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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5년 3월 29일 토요일 A 내일의 성장을 중앙에 두다 2025년 3월 28일 금요일

매일 18시간 사투, 산불 최전선 전사들 ‘진화 최정예’공중진화대 인터뷰

30㎏ 장비 메고 1주째 불끄기 작업 팔다리엔 화상·긁힌 상처 가득 “민가까지 번질라 현장 못 떠나” “쉴 새 없이 날아드는 불바람, 산 위에서 떨어지는 낙석을 피해 가며 화마와 싸우 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 마을 인근에 세워놓은 다목적 진화차 에서 만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공중 진화대 김수만(34) 대원이 한 말이다. 그는 산불 현장에서 이날 오전 8시까지 18시간 동안 진화작업을 한 뒤 잠시 쉬 고 있었다. 피곤에 지친 듯 어깨를 축 늘 어뜨린 채 멍한 표정이었다. 김 대원의 양쪽 손과 다리는 산불 진화 도중 나무 에 긁힌 상처투성이였다. 김 대원은 지난 21일 산불 현장에 투 입된 이후 일주일째 경남 산청과 경북 의 성·청송·안동을 오가며 하루 18시간씩 불끄기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주로 산 불이 가장 거센 현장에서 방화선을 구축 하거나 화선에 근접해 갈퀴로 낙엽을 긁 어내고 물을 뿌린다. 휴대하는 개인 장구 만도 20~30㎏에 달한다. 수목 제거용 체 인톱, 50m의 호스 2동, 방염포, 물백, 헬 멧, 고글, 헤드 랜턴 등이다. 김 대원이 처 음 투입된 현장은 경남 산청군이었다. 안동·청송·의성=박진호·최종권·김정석·백경서

INSIDE

>> 4면 ‘산불로 계속, 관계기사 5, 6면

31일 공매도가 돌아온다 외국인도 돌아오나 >> B1면

지난 26일 오후 경남 산청군의 한 산불 현장에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 소속 대원들이 방화선을 구축하기 위해 산불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공중진화대는 지난 21일부터 하루 18시간 동안 진화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사진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

더 인터뷰 | ‘중증외상센터’원작자·의사 이낙준

“테이블 데스 자책하던 집도의 뒷모습, 작품의 출발점” <수술 중 사망>

Week& >> 20·21면, 스포츠 >> B6·B7면 날씨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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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디지털 joongang.co.kr

“수입차 25% 관세” 트럼프 못박아 한국수출 비상등 내달 3일 자동차 관세 예고

불바람·낙석 아찔한 상황의 연속

손성배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제5559호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의사 이낙준은 마음의 빚이 있다. 레지던트 시절 ‘수술 중 사망(테이블 데스)’을 자책하던 집도의의 뒷모습을 봤던 그는 외과를 접었다. 그는 그 빚을 갚기 위해 글을 쓴다.

>> 관계기사 8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 지시간) 자동차와 엔진·변속기 등 자동 차 핵심 부품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 과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는 다음달 3 일부터, 부품은 ‘5월 3일 이전’이다. 앞 서 25% 관세가 부과된 철강·알루미늄 까지 포함하면, 미국의 관세 부과 품 목(자동차·차부품·철강·알루미늄 등) 이 한국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에 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를 발표하 며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우리의 일자 리를 빼앗고 우리의 부를 빼앗으며 그들 이 수년 동안 가져간 많은 것을 빼앗은 것에 대해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며 “친 구가 적보다 훨씬 더 나빴던 경우가 많 았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설명자료 를 내고 “수입 승용차와 경트럭뿐 아니 라 엔진·변속기·파워트레인(전동장치) 부품·전기 부품 등에도 25%의 관세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경제 책사’로 알려진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도 이번 관세와 관련해 “외국의 무역 사기 꾼들이 미국을 외국산 부품의 저임금 조 립공장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 서 한국과 일본, 독일을 특정해 거론하며 “이들 국가가 미국 기업의 해외 자동차 판매 능력을 약화시켰다. 정말로 불공평 하고 곧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때인 2019년에 도 관세 부과를 검토했지만 실행에 옮기 지는 않았다. 이번 관세 부과는 트럼프 가 공언해 온 ‘관세전쟁’이 허언이 아니 란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워싱턴=강태화 특파원, 세종=김원 기자 thkang@joongang.co.kr >> 3면 관세로 계속, 관계기사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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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317호 40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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