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4년 5월 8일 수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4년 5월 8일 수요일
대통령, 민정수석 부활 캐나다인들 ‘뿔났다’ 분노 지수 사상 “사법리스크 내가최고치 풀것”
제5382호
세상서 소외된 자립청년 <중>-등쳐먹는 하이에나들
경제 상황과 연방·주 정부에 대한 불만 급증 “민심청취 기능 취약 DJ도 부활” 봄기운이 완연한2년 요즘, 밴쿠버 폐지 공약한지 만에 번복캐넉스
의 NHL 플레이오프 진출 소식에 캐 나다인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있 공직비서관에 다. 하지만 정작총선 웃을낙선 일이이원모 별로 없는 것 같다. 폴라라 전략 인사이트가 실 시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년 만인 캐나다 7일 민 인들의 분노 수준이 역대 최고치를 기 정수석실 부활을 공식화하면서 신임 민 록했기 때문이다. 정수석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특히 명했다. 경제 상황과 연방 주 정부에 대해 윤 대통령은 이날및오전 10시30분쯤 가장 화가브리핑룸에 났다고 응답했다. 물가 신 상 대통령실 내려와 김주현 승과 경기 침체로 서민 브리핑 경제의 임 민정수석을 직접인한 소개했다. 어려움이 계속되면서 정책에 대 룸에 머무른 시간은 5분정부 남짓이었지만, 한 대통령은 불만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BC 윤 당선 직후 폐지를 선언했 주에서는 에비 주수상이 이끄는 NDP 던 민정수석실을 설치하기로 한 이유를 정부를 밝혔다. 향한 분노가 두드러졌다. 올해 자세히 그러면서 사법리스크와 1월 이후에만 16%나건급증했는데 관련해 “저에게무려 제기되는 제가 설명 마약 풀어야 공용 문제와 하고 한다”고비범죄화 했다. 시범 사업 에윤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반발이 주된 대통령은 질의응답 과정에서 ‘대 원인으로 선 공약을 꼽힌다. 뒤집은 것이 아니냐’는 취지 실험이 오히 의정부의 질문을 급진적인 받고 “사실정책 정치를 시작하면 려 내가 역효과를 낳고 지적이다. 서 대통령이 되면있다는 민정수석실을 설 하지만 않겠다고 이런 분노는 BC주에만 국한 치하지 이야기한 바 있다”며 된 기조를 문제가 지금까지 아니다. 폴라라의 조사에 “그 유지해 왔는데 민 따르면 60%답했 이 심 청취 전국적으로 기능이 너무 응답자의 취약했다”고 상이 연방 정부에 화가다났다고 다. 이어 “모든 정권에서 이유가한다. 있어 트뤼도 정부의 경제 정책과 코로나19 서 하는 것인데, 민정 업무가 제대로 되 대응에 대한 해서 불만이 전국적으로 확산 지 않는다고 저도 고심했고 복원 되고 게 있는 것으로생각했다”고 해석된다. 경제 상 하는 좋겠다고 부연했 황에‘백성의 대해서도 거의 70%가 "짜증이 다. 뜻·마음을 살핀다’는 뜻의 난다"고 답했다. 계속되는 물가 상승 과 실업률 증가, 주택‘나혼자 시장 침체 등으 노인 385만명 산다’ 로 인해 서민들의어버이날 고통이 가중되고 더 쓸쓸한 >> 14면 있 지만 정부의 대책은 미흡하다는 인식 >> 20면, 스포츠 >> B6·B7면 이 컬처 팽배하다. BC주의 수준이문의 높기는 하지만 >> 18면,분노 날씨 구독배달 1588-3600 가장 높은 건 joongang.co.kr 아니었다. 온타리오, 앨 중앙일보 디지털 INSIDE
민정수석 검찰 출신 김주현 임명
민정(民情) 업무를 담당하던 수석실 폐 지 후 날것 그대로의 현장 민심을 수집· 보고하는 기능이 약화됐다는 의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민심을 제대로 읽 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윤 대통령의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2022년 3월 14일 인수위 사무실 첫 출 근 일성으로 민정수석실 폐지를 공언했 다. 그러면서 이유로 “과거 사정기관을 장악한 민정수석실은 합법을 가장해 정 적, 정치적 반대 세력을 통제하는 경우 버타, 대서양 연안 세평 주에서는 BC주보다 가 비일비재했고, 검증을 위장해 더 높은 분노 지수를 기록했다. 각지 국민 신상털기와 뒷조사를 벌여 왔는데 역마다 처한청산하겠다”고 경제적 상황과했었다. 정치적 맥 이런 잔재를 락이 다르겠지만 정부에 윤 대통령은 또한전반적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대한 신뢰가역기능을 추락하면서 부정적 정서 (DJ)께서도 우려해 법무비서 가 전국적으로 관실만 두셨다가확산되는 결국 취임추세다. 2년 만에 민 밝은 봄날에도 캐나다인들의 마음에 정수석실을 복원했다”고도 덧붙였다. 는과거 먹구름이 가득하다. 경제난과 정부 DJ는 대통령 취임과 함께 사정 불신이 기능을 깊어지면서 사회 전반에취지로 부정 (司正) 최소화하겠다는 적인 정서가 확산되고 있다.