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6년 8월 8일 토요일 A 내일의 성장을 중앙에 두다 2026년 8월 7일 금요일
망한 줄 알았는데 K제조업 부활자들
제5830호
여당서도 “비거주 1주택자 이중부담” 민주당 서울시당 부동산 간담회
“주거권 자유 침해” 우려 쏟아져 “오세훈과 주택공급 협력” 주장도
39.9도까지 치솟았다. 절기상 입추(立秋)인 7일에도 40도에 육박하는
더불어민주당 서울 지역구 의원들 사이 에서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은 비 거주 1주택자에게 이중 부담이다. 주거 권 자유를 침해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6일 ‘부동산 정책 대응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부동산 세 제개편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남인순·한정애·진성준·김영배·이용선· 오기형·최기상·김남근·채현일 의원과 서울시의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2시간가량 진행됐다. 서울시당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 한 김영배(서울 성북갑) 의원은 간담회 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세제가 시장 에 끼치는 영향과 전월세 등 시민 생활 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고 어떤 대책이 필요할지 면밀히 모니터링하자는 게 오 늘 결의의 핵심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제 중에서도 1가구 비거주자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기 때문에 그 부분 에 대해서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모니터 링을 집중하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전 했다.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우려가 쏟아졌 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 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부담 증가가 최대 쟁점이었다고 한다. 정부의 세제개편안 은 1주택자를 실거주와 비거주로 구분 해 종부세 기본공제액을 각각 14억원·9 억원으로 차등화했다.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의원은 “세제 개편 취지는 공 감하지만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민심 이반이 심각하다”며 “교육이나 일자리 등으로 잠시 떠나는 이들의 구제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살인적인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말에는 한반도를 덮었던 이중 열돔
이찬규·오소영 기자
저가 중국산에 밀린 K에스컬레이터 이터’가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다. 실 10년 만에 엔지니어·중기 뭉쳐 재기 제로 한국(KOREA)의 ‘K’다. 지난 5일
찾은 K에스컬레이터 공장 부지엔 높이 21m의 실물 에스컬레이터가 부활의 상 CCTV·OLED업계도 시장 키워 부활 징처럼 서 있었다. 최근 승강기안전공 전문가 “서방 대중규제 기회 잡아야” 단 모델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준섭 K에스컬레이터 대표는 “국내에서 높이 국산 에스컬레이터는 10년간 ‘멸종 상 21m 이하 제품은 다 만들 수 있다는 ‘자 태’였다. 2000년대 들어 값싼 중국산에 격증’을 받은 셈”이라고 했다. 회사는 지 밀리기 시작하더니 2014년 마지막 남은 난해 첫 납품을 시작해 매출 45억원을 현대엘리베이터마저 국내 생산을 중단 올렸다. 했다. 엔지니어들은 곳곳으로 흩어졌 하지만 국산 에스컬레이터가 계속 성 고, 군소 협력사들도 함께 사라졌다. 장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10년의 산업 국산 제품의 공백은 안전 문제로 이 공백은 인력 공백을 낳았다. K에스컬레 어졌다. 중소업체가 중국산 제품을 들 이터만 해도 ‘50대 막내’ 엔지니어 밑에 여와 설치했지만 고장나면 부품을 구 서 20대 신입이 일을 배우고 있다. 공백 하기 어려웠다. 39명이 다친 2013년 야 이 더 길어졌다면 기술 명맥이 아예 끊 탑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의 원인 길 판이었다. 은 중국산 ‘짝퉁 부품’이었다. 업계 관 국내에선 1990~2000년대에 설치한 계자는 “족보 없는 중국 제품은 비슷해 쇼핑센터와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의 보이는 부품으로 수리하는 경우가 많 교체 시기가 다가왔지만, 민간 시장에 은데, 강도나 소재가 달라 사고로 이어 선 저렴한 중국산과 경쟁하기 어렵다. K 질 수 있다”고 했다. 국내 산업을 중국 에스컬레이터는 높은 안정성을 내세워 산이 잠식하면서 안전과 직결한 부품 공공시설 수주를 늘려보려 했다. 하지 이력, 사후관리시스템까지 사라져버린 만 경기 침체로 연간 400대는 나와야 할 것이다. 공공분야 교체 물량이 200대 미만에 그 소멸한 지 10년, 국산 에스컬레이터가 치면서 목표 달성이 쉽지 않아졌다.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2024년 현대 회사가 돌파구로 삼은 건 미국 시장 엘리베이터서비스와 중소기업들이 함 이다. 이미 북미 수출을 위한 인증 취득 께 경남 거창군에 설립한 ‘K에스컬레 작업에 들어갔다. 중국이 세계시장을 점령했지만, 미·중 갈등으로 미국만큼 김영훈“불필요”김정관“필요” 은 중국 업체가 넘보기 어려워졌다. 이 대표는 “미국의 진입 장벽이 우리 장관도 갈린 주52시간 예외 에게는 기회다. 현지 대중적 에스컬레 >> 8면 이터 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가 충 Week& >> 18·19면, 스포츠 >> 20면 분히 승산있다”고 말했다. INSIDE
안정성 승부수, 이젠 미국진출 노려
날씨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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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서·석경민 기자 >> 3면 K제조업으로 계속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주최한 부동산 정책 대응 비공개 간담회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 다. 간담회에는 남인순 국회 부의장 등 서울 지역구 의원과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용산 39.9도 찍었다, 입추에도 살인폭염 6일 40도에 이르는 극한폭염이 서울을 달궜다. 서울 용산구는 낮기온이
에 균열이 생기면서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다.
>> 관계기사 6, 16면
>> 4면 부동산으로 계속, 관계기사 5면
제18666호 43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