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6년 3월 11일 수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6년 3월 11일 수요일
“찐사장 나와, 안 나오면 파업”
제5745호
사드 일부 중동 뺀다 요격 미사일 상당수 오산기지 이동 택의 미 오산공군기지로 이동시켰다. 앞 서 이전 대상으로 확정된 패트리엇도 아 직 반출이 이뤄지진 않고 오산기지에 머 이 대통령 “반대하지만 관철 어려워” 물러 있다. 오산기지는 미 측 수송기가 수시로 드나드는 곳이라 실제 반출은 시 미국이 대이란 공격 ‘장대한 분노’에서 간문제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초반부터 대량의 탄약을 소진하며 고고 미 워싱턴포스트(WP)도 9일(현지시 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일 간) 익명의 정부 관계자 2명을 인용해 부 등 한반도에 배치된 주한미군의 관 “미 전쟁부(옛 국방부)가 한국에 배치 련 자산 이전이 현실화하고 있다. 이재 된 사드 일부를 중동으로 이동시키고 있 명 대통령이 10일 이에 “반대 의견”을 다”고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미군은 내고 있지만 관철하기 어렵다며 군사 정 대이란 공습 초기 이틀에만 56억 달러 보를 이례적으로 밝힌 것도 이런 상황 (약 8조2600억원)어치 탄약을 퍼부었다. 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주한 2017년 9월 경북 성주에 사드 1개 포대 미군 자산을 중동으로 재배치하는 건 의 배치가 완료된 뒤 사드 체계 일부가 주한미군의 역할이 대북 방어를 넘어 한반도 밖으로 이동하는 건 처음이다. 한반도 밖으로 확대되는 실질적 계기가 통상 사드 1개 포대는 요격 미사일, 발사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 X밴드 레이더(AN/TPY-2) 등으로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구성되는데, 이 중 요격 미사일이 우선 국무회의에서 “최근 주한미군 포대나 차출 대상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방공 무기 반출이 논란이 되고 있다. 우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주한미군 자산 리는 반대 의견을 내고는 있지만, 우리 이 추가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작지 않 의견대로 전적으로 관철할 수 없는 것 은데, 주한미군 자산이 대북 방어가 아 도 엄연한 현실”이라고 밝혔다. 닌 대이란 전쟁에 쓰이는 건 결과적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 로 주한미군의 역할이 확장되는 것으로 재 주한미군은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 도 볼 수 있다. 정영교·이유정·심석용 기자 >> 5면 사드로 계속 체계의 요격 미사일 상당수를 경기도 평
노란봉투법 첫날, 곳곳 노조 집회
패트리엇도 대기 중, 곧 반출될 듯
“껍데기 말고 결정권자와 말할 것” 서울·수도권서만 8곳 6000명 시위 포스코·쿠팡CLS, 교섭요구 수용 노란봉투법 교섭 1호 사업장 돼 “껍데기 말고 실질적 결정권을 쥐고 있 는 진짜 사장 ‘현대모비스’가 직접 교섭 테이블에 나와야 한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모 비스 본사 앞. 김병철 금속노조 부위원 장은 금속노조·하청노조(생산 전문 자 회사 모트라스·유니투스) 기자회견에 서 이렇게 말하며 “노조와 한마디 상의 도 없이 램프사업부를 매각하려는 양해 각서(MOU)를 체결한 건 단체협약 위 반이다. 매각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산업 의 변화에 맞춰 사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지난 1월부터 램프사업부 매각을 추진 중이다. 하청노조의 교섭권을 강화하는 ‘노란 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2·3조 개정안) 시행 첫날인 이날, 산업계 곳곳에선 원청과 교섭을 요구하는 노조 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서울·수도권 에서만 8곳, 6000여 명이 모여 “진짜 사 장 나오라”며 시위를 벌였다. 정진홍 금속노조 경주지부장은 “자 회사 직원이라고 해도 현대모비스 작업 복을 입고 만든 제품이 현대모비스라는 이름을 달고 현대차에 납품되고 있으니 모든 (경영상의) 책임은 현대모비스에 있다”며 “원청·하청의 개념을 넘어 법적 으로 현대모비스가 우리와 교섭해야 한 다”고 강경 입장을 밝혔다. 새 법에 따라 이제 하청노조는 ‘실질 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 는 지위’에 있다면 자신이 소속된 회사 뿐 아니라 원청회사에도 교섭을 요구할
이준석 “국힘 절윤, 오세훈의 완승” 택배 기사도 공항 노동자도 ‘노란봉투법’시행 첫날인 10일 전국 곳곳에서 원청 교섭을 요 구하는 노조의 집회가 이어졌다. 전국택배노조가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0일 중앙일보 정치토크
견을 하고 있고(맨 위), 민주노총은 세종대로에서 투쟁선포대회를 열고 있다(가운데). 공공운수노
쇼‘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에 출연해 국민의힘의
조 소속 노조원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인력 충원’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뉴시스·뉴스1]
절윤 선언을 “오세훈 서울시장의 완벽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비윤(非尹) 진영 대표주자가 한동훈 전 국민의
수 있게 됐다. 일례로 민주노총 공공운 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는 이 날 오전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가 직접 청소·경비 노동자와 교섭에 나서라고 주 장했다. 이와 함께 파업 등 노동쟁의를 할 수 있는 범위도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경영상 결정’까지 확대됐 다. 하청노조 측이 원청기업의 고유 경
영 결정사항까지 협상을 요구하고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강남구 대치동 포스 코센터 앞에서도 이날 새벽부터 광양· 포항 등에서 상경한 사내하청 노동자들 이 “하청업체 사장이 아니라 진짜 사장 포스코가 교섭에 나오라”고 요구했다.
힘 대표에서 오 시장으로 바뀌었다”며 “한 전 대표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나 서울시장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 관계기사 6면
정부 “김용민, 사실과 다른 주장 선동” 검찰개혁 또 전운
>> 10면
고석현·이수정·임선영·김수민 기자 >> 3면 노란봉투법으로 계속
컬처 >> B5면, 스포츠 >> B6·B7면, 날씨 >>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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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59호 43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