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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6년 4월 7일 화요일 A 현장의 진실을 중앙에 두다 2026년 4월 7일 화요일

제5760호

‘휴전 뒤 종전’호르무즈에 달렸다 2단계 중재안, 미국·이란에 전달

“무인기 사건 북측에 유감” 대통령, 국무회의서 첫 사과 표명

파키스탄이 주도  협상은 불투명

김정은 긍정반응 “솔직하고 대범”

휴전 발효 때 호르무즈 개방 조건 이란, 미국에 10개항 답변서 전달

이란 석기시대 작전 ‘최후 일격’ 미, 북핵 제거 특수부대도 대기

요즘 서울 아파트 시장은 ‘중저가 전성시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4월 6일까지 거래된 서울 아파트 1만5088건 중 81.7%가 15억원 이하였다. 신고가 행진도 이어진다. 머니랩이 전문가와 함께 15억원 이하인 서

이재명(사진) 대통령 이 6일 민간인 무인기 사건과 관련해 북한 에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이날 오후 늦게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 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는 김정은 북 한 국무위원장의 평가를 전해왔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북한에 사과의 뜻을 처음으로 전하자마자, 김 위원장도 이 대통령을 향해 처음으로 유화적인 메시 지를 발신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비 록 우리 정부의 의도는 아니지만, 일부 의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동으로 불필요 한 군사적 긴장이 유발된 데 대해 북측 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 서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은 개인의 사 전(私戰) 행위, 사적으로 북측을 도발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며 “관계 부 처는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제도 개선과 함께 당장 집행이 가능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 주길 바 란다”고 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김여정 부장은 담화를 통해 “대통령이 직접 유 감의 뜻을 표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언 급한 것은 대단히 다행스럽고 스스로를 위한 현명한 처사라고 우리 정부는 평 가한다”면서 “우리 국가 수반은 이를 솔 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 이라고 평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 은 북한이 지난 1월 추락한 무인기 기체 사진 등을 공개하고 비난 성명을 발표하 하준호·이유정 기자 며 알려졌다.

컬처 >> B5면, 스포츠 >> B6·B7면

울 아파트 중 마포·송파·동작구 등 입지 경쟁력을 갖춘 주요 단지를 추렸다.

>> 10면 국무회의로 계속, 관계기사 6, B2면

“일시적 휴전 불가, 영구종전 돼야” 미국과 이란이 휴전 합의 후 종전을 논 의하는 2단계 협상으로 구성된 중재안 을 전달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다만 핵심 쟁점인 호르무즈해협 재개 여부를 둘러싼 입장 차가 이어지며 합 의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로이터통신은 6일(현지시간) 복수 소 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즉각적 인 휴전과 이후 포괄적 합의를 포함하 는 2단계 평화 구상의 틀을 전달받았다” 고 보도했다. 이번 중재안은 파키스탄이 주도한 것으로, 즉시 휴전한 후 종전 협 의로 이어지는 구조다. 소식통은 “모든 요소는 오늘 합의돼야 한다”며 초기 합 의는 파키스탄을 통한 전자 방식의 양 해각서(MOU) 형태로 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은 이번 중재안을 위해 J D 밴 스 미국 부통령,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밤샘 접촉을 이어왔다고 한다. 중재안에는 휴전 발효와 동시에 호르 무즈해협 재개방, 이후 15~20일 내 최종 합의를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 려졌다. 최종 합의에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 포기와 함께 제재 완화 및 동결 자 산 해제가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선 “종

이철재의 밀담 >> 18면

에너지 쇼크, 광화문 전광판도 OFF 6일 서울 세종로 KT 광화문 사옥에 설치된 전광판이 꺼져 있다. 서울시는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6일부터 5일 동안 광화문과 명동 일대 전광판 30기의 운영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기존보다 2시간 단축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45일간의 휴전 조건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이란 관영 IRNA통신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10개 항으로 구성된 공식 답변서를 중재국 파키스탄에 전달 하고, ‘일시적 휴전’은 절대 수용불가하 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완전하고 영구적인 종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다. 이란의 핵심 요구사항은 역내 군 사적 충돌 전면 중단 호르무즈해협 안

전 항행을 위한 새로운 절차 수립 경 제 제재 해제 등이다. 백악관도 이날 중재안과 관련해 “여 러 아이디어 중 하나이고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이 승인한 것은 아니다”는 입 장을 밝혀, 협상이 당장 타결되기는 쉽 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협상의 핵심 변수는 호르무즈해협 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란 고위 당국자 는 로이터에 “임시 휴전의 목적으로 호 르무즈해협을 재개방하지 않을 것”이

라고 밝혔다. 악시오스 역시 복수 소식 통을 인용해 “단기간 내 합의 가능성은 작다”고 전했다. 이번 중재안 논의 자 체가 “이란 민간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공격과 걸프 지역 에너지·수자원 시설 보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확전을 막을 마지막 기회”(악시오스)라는 기대도 나왔지만, 관련 보도가 나온 뒤 이스라 엘군은 이란 최대 석유화학 시설을 공 한지혜 기자 격했다. >> 관계기사 3, 4, 5면

서울 아파트‘중저가 전성시대’ 올해 뜬 15억 이하 25곳

>> 관계기사 8면

제18578호 43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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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7 by 중앙일보밴쿠버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