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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12호 2022년 12월 23일 금요일
The Korea Daily
BC주 크리스마스까지 겨울폭풍 경보 한국행 항공기는 23일 오후부터 또 20cm의 폭설 예상 강풍으로 인해 체감온도 영하 25도로 대한항공 21~22일 결항, 대형기 투입 지난 주말부터 폭설과 영하의 날씨로 혹 독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BC주 남서 부 지역이 다시 한 번 주말까지 겨울폭 풍 등으로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연방기상청은 24일 저녁까지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 (겨울폭풍) 경보를 발령 했다. 습기가 많은 태평양 기단이 차가운 북 극 기단을 만나면서 23일밤부터 24일까 지 10cm에서 20cm의 눈도 올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은 최대 30cm의 강설량이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강한 바람이 동반되면서 체 감 온도가 영하 25도까지 내려간다는 전망이다. 지난 주말과 이번 주 화요일 내린 눈 도 제대로 녹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영 하의 기온과 눈이 합쳐지면서 도로 사 정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또 강한 바 람으로 눈이 휘날리며 시야도 불량해질 수 밖에 없다. 주정부도 연방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다시 한 번 불필요한 운전을 삼가해 달 라고 경고했다. 겨울폭풍과 폭설 또는 얼어 붙는 비로 인해 운전에 안전이 우려될 경우 필요에 의해 고속도로 통행을 차단하는 등의 조 치도 취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말 여행 계획이나 이동 계획이 있는 경우 필 요한 대책을 강구하고, 차량에 비상 용품 을 미리 챙겨야 한다. 또 겨울폭풍 후 며칠 간 기온이 올라 가면서 남부 내륙 지역에 산사태 위험이 올라가고 있어 이에 대비해 일부 구간 통 행 금지도 예상된다. 이렇게 BC주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설 등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밴쿠버국 제공항 운항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대 한항공은 21일과 22일 양일간 항공편이 결항됐다. 이에 따라 연말 계획을 잡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23일부터 25일까 지 대형기를 투입해 결항으로 탑승을 못 했던 승객들을 이송한다는 입장이다. 또 내년 1월 31일까지 조건 없이 일정 변경과 환불 등을 해주는 등 이번 결항 과 지연 사태에 대해 승객들 입장에서 최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결항 없이 국제선 항공 기를 출발시키고 있지만, 8시간씩 예상 보다 지연되는 등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여기에 밴쿠버에 이외 알버타주나 빅 토리아 등 국내선을 타고 와선 한국행 국 제선을 갈아타는 승객들은 한국행 탑승 이 더 힘든 상태다. 현재 항공사들이 국 제선 위주로 항공기 운항을 하면서 국 내선 스케줄이 결항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여행사(https://www.iseoul.ca/ main/frame.php)는 "현재 예약 때 승객 이메일과 전화번호가 기록되어 있어 변 경 사항에 맞춰 제 때 연락을 취하고 있 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도 영하의 날씨에 스카이트레인도 운행 시 간 간격이 길어지면서 오랜 시간 대기해 야 한다. 버스도 눈으로 인해 운행 차질 이 있건, 아예 다니지 않을 수도 있어 미 리 대비해야 한다. 이렇게 폭설이나 강한 바람이 불 경우 또 하나 큰 문제는 바로 전기가 끊기는 일이다. BC 하이드로는 이번 주말 겨울 폭풍 예보로 인해 남쪽 해안지대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말연시에만 BC 하이드로에 단전으 로 신고가 들어오는 건 수가 500%나 늘 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 없이 72시 간을 버틸 수 있는 응급 키트를 항상 준 비해 둘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전선이 끊어져 떨어진 경우 10 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즉시 911로 전화 를 하라고 안내했다. 표영태 기자
평통 밴쿠버협의회 정기봉 회장이 지속적으로 평화통일 강연회를 갖는 이유로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전쟁방지와 지속 표영태 기자) >>관계기사 B-1
적인 평화 유지를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11월 연간 소비자물가 6.8% 상승 식품비 고통 지속 전달 비해 0.1%P 하락 불구 여전히 높은 상황 휘발유 가격 전달 비해 하락하며 상승세 꺾어 기준금리는 내년 초까지 상승할 수 밖에 없어 급등하던 주유비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캐나다 소비자 물가 상승 세도 둔화됐지만 여전히 관리 목표 인 2%보다 크게 웃돌고 있어 내년 초에도 기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연간 소 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에서 11월 6.8%의 상승률을 보 였다. 이는 10월의 6.9%에 비해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다. 11월 소비자 물가 상승세를 잡는데 기여한 품목은 휘발유 가격이었다. 10 월에 전달 대비 9.2%의 상승률을 기
록했던 주유비가 11월에 3.6% 하락했 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밴쿠버를 비 롯해 서부지역에서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그러나 연간 기준으로 10월 17.8% 상승한 후 11월에는 13.7% 상 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일 반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와 가장 직 접적인 연관이 있는 식품비는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월의 연간 식품 물가 상승률은 11.4%를 기록했 다. 이는 10월의 11%에 비해서 0.4%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식품비는 2021년 12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품목이다.
비알코올 음료는 19.4%, 신선 과일은 11%, 육류는 6.2% 올랐다. 닭고기 국 제 공급 부족 등의 이유로 닭괴 가격 도 연간 기준으로 9.3% 상승했다. 이외에도 유지방과 식용유가 26%, 커피와 티가 16.8%, 계란이 16.7%, 시 리얼 제품이 15.7%, 그리고 제빵류가 15.5% 등 여러 식품들이 큰 폭의 상 승세를 보였다. 주거비도 전년에 비해 7.2%가 상승 했다. 주된 원인은 기준 금리 인상으 로 인한 모기지 이자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다. 연간 기준으로 모기지 부 담은 14.5%로 전달의 11.4%에 비해 3.1% 포인트 올랐다. 앞으로 기준 금 리가 계속 오리고 있어 상승률은 점점 더 높아지고 모기지 대출 가계의 부담 은 더 고통스러워질 분위기다. 표영태 기자
>>3면 '소비자물가'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