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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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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11호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A

The  Korea  Daily

당분간 가급적 눈길 운전은 삼가해야

한국 재외국민보호에 BC주 마약 항상 화두

공항도 제설작업에 국제선 4시간 지연

밴쿠버국제공항 사정도 마찬가지여서 페리 등 메트로밴쿠버 외곽 연결 곤란 활주로나 비행기 계류장에 제설 작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20일 오전 현재 19일 밤에 내린 폭설로 다시 한 번 메트 국내선은 운항이 중단된 상태이다. 국제선만이 힘겹게 운행 중이지만, 계 로밴쿠버가 교통 대란과 함께 외부로의 류장이 부족해 들어오는 비행기도 제대 연결이 어려워진 상태이다. BC 교통부는 폭설로 도로 상황이 좋지 로 대기할 곳이 없는 등 여러가지 문제로 않아 필수적인 이유가 아니면 운전을 삼 제 때 운항이 어렵다. 대한항공의 인천행 비행편도 20일 오전 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메트로밴쿠버 지역에만 최소 25cm의 2시간 지연 출발 스케줄이지만, 사정상 4 눈이 내리는 것을 비롯해, 이번에 가장 많 시간까지 늦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BC 앞바다를 연결하는 BC페리도 폭 이 눈이 내린 BC 남서부 지역인 밴쿠버섬 설로 인해 20일 오전에 운항이 중단된 노 등은 30cm의 강설량을 보였다. 연방기상청은 여전히 눈이 내릴 가능 선이 많았다. 당초 운항 예정시간보다 2 성이 있고, 또 강풍이 불면서 체감온도 시간 정도 연체돼 출발한다는 스케줄이 가 영하 25도에서 20도까지 되면서 도로 올라왔다. 주요 간선도로 상황을 알려주는 에 쌓인 눈이 계속 결빙 상태로 운전하기 DriveBC 사이트도 주요 도로에 온통 빨 에 최악의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이렇게 폭설과 영하의 날씨에 강한 바 간색으로 바뀌었다. 1번 고속도로 서쪽 끝 람으로 주요 간선도로에 눈이 제대로 치 의 호슈베이부터 칠리왁에 이르는 지점까 워지지 못하고 그대로 쌓여 있어 차로 이 지 곳곳에 교통 통제나 일부 차선 운행 중지 등의 싸인이 들어왔다. 표영태 기자 동이 어려운 상태다.

버나비 유학생 대상 납치 보이스 피싱 사건 발생 피해자에게 스스로 납치된 것처럼 동영상 촬영 종용

해외 위난상황 대응 역량 제고 등을 위한 부처간 협업방안 토의

재판 비용으로 돈을 온라인 송금 앱으로 보내라 압박 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 사건이 버나비에서 발생해 이에 대한 주 의가 요구된다. 버나비RCMP는 관내에 거주 중인 중국 인 유학생에게 납치됐다는 내용의 보이스 피싱('virtual kidnapping' scams) 사건 이 발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8월 늦게 유학생에게 2 명이 자신들이 중국 경찰이라며 유학생이 한 사건의 용의자라고 전화를 걸어왔다. 그러면서 용의자들은 유학생에게 몇 개 의 인질이 된 비디오를 촬영하라고 지시 했는데, 납치 피해자처럼 보이는 동영상 이 유학생의 재판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 라고 속였다. 또 용의자들은 유학생에게 재판 비용에 필요한 돈을 온라인 송금 앱을 통해 보내

재외국민보호위원회 2023년 재외국민보호 집행계획 심의·의결

라고 압박을 했다. 그리고 11월 초 중국에 있는 피해자 가 족들은 피해자가 찍은 인질 비디오와 함 께 몸값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는다. 하지 만 피해자 가족이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연락을 취해 다행히 유학생이 무사한 것 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버나비RCMP는 이런 종류의 사건이 지 난 2달간 크게 늘어나고 있다여 모든 국 제 유학생들이 이런 식의 납치 사기 보이 스 피싱에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버나비RCMP는 가상 납치 사기 범죄는 주로 해외에 있는 가족이 납치된 것처럼 속여 몸값을 받아내려는 범죄인데, 이들 범죄자는 피해자에게 캐나다 경찰에도 체 포될 수 있다고 피하도록 속이기도 한다. 표영태 기자

한국 정부는 20일(화) 박진 외교부장관 주재로 제2차 재외국민보호위원회를 개 최하여, 2▴ 021~22년간 재외국민보호 집행 계획 추진실적을 점검한 후 2▴ 023년도 집 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해 ▴ 외 위난상황 대응 역량 제고와 마약 합법화 대응을 위한 부처간 협업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 환하였다. 재외국민보호위원회는 외교부장관 소 속 재외국민보호위원회는 외교부, 법무 부, 국방부 등 13개 부처 차관급 공무원 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되며, 재외국민보 호 관련 중요 정책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태국과 캐나다 브리티 시컬럼비아주에서도 우리국민이 호기심 에서 또는 의도치 않게 국내법을 위반하 는 상황에 직면하지 않도록 관계부처 및 여행업계와 협조하여 예방 및 홍보 활동

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바로 태국이 지난 6월 대마 를 합법화한 바 있으며, BC주가 내년 1월 31일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18세 이상 성 년자 대상 소량 필로폰, 코카인, 마약소 지 허용했기 때문이다. 또 BC주는 사실 상 비의료용 대마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허용한 자치지역이기도 하다. 박 장관은 올해초 우크라이나 사태부 터 최근 기니만 우리선원 억류 사건까지 예기치 못한 긴급상황 속에서 정부가 기 민하게 대응하여 인명 피해 없이 효과적 으로 대처해 온 점을 평가한 후,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가 위상과 국민의 기대 에 걸맞는 재외국민보호 정책 및 제도 구 현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위원들은 높아진 국민의 안전의식에 부 응하는 영사조력과 재외국민 보호 서비

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데 이해를 같이 하고, 이 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 도 재외국민보호 집행 계획」을 토대로, 해외 출국자 수 회복세 등 정책 환경 변 화를 감안하여 다양한 사업을 중점 추진 해 나간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중에는 해외위난 대비 범정 부 합동훈련 강화, 해외위난 대응 국내부 처(경찰, 소방)간 MOU 체결, 재외국민 지 킴이 사업(민간전문가 참여) 본격화, 긴급 환자 치료이 ‧ 송을 위한 재외공관-현지 병 원간 MOU 체결 검토 등이다. 또 해외 위난상황 대응역량 제고를 위 해 매년 특정 상황을 설정하고 훈련 시 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조치 사항을 점검 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 해외 우리선박 침몰사고’ 상황 하에 관계 부처와 선사가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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