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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6년 9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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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45호

한국 2060년 세계 1위 초고령국, 캐나다도 5명 중 1명 캐나다도 노인 800만명 넘어

노년 인구 어린이 첫 추월해 35년 뒤 세계 5명 중 1명 노인

캐나다 역시 고령화가 뚜렷하다. 2025 년 7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810만 8,467명으로 전체 인구의 19.5%를 차 지했다. 0~14세 인구 626만1,162명보다 약 185만명 많다. BC주는 전국 평균보다 고령화가 더 진행됐다. 65세 이상이 전체 주민의 20.5%로 이미 5명 중 1명을 넘어섰으 며, 0~14세는 13.1%에 그쳤다. BC주 의 중위연령도 41.4세로 전국 40.6세 보다 높다. 지역별 차이도 크다. 뉴펀 들랜드 래브라도주는 65세 이상 비중 이 25.2%로 주민 4명 중 1명이 노년 층이다. 반면 상대적으로 젊은 앨버타 주는 15.5%다.

전 세계 대체출산율 미달 심화 85세 이상 돌봄 수요 급증 전망 양국 고령화 장기 대응 과제로

세계 인구의 고령화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한국은 2060년 세계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캐 나다도 이미 전체 인구의 19.5%가 65 세 이상이며 BC주는 이 비율이 20% 를 넘어섰다. 올해 전 세계 65세 이상 인구 비중 은 10.5%로, 5세 이하 어린이 비중을 처음 넘어섰다. 인류 역사상 처음 나 타난 인구구조의 역전이다. 2060년에 는 65세 이상이 세계 인구의 19.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돼 35년 뒤에는 세 계인 5명 중 1명가량이 노년층에 속 하게 된다.

이민으로 인구 늘어도 고령화는 계속

한국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 고령화 속도가 특히 빠른 곳은 한국 이다. 현재 세계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으로 29.7%지만 2060년에는 한국이 41%로 올라서며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은 이때 세 계 3위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빈곤 문제도 안고 있다. 2020년 기준 한국의 65세 이상 빈 곤율은 40.5%로 OECD 회원국 가운 데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국민연금 도 입 시기가 늦었던 데다 연금 보장 범 위와 급여 수준, 기대수명 증가, 조기 퇴직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 으로 분석됐다. 출산율 하락도 인구구조 변화를 빠 르게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2023년 인구의 71% 이상이 인구 규모를 장기

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대체출산 율 2.1명에 미치지 못하는 국가에 살 고 있다. 2013년에는 이 비율이 45%였다. 중 국과 인도를 비롯해 방글라데시와 멕 시코, 베트남 등에서도 출산율이 대체 출산율 아래로 내려갔다.

한국과 달리 캐나다는 이민을 통해 젊 은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지만 장기 적인 고령화 흐름 자체를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의 65 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75년 인구 증 가와 이민 규모 등에 따라 22.6~32.5% 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료와 돌봄 수요가 상대적으 로 큰 85세 이상 인구의 증가 폭이 크다. 2025년 약 95만명인 85세 이상 인구는 2075년 330만~4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는 의료와 돌봄뿐 아니라 노 동시장과 주택, 교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에서는 베이 비붐 세대가 고령층에 진입하면서 노 년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앞으 로 85세 이상 인구가 본격적으로 증가 하면 장기요양과 재가 돌봄 수요도 함 께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세계 인구의 중심축이 어린이에서 노년층으로 이동하면서 한국과 캐나 다 모두 고령화 대응이 장기 과제로 떠올랐다. 한국은 낮은 출산율과 빠른 노인 인구 증가가 동시에 진행되는 반 면, 캐나다는 이민으로 인구를 보충하 면서 늘어나는 노년층의 의료·돌봄 수 요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밴쿠버 중앙일보=이주현 기자

캐나다 새 20달러 지폐 베일 벗었다

티프 맥클럼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3일 오타와에서 찰스 3세 국왕의 초 상이 들어간 새로운 20달러 지폐를 공개하고 있다.

70년 만에 지폐 속 군주 교체 13개 주와 준주 상징 꽃 문양

캐나다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20달 러 지폐에 70여 년 만에 새로운 군주 의 얼굴이 등장한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3일 오타와에서 찰스 3세 국왕의 초상을 담은 새 20 달러 폴리머 지폐를 공개했다. 찰스 3 세가 캐나다 지폐에 등장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새 지폐는 기존 20달러권의 녹색을 유지하면서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바 뀌었다. 2018년 발행된 바이올라 데 스몬드 10달러권에 이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세로형 디자인을 채택한 지 폐다. 티프 맥클럼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는 캐나다 지폐에 새로운 군주의 초 상이 등장하는 것은 70여 년 만이라 고 밝혔다.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35년 중앙은행이 처음 발행한 20달 러 지폐에 공주 신분으로 등장했으며 1954년부터 캐나다 지폐에 여왕의 초 상이 사용돼 왔다. 새 20달러권 전면에는 찰스 3세의

초상과 함께 꽃과 나뭇잎을 활용한 문 양이 배치됐다. 캐나다 13개 주와 준 주를 상징하는 꽃도 디자인에 포함됐 다. 양면에서 볼 수 있는 원형 투명창 에는 원주민 문화와 관련된 식물 문양 이 들어갔다. 뒷면에는 기존 20달러권과 마찬가지 로 프랑스에 있는 캐나다 국립 비미 기념비가 유지됐다. 제1차 세계대전 당 시 비미 능선 전투에 참전한 캐나다인 들을 기리는 기념물이다. 위조 방지 기능도 강화됐다. 새 지폐 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문양이 움직이 거나 형태가 달라지고 빛이 깜빡이는 효과를 내는 보라색 보안 장치가 적용 됐다. 일반인이 육안으로 지폐의 진위 를 확인하기 쉽도록 하면서 위조를 어 렵게 하기 위한 기술이다.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재무부 장관 은 새 지폐가 캐나다의 군주제 전통 을 반영하는 동시에 비미 기념비를 통 해 캐나다인들의 헌신과 봉사를 기린 다고 밝혔다. 새 20달러 지폐는 인쇄와 금융 시스 템 준비를 거쳐 2027년 2월 말부터 시 중에 유통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엘 리자베스 2세 여왕이 들어간 20달러 지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발행인·대표 김소영 2001년 8월 4일 창간 대표전화 604-544-5155 E-메일 info@joongang.ca

2026년 9월 4일 금요일

인터넷 신문 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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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미성년 외모 조롱이 장관이 할 짓?" 미 국방장관 청소년 카뎃 조롱 엑스 게시물에 외모 비하 논란 청소년 대상 모욕 괴롭힘 반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BC주 버넌 카뎃(Cadet) 훈련센터에서 촬영 된 사진을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 하며 조롱하는 듯한 글을 올려 캐나 다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달 31일 제복을 입은 두 여 성이 담긴 사진에 캐나다 국기와 함께 "이게 진짜다"라는 글을 달았다. 이후 게시물에는 사진 속 인물들의 외모를 비하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카뎃은 만 12~18세 청소년을 대상으 로 리더십과 역량 개발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정규 군인이 아니다. 캐 나다 육군 카뎃 연맹은 공동체에 참 여하며 성장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욕과 괴롭힘은 용납할 수 없다 는 입장을 밝혔다.BC주 빅토리아에서 열린 각국 국방참모총장 회의에 참석 한 제니 카리냥 캐나다군 국방참모총 장은 사진 속 당사자들을 보호하는 것 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미국 측에 사 과를 요구하기에 앞서 당사자들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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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연주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He was born to play the piano.” — Boston Globe

Minsoo Sohn piano 9 월 27 일 (일요일) 오후 3 시 Vancouver Playhouse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한국의 피아니스트 Sohn은 2006년 Honens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을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탁월한 음악적 감각과 눈부신 기교로 찬사를 받아온 그는 뛰어난 연주자이자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제자인 임윤찬은 2022년 Van Cliburn 국제 피아노 콩쿠르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피아노 거장 Sohn은 2026–27 바흐 월드 투어의 막을 밴쿠버에서 올립니다.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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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방안을 논의하고 의사를 존중하겠 다는 입장이다. 카리냥 총장은 캐나다군의 임무와 정체성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회의 에 참석한 미군 지휘부도 캐나다군의 전문성과 기여를 잘 알고 있다고 말 했다. 마크 카니 총리는 미국 측이 인터넷 에서 조롱성 게시물을 만들거나 강한 모습을 과시하기보다 진지한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헤그세스 장관의 행동 이 장관이라는 직책에 걸맞지 않는다 고 비판했다.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 도 헤그세스 장관의 행동을 비판했다.

미국에서도 해병대 참전용사 출신인 루벤 가예고 민주당 상원의원이 비판 에 가세했다. 가예고 의원은 과거 미국 과 함께 전장에서 싸운 캐나다군의 희 생을 거론하며 헤그세스 장관의 게시 물이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캐나다와 미국의 통상 마찰이 이어지는 가운데 불거졌다. 트 럼프 행정부 인사들의 캐나다를 겨냥 한 조롱성 발언도 잇따랐다. 스콧 베 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과거 웨스트 에 드먼턴 몰에서 관광용으로 운항했던 잠수함을 거론하며 캐나다의 군사력 을 비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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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러짜리가 159달러… 캐나다 eTA 사설 대행 '바가지' 공식 7달러에 최대 30배 요구 사설 대행업체 159달러 청구 한국소비자원 피해 주의보 발령

청 업무를 진행하며 최대 159달러를 청구했다. 정상 발급 비용과 비교하면 무려 23배에서 최대 30배에 육박하는 바가지요금을 씌운 셈이다. 사설 대행업체들의 폭리는 다른 국 가에서도 확인됐다. 각국 정부 공식 웹사이트의 신청 비용은 무료부터 최 대 40.27달러 선이지만, 사설 대행업 체들은 최소 21달러에서 최대 176달 러에 이르는 과도한 금액을 요구했다. 이러한 피해는 사설 사이트들이 주 요 인터넷 포털 검색창 상단을 파고들 면서 커졌다. 전자여행허가 관련 단어를 검색하 면 사설 대행업체의 광고 링크가 검 색 결과 최상단에 먼저 노출돼, 소비 자들이 이를 캐나다 정부의 공식 신 청 웹사이트로 착각하기 쉽다.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대행 사이 트 29곳을 점검한 결과, 전체의 27.6% 에 달하는 8곳은 민간 사설 업체라 는 사실조차 밝히지 않은 채 운영되

캐나다 무비자 입국에 필요한 전자여 행허가(eTA)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일 부 사설 대행업체들이 정부 공식 수 수료의 최대 30배에 달하는 요금을 청구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캐나다 eTA와 미 국 ESTA 등 무비자 국가 방문 시 요 구되는 전자여행허가 신청 과정에서 과도한 대행 수수료를 챙기는 사설 웹 사이트들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잇따 르고 있다며 3일 주의보를 발령했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의 eTA 발급 수수료는 단 7달 러 수준이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일부 사설 대행 사이트들은 같은 신

고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이 2024년부터 올해 7 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자여행허가 관련 민원 51건을 분석 한 결과, 전체의 68.6%가 대행 사이트 이용 피해였다. 접수된 불만 내용 중에는 과도한 수 수료 부과에 대한 항의가 58.8%로 가 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피해 국가 별로는 미국(56.9%)에 이어 캐나다가 19.6%로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자여행허가는 복 잡한 절차 없이 여권 정보와 신용·체 크카드,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정부 공식 누리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직 접 발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 울러 캐나다를 비롯한 외국 정부 사 이트에 접속할 때는 캐나다 정부 고 유 도메인(canada.ca) 등을 세심하게 대조해 사설 대행업체의 유료 결제 창 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종료 닷새 앞두고 '유류세 10센트 감면' 2027년 초까지 연장 샴페인 장관 유가 고려한 조치 국제유가 급등 따른 한시 면제 세수 감소 규모 24억 달러 추산 연방 자유당 정부가 오는 7일 종료할 예정이던 휘발유와 디젤(경유) 유류세 한시 감면을 2027년 초까지 연장한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휘발유 리터당 10센트, 디젤 리터당 4센트의 연방 소 비세 감면을 계속 받게 된다.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재무장관은 2일 오타와에서 감면 기간 연장을 발 표했다.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이어

가는 상황에서 세금이 다시 부과될 경우 주유소 가격이 오를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다. 마크 카니 정부는 지난 4월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국제유가가 급등 하자 휘발유와 디젤에 부과되는 연방 소비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했다. 휘발 유는 리터당 10센트, 디젤은 리터당 4 센트가 각각 인하됐다. 감면은 당초 노동절인 9월 7일까지 적용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2027년 초까지 이어지게 됐다. 정부 는 제도 도입 당시 감면에 따른 연방 세수 감소 규모를 약 24억 달러로 추

산했다. 주정부 차원의 유류세 인하도 이어 지고 있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2022년 휘발유세를 리터당 5.7센트, 디젤세를 5.3센트 낮춘 뒤 감세 조치를 영구화 했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이를 통해 한 가구가 연평균 약 115달러를 절약 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연방정부의 감면 연장으로 운전자 들은 당분간 연방 유류세가 다시 붙으 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가격 인상을 피 하게 됐다. 다만 실제 주유소 가격은 국제유가와 정제 비용, 지역별 유통비 와 세금 등에 따라 달라진다.

