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6년 5월 23일 토요일 A 내일의 성장을 중앙에 두다 2026년 5월 22일 금요일
제5786호
성과 못 내도 성과급 시대 삼전 잠정합의 재계 후폭풍
적자 사업부도 1인당 최소 1.6억
팬들 사이에서 ‘해버지’(해외축구 아버지)라 불리는 박지성(사진)이 다음 달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 령과 만난 직후 블라디 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령을 베이징으로 불러들여 회담한 시진 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르면 다 음 주 북한을 찾아 김정은 국무위원장 과 만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과의 담판 뒤 북·중·러가 연쇄 정상회담 형식 으로 한데 뭉친다면, 이는 시진핑을 중 심으로 한 ‘3각 반미연대’가 공고해진다 는 의미가 될 수 있다. 정부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지만, 오히려 ‘한·미·일 대 북·중·러’ 라는 냉전적 대립 구도가 굳어질 수 있 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청와대는 21일 “(북·중 정상회담) 관 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북·중 간 교 류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냈다. 미 시사주간 지 타임은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시진핑 이 다음 주 초 북한을 국빈 방문할 수 있 다고 보도했다. 정부 내부에서도 그간 북·중 고위급 교 류 흐름을 근거로 시진핑의 방북 성사 가 능성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가 짙다. 지난 해 9월 김정은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 사 참석을 위해 방중한 뒤 시진핑의 답방 은 시간문제일 뿐 예상된 수순이라는 관 측이 많았다. 익명을 원한 소식통은 “의 제 조율을 위해 중국 실무진이 최근 북한 을 다녀갔던 설도 파다하다”고 전했다. 외교가에선 시점을 주목한다. 지난 해 10월 북한의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 사에 참석하는 대신 직후 아시아·태평 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경주에 온 시진핑이 지금 방북한 다면, 이는 북한을 끌어안을 최적의 타 이밍이라고 판단한 것일 수 있다.
JTBC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박 위원은 “한국 대표팀의 선수 면면을 보면 역대 원정 최고 성적도 노려
윤지원 기자,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10년과 2022년의 원정 16강을 넘어 8강 진출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 관계기사 18면
>> 8면 반미연대로 계속
하이닉스발‘N% 성과급’도미노 현대중·카카오도 영업익 분배 요구
INSIDE
삼성전자 노사가 적자 사업부에도 사실 상 성과급 지급 길을 열어주는 방향으 로 잠정 합의하자 재계와 노동시장 전 반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삼성식 성과주의 원 칙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영 업이익 연동형 성과급 구조가 다른 기 업으로 확산할 경우 기업 경쟁력과 투 자 여력까지 약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DS(반도체)부문 특별경영성과금 재원 을 사업 성과의 10.5%로 정하고, 이를 부문 공통으로 40%, 부문 내 사업부별 로 60%를 배분하는 내용에 잠정 합의 했다. 특히 파운드리·시스템LSI 등 적 자 사업부도 공통 지급률의 60%를 받 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메모리 사 업부 직원은 최대 6억원 수준, 적자 사업 부 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을 보 장받게 됐다. 회사 측은 그동안 “성과급 은 사업 성과에 연동돼야 한다”는 원칙 을 유지해 왔지만, 총파업 위기 속에서 노사 간 절충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해 석된다. 재계가 가장 우려하는 건 ‘삼성발(發) 선례 효과’다. 삼성전자는 2000년대 초 반 초과이익분배금(PS·현 OPI) 제도를 도입하며 국내 대기업 성과급 체계를 표
주식 130조 대박나도 못 판다 딜레마에 빠진 국민연금
“내가 진짜 지역일꾼” 6·3 공식 선거운동 돌입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 일 시작됐다. 이날 울산시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선거운동원들이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관계기사 5, 6면 [연합뉴스]
준화했다고 평가받는다. 이런 삼성에서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 구조가 제도화 될 경우 다른 기업 노조들도 유사한 요 구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실제 LG유플러스·카카오·HD현대중 공업 등 일부 대기업 노조는 이미 영업
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배분하 라는 요구안을 사측에 제시한 상태다. 재계에선 이번 논란의 시발점으로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체계 변화를 꼽 는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 (HBM) 호황 이후 ‘10년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삼는다’는 파 격적인 기준에 합의했다. 이에 삼성전자 내부에선 “왜 우리는 더 못 받나”라는 불만이 커졌고, 노조는 이를 핵심 요구 박영우·김수민 기자 로 내세웠다. >> 4면 성과급으로 계속, 관계기사 3면
JTBC 월드컵 해설 박지성“대표팀, 최고성적 노려볼 만”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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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만났던 시진핑 내주 김정은 회담설 3각 반미연대 주도
제18611호 43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