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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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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4년 7월 17일 수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4년 7월 17일 수요일

트럼프 39세 밴스 밴쿠버러닝메이트에 떠나는 가족

‘공장 수출국’ 1위 한국 사람도 돈도 다 떠난다

"숨 쉬는 것도 돈 든다"

<작년 미국 일자리 기여국>

“한국은 기업 수출대국(big 엑시트 코리아 <상> exporter)이다.” 미국 제조 기업의 복귀 기업 해외투자 5년간 22% 급증 를 지원하는 단체 ‘리쇼어 보조금 많고 규제 적은 곳 찾아 링 이니셔티브’는 지난 5 미국 조지아엔‘코리안 벨트’생겨 일 낸 2023 연례 보 고서에서 한 국 을 “친기업 정책 없다면 내수 큰타격” 이렇게 진단했다. 지난해 미국에 새 리 기여도는 세계 1위였다. 로 생긴 일자리 28 반면에 한국은 비어 가고 있다. 제 만7299개 중 14% 조 기업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공장 가 한국에서 나왔 을 동남아로 옮긴 데 이어, 반도체·배 다고 분 석하면서 터리 등 첨단기술 기업들이 정책 보조 다. 한국의 미 일자 금 많은 미국·유럽으로 나가면서다. 지난해 미국 내 일자리 창출 국가별로 따져보니 단위: 개, ( )는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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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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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야, 이원석 증인채택 이진숙은 이틀간 청문회 >> 8면

3년 만에 미국 유타로 이주... 높은 물가와 주거비 부담

2022년 한국에 순유입된 외국인 직 접투자(FDI)는 국내총생산(GDP)의 1.5%에 불과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8개국 중 30위다. 이에 비해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직접투자(ODI) 는 2018년 이후 5년간 22.2% 늘었다. 지난해 633억8000만 달러(약 87조 7800억원)에 이르렀고, 5년간 총 3454 억4000만 달러(약 478조4700억원)를 기록했다.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 본부장은 “이러다 산업이 공동화될 까 우려된다”며 “한국 기업들이 글로 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해외로 갈 수 밖에 없다면, 정부는 일본이나 동남아 로 향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국내에 유 치하기 위해 규제·노동시장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현재로선 한국을 떠나는 게 ‘합리적 선택’이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 4월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에 2조원을 들여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 산기지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중국의 저가 공세에 밀려 2020 년 전북 군산 소재 공장 가동 중단 사 태를 겪고 이듬해 설비를 말레이시아 박해리·최현주 기자 로 이전했다.

미국의 리쇼어링 및 외국인 직접 투자로 생긴 일자리 기준

park.haelee@joongang.co.kr

자료: 리쇼어링 이니셔티브

>> 4면엑시트 코리아로 계속, 관계기사 5면

108석 여당 분열  거야는‘이탈표’노린다 108석의 소수 집권여당이 적대적으로 분열하고 있다. 7·23 전당대회 선거전이 육탄전 양 상으로 과열되면서 친윤계와 친한계 간 갈등의 골이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그 균열의 틈

컬처 >> 21면, 스포츠 >> B6·B7면 날씨 >> 20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새를 절대 과반 의석의 거야가 눈을 부릅뜨고 노려본다. 목표는 이탈표 8표. 대통령의 법 률안 거부권을 무력화할 수 있는, 의회 독주의 마지막 퍼즐이다.

