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2023년 9월 20일

Page 1

안내 : (604)544-5155

COPYRIGHT 2023

The  Korea  Daily

제5258호 2023년 9월 20일 수요일 A

다시 오르는 캐나다 소비자 물가, 식품비 최고 상승률 주유비 상승세로 반전 모기지 부담 30% 이상 연초부터 하락하면서 2%대까지 떨어졌던 소비자물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통계청은 8월 연간 소비자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 상승률이 4%라고 19 일 발표했다. 전달에 비해서는 0.4% 상승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빠른 경기 회복 세로 간 소비자물가지수상승률이 작년 6 월 8.1%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점차 하향 세를 보이며 지난 6월에는 2.8%까지 내 렸다. 이렇게 6월 저점을 찍은 후 7월에 3.3%, 그리고 이번에 4%씩 다시 상승세 를 타고 있다. 하지만 작년 6월에 1983년 이래 가장 높 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올 6 월에 역기저효과(High base Effect), 즉 작년에 너무 높아서 올해 상대적으로 상 승률이 낮게 보인 것이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을 부채질한 품목 은 주유비다. 올 1월부터 작년 동기대비 낮은 가격 수준을 보이던 주유비가 7월에

12.9%나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8월 들어 처음으로 작년 동기대비 0.8%가 높 았다. 월간 기준으로도 전달에 비해 주유 비가 4.6%나 올랐다. 5%대로 꾸준하게 상승한 기준금리 로 인해 작년에 이어 모기지 이자 부담 이 점차 높아지면서 7월 30.6%에서 8월에 30.9%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주 거비 소비자 물가지수는 연간 기준으로 6%가 상승했다. 특히 렌트비가 빠르게 오 르며 7월 상승률 5.5%에서 8월에 6.5%가 됐다. 식품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꾸 준하게 고공행진을 하며 작년 8월에 비해 6.9%나 높았다. 모든 품목 중에 여전히 가 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나마 7월 8.5%에 비해 다소 둔화된 것이 위안이다. 식품 중에 쇠고기가 11.9%, 설탕이나 단 과자(confectionery)가 10.9%, 시리얼제품 이 9.8%, 커피와 차가 9%, 닭고기가 8.9% 로 높은 식품물가를 주도했다. 반면 신선 과일은 0.2% 오르는데 그쳤다. BC주는 작년에 비해 3.8%, 그리고 전 달에 비해 0.3% 올랐다. 표영태 기자

외교부 전세계 서포터즈들이 만나다 코리아즈(KOREAZ) 글로벌 페스티벌 메타버스 행사 개최 외교부는 전 세계 누리소통망(SNS)을 통 해 한국의 외교 정책을 알리고 있는 서포 터즈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이들이 가상공간(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코리 아즈 글로벌 페스티벌(KOREAZ Global Festival)』을 18일(월)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산림청·유니세프의 세계 숲 조성 캠페인 ‘플랜트 아워 플래 닛(Plant Our Planet)’이 실시되고 있는 가상공간 ‘플레이투게더(Play Together)’ 에서 열렸으며, 외교부 ‘코리아즈(KOREAZ) 명예기자단’과 재외공관 서포터 즈들이 참가하였다. 현재 활동중인 외교 부 전세계 디지털 서포터즈는 총 1,250여 명에 달한다. 세계 각지의 시차를 고려 해 4개의 시간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 사에서 참석자들은 서포터즈 활동 영상 감상, 조별 과제 수행 등을 즐기며 친목 을 도모했다.

버나비 고층빌딩에서 바라본 석양 버나비 브렌우드 지역에 초고층 빌딩이 세워지고 있다. 버나비관광청(Tourism Burnaby) 페이스북(facebook)에 석양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10월부터 가스 요금 인하 희소식 BC공공시설위원회 포티스BC 인하요청 허가

코리아즈(KOREAZ)는 외교부에서 운 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SNS 채널(YouTube, Instagram, Facebook, X)이다. 홍석인 공공외교대사는 환영사에서 소 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 “모든 모험의 시작은 첫걸음이 필요하다(Every adventure requires a first step)” 는 구 절을 인용하면서, 한국을 알리는 동반자 로서 첫걸음을 시작한 SNS 서포터즈들 이 앞으로도 한국과 본국간, 나아가 세계 와의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가상공간을 적극 활용해 디지털 시대 새로운 청년 교류의 장을 마 련하고 우리의 디지털ㆍ과학기술 강국 이 미지를 각인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 부는 앞으로도 가상세계(메타버스), 인공 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하며 디지털 공공외교 지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기가줄 당 3.159달러에서 2.23달러로 내려가 모든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BC주의 가스 요금이 다음달부터 인하된다는 좋은 소식이 나왔다. 포티스BC 에너지사(FortisBC Energy Inc. (FortisBC) 이하 포티스 BC)는 BC주공공시설위원회(British Columbia Utilities Commission, BCUC)로부터 10월 1일부터 천연가 스요금을 기가줄(gigajoule, GJ) 당 3.159달러에서 2.23달러로 요금을 인 하 요청사항이 허가됐다고 18일 발 표했다. 이에 따라 각 가정이나 업소에서 조 리용이나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스 비용이 줄어들게 된 것이다. 이번에 허가된 요금은 12월에 다시 BCUC의 검토를 받게 될 예정이다.

포티스BC는 평균적인 각 가정이 연 간 90CJ를 사용하는 것을 감안할 때 대부분 가정은 월 평균 약 7달러, 즉 8%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에 가스요금인하로 인해 올 각 가계의 난방비 지출에서 다소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기본적인 가스 요금 결정은 매 3개 월마다 포티스BC가 가스 비용을 검 토해 BCUC에 요청을 해 허가를 받 아 이루어진다. 포티스BC는 천연가스 가격이 바로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포티스BC가 구 매 해 온 가격 그대로 공급하고 있 다고 강조했다. 단지 거기에 각 단위 정부에서 부과하는 BC탄소세, 청정

에너지부과금, 물품세 등이 추가된다 는 것이다. 이외에 운송비용 등이 추 가되지만 이윤을 붙이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결과적으로 북미에서 천연가스 가 격이 어떻게 변동되느냐에 따라 BC 주의 가스요금도 변동을 하게 된다. BC주의 가스요금은 2011년 GJ당 5 달러로 시작해 2020까지 하락을 하다 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파르게 상승했다. 2022년 3분기 6 달러 선에 이르렀던 가격이 다시 급락 하면서 다시 3달러 이하로 내려왔다. 포티스BC는 현재 가스 시스템이 BC주의 저탄소에너지 미래로 이해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 조했다. 바로 고전적인 천연가스가 아 니라 재생 가능한 천연가스 시스템이 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표영태 기자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2023년 9월 20일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