는 자리이기 도 했다. 캐나다 정치권은 새로운 자 컬처 >> 20면, 스포츠 >> B6·B7면 유당 지도부 선출과 야권의 정국 주도 >> 16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날씨 권 장악 시도로 큰 격변기를 맞을 것 중앙일보 디지털 joongang.co.kr 으로 예상된다. INSIDE
‘윤 체포 집행’경찰에 떠넘기려다
제18262호 40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