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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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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6년 3월 24일 화요일 A 현장의 진실을 중앙에 두다 2026년 3월 24일 화요일

제5752호

“대이란 공격 5일간 유예”

지출 절반이 의식주, 쓸 돈이 없다 유가·환율·물가‘3고 서민경제’

트럼프 “이란과 15가지 합의점 도달

의식주 비중 47.5%, 역대 최고 월평균 식비, 1년새 2.9% 늘어

그중 하나는 핵무기 보유 않는 것”

대전참사 사흘 만에 또

지난해 4인 가구 기준 141만원

일촉즉발의 위기를 불러왔던 ‘48시간 최 후통첩’이 유예됐다. 도널드 트럼프(사 진) 미국 대통령은 23 일(현지시간) 트루스 소셜에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모든 군사공격을 5일 동안 연기하도록 국방부(전쟁부)에 지시했 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지난 이틀 동안 중동 내 적대 행 위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매우 훌륭하 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었음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같이 전했다.

엥겔계수 30.4%, 19년래 최고 지난해 첫 아이를 출산한 40대 A씨는 올해부터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 육 아 휴직으로 벌이는 줄었는데 식비 탓 에 지출은 더 늘어서다. 지난달엔 남편 월급 500만원의 절반(250만원)을 의식 주 비용으로 썼다. A씨는 “육아에 치이 다 보니 집밥 대신 외식과 배달 음식을 늘린 게 주된 원인인 것 같다”며 “아이 가 금방 크니 옷을 자주 사줘야 하고, 길 어진 한파에 난방비와 전기요금은 1년 전보다 10만원 정도 더 나왔다”고 했다. 혼자 사는 30대 B씨는 지난달 143만 8000원을 먹거리에 썼다. 쓴 돈(390만 원)의 36.7%가 식비였다. 그다음으로 많 은 것은 월세 등 주거비(110만원)다. B씨 는 “퇴근 후엔 주로 배달 앱을 이용하다 보니 식비 지출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해 가계 지출 가운데 먹고사는 데 꼭 필요한 의식주 비중이 절반에 달했다.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이후 19년 만 에 최고치다. 의식주에 들어가는 돈이 늘면 여가나 교육비 등 다른 소비를 줄일 수밖에 없다. 중동발 위기로 고유가·고환 율·고물가 ‘3고’ 비상등이 다시 켜지면서 이미 가라앉은 소비 경기에 더한 한파가 닥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23일 국가데이터처 가계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인 이상 가구의 월

배 엔진 소리만 들려도‘쾅’ 미 해군도 겁내는‘킬 존’

통일교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건넸을 가능성이 있는 까르띠에 시계를 전 의원의 지인이 수리하려고 맡긴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폭스비즈니스 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중동 특사인 스 티브 위트코프와 자신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22일 밤 이란 측과 대화를 나 눴다고 설명했다. “이란이 간절히 합의 를 원하고 있다”며 이란과의 합의가 “5 일 이내 또는 그보다 더 빨리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에서도 기자들과 만나 이란 측이 먼저 대화를 제안했다며 “협상은 완벽하게 진행됐 다. 어디로 향할지 지켜보자”고 했다. 이 어 미국과 이란이 15가지 합의점에 도달 했다며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 것”이 그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날 추가로 전화통화를 갖고 곧 대면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말 했다. 이란 측 협상 파트너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한편으로 “잘 풀 린다면 문제를 해결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마음껏 폭격을 계속할 것”이라 고 이란을 압박했다.

기록을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확보했다. 합수본은 전 의원이 2018년 8월 한학자 총재가 있는 통일교 천정궁을 방문했

워싱턴=김형구 특파원, 하수영 기자

컬처 >> B5면, 스포츠 >> B6·B7면

을 때 시계를 받았는지를 수사 중이다. 전 의원은 시계와 관련된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이철재의 밀담 >> 18면

영덕 풍력발전기 화재, 3명 사망 23일 오후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의 한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 작업자 3명이 숨졌다. 프로 펠러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소방 당국은 헬기 14대와 장비 63대, 인력 253명을 투입해 진화했다. >> 관계기사 10면

평균 의식주 비용은 139만6500원으로 전년(136만2600원)보다 2.5% 늘었다. 전체 소비지출(293만9100원)에서 차지 하는 비중은 47.5%다. 가계동향 조사에 1인 가구를 포함하기 시작한 2006년 이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먹거리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영 향이 크다. 지난해 식료품·비주류 음료 물가 상승률은 3.2%, 외식비 상승률은 3.1%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2.1%)

을 웃돌았다. 그 결과 지난해 가계 소비 지출에서 식료품 구입비와 외식비를 합 한 식비는 월평균 89만4800원으로 전 년 대비 2.9% 늘었다. 4인 가구 식비는 140만6100원에 달한다. 전체 소비 지출 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는 엥겔계수는 지난해 30.4%로 역시 2006 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엥겔계수 는 일반적으로 국민소득이 낮은 후진국 일수록 높게 나타난다.

[연합뉴스]

월세 등 임차료와 상·하수도 요금, 연 료비 등이 포함된 주거·수도·광열 비 용도 지난해 36만700원으로 1년 전보 다 2.6% 증가했다. 전체 지출 중 주거비 비율을 뜻하는 슈바베계수는 2006년 10.5%에서 지난해 12.3%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의류·신발 구입비 정도만 14 만1100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 세종=김경희·남수현 기자 지했다. >> 3면 의식주로 계속

통일교가 산 까르띠에 시계, 전재수 지인이 수리 맡겼다

>> 관계기사 6면

>> 4면 트럼프로 계속

제18568호 43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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