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A
제5360호
100만 명 돌파… 이민으로 급증하는 캐나다 인구 지난 1년간 1,271,872명이 증가, 3.2%의 성장률 캐나다의 인구가 4천100만 명 을 넘어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2024년 1 월 1일까지 1,271,872명이 증가 한 것으로 3.2%의 성장률을 나 타냈다. 이는 195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인구 증가의 대부 분은 임시 이민에 기인했다. 통 계청은 임시 이민이 없었다면 캐나다의 인구 증가율은 1.2% 에 그쳤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 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캐나다 인구는 241,494명(0.6%) 증가하 여 1956년 이래 4분기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의
우샤 조지 교수는 증가하는 인 구가 경제에 이득이 될 수 있다 고 언급했다. 그녀는 "이민자들 은 노동 시장의 공백을 메우고 높은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있 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연방정부는 생 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 시 이민의 유입을 줄이려는 노 력을 하고 있다. 마크 밀러 이 민부 장관은 3월 21일에 캐나다 로 들어오는 임시 거주자 수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여 "지속 가 능한" 성장을 보장할 계획이라 고 발표했다. 국내 이주에서 앨 버타주는 지난해 가장 큰 증가 율을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앨 버타주로 55,107명의 캐나다인 이 이주했으며 1972년 이래 가 장 큰 국내 이주에 따른 증가였 다. 반면 BC주는 8,624명의 순 이주자가 빠져나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순 이주자가 감소했 다. 온타리오주는 지난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인구가 36,197 명으로 가장 큰 지역적 인구손 실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에 38,816명이 감 소한 것에 이은 것이다. 앨버 타 외에도 노바스코샤, 뉴브런 즈윅,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 드 주도 국내 이주 인구에서 순 이익 증가세를 보였다.
트랜스링크, 7월부터 5~10센트 인상 대중교통 혼잡 '단기대책' 묘수가 결국엔 '요금인상' 트랜스링크는 오는 7월부터 메 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교통 요금을 5~10센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24년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밴쿠버, 써리, 랭리 지역에서의 대중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트랜스링크의 티나 러브그린 대변인은 현재의 재정적 어려움 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단 기적 대책임을 인정했다. 그녀는 "2024년 투자 계획이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충 분하지 않으며, 단지 현재 시스
템의 혼잡을 줄이는 단기적인 계획일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 만 이 인상안은 일부에서 반대 를 받고 있다. 밴쿠버 학교 위원회의 스지 마 이사는 특히 최저임금을 받 는 가정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 며 우려를 표했다. 마 이사는 " 이 요금 인상이 밴쿠버에서의 삶을 더욱 힘들게 만들 것"이라 고 지적했다. 또한, 그녀는 13세에서 17세 사이 청소년을 위한 무료 대중 교통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 다. 마 이사는 트랜스링크가 운
영 비용을 재검토하거나 주정 부로부터 자금을 요청해야 한 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트랜스링크의 책임은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며, 그렇지 못할 경우 자체 운영 비용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하 며, 학생들과 그들의 교육에 대 한 관심을 강조했다. "학생들과 가정이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 지 않도록 해결책을 찾아야 한 다"고 덧붙였다. 이 요금 조정 안은 트랜스링크의 수요일 정 기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 정이다.
임대료 폭등에 연방 정부 "집주인, 임대료 이력 공개" 트뤼도 총리 '임차인 권리장전' 발표 연방정부가 세입자들의 알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캐나다 임차인 권 리장전(Canadian Renters' Bill of Rights)'을 새롭게 제정할 예정이라 고 발표했다. 트뤼도 총리가 밴쿠버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법안은 집주인들에 게 자신의 부동산 임대료 이력을 공 개하도록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는 연방 예산의 일부로, 새로운 주 택 지원 기금과 임대료가 신용 점 수에 영향을 미치는 방안도 포함될 예정이다. 캐나다 주요 시장에서 임대 수요 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되 었다. 캐나다 주택 및 모기지 공사 (CMHC)의 리뷰에 따르면, 평균적 으로 두 베드룸 아파트의 월세는 1,359달러, 콘도 임대 비용은 2,049 달러에 달했다. 전국적으로 주택 공 실률은 1.5%로 떨어졌으며, 대부분 의 대도시 지역에서 임대 비용이 급 등했다. 임차인 옹호 단체들은 임대 주택
등록부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 는 임차인들이 새로운 요금을 받아 들이기 전에 이전 세입자가 지불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다. '권리장전'은 임차인들이 공정하 게 협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 표로 한다. 트뤼도 총리는 주정부 법률 지원 서비스에 1천50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부당하게 오르는 임 대료와 불공정한 집주인에 맞서 세 입자를 보호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총리는 "캐나다에서 더 많은 사람들 이 임대 주택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 히 젊은 캐나다인들이 임대에 소득 의 큰 비율을 지출하고 있다"고 언 급했다. 한편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재무장 관은 2024년 연방 예산안을 4월 16 일 발표할 것임을 밝혔다. 이 예산안 은 캐나다 임차인들의 권리를 강화 하고, 부당한 임대료 상승과 불공정 한 집주인 행위에 맞서기 위한 조치 들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