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2024년 3월 27일

Page 1

The  Korea  Daily 3월 3월 27일27일 수요일 A 2024년 수요일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2024년

제5359호

6급 이하 의대생 기피공무원 '가정의' 공멸의 총선 “여야, 상생위한 정치 복원을” RCMP 비밀보고서 "젊은세대 살기 힘들어…" 2000명 상향 의료계는 직급 '빨간 불' MZ 막는다 가정의 이탈 부족 심화, 의료계 우려

4명의 정치학자로부터 이번 선거 과정 "加미래 암울, 경제침체 빈부격차 심화" 에 불거진 문제점이 무엇인지, 이를 개

서로 공격에만 집중, 정치보복 우려

위해 무엇이 경고한다. 필요한지,'북극' 향후 22 이 심화될 것이라고 부 연방경찰 ‘비밀’교훈 보고서가 캐 선하기 180석 문RCMP의 정부의 실패 삼아야 나다의 미래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제 여야는 의석수 떠나 협치 노력을 시했다. 이 문서는 정보공개 청구를 통 해 공개되었으며, 많은 부분이 삭제됐 “이대로 지만 기후가면 변화,이재명, 잘못된 조국 정보, 같은 정부 사 불 람들이 장악하게 된다. 대한민국 사 신, 경제 침체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 법 이들을 감옥에 못했 다. 시스템은 보고서 첫부분은 최근의 넣지 연속된 위 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기들, 예를 들어 코로나19, 공급망 문제, 3월 19일) 침공 등이 세계에 미친 영 우크라이나 “조금 더 나은 앞으로 삶을 살자고 대통령을 향을 언급하며, 5년 동안 기후 뽑았는데, 지금 보니 차라리 없었으면 변화와 경제 침체가 문제를 더욱 악화 나았을 것 같다.”(이재명 시킬 것으로 내다본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3월 24일)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의 '풍요의 최근 여의도 정가에서는 종말' 발언을 인용하며 경제“총선이 전망이 아 어 니라 그 이후가 두렵다”는 이야기가 흘 둡다고 말한다. 보고서는 젊은 세대가 러나온다. 거부권이다가오는 반복되 경험하는 입법독주와 생활 수준 하락이 던 21대 국회보다 극단적인 상황이 경제 침체로 더욱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 벌어지지 않겠느냐는 의미다. 26일 한다. 특히 35세 미만 캐나다인들은 만 주 난 정치권 인사는 “선거 과정 내내 오직 택 구매 기회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경 상대방을 악마화하면서 증오와 비방의 고한다. 이러한 상황은 부의 격차가 커 언어만이 넘쳐났는데, 이대로 누가 승 지면서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또한, ' 리한들 정치가 기능하겠 신뢰의 과연 침식',정상적인 '편집증적 포퓰리즘', '기 냐”며 한숨을 쉬었다. 후 변화의 영향'과 같은 주제들을 다룬 2주일가량 다.4·10 이는총선을 정부 운영, 특히 남겨둔 중요한 선거 인프 막판 시기, 선거 결과보다 선거 이후의 라와 북극 영토에 대한 영향을 끼칠 것 정국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 으로 보인다. 다.오보 2년 전 대선에서 불거진기관에 ‘비호감 대 캠페인과 민주적 대한 선’ ‘혐오 총선’으로 더 신뢰논란이 감소로이제는 인한 사회적, 정치적 분열 나빠졌다는 진단이다. 이에 중앙일보는