제5420호

>> 관계기사 6면

밴쿠버에서 3년간 살았던 한 가족이 아브레 씨는 밴쿠버의 다양한 음식 미국 유타주로 이사하며 캐나다 생활 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 무상 의료 등 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사브리에나 아 은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과 브레 씨는 최근 틱톡을 통해 5인 가족 도한 물가와 인구 과밀, 주차난, 비친 의 밴쿠버 출국기를 공유했다. 화적인 사람들, 노숙자 문제 등은 아 미국인인 아브레 씨는 3년 전 캐 쉬운 점으로 꼽았다. 그는 "대가족으 나다인 남편과 함께 밴쿠버로 이주했 로 살기에는 밴쿠버가 가족 친화적이 으나 최근 다시 고향인 유타주로 돌 지 않다고 느꼈다"며 "숨 쉬는 것만으 15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후보로돈을 지명된 도널드 전 대통령 아가기로 결정했다. 아브레 씨는 대통령·부통령 "큰 로도 많은 쓰는 것트럼프 같았다"고 토 (왼쪽)과 J D 밴스있는 연방 상원의원. 총상을 로했다. 입은 오른쪽 귀에 거즈를 댔다. [AP=연합뉴스] 집과 마당이 집에서 트럼프는 살며 주말 마다 캠핑을 가는 등의 삶을 꿈꿨지 아브레 씨는 또한 "큰 도시의 특성 만, 밴쿠버에서는 실현하기 어려웠다" 상 사람들이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 고 말했다. 는 것 같다"며 "길에서 마주치거나 엘 그는 밴쿠버에서 월 2,800달러를 리베이터, 슈퍼마켓에서 인사를 나누 예일대 분위기 로스쿨 내고 2베드룸에 살았다고 전했다. 반 오 고 주립대(정치학·철학), 대화를 시작하는 친근한 러스트벨트 지역 출신 상원의원 마쳤다. 이후 변호사, 벤처캐피 면 유타주에서는 해 동안 3베드룸 가 그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해병 5년 복무 뒤첫대학·로스쿨 진학 과정을 자수성가한공감을 그는 자신의 이 에 지하실까지 갖춘 타운하우스를 월 털리스트로 대해 많은 캐나다인이 표했다. 회고록 힐빌리의 노래로 명성 담은 회고록 힐빌리의 노래(원 2,300달러에 임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 야기를 한 네티즌은 "밴쿠버 토박이로서 매우 ‘힐빌리 엘레지’)로"독신이나 전국적인 맞벌이 명성을 다. 또한 유타주의 평균 주택 가격이 제 정확한 평가다"라며 “당신이야말로 저를 가장데잘비해, 도울 수 있 얻었다. ‘힐빌리’는 미 도시에서 북동부에서 남쪽 미화 46만 5,784달러인 밴쿠 부부라면 모를까 이 가족을 는 사람이라고 제가 승리 으로 뻗은 애팔래치아 사는 가 버의 주택 평균생각합니다. 가격은 125만 캐나다 꾸리는 것은 불가능해 산맥에 보인다"고 댓글 할 수 있도록 도와 설명했다. 주세요.” 난한 백인 노동자를 뜻한다. 달러에 달한다고 을 달았다. 도널드 트럼프(78) 전 미국 대통령이 드라마틱한 인생 스토리만큼이나 트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J D 밴스 럼프와의 관계도 극적이다. 밴 (39·오하이오) 공화당 상원의 스는 2016년 트럼프가 처음 대선 원을 낙점한 뒤 전화를 걸어 했 에 출마했을 때만 해도 공화당 지난달 캐나다의 연간 물가상승률이 하락해 2015년 2월비판자 이후 최대 폭의 연 다는 말이다. 내 강력한 중 하나였다. 2.7%로 통계청이 16일 발표 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중고차 트럼프둔화됐다. 전 대통령은 15일 자 트럼프를 ‘미국의 특히 히틀러’에 비 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6월 가격이 4.5% 하락해 신차 가격 하락 신의 SNS에 부통령 후보를 직접 소개했 유한 적도 있다. 그러나 2020년 대선 때 물가상승률은 0.2% 트럼프를 을 주도했다. 가구 가격대통령”이라고 역시 전년 동 다. J D 밴스라는5월의 이름은2.9%에서 풀네임 ‘제임스 “생애 최고의 포인트 하락했다. 둔화의 월 대비 3.9% 하락했다. 공 데이비드 밴스’에서 물가상승세 이름의 앞글자를 딴 추앙하면서 ‘트럼프 키드’로통계청은 180도 변모 주요 원인은 휘발유 급망 그 개선과 고금리로 인한받아 소비2022 위 것이다. 흙수저 출신의가격 밴스하락이었다. 상원의원은 했다. 뒤 트럼프의 지원을 6월 휘발유 전월스토리를 대비 3.1% 축이 가격 하락의 주요 요인이라고 고난과 역경을가격은 딛고 성공 써 년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분 하락해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석했다. 그러나 식료품 가격은 2개월 내려온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된다. 오하 밴스가 부통령으로 낙점된 배경에는 여행 남서부 상품 가격도 대비 11.1% 하 밴스 연속 의원과 상승세를 보였다. 제임스 올랜도 이오 소도시전월 미들타운의 가난한 가까운 트럼프 전 대통령 락했으며, 이동통신 요금은이혼 전 장남 씨 TD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백인 가정에서 태어난서비스 그는 부모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설득이"중 있 년 동월 대비 12.8% 떨어졌다. 내구재 앙은행이 금리 인하 사이클에 돌입했 밀워키=김형구 특파원 한 뒤 할머니 손에 자랐다. 었다. 가격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 꾸준히 금리 kim.hyounggu@joongang.co.kr 해병대 복무 시절 이라크 파병을 포 승용차 가격은 전년 복무한 동월 대비 0.4% 가 인하될>>것"이라고 함해 5년간 사병으로 뒤 오하이 2면 밴스로전망했다. 계속, 관계기사 3면

흙수저·예일대·벤처투자자 신화

밥상 물가 2개월 연속 상승… 3년새 21.9% 껑충

제18141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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