연방 보수당은 유류세 감면 연장을 요구해 왔지만 정부 조치만으로는 부 족하다는 입장이다. 피에르 폴리에브 보수당 대표는 휘발유와 디젤에 붙 는 연방 유류세뿐 아니라 연방소비세

(GST)까지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폴리에브 대표는 유류에 부과되는 연방 세금을 최소 2027년 캐나다의 날인 7월 1일까지 면제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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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피로' 북미 여행객 눈길 끈 한국의 '팁 없는 문화' 북미 전역에 번진 팁 피로감 세계 각국 팁 관행 비교 분석 한국 일본 팁 안 내는 국가들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뒤 결제 단말 기에 15%, 18%, 20% 등의 팁 선택 화면이 뜨는 북미와 달리 별도의 팁 을 요구하지 않는 한국의 결제 문화 가 주목받고 있다. 팁 부담이 커진 미 국과 캐나다에서 이른바 '팁 피로감' 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여행 때 국

가별 팁 관행을 미리 확인하려는 수 요도 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팁 관행을 정리한 '팁 핑 룰스(Tipping Rules)'는 한국을 식 당과 호텔, 교통 서비스 등에서 팁을 일반적으로 기대하지 않는 국가로 분 류하고 있다. 식당에서는 청구된 음식 값을 지불하면 되고 택시나 호텔에서 도 북미처럼 일정 비율의 팁을 별도 로 계산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한국과 일본, 대만 등은 서비스 이 용 후 별도의 팁을 남기는 것이 일반

적인 관행이 아닌 국가로 소개됐다. 중국과 호주, 핀란드 등도 팁을 통상 적으로 기대하지 않는 국가에 포함됐 다. 반면 북미에서는 식당을 중심으 로 팁이 서비스 비용의 사실상 한 부 분처럼 자리 잡았다. 미국에서는 식당 이용 때 음식값에 일정 비율을 더해 팁을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서비 스 종류와 지역에 따라 요구되는 금 액도 달라진다. 유럽과 중남미도 국가마다 차이가 크다. 일부 국가에서는 식당 이용금액

의 일정 비율을 팁으로 주는 것이 관 례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소액을 남기 거나 서비스가 좋았을 때만 팁을 주 기도 한다. 호텔에서도 객실 청소나 짐 운반 등에 별도의 팁을 주는 국가 가 있는 반면 이를 요구하지 않는 곳 도 있다. '팁핑 룰스'는 140개국의 팁 문화를 팁이 기대되는 곳과 관례적으로 주는 곳, 별도로 기대하지 않는 곳 등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국가와 서비스 종류에 따라 식당과 호텔, 택시 등에

서 어느 정도의 팁이 일반적인지도 확 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음식값 등을 입력하면 현지 관행에 맞춰 팁과 전체 결제금액을 계산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팁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나라를 방문할 때 지나치게 많 은 금액을 지불하거나 반대로 현지 관 행보다 적게 내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팁 관행은 같은 국가에 서도 업종과 지역, 서비스 형태에 따 라 달라질 수 있어 여행 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밴쿠버서 맛보는 고향의 맛" 노스로드 K-푸드 축제서 강원 특산전 영월산업진흥원 북미 진출 협약 더덕 장류 수리취떡 큰 호응 8일부터 앤블리센터 앵콜전

메트로 밴쿠버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 었던 강원도 청정 향토 특산품들이 대규모 한식 축제를 통해 지역 소비 자들을 찾아간다. BC주를 기반으로 한국과 아시아 식 품을 수입·유통하는 산돌엔터프라이 즈(대표 김범진)는 오는 5일(토)과 6 일(일) 양일간 열리는 '2026 노스로드 K-푸드 페스티벌(North Rd. K-Food Festival)'에 참가해 강원도 정선, 영 월, 횡성, 원주 지역의 대표 향토 식품 들을 선보인다. 산돌엔터프라이즈는 지난 6월 강원 도 영월산업진흥원·밴쿠버 한인회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영 월 지역 특산품인 전통 장류와 김치, 전통 스낵류의 캐나다 주류 시장 및 북미 유통망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

진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랭리 K-푸드 페스 티벌에서 강원도 향토 제품들을 처음 선보인 이후 한인사회의 반응은 뜨거 웠다. 중장년층 교민뿐만 아니라 차세 대와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도 현지 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더덕 고추장, 더덕 된장, 정선 수리취떡 등을 직 접 찾는 구매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 고 있다. 이번 노스로드 K-푸드 축제는 지 역 한인 상권의 중심지에서 대규모 로 치러지는 만큼, 축제 기간 강원도 향토 식품에 대한 수요가 한층 집중 될 전망이다. 산돌엔터프라이즈는 주 말 축제 일정이 맞지 않아 현장을 찾

지 못하는 소비자들과 추가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 해 후속 판매 행사도 준비 중이다. 축 제가 끝난 직후인 9월 8일부터 10일 까지 사흘간 버나비 앤블리센터(9912 Lougheed Hwy.)에서 동일한 강원도 특산품을 판매하는 별도 특별전을 열 기로 하고 현재 센터 측과 세부 일정 을 조율하고 있다. 김범진 대표는 "K-푸드 축제를 앞 두고 제품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 다"라며 "우수한 강원도 전통 먹거리 가 축제 일회성 소비에 그치지 않고 현지 가정의 식탁에 안정적으로 정 착할 수 있도록 판로를 넓혀가겠다" 고 밝혔다.

밴쿠버 월세가 파리·베를린 보다 비싸 유럽 28개 수도 중 4곳만 높아 1베드룸 평균 2442달러 기록 토론토 월세 2150달러 나타나 밴쿠버의 1베드룸 평균 월세가 파리 와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를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28개 수도 와 비교하면 밴쿠버보다 월세가 비싼 곳은 런던과 더블린, 암스테르담, 룩셈 부르크 등 4곳뿐이었다. 유럽 인터넷전문은행 '벙크(Bunq)' 가 발표한 '2026 해외 근무 지수'에 따르면 밴쿠버의 1베드룸 평균 월세 는 2,442달러로 파리 2,005달러보다 437달러, 베를린 1,829달러보다 613달 러 비쌌다. 토론토도 평균 2,150달러 로 유럽 23개 수도를 웃돌았다. 이번 조사는 세계 75개 도시의 1베 드룸 월세와 식료품비, 공공요금, 휴 대전화·인터넷 비용 등 필수 생활비를 비교했다. 밴쿠버의 월평균 필수 생활 비는 3,424달러였으며 월세가 71%를

차지했다. 토론토도 전체 필수 지출의 68%가 월세였다. 파리는 62%, 베를린 은 58%로 밴쿠버보다 낮았다. 다만 월세 이외의 생활비가 상대적 으로 낮아 밴쿠버의 전체 필수 생활 비는 조사 대상 75개 도시 가운데 23 위였다. 약 900ft²(약 25평) 아파트의 월평균 공공요금은 118달러로 베를린 의 586달러와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 이었다. 대중교통 비용은 밴쿠버가 월 117.20달러로 마드리드 80달러, 바르셀 로나 49달러, 암스테르담 102달러보다 비쌌지만 파리 147달러, 빈 122달러보 다는 낮았다. 세계적으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 시들과는 여전히 격차가 컸다. 뉴욕은 1베드룸 월세가 5,085달러, 월 필수 생활비가 6,590달러였고 런던은 각각 3,728달러와 5,327달러였다. 밴쿠버에 서 한 달 동안 필요한 필수 생활비는 치앙마이에서 약 3.5개월, 호치민에서 3.2개월, 방콕에서 2.6개월 생활할 수 있는 금액과 맞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선 3곳 '싹쓸이'한 집권 자유당 하원 173석 단독 과반 확보 카니 총리 대미 통상 힘 실려 하원 343석 가운데 173석을 차지하 게 됐다. 3개 지역 자유당 후보는 모두 50% 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결렬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이 거세진 가 운데 치러진 선거라는 점에서 마크 카 니 총리의 대미 통상 대응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가장 큰 변화는 퀘벡주 시쿠티미르피오르에서 나왔다. 자유당 다니엘 고베일 후보는 51.3%를 얻어 보수당 이 2018년부터 지켜온 지역구를 탈 환했다. 보수당 후보는 12.5%에 그쳐 3위로 밀렸다. 지난해 연방 총선에서 이 지 역 보수당 득표율은 약 41%였다. BC주 노스 밴쿠버-카필라노에서 는 자유당 브레이든 케일리 후보가 58.6%를 얻어 의석을 지켰다. 온타리 오주 비치스-이스트요크에서도 자유 당 탄비어 샤나와즈 후보가 55.7%로

승리했다. 이번 결과로 자유당 의석은 173석 으로 늘어 하원 과반 기준인 172석을 넘어섰다. 9월 21일 의회 개원을 앞둔 카니 정부로서는 의회 표결에서 한층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반면 피에르 폴리에브 대표가 이끄 는 보수당은 3곳에서 모두 패하면서 부담이 커졌다. 특히 기존 의석이었던 시쿠티미-르피오르에서 득표율이 크 게 떨어진 점이 뼈아프다. 맥길대학교의 다니엘 벨랑 교수는 자유당의 3곳 승리가 여러 지역에서 카니 총리에 대한 지지가 유지되고 있 음을 보여준다면서 특히 퀘벡 결과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미국과의 무 역 협상을 중단한 카니 정부의 결정이 퀘벡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은 요인 가 운데 하나로 분석했다. 연방 정치권의 다음 관심은 추가 보궐선거로 옮겨간다. 퀘벡주 생티아 생트-바고-악통과 로즈몽-라 프티트 파트리, 로리에-생트마리, 온타리오 주 스카버러 노스, 서스캐처원주 요 크턴-멜빌 등 5곳이 이미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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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4일 금요일

COMMUNITY 밴쿠버 여성단체 연합 참전용사 초청 오찬 행사 가져

한식ㆍ한국문화 만나는 '노스로드 K-푸드 축제' 열린다 9월 5일·6일 양일간 무료입장 로히드역 인근 야외 주차장 개최 150여 개 푸드 및 마켓 부스 이틀간 30여 개 라이브 공연

3개 여성단체 한 끼 나눔 행사 참전용사 명예회원 초청 대접

자유와 평화를 위해 청춘을 바친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 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오찬 행사 가 열렸다. 무궁화여성회(회장 김인순), 밴쿠버 여성회(회장 안젤리나 박), 코윈 밴쿠 버(회장 박리아) 등 메트로 밴쿠버 지 역 3개 여성단체는 1일 코퀴틀람 한식 당에서 '2026 참전용사들과의 감사한 한 끼 나눔 행사'를 열고 6·25 참전유 공자와 명예회원들을 초청해 점심 식 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민우 재향군인회 장, 박경준 한인회장, 정동민 이북5 도민회 부회장이 참석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오유순 무궁화재단 이

게시판 한인동정 ▶접수: 이메일 info@joongang.ca ▶전화ㆍ팩스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한국 역사문화 순회세미나 -일시: 9월 23일 오전10:30-오후12:00 -장소: 랭리 리딩타운 학원 -주제: 오디세이와 바리데기 -내용: 그리스 신화와 비교하는 한국 설화

사장과 박경준 한인회장, 아메니다 시 니어 하우스의 애나 강 컨커설턴트가 참석해 후원에 힘을 보탰다. 김미나 코윈 부회장의 재치 있는 진 행 속에 행사는 시종일관 밝고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고 령의 참전유공자들은 모처럼 한자리 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 을 보냈다. 주최 측인 세 여성단체는 준비한 꽃다발과 정성 어린 선물을 유공자 한 분 한 분에게 직접 전달하며 건강 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우석 6·25참전 유공자회장은 세월이 흘러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잊지 않고 온정 을 베풀어 준 여성단체와 후원자들에 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참석자 들은 오찬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함 께하며 호국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 에 되새겼다.

-대상: 선착순 30명 -참가비: 무료 -신청: kessc2013@gmail.com ■2026 밴쿠버 한국도서축제 -기간: 10월 5일(월)-31일(토) -장소: 그랜빌 아일랜드·밴쿠버 중앙도서 관등 -그래픽노블 전시 '자리': 10월 5일(월)-31일 (토), 1420 Old Bridge St. -박상영 작가 행사: 10월 9일(금) 영화 상 영, 15일(목)-16일(금) 북토크 -가평 1951: 박건웅 작가 북토크·캐리커처 사인회 -제주 해녀 북토크: 김홍모 작가·허은실

버나비 노스로드 일대에서 대규모 한식 축제인 '2026 노스로드 K-푸 드 페스티벌(2026 North Road KFood Festival)'이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다. 밴쿠버 한인회와 버 나비 노스로드 상가번영회(BI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버나비 더 시티 오브 로히드'(The City of Lougheed, 9855 Austin Avenue) 야외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오전 11 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스카이트레인 로히드 타운센터역 인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 국 음식과 푸드트럭, 일반 소매 및 마켓 부스, 지역 비즈니스와 문화 단체 등 150여 개 부스가 들어선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행사장 특설 무대에서는 이틀 동 안 30개 이상의 문화 공연과 라이 브 무대가 펼쳐진다. 공식 개막식은 9월 5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지역사 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 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노스로드에 서 열린 K-푸드 행사에 쏟아진 관

심을 바탕으로 한식과 한국 문화 를 현지 사회에 알리기 위해 규모 를 키웠다.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노스로드 상권을 메트로 밴 쿠버의 핵심적인 한국 문화 거점으 로 확립하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다문화 커뮤니티 간 교류를 넓히 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축제는 '셰 이프 프로퍼티스(SHAPE Proper-

ties)'와 '더 시티 오브 로히드'의 장 소 협력을 비롯해 '기아 웨스트(GO Kia West)', '다운타운 기아(GO Downtown Kia)', '한인신협(Sharons Credit Union)', '한인신협 종합 보험(Sharons Insurance)' 등 주요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세부 정 보는 공식 웹사이트(kfoodfestival. 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인 -주요 행사: 라이브 드로잉·실크스크린 엽 서 만들기·참여형 낭독 공연 -초청작가: 박건웅·김홍모·박주현·박상영 작가, 허은실 시인 -특별행사: 가평전투 75주년 그래픽노블 ' 가평 1951' 최초 공개 -집중행사: 10월 15일(목)-16일(금) -문의·신청: Koreanbookfes.ca -주최: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 ■KCWN 시니어 영어회화 및 디지털 교육 -영어회화: 9월 1일, 8일, 15일, 22일 오전 10시-정오 -장소: 온누리 비전센터(19711 86 Ave,

Langley Twp) -대상: 55세 이상 성인 -내용: 은행, 병원, 전화 응대 등 실생활 영어회화 -디지털 교육: 9월 26일 -내용: 스마트폰 AI 활용, 우버 차량 호 출·음식 주문, 온라인 정보 검색 -문의 및 등록: 스텔라 김 604-830-8892 ■제46회 늘푸른 장년회 교양강좌 -일시: 9월 23일(수) 오전 10시 30분-정오 -장소: 리딩타운 랭리학원(#200-20212 Fraser Hwy, Langley) -주제: '오딧세이와 바리데기, 모험의 여정' 그리스와 한국 설화 비교

