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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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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33호 2023년 8월 4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BC주 연휴의 가뭄, 산불, 바람, 엎친데 덮친데, 또 엎친 격 BC 3일 현재 348건 산불 진행 중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덥고, 건조하고, 바람까지 불어와 메트로밴쿠버 가뭄 4단계 6주째 BC주의 산불사태가 큰 비가 내리기 전까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이 번주 연휴 기간에 여행을 떠날 계획 이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BC산불방지센터(BC WILDFIRE SERVICE)의 3일(목) 오후 12시 산불 상황판을 보면, 총 348건의 산불이 진 행 중이다. 이중 7건은 24시간 이내에 발생한 새 산불이다 산불 통제 상항에서 민가와 가까워 주의가 요구되는(Wildfire of Note) 큰 산불이 13건, 통제 불능 산불이 184건이다. 산불지역을 보면 프린스조지가 137 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노스웨스트 지역이 73건, 사우스이스트지역이 53 건, 해안지역이 35건, 캠룹스가 28건, 그리고 캐리부지역이 22건 등이다. 주요 도로가 지나는 지역 중에 캠 룹스로 이어지는 5번 도로 동쪽이 주 의가 요구되는(Wildfire of Note) 큰 산불 지역이다. 현재 BC주 산불 진화를 위해 군과 타 주에서 온 소방 인력 이외에도 해 외 소방대원까지 투입된 상태다. 하지만, 계속되는 고온과 수량 부족, 그리고 강풍까지 불고 있어 산불 진화 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상태로 는 큰 비가 와야 산불진화에 진전이 있을 수 있다. 다음주 수요일인 9일에 비가 메트로밴쿠버나 프린스조지 지 역에 예상되고 있으나, 충분한 양의 비가 내리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렇게 산불 상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주말 연휴 로 많은 주민의 이동이 예상되면서 주 정부가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주민의

우선 야외에서 캠프 파이어와 같 은 불을 피우는 일이 없도록 할 것 을 다시 강조했다. 또 산불로 인한 도 로 통행금지, 대피명령 등 기타 제한 조치에 대해 미리 확인을 하라고 안 내했다. 또 산불을 발견했다면, 1 800 6635555 또는 휴대폰 문자 *5555 또는 BC Wildfire Service 앱 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바일 앱 에서는 사진과 함께 신고를 할 수 있 어 보다 더 구체적으로 BC Wildfire Service가 적당한 대책을 결정수 있 다는 점도 강조했다. 캐나다합동 산 불센터(C a nad ia n Interagency Forest Fire Center)가 2일 기준 전국 산불 현황을 보면, 총 1036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다. 이중 659건이 통제불능 상태이다. BC가뭄정보포털(British Columbia Drought Information Portal)에 따 르면, 아직도 가뭄 수준 4단계 17곳, 5단계 11곳 등 28곳이 최악의 상태를 보이고 있다. 메트로밴쿠버와 프레이 저밸리는 4단계, 밴쿠버섬은 전체적으 로 5단계에 해당한다. 메트로밴쿠버를 포함하는 로워메인 랜드는 6월 29일 4단계 이후 6주째 이 어지고 있다. 메 트 로밴 쿠 버 행정 처( Me t r oVancouver)는 가뭄에 대비해서 잔디에 물주는 것을 제한하는 물 사용 제한 2단 계를 4일(금)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가뭄과 고온에 따른 공기의 질 문제 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2단계로 위험 도는 낮은 상태이다. 그러나 산불 기간 이 지속되고 대체적으로 8월 중순 이 후 바람에 의해 내륙의 산불로 인한 연기가 메트로밴쿠버를 덮치는 경우가 많아 올해도 우려가 된다. 표영태 기자

센트럴파크에서 게이트볼 치는 한인 시니어들 매주 월수금 요일에 버나비의 센트럴파크에 한인 게이트볼 클럽 8명의 회원이 센트럴파크에서 게이트볼을 치고 있다. 이들 회원은 당초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게이트볼을 즐겼지만, 지난 6월 25일 밤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대강당을 이용할 수 없어 자리를 옮겨온 것이다. 현재 한인회관 화재 보수 공사는 한인회와 노인회라고 하는 2개 단체가 갈등을 빚으며 지연되고 있다. 한인과 한인 노인을 위한 단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결국 한인과 한인 노인이 한인회관에서 멀어지고 한인 대표 단체로부터 멀어지는 일만 자초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한국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는 코로나19 일일 5만 명 이상 발생 불구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 주간 사망자 수 97명으로 캐나다의 19명과 대비돼 한국에서는 코로나19 발생자가 크게 늘 어나며 상황은 악화되고 있는데, 오히려 감염병 등급을 낮추며 병원 등 취약 시 설 마스크 착용도 해제되는 등 위험을 자 초하고 있다. 한국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주중 인 7월 25일부터 30일 사이에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30만 320명이 나왔다. 하루 평균 5만 명이 넘은 것이다. 실제로 25일 5만 814명, 26일 5만 7220 명, 27일 5만 1243명 등 3일 연속 5만 명 을 넘겼다. 7월 초부터 중순까지 2만 명에 서 3만 명대에 머물던 것에 비해 급증한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질병관리청은 매일 확진자 수를 발 표해 왔는데, 7월 31일 이후에는 통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들

어선 이후 과학 방역을 표방하며, 오히 려 국가가 방역에 손을 놓고 국민이 알아 서 검사를 받고 관리를 하는 체제로 바 꾼 상태이다. 비용도 자비 부담으로 돌리는 등 코로 나19 초기 미국에서 대량 확진자 발생과 사망자나 나오던 국가 방역 부재 행태를 따라하고 있다. 모든 잘못된 일을 전 정 부 탓으로 돌리고 있는 윤석열 정부가 코 로나19 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상태다. 질 병청이 이달 중순 확진자 규모가 작년 12 월과 유사하게 주간 일평균 약 6만 명대 로 예상했다. 일 최고 발생은 7만 6,000 명 정도로 예측하고 있는 상태에서 8월 들어 코로나19 현황 자료도 발표하지 않 고 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유일하게 마스 크 착용 의무가 남아 있던 병원·감염취약 시설 등에서도 착용 권고로 바뀌고, 코로 나19 확진자 전수 집계도 중단했기 때문 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는데 오히려 윤석열 정부는 방역 시스템이 역행을 하 고 있는 것이다. 해외 유입은 하루에 많아봐야 21명 등 대체로 10명 전후여서 결국 한국 국내 감 염이 주요 경로인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는 8월 1일 최종 통계가 잡혔는 데 주간 확진자 수가 1443명이었다. 주간 사망자는 19명이었다. 한국에서 7월 25일 부터 31일까지 사망자 수는 97명이나 나 왔다. 인구나 모든 것을 감안해도 한국의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심각하다. 코로나 19 절정기 때에 한국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와도 인구 대비 사망자 수가 캐나다보 다 훨씬 낮았는데, 이제 크게 역전이 된 상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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