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6년 1월 20일 화요일 A 현장의 진실을 중앙에 두다 2026년 1월 20일 화요일
제5717호
“아틀라스 곧 온다” 잠 못드는 생산직 <현대차 휴머노이드 로봇>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전 노조 연 유지비 1400만원, 일 18시간 가동 간부 B씨는 “최근 노조 사무실로 ‘로봇 투입을 반대해야 한다’는 전화가 제법 2028년 미국공장 투입 뒤 확대 예정 온다”고 귀띔했다. 노조엔 “로봇 투입 반대” 전화까지 현대차의 사업보고서·지속가능성보 현대차 16%대 급등, 시총 3위 올라 고서 등을 통해 차량 생산량과 직원 수 를 역산하면, 한국 공장은 생산직원 1인 현대차 생산직원 A씨는 최근 공개된 현 당 연간 44대를 생산해 생산성이 미국 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 공장(84대)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아 스’를 본 뒤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고 했 틀라스를 미국 생산라인에 배치하기로 다. 그는 “이미 품질 검사나 부품 이동에 한 만큼 국내 도입도 돌이킬 수 없는 수 기계가 사용된다. 하지만 엔진을 제 위 순으로 보인다. 치에 올리고 변속기를 끼우는 ‘의장 공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정’만큼은 사람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 그룹 주요 상장 계열사의 인건비는 1인 는데, 이마저도 대체될 수 있다는 우려 당 1억3000만원 수준인데, 휴머노이 가 커졌다”며 “나는 5년 뒤 정년이지만, 드 로봇의 연간 유지비는 대당 1400만 나보다 오래 일할 후배들은 큰일이다 싶 원 수준”이라며 “휴머노이드가 생산직 다”고 말했다. 10%만 대체해도 연간 손익 개선 효과가 휴머노이드 로봇, 피지컬 인공지능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인간은 8시간 (AI)의 ‘현장 취업’이 가시화하면서 산 일하고 로봇은 18시간을 일하는데, 설 업계에선 생산성과 수익성이 향상될 거 비투자비(CAPEX)·인프라 투자를 제 란 기대가 크다. 하지만 생산직 직원들 외해도 손익 개선 효과가 명확하다”고 사이에선 ‘미래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 짚었다. 는 두려움도 커지고 있다. 테슬라는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 현대차그룹은 아틀라스를 2028년 미 머스’를 공장 내 단순 반복 작업에 투입 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 할 예정이다. 독일 BMW와 메르세데스메리카(HMGMA)의 부품 분류 작업 벤츠는 2024년 각각 ‘피규어01’과 ‘아폴 등에 투입한 뒤 2030년부터는 조립과 로’를 생산라인에 투입했다. 고석현 기자 >> 2면 아틀라스로 계속 다른 제조 작업까지 활용 범위를 넓힐
현대차그룹 현장 덮친‘AI 혁명’
주방엔 허드렛일 없다, 후덕죽식 사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이후 ‘후덕죽식 사고’라는 유행어가 등장했다. 58년 경력의 76세 현역 요리사 후덕죽‘호빈’총괄 셰프가 허드렛일 마다 치 않고 뛰어다니는 모습에서 태어난 신조어다. 42년간 신라호텔‘팔
4900도 뚫었다, 꿈의 5000피 눈앞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4900선을 넘어섰다. 19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3.92포인트(1.32%) 오른 4904.66 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종가가 표시돼 있다. >> 관계기사 6·B1면
김경록 기자
올 성장률, 한국 1.9% 미국 2.4% 4년째 역전 <전망치>
IMF 발표 세계경제 전망은 3.3% 한·미 성장률 격차 0.5%P로 커져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2.4%로 4년 연속 한국을 넘어설 것이라는 국제통화 기금(IMF)의 전망이 나왔다. 역대 가장 오래 이어지고 있는 한·미 기준금리 역 전에 성장률 역전까지 장기화하며 환율 방어에 먹구름이 꼈다. 19일 IMF가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 률 전망치는 지난해 10월 전망보다 0.1% 포인트 오른 1.9%다. 세계 경제의 성장 률은 3.3%로, 10월 전망 때와 비교해 0.2%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미국의 약진 이 두드러졌다. IMF는 올해 미국 성장
률을 2.4%로 종전 전망보다 0.3%포인트 높게 잡았다. 미국의 재정 부양과 금리 인하 효과, 무역 장벽으로 인한 경기 하 락 압력이 완화됐다는 이유에서다. 미국과 한국의 성장률 격차는 0.5%포 인트로, 10월 전망 때보다 0.2%포인트 더 벌어지게 됐다. IMF 예상대로 경제 가 흘러간다면 한국과 미국의 성장률은 2023년 이후 4년 연속 역전된다. IMF에 따르면 미국의 성장률은 2023년 2.9%로 한국(1.6%)을 추월했고, 이후 2024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0.8%포인트, 1.1%포인 트 차로 한국을 앞질렀다. 미국은 한국보다 경제가 성숙됐고, 국내총생산(GDP) 규모로 따져도 약 16 배나 크다. 한·미 경제성장률 역전은 일
상적인 풍경이 아니다.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1980년(오일쇼크), 1998년(외환위 기), 2009년(세계 금융위기), 2019년(미· 중 무역 갈등) 정도만 일시적으로 성장 률 역전이 벌어졌다. 미국은 인공지능(AI) 등과 관련해 돈 과 사람이 몰리고 있다. 각종 혁신으로 생산성이 올라가고 있는 건 물론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의 올해 3분기 GDP 성장률의 70%가량 이 AI 투자와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가계 소비에서 나왔다. 반면에 한국은 만성적인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성장 동 력이 약해지고 있다. 세종=안효성 기자,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 6면 성장률로 계속
선’을 이끌고 불도장을 한국에 처음 선보인 한국 중식의 산증인이 반세기가 훌쩍 넘는 요리의 시간을 들려줬다.
>> 관계기사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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