-강사: 이원배 늘푸른 장년회 회장 -인원: 선착순 30명 -참가비: 무료 -등록문의: 604-435-7913/kessc2013@ gmail.com ■2026 성균관대 밴쿠버 동문 야유회 -일시: 9월 5일(토) 오전 11시 -장소: Hume Park (660 E Columbia St, New Westminster) -내용: 동문 화합 레크리에이션, 다양한 이 벤트 및 점심 식사 -대상: 성균관대학교 밴쿠버 동문 -문의 및 신청: 회장 778-899-4647 / 총무 778-788-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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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은행들 낙관론 "통상 마찰에도 끄떡없다" 치솟는 월세 식비에 예산 압박 교재비 부담에 끼니 거르기도 학업과 알바 병행 이중고 겪어

확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캐 나다와 미국이 장기적인 통상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실제 수출품에 적 용되는 평균 관세율은 약 6%에 머물 고 있으며 전체 수출 물량의 80% 이 상이 여전히 관세 없이 미국으로 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권이 주목하는 또 다른 동력은 정부의 대규모 투자다. TD은행은 인 프라와 국방을 중심으로 장기간에 걸 친 대규모 투자 흐름이 형성되고 있 다고 밝혔다. 연방정부와 각 주정부 가 2035년 이후까지 계획하거나 승인 한 프로젝트 규모는 1조 달러를 넘어 섰다. CIBC도 2026년 하반기 경제 흐 름에 대해 신중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낙관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CIBC 는 향후 고용시장 흐름을 면밀히 지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옥스퍼드 이코노 믹스는 CUSMA(캐나다-미국-멕시코 협정)가 폐기될 경우 캐나다에서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 고 추산했다. BMO 캐피털 마켓츠도 미국의 추 가 관세로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면

캐나다와 미국의 통상 마찰이 이어지 고 있지만 캐나다 주요 은행들은 경제 가 이를 견딜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대미 수출의 80% 이상이 여전 히 무관세로 이뤄지는 데다 연방정부 와 주정부가 추진하거나 승인한 인프 라·국방 프로젝트가 1조 달러를 넘어 서면서 새로운 투자 수요가 통상 마 찰의 영향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로얄뱅크(RBC), TD은행, CIBC는 27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캐나 다 경제의 회복력에 신뢰를 나타냈다. 세 은행의 총자산은 6조 달러에 달해 모기지와 자동차 대출, 기업금융 등 경제 전반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로얄뱅크는 2분기 고용과 국내총생 산 지표 등을 근거로 캐나다 경제의

캐나다 경제성장률이 약 0.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관세가 장 기화하거나 적용 범위가 넓어질 경우 현재의 경제 전망도 달라질 수 있다 는 의미다. 내셔널은행은 26일 캐나다 경제가 지난 18개월 동안 예상보다 강한 회 복력을 보여왔다고 평가했다. 퀘벡주 의 쇄빙선 6척 건조 계약과 에너지· 전력 기반시설 투자, 통상 마찰로 피 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등 을 경제를 떠받치는 요인으로 꼽았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6월 국내 금융 안정 완충자본 비율을 낮춘 것도 은 행들의 기업 대출 여력을 넓히는 요 인으로 평가된다. 몬트리올은행과 스 코샤은행 최고경영자 역시 양국 통상 갈등이 현재로서는 관리 가능한 수준 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금융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 고 있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서 캐나 다 주요 은행주는 사상 최고치 부근 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주요 은행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는 지난 1년 동안 약 50% 상승했다.

대학생 3명 중 2명 "AI에 일자리 뺏길라"… 과외ㆍ스펙 쌓기 열풍 대학생 67% 직무 경험 쌓아 온라인 강의와 직무 경험 30%

캐나다 대학생 3명 가운데 2명은 대 학 정규수업만으로 취업을 준비하기 어렵다고 보고 별도의 직무 교육이 나 경력 쌓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도입으로 청년층이 주로 진입하는 직종의 고용 환경이 빠

르게 달라지면서 학위와 별도로 실 무 능력을 갖추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CIB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 학 재학생의 67%가 취업 기회를 넓이 고 향후 소득을 높이기 위해 정규 교 육과정 밖에서 추가 학습이나 직무 경 험을 쌓고 있다고 답했다. 추가로 준비하는 분야는 유료 온라 인 강의가 30%였고 개인 프로젝트나 파트타임 직무 경험도 30%를 차지했

다. 전문 자격증 취득을 준비한다는 학생은 20%였다. 학생들이 학위 취득 에만 의존하기보다 취업 과정에서 바 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별 도로 쌓고 있는 셈이다. CIBC는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 준 비뿐 아니라 장기적인 재정 상황까지 함께 고려하면서 실제 직장에서 활용 할 수 있는 기술 습득에 나서고 있다 고 설명했다. 캐나다의 7월 실업률은 6.4%로 3

개월 연속 하락해 2년 만에 가장 낮 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체 고용지표 는 개선됐지만 AI 도입의 영향을 많 이 받는 직종에서는 구직 여건이 달 라지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안내·접 수원과 여행 상담원, 데이터 입력원 등 AI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직종에서 구직이 어려워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15~24세 취업자의 36.1% 가 AI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직종에서

일하고 있었다. 25~54세는 21.4%, 55 세 이상은 25.9%로 청년층보다 낮았 다. 고객 서비스와 영업 지원 등 사회 에 처음 진입하는 청년들이 많이 취 업하는 직종이 AI 도입의 영향을 상 대적으로 크게 받고 있다는 것이다. 취업시장의 변화에 맞춰 AI를 따 로 공부하는 학생도 늘고 있다. 조 사 대상 학생의 16%는 정규수업 외 에 AI 관련 교육을 별도로 받고 있 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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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찬스로 갈아타자"… 비수기 틈새 노린 2030 첫 주택 구매 평균 20만 달러 고점 대비 15% 하락 매수세

여름 비수기에 접어든 메트로 밴쿠버 주택 시장에서 부모의 자금 지원을 받아 시장에 진입하는 젊은 실수요층 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BC주 첫 주택 구매자가 부모에게 받 는 자금은 평균 20만 달러를 넘는다. 반면 9월 8일부터 일부 미국산 건축 자재에 관세가 적용되면서 신축과 리 모델링 비용은 더 오를 가능성이 제 기되고 있다. 여름철은 통상 주택 거래가 뜸해

지는 시기지만 최근 일부 선호 주택 가격이 고점보다 10~15% 낮아지면서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로 옮기려 는 실수요층이 움직이고 있다. CIBC 에 따르면 BC주에서 첫 주택을 구입 하는 자녀에게 부모가 지원하는 금액 은 평균 약 20만4,000달러에 달하며, 더 큰 주택으로 옮기는 자녀에 대한 지원액은 평균 23만 달러로 나타났다. 부모가 다운페이먼트를 일시금으로 지원하는 방식뿐 아니라 2~3년간 매 달 모기지 상환액의 절반을 부담하 거나 주택 지분 1%를 보유하는 형태 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부모가 보유 한 주택의 자산 가치와 금리 부담, 현

금 여력에 따라 지원 규모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주택 구매자의 자금 사정이 가족의 자산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 가운데 신 축과 리모델링 시장에서는 또 다른 비 용 변수가 등장했다. 미국의 무역 조 치에 대응해 캐나다가 발표한 관세가 9월 8일부터 적용되면 철근과 알루미 늄 창호, 단열재, 구조용 목재 등 주 요 건축자재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 으로 예상된다. 독립계약자협회는 관세 적용으로 전체 건축비가 8~10%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북미 건설업계의 공급망이 수십 년간 긴밀하게 연결돼

밴쿠버 제치고 100점 만점… 'BC주 가장 살기 좋은 곳' 넥스트도어 평가 100점 만점 라드너 트와센 노스 델타

메트로 밴쿠버 남부 델타시가 북미 의 유명 커뮤니티 플랫폼 '넥스트도 어(Nextdoor)'가 발표한 '2026년 BC 주에서 가장 친절하고 살기 좋은 도 시'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위에 올랐다. 밴쿠버는 95점으로 8위를 기 록했다. 이번 순위는 도시 기반시설이나 상 업시설 규모보다 실제 주민들의 일상 적인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신규 주 민을 받아들이는 분위기와 이웃 간 소통, 도움 요청에 대한 반응, 지역 자 원 공유, 소상공인 지원 등을 종합해 평가했으며 델타는 BC주 도시 가운 데 유일하게 100점을 받았다. 프레이저강 하구에 자리한 델타는

라드너와 트와센, 노스 델타 등 3개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주거지역과 함 께 대규모 습지와 해안, 철새 서식지 가 가까이 자리한 것이 특징이다. 조지 C. 라이펠 철새 보호구역에는 매년 170만 마리가 넘는 조류가 거쳐 간다. 메트로 밴쿠버에 남아 있는 원 시 녹지의 약 40%를 차지하는 번스 보그 습지도 델타에 있다. 트와센의 센테니얼 비치는 완만한 백사장과 해 안 산책로를 갖춰 산책과 일몰을 즐 기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 델타에서는 9월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무료 행사도 열린다. 9월 5일 선 스톤 파크에서는 야간 조명과 지역 부스가 마련되는 루미너리 등불 축제 가 개최된다.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 지 호손 그로브 파크에서는 BC 문화 의 날 개막 행사가 열린다. 평소 내부 를 둘러보기 어려운 커클랜드 하우스 가이드 투어와 음악·예술 공연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델타에 이어 코트 니와 랭포드, 나나이모, 켈로나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있어 미국산 자재를 단기간에 다른 국 가 제품으로 바꾸기 어렵다는 설명이 다. 시공업체가 자체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가격 상승 폭은 약 3% 수준으 로, 이를 넘어서는 비용은 분양가나 공사비에 반영되거나 공사 일정이 늦 어지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주택 구매 때 부모에게 다운페이먼 트를 지원받는 경우에는 은행이 요구 하는 증여 관련 서류와 모기지 분담 조건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신축이나 대규모 리모델링 계약을 앞두고 있다 면 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추가 비용 과 관세 부담을 누가 맡는지 계약 조 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폭음 대신 '한잔' 20대 음주율 74% '수직 상승' 성인 평균 수준 근접한 음주율 밀레니얼 세대 음주율 81%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 에 태어난 Z세대의 음주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합법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는 연령대의 Z세대 가운데 74% 가 술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돼 전체 성인 평균 76%와 불과 2%포인트 차 이로 좁혀졌다. 3년 전 66%였던 것과 비교하면 8%포인트 상승했다. 글로벌 주류시장 분석기관 IWSR 이 캐나다와 미국, 영국 등 19개국 3만2,000명을 조사한 결과다. 연령별 로는 밀레니얼 세대의 음주율이 81% 로 가장 높았고 X세대가 77%로 뒤 를 이었다. Z세대의 음주율 상승 배경에는 코 로나19 팬데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상당수가 술을 처음 접할 나이에 봉쇄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경

험하면서 술집이나 모임 등 일반적인 음주 문화를 접하는 시점이 늦어졌다 는 것이다. 이들이 20대 중후반으로 접어들면 서 소득이 늘고 대면 활동이 정상화 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온라인 중심 의 인간관계와 데이팅 앱에 피로를 느 낀 젊은 층이 펍과 바 등에서 직접 사 람을 만나는 기회를 찾으면서 술이 사 교의 한 수단으로 다시 자리 잡고 있 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음주율이 높아졌다고 해서 이 전 세대와 같은 방식으로 술을 소비 하는 것은 아니다. Z세대는 술을 마시 는 행위 자체보다 친구나 지인과 어울 리는 과정에서 하나의 선택지로 주류 를 소비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류 종류에서도 다른 연령층보다 칵테일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술을 마시더라도 자신의 주량을 조절하고 과음을 피하려는 경향도 상 대적으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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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자 취소 폭탄'… 20만명 캐나다로 넘어가나 신분 불안 속 캐나다행 가능성 방문 비자 이용 장기 체류 차단 진행 중인 망명 심사 즉시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에 서 망명을 신청한 외국인 최대 20만 명의 방문·관광 비자를 취소하는 방 안을 추진하면서 체류 신분이 불안해 진 망명 신청자들이 캐나다행을 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 정부 는 미국에서 비자가 취소되거나 체류 신분을 잃더라도 캐나다에서 망명 자 격이 자동으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 며 기존 국경 통제와 난민 심사 기준 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미 국무부와 국토안보부가 대상으 로 삼은 사람들은 2016년부터 2026년 사이 B1·B2 단기 비자로 미국에 입국 한 뒤 망명을 신청한 외국인 약 20만

명이다. 미국 정부는 방문 비자를 이 용한 장기 체류와 허위 망명 신청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비자가 취 소됐다고 해서 진행 중인 망명 심사 가 즉시 중단되거나 곧바로 추방되는 것은 아니다. 미국 내 체류가 불안정해진 신청자 가운데 일부가 캐나다로 향할 가능성 도 거론된다. 그러나 캐나다와 미국 사이에는 안전한 제3국 협정이 적용되 고 있어 미국을 거쳐 육로 국경에 도 착한 사람이 캐나다에 망명을 신청하 는 것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원칙적 으로 제한된다. 미국의 이민 정책 변화에 캐나다가

징계 숨기고 '거짓 갱신'… 덜미 잡힌 마사지 치료사 허위 면허 갱신 규제 당국 적발 BC주 보완대체의료인협회 발표

BC주에서 활동했던 한 마사지 치료사 가 타주에서 징계 관련 진정이 제기 된 사실을 숨기고 허위로 면허를 갱 신했다가 주 규제 당국으로부터 징계 처분을 받았다. BC주 보완대체의료인협회(CCHPBC)가 공개한 합의 명령에 따르면, 공인 안마치료사(Registered Massage Therapist, RMT) L씨는 2023 년 12월 BC주 마사지치료사협회 (CMTBC, 현 CCHPBC로 통합)에 면 허 갱신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허위 서 약을 제출했다. L씨는 2023년 5월 또는 6월 무렵 온 타리오주 마사지치료사협회(CMTO) 에 자신을 상대로 한 진정이 접수된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온타리오주

