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4년 6월 7일 금요일 A
제5398호
트럼프 재선 시 “캐나다로 불체자 밀려 온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 통령이 재선되면 캐나다는 불법 이민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트럼프 는 재선 시 최대 1,100만 명에 달하 는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겠다고 했 다. 이는 캐나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브루스 헤이먼 전 미국 대사는 오 타와에서 열린 보안 회의에서 이 같 은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불법 이 민자들이 체포가 될 때까지 기다리기 만 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트럼프가 당선되면 즉시 캐나다로 향할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브루스 헤이먼 전 美대사 경고 캐나다 전역에 이민자 문제 심각 캐나다 주택 위기 및 비자 강화 미국 낙태 금지, 캐나다로 이동 증가 모든 제품에 관세 부과 가능성 캐나다 경제 타격 및 실업률 급증 H1 비자 대안으로 인재 유치 강조
헤이먼 전 대사는 "퀘벡의 록섬 로 드 국경이 폐쇄되기 전의 상황이 나빴 다면 이제는 8,891km에 이르는 국경
캐나다가 먼저 '금리인하 물꼬 텃다' 유로존도 인하, 미국도 9월 인하 전망 유럽중앙은행(ECB) 이 6일(현지시간) 기 준금리를 0.25%포인 트 인하했다. 이는 2022년 7월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2년여 만의 통화 정책 전환이다. 캐나다가 주요 7개국 (G7) 중 처음으로 금리를 내린 데 이 어 유로존도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전환 기 대감이 커지고 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기 존 4.5%에서 4.25%로 인하한다고 발 표했다. ECB가 금리를 인하한 것은 2016년 3월 이후 8년 3개월 만이다. 유 로존은 남유럽 재정 위기 이후 기준 금리를 0%대로 내린 뒤 2016년 3월부 터 제로 금리 정책을 유지했다. 그러 다 2022년 2월 터진 우크라이나 전쟁 으로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
자 2022년 7월부터 2023년 9월까지 금 리를 4.5%포인트 올렸다.한때 10% 넘 게 치솟던 물가 상승률은 가파른 금 리 인상으로 작년 말부터 2%대로 주 춤했다. 하지만 작년 미국이 2.5% 성 장할 때 유로존은 0.4%에 그치는 등 경기가 크게 둔화됐다. 올해 성장률도 1%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 전날 캐나다 중앙은행(BOC)도 기준 금리를 연 5%에서 4.75%로 인하했다. 2020년 3월 코로나 충격으로 금리를 1.5%포인트나 내린 이후, 4년 3개월 만의 첫 인하다. 캐나다도 유로존처 럼 물가를 2%대로 잡는 데 성공했지 만 실업률이 오르는 등 경기 둔화 신 호가 나타나자 금리 인하 카드를 꺼냈 다. 영국도 이달 금리를 내리기 시작 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를 내릴 경우 자본 유출 위험이 큰 신흥국들도 저성장 탈피를 위해 공
격적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브라 질이 올해 금리를 1.25%포인트 인하 했고, 칠레도 1.75%포인트 인하했다. 체코, 헝가리, 멕시코 등도 올해 금 리를 내렸다. 유럽 주요국과 신흥국이 잇따라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세 계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미국 연방 준비제도(연준)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 리고 있다. 미국 물가 상승률은 아직 목표(2%) 보다 높은 3%대에 머물러 있지만, 고 용 등의 지표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곧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커 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연내에 2회 금 리를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파 이낸셜타임스는 "고용 둔화가 예상보 다 빠르게 진행될 경우,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는 더 앞당겨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모두 록섬 로드와 같은 상황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미 캐나다는 주택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학생 비자와 임시 노동자 규 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규모 이민자 유입을 수용할 수 있 는 여력이 없다. 트럼프 재선의 또 다 른 영향은 미국 전역의 낙태 금지 가 능성이다. 트럼프는 서명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전문가들은 다른 방법으로 제재를 가 할 수 있다고 본다. 만약 낙태가 금지 된다면 여성들은 낙태를 위해 캐나다 로 건너올 것이다. 이미 부담이 큰 캐 나다 의료 시스템에 더 큰 압박이 가
해질 것이다. 또한 관세 문제도 심각하 다. 트럼프는 첫 임기 때처럼 특정 산 업이 아닌 모든 캐나다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캐나다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며 실업률이 급증할 것이다. 캐나다는 이러한 상황 에 대비해야 한다. 헤이먼 전 대사는 " 미국 H1 비자에 상응하는 비자를 통 해 최고의 인재들을 캐나다로 유치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는 긍정적인 측면일 수 있지만 여 전히 쓰나미는 다가오고 있다. 트럼프 의 재선이 가져올 가능성에 대해 캐 나다는 준비해야 한다. 이러한 경고를 무시하면 큰 혼란에 직면할 수 있다.
중앙은행, 금리 4.75%로 인하…추가 인하 가능성 기준 금리 0.25% 인하...인플레이션 억제 새로운 국면 캐나다 중앙은행이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 금리를 인하했다. 캐나 다 중앙은행은 5일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내리며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 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이번 금리 인하로 정책 금리는 4.75%가 되었다. 여섯 차례 연속 동결 된 이후의 결정이다. 이 금리는 캐나 다 전역의 대출 이자율에 영향을 미치 며 주택 담보 대출 및 기타 대출에서 지불하는 이자율에도 큰 영향을 준다. 변동 금리 주택 담보 대출을 가진 주 택 소유자와 중앙은행의 정책 금리에 연동된 다른 부채를 가진 캐나다인들 은 즉시 0.25% 포인트의 이자율 인하 혜택을 보게 된다. 티프 맥클럼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는 5일 발표에서 인플레이션 억제가 많이 진전되어 캐나다인들에게 반가 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클 럼 총재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
는 데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운영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며, 이제 정책 금리가 가 격 안정을 위해 더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캐나 다는 이제 G7 국가 중 금리를 인하한 첫 번째 국가가 되었다. 5일의 금리 인 하는 경제학자들과 금융 시장이 예측 한 대로였다. 이번 인하는 2022년에 기록된 수십 년 만의 최고 인플레이션 이후 연간 인플레이션이 크게 둔화된 배경에서 이루어졌다. 높은 금리의 압박에서 가 격 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 다. 맥클럼 총재는 주택 가격이 예상 보다 빠르게 상승하거나 글로벌 갈등 이 격화될 경우, 캐나다의 인플레이션 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정 책 입안자들은 인플레이션의 향후 경 로를 예측하고 있다. 다음 금리 결정 은 7월 24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