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20240925

Page 1

The Korea Daily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고모집’ 72세가 67세 이었다

제5458호

이스라엘, 헤즈볼라 650회 융단폭격 자취 감추는 밴쿠버 단독주택 18년만에 레바논되려나… 전쟁’초읽기 '하늘의‘3차 별 따기'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

2300여명 사상  민간인 피해 늘어

군사작전을 경고해 왔다.

리노베이션 열풍에 가격 상승 미국가속 CNN은 24일 이스라엘 당국자

이란 “우리를 끌어들이려 덫 놓아”

를 인용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전

도시 고밀화·개조 붐에이희소성 급증 이스라엘이 지난 23일(현지시간)에 날인 23일 안보 내각 관계자들에게 헤

깊어지는 자영업 고령화의 늪 여름의 열기가 서서히 위력을 발휘하 을 잃은 이후 마음을 굳혔다. 그렇다 창간기획 기 시작한 지난 7월 11일. 15평이나 될 고 고모집이 문을 닫은 건 아니다. 지 2024 자영업 리포트 까 말까 한 그곳에는 작은 등불 하나 난달 조정숙(여·가명)씨가 가게를 인 만이 켜져 있었다. 벽면에는 이 가게 서울 제기동 고모집, 두 고모 얘기 수해 고모집 간판을 유지하면서 운영 를 다룬 신문 기사와 방송 화면, 단골 31년 고된 노동에 쓰러진 2대 고모 하기 시작했다. 그는 72세로 김씨보다 인 듯한 이가 쓴 시들이 걸려 있었다. 나이가 더 많다. 한 노인은 살기 위해 3일 뒤 깨어나 장사 접기로 결심 그 공간의 주인은 기자가 들어선 뒤 자영업을 떠났고, 또 다른 노인은 살 1400만원 주고 인수한 3대 고모 에야 선풍기를 작동하고 환하게 불을 기 위해 자영업에 뛰어든 셈이다. 하루 밝혔다. “이거 아니면 먹고살 길 없어” 가 다르게 늙어 가는 한국 자영업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고려대 정문 현주소다. 앞의 대표적 노포인 고모집 점주 김영 현재 자영업의 주류는 60대 이상 고 선(67·여·가명)씨는 7월 초 단골들에 연령대별 자영업자 비중 단위: % 령자다. 일이 좋아서일 리는 없다. 먹 자료: 통계청,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실 게 전화를 돌렸다. 고살 길이 막막해서다. 이들은 김씨 40 60대 37.3 “나 몸도 아프고 힘들어서 인제 그 처럼 건강이 악화해서야 비로소 손을 이상 31.5 30 만 가게 접어. 얼마 안 남았으니 근처 27.4 50대 놓는다. 1970년 개업한 고모집은 대표 25.5 20 올 일 있으면 꼭 들러.” 20.340대 적인 고려대생의 주류 공급원이었다. 19.2 17.6 ‘고모’로 불리는 그는 그 말대로 한 10 11.6 30대 주머니 가벼운 대학생들이 이곳에서 6.2 20대 특별취재팀 달 뒤 31년간의 영업을 끝내고 가게를 0 3.4 이하 막걸리를 들이켰다. >> 4면 고모집으로 계속, 관계기사 5면 접었다. 얼마 전 쓰러져 3일 동안 의식 2000년 2010 2020 2024년 6월

어 24일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단독주택을 전역에 융단폭격을 "밴쿠버에서 찾는 건 감 하 행해 민간인을 포함해 2000명이 넘는 늘의 별 따기와 같다." 캐나다 대도시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은 필요시 의 단독주택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지상군 언급해 이스라엘-하 24일 진격까지 부동산 중개회사 리맥스(RE/ 마스 전쟁이 사실상 이스라엘-헤즈볼 MAX)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도 라 확전될주택 수 있다는 우려가 시 전쟁으로 고밀화 정책과 개조 붐이 맞 나오고 있다. 물리면서 단독주택의 희소성이 높아 이스라엘군은 23일코로나19 ‘북쪽의대유행 화살 지고 있다. 보고서는 (Northern Arrows)’로 명명된 기간 동안 이뤄진 대규모 주택 작전을 개보수 통해 레바논 남부와 동부 일부 지역은 를 단독주택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 물론 베이루트의 헤즈볼라 시설 으로 수도 꼽았다. 1600곳에 약 650차례의 공습을캐나다에 단행했 2019년부터 2023년 사이 다고 이스라엘군 다니엘 하가리 서 약밝혔다. 3000억 달러 규모의 주택 개보 수석대변인은 “주요 공격 목표는 헤즈 수가 이뤄졌는데, 이는 단독주택 가격 볼라의 순항미사일, 로켓발 을 끌어올리는 '숨은장·단거리 동력'으로 작용 사대, 드론토론토 발진기지였다”며 “헤 했다. 공격용 밴쿠버와 같은 대도시에 즈볼라를 (북부) 국경 인근에서 멀리 서는 주거 밀도가 크게 높아졌다. 밀 기 어내기 위해 모든 조치를 할 것이며, 필 존 단독주택을 여러 세대가 거주할 수 요하면 레바논에서 지상전을 감행할경우 준 있는 다세대 주택으로 개조하는 비도 돼 있다”고 도 늘고 있다.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시작된 하 마스와의 전쟁 이후 헤즈볼라의 공격 으로 피란 생활을 하는 북부 자국민 6 만5000명의 귀가와 접경지대의 안전 확보를 이유로 그동안 대한 연방정부가 오는 11월 레바논에 1일 새로운 이

