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6년 7월 7일 화요일 A 현장의 진실을 중앙에 두다 2026년 7월 7일 화요일
제5811호
호남반도체, 광주 군공항에 짓는다 <팹 4기>
서 광주 군공항 부지에 호남권 반도체 청와대 “250만평, 이미 평탄화 완료 산단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며 “정부 는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조속히 후보 빨리 확정해야 불필요한 논란 없어 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산업단지 군공항 비울 방법 다각적 검토할 것” 개발을 위한 후속 절차에 착수하겠다” 용인 클러스터도 최대한 당기기로 고 밝혔다. 호남권 반도체 산단 입지는 지난달 삼성전자와 SK그룹이 800조원을 투자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 해 짓는 반도체 팹(생산시설) 4기가 광 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주 군공항 부지에 들어선다. 청사진이 공개된 뒤 일주일 만에 확정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청와 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점검회의 모 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두발언에서 “그야말로 국운이 걸린 총 점검회의’ 브리핑을 통해 “오늘 회의에 력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회의
에서는 누가 얼마나 더 빨리 선점하느 냐, 누가 더 빠르냐로 결판이 나는 것 같 다. 오직 속도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 다. 이날 회의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 관 등 관계 부처 장관을 비롯해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 표이사가 참석했다. 광주 군공항 부지를 선택한 건 기업 이었다. 강 실장은 “기업들은 호남권 입 지 후보지 중에 광주 군공항이 가장 적 합한 부지라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광 주 군공항 지역은 약 250만 평(8.2㎢) 규모의 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공항 특
성상 이미 평탄화가 완료된 만큼 부지 공사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 이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 도심, KTX 광주송정역과 가까워 정주 여건과 인 력 확보에 유리하다는 점, 도로·공항· 항만 등 우수한 물류 접근성도 거론됐 다고 한다. 국유지라 토지 보상 절차가 간소하다 는 점도 장점이다. 과거 광주가 반도체 공장 유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삼성전 자는 이미 군공항의 입지 평가를 한 적 윤성민 기자 도 있다고 한다. >> 3면 호남 반도체로 계속
광주일고 찾아가 고개 숙인 배재고 “모든 선수가 깊이 반성” “스벅 가야지” 응원 논란을 일으킨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6일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찾아 사과했다. 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 36명 전원과 학부모, 이효준 교장과 교사 등 80여 명은 이날 오후 광주특별 시 북구 광주일고를 방문해 이 학교 학생 선수 등을 만났다. 배재고 야구부 주장 A군은 “마음의 큰 상처를 입은 광주일고 선수들과 학부모님, 광주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
INSIDE
“모든 선수가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야구를 떠나 인성이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다시 한번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학교 방문 뒤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 관계기사 8면
경찰, 장윤기 증거인멸 의혹 검찰 보완수사로 잡았다
한국,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실패 독일에 밀렸다
>> 6면
60조원 규모 캐나다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사업(CPSP)에서 독일 TKMS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은 빠른 납기와
컬처 >> B5면, 스포츠 >> B6·B7면 날씨 >>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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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을 토대로 수주전에 나섰지만, 나토의 벽을 넘지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안보 불확실성이 가 속화하면서 나토의 결속력을 공고히 하는 데 방점을 둔 캐나다 정부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관계기사 19면
장정필 객원기자
“레딧 가자” 디지털 망명 줄줄이 선언 오늘부터 7·7법 시행 개정 정보통신망법(7·7법) 시행을 맞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레딧(미 국 온라인 커뮤니티) 같은 해외 공론장 으로 떠난다”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 른바 ‘디지털 망명 선언’이다. ‘허위조작 정보’에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책 임을 물리는 등 표현의 자유가 크게 위 축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일각에 선 예상 가능한 법 시행의 부작용을 바 로잡지 않으면 ‘7·7법 포비아(공포증)’를 넘어 ‘엑소더스’나 줄소송 등 집단 반발 로 이어질 수 있단 예상이 나온다. 6일 중앙일보가 인공지능(AI) 클로 드를 이용해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MAU) 1~3위 온라인 커뮤니티(디시인 사이드·에펨코리아·루리웹)에서 정통 망법 개정안을 언급한 게시물(댓글 포 함) 총 1만57건을 분석한 결과, 부정적 반응은 63.2%(6354건)에 달했다. 댓글 을 제외하고 정통망법 개정안에 관한 게시물 본문(2769건)만 분석하면 부정 적 반응은 80.4%(2227건)에 이를 정도 로 많았다. 반면에 개정 정통망법에 긍정적 반 응으로 분류된 게시물은 1.1%(109건) 뿐이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는 본보기로 강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 는 취지의 글이 다수였다. 개정 정통망 법을 가치 중립적으로 언급한 반응은 35.7%(3594건)였다. 비판이나 우려를 제기하는 것을 넘어 적극적인 정치 행동에 나설 조짐도 보 이고 있다. 에펨코리아의 한 이용자는 “헌법소원을 하고 다음 총선에서 투표 를 통해 법안 철회를 관철시키겠다”는 글을 올렸다. 김남준·임성빈·김정재 기자 >> 4면 7·7법으로 계속, 관계기사 5면
제18643호 43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