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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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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A

제5387호

영화 ‘HER’ 현실로 오픈AI 인간 닮은 'GPT-4o' 출시

‘생활임금’ 소규모 사업자에 치명타 될까… 캐나다 독립 비즈니 스 연맹(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 CFIB)은 BC주 가 생활임금 기준을 도입할 경우 경 제와 소규모 비즈니스에 악영향을 미 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는 6월 1일 부터 BC주의 법정 최저임금은 현재의 16.75달러에서 17.40달러로 4% 인상된 다. 그러나 CFIB는 정부가 추진 중인 생활비 현실화 방안 정책이 실현되면 최저임금이 너무 높아지면 경제와 소 규모 비즈니스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FIB, BC 생활임금 도입 경고 생활임금 도입 43억 달러 추가 발생 75,500개 소규모 비즈니스 위험 생활임금, 물가 상승 대처에 부적절 최저임금 일자리, 젊은층에 일시적

새로운 보고서에서 CFIB는 BC주 가 시간당 20달러의 생활임금을 법으 로 정할 경우 주 전체에 추가로 43억 달러의 인건비가 발생하고 75,500개의 소규모 비즈니스가 수익성을 잃을 위 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BC 주정

부가 생활임금을 도입할 계획은 없지 만 여러 단체와 일부 지방자치단체들 이 생활임금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 캐 나다인의 구매력이 감소함에 따라 생 활임금 기준을 채택하라는 압력이 증 가할 수 있다. 그러나 CFIB는 생활임 금법에 의존해 물가 상승과 빈곤 문제 를 해결하려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 고 경고했다. CFIB 정책 분석가 베아 트릭스 압둘 아지즈는 보도자료에서 " 최저임금 및 생활임금 정책은 가장 취 약한 노동자를 실제로 지원하는 데 있 어 종종 실효성이 없다"고 말했다. 그

는 "정부는 이러한 정책에 의존하기보 다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채택해 노동 자가 생활비 상승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소규모 비즈니스가 불공정한 부 담을 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 였다. 보고서는 최저임금을 받는 대부 분의 사람들이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가진 젊은층으로 대부분의 최 저임금 일자리는 "젊은 노동자들을 위 한 출발점으로 작용하는 일시적인 일 자리"라고 지적했다. 2023년 기준, 캐 나다의 노동자 수는 1,700만 명이며 이 중 6.5%인 약 110만 명이 최저임금을 받고 있다고 CFIB 보고서는 밝혔다.

한국 방문 시 신분 도용해 진료ㆍ처방 못한다 오는 5월 20일부터 한국에서 병원이나 약국을 이용할 때 신분증 제시가 필수 화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요양기관 의 수진자 본인·자격 확인 의무화 제 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엄중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캐나다나 미국 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타인의 신분증

을 도용해 진료나 처방을 받는 부정 수급이 더 이상 불가능해진다. 환자는 병의원이나 약국 등 요양기관에서 건 강보험을 적용받기 위해 반드시 신분 증을 제시해야 한다. 여기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모바일 건강보험증(건강보험공단 발 급) 등이 포함된다. 한국에서 시행되는 새로운 제도에 따라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으려는

가입자나 피부양자는 주민등록번호나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된 사진이 부 착된 증명서를 요양기관에 제시해야 한다. 이는 건강보험 자격을 도용해 요 양급여를 부정하게 수급하는 사례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금까지 많은 요양기관에서는 건강 보험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외국인등록번호 만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허점을 이용해 타인의 신분 증을 도용하거나 양도받아 건강보험 급여를 부정으로 수급하는 사례가 빈 번했다. 특히,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거주 한인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한국에서 진료나 처방을 받는 부정수급 사례가 빈번했다.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인해 이러한 부정수급이 완전히 불가능해 질 전망이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경쟁사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I/O)’를 하루 앞두고 보고 듣고 말하는 새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했다. 영화 ‘그녀(her)’의 사만다, ‘아이 언맨’의 자비스처럼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한 AI다. 미라 무라 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 는 13일 온라인 라이브 행사에서 새 AI 모델 ‘GPT-4o’(포오)를 공 개하고, 이를 개발한 엔지니어들 과 기능 시연에 나섰다. GPT-4o는 사람처럼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다. 주로 텍스트를 통 해 대화할 수 있었던 기존 모델과 달리 실시간으로 대화하면서 질의 응답을 할 수 있다는 것. 새 모델 명의 ‘o’는 모든 것을 뜻하는 ‘옴 니(Omni)’에서 따왔다. 시연에서 드러난 GPT-4o의 성능은 2013년 개봉 영화 그녀(her)에 등장하는 (AI) 음성 비서 사만다를 연상 케 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 경영자(CEO)도 지난해 이 영화에 서 AI개발에 영감을 얻었다고 말 한 적 있다. 그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마 치 영화에 나오는 AI처럼 느껴지 는데, 이것이 현실이라는 사실이 아직도 조금은 놀랍다”며 “컴퓨 터와 대화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느껴진 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그 렇다”고 밝혔다.오픈AI의 이날 발 표는 구글 I/O 행사를 하루 앞두 고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AI 분야 최대 경쟁자인 구글이 가져갈 스 포트라이트를 선점한 것이다. >>관계기사 B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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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7일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