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2025년 11월 25일 화요일 A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2025년 11월 24일 월요일
서울 종묘 인근 슬럼화 된 세운지구
제5685호
도쿄 왕궁 인근 빌딩숲 마루노우치
종묘 왕궁
종묘 앞 세운지구(왼쪽)는 문화재 경관 훼손 논란 속에 개발이 늦어지면서 도심 속 섬처럼 슬럼화됐다. 일본 도쿄의 왕궁과 주변 마루노우치 일대는 고층 재개발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도쿄 도심 엇갈린 20년 궁의 출입구인 기쿄몬(桔梗門)에서 약 300m 떨어져 있고, 국가지정특별역사 마루노우치, 민관 협의로 재개발 유적인 에도(江戸)성 해자(垓字)와 도로 스카이라인 기준 정해 조화 이뤄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100m 높이의 건물을 110.9m, 지상 20층 지하 3층으로 정치 싸움에 재개발 멈춘 세운지구 새로 짓는다. 2028년 8월 완공 예정이다. 도돌이표 논쟁 속 도심 슬럼화 도쿄해상빌딩만이 아니다. 상장 기업 145곳이 자리 잡은 마루노우치 일대엔 지난 14일 오후 일본 도쿄의 심장부인 왕 최근 고층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왕 궁(皇居). 일왕의 거주지를 보기 위해 수 궁 인근 ‘오마루유(오테마치·마루노우 백 명의 관광객이 만들어낸 긴 줄 사이 치·유락초)’ 지역과 도쿄역 인근에서 현 로 하늘 높이 솟아오른 대형 크레인이 재 진행되는 대규모 공사만 해도 9개에 보였다. 도쿄해상빌딩 재건축 현장이다. 달한다. 도쿄역 동쪽 지역에서는 37개 왕궁과 도쿄역(국가지정문화재) 사이, 빌딩을 해체해 지상 28층, 지하 4층, 높이 ‘도쿄의 월스트리트’로 불리는 마루노 223m의 복합빌딩을 짓고 있다. 2029년 우치(丸の内)를 현재의 마천루 풍광으 완공되면 상업시설·버스터미널·공연장 로 일궈낸 1호 건물이다. 공사 현장은 왕 등이 들어선다. 도쿄역 서측에는 2028년
INSIDE
구도심 재개발에 달라진 두 도시
조국혁신당 새 대표에 조국 “팬덤 의존하는 정치 않겠다”
께 완공 예정인 ‘토치타워’ 공사가 한창 이다. 높이 385m, 지상 62층 규모로 일본 최고층 건물이 될 전망이다. 이 지역에선 2000년대 이후 두차례 집 권한 아베 신조 총리가 경기 부양을 위 해 규제 완화를 앞세운 국가전략특구 정 책을 펼친 것도 고층 개발을 가속화했다. 최근에는 왕궁과 가까운 곳은 100m, 멀 어지면 200m 높이로 짓는 ‘절구형 스카 이라인’이 적용되고 있다. 도쿄도와 지요 다구, JR동일본과 오마루유 지구마을 만 들기 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 가 만든 기준이다. 오사와 아키히코 도요 (東洋)대 건축학과 준교수는 “토치타워 는 200m라는 가이드라인에서 벗어나지 만 (가이드라인에는) 도시 상징성을 창 출하는 것은 200m를 초과해도 된다는
김성룡 기자, [사진 마이니치신문]
지방선거 앞 여도 야도 중도층 외면
문언이 포함돼 있다”며 “왕궁과 어느 정 도 거리가 있고 반대편이라는 점에서 왕 궁 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마루노우치 개 발 과정에선 경관 훼손 논란도 있었다. 여당‘대의원제 폐지’내부이견 커져 1960년대 초 도쿄 올림픽 (1964년)을 앞 야당, 당원투표 비중 50%�70% 갈등 두고 도시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되고 도 쿄해상이 1918년 준공했던 도쿄해상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강성 지지 딩을 처음 재건축할 때 사토 에이사쿠(佐 층의 당내 영향력을 확대하는 당헌·당규 藤栄作) 당시 총리가 “왕궁을 내려다보 개정을 경쟁적으로 추진하면서 논란이 는 빌딩을 세우는 것은 불경하다”며 반 커지고 있다. 거대 양당이 민생·숙의·타 대하면서다. 결국 128m 높이로 지으려던 협 등을 원하는 중도층의 바람에서 멀어 건물을 100m 높이로 낮추는 것으로 규 지는 길로 달리고 있는 것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대의원제를 사 제의 벽을 넘을 수 있었다. 한은화·강혜란 기자, 도쿄=김현예 특파원 실상 폐지하는 당헌·당규 개정을 밀어 onhwa@joongang.co.kr 붙이는 중이다.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 >> 4면 재건축으로 계속, 관계기사 5면 의 가치를 똑같은 1표로 맞추는 ‘대의 원·권리당원 1인1표제’가 핵심이다. 당 초 ‘60:1 이상’이었던 대의원·권리당원 표의 가치는 이재명 대표 시절인 2023년 11월 ‘20:1 이하’로 한 차례 조정됐다.
10·15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5년 만에 최고치
>> 8면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년여 만에 가장 많이 뛰었다. 23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한 달
손국희·김나한·박준규 기자
컬처 >> 20·22면, 스포츠 >> B6·B7면
전보다 1.72% 상승했다. 10·15 부동산 대책 후 소수 매물이 높은 값에 거래되면서다. 집토스 집계 결과 새로
9key@joongang.co.kr
날씨 >> 16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규제지역에 들어간 서울 21개 구의 평균 전세가도 대책 전보다 2.8% 올랐다.
>> 3면 중도층으로 계속
>> 관계기사 B1면
제18485호 43판