대 국회의캐나다 과제는북쪽지역이 무엇인지 등에 분에서는 기후 대한 변화 견해를 들었다. 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을 것이라고 경 먼저 선거판에 대한녹으면서 우려는 심각했 고한다. 북극 얼음이 새로운 다. 이재묵 한국외대 교수는 “저출산· 자원과 운송 경로가 생기고, 국가들 간 고령화 패권 경쟁에 우리 의 영토시대와 분쟁이미·중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의 무엇인지는 생략되 이 대전략과 보고서는 비전이 또한 새롭게 부상하는 기 고 이쪽은 종북이다, 저쪽은 친일이다 술의 도전을 강조한다. 하면서 극단적 편가르기만 일 ‘캐나다의 5년간 전반적 있다”고 정부 동향 갈했다. (2023)’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하상응 서강대 프레임 RCMP가 2022년 교수는 6월부터“복수 10월까지 수 이 난무한다. 이번 총선을 한마디로 요 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약하면 정치의 예고편’”이라고 하지만‘복수 RCMP는 캐나다 정보공개법 했다. 윤평중 한신대 교수 역시 “과거엔 제15조를 인용, 일부 정보를 공개하지 여야 1, 2당이 대치하면 3당이 연방 균형추 않았다. RCMP는 이 보고서가 경 역할을 했는데 지금은 조국혁신당이 ‘3 찰 전략 관리 팀에 의해 작성되었다고 년은 너무 길다’며 더욱 심화 밝혔다. 이는 공개 극단화를 출처의 정보를 바탕 시키는 쪽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 으로 캐나다의 예상되는 변화에 대한 했다.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 마 왜 대한민국 의회정치에 이런 활극이 지막으로, 보고서는 COVID-19 팬데믹 벌어지게 된 것일까. 이후 캐나다 정부의 대응과 그로 인한 박명림사회적 연세대구조상의 교수는 “박근혜 대 경제적, 피해를 전 강조 통령 후 질환에 ‘적폐 청산’ 이 한다. 탄핵 호흡기 대한 수사처럼 대응은 정상 제는 정치보복이 화됐지만, 경제와 한국 사회 정치의 구조에 디폴트 미치는 가 된 것 같다”며 “여야가 권력을 영향은 지속되고 있다. 공중보건 넘겨 조치 줬을 때의 공포 때문에 협치보다는 상 와 제한에 대한 반대가 존재함을 지적 대를 한다는 생각으로 한다.무너뜨려야 보고서 마지막 섹션 '다음 가득 단계' 차 말했다. 하 교수도 “여야 지 는 있다”고 대부분 삭제되었다. 도부가 총선 후 당내 주도권 경쟁과 향 후 대선 로드맵 등을 신경쓰다 보니 선 거 승리보다 ‘내 사람’ 심기에 골몰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어느 쪽이 이기든 협치 없는 일방독주는 결국 민심의 부메랑을 맞 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을 닫는다. “문재인 정부 때의 임대차 3법이나 노 이에전따라 써리의탄핵”(이재묵)을 엑스포라인은 임시 무현 대통령의 대 적으로 써리 들었다. 센트럴 역(Surrey Cen유성운·장서윤 기자 표적 사례로 tral)에서 종착하게pirate@joongang.co.kr 된다. 킹 조지 역에 정차하는 계속 운행되며, 킹10면 조 >> 4면 혐오버스는 총선으로 계속, 관계기사 5, 지 역에서 종착하는 버스는 써리 센트

미 볼티모어 대교, 선박 충돌에 붕괴

차량 여러 대 추락 26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다리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교각에 싱가포르 국적의 컨테이너선이 충돌해 다리 일부가 붕괴되 며 다리를 지나던 차량 여러 대가 강물로 추락했다. 구조대원들이 물에 빠진 실종자를 수색하고

써리 킹조지 역, 공사로 6주간 폐쇄

있다. 아래 사진은 화물선 충돌 직전과 이후 붕괴된 다리. >> 관계기사 6면

센트럴 역 간 15분 간격 버스 운행

전했다. 럴 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경상국립대, 올 입시부터해야 ‘지한다고 역의사전형’ 선발

트랜스링크는 다음 달부터 써리의 킹 조지 스카이트레인 역(King George SkyTrain)을 6주간 전면 폐쇄한다고 밝혀 출근길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폐쇄는 4월 27일 토요일부터 시 작되며, 이 기간 동안 킹 조지 역은 문

[로이터=연합뉴스]

