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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14호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The Korea Daily
수표 사기범 활개치고 다녀도 그냥 선처만 바랄 뿐
밴쿠버 호남향우회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송년회
수표사기 주의 보도가 나가도 버젓이 또 사기 토론토 총영사관 '부도수표 사기 주의' 재공지 본지가 올해만 4번에 걸쳐 수표사기 범죄 에 조심하라고 기사를 내고, 상습 용의자 신상까지 공개했지만, 여전히 수표사기범 이 한인들에게 사기를 치고 있다. 지난 18일 토론토에 거주하는 한인 유 학생 김 씨가 이메일로 '최만석 피해자'라 고 보내왔다. 피해자는 기사에 나와 있는 내용과 똑 같은 방법으로 사기를 당했다며, "최만석 관련 내용을 아는 경찰 관계자분과 연결 이 가능할까요? 제가 그냥 잡을순 없는 데 그녕 경찰에 공조해둘라고하면 안해 줄거 같습니다"라고 도움을 요청해 왔다. 본 기자는 피해자에게 토론토 한국영 사관 응급전화로 사건사고 담당 경찰 영 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현지 경찰에 공 조 요청을 해 보라고 안내했다. 그리고 수 표 사기 관련 본지 기사를 언급하며 일회 성이 아닌 상습범으로 한인 안전을 위한
적극적은 대처를 요구하라고 제언했다. 그런데 피해자는 '이미 영사관에는 이 미 전화해 했는데, 다시 만날 수 있으면 만나서 돈을 다시 달라고 요청하라'는 대 답만 들었다고 회신했다. 며칠 후 다행히 피해자는 토론토 경찰에 사건 신고가 접 수되어 수사를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고, 영사관에서 수사 촉구 요청을 해 준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토론토 총영사관 안전공지에 지난 29일자로 다시 '부도수표 사기 주의 당부' 글이 올라왔다. 내용을 정리해 보면 도서관에서 공부 하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도수표 사 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수 법은 유학생에게 접근하여 ‘지갑을 잊어 버렸다. 계좌를 빌려주면 친구(또는 아내) 가 돈을 입금할 것이다. 표영태 기자 >>3면 '수표 사기범'으로 계속
밴쿠버 휘발유값 점차 오름세로 올해 마감할 듯 30일 예상 밴쿠버 주유비 170.9센트
실제 주유소의 가스 가격을 실시간으 내년에 다시 원유 가격 상승할 여건 로 반영하는 개스버디(Gas Buddy)의 29 일 메트로밴쿠버 가격 대는 160센트 후반 한 때 리터당 150센트 초반까지 내려갔던 에서 170센트를 보이고 있다. 주유비가 크리스마스와 폭설을 기점으로 일부 주유소는 150센트 대에 판매하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연말에 170센트 있지만, 대부분 150대에 팔던 2주 전과는 이상 오를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차이가 보인다. 캐나다 휘발유 도매가격 데이터를 통 RBC Capital Markets 등이 내년 휘발 해 향후 주유비 가격 정보를 발표하고 있 유 가격이 다시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보 는 개스위자드(Gas Wizard)에 따르면 30 고 있다. 높은 물가로 미국과 캐나다 정 일 주유비가 밴쿠버 평균으로 170.9센트 부가 높은 금리 정책으로 경기를 둔화시 로 전망했다. 키며 일시적으로 휘발유 수요가 하락하 전국의 조사 대상 도시 중 가장 높 고 있지만 단기간에 끝나고 다시 오른다 은 가격이다. BC주의 모든 도시의 주유비 는 것이다. 가 높게 형성되고, 그 다음으로 퀘벡주로 그 이유로 석유 공급망과 투자도 위축 몬트리올은 161.9센트로 밴쿠버와 세인트 되면서 결과적으로 원유 가격이 오를 수 존스(162.6센트)에 이어 3번째로 높다. 하 밖에 없다는 해석이다. 지만 토론토는 145.9센트를 기록한 것을 또 우크라이나 전쟁이 확산될 경우 역 비롯해 나머지 주의 나머지 도시들은 거 시 국제 공급망의 차질로 북미 원유가격 의 다 140센트 대에 머물렀다. 도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태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 호남향우회의 총회 겸 송년회 모습