취임 이런 분노 민정수석실을 폐지했지만, 1년4개 의 만인 목소리에 화답할지 월 1999년정부가 6월에 어떻게 민정수석실을 다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시 설치했다. 같은해 5월정부가 터진 ‘옷국민들 로비’ 의 목소리에 더욱 DJ의 귀 기울이고 실질적 사건이 계기였다. 초대 민정수석 인 시민운동가 경제 회복 방안과 안정 대책 은 출신의 민생 김성재(당시 한 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신대 교수)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었다. 아울러 각후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하지만 6개월 검찰 출신인 신광옥 당 맞춤형 정책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 시 대검찰청 중수부장을 후임 민정수석 조한다. 코로나19민정수석실 팬데믹으로산하에 인한 사 경 으로 임명했고, 제적 후유증이공직기강비서관실도 장기화되면서 캐나다 정비서관실과 신 사회 곳곳에서 불만과 좌절의 목소리 설됐다. 가윤 터져 나오고‘사정기관 있다. 정부가 국민들의 대통령은 장악에 대한 고충에 제기된다’는 공감하고 실효성 대책을 우려가 질문을있는 받고선 “국 내놓을 수 있을지, 그리고 사회 각계 민을 위해 설치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각층의 목소리를 어떻게 수렴하고기자 반 현일훈·박태인·정용환 영할 것인지가 향후 캐나다 정국의 주 hyun.ilhoon@joongang.co.kr 요> 화두가 될 전망이다. > 3면 민정수석 으로 계속, 관계기사 4면
“돈 불려줄게” 자립할 돈마저 뜯어갔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부모 이 혼으로 서울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 분양 사기 1억 날리기도 보육원에 맡겨진 강현중 “돈관리법·취업교육이 가장 필요” (26·가명)씨는 8년 전 아 버지로부터 연락을 받았 다. 보호 종료 기간이 끝 나갈 때쯤이었다. 아버지 는 “보육원에서 나올 때 받은 돈을 주면 크게 불려 주겠다. 넌 경제관념이 없 으니 내게 맡기라”고 했다. 강씨는 자립정착금과 후원 금을 합쳐 약 800만원을 아버지에게 건넸다. 강씨 는 “아버지가 생활비와 자립준비청년 20명이 말하는 대출금 갚는 데 돈을 다 “정말 필요한 제도” 단위: 명 쓴 것 같다. 목돈을 노 경제 교육 및 기존 지원책 리고 일부러 자식을 취업 지도 질 제고 보육원에 맡기는 부모 복지·교육 도 있다고 들었다”고 제도 등 홍보 말했다. 자 립 준 비청 년 은 만 18세에 독립하면 서 지자체로부터 사회적 편견 정서·심리치유 1000만~2000만 줄이기 및 멘토링
수당 등 800만원 아버지에 뺏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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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의 자립정착금을 받는다. 2019년부 턴 매달 30만원(현재 50만원)의 자립 수당도 보호 종료 뒤 5년간 받는다. 또 2007년부터 아동발달지원계좌(CDA· 디딤씨앗통장)에 민간 기부자들이 보 낸 후원금을 모았다 퇴소할 때 한꺼번 에 주기도 한다. 학자금이나 주거비, 직업훈련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하지만 생활경제 교육 을 받지 못한 탓에 이런 목돈을 제대 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가까운 지인에게 뺏기거나 사기를 당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박지연(24·가명)씨는 남자친구에게 돈을 뜯겼다. 박씨는 중학교 3학년 때 교제한 A씨로부터 “같이 살려면 원룸 보증금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모 아둔 후원금 800만원을 건넸다. 한 달 뒤 A씨는 다른 여성과 잠적했다. 박씨 는 “주변에서 아무도 돈 관리하는 법 을 알려주지 않았다”며 “몸만 큰 어른 이 된 것 같다”고 했다. 분양사기·중고거래 사기꾼의 표적 특별취재팀 이 되기도 한다. >> 2면 자립청년으로 계속
푸틴“대등한 조건서만 서방과 대화”5번째 대통령 취임식 ‘현대판 차르’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이 7일 취임식을 갖고 다섯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러시아 는 서방과의 대화를 피하지 않는다”면서도 “안보와 전략적 안정에 대해 대화할 수 있지만 대등한 조건에서만 가능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선 인근의 전술핵무기 훈련을 지시하며 핵 카드도 흔들었다.
>> 관계기사 10면
제18091호 40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