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20240827

Page 1

The Korea Daily 2024년 8월 27일 화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4년 8월 26일 월요일

연방정부, 이민정책 전면 재검토 부모·자식 더블케어 외국인 임시 노동자 축소 나서 ‘젊 은노인’ 등골휜다

제5442호

이스라엘, 헤즈볼라 선제타격  중동 확전 우려

<1955~63년생>

트뤼도 총리 "가을 이민 계획 발표"

트뤼도,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 부과 발표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상공에서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공격용 드론(작은 사진)이 이스라엘 공군에 격추당했다. 이스라엘군이 이날 새벽 레바논 내 헤즈볼라 기지 등을 선제 공습하자,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로켓 320여 발을 발사하고 드론을 날려보냈다. [AFP·EPA=연합뉴스]

이 “영토 테러 조짐에 방어 공격” 헤즈볼라, 드론·로켓 320발 반격 이란 등‘저항의 축’추가 개입 촉각 이스라엘이 본토를 노린 공격을 준비 중 인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 라를 선제 타격하고, 헤즈볼라가 드론 및 로켓 공격으로 맞받았다. 헤즈볼라 는 2006년 이스라엘·레바논 전쟁 이후 이스라엘을 상대로 최대 규모의 공격에

나섰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 암살 에 대한 본격적인 보복에 나서지 않은 이란과 하마스-헤즈볼라-후티(예멘) 등 친이란 ‘저항의 축’이 추가로 무력 공 격에 나설 경우 중동전은 걷잡을 수 없 이 확전될 수 있다.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방위군 (IDF)은 레바논 내 헤즈볼라 군 관련 타 깃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하가리 IDF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IDF는 이스

나라·가계 빚 3042조  한은‘피벗 딜레마’

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 할 준비를 하는 헤즈볼라 테러조직을 포 착했다”며 “이러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 한 자기방어 행위의 일환으로 레바논의 테러 목표물을 공격한 것”이라고 밝혔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 습은 이스라엘 북부와 맞닿아 있는 레 바논 국경 5㎞ 이내 지역에서 대부분 장윤서·백일현·박형수 기자 이뤄졌다. chang.yoonseo1@joongang.co.kr >> 3면 이스라엘로 계속