에 제기된 구체적인 민원 내용은 공 개되지 않았다. L씨는 BC주 면허를 갱신하면서 지 난 1년간 전문직 업무와 관련해 타 규 제 기관이나 면허 기관으로부터 진정, 조사, 징계 조치 또는 합의 결정을 받

은 적이 있는지를 묻는 필수 확인 항 목에 '아니오(No)'라고 허위 기재했다. L씨는 해당 행위가 허위 진술에 해 당하며 전문직 직업적 부정행위를 구 성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합의 명령에 따라 L씨는 공식 견 책 처분을 받았으며, 동일한 부정행 위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 출했다. 향후 BC주에서 마사지 치료 사 면허 재취득이나 복권을 신청할 경우 반드시 보수 교육 과정을 이수 해야 한다. 협회 온라인 등록부 기록에 따르 면 L씨는 2023년 12월 5일부터 미활 동 상태로 분류되었으며, 2025년 1월 1일 자로 이전 등록 치료사(Former RMT)로 등록이 전환된 상태다. 온 타리오주 마사지치료사협회 명부에는 동일한 이름의 치료사가 BC주 활동 이력을 지닌 채 현재 온타리오주에서 정식 개업 허가를 받고 활동 중인 것 으로 확인됐다.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놓고는 의 견이 엇갈린다. 로리 윌킨슨 매니토바 대 교수는 미국의 조치가 캐나다행을 고려하는 망명 신청자를 늘릴 가능성 이 있다고 봤다. 모린 실코프 이민 전 문 변호사는 인도적 예외 확대나 안 전한 제3국 협정의 일시 중단을 검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세르지오 카라스 변호사는 캐 나다가 미국 내 망명 신청자들의 이 동을 부추길 수 있는 메시지를 내서 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주택과 의료 등 국내 사회기반시설의 수용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캐나다 이민부와 국경서비스청은 미

국의 정책 변화와 국경 상황을 주시하 고 있다. 레나 메틀레지 디압 이민부 장관 측은 미국에서 비자가 취소됐거 나 체류 신분을 잃었다는 사실만으로 캐나다 망명 신청 자격이 생기지는 않 는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난민 보호를 받으려면 이민 및 난민 보호법에 따라 본국으로 돌아갈 경우 박해나 고문, 생명에 대 한 위협 등을 받을 위험이 있다는 점 을 심사를 통해 인정받아야 한다. 연 방정부는 현재로서는 미국의 비자 취 소 조치에 맞춰 국경이나 난민 심사 기준을 완화할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BC주 신혼부부들, 결혼식 비용 전국 최고 평균 4만에서 6만 달러 육박 응답자 55% 예산 초과 지출

BC주의 결혼식 비용이 캐나다에서 가 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신혼부 부뿐 아니라 하객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웰스심플이 고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BC주의 결혼 식 비용은 통상 4만~5만9,999달러 수 준으로, 전국 평균 약 2만5,00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BC주 응답자의 약 55%는 당초 세 운 예산보다 많은 돈을 썼고, 약 60% 는 결혼식 비용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답했다. 특히 47%가 결혼식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 제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6%의 두 배에 가까웠다. 가족과 친지의 기 대 때문에 지출 압박을 느꼈다는 응 답도 약 4분의 3에 달했다. 높은 생활비와 함께 예식장 대관과

숙박, 피로연, 각종 서비스 비용이 오 르면서 결혼식 규모를 줄이는 부부도 늘고 있다. 응답자의 약 15%는 하객을 25명 미만으로 제한하는 소규모 결혼 식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식 비용 부담은 하객들에게도 이어지고 있다. BC주 응답자의 26% 는 한 차례 결혼식에 참석하는 데 의 상과 선물, 교통비 등을 포함해 1,000 달러를 지출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 며, 15%는 참석 비용 때문에 빚을 졌 다고 응답했다. 비용 문제로 결혼식이 나 관련 행사 참석을 거절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40%를 넘었다. TD은행 조사에서도 BC주 주민의 48%가 결혼식 참석 여부를 결정할 때 비용을 주요 요인으로 고려한다 고 답했다. 결혼식 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예 비부부에게는 예산 관리가, 하객에게 는 참석 자체가 재정적 부담으로 작 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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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원과 한국 산업 연결" 한-캐 금융포럼 성료 한국과 서부 캐나다의 에너지·핵심광 물 협력이 자원 교역을 넘어 투자와 금융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 한국이 캐나다에서 26개 광물개발 프로젝트 에 참여하고 전체 해외 광물투자의 14%를 캐나다에 투입한 가운데 양국 정부와 기업, 금융·법조계 관계자들이 밴쿠버에 모여 대규모 자원개발에 필 요한 자금 조달과 공급망 구축 방안 을 논의했다. 지난 27일 밴쿠버 맥밀란 컨퍼런 스룸에서 열린 '2026 한-캐 금융포럼 (The Korea-Canada Financial Forum 2026: Anchoring Energy & Critical Mineral Supply Chains)'에 는 약 70명의 참석자가 자리를 채웠 다. 주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 사 이광석)과 한-캐나다 비즈니스 협 회(회장 리처드 홀, Canada-Korea Business Association·CKBA), 맥밀 란 밴쿠버(대표 코리 켄트, McMillan LLP Vancouver)가 공동 주최한 행사 에는 BC주 정부 관계자와 한국 공공 기관, 현지 기업, 금융기관 임직원 등 이 참석했다. 이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글로벌 지 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캐나다 모두 공급망 다변화가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태평양 교두보 인 밴쿠버를 중심으로 양국의 협력 범

2026 한ㆍ캐 금융포럼 개최 밴쿠버 양국 공급망 중심지 청정에너지 핵심광물 협력해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 강조

위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와 석유, 청정에너지를 비롯해 핵심광물의 생 산·가공·공급 전반에서 양국의 협력 가능성이 크다며 "캐나다 금융권에서 활동하는 한인 전문가들이 한국 기업 과 캐나다의 자원·금융시장을 연결하 는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영상 축사에 서 한국과 캐나다가 오랜 기간 쌓아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 협력의 폭 을 더욱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에너지와 핵심광물 분야에서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안정적인 공급 망을 구축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만 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최병하(Paul Choi) BC 무역차관은 BC주가 풍부한 천연자원과 청정에너 지, 핵심광물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과의 교역·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최 차관은 한 국 기업과 투자자들이 BC주의 자원·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양측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켄드라 존스톤 광업차관 보, 제니퍼 피어스 트랜스 마운틴 최 고행정책임자(CAO), 월드옥타 캐나다 정용중 회장 등이 참석했다.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과 한국광해광업공단 토론토 사무소, 캐나다 주요 금융기관 에서 근무하는 한국계 임직원들도 자

리를 함께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양국 광물투자 규모가 구체적으로 제 시됐다. 강순원 한국광해광업공단 토 론토 소장은 "한국은 현재 캐나다에 서 26개 광물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 고 있으며 캐나다가 한국의 전체 해외 광물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달한다"고 밝혔다. 강 소장은 전기차 배터리와 반도체, 방위산업 등에서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확보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서 부 캐나다가 한국의 주요 협력지역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물개 발은 탐사와 개발 초기부터 막대한 자 금이 들어가고 실제 생산까지 오랜 시

간이 걸리는 만큼 "사업 초기 단계부 터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구 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한국 기업이 서부 캐나다의 자원개발 사업에 참여 할 때 필요한 자금 조달 구조와 법적 보호장치가 주요 의제로 올랐 다. 참석자들은 구리와 염화칼륨, 니 켈 등 서부 캐나다의 자원과 한국 기 업의 투자 수요를 연결하려면 금융기 관과 법률 전문가가 사업 초기부터 함 께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규모 자원·에너지 거래에 필요한 구조화 금융과 자금 조달, 법적·규제 대응도 논의됐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금융인과 양국 전문가들의 네 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기업이 캐나다 시장에 진출할 때 투자 구조 설계부 터 자금 확보까지 지원하는 방안도 거 론됐다. 이번 포럼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의 통상정책 변화로 공급망 다변화 필 요성이 커지는 시점에 열렸다. 참석자 들은 한국의 산업 수요와 서부 캐나다 의 풍부한 에너지·광물 자원을 연결하 고 정부와 기업, 금융기관이 함께 참 여하는 협력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밴쿠버 중앙일보=김건수 기자

훈장님 수료증에 한복·퀴즈로 화합… '제2기 역사문화 아카데미' 성료 늘푸른 장년회·BC KEYS 공동 주최… 23일 랭리서 '바리데기 신화' 순회 세미나 캐나다 한인 기성세대와 차세대가 함 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전승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늘푸른 장년회 (회장 이원배)와 청년단체 BC KEYS( 회장 서형승)가 공동 주최한 '제2기 캐 나다 한인 역사문화 아카데미'가 8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28일 코퀴틀람 한인신협 컨퍼런스룸에서 수 료식을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의 역사와 문 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교 류를 넓히기 위해 고전무용과 한국인 의 기원, 한복 체험, 역사문화 퀴즈 등 으로 구성됐다. 첫날 축사에 나선 박경준 한인회장 은 어린 시절 캐나다로 이민해 캐나다 식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자신의 경험

을 소개했다. 박 회장은 한국인으로서 의 정체성이 현재 한인회장으로 활동 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됐다며 K-뮤 직과 K-드라마, K-푸드 등 한국 문화 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커진 만큼 차세대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 고 이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 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민경 한인문화협회장은 '한 국고전무용의 이해' 강의를 통해 제천 의식에서 시작된 한국 무용이 시대별 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설명했다. BTS 음악과 'K-Pop 데몬 헌터스' 등 현대 대중문화 속에서 한국 전통무용 이 표현되는 사례도 영상과 사진을 통 해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이원배 늘푸른 장년회

장이 '한국인의 기원'을 주제로 강의했 다. 이 회장은 북방과 남방의 다양한 민족 이동과 교류 속에서 한민족이 형 성됐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다문화 사 회에서 다른 민족과 이해하고 화합하 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리아 KOWIN 회장은 '한복체험' 에서 시대와 신분에 따라 달라진 전통 복식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에게 직접

한복을 입는 방법을 선보였다. 수료식 에서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한복을 입 고 훈장 복장을 한 이원배 회장으로 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기성세대 참가자인 류제완 전 이북 5도민회 회장은 "기성세대와 차세대가 함께 팀을 만들어 초성퀴즈와 역사문 화 퀴즈를 풀면서 서로 이해하고 화합 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11학년 고예빈 학생은 지난해에 이 어 올해도 참가했다며 "어디에서도 배 우기 어려웠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학생은 내 년에도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주최 측은 한국 역사와 문화를 한 인사회에 알리는 프로그램을 이어가 기 위해 지역 순회 세미나도 마련한다. 첫 행사는 9월 23일 오전 10시30분부 터 낮 12시까지 랭리 리딩타운 학원에 서 열린다. '오디세이와 바리데기'를 주 제로 그리스 신화와 한국 설화를 비 교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 료이며 선착순 30명까지 신청할 수 있 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 kessc2013@ gmail.com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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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학업·취업' 삼중고 신학기 새내기들 치솟는 월세 식비에 예산 압박 교재비 부담에 끼니 거르기도 학업과 알바 병행 이중고 겪어

새 학기를 맞아 대학 캠퍼스로 향하 는 신입생들이 부모 곁을 떠난 독립생 활과 높은 생활비, 불투명한 취업 시 장이라는 세 가지 부담 속에서 첫 학 기를 시작하고 있다. UBC와 SFU 등 지역 대학 기숙사 와 자취방에 입주한 10대 후반~20대 초반 학생들에게는 학업뿐 아니라 주 거비와 식비를 스스로 관리하는 일도 대학생활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타주나 다른 지역에서 밴쿠버로 진

학한 학생들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데 적응하면서 수업과 과제 일정을 직 접 관리해야 한다. 고등학교 때와 달리 학업 전반을 스스로 계획해야 하는 만큼 시간 관

리와 성적 유지에 대한 부담도 커지 고 있다. 학생들의 가장 큰 현실적 부담 가 운데 하나는 생활비다. 신입생 한 명 이 1년 동안 부담하는 등록금과 생활

비는 2만 달러를 훌쩍 넘는다. 높은 월세에 식료품 가격까지 오르면서 한 정된 예산으로 학비와 주거비, 식비를 모두 충당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공 교재와 수업 자재 비용도 만만 치 않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식사를 거르거나 필요한 교재 구입을 미루는 학생들도 있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 한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할 경우 과제와 시험 준비에 쓸 시간이 줄어드 는 문제도 뒤따른다. 졸업 뒤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 은 고용 환경도 신입생들의 진로 고 민을 앞당기고 있다. 대학에 막 입학 한 학생들조차 전공 선택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따져야 하는 상황 이 되면서 학업과 함께 졸업 후 진로

를 일찍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 끼고 있다. 각 대학은 신입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멘토와 교수진, 상담사, 재 정 상담 인력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정 상담에서는 학생별 수입과 지 출을 점검해 예산 계획을 세우도록 돕고, 학사 상담을 통해 수업 일정 과 학업 계획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 원한다. 대학들은 처음 독립생활을 시작한 학생들이 학업이나 생활비 문제를 혼 자 해결하려 하기보다 교내 상담과 재 정지원 프로그램을 조기에 이용하는 것이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이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고작 20달러 벌려고… 구릿값 폭등에 전기차 충전선 '싹둑' 100년 만의 '슈퍼 엘니뇨' "올겨울 눈 가물고 따뜻" BC주 130건 100만 달러 피해 퀘벡주 충전소 절도 두 배 급증 1kg당 20.99달러 치솟은 구리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 르면서 캐나다에서 전기차(EV) 충전 케이블을 잘라가는 절도가 잇따르고 있다. 절도범이 케이블을 고철로 팔아 손 에 쥐는 돈은 적게는 몇 달러에 불과 하지만, 훼손된 충전기 한 대를 복구 하는 데 수천~수만 달러가 들어가면 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BC하이드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BC주에서 약 130건의 전기차 충 전 케이블 절도가 발생했으며 복구 와 교체에 들어간 비용은 100만 달러 를 넘어섰다. 퀘벡주에서도 올해 상반