호남인상에 한경수 고문 수상 밴쿠버에서 거의 유일한 향우회인 호남향 우회가 올해도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송년회를 가졌다.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 호남향우회( 회장 김형구)는 써리의 한 한식식당에서 총회 겸 향우들의 친목을 다지는 송년회
(사진=호남향우회 제공)
를 가졌다. 호남향우회의 김형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함 께 송년회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 다"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향우회을 발전 할수있는 토대이므로 앞으로도 향우회를 더욱더 성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경수 고문에 대한 호남인상 수 여식을 가졌다. 한 고문은 회원들의 단합 과 친목을 위해 참여와 봉사로써 솔선수 범하여 향우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호남 인상을 받게 됐다. 이후 경과보고와 안건통의 등의 공식 행사를 마치고 식사와 여흥 시간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 치킨점 문제 글 한국 온라인 사이트에도 올라 알바생한테 '노쇼 치킨값 절반 내라고 했다' 주장 밴쿠버 악덕업체 BC주만 65개 업체 리스트 올려 각 업주들도 억울한 사정이 있지만 대응에 자제 한국에서 지위적 우월성을 이용해 약자 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한 요구를 수용하 도록 하는 '갑질'이라는 신조어가 유행 을 하고 있는데, 밴쿠버에서 벌어진 일이 한국 온라인 사이트에까지 퍼지고 있다. 한국의 온라인 사이트는 헬로밴에 올 라 온 한 한인 치킨 체인점의 갑질을 퍼 다 나르며, '해외에서 한국인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등의 제목을 달고 있다. 헬로밴에 올라온 내용은 포장주문해 놓은 손님이 오지 않았는데(노쇼) 사장 이 알바생한테 치킨값 절반을 내라고 했 다는 것이다. 알바생이라고 밝힌 게시자는 사장과 주고 받은 메시지 내용을 캡쳐 해서 올 려놓았다. 이 사건은 다시 밴쿠버 악덕업체라는
카카오톡 단톡방으로 확산됐다. 현재 '밴 쿠버 악덕업체 단톡방'에는 BC주에만 무 려 65개의 업체가 올라와 있다. 알버타 주도 2개가 리스트에 있다. 이들 대부분의 업체는 소비자와의 관 계보다는 해당 업체에 워홀(워킹홀리데 이)나 졸업 후 취업비자( (Post-Graduation Work Permit, PGWP) 등 단기 취업비자로, 일부 영주권까지 고려한 직 원들의 부당한 대우에 성토 대상이 되 고 있다. 이런 일이 있는 이면에는 취업 희망 자들이 영주권 자격을 위한 캐나다 취 업 경력이나 LMIA 등을 얻기 위해 근 무 조건이나 저임금 등의 불이익을 감수 해야 하는 약자의 입장을 고용주가 악용 하고 있는 부분이 크다.
이와 관련해 김지훈 변호사는 취업이 나 이민, 고용기준법 관련 세미나에서 취 업 허가 등을 목적으로 돈을 받거나, 임 금 명세서 상 임금을 주고 뒤로 돈을 받 는 행위, 그리고 초과 근무 등 법을 위 반 한 행위는 모두 나중에라도 모두 처 벌 대상이고 돈도 돌려줘야 한다고 밝 힌 바 있다. 그런데 이런 '을'이라고 하는 피고용인 들이 억울한 경우도 많지만 역으로 고용 주를 협박하기 위한 온라인 플레이가 되 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한 취업과 이민 등의 대행 업무를 하 는 한 한인은 일부 피고용인이 아무 말 없이 나오지 않거나 성실하게 일을 하지 않거나, 현금만을 고집하는 등의 태도를 보이며 고용주와 갈등이 쌓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고용주의 약점이나 잘못을 확대하거나 온라인 등에 올려 협 박을 하는 일도 있다는 것이다. 표영태 기자 reporter@joongang.ca
>>2면 '악덕업체'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