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6년 8월 25일 화요일 A 현장의 진실을 중앙에 두다 2026년 8월 25일 화요일
제5839호
180일 수사한 특검, 미완사건만 46건 다. 특검팀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 양평·노상원 수첩 등 핵심의혹 이첩 선 변경 노상원 수첩 윤석열 대통령 실의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개입 김건 구속영장 청구 20건 중 13건 기각 희 여사 디올백 수사 무마 경찰의 통일 국힘선 “혈세 쏟아부은 정치공작” 교 수사 무마 의혹 등 46건을 제대로 수 사하지 못하고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최종 58명 다. 수사 대상으론 150명에 달한다. 을 기소하며 180일간의 수사를 끝냈다. 윤석열 정부 관저 이전 의혹을 파헤 역대 어느 특검보다 많은 사건 관련자 쳐 마무리 지은 건 종합특검의 대표적 들을 기소했다. 하지만 앞서 같은 사안 성과로 꼽힌다.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 을 수사했던 내란특검 등 3대 특검 판 실장,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 등을 재 단을 번번이 뒤집으면서 곳곳에서 파열 판에 넘겼다. 하지만 특검팀이 청구한 음을 냈다. “초대형 국정농단”이라며 관 구속영장이 대거 기각되면서 수사 완결 심을 끌었던 의혹의 실체는 공개하지도 성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기소로 결 않았다. 론 내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검팀은 권창영 특검은 24일 수사 결과 브리핑 총 20건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13건 에서 “수많은 난관에도 7명을 구속기소 이 기각됐다. 기각률 65%로 앞서 내란 하고 51명을 불구속기소하는 등 성과를 특검팀(46%), 김건희특검팀(31%)이나 거뒀다”며 “다만 여러 사정으로 수사를 지난해 전체 형사사건 기각률(21%)보 김성진·정진호·류효림 기자 마무리하지 못한 사건도 여러 건 있고, 다 높다. >> 3면 종합특검으로 계속 수사 과정에 잘못된 점도 있다”고 말했
특별감찰관 최길수 지명
용두사미로 끝난 2차 종합특검
이 대통령, 10년만에 제도 재가동 이재명 대통령이 24 일 특별감찰관 후보 자로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최길수(60·사 법연수원 23기·사진) 변호사를 지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 리핑에서 “최 후보자는 감찰과 권력형 비리 수사에 전문성을 갖춘 법조인으 로, 철저한 원칙주의와 감찰 역량을 바 탕으로 독립적으로 소임을 수행하면서 대통령 친인척과 핵심 참모의 비리를 차 단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울 적임자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 은 이어 “모든 권력은 제도적 감시를 받 아야 한다는 국민주권의 원칙 아래 공 직자에 대한 예외 없는 감시를 통해 최 후보자가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기도 파주 출생으로 서울 명지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최 후보자는 1997년 대구지검 검사로 임관해 광주지 검 특수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 등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야당과 대한변호사협회 추천자를 배제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특별감찰관은 직무상 완전한 독립성이 보장된다”며 “대통령 역시 모든 권력은 제도적 감시가 필요하다는 원칙을 갖고 특별감찰관을 임명했고, 법과 원칙에 따라 독립적으로 감찰한다는 확고한 의 지가 있다”고 답했다. 하준호·류효림 기자
비극으로 끝난‘장미란 실종’ 경찰 은폐 101일만 부검 예정 24일 오후 3시쯤 제주시 한림읍 한 종묘 장 앞 농로. 빽빽한 카나리아 야자수숲 주변을 경찰관 10여 명이 분주히 오가고 있었다.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37)씨 로 추정되는 시신이 이날 오전 10시45분 쯤 발견된 곳이다. 주민 한모(69·여)씨 는 “야자수숲 앞길은 올레길이어서 관 광객 등이 많이 다니는 곳인데 (장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니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 제주경찰청은 24일 “한림읍에서 장 씨로 추정되는 30대 여성의 시신을 발 견했다”며 “타살로 보이는 흔적은 특별
히 없었다”고 밝혔다. 장씨가 발견된 야 자수숲은 그가 지난 5월 12일 오후 10시 15분쯤 외출한 펜션에서 불과 400m가 량 떨어져 있다. 장씨로 추정되는 시신은 실종 104일 만에, 실종신고를 받은 부모(35) 경장이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지 101일 만에 발 견되면서 경찰의 부실 대응과 수색 골 든타임을 놓친 것에 대한 비판이 쏟아 지고 있다. 시신이 발견된 야자나무숲은 장씨의 숙소에서 도보로 5분 거리고, 인근에 폐쇄회로(CC)TV도 있었으나 경찰은 그동안 장씨를 찾지 못했다. 제주=최경호·최충일·한찬우 기자 >> 4면 실종은폐로 계속
>> 6면 특별감찰관으로 계속
24일 경찰이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의 한 야자수농장에서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하고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장씨 소유의 휴대전화와 충전식 소형 전자제품 등
INSIDE
숙소 5분 거리서 추정 시신 발견
“육·해·공사 통폐합 북한에 이익” 장세정의 직격토론 >> 22면
소지품이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장씨의 숙소에서 400m 떨어진 곳으로, 도보로 약 5분 거리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은 타살로 보이는 흔적은 특별히 없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컬처 >> B5면, 스포츠 >> B6·B7면
제18678호 43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