기 20건의 충전소 구리 절도가 발생 해 지난해 같은 기간 9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전기차 충전 케이블에는 전도성이 높은 구리가 들어간다. 최근 구리 가 격이 kg당 약 20.99달러까지 오르면서 충전시설이 절도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케이블을 잘라 고철로 팔 아 얻는 금액은 시설 피해에 비해 매 우 적다. 레벨2 완속 충전기 케이블 은 약 5~20달러, 급속 충전기 케이블 은 25~150달러 정도에 거래될 수 있 는 것으로 추산된다. 절도 과정에서 충전기 본체까지 훼손되면 시설 복구 에는 수천 달러에서 많게는 수만 달 러가 필요하다. 피해 대상도 공공 충전소에서 주택 가로 넓어지고 있다. 랭리에서는 주택 앞에 주차된 전기차의 충전 케이블을 잘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집에 설치한 개인용 충전시설도 더 이 상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BC하이드로는 24시간 개방되는 공 공 충전소를 중심으로 CCTV와 경보 시스템, 조명을 추가하고 케이블 보호 장치를 설치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 시설에서는 절단이나 훼손 을 어렵게 만드는 보호장치와 절도품 을 식별할 수 있는 염료 기술, 현장 경 비 인력 투입도 검토하고 있다. 장물의 유통을 차단하는 방안도 병 행되고 있다. BC주에서는 금속 거래 및 재활용 관련 법에 따라 고물상과 재활용 업체가 구리를 매입할 때 판 매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거래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충전시설 운영업계는 케이블 자체의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훔친 구리가 현금화되는 유통 과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수온 3도 이상 상승 예측 모델 연말 정점 도달 기상 변화 예고

태평양 적도 해역의 수온이 크게 오 르는 슈퍼 엘니뇨(El Niño)가 발달하 면서 BC주가 올겨울 평년보다 따뜻하 고 건조한 날씨를 겪을 가능성이 제 기되고 있다. 겨울철 눈이 적게 내리 고 봄에 일찍 녹을 경우 산림이 빠르 게 건조해져 내년 산불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다. 빌 메리필드 환경부 기상학자는 이 번 엘니뇨가 지난 100년간 관측된 수 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엘니뇨는 남아메리카 연안에서 태평 양 적도 해역에 걸쳐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지는 자연적인 기후 현 상이다. 통상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아지면 슈퍼 엘니뇨로 분

류되며 현재 기상 예측 모델은 정점 에서 3도 이상 높아질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이번 엘니뇨가 올여름 캐나다 산불 에 직접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 으로 예상된다. 엘니뇨가 통상 연말 에 정점에 이르는 만큼 BC주에서는 겨울부터 기상 변화가 뚜렷해질 가능 성이 크다. 올겨울부터 내년 봄까지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겨울철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을 것으 로 예상된다. 기온 상승과 강수량 감 소가 겹치면 특히 해안 지역을 중심으 로 쌓이는 눈의 양이 줄어들 수 있다. 겨울에 쌓인 눈이 적은 상태에서 봄 기온까지 높아지면 눈이 평년보다 일 찍 녹을 수 있다. 눈이 빠르게 사라지 면 토양과 산림 식생이 건조해지는 시 기도 앞당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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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kk’만 보냈다고 화내지 마세요 짧은 문자의 진짜 의미 부모가 길게 보낸 문자에 자녀가 'kk'나 'yes'처럼 짧게 답하면 무 성의하거나 대화를 피한다고 생각 하기 쉽다. 하지만 청소년 사이에 서 이른바 '드라이 텍스팅(dry texting)'으로 불리는 짧은 답장은 메 시지를 확인했다는 간단한 신호이 거나 지금은 길게 대화할 여유가 없 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에게 문자는 친구들과 하 루 종일 이어지는 일상적인 소통 수 단이다. 따라서 문자 한두 개의 길 이만 보고 자녀의 태도나 관계에 문 제가 있다고 판단하기보다 평소 가 족과 친구들에게 어떻게 소통하는 지,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하루 종일 메시 지를 주고받는 환경에서는 모든 연 락에 긴 답장을 보내기 어렵다. 럿 거스대학교 메리 차이코 교수는 항 상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생활이 일 상화되면서 빠르고 간단하게 응답 하는 방식 역시 자연스러운 소통 문 화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짧은 답장은 대화를 거부한다는 의미보다 메시지를 봤다는 확인 표 시가 될 수 있다. 지금 다른 일을 하고 있거나 길게 이야기할 정신적 여유가 없다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부모에게는 퉁명스럽게 느껴지는 한 두 단어가 자녀에게는 별다른 감정 이 담기지 않은 평범한 답장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더 중요하게 보는 것 은 답장의 길이가 아니라 자녀의 전 반적인 소통 방식이다. MIT 셰리

직접 방문 항의 마찰 우려 커 구조적 특성상 소음 위치 달라 보안요원 현장 확인 요청 필요 발생 일시 소음 종류 일지 기록

터클은 문자가 직접 대화를 대신하 기 시작하는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 고 설명했다. 가족 간 갈등이나 감 정적인 문제까지 문자 몇 마디로 끝 내고 직접 이야기하는 것을 계속 피 한다면 소통 방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문자에서는 상대방의 표정이나 목소리, 말투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있다. 직접 대화하면서 상대 의 반응을 읽고 자신의 표현을 조 절하는 경험 역시 청소년기에 필요 한 사회적 학습이다. 그렇다고 짧은 문자 사용 자체가 청소년의 대인관계 능력을 떨어뜨린 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청소년들은 학교와 직장, 친구 관계 등 일상생 활에서 여전히 직접 대화하고 표정 과 말투 같은 비언어적인 신호를 경 험한다. 문자는 여러 소통 방법 가 운데 하나일 뿐이다. 부모가 눈여겨봐야 할 것은 자녀

가 원래 짧게 문자를 보내는지가 아 니라 평소와 비교해 소통 방식이 달 라졌는지다. 원래 가족과 친구 모두 에게 'kk', 'yes', 'no', 'busy'처럼 짧 게 답하면서 직접 만났을 때는 자 연스럽게 대화하는 자녀라면 단답 형 문자만으로 크게 걱정할 이유 는 없다. 반대로 평소 대화를 잘하던 자녀 가 갑자기 짧은 답장만 보내고 가족 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피한다면 다른 변화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 다. 수면이나 기분, 학교생활, 친구 관계가 동시에 달라졌는지가 더 중 요한 신호가 될 수 있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문자 때문에 오해가 반복된다면 서로 원하는 연 락 방식을 미리 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얼마나 빨리 답하기를 원하는 지, 짧은 답장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 등을 이야기해두면 불필요한 갈 등을 줄일 수 있다. 문자로 할 이야기와 직접 만나서 할 이야기를 구분하는 방법도 있다. 귀가 시간이나 약속 장소처럼 간단 한 정보는 문자로 주고받고, 가족 간 갈등이나 감정처럼 설명이 필요 한 문제는 직접 이야기하는 식이다. 결국 'yes', 'no', 'busy', 'love', 'landed safely', 'kk' 같은 짧은 답 장 하나가 관계 단절을 의미하는 것 은 아니다. 문자 길이보다 중요한 것 은 자녀가 가족과 친구, 학교생활에 서 평소처럼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지다. 짧아진 문자보다 갑자기 달라 진 일상과 소통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캐나다 횡단열차 4박5일 달린다 밴쿠버~토론토 최저 514달러 편도 최저 514달러부터 시작 5개 주 통과 96시간 4박5일 360도 전경 돔형 전망 객차

캐나다 대륙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국 영 여객철도 비아레일의 대표 노선 '캐나디안(The Canadian)'호의 운임 체계가 확정됐다. 밴쿠버와 토론토를 연결하는 이 열차는 편도 최저 514달 러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 등급 에 따라 식사와 침실, 샤워실 등을 갖 춘 장거리 철도 여행을 제공한다. 캐나디안호는 밴쿠버에서 캠룹스, 재스퍼, 새스커툰, 위니펙, 서드버리 등을 거쳐 토론토까지 운행한다. BC 주와 앨버타주, 사스카츄완주, 매니토 바주, 온타리오주 등 5개 주를 지나며 전체 운행시간은 약 96시간으로 4박5 일이 걸린다.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철 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정 기 여객철도 노선으로 꼽힌다. 밴쿠버를 출발하면 태평양 연안의 온대우림을 지나 로키산맥과 중부 대 평원, 온타리오주 북부의 침엽수림과 호수 지대를 차례로 통과한다. 장거리 이동 자체를 여행 일정으로 삼아 캐 나다의 지형 변화를 열차 안에서 볼 수 있는 노선이다. 가장 저렴한 이코노미석은 편도 514 달러부터 시작한다. 등받이를 조절할 수 있는 좌석을 제공하며 탑승객은 360도 전경을 볼 수 있는 돔형 유 리 전망 객차를 이용할 수 있다. 간 식과 음료는 차내 스낵바에서 별도로 구매하며 기내용 수하물 1개를 가져 갈 수 있다. 침대칸은 계절에 따라 편도

1083~1750달러다. 하루 세 끼 식사와 음료, 와인 시음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매니토바 야생 쌀과 평원 바이슨 스 테이크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음 식도 제공한다. 좌석을 밤에는 침대로 바꿔 이용하며 전용 화장실이 있는 2 인용 독립 객실도 선택할 수 있다. 기 내용 수하물 1개와 위탁 수하물 2개 가 허용된다. 프레스티지석은 편도 6040~7592달 러로 책정됐다. 침대칸보다 객실이 50% 넓고 대형 창문과 독립 샤워실, 미니바, L자형 가죽 소파를 갖췄다. 바닥과 벽면 난방 시설도 설치돼 있으 며 전담 승무원의 안내와 식음료 서 비스가 제공된다. 캐나디안호는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 동하는 항공편과 달리 나흘 동안 캐 나다 대륙을 통과하며 풍경을 감상하 는 장거리 철도 여행에 초점을 맞춘 다. 비아레일은 캐나다 동서를 연결하 는 장거리 여객철도 노선을 유지하면 서 여행객을 위한 운행 서비스를 제 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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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자료: 방위사업청, 한화오션

적외선 탐지 추적 장치(IRST) 다기능 능동 위상배열 레이더(AESA) 적 레이더·미사일의 물체가 뿜어내는 열(적외선)로

함대함 유도탄

KVLS-Ⅱ

레이더 탐지가 어려운 곳에 8기 장착

초음속 함대공 유도탄(개발 예정), 전자파 정보를 탐지· 적 전투기·미사일·함정 등을 식별한 뒤 무력화 찾아내는 장비 함대지 탐도 유도탄(개발 예정)

전자전 장비-Ⅱ

360도 전방향을 지 쉼 없이 탐지

전자광학 추적 장비(EOTS) 악천후나 야간항해 때 표적 탐지와 목표 확인 가능

CIWS-Ⅱ

KVLS-Ⅰ

5인치 함포

근접방어무기체계로 함대공 유도탄이 놓친 적 미사일을 요격하거나 전방분산탄으로 군집드론을 방어

한국형 수직 미사일 발사대. 분당 발사 속도 16~20발 최대 사거리 37㎞ 홍상어, 해궁, 함대공유도탄-Ⅱ (개발 예정)

경어뢰 -Ⅱ

다기능 예 음탐기 인 선배열 (MFT A)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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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파

가 수함 최 능동 음 변심도 대 잠항 탐기(L 저주파 FPA) 를 쏘면 심도까지 M FTA를 MFTA 내린 뒤 가 이를 잡아내 탐지

해군의 현용 경 어뢰 청 탐지·공 상어 격 2029년 능력을 향상 의 . 개발 완 료 예정

선체 고 정형

홍상어

음탐기 적 잠수 (HMS 함 탐지 )

경어뢰 를 미사 잠수함 일에 실 이 어 숨어있 날아간 는 바다 뒤 입수 로 ·타격

“미국 이지스함보다 세다” 닻 올린 8조 K구축함 이철재의 밀담 한국형 차기 구축함 파헤치기 ‘이철재의 밀담’은 군사와 안보, 전쟁과 방산 의 이슈를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더중앙플러스 코너입니다. 국제 정치와 한반 도 안보, 방위산업 관련 현안도 풀어쓰고 있 습니다. 격주로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이 드디 어 닻을 올렸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7월 31일 한화 오션과 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 조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KDDX 사 업은 7000t급 구축함 6척을 국내 기 술로 짓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조 8000억원 규모다. KDDX 사업은 말도 많고 탈도 많 았다. 당초 2023년 12월 기본설계 완료 후 2024년 상세설계·선도함 건조에 들 어가려 했으나, 한화오션과 HD현대 중공업의 과열 경쟁 때문에 방사청이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사업은 2 년 늦어졌고, 방사청은 결국 지난 7월 2일 경쟁입찰을 통해 한화오션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밀담은 국방전자조달시스템에 올 라온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 도함 건조’를 바탕으로 2032년 진수할 KDDX의 모습을 그려봤다. KDDX는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이라 불린다. 이지스는 미국 해군의 전 투체계다. KDDX의 전투체계는 국산 이며, 여기에 들어갈 무장도 대부분 국 산이다. 미국의 이지스 구축함보다 더 제18685호 40판

