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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2025년 12월 31일 수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5년 12월 31일 수요일

제5705호

내달 4~7일 대통령 방중

‘1일 1의혹’김병기, 1억에 무너졌다 무특보인 조정식 의원은 대통령실 의중 ‘1억 수수 강선우’구명 보도 다음날 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고 한다. 조 의원이 당 사무총장일 때에 김 전 원 “정부 걸림돌돼선 안돼” 불명예 퇴진 내대표가 수석 사무부총장을 맡은 인 청와대·당 지도부 등과 소통뒤 결심 연이 있기 때문이다. 김병욱 정무비서관 야당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받아야” 등 청와대 정무 라인도 김 전 원내대표 본인, 당 지도부와 긴밀하게 의사소통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원내사령탑이었 을 했다고 한다. 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원 민주당 중진 의원은 “29일 오전 마석 내대표직을 자진 사퇴했다. 본인과 가 모란공원에서 열린 김근태 전 열린우리 족을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에, 공천 헌 당 의장 서거 14주기 추모 행사에서 당· 금 묵인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더는 버 청 주요 인사와 다선 의원들이 ‘사퇴가 티기 어렵다’는 사퇴론이 여권 핵심부 옳다’는 취지의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 에서 작동한 결과다. 다. 우상호 정무수석이 대통령 추도사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를 대독한 행사였다. 에서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 김 전 원내대표는 이틀 전(28일)까지 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 만 해도 주변에 “의혹 수준의 문제 제기 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 진심으로 죄 가 이어진다고 해서 떠밀려 사퇴하는 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연일 것은 굉장히 부당하다”고 했다. 2024년 계속되는 의혹 제기의 한복판에 서 있 12월 갈등 끝에 해고한 전직 보좌진의 는 한 제가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걸 각종 폭로에, 김 전 원내대표는 자신과 림돌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사퇴 아내에 대한 욕설이 다수 등장하는 이 이유를 설명했다. 들의 단체 채팅방 캡처를 공개하며 맞서 김 전 원내대표는 의혹 해명 과정이 기도 했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민주 하지만 맞대응이 또 다른 폭로를 낳 당 원내대표로서의 책무를 흐리게 해서 으며 당 안팎의 여론은 악화됐다. 12월 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덧붙 들어 쿠팡 측과의 고가 식사 논란  였다. 이날은 그가 1년 임기의 원내대표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무상 이용 의혹 에 취임한 지 200일이었다. 가족 공항 의전 특혜 의혹 지역구 김 전 원내대표가 사퇴를 결심한 건 병원 진료 특혜 의혹 등이 전방위로 터 전날 밤이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김 져나왔다. 특히 29일 불거진 ‘부인 법인 전 원내대표가 밤 늦게 정청래 대표에 카드 유용 은폐’ 의혹과 ‘지방선거 공천 게 사퇴 의사를 밝혔고, 그 직전까지 원 헌금 묵인’ 의혹이 결정타로 작용했다. 심새롬·김나한·강보현 기자 내 주요 참모들에게 거취 문제에 대한 >> 5면 김병기로 계속, 관계기사 4면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정

INSIDE

200일 만에 여당 원내대표 사퇴

2398 시작, 4214로 마무리 2025 코스피 주요 순간들

시진핑과 한·중 정상회담 예정 중국 “전략적 동반자 발전 기대”

‘보좌진 갑질’과 ‘권력형 특혜’ 의혹을 받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 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책상 치며 “그만합시다” 쿠팡의 적반하장 역정

>> 8면

국회의 ‘쿠팡 청문회’에선 개인정보 유출 사건 셀프조사가 쟁점이 됐다.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

컬처 >> 22면, 스포츠 >> B6·B7면 날씨 >> 20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는 청문회 중 책상을 손가락으로 치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고, 답변을 제지당하자 “그만합시다(Enough)”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은 이날도 ‘예정된 일정’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 관계기사 6면

김성룡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의 초청으로 다음 달 4~7일 중국을 국 빈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30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는 4~6일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 국빈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 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전 면적인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하는 한편, 공급망·투자, 디지털 경제, 초국가 범죄 대응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6~7일 중국 최대의 경 제 도시 상하이를 방문한다. 강 대변인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자 상하 이 임시정부 창사 100주년을 맞아 역사 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벤처 스타트업 분 야에서 양국 기업 간 파트너십을 촉진하 기 위한 일정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방중은 국제 질서 변화의 중요한 시점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 을 받고 있다. 미·중 갈등은 여전하고, 중· 일 갈등은 격화하고 있다. 중국은 이틀째 대만 포위 훈련을 했다.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는 “한·미·일 삼각 공조가 강화하는 상황에서 중국은 한국 을 제일 약한 고리로 보고 있다”며 “공급 망 등 경제 협력 분야에서 실질적인 논의 가 오갈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팍스 실리카’(한·일 등 8개국 참여 반도체·인공지능 동맹)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한국에 반도체 등 분야에서 협력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전망 이 나온다. 방중엔 이재용 삼성전자·최태 원 SK그룹·정의선 현대차그룹·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약 200명의 경제인도 함 께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중·한 전략 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발전하는 데 (이 대통령) 방문이 긍정적 역할을 하기를 기 윤성민·김수민 기자 대한다”고 밝혔다.

제18512호 4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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