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2023년 2월 10일

Page 1

안내 : (604)544-5155

COPYRIGHT 2023

제5137호 2023년 2월 10일 금요일

The  Korea  Daily

버나비 도시수색구조대도 지진 참사 현장 도착 에 나서고 있다. 버나비 도시수색구조대도 캐나다에서 연방정부 아직 공식적 파견 요청 안 밝혀 거의 최초로 현장으로 달려간 수색팀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지난 발생한 대규 됐다. 연방정부는 이에 앞서 8일 구조작 모 지진에 세계 각국에서 구조대들이 속 업을 돕기 위한 조사팀이 먼저 튀르키예 속 모여들고 있는 가운데 버나비의 구조 에 파견됐다. 밴쿠버 도시수색구조대도 지원을 위해 대도 이에 동참했다. 버나비 도시수색구조대(Burnaby Ur-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아 ban Search and Rescue Team, USAR) 직 연방정부의 공식적인 요청을 없다고 는 페이스북을 통해 10명의 대원들이 자 밝혔다. 주정부도 연방정부가 허가한다면 원봉사자로 15시간 만에 아디야만(Adiya- 바로 지원을 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캐나다의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민사회 man)의 지진현장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6일 새벽(현지 시간) 튀르키예와 시리 는 타민족 사회에 구조와 복구를 위한 협 아를 강타한 진도 7.8도의 대재앙으로 수 조를 요청하고 있다. 한편 튀르키예 참사 현장에는 최대 20 많은 사람들이 건물 잔해에 묻혀 있는 상 태로 72시간의 골든타임을 놓치기 전에 만 명이 잔해에 갇혀 있어, 구조 작업 중 사망자 수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 구조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워낙 방대한 도시 곳곳이 지진으로 붕 다. 현재 구조 인력이 11만 명 정도 투입 괴가 되어 세계 각국에서 구조대와 소방 된 상황에서 다행히 구조 소식이 나오고 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돕기 위해 몰려들 있고, 이에 따라 더 많은 구조 인력이 올 고 있고, 한국긴급구호대(KDRT) 대원들 수록 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수 도 하타이 안타키아 일대에서 구조 작업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표영태 기자

10명 대원들 자발적으로 현장으로 출발

10대들이 무서워 3명 청소년 집단 폭행 혐의 입건

한국 전통을 사랑하는 써리 초등학교 김호정 교사가 오는 7월에 열리는 미스캐나다 유니버스 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김호정 씨는 표영태 기자 >>관계기사 3면

한인들의 많은 후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존 호건 전 BC주수상 정계 완전 은퇴 박수칠 때 떠나라

다운타운서 전혀 모르는 20대 남성을 공격 들이 식물들을 치고, 문들을 차는 모습

9일 의회에서 고별 연설 후 주의원도 사퇴

차이나타운서는 30대가 74 여성노인 폭행 을 보고 출동해 부상자까지 확인하고 인

36대 주수상 역임, 암으로 정계 은퇴 시사

토론토에서 작년 말 10대 8명이 노숙자를 집단 폭행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밴쿠버에서도 10대 3명이 집단 폭행을 저 지르는 일이 발생했다. 밴쿠버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4시 30 분에 아보츠포드에 거주하는 15세, 17세, 그리고 랭리에 거주하는 18세 청소년들이 밴쿠버섬 거주자로 밴쿠버를 방문한 29세 남성을 집단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9일 발표했다. 피해자는 사건 당시 시모어와 던스뮈어 스트리트를 걷고 있다가 전혀 알지 못하 는 이들 10대 3명에게 묻지마 폭행(unprovoked attack)을 당했다. 중상을 입은 피해자는 결국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주변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이들 10대

근에 있던 이들을 체포했다. 이들은 모두 폭력혐의로 입건됐다. 또 밴쿠버 경찰은 지난 8일 차이나타운 에서 74세 여성 노인을 묻지마 폭행을 한 32세 남성을 체포해 입건했다. 이날 오전 5시 30분에 피해 노인은 메인과 키퍼 스 트리트 인근의 버스 정류장에 서 있다가 봉변을 당했다. 용의자는 갑자기 피해 노 인의 뒤쪽에서 다가와 밀쳐 땅에 넘어트 렸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 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다행히 사건 현장 인근에 있던 목격자 가 바로 911로 폭행 신고를 해, 경찰이 바 로 용의자를 찾아내 체포할 수 있었다. 밴쿠버 경찰은 알랜 킵슨(Alan Kipson)에 대해 중상해 폭력 혐의로 입건했 다. 표영태 기자

BC주수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이던 중 건강상 이유로 주수상 자리를 내려 온 존 호건 전수상이 이번에는 주의원 에서도 물러나며 완전히 정계은퇴 수순 을 밟았다. 존 호건 BC 전수상은 9일 오후 주의 회에서 동료 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 데 주의원 사퇴를 선언하는 고별 연설 을 했다. 호건 전 수상은 2014년 야당이었던 BC NDP의 당대표로 선출됐다. 2001년 BC주 총선에서 NDP가 대패를 하면서 79석 중 단 2석만 가져갔던 이후 이후 총선에서 2013년까지 내리 4번 총선에 서 지면서 16년간 BC 자유당에 내주었 던 NDP 입장에서 호건 전 수상은 당대

표로 정권을 되찾아 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2017년 치러진 주총선에서 과반의석 을 차지하지 못하고 BC자유당에 밀려 최다 의석을 차지하지 못해 정권 교체에 실패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녹색당과 협력을 통해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16년 만에 정권 교체를 하게 됐다. 이후 지속적인 지지율 상승과 코로나 19 대응에서 주민들의 신뢰를 쌓으면서, 2020년 10월 24일에 치러진 조기총선에 서 NDP 후보자만으로 과반의석을 넘긴 57석을 차지하면서 재집권에 성공했다. 이로써 2번에 걸친 5년간 BC 주수 상을 역임하면서 BC NDP 역사상 최 장 NDP 주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2021년 식도암이 발견됐고, 2022년 초에 수술을 받고 완치됐다고 했 으나,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차기 NDP 당대표가 선출되면 주수상 자리에서 퇴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호건 전 수상은 자신의 약속에 따라 작년 10월 데비드 이비 현 주수상이 BC NDP의 당대표로 선출되자 주수상 자리 에서 내려왔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주의원까지 사퇴하면 서 결국 정계를 완전히 은퇴하는 수순 을 밟았다. 결과적으로 주민의 지지도가 높은 상태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며 떠 날 수 있게 됐다. 반대로 호건 주수상의 강한 인상으로 인해 현 이비 주수상이 상대적으로 약 한 부분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강 력한 지도력을 보여야 하는 부담을 안 게 됐다. 표영태 기자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2023년 2월 10일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