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2024년 8월 24일

Page 1

The Korea Daily 2024년 8월 24일 토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코퀴틀람 병원의소통 공백 팀쿡도 리버뷰 직접 주주 북부 정신과어디있죠 의료 위기 한국BC CEO는

제5441호

극한 폭염 시대 두 도시 이야기

BC주 북부 정신병원 설립 요구 '목소리 높아져' 업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기업들의 인식 변화와 이를 지원할 제도가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 기업설명회 부사장급 참석 국내 상장사들의 미흡한 주주 소통 CEO 없으니 비전 등 설명 부족 북부 BC주에서 정신병원 설립을 요구 로 보내 필요한 장기 입원할 현주소를 가장 잘만큼 드러내는 건 실적 수 발 미국선 머스크·젠슨 황 직접 발표 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장기적이 있었다. 리버뷰 병원은 1900년대 초부 표 기간이다. 고 안전한민감한 정신과질문 치료던져도 시설 부족으로 터 미국에서는 2012년까지 운영됐으며, 한때 4300 주주가 답해 일론 머스크(테슬라)를 의료 시스템과 지역사회 전반이 어려 명 이상의 수용했다. 비롯해 팀 환자를 쿡(애플), 마크 저커버그(메 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1960년대의 불임 시술 지난 7월 23일 열린 테슬라 2분기 실적 타), 젠슨 황(엔비디아)불법 등 시가총액이 노던 BC 대학병원(의 바브 케인 정 의혹과 2001년 전기충격요법 승인 등 발표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수천조원에 달하는 기업의 CEO가 분 신과 과장은 최근 온라인 청원을 시작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현재는 이 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 기마다 등장해 실적을 발표하고 자체 전 했다. 케인 씨는 정신과 치료에 대한 런 환자들을 보낼 주주들이 곳이 없어 어려움 업인 ‘엑스에이아이(xAI)’ 투자 이슈를 망치를 제시한다. 민감한 질 접근성 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며, 이로 을 겪고 있다. 언급하며 “xAI 투자에는 주주들의 승 문을 해도 직접 답한다. 인해 경찰,주주 병원투표를 등 지역사회 전 케인 씨의 청원에 대한경영지원실 반응은 긍정 인이 가족, 필요하다. 해서 (투자 반면에 국내 기업들은 임 반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적이어서 목요일 아침 기준 800명 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머 원이나 각 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하는 케인 과장은 2018년부터 프린스조 서명했다. BC주 정신병원 스크는 1시간 넘게 투자자들이 의구심 상이 데 그치는 경우가 많다.정부는 올 2분기 삼성전 지 지역의 정신건강 자원 개선 방안 설립 고려 여부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 을 보내는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와 자·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삼성 을 모색해 왔다. 당시달성 대학병원 정신 하지 않았다. 완전자율주행(FSD) 계획 등을 설 을 바이오로직스·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 과 병동에는 두 명의 장기 입원 환자 대신 최근 몇 개월간 BC 지역 명했다. 위 5개 기업의 실적 발표북부 자리에도 부사 가 있었다. 의 정신건강 및 중독 치료에 대한 투 이는 최근 한국에서 주요 기업들이 장 또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정도만 한 명은 5년 가까이, 다른 한 명은 목록을 제시했다. 일반 주주들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고 자 배석했다. 3년간 입퇴원을 북부있는 지역 여기에는 노던 BC 대학병원의 합병 등을 진행해반복했다. 논란이 되고 것 한 펀드매니저는 “한국의 CEO는새 올 의 기존 지원 체계로는 이들의 요구를 병동 건설 계획이 포함돼 있으며, 이 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림픽에는 가도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이 충족시키기 어려워 퇴원이 쉽지 않았 를 통해 수술,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해 ‘기업 밸류 나 IR에는 오지 정신건강, 않는다”며 심장 “최고 서비 의사 고, 이로 인해 병원 과밀화 문제가 악 스 병상이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 업(가치 제고)’ 정책을 추진한 지 반년 결정자가 없으니 기업의 핵심적인 비전 화됐다. 중증 정신질환자들이 종종 다 고 밝혔다. 이 지났지만, 국내 기업들의 ‘주주 소통’ 이나 계획에 대한 답도 나올 수 없다”고 른 배치돼 전체 환자들에게 악 말했다. 다만 이 프로젝트는 2031년 여름에 김연주·김도년·배정원 기자 은병동에 해외 주요 기업에 비해 여전히 기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나 완공될 예정이다. 정신건강 전문 kim.yeonjoo@joongang.co.kr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주주·투자 많은 경우 환자들이 퇴원해서는 안 가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문 >> 2면 자와의 적극적이고 투명한 소통이 밸류 주주 소통 으로정신 계속 되는 상황에서도 퇴원 조치가 이뤄지 병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고 있다. BC주 전역에서 의료인력 부 있다. 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지만, 전문 정 현재의 의료 시스템으로는 중증 정 신병원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인력이 신질환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렵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경수 고, 이는 결국 전체 원세훈 의료 서비스의 질 전 경남지사와 전 국정원장, 폭력과 과밀 문제 때문에 병원 근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55명의 여야 정치 무를 포기한 직원들이 많다는 역사회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 개선을 인과 전것이다.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사면·복권을 단행했다. 김전 과거에는 중증 환자들을지사는 코퀴틀람의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 2027년 대선 도전도 가능하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리버뷰 병원(Riverview 대표 Hospital)으 급한특사 상황이다. 등 경제인 15명도 대상이다. >> 관계기사 3면

