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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00호 2023년 6월 6일 화요일
The Korea Daily
반인종 차별 법안 위한 BC주민의 의견 수렴 중 한국어와 영어 등 15개 언어로 조사 중 가 반인종 차별 데이터법으로 밝혀진 제 전국에서 최초로 제도적 인종 차별에 대 처하기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BC주에서 이와 관련한 주민의 의견을 모 으고 있다. BC주 정부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15 개 언어로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고 밝혔다.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내용은 새로 운 법안에 반영되어 정부가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 내재하는 제도적 인종 차별을 책임지고 해결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받 은 피해자를 지원하도록 하기 위해 활 용된다. 반인종차별법은 역사적인 반인종 차별 데이터법을 기반으로 마련될 2024년에 상 정될 예정이다. 반인종차별법의 목표는 자발적인 데이터 수집을 통해 공공 서 비스를 이용할 때 원주민과 인종 차별 을 받는 사람들이 직면하는 격차와 장벽 을 파악하는 것이다. 새로운 법안은 정부
도적 인종 차별에 대해 정부가 문제를 해 결하기 위한 조치를 요구한다. 이 요구에 는 정부가 법률을 변경하고 정책과 프로 그램을 수정하여 인종 차별을 받는 사 람들이 시스템에서 더 잘 대변하는 것 이 포함된다. 반인종 차별 설문지 참여 외에도 인종 차별, 차별 요소별, 2SLGBTQIA+(성 소 수자) 및 신앙기반 공동체 단체, 원주민 정부는 보조금을 신청하여 법안에 관한 자체 참여 세션을 실시할 수 있다. 보조금 수령이 확정된 신청자는 최대 5000달러를 받아 장비 대여, 통신자료, 사례금 등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동체 보조금 신청은 2023년 6월 23일 오후 5시(태평양 표준시)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반인종 차별 법안은 범정부적 작업의 일부로 원주민 및 인종 차별을 받는 공 동체와 협력하여 제도적 인종 차별을 철 폐하고 더 발전하고 더 포용적인 주를 건 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표영태 기자
절반 국민, 기준금리 인상에 주거비 부담 고통 임차인 54%, 모기지 대출자 45% 1년전보다 힘들어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각 가계의 재정상 태가 악화되고 있는데, 작년보다 올해, 올 해 보다 내년 더 악화될 것이라는 걱정 이 크다. 비영리설문조사기관인 앵거스리드연구 소(Angus Reid Institute)에 5일 발표한 최신 설문조사에서 렌트임차인 54%와 모 기지 대출자 45%가 이미 매일 월세를 내거 나 모기지 갚는데 고통스럽다고 대답했다. 전체적으로 모든 것을 감안해 재정문 제가 작년에 비해 나아졌는지 악화됐는 지에 대한 질문에 46%가 악화됐다고 대 답해 2010년 이후 가장 높았다. 작년과 같다고 해답한 비율은 39%로 2010년 이 후 최저 수준이었다. 나아졌다는 대답은 14%로 나왔다. 1년 후에는 어떨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과 같을 것이라는 대답이 41%, 악화될 것 이라는 대답이 32%, 그리고 나아질 것이 라는 대답은 19%로 각각 나왔다. 특히 매달 렌트비나 모기지를 갚는 데 매우 힘들다고 대답한 비율이 작년 에 19%였는데, 올해는 24%로 올랐다. 모 기지로 주택을 산 자가 보유자 모기지를 관리하기에 힘들다고 대답이 중 34%에서 45%로 올랐다. 여러 문제들 중에 가장 개인적으로 걱 정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생활비/ 인플레이션이 6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의료건강 47%, 주거 여유도 30% 등으 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280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표준 오차는 +/- 2% 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
우리의 소원은 평화통일 한인의 고향인 한반도에서 한미 군사훈련 강화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 횟수가 늘어나면서 긴장이 고조 되고 있지만, 밴쿠버 한인 청소년들은 평화로운 통일을 기원하는 지식대회를 펼쳤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는 지난 3일 (토) 오후 3시부터 2023년도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신주애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아 7월에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평화 골든벨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표영태 기자
5일 인천 부영송도타워에서 재외동포청 공식 출범 본청은 인천, 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며 "이를 통해 750만 재외동포들은 시 관을 주창했는데, 재외동포청 역시 동포 5일 오전 10시에 연수구 부영송도타워에 서 열린 재외동포청 출범식이 열렸다. 이 날 초대 재외동포청장에는 전 재외동포 대사가 임명장을 받았다. 재외동포청은 이날 개청식을 열고 인 천 송도 본청과 서울 광화문 통합민원 실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업무를 시 작했다. 재외동포청은 영사 등 민원서비 스는 물론이고 과거 재외동포재단이 수 행하던 재외동포 교류협력과 차세대 동 포 교육 등의 업무도 함께 맡게 된다. 이날 151명의 규모로 출범한 재외동 포청의 본부는 인천 송도에 위치하며, 재외동포의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재 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에 설치됐 다. 외교부는 이날 "재외동포서비스지원 센터는 오늘 문을 연 통합민원실과 연 중 24시간 동포콜센터와 함께 비대면 영 사 민원24 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한다"
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오프라인 을 아우르는 민원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고 밝혔다.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은 전 세계 750만 명의 재외동포를 지원하기 위해 재외동포청이 출범한 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청장은 "재외동포의 손톱 밑 가시를 빼고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을 강 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초대 재외동포청장으 로서 "문턱 낮은 재외동포청"을 강조하 며 "LA 총영사 시절 제게 면담을 신청 하는 분들을 다 만났고, 만난 결과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외 교관 시절 재외동포영사대사 등을 지내 며 재외동포 관련 업무에 전문성이 두 터운 이 청장은 LA가 마지막 임지였다. 이 청장은 이어 "LA 총영사 재임 당 시에도 손톱 밑 가시를 빼드리는 총영사
들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렵고 불 합리한 일이 있으면 전부 다시 검토하고, 새로운 일을 하는 데에 주저하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또 "재외동포들이 3세, 4세 이렇게 내려가면서 (스스로) 한국인이 라는 생각을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고 들었다"며 "차세대 동포들의 조국에 대한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 러면서 "한글 교육도 잘해야겠지만, 조 국인 한국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나라인 지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포부로는 "소통하는 재외동포 청"을 꼽았다. LA 총영사 시절 동포 신 문을 스크랩해 이른바 '총영사관 일보' 를 만들었던 경험을 소개하며 "재외동 포, 국내전문가, 언론에서 하는 말을 잘 듣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