즈볼라를 겨냥한 작전 목표는 하마스 와의 전쟁과 분리하는 것이 이로 인해헤즈볼라를 온전한 의미의 단독주택 라고 말했고, 내각은 군사작전 수위를 을 찾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며, 앞 매일 높이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폭 특히 밴쿠버 동부의24일 그랜드뷰, 렌프루, 격으로 어린이 50명, 여성 94명 등을등지 포 네이피어, 헤이스팅스-선라이즈 함해 최소 558명이별채가 사망하고 1835명이 에서는 골목집과 급증하고 있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2006년주택 7월 등 이스 다. 또 2세대, 3세대, 6세대 이 라엘과 헤즈볼라가 34일간 치른 활발하 2차 레 른바 '미싱 미들' 주택 건설도 바논 전쟁(일명 7월 전쟁)으로 1191명이 다. 부동산 업계는 이런 변화를 세계 숨진 이후 최대 피해 수치다. 주요 도시의 필연적인 발전 과정으로 공습있다. 뒤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총리는 보고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말 그대 뉴욕 맨해튼의 경우 공격은 대형 브라운스 로 전쟁(war extermination)’ 톤‘말살 주택은 있어도 of 순수한 단독주택은 이자, 붕괴시키 거의 레바논의 찾아보기마을과 힘들다.도시를 밴쿠버도 비슷 려는 파괴적인 계획”이라며 “유엔과 영 한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향력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주택있는 시장의 지각변동은 미래 침략을 세대의 억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택 구매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 헤즈볼라는 다.이스라엘군에 밴쿠버 시는따르면 이런 변화에 맞춰 24 주 일 2시39분부터 10시33분까지 택오전 정책을 조정 중이지만, 아직은 이 성 스라엘 향해단계다. 로켓 80여발로 대 장통을 북부를 겪고 있는 응 공격을 했고,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표적 수십 곳을 또다 박현준 기자 시 폭격했다.

이민 정책 대전환… '문호 축소' 가능성"

park.hyeonjun@joongang.co.kr

>> 6면중"이라며 이스라엘로"경제 계속 해 지속적으로 논의 민자 수용 목표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 상황에 맞춰 계속 조정하고 있다"고 데, 기존의 '문호 개방' 정책에서 선회 말했다.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마크 밀 이 같은 발언들은 캐나다 내 이민 러 이민부 장관은 지난달 18일 기자회 정책을 둘러싼 여론 변화를 반영한 것 윤석열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만났다. 견에서대통령과 "많은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지도부가 으로 24일 보인다. 레거 마케팅이 실시한 7 양측의 회동은 7월최종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후 만찬에 이어 62일 만따르면, 응답자의 60% 며 "11월 1일에 결정을 발표하겠 월 여론조사에 이다. 윤 대통령은 “우리 한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 소고기와 다"고 밝혔다. 가 "캐나다의돼지 이민자 수가 너무 많다" 고기를 준비했다”고 인사말을 했다. 한 대표가 요청했던 윤 대통령 이 발언은 작년 8월 "이민자 수를 고 답했다. 2019년 35%에서 크게 늘어 과의 전 독대’ 는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난 >수치다. > 관계기사 3면 변화의 배경에는 최 줄일‘만찬 상황이 아니다"라고 한 것과는 여론 사뭇 다른 톤이다. 저스틴 트뤼도 총 근 2년간 비영주권자 수의 급격한 증 날씨 >> 18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 >> B6·B7면 스포츠 컬처 리도 지난20면, 8월 26일 "이민자 수에 대 가가 자리 잡고 있다.

윤·한, 62일 만에 공식 회동  독대는 불발

제18188호 40판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20240925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