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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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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4년 3월 16일 토요일 A

노인요양시설 희망자 '급증'

[사진=AI이미지]

10년내 베이비부머 80대 대거 진입… 상황 악화 노인인구 20% 차지, 보조금 월 803달러 태부족 BC주의 노인 보호 이사벨 맥켄지 대변 인은 가정방문 돌봄지원 서비스가 미 흡하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 요 양시설 입소 대기 명단이 급증하고 있 다고 밝혔다. 맥켄지씨는 지난 5년 동안 일부 가정 및 지역 사회 돌봄 서비스가 증가했지 만, 노인인구 증가에 대비해 서비스 비 율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달에 임기가 만료되는 맥켄지씨의 최종 보고 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75세 이상 노 인 중 가정 돌봄지원 비율은 7% 감소 했으며 노인당 지원 시간은 4%나 줄었 다. 맥켄지씨는 비용 압박이 더욱 심해 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올해 78세 가 되지만 실제 영향은 80대 중반에 이 르러야 나타난다"며 "앞으로 10년 동안 인구 대다수가 이 연령대로 진입할 것" 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5명 중 1명에 해당하

는 노인에 대한 보조금은 그들이 자신 의 집에서 생활하며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에 크게 부족하다. 맥켄지씨는 저소득 임대인을 지원 하기 위한 '노인 주거 지원 프로그 램'(SAFER)을 비판하며 이 프로그램 의 최대 보조금은 월 803 달러인 반면 밴쿠버의 평균 임대료는 그 두 배 이상 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노인 학대, 방치, 재산 범죄의 증가 추세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법 집 행 기관과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 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은 BC주 인 구의 20%를 차지하는데, 이는 2018년 18%, 2013년 16%에 비해 증가한 수치 다. 보고서는 또한 교통과 성인 주간 프로그램 등 다른 지원 분야에서도 문 제가 생길 수 있음을 경고하며 이는 팬 데믹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 면 장기적 추세인지 모니터링이 필요하 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이 보고서는

연방 및 주정부가 직면한 노령화 인구 의 대책을 강조하며 인플레이션이 노동 비용에 미치는 영향으로 동일한 수준 의 지원과 서비스 제공 비용이 증가하 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제5353호

[중앙논평]

한인사회, 노인 돌봄 대책 절실하다 BC주의 노인 돌봄 문제는 한인 사 회에도 큰 도전이 되고 있다. 이곳에 서 장기요양 대기자 명단이 급증하 는 현상은 노인인구 증가와 집에서 받을 수 있는 돌봄 서비스의 부족이 주된 원인이다. 특히, 캐나다 정부의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돌봄 서 비스의 수요와 제공량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이는 노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하고, 더 오 랜 시간 동안 기다려야 하는 결과 를 초래한다. 한인 사회에서는 이 문제가 더욱 복잡해진다. 많은 한인 고령자들은 한국어 서비스와 한국 음식을 필요 로 하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요 양 시설의 부족은 더 큰 문제로 다 가온다. 뉴비스타 한인 요양원(New Vista Society)과 같은 시설들이 한 국어 서비스와 한국 음식을 제공하 며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긍정적인 예이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는 추가적인 비용과 자원이 필요하며, 한인 사회 가 이에 대한 재정적 부담을 분담하 고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 나아

가 캐나다에서 노인 돌봄 비용과 수 요가 향후 10년 이내에 두 배로 증 가할 것이라는 예측은 한인 사회에 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한인 사회가 이 위기에 적극 적으로 대처하고, 협력과 혁신을 통 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함을 의미한다. 한인 사회는 노인 돌봄의 질을 향 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자원을 동원 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정부와의 협 력이 절실하다. 또한 이민 가정에서 자녀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경 우가 많아짐에 따라 노인들이 집에 서 더 오래,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 론적으로 캐나다의 한인 사회는 노 인 돌봄 문제에 대한 직면해 있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단 순히 고령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전 체 커뮤니티를 위한 것임을 인식해 야 한다. 이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협력 과 혁신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 나 은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편집부]

"차 기름 넣기 무섭네" 휘발유값 2달러대 초읽기 메트로 밴쿠버, 5월까지 휘발유 가격 급등 전망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조만간 리터당 2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GasWizard.ca의 분석가 A씨는 "다 음 주 수요일이나 목요일 아니면 더 당 겨질 수 있다"고 언급하며 휘발유 가격 이 리터당 2달러를 넘어서는 것은 기정 사실화되었다고 전했다. A씨는 4월 중

순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수요 증가가 9 월까지 지속되며 이로 인해 약 15센트 의 가격 상승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겨울용에서 여름용 휘발유로의 전 환과 탄소세 증가도 가격 상승에 영향 을 준다고 말했다. BC주의 탄소세는 4 월 1일부터 톤당 80달러로 상승할 예정 이다. 이는 현재의 65달러에서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를 고려할 때 5월

긴 주말까지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평 균 2.20달러 중반에 이를 것으로 예측 했다. 이에 대응하여 야당인 BC연합당 은 NDP 정부에 주 연료세를 감소하거 나 폐지할 것을 요구했으나, 에비 주수 상은 다른 형태의 경제 부담 완화 조치 들을 제시하며 이를 거절했다. 에비 주 수상은 "앨버타 주가 한 일은 오직 석 유 및 가스 회사의 이익을 증가시킨 것 뿐"이라며 BC주가 이러한 방식을 취하 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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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6일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