연평균 폭염일수

‘기업 밸류업’반년, 소통 제자리

"4300명 수용하던 거점 시설 사라져"

김경수·원세훈·조윤선 등 사면·복권 확정

체감온도 33도 이상 단위: 일, 자료: 기상청

광주

30.6 12.2

대구 2020~2024년 1990~1994년

25.6 17.4

이젠 ‘광프리카’  ‘대프리카’는 옛말 광주광역시가 대구광역시를 제치고 폭염 도시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심지어 ‘광프리카’(광주+아프리 카)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 고온다습한 남서풍 등의 영향으로 광주의 체감 더위가 가파르게 상승한 탓이다. 노후주택이 밀집한 광주 도심(왼쪽 사 진)의 체감온도는 대구대표도시숲(오른쪽 사진) 조성 등으로 녹지가 늘어난 대구를 앞질렀다. >> 관계기사 8면

광주=천권필 기자, [연합뉴스]

“카카오페이, 4052만명 542억건 정보 넘겼다” <6년간 누적>

금감원 “알리에 폰번호 등 건네” 카카오페이 “불법 이전 없었다” 카카오페이가 중국 알리페이에 지난 6 년여간 누적 4000만 명이 넘는 고객의 개인 신용정보 약 542억 건을 고객 동의 없이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일보 8월 13일 1면) 카카오페이는 “정상적인 위·수탁 정보 제공”이라고 반박했지만, 금융당국은 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제재 절차에 나서기로 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카카오페 이에 대한 현장검사 결과에 따르면 카 카오페이는 알리페이에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일 고객 신용정보를 넘겨왔 다. 누적으로 4052만 명의 개인 신용정 보가 제공됐다. 카카오 계정, 휴대전화 번호, e메일 주소는 물론 충전·출금·결 제·송금 등 카카오페이 결제 내역까지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건수로는 542 억 건에 달한다. 카카오페이의 개인정보 유출은 지난 5~7월 금감원 현장검사를

암수술 수가 인상, 실손 보장 손본다 >> 14면

통해 확인됐다. 알리페이는 중국 최대 핀테크 기업인 앤트그룹 계열사이자 카 카오페이의 2대 주주다. 카카오페이는 애플로부터 앱스토어 입점 조건으로 NSF스코어(애플에서 일 괄결제시스템 운영 시 필요한 고객별 신 용점수) 산출을 요구받자 정보 가공을 위해 알리페이에 고객 개인정보를 제공 정진호·김남준 기자 했다는 입장이다.

컬처 >> 21면, 스포츠 >> B6·B7면, 날씨 >> 20면,

jeong.jinho@joongang.co.kr >> 6면 카카오페이로 계속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제18161호 40판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2024년 8월 24일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