또한 폐쇄는지역 역의 또한, 평일 아침 6시부터 9시 사이에 <졸업 전면 후 의무적으로 근무>개ㆍ보수 작업 완료하기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는 킹 조지와 써리 경상국립대가 센트럴 역 간에 15 을 의대 2025학년도 신입생위해 일부를 졸업 후 10년간 지역 2021년 킹 조지 역은 지역 내 10대 붐 분 간격으로 추가 에서 버스가 투입될 예 의무 근무하게 하는 ‘지역의사전형’을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역 중 한졸업 곳으로, 평 정이다. 해당 의대생에게 지자체비는 등이스카이트레인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후 일정 평균 트랜스링크는 스카이트레인 이용객의무일에는 기간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게 하는9,000명, 방식이다.토요일에는 일본에서도6,000 2007 명,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5,000명의 승 들이 킹 조지와 써리년부터 센트럴 역 간 이 유사한 제도(지역정원제)를 시행 중이다. >> 관계기사 3면 동 시 추가로 15분의 이동 시간을 고려 객이 이용했다.

공무원 업무여건 개선안 발표 온타리오주에서 가정의학 전문의 양성 과정이저연차 빈자리로 남아 공직 의료계가 위기 최근 공무원의 이탈률이 를 맞고 있다. 증가하고 있다. 5년 미만 조기 퇴직자가 캐나다 가정의학 매칭 서비스 2019년 6663명에서 2022년 1만3321명으 (CaRM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온타 로 두 배 이상 크게 늘었다. 이에 정부가 리오주의업무 가정의학 전문의나섰다. 자리 중행정 108 공무원 여건 개선에 개가 채워지지 않았다. 26일 정부서울 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는 지난해보다 5개 더 많은 수치로, 청사에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방안’을 발표했다. 킹스턴의 의학협회(OMA) 가 정부는 온타리오 이번 방안에 대해 실무직 공 정의학 낮은 의장인 데이비드 바버 박사는 무원의 보수, 민원인의 폭행·폭언 이러한 수치가 의과대학생들이 등 불안정한 직무환경, 재난대응가정의 비상 학을 전공으로 선택하지 않는 것을 시 근무 증가에 따른 피로 누적 등의 어려 사한다고 운 여건을밝혔다.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현재 온타리오주에는 약 230만 명의 설명했다. 이번 방안은 중앙일보가 지 사람들이 가정의학 전문의를 찾지 못하 난 25일부터 시리즈로 다룬 <젊은 공무 고 엑소더스>에서 있으며, 이 수치는 원 관련2026년까지 내용을 심층440 보 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 도한 뒤 발표됐다. 사기업에 비해 턱없 정의학 근무,권위적 과도 이 낮은 전문의들은 처우, 빈번한장시간 악성 민원, 한 조직 서류 분위기 작업, 불충분한 재정적 보상, 인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 복잡한 환자 치료와 비즈니스 운영에 하는 젊은 공무원들의 현실을 시리즈를 따른 전했다. 스트레스로 인해 직업에 대한 만 통해 족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공무원의 토로한다.승진 우선 정부는 일 잘하는 이러한 상황은 의과대학생들이 다른 기회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민생 현 전문 분야로 눈을 돌리게 만들고 있다. 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6급 이하 실무 지난해 의과대학 졸업생의 약 30%만이 직 국가공무원 2000여 명의 직급을 상향 가정의학을 첫 번째 전공으로 선택했는 조정한다. 또 업무 특성에 따라 일부 9·8 데,보직을 이는 2015년 38%에서 지속적으로 급 각 8·7급으로 변경한다. 7급에 감소한 수치다. 서 6급으로의 근속승진도 확대한다. 한 가정의학 클리닉을 운영하는 조셉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파람 박사는 의과대학생이라면 가정의 >> 8면 공무원으로 계속 학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망설일 것이 라고 덧붙였다. R&D예산 내년 다시 증액 오타와의 가정의학 전문의 히자지 박 필수의료 투자도 늘린다 사는 정부가 가정의학을 매력적인 분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 >> 12면 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지 >> 20면, 스포츠 >> B6·B7면 난 컬처 10년간의 인플레이션에 비해 가정의 사의 >연간 청구액은 미미하게 증가했으 > 18면, 날씨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며, 의료디지털 인프라가 아닌 인적 자원에 투 joongang.co.kr 중앙일보 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INSIDE

총선 D-14 정치에 바란다

제18061호 40판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2024년 3월 27일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