INSIDE

두를 경제적으로 부양해야 하는 이른 이중돌봄에 낀 베이비부머 세대 연방 정부가 외국인 임시 노동자 유입 올 가을 전반적인 이민 수준을 재검 바 ‘더블케어’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을 제한하고 전반적인 이민정책을 재 토할 것"이라며 영주권자 수 조정 가 최근 노년층으로 진입한 60대 신(新)노 65~69세 60%가 노부모 부양 검토하기로 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능성도 시사했다. 현재 캐나다는 2024 진입한 1차 베이비부머 세 “자녀 생활비 지원”내용의 9년새 정책 14배 변화 년층(60대에 는 26일 이 같은 년 약 48만 5천 명, 2025년과 2026년 대·1955년~63년생)은 부모 세대의 노후 노후자금까지 쏟고 재취업 를 발표했다. 트뤼도 총리는 고민 "실업률 각각 50만 명의 영주권자를 받아들일 준비 부족, 자녀의 늦은 사회 진출에 노 이 6% 이상인 지역에서는 저임금 외 계획이다. "캐나다인의 필요와 경제 상 후 자금까지 털어 이들의 부양 비용을 국인 임시 노동자 고용을 제한할 것" 황에 맞는 종합적인 이민 계획을 마련 경기도 한 중소기업에서 임원으로 일하 대고 있다. 이라고 밝혔다. 하겠다"는 트뤼도 총리의 발언은 향후 던 배모(66)씨는 최근 40년 가까이 다니 25일 재단법인 돌봄과미래가 지난 6 다만 농업, 식품가공, 건설, 의료 등 이민정책의 큰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 던 직장에 사표를 냈다. 몇 년 더 일할 수 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인력난이 심각한 일부 분야는 예외로 로 해석된다. 있었지만, 요양병원에 입원한 어머니의 따르면 1960년대생 남녀 980명 중 15% 둘 방침이다. 정부는 또 기업이 전체 트뤼도 총리는 "이민이 올바르게 병간호를 책임질 사람이 없어서다. 배씨 가 더블케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의 10% 이상을 외국인 임시 노동 이뤄져야 한다"면서 "캐나다가 이민 는 “혼자 지내시던 어머니가 갑자기 치매 부모와 자녀를 모두 지원하는 이중 돌 자로 채우는 것을 금지하고, 저임금 외 에 대해 긍정적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증상에, 거동까지 불편해져서 입원했다” 봄 상태에 있는 이들은 월평균 164만원 국인 임시 노동자의 계약 기간도 2년 모든 이민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며 “한 달 비용이 거의 200만원이나 되다 을 지출했다. 지난 1분기 가구주 연령 에서 1년으로 줄이기로 했다.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정책을 조정할 보니 감당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60세 이상 가구의 월평균 경상소득은 이번 조치는 최근 이민자와 청년층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돈이다. 퇴직으로 수입이 줄 358만원(가계동향조사)이다. 더블케어 의 실업률이 치솟은 데 따른 것으로 이번 발표는 코로나19 이후 노동력 어드는데, 배씨는 아직도 취업하지 못한 지출액이 수입의 절반 수준에 달한다. 보인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완화했던 이민 30대 중반의 둘째 아들에게 한 달 70만 통계청의 ‘노인실태조사’를 분석한 중앙은행에 따르면 신규 이민자의 정책을 다시 조정하는 신호탄으로 보 원 정도 생활비까지 지원하고 있다. 배씨 결과, 자녀(비동거)에게 ‘정기적으로 실업률은 11.6%로, 전체 실업률 6% 인다. 캐나다 정부의 구체적인 이민 계 는 “그동안 모은 돈과 국민연금으로 일 현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응답한 노인 의 두 배에 달한다. 트뤼도 총리는 " 획은 올 가을 발표될 예정이다. 단 버텨보려고 한다”면서 “노후 자금이 (65세 이상)은 2011년 0.9%에서 2020 걱정인데, 이참에 요양보호사 자격증 년 12.5%로 13.8배 급증했다. 김남준 기자 도 따서 나중에 이 분야로 재취업 kim.namjun@joongang.co.kr 할까 고민 중”이라고 했다. >> 8면 더블케어로 계속 은퇴 후에도 부모와 자녀 모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6일 중국산 전 신생 전기차 산업이 국내외에서 경쟁 기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조치를 시 이중돌봄 164만원 든다 표했다. 이는부모·자식 미국의 유사 정책을 따 행한다"고월설명했다. 라 중국의 국가 보조금을 받은 것으 이번 관세는 전기차와 일부 하이브 로 여겨지는 전기차의 대량 유입을 막 리드 승용차, 트럭, 버스, 배달용 밴 등 비중 월평균 지원액 기 위한 조치다. 에 적용된다. 73만원 부모만 지원 19% 트뤼도 총리는 이날 핼리팩스에서 현재 캐나다 전기차 시장에서 BYD 열린 연방 내각 회의에서 이 같은 내 등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크지 않지 22 86만 자녀만 지원 용을 밝혔다. 새로운 관세 정책은 오 만, 최근 테슬라가 캐나다 판매용 차 는 10월 1일부터 15 시행될 예정이다. 트 량 생산을 미국 공장에서 164만 상하이 공 모두 지원 뤼도 총리는 "캐나다 노동자들을 위해 장으로 옮기면서 중국산 수입이 급증 ※1960년대생 980명 설문조사 자료: 재단법인 돌봄과미래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들고, 캐나다의 한 바 있다.

전문의 이탈, 간호사 “파업” 서울 병원들도 ‘응급상황’ 환자 몰리는 추석 혼란 우려 >> 6면

‘글로벌 긴축’이 막을 내릴 조짐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지난 23일 ‘잭 슨홀 미팅’에서 “정책을 조정해야 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이를 보는 한국은행은 딜레마에

컬처 >> 18·20면, 스포츠 >> B6·B7면

빠져 있다. 물가상승률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가계부채 급등세가 잡히지 않고 있어서

날씨 >> 16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다. 올해 2분기 말 국가 채무와 가계 빚은 총 3042조1000억원에 달했다.

중앙일보 디지털 joongang.co.kr

>> 관계기사 4, 5면

제18169호 43판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