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 (604)544-5155
COPYRIGHT 2023
제5160호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The Korea Daily
북미 재외한인, 재외동포청 위치 서울 쏠림 현상 덜해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 봄방학 캠프 통해 기량 갈고 닦아
재외동포재단, 재외 한인단체 대상 간이 여론조사 전체적으로 서울 선호 70%, 인천 14%, 경기 10% 재외동포청이 오는 6월 출범을 앞두 고 어디에 재외동포청을 두어야 할 지 한국 지자체에서 경쟁이 심한 가운데, 재외동포재단의 간이조사에서는 서울 이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신 설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에 대한 재 외동포들의 정확한 의견을 듣기 위해 서 한인회, 한상, 한글학교 등 재외동 포 단체를 대상으로 기명 여론조사 를 지난 20일에서 22일까지 실시했다 고 밝혔다. 총 2467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에 서 서울이 70%, 인천이 14%, 경기가 10%, 그리고 기타가 6%였다. 이중 집계가 곤란한 세계한인무역 협회(OKTA),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 크(YBLN) 등을 제외한 지역별 조 사결과는 서울 71%, 인천 14%, 경기 10%, 기타 5% 순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각 대륙별로 봤을 때 북미의 경우 706명 응답자 중 58.8%만이 서 울을 선택하고, 인천이 23.1%, 경기가 11.6% 등 서울 쏠림현상이 상대적으 로 낮았다. 실제로 한국과 가장 빈번 하게 왕래를 하는 한인 사회가 있다 는 점에서 고려해 볼 만한 내용이다. 이외에 대양주는 서울이 71.4%, 인 천이 21.4%, 아시아는 서울이 75.6%, 인천이 10.6%, 아중동은 서울이 67.4%, 경기도가 23.7%, 그리고 CIS 는 서울이 77.3%, 인천이 8.2% 등이 었다. 중남미는 서울이 83%, 인천이 6.5%, 경기가 6.8% 한인회총연합회는 서울이 66/3%, 인천이 27.8%로, 한상단체는 서울이 76.7%, 인천이 12.5%로, 한글학교협 의회는 서울이 66%, 인천이 14%,경기 도가 13.1%로 나왔다. 캐나다 관련 단체만 보면 캐나다한
글학교협의회, 캐나다 지역 한인회 그 리고 기타로 총 123명이 응답을 했다. 서울 선호도가 62.6%, 인천이 13.8%, 경기가 9.8%였으며, 기타가 13.8%였 다. 유럽지역은 유럽한인회총연합회의 자체조사 결과, 지난 3월 20일에 인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재외동포재단 조사나 유럽지 역 자체조사는 전체 재외 한인 사회 를 대표할 수 있는 수치로 단정하기 힘들다. 그러나 서울 집중 현상 해소 와 지역 균형 발전 등으로 정부기관을 강제로 지방으로 이전하는 가운데, 진 짜 재외 한인들이 의미를 갖고 반대로 국내 한인들이 재외 한인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지를 찾기 위한 시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까지 재외동포청 설립 방향은 여러 곳으로 분산한 재외 한 인 관련 정부 기관 등을 물리적으로 재외동포청으로 모으는 수준에 불과 하다. 또 이미 1998년에 법무부는 재 외동포 관련법을 재정할 때 적용대상 에서 중국과 러시아 거주 한인들은 제외하기로 했다. 중국과 러시아 등의 반발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재외동포청 설립에서 도 외교적 마찰 고려, 일부 사업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로 이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공식 공포가 됐는데, 개정안은 국무회 의 의결을 거쳐서 정식으로 공포되면 3개월 안에 재외동포재단을 폐지하고 동포청을 신설할 것을 명기하고 있다. 따라서 6월 2일까지 재외동포청이 신 설되야 한다. 하지만 현재 나온 바로 는 6월 5일로 되어 있다. 이는 6월 2 일이 금요일이서 다음 월요일인 5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단장 박혜정)이 봄방학 기간에도 실력을 배양하기 위해 캠프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미션에 있 는 루더 캠프장에서 열린 봄 캠프에는 학생 단원 24명을 비롯해 성인 지도자 5명 등이 참여했다. 1박 2일간 단원들은 각 파트별로 연습과 리 표영태 기자 >>관계기사 B-1
허설 등 꽉찬 일정을 소화했다.
캐나다 사회주의 국가답게 돌봄사회에 더 안전한 국가로 인식 앵거스리드 연구소 캐나다-미국 비교 여론조사 결과 정부 시스템 더 좋다는 질문도 캐나다 국민 더 인정 미국과 달리 유럽 선진국과 같이 사회 주의적 복지를 하고 있는 캐나다가 미국 보다 국민으로부터 더 큰 만족을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앵거스리드 연구소(Angus Reid Institute)가 23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 캐나다인의 78%가 캐나다가 돌봄사 회(caring society)라고 응답해 미국의 36%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았다. 전체적으로 안전한 국가냐는 질문에서 도 외국 침략 전쟁과 그에 대한 보복으 로 테러를 당하고, 전미총기협회(NRA) 에 의해 총기 소지가 쉬운 미국 국민 입장에서는 43%만이 안전하다고 대답 해 캐나다의 89%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쳤다.
정부의 시스템이 좋냐는 질문에도 캐 나다는 51%로 미국의 34%에 비해 상대 적으로 높았다. 캐나다 국민은 살고 있는 나라가 자랑 스럽냐는 질문에도 75%가, 번영하고 있 는 국가냐는 질문에도 69%가 동의했다. 세계 문제에 있어 긍정적인 역할자냐로 보는 견해도 62%였다. 반면 인종차별적 (racially divided)인 국가냐에 대해서는 38%만이 수긍을 했다. 각 주별로 볼 때 BC주는 안전한 국가 에 84%, 돌봄사회에 73%, 자랑스러운 국가에 70%, 번영하는 국가에 61%, 세 계 문제에 긍정적인 역할자냐에 54% 등 전국 평균에 모두 못미치는 응답을 했다. 반면 좋은 정부냐에 51%로 전국 평균
과 같았고, 반대로 부정적인 의미의 인 종차별적 국가냐에 44%로 전국 평균보 다 높았다. 사실 인종차별적인 국가라고 보는 대답은 퀘벡주의 25%를 빼고 모 두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사스카추언주 가 51%로 가장 높았고, 대서양연해주도 45%였으며, 온타리오주는 41%를 보였다. 한편 캐나다 거주자로 지난 12개월 중 미국을 방문할 대 미국 국경을 통과 절 차를 밟을 때 어떤 느낌이었느냐는 질문 에 유색인종( visual minorities)이 유럽 계 백인보다 3배나 더 기분 나쁜 경험을 했다고 대답을 했다. 이번 조사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캐 나다 대상으로는 1649명을 대상으로 실 시돼, 표준오차가 +/- 2%포인트였다. 같 은 기간 미국인 1025명을 대상으로 조사 가 됐으며, 표준오차는 +/- 3%포인트였 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