우수한 전투력을 갖추는 게 목표다. KDDX의 특징은 통합마스트다. 전 투함의 레이더, 전자전 장비, 통신 안 테나 등 여러 센서와 통신장비를 하나 의 구조물에 모은 게 통합마스트다. 매 끈한 모양새라 적 레이더에 걸리는 피 탐 면적(RCS)이 크게 줄었다. KDDX 통합마스트의 핵심은 다기능 능동 위상배열레이더(AESA)다. 전후 좌우 네 곳에 AESA를 붙였다. 이렇게 하면 360도 전 방향을 쉼 없이 탐지·추 적할 수 있다. 빈틈이 없다는 뜻이다. 적외선 탐지 추적 장비(IRST)도 통 합마스트의 네 면에 있다. 이는 물체 가 뿜어내는 열(적외선)로 적 전투기· 미사일·함정 등을 찾아내는 장비다. 통 합마스트 앞뒤의 전자광학 추적 장비 (EOTS)는 날씨가 나쁘거나 밤에 항해 할 때 표적을 찾거나 목표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KDDX의 핵심 무장은 한국형 수 직발사 시스템(KVLS)이다. 앞쪽 KVLS-Ⅰ과 뒤쪽 KVLS-Ⅱ 등 두 종 류의 KVLS를 갖춘다. KVLS-Ⅰ엔 장 거리 대잠어뢰(홍상어)와 대함 유도탄 방어 유도탄(해궁)이 들어간다. 한창 개발 중인 함대공 유도탄-Ⅱ 도 KVLS-Ⅰ에서 쏜다. 항공기와 순항 미사일을 잡는 함대공 유도탄-Ⅱ는 장 거리 요격 미사일(L-SAM)의 대(對) 항공기 유도탄을 바탕으로 2029년 11 월까지 만들어진다. 탄도미사일을 요 격하는 함대공 유도탄-Ⅱ는 곧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KVLS-Ⅱ는 함대지 탄도 유도탄과 초음속 함대함 유도탄으로 무장한다. 함대지 탄도 유도탄의 사거리는 최소

방사청, 한화오션과 건조계약 체결 7000t급 6척 2032년 진수 계획 국내 기술로 전투체계·무기 개발 적외선으로 적 전투기·미사일 탐지 초음속 대함 유도탄 500㎞ 밖 타격 잠수함 공격용 신형 경어뢰도 탑재

800㎞로 예상한다. 초음속 함대함 유도 탄은 비밀리 개발돼 제원이 알려지진 않았는데, 음속의 3~4배로 300~500㎞ 를 날아갈 것으로 추정한다. KDDX의 함수엔 5인치 함포가 들어 선다. 함대함 유도탄 해성은 8기가 들 어간다. 해성의 경사 발사관은 레이더 에 걸리지 않도록 움푹 파인 공간에 들 어간다. 방사청은 지난 7월 11일 해성보 다 원거리 정밀타격 능력을 키운 함대 함 유도탄-Ⅱ를 2039년까지 개발하기 로 결정했다. 함대함 유도탄-Ⅱ가 나오 면 KDDX에서 해성을 대체할 것이다.

미사일과 군집드론을 방어하는 CIWS-Ⅱ.

KDDX는 함수와 함미에 CIWS-Ⅱ 2문을 놓는다. CIWS는 근접방어무기 체계를 뜻한다. 함대공 유도탄이 놓친 적 미사일이 돌입할 때 요격한다. 내년 개발을 마칠 CI WS-Ⅱ는

AESA 레이더와 EOTS로 조준해 30㎜ 기관포를 쏜다. CIWS-Ⅱ의 AESA 레이더는 KDDX의 AESA 레이더가 먹통일 때 빈자리를 메울 수 도 있다. 전방분산탄도 발사할 수 있 어 군집 드론도 방어한다. 12.7㎜ 원격사격 통제 체계(RCWS) 도 KDDX에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 쟁에서 대단한 활약상을 보이는 무인 수상정(USV)을 잡는 무기다. 다층적 드론 방어 체계도 KDDX에 탑재 예정 이다. 2029년 나올 함정용 전자전 장비-Ⅱ 는 적의 레이더나 대함 유도탄 탐색기 의 전자파 정보를 탐지하고 식별한 뒤 무력화할 수 있다. KDDX는 대잠수함전 능력에도 신 경 썼다. 적 잠수함을 찾는 센서인 소 나는 KDDX에 선체 고정형 음탐기 (HMS), 저주파 가변심도 능동 음탐 기(LFPA), 다기능 예인 선배열 음탐 기(MFTA) 등 세 종류가 있다. LFPA 는 적 잠수함의 최대 잠항 심도까지 내릴 수 있다. 여기서 쏜 저주파가 적 잠수함에 닿아 되돌아오면 MFTA가 이를 잡아내 위치를 알아내는 방식이 다. 이처럼 송신기와 수신기를 따로 운용하면 적 잠수함을 멀리서 정확하 게 잡아낼 수 있다. 적 잠수함을 찾아내면 가까운 거리 에선 경어뢰-Ⅱ가 잡는다. 해군의 현재 사용 중인 경어뢰 청상어의 탐지·공격 능력을 크게 높인 신형 경어뢰다. 2029 년 개발이 끝난다. 먼 거리의 적 잠수함은 홍상어가 담 당한다. 홍상어는 경어뢰를 미사일에 태워 멀리 쏘아 보내는 대잠무기다.

대잠수함 작전에서 적 잠수함을 찾 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게 적 잠수함에 들키지 않는 것이다. 이를 위해 KDDX 는 통합 전기식 추진체계로 움직인다. 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한 뒤 추진 전동 기(모터)를 돌려 나아간다. 해군 최초 의 전기함이다. KDDX는 대잠전과 해상 감시 임무 를 수행하는 해상 작전헬기 2대를 탑 재할 수 있다. KDDX의 탑재 해상 작 전헬기는 MH-60R 시호크일 것이다. KDDX는 또 무인 수상정(USV) 한 척 을 운용할 수 있다. KDDX의 무기체계를 보면 입이 딱 벌어진다. 함대공 유도탄-Ⅱ, 경어뢰Ⅱ, 전자전-Ⅱ 등 신무기가 KDDX에 맞춰 개발된다. 군·정부와 산·학·연의 수상 전투함 건조 50년 기술과 노하우를 갈아 넣은 게 KDDX다. 바다는 물론 하늘과 물 속, 땅에서도 KDDX를 당할 자가 없을 것이다. 2030년대 동북아시아 최강의 구축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급 (DDG-Ⅰ) 세 척은 업그레이드 필요 성이 제기되는데, 제조사인 미국 록히 드마틴이 너무 높은 가격(척당 1조원) 을 불러 해군과 방사청이 고민 중이다. KDDX-Ⅰ을 바탕으로 넣을 건 넣고, 뺄 건 빼고, 고칠 건 고쳐 KDDX-Ⅱ 3~6척으로 세종대왕급과 맞바꾸는 건 어떨까. 이철재 국방선임기자 QR코드를 스캔해 The JoongAng Plus에 접속하면 ‘이철재의 밀담’의 보다 많은 콘텐트를 볼 수 있습니다.


B6 전면광고

2026년 9월 4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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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끝나도 '깜깜이' 캐나다 체류자 관리 '구멍' 비영주권자 250만 명 달해 신규 유학생 82% 대폭 감소 신규 외국 인력 60% 급감

캐나다 연방정부가 유학생과 임시 외 국인 노동자의 신규 유입을 대폭 줄 이고 있지만, 체류 자격이 끝난 사람 들이 실제 캐나다를 떠났는지 확인할 자료는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 이 나왔다. 현재 비영주권자는 약 2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6.2%에 달하는 가운데 임시 거주자 감축을 위해서는 입국뿐 아니라 출국까지 추적할 수 있는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C.D. 하우 연구소 산하 이민 목표 위원회는 연방정부의 연례 이민 수준 협의를 앞두고 임시 거주자 관리 체 계의 허점을 짚으며 추가 감축을 권 고했다.

파리사 마흐부비 위원장은 정부가 임시 체류자의 입국 이후 행적과 유 학·취업 허가 만료 뒤 출국 여부를 제 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 다. 매년 갱신되는 비자 규모나 체류 자격이 끝난 비영주권자가 실제 출국 했는지를 보여주는 명확한 통계가 부 족해 이들이 자발적으로 캐나다를 떠

날 것이라는 가정에 의존하고 있다 는 것이다. 신규 유입 자체는 크게 줄었다. 지 난 6월 말 기준 캐나다의 유학 허가 증 소지자는 63만2,000명, 임시 취업 허가증 소지자는 150만 명으로 집계 됐다. 올해 상반기 신규 유학생은 2 만2,4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

만4,930명보다 약 82% 감소했다. 신 규 임시 외국인 노동자도 24만4,985명 에서 9만8,130명으로 약 60% 줄었다. 연방정부는 2027년 말까지 전체 인 구에서 임시 거주자가 차지하는 비율 을 5% 미만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4년 10월 7%를 넘어섰던 비영주권자 비중은 지난 봄 기준 약 250만 명, 전체 인구의 6.2% 수준으 로 추산된다. 위원회는 정부가 제시한 5%를 반 드시 채워야 할 목표가 아니라 넘지 말아야 할 상한선으로 삼아야 한다 고 주장했다. 주택과 의료 등 사회 서 비스 부담을 줄이려면 과거 평균 수 준인 3~4%까지 낮출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미셸 렘펠 가너 보수당 의원은 정부 가 이민 제도를 제대로 통제하고 있다 는 주장과 실제 상황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비판했다. 유학생과 외국인 노 동자의 신규 유입 규모를 일자리와 주 택, 의료 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수

준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정부가 발표하는 영주권 연간 수용 목표에도 별도 프로그램을 통해 유입되는 인원이 모두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며 실제 영주권 취득자 규 모를 기준으로 정책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6개월 이상의 징역형을 받 을 경우 추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 을 고려해 법원이 형량을 6개월 미만 으로 낮춰 선고하는 관행도 문제로 제기됐다. 하루 정도 형량을 줄여 추방으로 이 어질 수 있는 기준을 피하도록 하는 사례가 나오면서 같은 범죄라도 이민 신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다. 위원회는 임시 거주자의 신규 유입 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체류 자 격이 만료된 사람의 출국 여부를 확 인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고, 주택· 고용·공공서비스의 수용 능력에 맞춰 이민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라진 축구장 2개 크기 섬, 30km 떨어진 호숫가서 찾았다 7월 21일 위성 실체 확인 축구장 2개 크기 9800㎡

BC주 북부 윌리스턴 호수(Williston Reservoir)에서 나무와 풀이 자란 채 물 위를 떠다니다 사라졌던 거대한 섬 이 약 30km 떨어진 호숫가에서 다시 발견됐다. BC하이드로는 지난달 31일 위성 영상을 확인한 결과, 7월 21일 핀레이 베이 서쪽 수역에서 포착됐던 섬이 북서쪽으로 이동해 오스피카강 이 흘러드는 오스피카 암 북쪽 입구

연안에 닿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 밝혔다. 이 섬은 폭 약 70m, 길이 140m로 면적이 약 9,800㎡(약 3천 평)에 달한 다. 미식축구 경기장 2개를 합친 정도 의 크기다. 지난 8월 초 보트 이용객 들이 W.A.C. 베넷 댐에서 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호수에서 나무와 풀이 무성한 섬을 촬영해 소셜미디어 (SNS)에 올리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 을 모았다. BC하이드로는 처음에는 인공지능 (AI)으로 만든 영상인지 여부까지 확

인했으나 실제 존재하는 섬으로 판단 했다. 위성 자료에서는 7월 21일 핀레 이 베이 서쪽에서 확인됐지만 8월 5 일 같은 위치에서 사라졌다. 이후 추

적 결과 북서쪽으로 약 30km 이동해 연안에 닿은 것으로 파악됐다. 1968년 W.A.C. 베넷 댐 건설로 만 들어진 윌리스턴 인공호수는 최근 14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위를 기록했다. BC하이드로는 지난 6월과 7월 높아 진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방류를 실 시했다. SFU 지구과학자 존 클라그 교수는 호숫가에 오랜 기간 쌓인 유목과 식 물성 물질 위로 나무와 풀이 자라 하 나의 땅덩어리처럼 형성됐다가 수위 가 크게 오르면서 육지에서 떨어져 나

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호수 의 물 흐름이 빠르지 않은 만큼 섬이 30km가량 이동하는 데에는 바람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섬이 머물고 있는 곳은 발전시 설에서 약 130km 떨어져 있어 댐 운 영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 됐다. BC하이드로는 섬이 현재 연안 에 닿아 있지만 다시 바람에 밀려 움 직일 가능성이 있어 위성 영상을 통 해 위치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보트 이용객들에게도 호수에 떠다니는 나 무와 잔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렌트비 인상 2.2%로 묶었더니… 새로 집 구할 땐 더 비싸질 수도 기존 세입자 주거비 부담 완화 물가상승률 밑도는 7년 연속

BC주 정부가 2027년 주거용 임대료 인상 상한선을 2.2%로 낮췄다. 기존 세입자는 월세 급등을 피할 수 있지 만, 집주인이 늘어난 비용을 신규 계 약에 반영하면서 새로 집을 구하는 세 입자의 부담은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BC주는 2027년 임대료 최대 인상 률을 2.2%로 확정했다. 기존 2.3%에 서 0.1%포인트 낮아진 수준으로, 7 년 연속 물가상승률보다 낮게 제한 했다. 2019년 이전에는 물가상승률에 2%포인트를 더해 임대료를 올릴 수 있었다. 부동산 임대 정보 플랫폼 렌탈스닷 씨에이(Rentals.ca)에 따르면 임대료 인상 제한이 기존 세입자에게는 주거 비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안전장

치라고 설명했다. 식료품과 각종 생활 비가 오르는 상황에서 월세 상승 폭 을 미리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세입자가 바뀔 때다. BC주 는 기존 세입자가 계속 거주하는 동 안에는 임대료 인상률을 제한하지만 퇴거 후 새 세입자와 계약할 때 책정 하는 임대료에는 같은 상한선을 적용 하지 않는다. 재산세와 상하수도·전기요금, 관리 비 등 주택 유지 비용이 임대료 인상

한도보다 빠르게 오르면 집주인이 그 차이를 신규 계약에서 만회하려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존 세입자와 신규 세입자 사이의 월세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임대료 수입 증가가 유지·관리비 상 승을 따라가지 못할 경우 집주인들의 부담은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 수 익성이 떨어지면 개보수를 늦추거나 임대주택을 매각하는 선택으로 이어 질 가능성도 있다.

