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 (604)544-5155
COPYRIGHT 2023
제5226호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A
The Korea Daily
BC 최악의 산불, 한국의 소방대의 도움의 손길 절실 21일 오전 기준, 24시간 새 산불 발생 건 수 54개 총 진행 중인 산불 건 수도 전날보다 22개 늘어나 BC주가 올해 최악의 산불 자연재해를 겪으면서, 퀘벡주에 지원을 나온 한국 해외긴급구호대와 같은 해외의 진화 지원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BC산불방지센터(BC WILDFIRE SERVICE)의 21일(금) 산불 상황판 을 보면, 총 403건의 산불이 진행 중 에 있다. 이중 24시간 이내 새로 발생 한 산불만 해도 54건에 달한다. 진행 중인 산불 중 민가에 가까워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산불(Fire of Note) 은 23개, 통제불능 산불은 249개이다. 전날과 비교해 진행 중인 산불도 23 개, 새 산불이 28건이 늘어났고, 특 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산불도 1건, 통 제불능산불도 16개나 많아졌다. 진행 중인 산불의 발생 원인으로 337건이 번개에 의한 것이고, 23건이 인재, 그리고 42건이 아직 원인을 알 수 없는 건이다. BC산불방지센터는 새로운 산불 이 20일 저녁 벌크레이 소방대 지역 (Bulkley Fire Zone) 전역을 통해 발 생한 천둥과 번개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벌크레이 소방대 지역은 16번 고속도로를 서쪽 편을 따라 동쪽의 헝그리힐에서 서쪽의 리틀올리버크릭 사이에 해당한다. 캐나다합동 산 불센터(C a nad ia n Interagency Forest Fire Center)가 21일 현재 전국적으로 총 908건이라 고 밝혔다. 이중 BC주 산불 건 수로 399건이 기록돼 타주에 비해 절대적 으로 많았다. 이처럼 BC주 산불이 전국에서 가 장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BC주의 보 윈 마 위기관리기후변화부 장관은 연 방정부에 연방 소방인력을 지원해 달 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현재 연방차원 에서 캐나다군의 150명이 BC 산불 진 화를 위해 투입된 상태다.
BC산불방지센터는 현재 BC주에 미 국과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진화요 원들이 지원을 온 상태라고 밝혔다. 또 추가적으로 21일에 브라질 소방 대원들도 BC산불 진화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BC주는 BC산불소방 인력 이 외에 1000명 이상의 외부 인력이 요구 되는 상태다. 6월에만 해도 퀘벡을 중심으로 캐나 다의 산불이 대재앙 수준으로 산불연 기가 미국 동남부 플로리다까지 번질 정도로 악화되면서, 한국에서는 151명 규모의 해외긴급구호대가 퀘벡주로 지 난 3일 도착해 30일간 일정으로 산불 진화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는 BC주의 산불 상황이 최악으 로 치닫고 있어, 사실 해외의 산불진 화 손길이 주로 BC주로 향하고 있다. BC주정부 입장에서는 한국의 새 긴 급구호대가 와주기를 바랄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이 퀘벡주에 한번 지원을 나왔는데, 같은 국가에 또 긴급구호대 를 파견하는 것에 대해서 쉽게 결정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BC주는 최악의 가뭄과 함께 20일에 는 리치몬드 등 많은 지역이 새롭게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고온의 날씨까지 겹치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앙이 더 심해지고 있다. 그런데이는 BC주만의 문제가 아니 라, 유럽이나, 미국 등이 살인폭염이라 불릴 정도로 사상 최악의 고온 고통 을 겪고 있다.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 아는 19일(현지시간) 최고기온이 48.8 도까지 기록했다. 올해 엘니뇨 때문에 지구촌에 기록 적인 더위가 덮칠 것으로 전망됐는데, 여기에 온실가스 등의 여파로 그 이전 엘니뇨때보다 더 더운 여름이 내년까 지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미 항공우주 국(NASA)의 관측이다.
표영태 기자
캐나다산 '보먹돼' 한국서 판매 급상승 주한캐자다대사관은 타마라 모휘니 대사가 홈플러스의 이제훈 사장을 만나 '보리먹고자란 삼겹살(이하 보먹돼)’와 같은 육류제품 협력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는 내용을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올렸다. 홈플러스는 캐나다산 '보 리먹고 자란 돼지'(이하 보먹돼)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9일에 모휘니 주한캐나다대 사, 쟝엠마누엘 푸아트라 주한캐나다대사관 농무참사관이 홈플러스 본사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 방문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6.25전쟁 4형제 모두 참전했던 캐나다 로티 家 한국 온다 정부, 정전 70년 맞아 참전용사·가족 초청 행사 입국 패스트트랙, 판문점 및 유엔기념공원 방문 국가보훈부는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유 엔참전용사와 가족 등을 한국으로 초청 하는 재방한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방한하는 참전용사와 유가족은 덴마크 를 제외한 21개 참전국 200명으로 유엔 군 참전의날이자 정전협정 70주년인 오 는 27일을 앞두고 24일 인천공항을 통 해 입국한다. 이번 행사는 70년 전 대한민국을 지 킨 유엔참전용사에게 정부 차원의 예우 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이 름으로 영웅들을 모십니다’를 주제로 추 진한다.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
로 꼽히는 후크고지 전투에 참전한 빈센 트 커트니(캐나다, 89세), 로널드 워커(89 세), 렉스 맥콜(92세), 버나드 휴즈(92세), 마이클 제프리즈(90세, 이상 호주), 피터 마시(영국, 90세) 참전용사 등이 내한한다. 특히, 캐나다군인 커트니 용사는 오는 11월 11일 ‘턴 투워드 부산’ 행사를 최초 로 제안한 참전용사다. 또 4형제가 함께 참전한 아서 로티(캐나다, 91세) 용사와 그의 아들도 함께 재방한한다. 이들 4형제는 6·25전쟁 정전 후 캐나다 로 무사히 돌아갔고 다른 형제 3명은 모 두 별세했다. 방문단에는 전쟁 당시 한국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을 기억하고 아직까지 찾고자
하는 참전용사도 있다. 에드워드 버커너( 캐나다, 91세) 참전용사는 전쟁 당시 초소 (Large Squad) 청소를 했던 ‘Cho Chock Song’이란 한국 소년을 만나고 싶다며 당 시 찍은 사진을 보훈부로 보내왔다. 재방한하는 참전용사와 가족은 지난 6일 보훈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과 체결 한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공항에 입국하 는 순간부터 입국절차 간소화, 전용 출입 국통로(패스트트랙) 등 최고의 예우와 공 항 내 전광판, 가로등 배너 등 감사 환영 을 받는다. 방한단은 25일 판문점 방문을 시작으 로 26일 유엔참전국 감사 만찬에 참석하 고 27일 부산 유엔기념공원 방문, 유엔군 참전의날 및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 참 석, 28일 전쟁기념관 방문의 공식 일정 뒤 29일 출국할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