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6년 6월 30일 화요일 A 현장의 진실을 중앙에 두다 2026년 6월 30일 화요일
제5807호
4700조짜리‘AI 코리아’청사진
이 대통령 “이재용·최태원, 국민 영웅”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사진)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 다. 당초 이 대통령은 “큰절하고 싶다”고 했으나, 참모들이 “오히려 기업인들이 욕먹을 수 있다”고 가까스로 만류했다고 한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영빈관 대통령“제가 직접 챙기고 신속집행” 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 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속도감 있게 이재용“지원 기대되는 광주가 후보” 한국형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에 정 최태원“서남권 클러스터에 400조” 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집결해야 한다. 이 성과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20년·30 인공지능(AI) 혁명을 주도하는 초격차 년을 책임지게 될 것”이라며 “청와대 안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에 에 직할 담당관을 두고 제가 (사업을) 따라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직접 챙기고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하겠 등 3대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가 시작된 다”고도 강조했다. 다. 삼성전자와 SK그룹에서 발표한 투 정부는 그간 평택·용인 중심의 수도 자 규모만 4700조원이 넘는다. 정부는 권 클러스터가 전력과 용수 공급의 임 전력·용수 공급 등 인프라 조성과 인허 계점에 다다랐다는 현실적 판단과 함 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 ‘대체불가 께, 장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호남 지 대한민국’ 비전에 맞춘 이재명 정부 집 역을 ‘제2의 반도체 메카’로 탈바꿈시키 권 2년 차의 승부수다. 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용수도
3대 메가프로젝트 보고회
더 컴퍼니 >> 16면
삼성·SK가 밝힌 투자금 단위: 원 자료: 청와대·삼성·SK ᾶἜ ᴑ ᩇḶ ἃ᥉ᯇ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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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하고 신재생에너지가 풍부한 곳이 바로 서남해안 일대”라고 소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
룹 회장을 향해 허리를 90도로 숙여 감 사 의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들을 향해 “국가 영웅, 국민 영웅”이 라면서 “기업이 이익을 넘어 국가 공동 체의 미래를 위해 활동할 수 있다는 점 을 확실히 증명했다”고도 했다. 이재용 회장은 “대체불가능한 대한 민국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 했고, 최태원 회장은 “AI의 미래는 대 한민국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날 삼성전자와 SK그룹이 밝힌 투자 규 모는 각각 2655조원과 2100조원(합계 4755조원)은 대한민국 연간 국내총생 산(GDP)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오현석·안효성 기자 >> 4면 AI 코리아로 계속, 관계기사 3, 5면
장비 없어 구조 지연 강진에 드러난‘차비스모’의 실패 <차베스주의>
호남 반도체에 광주기업 들썩 진짜 수혜주, 평택 보면 안다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강진으로 사망자가 1400명을 넘어서고 실종자가 최소 7만 명에 이를 것이란 보도가
컬처 >> B5면, 면 스포츠 >> B6·B7면 6 면
터 누적된 포퓰리즘 정책과 군사 독재의 잔재가 재난 대응 체계를 허물었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나오는 가운데 구조 지연과 장비 부족으로 델시 로드리게스 정부에 대한 민심이 폭발했다. 우고 차베스 정권 시절부 >> 관계기사 12면
“하루 10% 널뛰는 홀짝 맞히기 게임” 도박판 된 코스피 취업준비생 서모(30)씨는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했다가 지난 23일 큰 손해를 봤다. “폭락은 기회”라며 집 에 있던 금을 팔아 같은 상품을 더 사들 였다. 서씨는 “하루 종일 주식창만 보니 삶이 주객전도된 느낌이지만 가만히 있 으면 벼락거지가 될까봐 두려워 투자를 계속하게 된다”고 말했다. 코스피가 하루 5~10%씩 널뛰는 장세 가 이어지자 변동성을 이용한 단타가 늘 고 있다. 지난주에만 코스피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두 차례 발동될 정도로 공포 심리가 커지자 불확실한 미래를 버 틸 ‘배짱’이 줄어든 영향이다. 투자자 사 이에서는 “홀짝 맞히기 게임 같다”는 반 응까지 나온다. 29일 한국거래소 집계 결과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의 회전 율(상장좌수 대비 거래량)은 지난 26일 108%를 기록했다. 하루 동안 상품 전체 가 한 차례 넘게 손바뀜했다는 의미다.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의 손바뀜 은 더 심했다. 같은 날 ‘SOL SK하이닉 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의 회전율은 1261%에 달했다. 문제는 이런 단타가 다시 주가 변동성 을 키우는 악순환을 만든다는 점이다. 코스피 변동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은 단 기매매가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짧은 시간에 ‘한 방’을 노리는 레버리지 상 품으로 몰리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 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ETF)를 대상으로 한 단타 쏠림이 특히 심하다. 레버리지 상품의 수급이 기초 자산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를 흔들고 다시 코스피 전체로 출렁임이 번 지는,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장세가 뚜 장서윤·김다영 기자 렷하다. >> 8면 코스피로 계속
제18638호 43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