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6년 1월 9일 금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6년 1월 7일 수요일
제5710호
사람처럼 걷고 일한다 현대차 ‘아틀라스’ 첫선 현대차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가전쇼(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목·어깨·허리·손목 등 대부분의 관절이 360도 회전하고 손에 는 촉각 센서가 탑재돼 힘을 조절할 수 있다. 스스로 기립·보행이 가능하며 배터리가 부족하면 충전소로 이동해 배터리를 교체한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부터 완성차 공장에 아틀라스를 투입한다. >> 관계기사 2면 [HyundaiWorldwide 유튜브 캡처]
겉은 극진, 속은 훈계였다
누가 쿠팡을 괴물로 키웠나 13년 독점 판 깔아준 정치권·정부
국빈방중인데 중국군 훈련도 진행
지(趙樂際) 전국인민 대표회의(전인대) 상 무위원장 등 중국 권력 서열 1~3위를 모두 만 났다. 9년 만의 국빈방 문으로서 부족함이 없
한국은 이재명 대통령 과 시진핑(習近平·얼굴) 중국 국가주석 간 “깊 은 우정과 확고한 신뢰”(지난 5일 위성 락 국가안보실장)에 방점을 찍었고, 중 국은 “보호주의에 함께 반대하고 진정 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한다”(6일 중 국 신화사 공식 보도)며 미국을 겨냥하 는 입장에 ‘전략적 동조’를 요구했다. 정 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의 막힌 혈은 뚫렸지만, 주요 안보 현안에서는 이견을 확인한 채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는 더 어려운 외교적 숙제를 받아들었다. 이 대통령은 5일 시 주석에 이어 6일 에는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와 자오러
는 의전이었다. 하지만 문서화된 결과물이 안 나왔다. 중국이 최근 러시아 등 입장이 유사한 국가에 대해서만 정상회담 결과물을 내 놓는 경향이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역대 한국 정상이 국빈 방중한 뒤 공동 성명이나 공동 언론 발표가 나오지 않은 건 1차 북핵 위기와 겹친 1994년, 고고도 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로 인한 갈등이 심했던 2017년 정도였다. 현안인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 에 대해서는 “수용 가능한 부분부터 점 진적·단계적 문화 콘텐트 교류를 확대 하기로 했다”는 정도의 결론만 나왔다. 중국이 무단 설치한 서해 구조물에 대 해선 “건설적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시진핑 청구서, 더 어려워진 숙제
중국 발표문엔 대부분‘해야 한다’ 북핵 관련 내용도 발표문에 없어 “한국, 하나의 중국 원칙 견지” 왜곡
전문대학원 교수, 정연승(전 한국유통 학회장)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 이동일 (전 한국유통학회장)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 주 영훈 NH투자증권 수석연구원 등 유통 전문가 5인은 제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정치권의 방관을 꼽았다. 이종우 교수는 “이미 2010년대부터 이커머스(전자상거 래)가 빠르게 확장했는데, 법과 제도가 시대에 맞게 바뀌지 못해 곳곳에서 문제 가 터져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쿠팡의 독점 체계는 2013년 여야 합 의를 거쳐 시행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안(유산법)이 시발점이 됐다.
올해 안에 차관급 해양 경계 획정 공 영업제한 등 대형마트 집중 규제 식 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건 구체적 진 온플법은 차일피일, 독점 가속화 전이지만, 회담이 열려도 기존의 의견 대립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또 청와 대가 서해를 “공영(共榮)하는 바다”로 쿠팡은 13년간 대항마가 없었다. 소비 표현한 게 향후 중국이 권리를 주장하 흐름이 ‘오프라인→온라인’으로 빠르게 거나 서해 구조물을 철거가 아닌 협의 바뀌고 있었지만 정치권은 방관했다. 대상으로 몰아가는 논리로 활용될 수 그사이 쿠팡은 시장을 독식했고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졌는데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국 측 발표문에는 양 정상이 ‘합의 도 정부와 상의 없이 자체조사 결과를 했다’는 표현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서 발표하고, 국회 청문회에서 되레 큰소리 로의 핵심 이익을 배려해야 한다” “역사 를 치는 등 이례적인 태도를 보이며 질 적으로 올바른 편에 굳건히 서서 올바 타를 받고 있다. 무엇이 쿠팡을 이렇게 최현주·임선영·노유림 기자 른 전략적 선택을 내려야 한다” 등 시 주 만들었을까. >> 8면 쿠팡으로 계속 이황(한국유통법학회장) 고려대 법학 석의 발언 대부분은 ‘应’(마땅히 해야 한 다)와 ‘要’(해야 한다) 등으로 표현됐는 데, 훈계조로 들릴 여지도 있다. 다자주 의를 언급하며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한 건 베네 수엘라 사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6일 코스피가 4500선까지 뚫었다. 새해 들어 하루 100포인트씩 치솟
매일 100P씩 뛴 코스피, 4500도 뚫었다
윤지원·심석용 기자, 베이징=오현석 기자
으며, 3거래일 만에 이제껏 가본 적이 없는 4000대 중반에 올라섰다.
>> 3면 시진핑 청구서로 계속, 관계기사 4면
‘지금 안 사면 뒤처진다’는 포모(FOMO) 현상도 시장에 번졌다. 삼성 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질주하며 코스피를 밀어올렸지만, 다수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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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오히려 하락하는 ‘지수 착시’ 현상도 뚜렷했다.
>> 관계기사 6면
제18517호 43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