임대업계에서는 이런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면 민간 임대주택 공급에도 영 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개발사와 투 자자 역시 향후 임대 수익을 예측하기 어려워지면 신규 임대주택 사업에 보 다 신중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밴쿠버의 평균 신규 임대료는 인구 증가와 임대주택 부족이 겹쳤던 2023 년 9월 3,335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해 지난 7월 2,686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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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9월 4일 금요일

제1회 밴쿠버 한국도서축제 한국 그래픽노블 기획전 열려 작가 3인 라이브 드로잉 진행

제작 과정과 가평전투 이야기를 들려 주는 북토크를 진행한다. 관객을 대상 으로 직접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사인 회도 열린다. 제시 이야기와 연결되는 사전 북클럽도 준비됐다. 그래픽노블 의 원작인 제시의 일기를 함께 읽는 프로그램으로 한인신협 컨퍼런스룸에 서 진행된다. UBC 최호중 교수와 이 유민 작가가 진행을 맡으며, 북클럽에 서 나눈 이야기는 본 행사와 그래픽 노블 전시 자리로 이어진다.

박상영 작가 북토크 영화 상영 가평전투 75주년 기념작 공개 제주 해녀 이야기 북토크 진행

한국 문학과 그래픽노블, 영화, 공연 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밴쿠버 최초의 종합 한국도서축제가 오는 10월 열린 다. 박상영·박건웅·김홍모·박주현 작가 와 허은실 시인이 참여하고, 가평전 투 7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그래픽노 블 '가평 1951'도 밴쿠버에서 처음 공 개된다.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이광석)은 BC주 '한국문화유산의 달' 을 맞아 그랜빌 아일랜드와 밴쿠버 중 앙도서관 등에서 '제1회 밴쿠버 한국 도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문학을 중심으로 그래픽노블 전시와 작가 북토크, 영화 상영, 라이브 드로 잉, 체험 프로그램, 낭독 공연까지 연 결해 한국의 문학과 시각예술을 현지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톰 랭카스터 그랜빌 아일랜드 대표 (CEO)는 "한국의 뛰어난 문화 콘텐츠 를 그동안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랜빌 아일랜드 내 한 국 문화의 입지를 넓히고, 한인 커뮤 니티와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다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석 총영사는 "그동안 밴쿠버에 서 K-푸드, K-팝 등 다채로운 K-컬 처가 널리 사랑받아 왔지만, 이번 축 제는 역동적인 한국 문화의 뿌리가 되 는 우리 언어와 글, 이야기의 힘을 소 개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 책을 통해 각자의 삶과 자리를 돌아 보고, 서로 공감하며 위로와 즐거움 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 대한다"고 밝혔다. 10월 한 달 그래픽노블 특별전 '자리' 축제의 중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한국 그래픽노블 특별 기획전 '자리' 는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그랜빌 아 일랜드 전시 공간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박건웅 작가의 '제시 이야 기', 김홍모 작가의 '소요', 박주현 작 가의 '그레그 이야기'가 소개된다. 세 작품은 각각 '역사의 자리', '함께하 는 자리', '마음의 자리'라는 소주제

제주 해녀와 섬의 삶, 책으로 풀어낸다

왼쪽부터 ▲김홍모 작가의 '소요' ▲박건웅 작가의 '제시 이야기' ▲박주현 작가의 '그레그 이야기'

밴쿠버 첫 한국도서축제 10월 한 달간 열린다 <책으로 만나는 K-컬처>

쿠버를 찾는다. UBC 한국어 프로그 램과 한국문학번역원의 협력으로 사 전 북클럽부터 영화 상영, 작가 북토 크까지 작품을 여러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상영회는 10월 9일 레뷰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이어 박 작가는 15일 레뷰 스테이지, 16일 밴쿠버 중앙도서관에서 독자들 과 만나 작품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 를 나눈다. 행사에 앞서 '대도시의 사 랑법'을 미리 읽고 토론하는 북클럽 도 열린다. 그랜빌 아일랜드 누룽지북 스와 UBC 캠퍼스에서 한국어와 영 어 세션으로 진행해 한국어 독자뿐 아니라 현지 독자들도 참여할 수 있 도록 했다.

를 통해 개인의 삶과 역사, 사회 속 에서 자신이 놓인 '자리'를 돌아보도 록 구성된다. UBC 학생들도 도슨트로 참여한다. 관람객들이 작품의 배경과 내용을 이 해하고 전시 주제인 '자리'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작품 설명을 맡 는다. 박건웅·김홍모·박주현 작가 라이브 드로잉 10월 15일과 16일에는 한국에서 초청 된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토크와 강연, 라이브 공연이 집중적으로 열린 다. '자리' 전시에 참여하는 박건웅·김 홍모·박주현 작가는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자리'를 주제로 단편 만화를 선보인다. 작품의 한국어판은 공식 홈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자리' 북토크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는 특별 한정 제작된 영문 단편만화집 '자리' 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무대 위에서 작가들의 생 생한 붓 터치와 작업 과정을 직접 마 주할 수 있는 '라이브 드로잉 쇼'도 진 행된다. '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작가 밴쿠버 온다 '대도시의 사랑법'의 박상영 작가도 밴

가평전투 75주년 '가평 1951' 첫 공개

>>한국도서축제 QR코드 스캔

한국전쟁 가평전투 75주년을 기념한 신간 그래픽노블 가평 1951도 이번 축 제에서 처음 공개된다. 밴쿠버 총영사 관이 기획한 가평 1951은 실제 가평 전투에 참전했던 캐나다 참전용사 고 허브 그레이 소령의 회고록을 바탕으 로 박건웅 작가가 제작했다. 캐나다 와 한국이 공유하는 가평전투의 역사 를 그래픽노블이라는 형식으로 풀어 낸 작품이다. 신간 공개와 함께 박 작가가 작품

제주의 문화와 역사,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홍모 작가와 허은실 시인이 함께하는 북 토크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 산인 제주 해녀와 섬의 이야기를 다 룬다. 제주를 주요 배경과 소재로 작 품 활동을 해온 두 사람은 해녀의 삶 을 비롯해 제주 사람들이 살아온 방 식과 섬의 역사, 문화가 문학과 그림 에 어떻게 담기는지를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병아리 그레그 직접 찍어 엽서 만든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가 직접 참 여할 수 있는 미술 체험도 준비된다. 그레그 이야기의 박주현 작가와 함께 하는 실크스크린 엽서 만들기 워크숍 이다. 참가자들은 작품 속 주인공인 병아리 그레그 캐릭터를 활용해 실 크스크린 방식으로 직접 판화를 찍 고 자신만의 엽서를 만든다. 책 속 캐 릭터를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하도록 구성한 프로 그램이다. 성우 서혜정·최덕희가 들려주는 한국 문학 한국어의 리듬과 말맛을 소리로 경 험하는 참여형 낭독 공연 K-Story Hunters도 무대에 오른다. 한카문화 산업교류재단이 재외동포청의 지원으 로 마련했다. 공연에는 성우 서혜정 씨와 최덕희 씨가 참여한다. 두 성우가 한국의 신 화와 민요부터 동시와 시, 소설까지 다양한 작품을 직접 낭독한다. 번역된 문장을 읽는 것만으로는 전 달하기 어려운 한국어 특유의 리듬과 소리의 울림을 현지 관객들에게 들려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어를 모 르는 관객도 소리 자체를 통해 한국 문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객 참여 형 낭독극으로 구성된다. 밴쿠버 중앙일보=장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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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4일 금요일

지가 좋은 노량진 전철역 부근 영등 난한 세월이었으나 겨울 밤이면 매 포와 신림동으로 갈리는 세거리 대 장에 피워놓은 연탄난로의 벌겋게 로변 코너 가게를 계약하여 그 때부 타오르는불빛의 치열한 삶의 욕구가 터 각 출판사와 직거래를 하며 세 아 솟아 오르던 감정이며 책방에서 느 들의 좋은 벗이 되어 줄 뜻으로 삼 낄 수있는 특유의 책 냄새를 즐기며 우서적 간판을 새로 달며 운영을 하 생의 활력을 얻게 되었음을 잊지 못 게되었다 그후 70년도 후반기에 동 한다 그 과정에서 내 가정의 원만 30 요즘 나는 최인아 이름 석자를 브랜 숭동에 있던 서울 대학교가 관악산 한 목표를 이루고 아이들이 건강하 드로 내걸고 책방을 운영하는 고국 자락 신림동으로 이전하게 되어 버 게 잘 커주어 더 없이 고맙고 감사한 의 한 서점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스 환승역 앞이된 내 서점에 드나 마음으로 내 인생의 한 매듭을 찍었 있다 그것은 오래전 내 인생에 한 부 들던 학생들의 요구로 일반 서점에 다 나의 책방 이야기는이것으로 끝 분을 차지하고 삶의 한 축을 이루며 선 취급하지 않는 법서와 대학교재 맺음 하고 처음 화두로 시작했던 최인아 책 생활의사설 업으로 살아왔던 내 서점 운 들을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취급하 영 시절을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하게 면서 이때가 내 서점 운영기에 번영 방 이야기로 돌리겠다 그녀는 60여 하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이유 과 살림에도 안정기로 접어들며 아 년간 자신의 인생을 걸어 오면서 나 에서다 우선 책방의 운영을 시작하 이들을 키울 수있는 큰 틀을 이루었 와는 다른 시대적 변화와 흐름에 맞 기 전부터 그녀의 창업 이념과 목적 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유신과 광주 게 여성으로 전문직을 꾸준히 연구 이재명 대통령이 조희대 대법원장이 제청한 손봉 법부 독립의 헌법 원칙이 훼손되는 결과는 과연 이 나와는 너무도 다르고 과정과 목 항쟁을 치르며 이에 따른 많은 판매 하며 수행하여 대기업의 부사장 직 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국회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표의 방향도 다르게 시작되었다 여 금지된 서적을 수거해 가는 일도 한 으로 많은 경험과 내공을 쌓은 후 자 제출하지 않았다. 실질적 반려다. 이로써 대통령 대통령과 대법원장이 충돌한 초유의 사태는 사 진 퇴임을 하고 자신의 후반기 인생 기서 내 살아온 시대 배경과 나의 책 과 대법원장의 공방으로 어떻게이어질 살 것 수밖에 인가를없다. 깊이 고민 방 이야기를 돌아본다헌법상 권한이 정면 충돌했다. 헌 법부 공백과 헌법적 을 책방 이야기 법 은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국회의 동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인 김성수 후보자에 대한 임 책방 해 가다 치밀한 인생 전략으로 6 25 전쟁을 치르고 50년대를 지 얻어2년제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노태악 대법크지않 선택하였다고 한다전그리 난 시기의를 1961년 예술대학을 졸 정하고 있다. 제 명 동의안은 국회에을제출됐지만, 이전 정부에서도 종종 관 후임 공백은 반년을 됐다.강남 국민의힘은 재 문을 은 넘기게 4층 책방을 한 복판에 업 후 청권과 몇 몇 임명권의 친구들은 갈등 4년제은대학 있었지만,유명한 사법부의 대법관 권한”이라며 열면서 없는 경영에도 시작의 권한 의미와 목 교로 편입하여 문인들 수업임명 제청을 대통령 제청 요구에 대해 “헌법에 이 거부한 것은 이승만 정부 이후 처음이다. 쟁의심판 청구를 예고했다. 야당은 “대통령 마음 적 부터 시대와 환경이 나와는 천차 을 계속 이어 갔고 나는 입학 초기 청와대는 조 대법원장이 손 후보자를 서면 제 에 들지 않는 후보자는 쇼핑’”이 별로거부하는 다르게 ‘대법관 시작하여 누구도 하지 에 자유문학에(그 시절의 문학지로 청한 것이 기관 간 권한을 상호 존중하라는 헌법 라며 공세를 펴고 있다. 대법원장을 포함해 대법관 않던 그녀 만의 기발한 발상으로 실 는 현대문학과 자유문학 뿐이였음) 어겨 절차적 완결성을 임명하는 이 대통령이 내 공간을 최대치로 활용해위 중간 층 등단을취지를 마친 후 졸업과 동시에 출판갖추지 못했다고 설 85%(22명)를 임기 중에 명했다. 청와대와 대법원의 을 있다. 만들어 차를 마시며 책을충읽을 수 사에 취업 되어그러나 5 년간청와대는 근무후에과연 결 사법부의 권한을 헌성 시비를 자초하고 존중했는지 한다. 어쩌다 이렇게아래층 됐는지공간에 있는 카페도 꾸미고 혼을 하게 되었다. 같은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 대통 돌은 국민을 불안하게 는 다방면의 저자를원활한 불러내고 선택적 반려는 지금부터라도 소 독자 결혼령의 후 전업 주부로 잠시사법부가 쉬면서 대통령 아래에 있 국민은 참담할 따름이다. 청중들을국민은 공간으로 초대하여 서 남편만의 봉급 만으로는우리의 미래인해 삼권분립과 사 통을 통해 원만하게 와 는 것처럼 비치게 했다. 그로 해결되기를 바란다. 로 토론하며 책을 쓰게된 동기와 생 계획을 이루기에는 힘들겠다는 생각 각을 질문 하고 답을 주며 책을 읽 으로 앞으로 아이를 키우며 겸업할 게하는 이제껏 없던 방식을 지인 두 수 있는 부업을 고르던 중 책방을 선 분과 같이 책방 대표로 10년의 긴 역 택하게 되었다 가진 것 아무것도 없 동안 이어졌다 는 신혼초라 빼서 방 하나 이재명전세금을 대통령 지지율이 또 최저치를 찍었다. 한 어붙였는데 장윤기사를 사건,쌓아 제주가고 실종있다 사건이 잇따 인생의 비젼과 상상력 급등 창의력 기 다시 80년도 초에 광화문에 거물 와 부엌과 매장이 붙어있는 가게를 국갤럽이 어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직무 라 터지며 국민 불안을 키웠다. 주식시장이 획력 문제 해결을 생각하는 같은 국내떨어졌 초대형 락을 서점이반복하면서 개점하게 자산시장 시장과수행 주택가로 통하는취임 노량진 골 낮은 긍정평가는 후 가장 42%로 불안도 커졌다. 민주발상의 힘을수도권 키워 가며 당당히 그녀의 이름 서울의부소형당서점들이 목 입구에 책방을 정하고 독서광의 다. 주목되는 건 50%까지 치솟은되면서 부정평가다. 지지층인문을 40·50대와 민심이 흔들리고, 을 브렌딩으로 자신감을 팔고 살아 닫기 시작했다더 그 즈음 유명했던 종 남편이정평가가 읽고 쌓아긍정평가를 두었던 문학 분야 ‘데드크로스’는 역전한 2030세대에선 “정부가 우리를 이해하지 못한다” 가고 있는 모습에 부러움과 함께 대 로서적도 폐업을 하고 내 서점도 염 와 인문학 책들과민심이 내가 보내는 가진 책들과 벌어졌다. 경고가 더욱 뚜렷해졌다. 는 문제의식이 팽배하다. 려중에 설상가상 서울에 큰 유명 대 단한 경의와 찬사를보내지 않을 수 각 출판사에서 받았던 책들을 펼쳐 지난 26일 조원씨앤아이 조사에선 긍정평가가 정부 여당은 위기의 본질을 직시해야 한다. 부 놓고 시작했다 남편의 봉급으로 한 학입시 학원들이 몰려오기 시작하 없다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38.9%로 40%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대통령 지지 동산 세제 개편안에 역풍이 불자 황급히 보완책 달씩 빈 서가를 채워 가길 2년 계 면서 참고서마저 학원 안에 책방을 하라” 문학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율이 30%대로 추락하면 대통령 힘이 현저히 약 을 찾고 대통령 조작기소 특검법도 주춤하고 있 획으로 이루며 최소한의 생활을 이 세워서취급하는 현상이 이어져 내 사회 과학 인문계 저작자들을 통하 해진다는 게 정치권 통설이다. 지만, 뒷북 대응만으로 민심을 되돌릴 수는 없다. 어갔다 출판사와 직거래가 이루어 서점도 위기로 고민 끝에 운영을 멈 여 무한한 상상력과 개개인의 깊은 실제로 국정운영 동력 약화 징후가 곳곳에서 이 대통령이 연루된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배임 지기 전까지는 책 도매상에서 신간 추고 두달간 정리하는 과정에서 18 사고력과 통찰력으로 독자들과 교감 나타난다. 그제 공개가 예정된 기초연금 개편안 죄를 폐지하는 쪽으로 재판 문제를 우회하려 한 과 월간지를 구입하여 판매를 하였 년의 세월을 거슬러 오르고 내리던 하며 사회로도 전달되는 통로를 끊 은 발표 한 시간 전 돌연 취소됐다. 수급 대상 축 다는 얘기도 들린다. 특정 사건을 겨냥해 법을 뜯 다 이 시기가 아이들을 키워가며 남 강물의 물고기처럼 많은 수 만권의 임없이 그녀만의 언어와 문자로 전 소에 따른 불만 때문이다. 행정·공공기관 2차 지 어고치면 더 큰 역풍을 부를 것이다. 편이 튀근후 고객이 주문한 책과 신 책을 각 출판사에 반품 처리와 싼값 달하고 교감하는 생각의 수풀이 있 방 이전 발표를 10월로 미룬 것도 반발을 우려해 이 대통령은 국정 기조를 엄중하게 돌아보기 간서적을 사다 나르는 가장 힘든 시 에 다른 서점으로 넘겨주며 손을 놓 는 공원을 쌓아가고있다 물러선 것 아닌가. 바란다. 이념에 치우친 정책은 수정하고, 국민 삶 자칭 “최인하 책방 마님 “ 께 존 고 싶지않은 아쉬운 마음으로 정리 기였다. 지지율 추락의 핵심은 결국 정책이다. 공급 대 을 실제로 개선하는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 정책 조금씩 평수를 늘려 가며 책방 골 를 깨끗이 끝냈다 책 한 권마다 애정 경과 무한 발전을 빌며 나대로 아 책은 안 나오는데 세금 정책부터 휘둘러 부동 기조는 그대로 둔 채 민생과 중도를 말하는 건 공 목을 벗어나 드디어 70년 초에 운좋 과 정성으로 고객 손에 넘겨주던 손 름다움과 그리움이 또 한 겹 쌓인 민심을만큼의 자극했다. 폐지를한겹 밀 한겹 허한쌓아갔던 구호일 뿐이다. 지 것 같다. 게 내가산원하던 넓고검찰 크며보완수사권 입 길의 기억을

