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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58호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The Korea Daily
한국보다 캐나다에서 살면 행복 17%P 높지만, 그래도... 입소스, 2023년 행복지수 보고서에서 그러나 캐나다 전년에 비해 6%P 하락 삶의 의미에 한국 최악, 캐나다도 낮아 세계 주요 국가의 행복지수는 전년에 비 해 올라갔지만, 캐나다는 오히려 하락 을 했고, 한국은 가장 낮은 수준에 머 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적인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입소 스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3년도 세 계행복지수'에서 캐나다는 74%로 32개 조사 국가 중 18번째 국가로 중하위권 에 머물렀다. 2022년도에는 80%로 30개 국가 중 8 위를 기록했었다. 행복지수는 6% 포인 트가, 그리고 순위도 10계단이나 떨어 진 셈이다. 2023년도의 조사에서 평균 행복지수 는 73%였다. 그런데 한국은 57%로 32 개국 중 헝라기의 50%에 이어 2번째 로 낮은 국가에 올랐다. 전년에도 한 국은 57%였지만 30개국 중 22위를 차 지했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나라가 전년에 비해 행복지수가 상승하면서 상대적으 로 한국 순위가 낮아진 것이다. 우선 작 년에 최하위였던 튀르키에가 42%에서 61%, 아르헨티나는 48%에서 74%로, 칠 레는 53%에서 79%로 올라서는 등 한 국보다 아래에 있던 대부분의 나라가 크게 높아졌다. 2023년도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 는 중국으로 91%에 달했다. 이어 사우 디아라비아(86%), 네덜란드(85%), 인도 (84%), 브라질이 83%였다. 이외에 주요 국가 중 미국은 76%, 영국은 70%, 독일 은 67%, 그리고 일본은 60%로 나왔다. 캐나다는 2011년 첫 조사 대상국가가 됐을 때부터 85%의 높은 행복지수를 보였고 이후 조사 때마다 80% 이상으 로 상위권을 등 2019년에 86%로 가장 높았다가 코로나19 대유행을 한 2020년 78%를 기록하면서 이후 하락세를 탔다. 한국은 2011년 71%로 시작을 한 후
2013년 5월 조사에서 62%, 2017년 3월 조사에서 48%로 낮아진 후 이후 5번 조사에서 50%대에 머물면서 세계적으 로 가장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나라 중 하나가 됐다. 입소스는 행복지수를 위해 삶에 만족 하는 항목을 30개로 정해 행복도를 평 가했는데, 캐나다의 경우, 자녀가 87%로 가장 높았고, 개인의 안전과 안정, 그리 고 부모와 배우자와 관계가 각각 83%, 자연과의 접근성, 그리고 뉴스나 정보 접근성이 81% 등으로 높은 항목이 됐 다. 그 뒤로 교육수준, 그리고 물질적 소 유가 80%였다. 반면 국가의 경제 상황이 41%, 국 가의 사회 정치적 상황이 44%로 상 대적으로 낮았다. 그 외에 신체적 활 동(57%), 로망스와 성생활(58%), 그리 고 재정상황(58%)에 대한 만족도가 낮 았다. 한국의 경우 자녀가 78%, 부모와 배 우자와 관계가 73%로 높은 편이었다. 이어 개인의 안전과 안정이 66%, 친척 과의 관계가 64%, 교육 수준이 60%로 5개 항목만 60%를 넘겼다. 반대로 국가의 경제 상황이 21%로, 국가의 사회 정치적 상황이 23%로 가 장 낮았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삶에 의미 를 느끼는 것에 대해 34%로 나와 모 든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낮은 점수 를 보였다. 세계 평균이 73%이고, 한국 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국가인 폴랜드 도 56%가 됐다. 행복의 핵심 요소로 삶에 의미를 느 끼는 것이 가장 높은 가중치를 갖고 있 다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인은 가장 불 행한 삶을 살고 있는 셈이다. 캐나다도 67%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
오늘부터 버스·지하철 ‘자율 마스크’ 오늘(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택시, 항공기 등 대중교통과 마트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마스 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됐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2020년 10월 이후 2년5개월 만이다. 하지만 일반 약국이나 병원, 요양원 같 은 감염 취약시설에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19일 지하철 1호선 서울역 개찰구에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국 중앙일보
캐나다인 당장 먹고 사는게 제일 큰 걱정거리로 앵거스리드연구소 가계재정 설문조사 다는 대답이 51%로 나왔다. 뉴브런즈윅 불균형/가난, 세금이 각각 16%, 도덕/부 작년보다 악화됐다는 대답 47% 나와 주가 56%, 사스카추언주가 55%, 노바스 패가 15%, 그리고 재정적자/정부 지출과
작년 한 해 높은 물가와 동시에 높은 은 행 금리로 전 세계인이 어려움을 겪었는 데, 캐나다인은 이제 당장 먹고 사는 문 제가 시급할 정도가 됐다. 비영리기관인 앵거스리드연구소 (Angus Reid Institute)가 20일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재정적으로 1년 전과 비교해 악화됐다고 대답한 응답이 47%였다. 같다는 대답이 36%, 나아졌다 가 15%인 것과 비교가 됐다. 2010년부터 연 2회 실시한 조사에서 대부분 작년과 같다는 응답이 50% 정도 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으나, 2021년 4분 기 조사부터 악화됐다는 대답이 더 높아 지기 시작해 40% 후반대를 지키고 있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의 경우 악화됐 표영태 기자
코샤주와 알버타주가 52%로 나와 BC주 와 함께 50% 넘긴 주가 됐다. 온타리오 주는 46%, 퀘벡주는 44%로 나왔다. 1년 후에는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31%가 악화될 것이다, 38%가 같은 것이 라고 대답했고, 나아질 것이라는 대답도 22%로 나왔다. 그러나 모르겠다는 대답 이 9%를 차지했다. BC주는 31%가 악화된다, 43%가 같다, 그리고 17%나 나아진다고 대답했다. 나 아질 것이라는 낙관론에서 전국에서 가 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어떤 부분이 가장 걱정되는 지에 대한 질문에 생활비/인플레이션이 59%로 가 장 높았다. 의료서비스는 48%로 상대적 으로 낮았으며, 주택 여유도가 27%, 환 경/기후변화가 23%, 경제가 19%, 소득
범죄/공공안전이 각각 14%였다. 이민/난 민에 대한 걱정도 8%로 나왔다. 주 별로 보면 생활비/인플레이션이 59%로 가장 높았다. 의료서비스는 42% 로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주택 여유도 가 33%, 환경/기후변화가 23%였다. 그 리고 마니토바주와 함께 범죄/공공안전 이 20%로 타 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경제가 17%, 소득불균형/가난이 17%, 세금이 15%, 도덕/부패가 15%, 그 리고 재정적자/정부 지출이 12% 등이었 다. 이민/난민은 온타리오주와 함께 6% 이지만 퀘벡주의 13%에 이어 가장 많이 걱정하는 주가 됐다. 이번 조사는 3월 6일부터 13일까지 성 인 488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 차는 +/- 1%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