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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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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가 만난 사람 28면 김덕룡‘김영삼민주센터’이사장

“요즘 정치인들 진짜 상식인하고는 다른 특별한 사람들”

2026년 7월 11일~12일 제1002호 joongang.co.kr/sunday

The  Korea  Daily 2026년 7월 11일 토요일

A

제5814호

FOCUS 은둔 청년 54만명 시대 6~7면

동굴에 갇혔다 외롭다  무섭다  기 무서워서”라고 다시 속삭였다. 김씨와 이씨에게는 오늘이 어제 ‘2024. 12. 21. 오늘은 동지. 이제 해 와 다를 것이 없었다. “내일도 마찬 가 길어지고 높아지면 내 4평 방에 가지일 것”이라며 고개를 내저은 그 도 볕이 들겠지. 내 맘에도 ….’ 들. ‘고립·은둔 청년’이다.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반 54만 명. 고립·은둔 청년은 해당 연 지하 방. 김모(28)씨는 웅크리고 있 령 19~34세 인구 1040만 명의 5.2% 었다. 그는 사진 촬영을 안 한다는 다. (2024년 기준·한국보건사회연구 조건으로 일기장을 툭 던졌다. 그러 원) 서울만 해도 2025년 기준 25만 곤 “5년쯤? ” 그 기간의 고립과 은둔 명가량(9.1%)이다. 이들은 ‘백수’ ‘취 은 그의 웅크림을 박제해 버린 듯했 업준비생’ ‘쉬었음 인구’ 등으로 불리 다. “동굴에서는 기도 한다. 김성 자연스레 이렇 청년 20명 중 1명꼴 고립·은둔 아 한국보건사회 게 된다”는 말이 연구원 연구위 취업 실패 뒤 사회적 관계 단절 돌아왔다. 원은 “이들은 애 대인관계 상처, 스스로를 가둬 ‘2026. 6. 21. 초부터 사회 부 오늘은 하지. 해 적응자나 인간관 가 가장 긴 날. 그런데, 어둡다. 동굴 계 미숙자가 아니라, 대부분 사회 환 에 갇혀 있다. 늪에서 허우적거린 경에 의해 고립·은둔을 하리라고는 다. 내가 선택한 건가. 지겹다. 외롭 전혀 예상 못 한 청년들”이라며 “탈 다 … 그리고 … 무섭다.’ 고립을 못하거나 재고립을 반복하 같은 날 서울 동대문구 한 대학 앞 면서 20대가 30대, 30대가 중·장년 의 주택가. 이윤형(33)씨가 속삭였 이 돼 노동시장과 복지, 인구 건강학 다. “타인과 마주치지 않으려고 밤낮 측면 등에서 국가의 역동성을 붙잡 을 바꾸고, 지난해부터 방문을 걸어 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잠그듯 살고 있다”고 했다. 자신도 그 한여름. 폭염과 폭우로 바깥세상 한때였던 대학생들, 지난 8년간 자신 사이에 쌓은 마음의 담은 더욱 높 도 되고팠던 직장인들이 창밖을 분 아지고, 타인의 휴가로 더욱 박탈감 주하게 오갔다. 그는 암막 커튼을 끝 을 느낄 때. 중앙SUNDAY가 고립· 내 거두지 않았다. “그 은둔 청년들을 만났다. 그들은 몇몇 들에게 나를 키워드를 쏟아냈다. #동굴 #직장 # 드러내 외로움 #무서움 #재고립 #울타리 … 그리고 #엄마·아빠. 황건강·김홍준 기자

▶6면‘은둔 청년’으로 이어집니다 은둔 청년 10대 줄고 30대 늘어

39.1 2022

자료 : 국무조정실

39.0

33.2%

38.2 28.6

2024년

21.9 19~24세 19 24세

WORLDCUP 2면

25~29세 25 29세

30~34세

CULTURE 16~17면

‘감각보다 과학’골키퍼 선방

페널티킥 성공률 40년래 최저 ISSUE 8면

힙한 한국어, 번역 NO 원어로 즐기는 K컬처

폭우 멎자 폭염경보  오늘 서울 33도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폭염경보가 발효된 10일 한 시민이 동대구역 광장 에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11일) 낮 최고기온이 포항 37도, 서울 33도까지 오르는 등 이번 주말 내내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 며, 일부 지역은 밤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장맛비는 다음 주 중반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청와대 “레버리지 ETF 보완 고민 중” <단일종목>

배현정·윤성민 기자

코스피 변동성의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청와대가 관련 상황을 면밀히 살 펴보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0일 코 스피의 반복적인 급등락 이유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지목되는 것과 관련, “처음 도입된 제도이니 보완이 필 요한 경우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결정 을 내려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 융감독원이 참여하는 시장상황점검회 의에서 다루고 있다”며 “이른바 ‘F5 회 의’로 알려진 협의체”라고 설명했다. 그

BIZ & MONEY 12~13면 K배터리 다운사이클 끝났다

ESS·전고체로 재충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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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기본예탁금 3~5배 상향 검토

는 이어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하면서 제도와 관련한 사항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관들이 각 각 들여다보고, (ETF가) 운영된 지 한 달 반 정도 지났으니 운영 과정에서 시 장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27일 출시된 단일종목 레 버리지 ETF는 단일 종목을 기초자산 으로 하며 레버리지를 적용해 주가 변 동에 따른 수익률을 2배로 올렸다. 이 ETF는 목표 배율을 맞추기 위해 주가 가 내리면 기계적으로 매도 물량을 쏟 아내야 하는 이른바 ‘리밸런싱’ 거래를

한다. 상장 한 달여 만에 14조원 규모로 커지면서 리밸런싱 매매도 급증했고, 이 상품이 개별 투자자의 손실을 넘어 시장 전체를 뒤흔드는 시스템 리스크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거래소 에 따르면 지난 3월 3.79%였던 코스피 하루 평균 장중 변동률은 6월 5.04%를 거쳐 7월 들어 7%대까지 치솟았다. 안 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스피가 카지노로 전락했다”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의 상장폐지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금융당국은 단일종목 레 버리지 ETF의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1000만 원 수준인 레버리지 ETF의 기본 예탁 금을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 선 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 ‘장윤기’사과  여당은 보완수사권 폐지 속도 <유재성 청장 대행>

오소영 기자

전작권 환수해도 연합방위 유지

한국군 대장, 지휘 역량 관건

김용범 “F5 회의서 제도 들여다봐”

광주 여고생 살해사건을 둘러싼 경찰의 부실 수사와 유착 의혹이 검찰의 보완수 사로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0일 대국민 사과 를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보완수사권 전 면 폐지를 위한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장윤기 (피의자) 사건’과 관련해 당시 수사팀장 이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되는 참담한

법사위, 범여권 단독 법안심사 착수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엄벌 여당 일부선 “보완수사 존치법 발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외부 전문가가 포 함된 ‘경찰 수사 쇄신 태스크포스(TF)’ 를 꾸려 수사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국 일이 발생했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또 가수사본부장 직속 내부비리수사대를 다시 씻기 힘든 상처를 드리게 된 점 깊 신설해 경찰 수사의 비위와 부패 행위를 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유엔 경찰청 전담 수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장 회의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이던 유 직 광주경찰청은 그러나 이날 “검찰 보 무대행은 이날 조기 귀국했다. 완수사 대상으로 거론된 상당수 항목 유 직무대행은 “한 점 의혹 없이 신속 은 경찰 단계에서 이미 진행했다”는 내 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며 “수사와 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감찰을 통해 책임 있는 관계자들은 법과 ▶5면보완수사권으로 이어집니다 제1002호 4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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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1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