OPINION

초유의 대법관 제청 반려, 국민은 참담하다

대통령 지지율 또 최저치  위기 본질 직시해야

시(詩)와 사색

반달

윤극영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 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는 건 샛별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한동안 하트 나무라고 불렀습니다. 잎의 모양 이 꼭 하트 모양을 닮았던 것입니다. 한참 후에 야 이 나무의 이름이 계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 었습니다. 계수나무라면 어릴 적 숱하게 듣고 또 불렀던 동요 속에 등장하던 것. 지금은 초록 이지만 가을이 점점 깊어 갈수록 계수나무의 잎은 노랗게 물들어 갈 것입니다. 잎에 코를 대 고 내음을 맡으면 특유의 단내도 날 테고요. 이 제 막 시작이라지만 가을은 늘 그랬듯 빠르게 우리를 스쳐 지나갈 것입니다. 말 그대로 “돛대 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그러니 우리는 눈을 반짝이며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합니다.

반달(문학동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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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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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가 산책 김순이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8월 29일~30일 우주를 스쳐가는 2026년 한점

끝없는 우주의 영혼, 이 거대한 우주에서 우리는 잠시 한 점을 찍고 스 쳐 지나가는 존재.

내가 떠나온 곳도, 내가 가야 할 곳도 나는 알지 못한다.

중국차 누가 사냐고?

저마다 타고난 운명의 수레를 끌며 한 점 같은 찰나의 순간을 영원인 듯 살아간다. 그런데 BYD는 테슬라 BMW  아이는 어른이 되고, 어른은 노인이 되고, 마침내 죽음으로 세상에서 사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판매량 4위 에디터 프리즘 다. 한때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 라진다.길기만 했던 삶도 돌아보면 한 번의 짧은한국 소풍이었다. 를 끌었던 아우디·볼보·렉서스와 같은 황 정일 메이커는 보이지 않는다. 특히 일본차 경제선임기자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는 빈손, 아무것도 담아갈 수 없는 메이커를 마음. 우리는 는 한국에 진출한 다 합쳐도 이 우주를 스쳐가는 한 줄기 바람처럼BYD보다 지나간다. 적다. 7월 기준 BYD는 렉서 2023년, 태국의 도로에는 온통 일본차 스·토요타 등 일본차 전체(2825대)보다 였다. 수도 방콕을 비롯해 북부의 관광 많은 2846대를 팔았다. 이승에서 저승으로 이어지는 시간,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깨어나지 않 도시 치앙마이도 예외가 아니었다. 방 그런데 이게 이제 시작이다. BYD는 는 깊은 잠. 금 산 것 같은 새 차부터 오래된 낡은 차 한국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스포츠유틸 까지 혼다·토요타 아니면 닛산·미쓰비 리티(SUV) 차량인 ‘씨라이언 6’ 판매를 시·스바루·스즈키였다. 심지어 상용차세상일까. 시작했다. 이 차는 중형 플러그인하이 그곳은 모든 것이 사라진 공(空)의 (트럭)조차 이스즈가 대부분이었다. 이 브리드(PHEV)로 아직은 전기차 충전 아니면 다시 또 다른 여행이 조용히 시작되는 곳일까. 따금 BMW나 메르세데스-벤츠가 보 등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를 노리고 였다. 현대·기아차 등 한국차는 거의 없 있다. 지리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인 지 었다. 커는 ‘7X’를 필두로 한국 시장 진출을 동남아 대부분이 그렇듯 태국 역시 본격화한다. 중형 SUV인 7X는 6월 사 이제국의 산행이야기 일본차 왕국이었다. 실제 통계를 보면 전예약 때 초도물량 1000대가 모두 계 2023년 밴프약됐다. 로드 트립 조언 산악 일본차의 칼럼니스트태국 시장 점유율은 자동차 산업은 반도체와 함께 그간 한국 경제를 이끌어 왔다. 하지만 미국 BYD 이어 지커 한국 상륙 채비 이 촉발한 관세 전쟁과 가보거나 데블스중국의 텀에 전기차로 올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호수가 밴 이브에 수입차 큰손 중국 전기차 선택 글로벌코스를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택해도 됩니다. 리 있다. 프 여행의 가장 핵심적인 볼거리입 라가는 비하이브를 세인 지난 니다. 하이킹도 대부분 이 두 곳을 틀현대차의 올해 지나 상반기마운트 영업이익은 올라가보는 것도 좋습 하게 됩니다. 80%중심으로 정도였다. 그리고 3년이 지난 2026 트해 피란에 상반기보다 25.8% 감소했다. 넋 놓고 하루에 모두 다안방까지 하기에는내줄 체 수있 문제는도로에는 레이크 루이스는 년. 여전히 일본차가 주차하 많지만, 니다. 있다가는 중국차에 력적인 부담과 시간 제약이 있으니 려면 아주 일찍 가야 하고, 모레인 3년 전과는 차이가 분명했다. 번쩍번쩍 다. 자동차는 완성차 메이커뿐 아니라 루이스에서만 3~4일을 보내산업과 호수는 셔틀버스를 한새 차 대부분이 낯선예약해서 엠블럼을타고 달고 레이크 부품·배터리·철강·전장 등 많은 합니다. 연결돼 있어 파급력이 크다. 가는 나름 방법밖에 없습니다. 예약이처음 되 야일자리가 있었다. 자동차 마니아인데 또물론 하나의 등산태국과 코스로는 호숫가 었다고 가정하고 캠 보는 엠블럼이 적지 레이크 않았다.루이스 모두 중국 한국은 달리 자동차 강 왼쪽의 높은 산인 페어뷰산에 올라 핑장에 머문다고 생각하면서 모레 의 전기·하이브리드차다. 우리에게도 국이다. 하지만 최근 유명 완성차 메이 있는데 무척중국 가파르 인 호수부터 가봅니다. 익숙한 BYD는 물론 지리·체리·창안·니 가는 커가코스가 즐비한 유럽에서도 전기차의 고 거칩니다. 호수 근처에서 일출을 보는 것이 오…. 태국 도로의 풍경이 확 바뀌는 데 기세가 무섭다.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에 있는 들어오면 페 장관이지만 시간이 거기에 맞 고작 3년이 채 안버스 걸렸다. 완성도 높은 차량이 저렴하게 이토 호수를 목표로 하고, 그 아래 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모레인 호 2024년 BYD가 한국 진출을 선언했 서 유럽 신차 시장을 집어삼키고 있다. 수에서 호숫가를 따라 걷다가 라치 쪽의 보우 호숫가를 따라 걸어 보 을때 대부분의 자동차 소비자는 콧방 심지어 세계 자동차 산업을 호령하던 밸리를 통해 센티널 패스를 방문하 우 글래시어 폭포까지 가보는 것도 귀도 안 뀌었다. ‘그걸 누가 사느냐’는 반 독일은 자동차 산업의 존폐를 걱정하는 좋은 하이킹입니다. 는 게 일반적인 코스입니다. 응이 많았다. 지난해 본격적인 판매를 처지가 됐다. 한국도 독일 등 유럽처럼 좀 더 모험이 필요하면 오른쪽의 센티널 패스는 라치 밸리의 멋진 시작했을 때도 소비자의 반응은 한마디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여러 봉우리를 내려다보고 에펠산 지미 심슨산이나 왼쪽의 디 어니언 로 ‘그러거나 말거나’였다. 그런데 불과 중국차의 판매를 막자는 게 아니다. 과 템플산을 마주 보며 걸어 올라 도 좋습니다. 둘 다 각각 하루 코 1년 만에 어떻게 됐을까. 한국수입자동 중국차의 진입을 막는 건 소비자에게 가게 되는 멋진 하이킹 트레일입니 스이며 매우 가파르고 험한 산이 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40·50대가 선택지를 하나 뺏는 것뿐이다. 중국차 다. 좀 더 모험이 필요하면 반대 방 라 고산증이 있는 분들은 피하는 개인 명의로 등록한 신규 등록 수입차 가 들어와도 소비자가 한국차를 선택하 향인 파라다이스 밸리를 통해 하산 게 좋습니다. 10대 중 1대는 BYD였다. 상대적으로 가 도록 해야 자동차 산업을 지킬 수 있다.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들은 대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매우 가파르 격이 싼 만큼 젊은 층이 먼저 움직일 것 그러기 위해서는 더 좋은 전기차를 만 게 내려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개 주차가 문제이므로 아침 일찍 서 이라는 예상과 달리 수입차 시장의 큰 들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소프트웨 둘러 존스턴 캐년의 폭포와 잉크팟 코스입니다. 손 4050이 먼저 움직인 것이다. 어와다녀오면 배터리 경쟁력 됩니다. 확보가 필요하다. 둘째 날은 레이크 루이스에 주차 까지 10%가 대수라고. 맞다. 아직은 밴프완성차 마을에메이커 들어가혼자서는 둘러보고불가능한 설 한 뒤뭐 호숫가를 구경하고, 미러 호물 이는 량 자체가 절대적으로 많은 건 아니다. 일이다. 노조와 정부가 함께 해야 수를 지나 애그니스 호수의 티하우 퍼산 트레일을 걸어 올라가거나 곤한다. 스를 경유해 빅 비하이브로 올라갑 니다. 이어 하이라인 트레일을 거쳐 플레인 오브 식스 글래시어까지 갔 다가 호숫가를 따라 페어몬트 호텔 로 되돌아가는 코스가 가장 긴 코 스입니다. 짧게 하려면 빅 비하이브에서 레 이크 루이스를 내려다본 뒤 하산 하면 되고, 이 정션에서 리틀 비하

돌라를 타고 올라가보는 것도 추천 하지만, 사람들이 매우 붐비기 때문 에 주차가 늘 문제입니다. 조금 더 운전해 내려가서 터널 마운틴 룩아 웃이나 미네완카 호수도 한번 가 볼 만합니다. 하여튼 짧은 일정으로는 모두 다 가볼 수 없으며 일정에 맞춰 스케 줄을 짜야 합니다.

부회장 홍정도 발행인·편집인 박장희 주필 고현곤

편집국장 고정애

2007년 3월 18일 창간 2007년 2월 22일 / 등록번호 서울다07635호<주간>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엇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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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9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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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권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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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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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4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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