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6년 7월 22일 수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6년 7월 22일 수요일
장기전세 끝나도“못 나가” <최장 20년 거주>
장기전세주택은 서울시가 무주택자 내년 서울시 장기전세 첫 만기 도래 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 2007년 5월 처음 도입한 제도다. 주변 임차인 “경제력 없어, 딴 집 못 구해” 전세 시세의 80% 이하의 보증금을 내 서울시 “평생 거주 약속한 적 없다” 면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 최장 20년간 전문가 “특정세대 전유물돼선 안돼” 거주가 가능한 공공임대다. 장기전세주택 최초 입주자의 최대 거 “나 같은 (장기전세주택에 살고 있는) 노 주기간 만료 시점(2027년)이 다가오면 인을 억지로 밀어내고 젊은 사람들을 채 서 거주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커지 우겠다는 서울시 정책은 ‘아랫돌 빼서 고 있다. “계속 살게 해 달라”는 입주민, 윗돌 괴기’예요. 입주 시점에 중년이었던 추가 혜택 제공은 어렵다는 서울시, 입 나 같은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경제력이 주를 희망하는 젊은 세대의 이해관계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점도 고려해 줘야죠. 얽히면서다. 당장 2027년부터 송파구 장 지금으로선 나가기 어렵습니다.” 지지구 등에서 310명이 퇴거해야 하고, 지난 16일 서울 강동구 강일리버파크 2028년(682명)→2029년(1747명)→2030 9단지에서 만난 김광현(70)씨는 이렇게 년(2452명)→2031년(4170명) 등 시간이 말했다. 그는 2009년 장기전세주택에 입 갈수록 장기전세주택 만기 도래 세대는 주해 18년째 같은 집에서 거주 중인 임 늘어난다. 차인이다. 9단지에서만 13개 동 841세대 강동구 강일리버파크와 인근 고덕 중 737세대가 김씨와 같은 장기전세주 리앤파크 입주민들은 ‘강일동 장기전 택 임차인이다. 세 시프트 대책위원회(이하 강일동위원
퇴거 버티기에 무너지는 임대정책
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다른 장 기전세주택단지인 송파구 송파파인타 운 임차인대표회의는 지난 11일 향후 대 책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강일리버파크 9단지에 사는 임차인 임양환(74)씨는 “111㎡(33평) 안팎 주택 에 보증금 2억~3억원 수준에 들어온 사 람이 9단지 주민의 대부분”이라며 “인근 아파트 전세 시세는 저렴한 곳도 6억~ 7억원인데 이제 와서 나가라고 하면 이 렇게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어디로 가 냐”고 말했다. 그는 “단계적으로 적정 가격에 소유권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 장했다. 강일동위원회 관계자는 “장기 전세 수백 가구가 한꺼번에 퇴거해 공실 이 되면 단지가 슬럼화되고 실거래가가 급락할 위험도 크다”고 했다. 반면에 이들과 같은 단지에 살지만 ‘영끌’해 아파트를 매수한 주민 입장은 문희철·노유림 기자 다르다.
제5820호
인간, AI 상대로 버텨냈다
>> 4면 장기전세로 계속, 관계기사 5면
하이닉스, 인텔 미국 오하이오 공장 산다 120만 평 규모 인수 절차 돌입 5년 내 현지서 메모리 생산 목표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미국 오하이오 주 반도체 공장 부지와 시설을 인수하기 로 하고 관련 절차에 돌입했다. 미국 정 부의 투자 압박과 시장의 공급 확대 요 구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륙의 게임 체인저 >> 18면
삼전닉스 파이 갉아먹혔다 애플도 손 내민 중국 D램 1위 컬처 >> B5면, 스포츠 >> B6·B7면 날씨 >>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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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SK 하이닉스는 5년 내 미국 현지에서 메모 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인 텔과 오하이오 반도체 캠퍼스 인수 협 상을 추진 중이다. SK하이닉스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익명의 관계자는 “내부 검토와 정부의 승인을 거쳐 매입 관련 실제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인 수 금액과 시기는 아직 조율 중이다. 인텔은 2022년 오하이오주 뉴올버니 에 반도체 캠퍼스 착공을 시작했으며 현재 콘크리트 타설과 철골 골조 등 주 요 기초 공사를 마친 상태다. 부지 크기 만 약 404만6856㎡(약 120만 평)로 총 8 개 반도체 공장을 지을 수 있는 대규모 단지다. 인텔에 따르면 오하이오 부지
전체를 개발해 8개 공장을 모두 건설할 경우 약 1000억 달러(약 147조3000억원) 가 들 것으로 추산된다. 오하이오 반도체 캠퍼스는 인텔이 40 년 만에 새롭게 설립하는 제조 시설로 화 제를 모았다. 인텔은 1단계로 2025년까지 이곳에 약 280억 달러(약 41조2000억원) 를 투입해 차세대 반도체 공장 ‘팹 27’과 ‘팹 28’을 완공하고, 엔지니어 3000명을 고용해 최첨단 반도체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9월 열린 인텔의 반도체 시설 기공식에는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대 통령이 참석해 반도체 지원법인 ‘칩스법’ 제정의 의미를 소개하며 반도체 산업 육 김경미 기자 성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 6면 하이닉스로 계속
AI 도발 참고 또 참은 신진서, 변수 줄여 이겼다 신진서 9단이 21일 바둑 인공지능 ‘카타고’와의 최종국에서 완승했다. 신진서는 이날 카타고와의 2점 접바둑 세 번째 대국에서 221수 만에 흑 11집 반을 이겨 종합 전적 2승1패로 경기를 마쳤다. 국 후 인터뷰에서 신진서는 “인간이 인공지능을 상대로 어느 정도까지는 버틸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관계기사 20면
[사진 한국경제신문]
선관위 특검법 합의 54일만에 국회 정상화 물꼬 국회가 21일 원 구성 법정 기한을 넘긴 지 54일 만에 출구를 찾았다. 민주 당이 법사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자 상임위를 보이콧 해 온 국민의힘이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을 23일 선출하기로 밝혀서다. ‘선관위 특검법’ 합의가 촉매제였다. 쟁점이었던 특검 추천권은 여야가 3 명씩 선정해 구성한 국민추천위원회(6인)가 갖게 된다.
>> 관계기사 8면
제18654호 43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