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가 만난 사람 28면
BIZ & MONEY 12~13면
마약퇴치운동가 된 남경필 전 지사
공급난·전세난 심해지고 금리 인하도 유력
“사회적으론 실패한 지금 더 행복”
설날 이후 서울 집값 반등 예감
The Korea Daily 2025년 1월 28일 화요일
제5525호
A
2025년 1월 25일~26일 제 926호 joongang.co.kr/sunday
북 비핵화 대신 통제 트럼프‘스몰딜’신호 도널드 트럼프 대 박인휘 교수가 본 트럼프 2기 북핵 전략 통령의 취임과 함 “김정은과 다시 연락 취해볼 것” 께 미국의 새 행정 부로부터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만만치 예상보다 빨리 정상외교 나설 수도 않은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트럼프 제재로는 북핵 고도화 못 막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외교를 재개하겠 핵 보유국 인정하고 담판 가능성 다고 밝혔다. 그는 폭스뉴스와의 인터 뷰에서 ‘김정은과 다시 연락을 취해볼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할 것”이라 도 4개국 안보협의체) 외교장관 회의에 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당 서 발표된 공동 성명에는 기존에 명시됐 시 북·미 정상회담 성과를 언급하면서 던 ‘한반도 비핵화’라는 표현이 빠졌다. “나는 그(김정은)와 잘 지냈고 그 문제 이런 변화의 조짐은 앞서도 있었다. (북핵)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특히 종 국방장관 지명자인 피트 헤그세스는 지 교적 열정이 강한 이란과는 협상이 어 난 14일, 그리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렵다고 언급한 뒤, 김정은을 두고 “그는 지명자는 지난 15일 상원 인사청문회 답 종교적 광신도가 아니다. 똑똑한 남자 변 과정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smart guy)”라고 했다. 언급하거나, 혹은 (지금까지의) 대북 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취임 직후 재는 북한 핵 개발을 막는 데 실패했다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북한을 ‘핵보유국 고 발언했다. 이 때문에 1990년대 초 이 (Nuclear power)’으로 지칭했다. 국제 후 지금까지 30년 넘게 유지된 미국의 사회가 통상적으로 인정하는 ‘핵보유국 북한 비핵화 전략에 근본적인 변화가 발 (Nuclear weapon states)’과는 조금 다 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 마 른 표현이었지만, 집권 2기에 들어 북한 디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현존하는 핵 을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인정한 것이 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깨지 않으 라는 해석이 국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 면서도, 북한을 향해 비핵화를 전제하 순식간에 확산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22 지 않는 협상을 하겠다는 강력한 신호 일 열린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 를 보내는 것으로 풀이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4시간 안에 우크라 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장담한 만큼, 많은 전문가들은 집권 초기 외교·안보 정 QR코드를 찍으면 다음 포털의 중앙SUNDAY 뉴스판에 접속해 책 리소스가 러시아 문제에 집중될 것으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로 예상했다. ▶2면북핵으로 이어집니다
설 연휴 귀성길,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닷새 앞둔 24일 지방 노선과 연결되는 전국의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이 귀성 인 파로 북적였다. 이날 한 가족이 서울역 승차장으로 들어오며 손을 흔들고 있다. 김포와 인천국제공항도 여행객들로 온종일 붐볐다.
[연합뉴스]
검찰, 중앙지법에 윤 대통령 구속 연장 신청 심석용·정세희·석경민 기자
허가 땐 내달 6일까지 수사 계속
shim.seokyong@joongang.co.kr
이르면 주말 대면 조사 나설 듯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지난 2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한을 다 음달 6일까지 연장해 달라고 서울중앙 지법에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위공 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윤 대통령 사건 을 넘겨받은 당일 곧바로 구속영장 연 장을 신청한 것이다. 법원이 연장 신청 을 받아들이면 검찰은 구속 기한 만료 때까지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이어 나갈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검찰은 지난 19일 윤 대통
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 부지법이 아닌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 장 연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가 공소 제기를 요구한 사건 관할이 서 울중앙지법이란 점 등을 고려한 조치라 는 분석이다. 법조계에서는 통상 영장 을 청구하는 법원에 연장을 신청하지만 현재 검찰의 내란 사건 수사가 모두 서 울중앙지법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중앙지법에 연장 허가 신청서 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법원이 구속영장 연장을 허 가할 경우 이르면 이번 주말 윤 대통령 에 대한 대면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 다. 공수처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윤 대통령에 대해 강제 구인과 구치소 현장 조사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한 바 있다. 공수처는 체포 당 일인 지난 15일 한 차례 대면 조사를 했 지만 혐의를 입증할 직접 진술과 추가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채 결국 3만 쪽 분 량의 수사 기록과 함께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검찰 관계자는 “공수처로부터 넘어온 기록 등을 검토하며 윤 대통령 조사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6면 ‘수사’로 이어집니다
제926호 40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